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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략적인 휴식, 학업성취도 20점 이상 올린다"

    "전략적인 휴식, 학업성취도 20점 이상 올린다"

    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으로 전 세계가 발칵 뒤집어진 요즘에도 많은 수험생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부 중 '규칙적이고 전략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헬스조선이 수능만점자 A씨와 나눈 인터뷰에서, A씨는 피곤할 때 10분씩 휴식하는 것이 좋은 수능 결과를 내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낮잠은 뇌를 쉬게 하고, 피로를 풀어줘 뇌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는다. 뇌의 피로가 풀리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공부한 내용을 뇌에 저장하는 능력도, 저장된 내용을 필요할 때 회상하는 능력도 좋아진다.이와 관련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학원프랜차이즈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휴식 프로그램을 적용했더니 학업성취도 점수가 크게 올랐다는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에듀플렉스 고승재 대표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다"며 "수업 사이 쉬는 시간에 안마의자를 활용한 체계적인 휴식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영수 과목 성적이 유사한 에듀플렉스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반적인 휴식을 취하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한 주에 3회, 각 10분씩 체계적으로 선생님의 코치 아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앉아 휴식하고, 신체 마사지 등을 받게 했다. 그 결과, 체계적 휴식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 동기와 영어 과목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일반적인 휴식을 취한 학생들보다 높아졌다. 특히 에듀플렉스 자체 학업 성취도 평가(챔프 테스트)에서 체계적 휴식을 취한 그룹의 학생들은 과목별 점수가 평균 약 13~21점 상승한 반면, 일반적 휴식을 취한 학생들은 4~8점만 상승했다. 또한 체계적 휴식을 취한 학생 중에서도 '바이노럴 비트(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가 적용된 힐링 음악을 함께 들려주는 브레인마사지를 받은 그룹이 신체 마사지 프로그램이나 앉아서 휴식을 취한 그룹보다 작업 기억력과 암기력이 더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2주마다 작업기억력 검사(Corsi-Block 도형검사)와 영숙어 암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브레인 마사지를 받았던 그룹이 신체 마사지 프로그램을 받은 그룹보다 작업 기억력이 높아졌고, 앉아서 휴식을 취한 그룹보다 영숙어 암기력이 향상됐다. 고승재 대표는 "대부분의 학생이 쉬는 시간에 유튜브 시청, 게임, SNS 등을 하며 보내는데 항상 피곤해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휴식 방안을 고려하던 중 안마의자를 활용하게 된 것"이라며 "안마의자와 브레인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체계적 휴식 관리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인 휴식에 대한 방안을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5 11:05
  • [속보] 코로나 신규 33명 추가… 국내발생 15명·해외유입 18명

    [속보] 코로나 신규 33명 추가… 국내발생 15명·해외유입 18명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3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456명이며, 이 중 1만3406명(92.7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2명(치명률 2.09%)이다. 현재 748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5명,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충북 6명, 서울 5명, 경기 2명, 인천, 경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7명이다. 검역에서 6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5명, 경남 3명, 서울, 대구, 광주, 강원 각 1명이다. 대륙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6명, 유럽,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5 10:30
  • 스마트폰으로 ‘전립선비대증‘ 진단한다… 분당서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마트폰으로 ‘전립선비대증‘ 진단한다… 분당서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앞으로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이 애플리케이션 '소리로 아는 배뇨건강 proudP'를 개발했다.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좁아지면서 '전립선비대증'이 생긴다. 40세 이상 남성 38% 정도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앓을 정도로 흔하다.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면 소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줄기가 약해질 수 있다. 소변이 마려울 때 참을 수 없어 소변 보는 횟수가 증가하며, 본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이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 흐름을 측정하는 '요속검사'로 진단하게 된다. 소변의 속도, 배출된 소변의 양, 소변을 보는데 걸린 시간을 종합해 방광, 전립선, 요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요속검사는 병원에 방문해야 하고, 측정 과정이 불편하며, 심리적 불쾌감도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상철 교수팀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소변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로 소변의 속도를 측정하려면 변기에서 1미터 거리에 스마트폰 마이크 방향이 변기를 향하도록 놓는다. 그리고 '측정하기' 버튼을 누르고 양변기의 물 가운데를 향해 편안하게 소변을 보면 된다.소변을 다 보게 되면 최대요속이 측정돼 ▲Weak(Qmax ≤ 15ml/s), ▲Good(Qmax 15-25ml/s), ▲Strong(Qmax > 25ml/s)과 같은 측정결과가 나타난다. 최대요속이란 소변이 제일 셀 때의 속도를 말하는데, 정상인은 20~25ml/s사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5ml/s 이하로 나타난다.150ml 이상의 배뇨량을 기준으로 적어도 2번 이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배뇨량이 150ml 이하인 경우에는 '배뇨량이 적다'는 메시지가 안내 되기도 한다.이번에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은 배뇨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전립선비대증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의료용 앱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이상철 교수는 "소변 소리에 대한 인공지능 음향 분석 기술과 소변의 속도와 양을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병원에서 시행되는 요속검사와 약 90% 정도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5 10:17
  • 골다공증이 부러뜨린 뼈... 약물치료로 틈새 채워야

    골다공증이 부러뜨린 뼈... 약물치료로 틈새 채워야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은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천천히, 조용히 뼈를 약하게 만들어 작게는 골절을, 심각하게는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령화로 골다공증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현실이지만, 질병에 대한 인식이 못 따라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꾸준한 치료와 조기 발견이 필요한 중년여성 72%가 한번도 검사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에 대한척추외과학회와 골다공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0세 이후엔 뼈 건강'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헬스조선 편집팀2020/08/05 10:13
  • 갑자기 운동량 늘리면, 오히려 바이러스에 취약해진다?

    갑자기 운동량 늘리면, 오히려 바이러스에 취약해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부는 지난 5월 수도권 대부분의 체육시설에 대해 전면 폐쇄조치를 시행했다. 하지만 지자체에 따라서 현재 단계적 개방에 들어가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린 사람이 많다. 백림통증의학과 임대환 원장은 "갑자기 의욕적인 운동이나 야외활동을 하면 오히려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갑자기 과도한 양의 운동을 하면 급격한 체력소모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임 원장의 설명이다. 임대환 원장은 "단체운동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안전하지만, 축구, 농구, 테니스 등 구기종목을 비롯해 강도 높은 운동을 하게 된다면 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 시간에 걸쳐 운동하면 면역력이 더 떨어질 수 있어 호흡이 가쁘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운동 후 참여자들의 모임은 되도록 자제하고, 부득이 참여자들이 밀집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모두 마스크를 쓴다. 임대환 원장은 "운동 후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온도가 낮고 강한 에어컨 바람을 쐐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면 면역력 저하가 심해질 수 있다"며 "가능한 운동 2~3시간 후부터는 조금 덥더라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다만, 운동으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은 수 시간 내로 회복되고 오히려 그 이후 면역력이 강화하는 효과를 내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중요하다. 운동 중 부상 방치는 역시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병원에서 검사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5 10:06
  • [질병백과 Talk] 신경통·치매·뇌졸중… 온갖 합병증 일으키는 대상포진 막으려면 예방접종부터

    [질병백과 Talk] 신경통·치매·뇌졸중… 온갖 합병증 일으키는 대상포진 막으려면 예방접종부터

     대상포진은 온몸의 신경절에 숨은 수두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생긴다. 그래서 온몸 곳곳에서 발생하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흔하게는 허리 주변에 발생해 허리디스크로 오인하고, 갈비뼈 주변의 늑간통인줄 알고 파스를 붙였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기도 한다. 얼굴 주변에 발생하면 치매와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발생 위험도 올라간다. 눈 주변 신경을 침범하면 실명 위험도 있다. 온갖 합병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위험이 '훅' 올라간다. 다행히 50대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백신을 통해 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다양한 대상포진 증상부터 치료, 예방까지… 참조은병원 건강증진센터 전지혜 센터장에게 들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05 09:48
  •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체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 자체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늘(​5일) ​자체개발 세포주 '에스초이스(S-CHOice)'를 발표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제약 고객사 및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론칭 세리머니'를 열고 에스초이스를 소개했다.​세포주는 ​생체 밖에서 대량 증식해 원하는 항체 의약품을 만들어주는 세포다.에스초이스는 다른 세포주보다 빠른 속도로 많이 번식해 장기간 생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초이스 세포 발현량은 세포주 개발 직후 기준 리터당 7그램 타이터(titer·배양액 속 항체량 수치화) 이상으로 업계 평균(상업 생산 시점 기준 리터당 약 3~4그램) 대비 2배 정도 높다.세포 생존율은 유가 배양 (fed-batch) 21일까지 90% 이상으로 업계 평균(14일) 대비 높다. 세포 생존율이 높을수록 대량생산에 투입될 고품질 세포주를 잘 선별할 수 있게 되고 자연스레 생산성도 높아진다.에스초이스는 세포 분열 속도가 18~20시간으로 주요 타사 세포주(만 하루, 24시간)에 비해 빠르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도입한 최신 세포 배양기 '비콘'으로 에스초이스를 배양하면 세포주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이 업계 평균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에스초이스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 글로벌 바이오제약 업계 보다 압도적인 속도와 퀄리티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에스초이스의 강력한 퍼포먼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전 세계 의약품 공급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5 09:15
  • 약과 음식도 궁합 있다… 진통제, 커피랑 먹으면 毒​​

    약과 음식도 궁합 있다… 진통제, 커피랑 먹으면 毒​​

    음식끼리 궁합이 있듯 약에도 궁합이 있다. 병을 치료하려고 먹는 약인데, 잘못 먹으면 효과도 못 보고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어 문제다. 약을 먹을 때 피해야 할 식품을 알아본다. 진통제-커피·술 (X)복합진통제에는 카페인이 들어, 복용 후 커피나 드링크제를 마시면 카페인 과잉상태가 될 수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또한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술을 마시면 간 손상·위장 출혈 등의 약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항생제-우유·술·커피 (X)항생제는 우유·술·커피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 퀴놀론계 항생제와 우유 등 유제품을 함께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유제품은 항생제 복용 두 시간 후에 먹는다. 또한 커피·콜라·녹차·초콜릿 등 카페인이 든 식품을 항생제와 같이 먹으면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한다. 더불어 메트로니다졸 성분의 항생제를 먹고 술을 마시면 구토·복부경련·두통·안면홍조가 일어날 수 있어, 항생제를 복용하면 술은 피한다.이상지질혈증약-자몽주스·술 (X)이상지질혈증 치료제는 간을 손상시키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약과 함께 술을 마시면 간에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는 피한다. 또한 자몽주스엔 나린긴 성분이 있는데 고지혈증 치료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과도하게 높여 독성을 유발한다. 자몽주스를 마시려면 약 복용 두 시간 후에 마신다.고혈압약-고기·알로에 (X)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성분에 따라 음식을 가려 먹는다. 심장박동수를 감소시키는 베타차단제를 먹으면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를 멀리한다. 함께 섭취하면 어지럼증이나 저혈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몸속 체액의 양을 줄여 혈압을 감소시키는 이뇨제는 알로에와 함께 먹으면 체내 칼륨의 양이 감소할 수 있다. 칼륨의 양이 줄면 나트륨 배출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주의한다. 반면 혈관을 이완해 혈압을 조절하는 ACE저해제·칼륨보충 이뇨제는 신장에서 칼륨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 고칼륨혈증을 유발한다. 따라서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오렌지 등은 피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5 09:00
  • 장마철 차량은 '곰팡이' 온상… 호흡기 위협한다

    장마철 차량은 '곰팡이' 온상… 호흡기 위협한다

    유례없이 긴 장마가 지속되며 연일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80% 이상으로 유지되는데, 이때는 곰팡이에 유의해야 한다. 가정 내 곰팡이도 문제지만, 특히 차량에 곰팡이가 생기면 좁은 공간에서 호흡기로 잘 유입될 수 있다. 장마철 건강을 위해서는 차량 내부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청소에 신경 쓰는 게 좋다. 청소하며 차량 곳곳도 함께 점검하면 빗길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곰팡이 포자, 에어컨 바람 타고 호흡기로 '쑥'고온다습한 여름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데, 특히 차량 내부는 곰팡이가 가장 좋아하는 환경이다. 밀폐된 공간인 데다 가정에 비해 특별히 환기시키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차량 내부에서 곰팡이가 가장 많이 발견되는 곳은 에어컨 필터 속이다. 에어컨 필터에 있던 곰팡이는 에어컨 바람을 타고 포자 형태로 차량 내부를 날아다니다 탑승자의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다.호흡기로 들어간 곰팡이는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 중에서 곰팡이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면역억제제 복용자나 류마티스 질환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복용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면역저하자의 경우 곰팡이 포자에 의해 폐렴까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사람도 웬만하면 곰팡이 등 병원균 노출을 피하는 게 좋다.차량 자주 환기하고, 에어컨·와이퍼·타이어 점검해야에어컨 내부, 바닥 시트 안쪽 등 구석진 곳에 생긴 곰팡이는 눈에 잘 보이지도 않아 문제를 인지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게 우선이다. 차량 안에 제습제를 두는 것도 방법이다. 곰팡이는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더욱 잘 자라기 때문에 내부 청소도 최대한 자주 해준다. 차량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할 것을 권한다.한편 장마철에는 빗길 사고를 대비해 에어컨뿐 아니라 차량 곳곳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타이어가 마모되지는 않았는지 우선적으로 점검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의 물이 빠지지 않으면 핸들 조정이 되지 않는 '수막현상'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타이어 홈 깊이와 타이어 공기압 점검이 필요하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05 08:00
  • 생리 전 고통이 당연하다? "질병입니다"

    생리 전 고통이 당연하다? "질병입니다"

    월경 전에 기분이 우울해지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충동이 드는 여성들이 많다. 이를 '월경전증후군'이라 하는데, 가임기 여성의 90%가 경험한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오히려 너무 많은 여성이 겪다 보니 '당연한 현상'이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폐경 전까지 매달 강제적으로 반복되는 고통이기 때문에 일종의 '질병'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긴장·초조감 느끼고 유방통·복부팽만도 월경전증후군은 월경기 후반부에 일상에 불편을 주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배란기부터 증상이 시작돼 점점 심해지다가 월경이 시작되면 씻은 듯이 낫는다. 증상은 4~10일 정도 지속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일상생활이 완전히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다. 월경 전 증후군의 정신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함, 예민함, 집중력 저하, 공격성 등이 있다. 긴장이나 초조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거나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가장 흔한 신체적 증상은 유방 통증, 복부 팽만이고,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두통, 근육통,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단 음식이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에 극도로 집착하는 것도 월경전증후군 증상 중 일부다. 충분한 휴식, 칼슘·마그네슘 보충 도움 월경전증후군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월경의 주기에 따라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면서 이상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배란기 전후 우울증과 관련된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우울감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마그네슘이나 칼슘, 비타민E 등이 부족할 경우 증상이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월경전증후군의 진단과 진료를 위해서는 먼저 증상을 기록해야 한다. 월 단위로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주기, 정도를 기록해 두면 의사는 이 기록을 토대로 진단을 내린다. 그리고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들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도록 진료와 처방을 한다. 일반적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불안과 예민의 정도가 높다면 알코올과 카페인을 멀리해야 한다. 김탁 교수는 “월경전증후군이 일상에 어려움을 줄 만큼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8/05 07:00
  • 한미약품, MSD에 1조원대 '지방간염' 치료제 기술 수출

    한미약품, MSD에 1조원대 '지방간염' 치료제 기술 수출

    한미약품이 ​7월 ​얀센으로부터 돌려받았던 당뇨 동반 비만치료제가 MSD​에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바뀌며 1조원 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했다.한미약품이 미국제약사 MSD와 신약후보물질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를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상용화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 치료제다. 한미약품이 보유한 약효지속 기반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이번 계약으로 MSD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LAPSGLP/Glucagon 수용체 듀얼 아고니스트’의 개발·제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다. 한미약품은 MSD로부터 확정된 계약금 1000만 달러와 단계 별 임상개발 및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최대 8억6000만 달러를 받는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리 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는다. MSD 임상 연구센터 당뇨·내분비내과 총괄 샘 엥겔 박사는 “약물의 2상 임상 데이터는 이 후보물질이 NASH 치료제로서 개발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임상적 근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비만당뇨 치료 신약으로 개발되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NASH를 포함한 만성 대사성 질환 치료제로의 확대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고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신약개발 영역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실패가 ‘새로운 혁신을 창출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사질환 영역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MSD와 함께 혁신적인 NASH 치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7:55
  • 전립선암 크게 늘었다는데… 아무래도 뱃살 탓

    전립선암 크게 늘었다는데… 아무래도 뱃살 탓

    배가 나온 남성은 전립선 건강에 더 신경 써야겠다. 복부비만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최대 60%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교수팀이 2009~2015년 50세 이상의 성인 남성 190여만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위험-허리둘레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복부비만이 없는 남성은 1.1%에서만 전립선암이 발생했지만, 허리둘레가 90cm 이상인 복부비만인 남성은 5.1%에서 나타났다.특히 같은 체질량지수(BMI. 체중과 신장으로 나타낸 비만 척도)여도, 허리둘레에 따라 발병위험이 달라졌다. 과체중 그룹에서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전립선암 발병 위험도를 도출한 결과, 85cm 미만은 전립선암 위험도가 0.99, 85cm 이상 90cm 미만은 1.04, 90cm 이상 95cm 미만은 1.21, 95cm 이상은 1.69로 나타나 허리둘레에 따라 전립선암 위험도가 60% 이상 차이가 났다.하유신 교수는 “체질량 지수는 동일 체중의 사람들도 체형 및 근육, 지방의 분포가 다를 수 있어 복부둘레가 지방 축적량을 평가하기에 더 정확한 방법”이라며 “연구를 통해 비만과 전립선암의 발병 상관성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었고, 복부비만이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요소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암일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6:12
  • 어릴 때 '이것'이 애늙은이 만든다

    어릴 때 '이것'이 애늙은이 만든다

    폭력이나 학대 등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는 빨리 노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은 11만6000명을 대상으로 어릴 때 겪은 트라우마와 사춘기가 시작된 시기·세포 변화 여부의 관계를 조사했다. 이어 3253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겪은 트라우마가 두뇌발달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 결과, 폭력이나 학대 같은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는 염색체의 말단에 있는 '텔로미어(telomere·DNA 말단부에 있는 특수한 입자)'가 짧고, 사춘기가 빨리 왔다. 더불어 복내측 전전두엽 피질(ventromedial prefrontal cortex)의 두께가 얇았다. 텔로미어는 나이들수록 짧아져 노화의 정도를 측정하는 기준으로도 활용되는데, 아직 어린 아이의 텔로미어가 짧다는 뜻은 이미 빠른 노화가 이뤄진 것을 뜻한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 사춘기가 일찍 오는 이유는 생명에 위협을 느낀 몸이 2차 성징을 촉진해 번식하게 하려는 현상이라고 해석했다. 복내측 전전전두엽 피질 두께가 얇아지는 것도 노화 현상의 일종이다. 연구를 진행한 케이티 맥러플린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어릴 때 트라우마를 겪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는 사실이 나타났다”며 “노화가 빠르면 당뇨병·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심리학 협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최근 발표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4:34
  • [건강극장] 한 번 터진 뇌혈관은 활화산, 방심은 금물

    [건강극장] 한 번 터진 뇌혈관은 활화산, 방심은 금물

     통계청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은 한국인 사망원인 4위다. 10여 년 전 2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의 비율은 줄어들었다. 뇌혈관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평생 후유장애을 안고 살아가야 할 수 있다. 질병 부담이 큰 병이다. 다행히 뇌혈관질환은 선행 질환이 있다. 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며, 고지혈증, 당뇨병도 영향을 미친다. 심방세동 같은 부정맥은 뇌혈관질환 원인의 25% 정도를 차지한다. 이런 선행 질환을 갖고 있다면 약 투여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한다. 뇌혈관질환은 또한 응급질환이기 때문에 '갑자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야 한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와 함께 뇌혈관질환의 예방법, 뇌혈관질환 의심증상에 대해 알아본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4:01
  • 중년 남성의 敵 '전립선암', AI가 95% 예측한다

    중년 남성의 敵 '전립선암', AI가 95% 예측한다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연구진이 전립선암을 예측하는 'XAI(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진단의 효과성을 입증한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XAI(eXplainable AI)란 결과에 대한 판단의 근거를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을 말한다. 기존의 AI와 달리 XAI는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로 인해 정확한 진단을 필요로 하는 의료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서울대병원 교수 연구팀(제1저자 서울대병원 입원의학센터 서준교 교수·교신저자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정현 교수)은 2009년 3월~2019년 10월에 보라매병원에 방문해 전립선 조직 검사를 받은 2843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립선암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한 뒤, 948명의 데이터를 무작위로 대입해 진단의 효과성을 분석했다.AI 모델은 환자의 나이와 전립선 용적률, 초음파 및 혈액 검사 결과 등 전립선암 진단에 활용되는 지표들을 이용해 개발됐다. 예측의 정확성은 AI 모델의 성능을 나타내는 ROC 곡선 아래 영역(AUC)의 크기로 판단했다. 일반적으로 AUC 값이 1인 경우에는 예측이 100% 정확한 것으로 본다.연구 결과, 연구팀은 임상적으로 유의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데 있어 AI 모델의 우수한 예측 효과를 확인했다. AI 모델의 전립선암 예측 정확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전립선암 예측률은 약 87%로 나타났다. 특히 임상적으로 유의한 전립선암의 예측률은 95%에 이르렀다. 연구진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연구의 교신저자인 정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AI 기술을 이용해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이번 연구에 활용된 XAI 기술은 판단의 이유를 의료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실제 임상 적용 시 진단의 명확성에 있어 높은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비뇨기과학술지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지난 5월 게재됐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3:25
  • 코로나19 진단키트 강화한 GC녹십자엠에스… 해외시장 본격 공략

    코로나19 진단키트 강화한 GC녹십자엠에스… 해외시장 본격 공략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강화한 ​GC녹십자엠에스가 ​해외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GC녹십자엠에스는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현장진단(POCT) 분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Colorimetric LAMP premix kit’의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이에 앞서 GC녹십자엠에스는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1종의 수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이 제품은 가열과 냉각의 반복 없이 일정한 온도에서 유전자를 증폭시키는 등온증폭기술(LAMP)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분자진단키트다. 시료 채취부터 결과 분석까지 1시간 내로 단축할 수 있다.‘컬러매트릭’ 기술이 적용돼 바이러스 유무를 시약의 색상 변화로 바로 확인 할 수 있어 기존 분자진단키트 대비 대형장비가 필요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가별 상이한 진단키트 수요에 맞춘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고가의 대형 진단장비를 갖추기 어려운 개발도상국 중심으로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자체 연구개발 품목까지 더해져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통합적인 진단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GC녹십자엠에스는 6월 총 4200만달러(52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3:22
  • 서류 조작 메드트로닉… 의료용품 62개 판매 중지

    서류 조작 메드트로닉… 의료용품 62개 판매 중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의료기기 수입업체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수입하는 의료용일반클립, 봉합사 등 62개 품목의 판매를 잠정 중지하고 품목허가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 식약처는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수입의료기기 제조소의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 적합성 인정’을 위해 제출한 서류를 심사하던 중 제출서류 일부를 조작해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해당 업체는 의료기기 제조소의 제품표준서를 직접 작성한 후 제조소의 담당자 허위 서명을 제출하거나, 과거 제출한 서류의 관리번호 및 개정일자를 수정하는 등 서류 일부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서류 조작으로 받은 허가(인증) 및 GMP 적합인정서를 취소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또 행정절차 상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해 소비자 보호 및 사전 예방 차원에서 잠정적으로 판매중지를 명령했다. 의료기기 품질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분석이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은 해외 제조소가 아닌 수입업자가 제출서류 작성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제조소의 일부 서류를 직접 작성 또는 수정하여 제출한 것”이라며 “해당 제조소의 자료를 비교‧검토한 결과 제품 품질에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식약처는 조작서류를 근거로 허가(인증) 또는 GMP 적합인정서를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품질 적절성 검토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서류 조작 등으로 허가받아 경제적 이익을 얻은 기업에 대하여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의료기기법 위반업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GMP 적합인정서를 반드시 제출하도록 하는 한편, 제출 자료가 유효함을 확인하는 제조사 자료를 추가 제출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1:33
  •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클리닉' 개소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클리닉' 개소

    일산차병원이 암 수술이나 제왕절개 등 수술 부위의 켈로이드 흉터를 치료하기 위한 '켈로이드 치료 클리닉'을 개소했다.켈로이드 치료 클리닉은 '켈로이드 흉터'를 재발 없이 단기간에 치료하기 위한 집중 치료를 제공한다. 켈로이드 흉터란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형성돼 수술 부위 피부가 붉은색으로 부풀어 오르는 것을 말한다.켈로이드 흉터는 얼굴 등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할 경우 미용적으로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실제 제왕절개 수술 후 켈로이드 흉터가 생긴 산모는 부풀어 오른 흉터 때문에 외견상의 문제뿐 아니라 가려움이나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의 지장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클리닉은 암치료 장비인 선형가속기(LINAC)의 전자선을 활용해 켈로이드 흉터를 치료한다. 치료는 과도하게 자란 흉터를 잘라내는 '흉터절제술'을 시행한 후, 하루에 한 번씩 흉터 부위에 전자선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시행한다. 부위에 따라 3~4회 시행하며, 1회 치료 시 약 5~10분의 시간이 걸린다. 작열감과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흉터절제술 후 최소 72시간 내 전자선 치료를 시작해야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특히 전자선은 피부로부터 일정 깊이까지만 침투해 장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신체에 잔류하는 방사선도 없어 제왕절개 산모도 치료 후 바로 수유를 하거나 아기와 접촉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안전한 치료법이다. 또한 신체 부위와 상관없이 모두 치료가 가능해 제왕절개 외 부인암, 갑상선암, 유방암 등 수술로 인한 켈로이드 흉터에 적용할 수 있다.이번에 개소한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클리닉은 10여 년 간 1200건 이상의 켈로이드 전자선 치료 임상경험을 보유한 방사선종양학과 김주리 교수를 비롯한 숙련된 의료진이 이끌고 있다. 분만센터와 부인종양센터, 갑상선암센터 등 여러 진료과와의 협진을 통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일산차병원 켈로이드 치료 클리닉 김주리 교수(방사선종양학과)는 "켈로이드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서 스테로이드 주사, 레이저요법, 냉동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사용되지만,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거나 재발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여러 치료를 받은 후에도 켈로이드 흉터가 재발한다면 안전한 전자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성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11:25
  • 고기 좋아하면 잘 생기는 '대장게실염' 아세요?

    고기 좋아하면 잘 생기는 '대장게실염' 아세요?

    고기 위주의 고단백, 고지방 식단을 즐기는 사람이 늘면서 급증한 질환이 있다. 바로 ‘대장게실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게실염 환자는 2010년 3만2317명에서 2019년 5만9457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대장게실염은 말 그대로 대장게실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대장게실(이하 게실)은 대장 벽의 일부가 약해져 바깥쪽으로 주머니처럼 튀어나온 공간이다. 게실은 '진성 게실'과 '가성 게실'로 나뉜다. 게실벽이 근육층을 포함한 대장벽의 전층을 포함하면 '진성 게실', 대장벽의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되면 '가성게실'이다. 대부분은 가성게실로 발생한다. 가성 게실은 대장 내압의 증가가 직접적인 원인이다. 고기 위주의 저섬유질 음식을 주로 먹으면 대변의 양이 적고 응집되어 대장이 과도한 분절운동을 하게 되면서 내압이 증가해 문제를 유발한다. 증가한 내압이 게실을 생기게 하는 원심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게실이 있다고 모두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게실은 뚜렷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게실 공간에 대변 등의 오염물질이 축적되다가 감염이 생기면 대장게실염이 돼 주의해야 한다. 게실염이 심해지면 게실에 구멍이 생기거나 주변부에 농양을 형성해 복막염(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대장게실염의 초기증상은 국소적인 복통과 미열이다. 대장의 맹장 부위에 생긴 게실염이라면 급성충수염과 혼동되기 쉽다. 게실염은 급성충수염에 비해서 증상의 발현시기가 비교적 불분명하고 과거에도 유사한 증상이 있었던 경우가 많다. 또 통증 부위가 오른쪽 아래 복부보다는 조금 더 위쪽이면서 동시에 측면으로 치우친다는 특징이 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복부 CT 검사가 필수다.건국대병원 외과 성무경 교수는 "발열이나 구토, 심한 복통과 같은 복막염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에서는 보존적 치료로 경구용 항생제를 투여하며 통원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다"며 "통원 치료로 나을 수 있는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면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입원 후에도 복막염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경피적 배액술이나 수술과 같은 추가적인 치료를 고려한다. 성무경 교수는 "보존적인 치료로 회복됐다고 하더라도 추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04 11:20
  • 식약처 "아세트아미노펜서 발암물질 검출 0건"

    식약처 "아세트아미노펜서 발암물질 검출 0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해외 정보에 따라 국내에 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제)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4-클로로아닐린’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7월 9일 유럽에서 ‘안치우 루안(Anqiu Lu’an)‘이 제조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에서 ‘4-클로로아닐린’이 검출됐다고 밝혀지면서 진행됐다.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를 비롯해 국내 사용·유통 중인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의약품의 전체 제조소(해외 8개, 국내 없음)에 대해 총 60개 제조번호를 수거·검사했고 해당 불순물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또 추가적인 안전 조치로서 아세트아미노펜 원료·완제의약품 제조·수입자에게 4-클로로아닐린 등 불순물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시했다.식약처는 “안전한 의약품의 국내 유통을 위해 해외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외국 규제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제적·예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8/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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