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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톱 푸르스름 하면 폐 질환? '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

    손톱 푸르스름 하면 폐 질환? '손톱'으로 알아보는 건강

    가끔은 손톱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어떨까. 손톱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한다. 손톱의 모양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손톱의 상태가 예전과 다르게 변했다면 특정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빠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어 유심히 확인해보는 게 좋다. 손톱 상태별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손톱이 창백하거나 흰빛을 띤다=손톱 색깔이 창백하거나 흰빛을 띠는 것은 나이를 먹으면서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다. 그러나 심부전, 간 질환, 영양실조가 있는 환자들에게서 손톱이 창백해지는 현상이 발견되기도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질병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흰빛의 가로줄이 생겼다면 극심한 피로나 빈혈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테두리가 어둡고 중앙이 흰색이다=손톱의 가장자리가 어두운 빛을 띠고 손톱 중앙이 흰색으로 변했다면 간 건강 악화를 의심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A·B·C형 등의 간염이 원인이다. 간염은 손상된 간세포를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 단백질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더불어 손가락에 노란 황달기가 있는 것도 간 건강이 안 좋아졌다는 신호다.▷손톱이 푸르스름하게 변했다=손톱이 파랗게 변한 것은 신체에 산소 공급이 잘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폐가 감염되는 폐렴 등의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폐 질환은 중증으로 발전하면 치료하기가 여렵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푸르스름한 손톱은 당뇨병의 신호일 수도 있다.▷손톱 표면이 울퉁불퉁하다=손톱 표면이 물결을 치듯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은 건선이나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이때에는 손톱 색깔도 함께 변하는 게 일반적인데, 건선이라면 손톱 밑의 살 색깔이 붉은 갈색을 띤다. 외상은 손톱 건선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손톱을 다듬거나 일을 할 때 손톱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건선 환자의 25~50%에게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손톱에 금이 가거나 갈라진다=손톱에 금이 가거나 자주 갈라지는 사람이라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하자. 또는 손톱 색깔이 노란색을 띠면서 갈라진다면 진균(곰팡이)증일 가능성도 있다. 진균증에 걸리면 손톱 밑바닥이 살 속으로 파고들거나 손톱이 두꺼워지고 흔들리기도 한다. 조기 치료가 중요해 바로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비타민A·B나 단백질 부족이 원인일 수도 있다.▷손톱 주위가 부어올랐다=손톱 주변의 살이 부어오르거나 빨갛게 변했다면 염증 반응을 나타낸다. 특별한 상처가 없다면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루푸스는 외부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자가면역이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질병이다. 이 병은 피부·신경·신장·폐 등 신체 곳곳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손톱에 검은색 줄이 생겼다=곰팡이에 감염됐거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 손톱에 흑색 선이 나타날 수 있는데, 흑색 선이 갑자기 짙어지거나 변한 부위가 점점 커지고 불규칙한 색깔을 띠면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인해 생긴 종양으로, 피부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질병이다. 조기진단을 통해 병변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5:13
  • 혈압 높은 게 왜 문제인가요?

    혈압 높은 게 왜 문제인가요?

    고혈압은 성인의 경우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데, 전신에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혈압이 높으면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생기는 걸까?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홍순준 교수는 "고혈압은 뇌, 심장, 콩팥, 눈을 비롯해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쳐 장기 손상뿐 아니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30세 이상 우리 국민 30% 이상이 겪을 정도로 흔해 예방과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혈압이 오래 유지되면 심장벽이 두꺼워진다. 심장 크기도 커지면서 심장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홍 교수는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심부전으로 악화되면 생명을 앗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손상을 입히기도 하고, 혈관을 딱딱하게 하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협심증, 심근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빨리 뛰는 심방세동 위험도 커진다. 같은 원리로 뇌혈관이 막힐 수 있고, 약해진 뇌혈관에 균열이 발생해 터지면서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혈관 덩어리나 마찬가지인 콩팥을 망가뜨려 체내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게 하고, 눈에는 고혈압성망막증을 유발해 실명 위험이 높아진다.고혈압은 초기에 장기 손상이 없고 담배를 피우지도 않으면 2~3개월 살을 빼고 건강식을 먹는 것만으로 나아지기도 한다. 단, 같은 혈압 수치를 기록하더라도 동반 질환, 장기 손상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약을 쓸지 말지 평가한다. 혈압약은 오래 먹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꺼리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선성이 입증됐고, 몇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약이 주는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해서 적절한 약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5:09
  • 척추 아픈 사람, 수면 자세 '이렇게' 바꿔보세요

    척추 아픈 사람, 수면 자세 '이렇게' 바꿔보세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인한 척추 통증을 겪고 있다면 수면 자세를 바꿔보는 게 도움이 된다. 수면 자세만 바꿔도 통증이 감소될 수 있다. 척추 질환별 도움이 되는 수면 자세를 알아본다.▷척추관협착증=옆으로 누워 자기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 중앙의 척추관 등 신경 통로가 좁아지면서 허리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허리를 꼿꼿이 펴면 척추관이 더 좁아져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 따라서 허리를 약간만 구부려도 척추관이 넓어지면서 통증이 줄어든다. 잘 때는 옆으로 누운 채 한쪽 팔 위에 베개나 쿠션을 괴고 양다리 사이 무릎 부근에 베개나 쿠션을 끼고 자는 게 좋다.▷허리디스크=무릎 아래에 쿠션 받치기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 쿠션 같은 연결조직인 추간판이 노화되면서 제 위치를 벗어나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잘 때 똑바로 누운 채 무릎 밑에 베개를 받치면 허리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릎이 허리보다 올라가면서 몸이 자연스러운 S자형이 돼 통증이 사라진다. 허리를 굽혀 새우잠을 자거나 엎드려 자는 것은 절대 피한다. 허리디스크에 부담을 줄 수 있다.​▷​목디스크=6~8cm 높이 베개 사용목디스크는 치료를 위해서도 수면 자세를 바로 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좋은 베개를 써야 하는데, 딱딱한 베개는 목에 부담이 많이 가고 너무 푹신한 베개는 머리 부분이 푹 꺼져 목에 무리를 준다. 베개를 뱄을 때 목뼈(경추)가 C자형 커브를 유지하게 해야 한다. 베개 높이는 6~8cm가 적당하다. 너무 높은 베개는 등 뒤나 어깨 근육을 압박할 수 있고, 너무 낮은 베개는 목의 곡선을 유지해주지 못한다. 적당한 탄력이 있는 것이 좋고, 뒷목 닿는 부분이 조금 높고 머리 중앙이 닿는 부분은 낮은 것이 좋다.​​▷​강직성척추염=딱딱한 침대에 반듯이 누워 자기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허리가 굳는 질환이다. 몸이 앞으로 굽는 특징이 있어 곧은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똑바로 누운 채 자는 게 좋다. 침대 매트리스는 되도록 딱딱한 것을 써야 반듯하게 눕는 데 좋다. 베개는 부드럽고 낮은 것으로 골라 목의 정상적인 C형 굴곡을 만들고 앞으로 쏠리는 변형을 예방한다. 이례적으로 강직성척추염은 하루 15~30분 엎드려 있는 게 도움이 된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변형이나 고관절이 앞쪽으로 굽는 이상 현상을 막는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4:53
  • "염색·파마 자주 하면 유방암 위험 커진다"

    "염색·파마 자주 하면 유방암 위험 커진다"

    염색약, 파마약을 자주 쓰면 유방암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는 35~74세 여성 4만670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이 염색약과 파마약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설문했다. 그 결과, 정기적으로 염색약을 사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머리를 펴는 스트레이트 파마약을 5~8주 간격으로 사용한 여성은 스트레이트 파마약을 사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약 30% 더 높았다.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색을 변화시키는 염색약은 유방암 위험과 연관성이 없었다.연구팀은 이런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연구에 참여한 데일 샌들러 박사는 "염색약과 파마약 속 화학물질이 여성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며 "확실히 권고하기에는 이르지만, 화학물질을 피하는 것은 유방암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4:39
  • 콜레스테롤 수치, 젊을 때 높으면 "더 위험"

    콜레스테롤 수치, 젊을 때 높으면 "더 위험"

    45세 미만 젊은 성인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노인보다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함부르크 심혈관 센터 연구팀은 유럽, 호주, 미국에 거주하는 45세 미만 성인 39만8846명의 의료기록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43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관에 손상을 입히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가장 높은 사람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낮은 사람보다 심장마비,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4.3배 높았다. 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나쁜 60세 이상 성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이 1.4~1.8배 높은 데 그쳤다. 젊은 나이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수록 노인보다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젊을 때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액 속 해로운 지질에 몸이 더 오래 손상받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4:02
  • 셀트리온, 혈액암 시밀러 임상3상 미국혈액학회 발표

    셀트리온, 혈액암 시밀러 임상3상 미국혈액학회 발표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임상시험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리툭산’과 유사한 효능과 안정성을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최근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임상시험은 여포성 림프종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각각 트룩시마와 리툭산을 투여해 진행했다. 40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트룩시마의 전체 생존율 및 무진행 생존율, 종양 진행 소요 기간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했다.트룩시마 및 리툭산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4년째 전체 생존율 추정값은 각각 88.0%, 93.3%이었다. 종양의 진행이나 사망 없이 환자가 생존할 확률을 뜻하는 무진행 생존율은 각각 60.9%, 54.7%, 무작위 배정부터 종양 진행 소요 기간을 뜻하는 종양 진행 소요 기간은 각각 64.2%, 60.9%였다.독일 울름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크리스티안 부스케 교수는 "트룩시마와 오리지널 의약품 사이 장기 유효성과 안전성 유사성이 입증된 만큼, 향후 트룩시마 처방에 대한 의사들의 신뢰가 한층 더 높아짐에 따라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독일, 스페인, 러시아 등 유럽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지역 환자를 대상으로 40개월에 걸친 다국적 장기 임상이 진행되어 트룩시마의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전세계 혈액암 환자의 의료 복지 향상은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달 미국에 정식 출시된 트룩시마는 연 5조원 규모의 미국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3:13
  • [Talk, Talk! 건강상식] 약 쪼개 먹으면 어떤 부작용 생기나?

    [Talk, Talk! 건강상식] 약 쪼개 먹으면 어떤 부작용 생기나?

    알약 중에는 크기가 커서 목 넘김이 어려운 약들이 있다. 이 상황에서도 약을 쪼개 먹거나 씹어 먹으면 안 된다고 알려졌다. 이유가 뭘까?약 중에 '오로스'라는 것이 있다. 약 껍질을 잘 녹지 않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 삼투압 차이로 주성분의 약이 장시간 걸쳐 서서히 녹아 나오게 설계된 약이다. 이 약을 자르거나 씹어서 복용하면 약 속에 숨어 있는 복잡한 구조가 부서진다. 이로 인해 약의 방출 속도가 계획된 대로 실행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약효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는 것이다. 장에서 녹도록 만들어진 '장용정'도 잘라 먹으면 장이 아닌 위에서 녹아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약을 자르는 과정에서 가루가 떨어지며 용량이 줄기도 한다. 일부 항응고제는 용량에 상당히 민감해 잘못 자르면 약효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약을 자르면서 코팅되지 않은 안쪽 면이 노출되고 이 부분이 산화되며 효과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약을 임의로 가루로 만드는 것도 당연히 안 좋다. 일부 약은 가루로 만들면 습기를 끌어들이는 성질이 강해져서 약효 변화가 나타나고 맛이 써지기도 한다. 일부 약은 식도염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1:23
  •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 때… 창문 열고 환기 괜찮을까?

    미세먼지 농도 '나쁨'일 때… 창문 열고 환기 괜찮을까?

    미세먼지 농도가 9일 새벽 수도권과 충청 등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을 보였다. 현재 잠시 '보통' 상태를 기록 중이지만, 오후 전국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레까지 미세먼지는 지속되고 12일 맑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이다. 기도, 폐, 심혈관, 뇌 등 각 기관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며, 천식부터 심혈관계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청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일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PM2.5 50∼70㎍/㎥에 해당할 때 마스크를 착용한다. 마스크는 재사용하면 내장 필터가 제 역할을 못해 미세먼지를 차단하지 못할 수 있어 한 번만 쓴다. 외출 후 돌아왔을 때는 반드시 손을 씻고, 세수, 양치질로 몸에 묻은 미세먼지를 제거한다.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때도 실내 환기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하루 3번 한 번에 10분씩 짧게 환기를 해야 한다. 공기청정기나 환기시스템 필터도 미리 점검해야 한다. 필터를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오염으로 인한 실내 공기 질이 더 악화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만을 가동하는 경우 이산화탄소 등이 증가할 수 있어 학교 등에서도 수업 시간 중 최소 1회 10분 정도 환기해야 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9/12/09 11:09
  • 심장혈관 좁아지는 '협심증' 증상 무엇인가

    심장혈관 좁아지는 '협심증' 증상 무엇인가

    겨울철에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주요 질환 중 하나가 '협심증'이다. 협심증은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이 필요로 하는 만큼의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에 따르면 협심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7년 기준 64만5000여 명이었다. 날이 따뜻할 때는 혈관이 수축되는 정도가 덜해 협심증 증상이 심하지 않다. 그러나 요즘처럼 추운 시기에는 혈관 수축이 심해져 협심증 증상도 심하게 발생할 수 있다. 또, 혈관 협착이 없는데도 혈관 수축으로 인해 증상이 발생하는 변이형 협심증은 추운 날씨에 더 많이 발생한다. 협심증에 대해 유성선병원 심장부정맥센터 장덕현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10:40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1차 고양 의료발전 포럼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1차 고양 의료발전 포럼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오는 11일 오후 3시 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고양 의료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양시 의료이용현황과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주제로 개최되는 고양 의료발전 포럼은 고양시 의료기관들이 고양시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상호 소통하고 신뢰 기반 구축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재준 고양시장이 축사를 맡는다.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는 이천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적정진료실장은 고양시의 인구현황, 의료환경, 진료환경에 대한 분석결과 등 고양시 의료이용현황을 발표하며 고양시민들의 의료에 대한 근접도와 용이성 그리고 한계성에 대해서 알아본다.두 번째 발제에서는 ‘의료전달체계의 개편방향’에 대해 김태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나서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의 의료전달체계 개선방법과 고양시 의료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해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장, 김진구 명지병원장, 이성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고양시 의료전달체계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포럼은 고양시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보건의료계 전문가와 고양시 여러 병원장님들을 모시고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민들의 보건향상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포럼을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09:52
  •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선임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 선임

    김성녕 강북삼성병원 홍보팀장이 한국병원홍보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6일 LW 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도 하반기 세미나 및 정기총회’를 열고 내년도 협회를 이끌 회장 및 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2020년도 제21대 회장에는 강북삼성병원 김성녕 홍보팀장이 선임됐으며, 고려대학교 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대희 팀장이 부회장에, 연세의료원 홍보팀 김휘윤 차장이 감사로 선임됐다.전국 병원 홍보 담당자 1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병원 홍보 관련 직무역량 강화와 병원 홍보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병원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전략(황부영 브랜다임앤파트너즈 대표) ▲Make space, Make money(안지용 메니페스토 대표) ▲언론보도피해구제와 언론중재위원회(여운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팀장)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이어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올해의 홍보인 상과 더불어 사보 대상 및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의 홍보인 상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받았다. 이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FOR YOU’가 사보 부문 대상으로, 세란병원의 ‘세란매거진’이 뉴스레터부문 대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올 한해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컸던 고려대학교의료원 커뮤니케이션팀 김동욱 부팀장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홍보마케팅팀 김보형 팀장에게는 공로상이 수여됐다.김성녕 홍보팀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한국병원 홍보를 대표하는 협회의 회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그 책임감이 매우 막중하다”며 “홍보인 역량 강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으며, 협회의 대외적 위상 강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병원홍보협회는 1996년에 창립돼 병원 홍보에 관한 각종 제도를 연구·발전시키고 있다. 아울러 전국 회원 병원 및 홍보담당자 간의 유대강화에도 힘쓰는 중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09:38
  • 체내 염증 유발하는 음식 vs 염증 완화하는 음식

    체내 염증 유발하는 음식 vs 염증 완화하는 음식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에는 체내 염증 관리에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염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릴 정도로, 나도 모르는 새 온몸에 각종 질환을 직·간접적으로 유발한다. 보통 염증은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몸을 지키는 면역 과정 중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방어 기전이다. 하지만 이는 '급성 염증'에 해당, 여러 날에 걸쳐 일어나는 '만성 염증'은 심뇌혈관질환, 암, 우울증, 치매를 유발하며 만병의 근원으로 작용한다. 만성 염증을 예방하려면 체지방을 줄이고, 몸을 움직이고, 과식을 막는 등 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습관 교정이 필수다.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과 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을 알아두고 가려 먹는 게 도움이 된다.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식용유=콩, 옥수수로 만드는 정제된 요리 기름은 오메가6지방산을 과도하게 함유한다. 어느 정도의 오메가6지방산은 몸에 유익하지만, 과도하면 염증을 악화할 수 있다. 오메가6지방산으로부터 만들어진 호르몬이 염증을 유발한다.▷액상과당·설탕=액상과당이나 설탕은 염증을 활성화하는 염증 물질 '사이토카인'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 둘은 음료에 많이 들었기 때문에 음료 뒷면을 보고 함유 여부를 확인해 가려 먹는 게 좋다. 이보다 물이나 녹차를 마시는 게 낫다.▷​붉은 육류=붉은 육류에는 포화지방이 많고, 이것이 체내 염증 수치를 높일 수 있다. 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이면 붉은 육류 섭취량을 줄이고, 콩, 조개 등으로 단백질을 대신 섭취하자.염증을 완화하는 음식▷​양파=양파에 든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이 만성염증을 예방한다. 케르세틴이 혈관 내부에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돕는다.▷​녹차·홍차=녹차와 홍차 속 카테킨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가 많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많이 분비된다.▷​강황=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강황은 항염증 효과가 가장 큰 식품이다. 강황 속 커큐민이 염증을 일으키는 매개 인자를 차단한다. 실제 커큐민 성분으로 염증을 억제하는 약을 만들기도 한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대장의 평범한 장내 세균을 유익균으로 만들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08:30
  • 겨울 스포츠 '아차' 하는 순간 부상… 예방법은?

    겨울 스포츠 '아차' 하는 순간 부상… 예방법은?

    대학생 김모(22)씨는 해마다 스키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어쩔 수 없이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겨울 준비 운동도 없이 스노보드를 탔다가 순간 실수로 넘어진 것이 '무릎연골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스키, 스노보드는 스피드를 즐기는 짜릿한 재미가 있지만, 김씨처럼 부상을 당할 위험도 커 주의해야 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겨울 스포츠는 미끄러운 설원이나 얼음에서 빠른 스피드를 느끼는 종류가 대부분이어서 찰나의 순간에 무릎, 손목, 엉덩이뿐 아니라 척추 관절 부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민경보 원장은 “스키의 경우 스키 부츠가 발목 윗부분까지 고정되어 있어 급하게 방향을 바꾸면 무릎이 뒤틀려 회전 압력을 받게 되고, 이때 십자인대가 끊어지거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보드는 넘어질 때 일반적으로 진행 방향의 수직으로 넘어지면서 충격이 엉덩이와 허리로 고스란히 전해지며 엉덩이뼈에 금이 가거나 척추가 골절될 위험이 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 팔을 뻗어 땅을 짚으면 팔꿈치 골절이나 어깨 골절, 손목 인대 부상으로도 이어지기도 한다.겨울 스포츠로 인한 관절 손상을 예방하려면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민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칭은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늘리며 신체 유연성을 높인다. 스키, 스노보드를 타기 전 최소 10분 이상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하루 일정을 마무리한 이후에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면 다음 날 더욱 안전한 스키, 스노보드 즐기기가 가능하다. 인대나 근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보온성이 좋은 옷을 챙겨 입으면 추운 날씨로 몸이 굳어지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필요한 장비를 준비하고 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스키 부츠는 반드시 자기 사이즈에 최적화된 제품을 신어야 한다. 무릎보호대 등 각종 보호장비도 챙기는 게 좋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9 07:52
  • “갑상선암도 빨리 치료할수록 좋습니다”

    “갑상선암도 빨리 치료할수록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는 악성 종양이다. 한 해에 3만 명이 넘는 환자가 생기며, 여성 1위 암이기도 하다. 하지만 ‘착한 암’으로 불릴 만큼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다. 이에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는 정보가 퍼지며 대처법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갑상선암의 올바른 치료법과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고려대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김훈엽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12/09 07:44
  • 노년기 건강검진, 조기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

    만 66세 노인 인구가 받게 되는 노년기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이 노인의 조기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노인보건연구센터) 이윤환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 코호트에 등록된 2007-2008년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자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추적 관찰하여 누적 생존율(사망률)을 확인하였다.건강검진 수검자 집단과 미수검자 집단은 각각 11,986명으로, 성별, 소득수준, 생활습관 및 만성질환 유병상태가 비슷한 노인인구 집단으로 비교했다.그 결과 전체사망률을 살펴보면, 미수검자 집단이 수검사 집단 보다 약 38%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표). 이러한 결과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조기 사망의 위험요인, 즉 △ 성별 △ 연령 △ 소득수준 △ 만성질환 유병상태 △ 흡연 △ 신체운동 및 체질량지수 등을 통제한 결과다.또 이번 연구결과에서 사망률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에 국민건강보험에 청구된 의료비를 살펴보면,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수검자(1인당 $6,642)가 미수검자(1인당 $6,754)보다 $112(약 12만원) 정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적게 지출한 것을 확인했다.‘노년기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은 국가가 만 66세 인구를 대상으로, 노쇠의 조기 발견을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시행하는 ‘예방적 선별검사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검사항목은 하지기능, 인지기능, 배뇨기능, 일상생활기능 평가 및 골밀도 검사 등으로 구성됐다.이번 연구결과 만 66세 이상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비교적 건강한 노인 인구에서 조기 사망률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의료비 지출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젊은 연령층뿐 아니라 노인 인구에서도 건강검진을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노인보건연구센터 이윤환 교수팀은 “지금까지의 연구가 주로 입원환자와 같이 노쇠한 노인에서 신체적 기능평가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주로 보고해 왔다”고 하면서 “이번 연구는 건강한 노인에서 신체기능평가의 중요성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 근거로써 가치 있는 연구결과”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Archives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노인학 및 노인병학)에 게재되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12/08 07:53
  • 국제기구가 국가별 항생제 사용량 공개하는 이유

    국제기구가 국가별 항생제 사용량 공개하는 이유

    우리나라 항생제 남용은 여전히 심각하다. 최근 발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9 한눈에 보는 보건’에 따르면, 국내 항생제 처방량(26.5DDD)은 OECD 31개국 평균(18.3DDD)보다 크게 높았다. 국제기구가 항생제 처방량을 공개하는 이유는 내성에 대한 경고다.◇항생제 내성, 세계 보건 위기세계보건기구(WHO)는 항생제 내성이 인류가 당면한 가장 큰 공중보건 위기가 될 것을 경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람∙가축동물∙식품∙환경 분야를 포괄한 국가대책을 실행하라고 강조한다. 인류가 항생제 내성에 대처하지 못할 경우, 2050년에는 내성균으로 전 세계에서 연간 1000만명이 사망할 것이란 영국 정부의 예측 보고서가 있었다.실제 미국에서는 연간 200만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 세균에 감염되고, 2만3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일본에서도 연간 8000명 이상이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사망한다. 인간의 항생제 남용으로 바닷속 돌고래들도 심각한 항생제 내성균 감염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전세계 항생제 생산량의 약 80%는 가축에 사용되며, 가축폐수나 내수양식장의 방류수 속 항생제 내성인자가 여러 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내성균 감염되면 치료 어려워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증식을 막는 중요한 약이다.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폐 페스트∙결핵 등에 사용하면 사망을 막을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하게 사용하면 일부 세균은 항생제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다. 더 강력하게 내성이 생긴 세균은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고 증식한다. 치료가 필요할 때 쓸 수 있는 항생제 수가 적거나 없어지는 것이다. 내성균에 의한 감염병은 사망률이 높고 치료기간이 길어 사회경제적 부담을 높인다.우리나라는 항생제 사용량이 많아 내성균 발생에 취약한 상태다.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 등이 주로 발견된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제일 큰 문제는 감기에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소아에 처방된 항생제의 75%는 급성상기도감염 즉 감기 때문이었다.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받은 성인 비율도 45%로, 호주(32%)나 네덜란드(14%)보다 높다.◇불필요한 항생제 요구 말아야감기에는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지 않다. 세균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기 때문이다. 시중의 감기약도 감기로 인한 코막힘∙콧물∙기침∙열∙통증 등을 완화시켜줄 뿐이다. 대략 10일이 지나 면역력이 회복되면 감기 증상은 저절로 사라진다. 항생제를 먹는다고 앓는 기간이 줄거나 증상이 줄지 않는다.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 경우는 감기 합병증으로 폐렴 등이 생겼을 때다. 인두편도염도 많은 경우, 항생제가 불필요하다.항생제 내성균 전파를 차단려면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의사에게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지 않는다. 만약 치료를 위해 항생제가 처방됐다면 증상이 좋아져도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처방된 방법과 기간을 지켜 복용한다. 남겨둔 항생제를 임의로 먹지 않거나,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08 07:14
  • 글로벌 제약사 둥지 튼 싱가포르, 실제로 가 보니

    글로벌 제약사 둥지 튼 싱가포르, 실제로 가 보니

    21시 30분.8월의 마지막 일요일 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다. 면세구역을 분리하고 있는 출입문을 나서니 입국장 한 쪽에 위치하고 있는 ‘락사(laksa, 매콤한 국물에 코코넛 밀크와 건새우, 어묵 등을 넣은 싱가포르 음식)’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생소한 향을 맡으니 ‘물 건너 왔다’는 실감이 났다.취재차 병원을 전전하다 갑자기 싱가포르로 떠난 이유는 ‘사이언스미디어아카데미’ 때문이다. 사이언스미디어아카데미는 과학기자협회에서 기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마련한 일종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보다 많은 기자에게 과학, 의학 분야 선도 역할을 하는 R&D 현장을 체험하게 해 주고, 연구자와 소통 기회를 가지기 위해 올해부터 처음 운영하게 됐다”는 게 과학기자협회 설명이다.주말 밤부터 타국 땅을 밟은 만큼, 일정은 만만치 않았다. 첫째 날 월요일 댓바람부터 로비에 집합한 기자 8명은 미니버스에 몸을 싣고 퀸스타운에 위치한 생명공학 연구단지 ‘바이오폴리스(Biopolis)'로 이동했다. GIS(Genome Institute of Singapore, 싱가포르지놈연구소)와 IME(Institute of Microelectronics,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연구소) 방문을 위해서였다.  두 기관은 모두 싱가포르 과학기술청 ‘A*STAR' 산하 연구소다.연구원들을 만나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싱가포르 정부는 생명공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였다. 장점이 확실하다면 새로운 기술이라도 진입 장벽이 낮고, 물질적인 지원도 크다는 게 과학자들의 공통 의견이었다.2015년 싱가포르에서 체외 진단키트 개발 스타트업 ‘원바이오메드’를 설립한 박미경 대표는 “기업이 입주해 연구할 수 있는 연구실과 장비, 인력을 지원해주는 나라가 싱가포르”라며 “실제 우리 회사로 소속된 직원은 3명 뿐, 나머지 직원은 GIS와 IME에서 일하는 연구원이며 연구실이나 장비도 IME 지원을 받았기에 창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원래 한국에서 창업을 준비했지만, 제도나 문화의 한계를 느꼈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A*STAR는 1년에 17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기업과 함께한다. 원바이오메드처럼 가능성이 풍부한 스타트업을 지원해주는 일도 연간 14건 정도다.싱가포르 난양공대(NTU) 조남준 교수는 “싱가포르 정부는 5년 단위로 미래에 국가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술을 예측, 재정적 지원을 계획하며 기초 연구를 담당하는 대학과 이를 실용화하는 기업을 중개해주는 역할도 함께 한다”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에는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인재가 모이며, 개발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을 정부가 공유하는 편이라 국가도 이득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12/07 08:11
  • 아이 열날 때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

    아이 열날 때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대처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열이 나기 쉽다. 실제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가벼운 감기에도 열이 잘 난다. 특히 3세 미만의 아이는 다른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 단순 감기에도 고열이 며칠 지속될 수 있다. 아이에게 열이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열 나도, 잘 먹고 잘 놀면 위험 가능성 적어감기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세균 등에 감염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높여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 사멸에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열이 나는 것은 아이 몸이 면역체계와 반응해 바이러스나 세균 등 외부 이물질과 싸우고 있다는 증거이다. 부천신중동 함소아한의원 함선희 원장은 “단순 감기로 인한 열이라면 아이의 체온과 컨디션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아이가 감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하지만 감기 외에 중이염, 폐렴, 세균성 편도염 등 여러 감기합병증이나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열이 날 수 있어 열이 났을 때는 원인이 무엇인지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고 말했다.보통 감기 바이러스 등에 의한 발열은 3~4일 이상 지속되며 1주일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가 비교적 잘 먹고 잘 놀며, 전신 상태가 양호해 보이면 3~4일은 열을 지켜볼 수 있다. 건강한 어린이는 대부분 열이 나도 예후가 나쁘지 않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발열이 뇌 손상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열이 질환을 악화한다는 증거도 없다. 열 자체만으로 치명적인 손상을 염려하는 경우는 42도를 넘을 때다. 평소 건강하던 상황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면, 열이 41~42도 이상으로 오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열은 대개 열이 나는 최고 온도가 서서히 낮아지고, 열이 나는 간격이 점차 줄어들면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체온을 기록하여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중증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 심각한 세균 감염은 아닌지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발열이 과도하게 오래 지속되거나, 아기가 처지고, 잘 먹지 못하며, 활동성이 급격히 줄어들고 많이 아파 보이고, 발열 이외의 증상이 심해질 때다. 이때는 가벼운 바이러스성 질환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아이 힘들어하고 처질 때 해열제 복용 도움아이의 적정 체온은 성인보다 조금 높은 36~37.2도이다. 체온이 38.5도를 넘으면서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처질 때는 해열제 복용을 권한다. 함선희 원장은 "별다르게 아픈 증상이 없어도 열이 39.5도를 넘을 때도 해열제를 복용시키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후 아이의 상태와 열이 떨어지는 여부를 지켜보고 나아지지 않으면 진료를 받는다. 함 원장은 "예전에 아이가 열성경련(열 경기)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미열의 경우라도 해열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열이 정상 체온보다 조금 높아도 아이가 평소처럼 잘 놀고 아프거나 힘들어하지 않으면 약 없이 경과를 지켜봐도 된다. 함 원장은 "아이가 열감기를 스스로 이겨내는 경험을 몇 차례 하다 보면 이후 감기에 대한 면역력이 생겨 훨씬 효율적으로 이겨낼 수 있게 되고, 또한 열 자체도 스스로 조절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아이가 열이 날 때 대처 방법1. 휴식과 충분한 수면열이 나는 것은 아이가 바이러스 혹은 세균과 싸우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잘 싸워 이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줘야 한다. 따라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게 하고 아이가 노는 중간에도 휴식 시간을 주면서 피로하지 않게 한다. 잠도 평소보다 일찍 재워 수면을 충분히 보충하게 한다. 아이가 자는 침실이 건조하지 않도록 50~60% 정도의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기가 건조하면 코와 기관지의 점막이 마르면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2. 수분 보충과 부드러운 음식 섭취열이 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탈수 증상'이므로 물을 잘 마시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가운 물은 피하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않더라도 조금씩 자주 물을 마시게 한다. 감기로 인한 열에는 보리차, 결명자차, 도라지차, 오미자차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열이 날 때는 소화 기능도 저하되므로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식사를 챙겨준다. 과일, 주스 등 익히지 않은 생(生)음식은 삼가고 끓인 물이 좋다. 아이가 물이나 식사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누룽지 끓인 물을 마시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3. 목욕 대신 물수건으로 닦아주기아이가 열이 날 때 일부러 땀을 내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땀을 흡수할 수 있는 얇은 옷을 입혀서 자주 갈아입히고, 열이 오를 때 오한이 있다면 너무 두껍지 않은 두께의 이불을 덮어준다. 해열제를 복용한 후 열이 떨어지지 않을 때는 물수건 마사지를 해서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지근한 물을 수건에 적셔서 살짝 짜낸 후, 아이의 몸 접히는 부분(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을 닦아주면 된다. 함선희 원장은 “아이가 열이 있는 동안에는 세수, 손발 씻기만 시도하고 가볍게 물수건으로 닦아주라"며 "목욕, 샤워는 감기가 나을 때까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7 08:05
  • 몸 녹이고 살까지 빼고… 다이어트 차(茶) 4가지

    몸 녹이고 살까지 빼고… 다이어트 차(茶) 4가지

    날이 추워지면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차(茶)를 찾게 된다. 그런데 차는 몸매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차는 체내 수분 공급, 부기 완화 효과를 내 몸매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에 특히 더 도움이 되는 차 종류를 알아본다.▷보이차=중국인 몸매관리 비결 중 하나다. 양귀비가 황실에서 즐겨 마신 차로 잘 알려졌고, 세계 10대 명차 중 하나로 꼽힌다. 보이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카테킨 성분이 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 성분이 체내 지방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춘다. 꾸준히 섭취하면 복부 내장지방 수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채규희 대표원장은 "특히 카테킨은 지방 세포 수 및 크기의 감소를 유도해 비만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단,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철분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를 주의하라"고 말했다.▷팥차=팥에는 사포닌과 칼륨이 많이 들어 혈압 조절, 부기 완화, 노페물 배출 등에 효과가 좋다. 팥을 팔팔 끓여 거품을 걷어낸 물만 마시면 된다. 팥차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1 등도 풍부해 다이어트 시 부족할 수 있는 영양분을 보충하기에도 좋다. 평소에 맵거나 짠 음식을 즐겨 먹었다면 팥차로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부기를 관리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 단, 과도하게 마시면 이뇨작용이 지나치게 활발해져 만성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칼륨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콩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피한다.▷​마테차=남미 사람이 즐겨 마시는 마테차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유의 씁쓸한 맛이 특징인 마테차 속 클로로겐산과 판토텐산 성분이 체지방 분해 및 감소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과 비타민도 풍부해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운동 중에 마시면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칼로리 소모를 가속화시키고, 식전에 마시면 시 포만감을 유발해 과식을 막는다.▷​히비스커스차=특유의 상큼한 향과 붉은빛을 내는 히비스커스 차는 클레오파트라가 미모 유지를 위해 마신 차로 알려졌다. 히비스커스에 들어 있는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 채 대표원장은 "HCA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여주는데, 밥·떡·면·빵 등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도움이 된다"며 "이와 함께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성분도 풍부해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탁월해 체중감량 시 나타날 수 있는 피부 탄력 저하 예방에도 좋다"고 말했다. 카페인이 없어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한편 건강 효과를 보기 위해 물 대신 차를 마시면 어떨까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채 대표원장은 "차가 생수를 대신할 수는 없다"며 "이뇨작용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만성탈수를 유발하기 쉽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7 07:30
  • 걷기만 해도 혈압·혈당 떨어져… 올바른 '걷기 자세'는?

    걷기만 해도 혈압·혈당 떨어져… 올바른 '걷기 자세'는?

    걷기 운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어 실천이 쉬운 대표적 운동이다. 최근에는 매일 30분 걷기가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단, 걷기도 바른 자세로 시도해야 효과적이다.◇걷기, 혈관 탄력 높이고 당뇨병 예방 효과까지걷기는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 심장과 폐 기능을 향상한다. 실제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1만5045명의 심장질환 위험이 9.3% 감소했다. 또한 좌식 생활 중 1시간에 한 번씩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관 이완 능력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잘 된다는 성균관대 연구 결과가 있다. 오전에 30분 걸으면 혈압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걷기 운동을 하면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되고, 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떨어진다.최근에는 매일 30분 걷기가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과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호르몬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해 1300명 이상의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30분 정도의 중강도 걷기 운동을 했고, 운동 전과 후에 'GLP-1'라는 호르몬 분비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운동 후 GLP-1 호르몬 분비량이 늘었다. 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 몸과 바닥이 수직 돼야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도 중요하다. 바른 걷기 자세는 가슴, 등, 어깨를 곧게 펴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루는 것이다. 시선은 턱을 당기는 느낌으로 정면을 바라본다. 팔의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중요하다. 팔의 각을 'L자' 또는 'V자'로 만들어 앞뒤로 자연스럽게 흔들며 걸어야 팔 앞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아야 한다. 발바닥은 뒤쪽에서 앞쪽으로 바닥에 닿아야 하체 근육이 제대로 수축·이완한다.평지를 걸을 땐 몸을 앞으로 5도 정도 기울여 상체가 앞으로 먼저 나간다는 느낌으로 걷는다. 오르막길에서는 뒷다리와 상체를 일직선으로 한 채 팔을 흔들어 추진력을 이용해 걸어야 한다. 내리막길에서는 상체는 수직으로 한 뒤 뒷발로 균형을 잡고 무릎을 구부린 채 걷는다.호흡도 중요하다.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어야 체내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운동 효과도 극대화된다. 호흡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코를 이용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숨이 움직이는 경로를 의식적으로 따라가는 게 좋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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