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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수급 비상”…대한적십자사, 헌혈 참여 호소

    “혈액수급 비상”…대한적십자사, 헌혈 참여 호소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을 기피하는 사람이 늘며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대국민 헌혈 참여호소문 발표 등 헌혈 참여를 독려했지만 혈액 수급은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다.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현재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량을 유지하고는 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혈액보유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월 중순 5.0일분까지 올라갔던 혈액보유량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다시 2.8일분까지 떨어졌다. 의료기관에서 연기해둔 수술 일정이 정상으로 운영될 경우 병원으로의 공급량이 급증해 혈액보유량이 급감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는 헌혈 과정에서 감염을 우려하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채혈직원의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채혈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매일 2회 체온측정 및 호흡기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한다.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도록 하는 등 헌혈 과정에서의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원칙적으로 잠복기가 있는 신종 전염병 방지를 위해 한 달 이내 해외를 방문한 경우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따라서 중국을 포함한 모든 해외여행자는 입국 후 1개월 동안 헌혈하지 못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문진절차를 강화하고 모든 헌혈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철저히 확인, 혈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해 정부는 민방위 교육 시 헌혈증을 제시하면 1시간 교육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현장 교육을 중단한 1~4년차 경우 교육이 재개되면 헌혈증 제시 시, 1시간 교육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5년차 이상은 민방위 훈련 시 사이버교육을 1시간 이수해야 하는데 동주민센터 등에 헌혈증 사본을 제시하면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어렵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수혈이 필요한 긴급환자는 헌혈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 전 직원은 질병관리본부 안전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혈액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0:02
  • 혹시 나도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자’?

    혹시 나도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자’?

    코로나19 환자라고 다 같은 환자가 아니다. 영국 '가디언'지(誌)는 최근 코로나19 환자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전문가의 글을 실었다. 그 중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용한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유형도 있다.◇환자 유형, 증상·인지 따라 크게 4가지벨기에의 국립내과학회장 존 윌슨 박사가 지목한 첫 번째 환자 유형은 '무증상 환자'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만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다. 두 번째는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감염된 경우로, 두통·기침·결막염·열 등이 나타나지만 자가 치료가 가능한 환자다. 세 번째는 증상이 있지만 심하지 않고 주변에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지만, 자신이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환자다. 네 번째는 폐렴 등 증상이 심해 생명이 위험하므로 빨리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다. 고열을 동반하는 편이다. 존 윌슨 박사는 "세 번째 유형의 사람이 가장 많으며, 우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면 네 번째 유형은 약 6%에 해당한다"며 "네 번째 유형은 65세 이상이 다수를 차지하며, 고혈압·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은 개인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또한 나이를 막론하고 감염됐을 때 어떤 집단이 될 지는 모르는 일이라, 바이러스 전파를 막으려면 현재 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조용한 전파자 피하려면 증상 약해도 주의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 사람의 방심이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며 "모두가 참여하지 않으면 언제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낼 수 있는지 기약할 수 없다"고 말했다.결국 가장 환자가 많은 '세 번째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이나 외부활동을 하면 '조용한 전파자' '무증상 전파자' '숨은 전파자'가 될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다. 이들은 증상이 심한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가 급격히 확산된 이유를 조용한 전파자가 많기 때문으로 지적하는 전문가도 많다.코로나19에 걸리면 '곧 죽을 사람처럼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모두 그렇지 않다. 대한의학회지 보고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 중 첫 소아 감염자로 밝혀진 10세 여아는 체온이 37.3도였으며 설사·구토·호흡곤란 증상이 없어 증상이 경미했다. 입원 기간 동안에도 미열·가래 같은 증상만 있었고 항바이러스제 처방도 필요 없었다. 해당 보고를 작성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면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낮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조용한 전파자가 되지 않으려면 증상이 미약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조부모와 함께 사는 등 노약자·기저질환이 있는 가족과 함께 산다면 더 그렇다. 해외여행력이 있거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발열·기침·콧물·설사·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고, 적절한 보호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25 08:30
  •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매일 해야 할 것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매일 해야 할 것

    매일 명상을 하면 뇌 노화가 느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대와 허버드대 공동 연구팀은 사는 동안 매일 명상한 것으로 유명한 티베트 승려 '밍규르 린포체(Yongey Mingyur Rinpoche)'를 14년 동안 관찰했다. 연구팀은 MRI(자기 공명 영상) 촬영을 통해 그의 뇌를 촬영했으며, 그와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대조군 105명의 뇌도 함께 촬영했다.연구팀은 뇌 스캔을 보면서 사람의 나이를 추측하도록 개발된 AI 시스템인 'BrainAge'에 촬영한 영상을 입력했다. 그 결과, 밍규르 린포체의 뇌 나이는 33세로, 실제 나이인 41세보다 8세가량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상을 하지 않은 다른 대조군은 뇌 나이와 실제 나이가 비슷했다. 연구를 주도한 리처드 데이비슨 박사는 "밍규르 린포체의 뇌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가 앞으로 인류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뉴로케이스(Neurocase)'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5 08:00
  • 임신부 6가지 피하면, 자녀 '소아천식' 막는다

    임신부 6가지 피하면, 자녀 '소아천식' 막는다

    천식은 한 번 발병하면 계속 지속되는 '만성기도염증질환'이다. 그만큼 예방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임신부가 노출되는 환경이 뱃속 자녀의 천식 유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임신부가 자녀 천식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6가지를 알아본다. ▷흡연=79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임신부 흡연은 소아천식 위험을 85%까지 높인다. 간접흡연도 소아천식 위험을 30~70%까지 높인다고 알려졌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는 "흡연 노출과 소아천식 발생 사이 연관성은 분명하다"며 "가족 내 금연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기오염=임신부가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되면 태아의 폐 성장과 면역체계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이산화질소(NO₂), 이산화황(SO₂), 미세먼지(PM10와 PM2.5)에 많이 노출되면 소아천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스트레스=30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의 자녀에서 소아천식 발생 위험이 1.5배로 높았다. 특히 임신 3기(28주~출산)에 스트레스가 클수록 천식 발생 위험이 높았다. 스트레스 증가로 분비된 코르티솔 호르몬이 자녀의 기도과민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DNA 발현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자녀의 장내세균 구성 변화를 가져와 천식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학계는 추정한다.▷​비타민D 부족=32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임신 중 비타민D, 비타민E, 아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8세 때 소아 천명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김효빈 교수는 "비타민D는 태아의 폐와 면역체계 발달에 영향을 줘 비타민D 농도가 높은 임산부에서 출생한 자녀는 천식 예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만=유럽 14개 코호트 연구 결과, 임신 전 과체중이나 비만이 자녀의 천명이나 천식 발생 위험을 증가시켰다. 비만한 여성에게 체내 만성염증 반응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항생제 복용=항생제가 신생아의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쳐 천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산모의 항생제 복용 용량이 많을수록 자녀의 천식 위험이 비례해 증가한다. 김효빈 교수는 "소아천식 예방을 위해 임신부는 흡연과 대기오염 노출,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만과 항생제 복용에 주의를 하며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5 07:30
  •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이중성… ‘변태 성욕’에서 비롯?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이중성… ‘변태 성욕’에서 비롯?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25)씨의 이중적 생활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그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가위로 신체 일부를 잘라라' '칼로 몸에 글씨를 새겨라' 등의 추악한 성적 가학 행위를 하게 하고, 촬영 및 영상을 유포해 돈을 벌었다. 그러면서도 다른 쪽에서는 보육원이나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보육원에서는 부팀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아동·청소년들과 친목을 다졌다.정신질환 아닌 '이상 심리''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조주빈의 이중성에 대해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는 '변태 성욕 장애'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변태 성욕 장애는 정신질환이 아니라 '이상 심리' 분야에 속한다. 최준호 교수는 "무직인 조씨가 단순 돈벌이를 위해서 성착취 영상을 촬영·유포했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성적인 취향과 완전히 달랐다면 201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성착취범으로 생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태 성욕은 사람과 대면하지 않아 자신을 노출하지 않는 비밀방에서 욕구가 커질 수 있다. 조씨는 보육원과 장애인 시설에서 약자, 소수자를 돕는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일종의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다. 사디즘ㆍ마조히즘 등이 대표적 '변태 성욕'변태 성욕을 가진 사람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반대 행위'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최 교수는 말했다. 변태 성욕 장애에 속하는 대표적인 것이 사디즘(sadism·성적 가학장애), 마조히즘(masochism·성적 피학장애)인데, 성적인 흥분을 얻기 위해서는 평상시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권위를 요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성적으로 마조히즘 성향을 보이거나, 남성성이 충만한 한 남자가 성적 흥분을 위해 어린 아이 옷이나 여자 옷을 입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2014년 제주지검장의 '바바리맨(공연음란행위)' 사건 역시 명망 있는 사람이 의외의 성적 행동을 보인 사건으로, 공연음란행위, 노출증 등도 변태 성욕 장애의 하나로 본다.'화학적 거세' 고려할 만변태 성욕 장애는 은밀한 문제이므로, 자발적으로 상담이나 교정을 하려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조주빈처럼 범죄자로 처벌을 받다가 정신 감정을 통해 발견된다. 변태 성욕 장애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갖고 있으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다. 어린 시절의 성교육을 통해 예방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준호 교수는 "변태 성욕 장애는 법적인 처벌이나 규제를 통해서 제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젠더 같은 성정체성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며 타인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는 데 반해, 조씨와 같은 성착취 범죄는 지나친 성적 흥분과 만족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성'이 문제가 아니라 '폭력'이 문제인 행동이다. 변태 성욕 장애자 중에 공격성이 심한 사람은 화학적 거세를 시도하기도 한다. 화학적 거세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약물을 쓰는 것이다.한편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 1만여 명 역시 변태 성욕 장애자일 가능성이 높다. 최준호 교수는 "자신이 직접 촬영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가학적 성착취 행위를 보고 역겨움을 느꼈다면 돈을 내고 영상을 소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6:27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유공자 표창 수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유공자 표창 수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늘(24일)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 등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와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 등 5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은 김성주 제넥신 수석연구원과 변해미 유한양행 부장 등 5명이 받는다. 또 최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이사와 최기남 대웅제약 실장 등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김덕 한미약품 차장과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 등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당초 오는 31일 갖기로 했던 제75회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취소하고, 표창장과 부상 등을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키로 했다. 향후 국내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개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제75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보건복지부장관 표창>▲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 ▲이승환 대원제약 부장 ▲정기훈 휴온스 수석부장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 ▲최민교 조아제약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김성주 제넥신 수석연구원 ▲변해미 유한양행 부장 ▲송현동 한미사이언스 PL ▲이중백 동아제약 과장 ▲최승원 종근당 과장<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심상영 비씨월드제약 이사 ▲오수근 GC녹십자 과장 ▲주윤정 한국콜마 이사 ▲최기남 대웅제약 실장 ▲최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김덕 한미약품 차장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 ▲김준 대웅제약 공장장 ▲유인규 제일약품 부장 ▲유주영 SK바이오사이언스 매니저<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박근배 JW홀딩스 과장 ▲윤춘희 동아제약 부장 ▲임영섭 동국제약 대리 ▲정재훈 삼육대학교 교수 ▲최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과장​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6:12
  • 목포 코로나, 붕어빵 판매 부부 확진… 목포 만민교회서 예배도

    목포 코로나, 붕어빵 판매 부부 확진… 목포 만민교회서 예배도

    전남 목포에서 붕어빵을 파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4일 전남도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남성 A(72)씨와 여성 B(61)씨 부부가 민간기관 1차 양성에 이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오한, 식은땀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 지난 23일 선별진료소를 거쳐 B씨와 남편 A씨의 검체를 민간위탁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목포 시내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고, 아내는 이달 8일까지 목포 만민교회에서 예배를 봐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방역당국은 이들 부부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련 장소 방역에 나섰다. 그동안 전남 서부권은 코로나19 확산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최근 확진 환자가 연이어 나왔다.지난 21일 무안에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틀 후 감염 환자가 2명이나 추가 발생했다.전남 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이로써 8명으로 늘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6:08
  • 4차 산업혁명과 화장품의 만남, '스마트 뷰티' 시장이 열린다

    4차 산업혁명과 화장품의 만남, '스마트 뷰티' 시장이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의 정보통신기술(ICT)이 화장품 업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화장품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만나 '스마트 뷰티(Smart Beauty)' 시장을 열고 있는 것이다.화장품 업계는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뷰티가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스마트 뷰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마트 뷰티의 가장 뚜렷한 트렌드는 의료계 맞춤형 치료처럼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다. 개인의 피부타입, 선호도 등을 반영해 판매장에서 즉석으로 제품을 혼합∙소분해준다.
    뷰티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5:40
  • 이외수 뇌출혈, 단순 두통 vs 뇌출혈 어떻게 구분하나?

    이외수 뇌출혈, 단순 두통 vs 뇌출혈 어떻게 구분하나?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받은 후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6시경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외수와 졸혼한 부인 전영자 씨는 "(이외수가) 의사 말로는 의식도 있고 괜찮다고 한다"며 "의사가 '손 움직이세요' 하면 움직이고, 팔을 들라 하면 들 수 있을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뇌출혈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져 뇌로 향하는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은 뇌의 어느 부위 혈관이 터졌는지에 따라 다르다. 신체 한쪽아 마비되거나 감각이 저하되고, 운동이 서툴어져서 섬세한 운동이 안된다. 또한 한쪽 눈의 시력이 소실되거나 양쪽 눈의 시력이 저하되는 시각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그렇다면 일반 두통과 뇌 문제로 인한 통증을 어떻게 구별할까. 두통이 생겼을 때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증상들, 예를 들어 ▲앞이 잘 안 보이거나 ▲귀가 안 들리고 ▲걸음걸이나 말이 어눌해지고 ▲경련이 일어나는 등 증상이 동반되면 뇌 이상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뇌출혈은 4.5시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가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특히 누군가에게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뇌출혈의 하나인 '지주막하출혈'일 수 있다. 통증은 시작 몇 분 내에 최고조에 달한다.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감싼 3개의 막 중 하나인 지주막 아래에 생긴 출혈인데, 발생한 환자들의 절반만 한 달 이상 생존할 정도로 위험하다. 생존해도 상당수가 신경학적 후유증을 앓는다. 또한 '뇌실질내출혈'이 생겼을 때는 두통이 서서히 심해지다가 몸 한쪽이 저리거나, 마비, 언어장애, 의식변화 등이 같이 나타난다.
    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5:13
  • 여성 75%가 일생 한 번은 경험하는 칸디다 질염

    여성 75%가 일생 한 번은 경험하는 칸디다 질염

    가임기 여성의 50~75%가 적어도 한번은 앓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질환 중 하나가 칸디다 질염이다.대표 증상은 질 분비물과 냄새다. 속옷에 노랗게 묻어나오면서 냄새가 난다. 배뇨 중 통증이나 화끈거림, 외음부 간지럼증(소양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질염 원인을 '잘 씻지 않아서'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정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생길 수 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는 "피로감이 느껴지는 등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나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경구피임약 사용 등 에스트로겐이 증가될 때 많이 주로 나타난다"며 "당뇨병, 항생제 사용 등이 관련 인자"라고 말했다.치료법은 간단하다. 항진균제인 클로토리마졸 500mg을 질에 외용제로 사용하거나, 플루코나졸 150mg을 먹는 방법이다.항진균제를 사용하면 2~3일 내 증상이 사라지고 약 5% 정도에서 재발한다.양승우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산모의 경우 약 20% 정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조산과의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아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 없다. 기본적으로 예방을 위해 꽉 끼는 옷의 착용을 피하고, 증상이 있을시 의료진과 상담 후 약 처방 또는 크림을 처방받을 수 있다."며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4:47
  • 서울대병원,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로봇 투입

    서울대병원,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로봇 투입

    서울대병원이 원내감염을 막기 위해 로봇을 투입했다.지난해 2월 로봇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대병원과 LG전자는 클로이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을 통해 병원 청소와 출입객 통제에 활용하고 있다. 병원 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직원 업무부담을 덜어,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클로이 청소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다. 동선이 복잡한 병원에서도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고, H13등급 헤파필터를 장착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호흡기 문진과 체온측정을 도울 안내로봇도 도입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출입객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간단한 문진을 진행한다.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던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전파위험을 낮출 수 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화상상담,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문경생활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4:44
  • 혈당 높은 당뇨병 “치료제 3가지 병용하면 효과적”

    혈당 높은 당뇨병 “치료제 3가지 병용하면 효과적”

    당뇨병 치료제 3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3제 병용 요법'이 기존 방법보다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이 약물치료를 받은 적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메트포르민과 시타글립틴, 로베글리타존으로 구성된 3제요법을 실시하고,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체내 인슐린 작용 기전에 결함이 생겨 체내 포도당 농도(혈당)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질병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관벽에 염증을 유발해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콩팥질환 같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도 유발한다. 따라서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적혈구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한 것. 2~3개월간 평균적 혈당 조절 상태 나타냄)를 6.5%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한다.우리나라에서는 혈당조절을 위해 ▲인슐린 주사제 ▲설폰요소제 포함 '인슐린 분비 촉진제' ▲간에서 당 생성을 억제하는 '메트포르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글리타존 계열 약물 ▲최근 개발된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GLP-1(glucagon-like peptide-1) 유사체 ▲SGLT-2(sodium/glucose contransporter-2) 억제제 등이 주로 쓰인다.기존에는 당뇨병 치료시 메트포르민을 선두로 한 가지 치료제를 적용해보고, 단독요법 치료가 실패하면 다른 약을 추가하거나 약물 자체 혹은 약물 용량을 변경하는 순차적 치료법이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제 3제 병용법…치료효과 우수, 부작용 감소최근 당뇨병 초기에 2제요법, 3제요법처럼 강화된 병용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순차적 치료법보다 장기간 혈당 조절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 임수 교수팀은 약물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면서 당화혈색소가 9.0~12.0%로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00명을 10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에게는 3제요법(메트포르민 1000 mg, 시타글립틴 100 mg, 로베글리타존 0.5 mg)을, 두 번째 그룹에게는 기존 순차적 치료법(글리메피리드 2-6 mg, 메트포르민 1000~2000 mg/day)을 실시한 자료를 비교 평가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4:05
  • 스트레스가 '정자'에 영향… 아이 발달에도 문제

    스트레스가 '정자'에 영향… 아이 발달에도 문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성의 정자에 영향을 줘 아이의 유전자에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정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동물 실험과 인간 대상 실험을 함께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쥐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투여했다. 그 결과, 정자 생성을 돕는 '세포 밖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의 단백질 및 RNA 함량이 감소했다. RNA는 후천적으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포 밖 소포체는 결국 정자와 합쳐지면서 아이의 유전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인간 대상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학생 18명에게 정자를 기증받고, 스트레스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비교했다. 분석 결과, 몇 달 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학생의 정자에는 RNA 함량에 변화가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학생은 정자 속 RNA 함량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연구를 주도한 트레이시 베일 박사는 "아버지가 임신 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자신의 질병을 개선할 수 있을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4:03
  • 미국 제약사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을께 일부 투약 가능"

    이르면 올가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의료인 등 일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24일 블룸버그통신과 타임 등 외신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 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의 유전자 서열을 확인하고 미국에서 첫번째로 임상시험용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모더나의 최고경영자 스테판 뱅셀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mRNA-1273)을 올가을부터 비상상황에서만 일부 의료종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개발할 계획"이라며 "상업적인 정식 출시는 임상시험을 모두 마친 1년 뒤에 가능하다"고 말했다.모더나는 이미 동물실험을 생략한 채 이달초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 돌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45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백신의 용량을 3가지로 달리해, 안전성과 면역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이다. 이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 수백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모집해 임상 2상을 진행한다.모더나는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면 수백만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백신을 빠르게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백신 개발은 코로나19의 전파력 만큼이나 빠른 결과다. 백신 개발에 플랫폼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병원균의 유전자 정보를 파악해 넣는 방식을 택했다. 바이러스 게놈의 유전자 형태인 mRNA를 백신 개발에 사용했다.모더나는 연구를 시작한 지 한달만에 백신 샘플 500병을 생산했다. 1월 중순 중국 연구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발표했고, 모더나는 2월 마지막주에 제조한 백신을 미국국립보건원(NIH)에 검토 요청을 위해 보냈고, 식품의약국(FDA)가 임상시험 시작을 승인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3:41
  • 마스크 때문에 여드름 '폭탄'… 이렇게 해결하세요

    마스크 때문에 여드름 '폭탄'… 이렇게 해결하세요

    A씨는 병원에 근무해 출퇴근길뿐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끼고 있다. 그런데 마스크를 끼기 시작하면서부터 입 주변에 여드름이 많아졌다.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져 따끔거리기도 한다.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안쪽에 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때문에 피지 분비가 증가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도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여성은 화장을 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장품 및 이물질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마스크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제대로 된 세안법을 실시해 위생 관리를 해야 한다. 외출 후 미온수를 이용해 피부 표면을 충분히 적신 후 약산성 세안제를 이용해 손에 힘을 뺀 상태로 세안하는 게 좋다. 장시간 세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3분 안에 끝낸다. 피부 장벽을 높이기 위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준다. 피부 화장은 최소화한다. 선크림만 발라도 트러블이 난다면 마스크 착용 부위를 피해 이마와 눈가 중심으로 바른다. 대동병원 피부과 김초록 과장은 "트러블이 발생했다면 마스크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마스크에 사용된 합성 섬유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장시간 착용을 피하라"고 말했다. 화장품 등으로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면 마스크를 교체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만지지 않는다.손 소독제를 많이 쓰면 A씨처럼 손이 건조해질 수 있다. 피부 표피 지질층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건조해진 손은 외부 자극 물질에 더 취약하다. 따라서 손 소독제를 쓰기보다는 되도록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어렵다면 손 소독제 사용 후 반드시 보습제로 피부 보호막을 씌워준다. 또 에탄올 농도가 높은 소독제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줘 농도 60∼80% 수준의 제품을 동전 크기만큼 손에 묻혀 30초 이상 문질러주는 게 적당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1:28
  • GC녹십자지놈, '치주염·충치'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 출시

    GC녹십자지놈, '치주염·충치'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 출시

    GC녹십자지놈은 치주염과 충치에 관한 구강 미생물을 검사해주는 서비스 '그린바이옴 페리오앤덴티(Perio&Dent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 거트(Gut)'에 이은 신규 구강 미생물 검사다.이 서비스는 치주염 관련 균종(10종)과 충치 관련 균종(7종)을 검사한다. 또한 수검자의 구강 세균 균형까지 확인해 앞으로 입속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기존 치과 검사는 엑스레이나 사진촬영 등 질환의 발생 정도만 확인했지만, 이 검사로는 실제 구강에 서식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종과 정량을 확인할 수 있다.필요에 따라 치주염 또는 충치만 선택적으로 검사해 취약한 세균 균종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이 검사는 ∆치과 검진 및 치료 ∆생활습관 ∆보조제 ∆식이 등 폭넓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개인에게 맞춤화된 구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GC녹십자지놈은 타사의 동종 검사 대비 최다, 최신 세균 균종을 검사한다. 또 검체 운송시 보존제가 첨가된 전용 튜브를 이용해 검체 변형을 방지하고, 모든 검사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 판독 하에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검사는 임플란트 시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임플란트 식립 계획이나 수술 단계에서 정확하게 치주염 관련 세균을 파악하면 항생제 투여, 스케일링 등 알맞은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송주선 GC녹십자지놈 전문의는 "구강 질환의 주원인이자 근본적인 원인은 구강 세균으로부터 시작한다"며 "'그린바이옴 Perio&Denti를 통해 대표 구강 질환인 치주염과 충치 관련 세균을 확인하여 체계적인 구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1:10
  • 동아ST 제7기 정기주총 진행 “연구개발 강화하겠다”

    동아ST 제7기 정기주총 진행 “연구개발 강화하겠다”

    동아ST는 오늘(24일) 동아제약 본사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기(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제7기 영업보고에서 2019년 동아ST는 매출액 6122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7.9%, 44.5% 성장했다고.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사외이사로는 PA-Partners 행정사무소 김학준 대표가 신규선임됐다. 김학준 대표는 2월 열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사외이사로 추천 받았다. 또한 사내이사로는 동아ST 이주섭 생산본부장과 이성근 경영관리본부장이 신규선임 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현재 동아ST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류재상 교수가 신규선임 됐다.동아ST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의사결정 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가 과반인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전원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주주총회 의장 동아ST 엄대식 회장은 "올해 국내 사업분야에서 자사 신약인 슈가논과 모티리톤의 매출 확대, 해외 사업분야에서는 캔 박카스 외에도 항결핵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R&D분야에서는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1b상 및 과민성 방광치료제 DA-8010의 국내 2상,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의 국내 임상1상 등이 완료돼 차기 개발 단계로 진입이 기대되고, 항암제 파이프라인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37001의 인증, 부적절한 비용 집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ACL 시스템 도입 등으로 CP(공정경쟁규약)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며 "정부의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활용하고,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생산·관리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0:34
  • 대웅제약, 자사주 처분하며 미래성장 R&D에 투자

    대웅제약, 자사주 처분하며 미래성장 R&D에 투자

    대웅제약은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주 처분을 결의하고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지분율 약 3.9%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지주회사 대웅에 처분하고 3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및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취득 등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R&D 투자는 약 40조원의 전세계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펙수프라잔(Fexuprazan),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글로벌 임상중인 항섬유화제(PRS 저해제)와 당뇨병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또 한올바이오파마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약 100억원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2015년 주식 30%를 취득하며 대웅제약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2017년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HL161의 북미, 유럽 등 지역 개발 및 판권을 로이반트(Roivant)에 부여하며 총 5억 250만 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HL161과 HL036의 중국지역 개발 및 판권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하버바이오메드와 총 8100만 달러로 이끌어 내는 등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했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인한 현금 확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부채 조달 없이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재무 구조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 대웅은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한 대웅바이오로부터 300억 원의 배당금을 수취해, 대웅제약의 지분을 취득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0:33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6명 추가… 총 9037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6명 추가… 총 903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23일 하루간 76명이 증가해 총 903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총 누적 확진자 중 171명이 해외 유입이며, 격리해제는 341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지역별로 대구 31명, 경기 15명, 서울 4명, 부산 2명, 인천, 충북, 경북, 경남 각 1명이며, 검역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24 10:29
  • 암 환자, 먹는 약 많을수록 입원 위험 높다

    암 환자, 먹는 약 많을수록 입원 위험 높다

    암 환자는 복용약 개수가 많을수록 입원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토마스 제퍼슨대 연구팀은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환자 1만395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항암 치료(정맥주사)를 받기 전 6개월 동안 복용한 약의 개수가 많을수록 입원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9개의 약을 복용한 폐암 환자는 5개 미만으로 복용한 환자보다 입원율이 42% 높았고, 10~14개의 약을 복용하는 환자와 15개 이상의 약을 복용한 환자는 입원율이 각각 75%, 114% 더 높았다. 유방암과 전립선암 환자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연구팀은 연구 결과를 통해 '다약제 복용(Polypharmacy)'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특히 노인은 여러 질환을 갖고 있거나, 여러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한꺼번에 많은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만약 하루 복용약이 5가지 이상이라면, 내과나 가정의학과 전문의 혹은 약사를 찾아가 동일한 종류의 약을 중복 처방받은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연구를 주도한 지나 나이팅게일 박사는 "여러 의료 기관에서 약을 처방받을 때, 환자에게 필요한 약의 우선순위에 대해 서로 협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필요 이상의 약물 처방은 암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노인종양학회지(Journal of Geriatric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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