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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0)으로 전 세계가 발칵 뒤집어진 요즘에도 많은 수험생이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서는 공부 중 '규칙적이고 전략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헬스조선이 수능만점자 A씨와 나눈 인터뷰에서, A씨는 피곤할 때 10분씩 휴식하는 것이 좋은 수능 결과를 내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낮잠은 뇌를 쉬게 하고, 피로를 풀어줘 뇌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는다. 뇌의 피로가 풀리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공부한 내용을 뇌에 저장하는 능력도, 저장된 내용을 필요할 때 회상하는 능력도 좋아진다.이와 관련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학원프랜차이즈 에듀플렉스에서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휴식 프로그램을 적용했더니 학업성취도 점수가 크게 올랐다는 연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에듀플렉스 고승재 대표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에는 한계가 있다"며 "수업 사이 쉬는 시간에 안마의자를 활용한 체계적인 휴식 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시도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국영수 과목 성적이 유사한 에듀플렉스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반적인 휴식을 취하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한 주에 3회, 각 10분씩 체계적으로 선생님의 코치 아래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앉아 휴식하고, 신체 마사지 등을 받게 했다. 그 결과, 체계적 휴식을 받은 학생들은 학업 동기와 영어 과목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일반적인 휴식을 취한 학생들보다 높아졌다. 특히 에듀플렉스 자체 학업 성취도 평가(챔프 테스트)에서 체계적 휴식을 취한 그룹의 학생들은 과목별 점수가 평균 약 13~21점 상승한 반면, 일반적 휴식을 취한 학생들은 4~8점만 상승했다. 또한 체계적 휴식을 취한 학생 중에서도 '바이노럴 비트(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소리를 양쪽 귀에 들려줬을 때 두뇌에서 인지하는 제3의 소리)'가 적용된 힐링 음악을 함께 들려주는 브레인마사지를 받은 그룹이 신체 마사지 프로그램이나 앉아서 휴식을 취한 그룹보다 작업 기억력과 암기력이 더 좋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2주마다 작업기억력 검사(Corsi-Block 도형검사)와 영숙어 암기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브레인 마사지를 받았던 그룹이 신체 마사지 프로그램을 받은 그룹보다 작업 기억력이 높아졌고, 앉아서 휴식을 취한 그룹보다 영숙어 암기력이 향상됐다. 고승재 대표는 "대부분의 학생이 쉬는 시간에 유튜브 시청, 게임, SNS 등을 하며 보내는데 항상 피곤해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휴식 방안을 고려하던 중 안마의자를 활용하게 된 것"이라며 "안마의자와 브레인마사지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체계적 휴식 관리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적극 활용해 전략적인 휴식에 대한 방안을 꾸준히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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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3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456명이며, 이 중 1만3406명(92.7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2명(치명률 2.09%)이다. 현재 748명이 격리 중이고,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5명, 해외 유입은 18명이다. 국내 발생은 지역별로 충북 6명, 서울 5명, 경기 2명, 인천, 경남 각 1명이다. 해외 유입은 내국인 11명, 외국인 7명이다. 검역에서 6명이 발견됐고 지역별로 경기 5명, 경남 3명, 서울, 대구, 광주, 강원 각 1명이다. 대륙별로는 중국 외 아시아 10명, 아메리카 6명, 유럽, 아프리카 각 1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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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집에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립선비대증을 진단할 수 있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팀이 애플리케이션 '소리로 아는 배뇨건강 proudP'를 개발했다.전립선이 커지면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좁아지면서 '전립선비대증'이 생긴다. 40세 이상 남성 38% 정도가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앓을 정도로 흔하다.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누르면 소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줄기가 약해질 수 있다. 소변이 마려울 때 참을 수 없어 소변 보는 횟수가 증가하며, 본 후에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이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은 소변 흐름을 측정하는 '요속검사'로 진단하게 된다. 소변의 속도, 배출된 소변의 양, 소변을 보는데 걸린 시간을 종합해 방광, 전립선, 요도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한다. 하지만 요속검사는 병원에 방문해야 하고, 측정 과정이 불편하며, 심리적 불쾌감도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상철 교수팀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소변건강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로 소변의 속도를 측정하려면 변기에서 1미터 거리에 스마트폰 마이크 방향이 변기를 향하도록 놓는다. 그리고 '측정하기' 버튼을 누르고 양변기의 물 가운데를 향해 편안하게 소변을 보면 된다.소변을 다 보게 되면 최대요속이 측정돼 ▲Weak(Qmax ≤ 15ml/s), ▲Good(Qmax 15-25ml/s), ▲Strong(Qmax > 25ml/s)과 같은 측정결과가 나타난다. 최대요속이란 소변이 제일 셀 때의 속도를 말하는데, 정상인은 20~25ml/s사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15ml/s 이하로 나타난다.150ml 이상의 배뇨량을 기준으로 적어도 2번 이상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배뇨량이 150ml 이하인 경우에는 '배뇨량이 적다'는 메시지가 안내 되기도 한다.이번에 출시한 애플리케이션은 배뇨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전립선비대증의 진단 및 치료 과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의료용 앱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이상철 교수는 "소변 소리에 대한 인공지능 음향 분석 기술과 소변의 속도와 양을 측정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병원에서 시행되는 요속검사와 약 90% 정도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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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전에 기분이 우울해지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충동이 드는 여성들이 많다. 이를 '월경전증후군'이라 하는데, 가임기 여성의 90%가 경험한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오히려 너무 많은 여성이 겪다 보니 '당연한 현상'이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폐경 전까지 매달 강제적으로 반복되는 고통이기 때문에 일종의 '질병'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긴장·초조감 느끼고 유방통·복부팽만도 월경전증후군은 월경기 후반부에 일상에 불편을 주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배란기부터 증상이 시작돼 점점 심해지다가 월경이 시작되면 씻은 듯이 낫는다. 증상은 4~10일 정도 지속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일상생활이 완전히 불가능할 정도로 심하다. 월경 전 증후군의 정신적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함, 예민함, 집중력 저하, 공격성 등이 있다. 긴장이나 초조감을 느끼기도 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꺼리거나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가장 흔한 신체적 증상은 유방 통증, 복부 팽만이고,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두통, 근육통, 소화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단 음식이나 짠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에 극도로 집착하는 것도 월경전증후군 증상 중 일부다. 충분한 휴식, 칼슘·마그네슘 보충 도움 월경전증후군의 원인은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월경의 주기에 따라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면서 이상 증상들이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배란기 전후 우울증과 관련된 세로토닌이 분비되면서 우울감이 생기기도 한다. 이 외에도 마그네슘이나 칼슘, 비타민E 등이 부족할 경우 증상이 심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월경전증후군의 진단과 진료를 위해서는 먼저 증상을 기록해야 한다. 월 단위로 증상이 나타난 시기와 주기, 정도를 기록해 두면 의사는 이 기록을 토대로 진단을 내린다. 그리고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들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도록 진료와 처방을 한다. 일반적으로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 불안과 예민의 정도가 높다면 알코올과 카페인을 멀리해야 한다. 김탁 교수는 “월경전증후군이 일상에 어려움을 줄 만큼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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