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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에 구멍까지 뚫리는 '세균각막염' 가장 흔한 원인은?

    눈에 구멍까지 뚫리는 '세균각막염' 가장 흔한 원인은?

    젊은층은 콘택트렌즈를 잘못 사용해 세균각막염에 걸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양대·충남대 등 국내 5개 대학 의대와 서산의료원 공동 연구진이 2000~2018년 대전충청 지역 5개 대학병원 안과에서 세균각막염으로 진단된 환자 433명(433안)을 조사했다. 그 결과, 60세 미만 저 연령군에서의 가장 흔한 위험 인자는 콘택트렌즈 착용(27.5%)이었으며, 그 다음이 외상 및 이물(27%)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0세 이상 고연령군에서 가장 흔한 위험 인자는 외상 및 이물(30.5%), 기존 안질환(9.5%) 순이었다. 세균각막염은 눈동자 가장 앞에 위치한 투명한 각막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투명해야 할 각막이 하얗게 변하고 구멍이 뚫려 수술이 필요한 상황까지 악화될 수 있다. 일부는 실명으로 이어진다.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들은 렌즈를 유효기간 넘게 사용해 세균 감염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건양대병원 안과 고병이 교수는 "하루용 렌즈면 하루, 2주용 렌즈면 2주만 사용해야지 그 이상으로 사용하면 렌즈에 단백질 등 불순물이 잘 끼고 그곳에서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고 말했다. 밤에는 콘택트렌즈를 반드시 빼고 자고, 착용 뒤에는 세척제로 닦아주는 것이 필수다. 고병이 교수는 "일부 미용 콘탠트렌즈 중에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문제"라며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은 미용렌즈는 삽입된 색소가 녹아나와 각막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렌즈를 다른 사람과 교환해 사용하는 것도 세균 감염 위험을 높여 피해야 한다. 세균각막염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은 ▲충혈 ▲통증 ▲​시력 떨어짐이다. 이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고병이 교수는 "초기에는 항생제 사용으로 증상을 비교적 쉽게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안과학회지 2020년 12월호게 게재됐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7:09
  • 인하대병원서 '코로나 음성' 나오면 하와이 자가격리 면제

    인하대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음성결과서를 발급받는 하와이 여행객들은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받는다.하와이 주정부는 인하대병원 등 국내 의료기관 4곳과 협약을 맺고, 다음달 5일부터 '방문객 사전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하와이 입국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결과서를 소지한 여행객들에게 열흘 간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주정부가 지정한 검사가능 의료기관은 인하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4곳이다.하와이 방문을 계획하는 여행객은 비행기 출발 전 72시간 내 지정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 후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이를 '온라인 안전 여행 시스템'(Safe Travel)을 통해 사전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음달 5일 출국 예정자가 하와이 도착 후 자가격리를 면제받으려면 출국 전 72시간 이내인 3일 인하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4일 재방문해 음성결과지 수령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한 뒤 5일 비행기에 탑승하면 된다.지난 26일부터 미국질병관리본부는 미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음성 결과지 제출을 의무화했다. 하와이의 경우, 보건당국과 협약을 맺은 상기 지정 기관에서 받은 음성결과지를 제출할 경우에만 열흘 간의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데이빗 이게(David Ige) 하와이 주지사는 "하와이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며 "이번 방문객 사전검사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하와이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모 인하대병원 병원장은 “출국자들의 편의성 증대와 국제적인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적극 나서준 하와이 주정부에 감사하다”며 “우리 병원을 통해 하와이 출국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6:46
  • 중성·지성·건성… '두피 타입별' 내게 필요한 샴푸는?

    중성·지성·건성… '두피 타입별' 내게 필요한 샴푸는?

    건강한 모발을 가지려면 두피 건강부터 신경써야 한다. 두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두피 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두피 타입별 권장한 만한 샴푸를 알아본다.중성 두피엔 약산성 샴푸중성 두피는 두피가 청백색이거나 맑은 우윳빛을 띠고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상태다. 모공이 열려 있어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흡수한다. 중성 두피의 경우 약산성 샴푸로 매일 저녁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세정하면 된다. 샴푸하고 나서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완전히 건조시켜 두피의 적절한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지성 두피엔 페퍼민트, 멘톨, 티트리 등이 함유된 샴푸지성 두피는 모공 밖으로 흘러나온 피지가 두피에 퍼져서 얇은 막을 형성하는 상태다. 각질, 비듬, 먼지 등 오염물질이 두피에 쌓이면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으로 바뀐다. 이때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모공 안에 염증이 생겨 지루성두피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성 두피의 경우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나 티트리 등 피지 조절을 돕는 천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샴푸할 때 두피를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면 피지선을 자극시켜 오히려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건성 두피엔 저자극성이나 천연 원료의 샴푸건성 두피는 피지 분비가 부족해서 두피가 말라가는 상태다. 머리를 감았는데도 금세 두피가 가렵고 건조함을 느낀다. 피지가 원활히 분비되지 못해 두피에 각질과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건성 두피의 경우 저자극성이나 천연 원료의 샴푸를 선택하는 게 좋다. 샴푸는 하루 한 번이 적당하다. 샴푸 후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보다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한다면 헤어 에센스 등으로 모발 표면을 보호한 후 찬 바람으로 말린다.민감성 두피엔 허브 성분 샴푸민감성 두피는 가벼운 자극에도 두피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통증이 생긴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각질 형성 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고 표피의 방어벽이 무너져서 나타난다. 민감성 두피에는 캄퍼나 유칼립투스 등 진정 및 완화 작용을 하는 허브 성분 샴푸가 도움이 된다. 또한 민감성 두피는 외부 환경에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6:30
  • 인공관절은 '평생' 쓴다?… 시간 지나면 닳아 '재치환술' 필요해

    인공관절은 '평생' 쓴다?… 시간 지나면 닳아 '재치환술' 필요해

    A씨(84)는 17년 전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퇴행성관절염 말기로 무릎 통증에 시달렸던 그는 인공관절 수술로 인해 편안한 노후를 즐길 것으로 기대했다. 수술 후 고통에서 벗어난 것도 잠시, 무릎 통증은 5년 전부터 다시 시작됐다. 병원을 찾은 그는 인공관절이 마모됐고,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평생 관절 통증에서 평생 해방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인공관절 역시 생활습관에 따라 진짜 연골처럼 마모되고, 수명도 줄어든다. 특히 인공관절 수술 초창기에 수술을 받은 사람은 인공관절 수명이 더 짧았다. 인공관절이 닳으면 무릎 통증은 다시 시작된다. 결국 인공관절을 새로 끼워 넣는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할 수밖에 없다.과거보다 인공관절의 수명이 늘어나긴 했지만, 사람의 수명도 함께 늘어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행된 인공관절 수술 11만 7601건 가운데 34.6%가 69세 이하였다. 인공관절의 수명이 최대 15~20년인 것을 고려하면, 상당수는 80대 이후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것. 재수술을 피하고자 정형외과에선 대부분 65세 미만에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부득이하게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 수술을 했다면, 인공관절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 더욱 특별히 관리해야 한다. 만약 무릎 주변에서 압통이 느껴지거나 휘청거림, 휘어짐,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인공관절 수명이 다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만약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하게 된다면 의료진, 병원 등을 까다롭게 골라야 한다. 환자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인공관절 재치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0세 이상 환자가 16%를 차지했다. 80세 이상 고령자 중 만성질환 하나쯤 갖지 않은 사람은 보기 드물다. 만성질환자는 수술 부담이 클 뿐 아니라, 재치환술은 첫 번째 인공관절 수술보다 염증에 의한 뼈 용해 등의 이유로 수술 자체가 복잡하다. 충분한 숙련도를 갖춘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는 이유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인공관절 재치환술은 난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며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고, 내과와의 협진 체계가 갖춰졌는지, 수술 건수는 어느 정도인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6:00
  • 백신 왜 선택 못할까?… 코로나19 백신접종 일문일답

    백신 왜 선택 못할까?… 코로나19 백신접종 일문일답

    코로나19 백신 접종 세부 계획이 마침내 공개됐지만 아직까지 코로나 백신을 둘러싼 해소되지 않은 궁금증이 너무 많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전했다.-코로나 백신, 언제 어디서 맞을 수 있나2월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우선 접종 대상자(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의료진)는 접종 의료기관과 시기가 일괄 확정돼 통보받게 된다. 3분기에 접종을 시작하는 일반 대상자의 경우, 정부가 접종 대상자별로 접종 가능 기간과 장소를 문자메시지 또는 ‘국민비서서비스’를 통해 안내한다. 접종 비용은 무료다. 예방 접종을 하는 의료기관은 백신에 따라 두 곳으로 나뉜다. 초저온 냉동 보관 등이 필요한 화이자·모더나 mRNA 백신은 전국 250개 ‘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아스트라제네카·얀센의 바이러스전달체 백신은 약 1만개의 지정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된다. 국민 대다수가 가까운 곳에서 접종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개인이 백신을 선택해서 맞을 수 있나그렇지 않다. 4개의 백신이 들어올 계획인데, 백신별 접종 대상자는 백신별·플랫폼별 공급량 및 특성, 안전성과 유효성, 부작용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해 정부가 결정한다. 이는 여러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접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접종일과 장소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정부는 3월부터는 예방 접종 가능 시기 및 사전 예약 기능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4월부터는 국민비서 서비스와 연계해 예방접종 시기, 장소,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접종해야 될 때 맞지 못하면 순서가 밀리게 되나예약 후 접종 당일 발열(37.5℃ 이상)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회복 후 접종을 위해 예약 조정 가능하다. 단, 백신 접종을 거부하여 예방접종을 기한 내 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예방접종 순위는 후순위가 되는 것이 원칙이다.-여러 종류의 백신이 들어오는데 왜 선택권이 없나여러 종류의 백신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는 상황에서, 빠른 시일 내 최대한 많은 국민에게 백신을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해서는 백신 종류가 아닌 접종 순서에 따라 예방접종을 시행하여 접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백신 공급량 및 특성, 안전성과 유효성, 부작용 발생 사례 등을 고려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공급된 백신의 접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유럽 등 백신 접종을 시작한 다른 나라에서도 개인의 백신 선택권은 인정하지 않고 있다.-백신 종류별 접종 의료기관이 분류되어 있나그렇다. 전국 250개의 ‘접종센터’는 초저온냉동 보관과 해동, 희석 등 전처리 과정이 필요한 mRNA 백신을 접종하고, 위탁 의료기관에서는 2~8℃에서 보관 가능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화이자·모더나 코로나19 백신은 처음 시도되는 백신 유형인데, 안전한가화이자와 모더나의 최종 임상3상 결과는 화이자는 예방효과가 95%(11.18일 발표), 모더나는 예방효과가 94.1%(11.30 발표)로 보고됐으며, 그 간 백신에는 사용되지 않았던 플랫폼이긴 하지만, 큰 부작용 사례 등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백신 접종 이후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 면밀히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을 이미 시작한 미국, 캐나다 등의 해외 접종 동향 등도 지속 파악하고자 한다.-고령자에게 화이자 백신이 더 위험한 것 아닌가노르웨이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의 사망에 관련, 노르웨이 보건당국과 화이자에서 백신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발표한 바가 있다. 화이자 백신이 고령자에게 위험하다는 근거는 없다.-코로나19 백신의 면역 효과는 어느 정도인가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방어항체가 형성되는 데는 2주 가량 걸린다. 현재까지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7~14일 후 항체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최대 백신 효과를 위해 각 백신별 권장기간 내에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코로나 백신 접종했는데도 코로나 걸릴 수 있나백신 접종으로 100% 면역 형성이 되지 않는다. 예방 접종 후에 면역이 형성되지 않거나 면역이 형성되기 전, 혹은 시간이 흘러 형성된 면역의 효과가 떨어지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 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한다.-인플루엔자와 같이 코로나19 백신도 매년 접종을 해야 하나코로나19 백신의 면역 지속 기간 및 장기 면역원성에 대해서는 연구는 아직 충분하지 않아 확인되지 않는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간에 따른 혈중 항체 농도 변화 등과 같은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장기면역 효과는 연구가 진행 중이다.-요양시설에서 1차 예방접종을 맞고 퇴원했다면, 2차 예방접종은 어떻게 해야 하나1차 접종을 맞은 경우 가급적 2차 접종을 접종 간격에 맞게 맞아야 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종 이력과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접종기관을 확인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만약 2차 접종시기를 놓쳤다면 다시 두 번을 맞아야 하나2차 접종이 지연되었다면 가능한 빨리 접종해야 한다. 2차 접종이 지연됐다고 다시 1차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에 도입되는 백신은 종류별로 접종 횟수와 간격이 다르다. 얀센 백신만 1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이 끝나고,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은 2회씩 접종해야 한다. 화이자의 백신은 21일 간격을,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의 백신은 28일 후 2차 접종을 맞아야 한다. -코로나19 백신과 다른 백신 동시 접종도 가능한가다른 백신과 동시 접종 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 자료는 부족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고한다. 다른 백신과 접종 전·후 최소 14일 간격 유지를 권고하고, 만약 부주의로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백신과 동시에 또는 14일 이내에 접종된 경우 추가 접종은 권고하지 않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5:48
  • 아디포랩스-원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암 치료 연구 MOU 체결

    아디포랩스-원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암 치료 연구 MOU 체결

    아디포랩스는 지난 27일 원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암 치료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디포랩스의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를 이용한 암 환자 치료 효과, 면역 관련 치료효과 등의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많은 암 환자들에게 면역치료 효과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디포랩스는 고주파 암 치료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개발·제조·판매사다. 대표 제품인 ‘리미션1도’는 고주파 온열암치료기로, 고주파를 인체 투과해 발생하는 저항 값의 마찰열로 체온을 42도까지 안전하게 올려 온열치료와 면역치료를 병행한다. 2015년 10월 국내 순수 기술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용 허가를 받았고, 2018년 할랄 인증,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ISO13485 인증 등 국제 허가·등록도 마쳤다. 현재 국내 100여개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이며, 2019년 1월부터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도입돼 환자들에게 시술되면서 많은 임상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5:12
  • [따져봤다] '고양이 코로나' 공포… 포옹·뽀뽀를 삼가야 할 진짜 이유

    [따져봤다] '고양이 코로나' 공포… 포옹·뽀뽀를 삼가야 할 진짜 이유

    지난 24일 국내에서 최초로 반려동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반려동물로부터 사람이 재감염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방역당국(중앙방역대책본부)은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박쥐에서 사람으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동물에서 시작됐는데, 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확진된 반려동물로부터는 재감염되기 어렵다는 것일까?◇코로나19 전파·감염 능력, 동물마다 달라인간 이외의 동물이라고 다 같은 전파, 감염 능력을 갖추진 않는다. 해당 동물이 인간과 얼마나 유사한 수용체를 가졌는지, 접근성은 높은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 고양이와 강아지는 감염 가능성이 작지만, 접근성이 높아 감염된 경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 주축으로 이루어진 국제연구진은 인간 ACE-2 수용체와 410종의 척추동물 ACE-2 수용체 단백질 구조를 비교 분석해 초고위험,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초저위험 5가지 군으로 분류했다. 고양이는 중위험군, 개는 저위험군에 속한다.코로나19 바이러스는 표면에 돌기처럼 붙어있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숙주동물의 ACE-2 수용체 단백질과 결합해 침투한다. 두 단백질 간 결합력이 강할수록 감염력도 전파력도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결합력은 ACE-2 수용체 단백질의 모양을 결정하는 아미노산을 통해 달라지고, 이 아미노산은 유전자 염기 서열에 따라 달라진다. 숙주 동물마다 ACE-2 수용체 단백질을 구성하는 염기 서열이 다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동물마다 ACE-2 수용체의 위치와 분포가 다른 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혹시 사람과 같이 호흡기관의 상피세포에 ACE-2 수용체가 다량 분포돼있다 하더라도, 정글에 사는 동물이라면 사람에게 영향을 주기 어려우니 동물로부터 사람의 감염 가능성을 따질 때 접근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쥐에서 사람까지 긴 여정 거쳐서 와코로나19 숙주로 추정되는 박쥐는 감염 위험이 매우 낮은 그룹에 속하는 데다 사람과 접근성도 낮다. 그럼 어떻게 박쥐 숙주 바이러스가 사람에게까지 넘어온 것일까? 과학자들은 박쥐와 비슷한 수용체 염기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서 사람과 비슷한 수용체 염기를 가지고 있는 동물까지 하나 이상의 중간 동물을 거쳐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이 변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려대 약대 약학과 수의학박사 송대섭 교수는 “코로나19는 2만7000개의 염기 서열이 연결된 매우 긴 사실의 RNA 바이러스라서 돌연변이가 흔하게 일어난다”며 “야생동물 사이에서 우연히 넘어가고 넘어갔다가 하필이면 사람한테 전파돼 지금은 사람 중심 바이러스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가장 유력한 마지막 중간 숙주는 중국에서 약재로 사용된 ‘천산갑’이다. 천산갑에서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과 사람의 ACE-2 수용체 결합 부위 아미노산 서열 유사성은 무려 97.4%로 나타났다.◇ 고양이, 강아지 감염원 될 가능성은 희박전문가들은 반려 동물이 감염원이 될 가능성은 작다고 얘기한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정재훈 교수는 “감염 가능성을 예측하는 건 확률 게임인데, 반려동물이 감염원이 되려면 뛰어넘어야 하는 장벽이 정말 많다”라며 “사람한테서 반려동물로 바이러스가 넘어가야 하고, 반려동물 안에서 다시 바이러스가 충분히 증식돼야 하고, 반려동물이 기침이나 비말로 다시 사람한테 바이러스를 넘겨야 하는데 모든 과정의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먼저 반려동물이 감염될 확률 자체가 낮다. 미국의 경우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이었을 당시 밝혀진 반려동물 감염 사례는 5건이 이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미국 가정의 비율이 65%인 걸 고려하면 반려동물을 가진 코로나19 확진자 325만명 중 동물에게 영향을 미친 경우는 5건 밖에 없었던 것. 송대섭 교수는 “실험실에서는 사람에게서 배출되는 가장 극치로 많은 양의 바이러스를 동물의 콧구멍과 각막에 발라서 감염이 되는지 본 것”이라며 “실제 전파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감염된 반려동물이 내뿜는 바이러스양도 매우 미미하다. 송대섭 교수는 “반려동물이 또 하나의 감염원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감염된 반려동물이 바이러스를 사람이 감염될 정도로 높은 용량을 배출하는 게 불가능하고, 반려동물로부터 높은 용량의 바이러스가 나오도록 변이가 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말했다.지금까지 사람을 감염시킨 것으로 알려진 동물은 사람에게 처음 옮긴 미지의 동물을 제외하고는 밍크가 유일하다. 밍크는 반려동물과는 사정이 다르다. 코로나 감염에 취약한 동물일 뿐 아니라, 농장에서 유발돼 많은 종이 밀접하게 모여 있었고 인부들과 접근성도 매우 높았다.◇혹시 모를 가능성 대비해 동물과도 ‘거리두기’ 지켜야… 유기는 안 돼동물도 보호하고, 혹시 모를 가능성으로부터 사람도 보호할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가정의 동물에 관한 잠정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서는 반려인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 동물은 확진되지 않은 가족이 돌보도록 하고 되도록 쓰다듬기, 안기, 뽀뽀하기, 먹을거리나 잠자리 공유하기 등은 삼가라고 제시했다. 확진자 외에 동물을 돌볼 사람이 없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려동물과 접촉하기 전 손을 씻으라고 권했다. 반려묘는 가능한 집 안에만 머무르게 하고, 개와 산책할 때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주변인으로부터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또 반려동물에게 마스크를 씌우면 동물에게 해가 될 수 있기에 마스크를 씌우지 말라고 권고했다.아직 국내에는 확진 동물의 치료나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없다. 첫 확진 사례 이후 방역당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관리 지침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수의사회는 반려동물 코로나19 감염 상황실 설치하고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송대섭 교수는 “우리가 감염되는 것보다 반려동물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해야 한다”며 “부정확한 정보와 불안감으로 반려동물을 유기하거나 학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4:35
  • 성인 30% 코로나로 '부들부들'… 기분전환 방법 2가지

    성인 30% 코로나로 '부들부들'… 기분전환 방법 2가지

    성인 3명 중 1명은 코로나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저널 '플로스원'에 최근 게재됐다.싱가포르 듀크 앤유에스 의대(Duke-NUS Medical School) 연구팀은 전 세계 19개 국가에서 28만8830명을 대상으로 한 69개 연구를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성인 약 30%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있었고 여성이거나 나이가 젊은 성인일수록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는 정도가 심했다. 특히 35세 이하 성인은 36세 이상 성인보다 정신적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겪었다. 연구팀은 젊을수록 미디어를 통해 코로나 관련 정보를 많이 얻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듀크 앤유에스 의대 타진 자파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시기 공중 보건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과도한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인식해야 한다"며 "환자들 역시 정신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우울감, 불안감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국내에도 많다. 이때는 2가지를 실천하는 게 좋다. 첫째는 매일 1시간씩 야외에서 걷기다. 운동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도파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운동할 때는 되도록 강도를 높이고 팔다리를 많이 움직이는 게 좋다. 동시에 햇볕을 최대한 많이 쫴야 한다. 햇볕을 쬐면 역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어난다. 저녁에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해 밤중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둘째는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다. 그래야 기분 변동이 덜하고, 불면증을 예방할 수 있다. 불면증은 우울감을 악화한다.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우울증 환자는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 우울감이 완화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4:22
  •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1순위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

    ​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1순위 코로나 전담병원 의료진"

    2월부터 시작될 코로나19 백신 국내 첫 접종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이 될 전망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백신이 도입되는 2월부터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료진부터 접종… 일반 국민은 3분기 접종 전망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첫 접종자로 의료진을 결정한 배경에는 의료와 방역 체계 중요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국내 첫 접종임을 고려해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4:10
  •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김효선 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 김효선 간호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근무하는 김효선 간호사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효선 간호사는 2001년 입사 이후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로 재직하며 서해 도서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9년 이후 중증외상특성화센터 외상코디네이터로 재직하며 2012년 인천권역외상센터가 개소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외상프로그램매니저로 지역 내 외상진료체계와 데이터 관리, 중증외상환자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는 등 외상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3:29
  •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 제 7대 한국바이오협회장 취임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 제 7대 한국바이오협회장 취임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이 제7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바이오협회는 27일 개최된 ‘2021년도 정기총회’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을 제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의결권이 있는 정회원 과반수 이상 참여와 출석 정회원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선출된다. 고한승 회장은 참여한 정회원 전원 찬성으로 선출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은 한미약품 임종윤 사장이 연임하며, 부회장 18명, 이사 16명, 감사 2명의 임원 또한 전원 연임한다. 고한승 신임회장은 “코로나19로 국내 바이오업계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됐다”며 “시대적 흐름에 맞춰 국내 바이오업계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K-바이오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고 회장은 오는 29일 한국바이오협회가 개최하는 ‘2021 바이오산업계 신년인사회-A NEW START’를 통해 취임사 겸 신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년인사회는 한국바이오협회 유튜브 채널 ‘바이오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단신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3:28
  • 비건 연인의 발렌타인 선물은? 러쉬, '발렌타인 에디션' 출시

    비건 연인의 발렌타인 선물은? 러쉬, '발렌타인 에디션' 출시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2021 발렌타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2021 발렌타인 에디션은 소중한 나와 가족, 연인 등 사랑하는 모두가 행복한 발렌타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알록달록한 하트와 색감 그리고 사랑스러운 향기를 담았다. 입욕제부터 보디케어 제품,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 모두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제품으로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이번 에디션은 단품과 기프트 세트, 재사용 가능한 포장재 등 총 20여 종으로 구성했다. 100% 오가닉 코튼으로 자연 분해되는 모슬린 천에 담긴 배쓰 밤 '러브 미 두', 영속농업으로 재배한 파키스탄 장미 오일을 넣고 코코아 버터 황금빛 하트로 장식한 배쓰 밤 '하트 비트', 아르간 오일과 로즈 워터를 혼합해 개발한 오일로 깊고 우아한 장미 향을 전하는 마사지 바 '로즈 아르간', 조향사가 본인의 결혼식을 생각하며 완성한 향수 '컨페티' 등이다. 2021 발렌타인 에디션은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뷰티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3:17
  • 인공관절 수술, 만족도 높은 퇴행성관절염 수술로 주목

    인공관절 수술, 만족도 높은 퇴행성관절염 수술로 주목

    노화라고 하면 흔히 피부의 주름이나 흰머리 등 외형적인 변화를 떠올린다. 하지만 노화는 눈에 보이지 않는 관절에서도 발생한다. 이를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한다. 대표적 퇴행성 질환으로 꼽히는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마모되면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면 걷는 것은 물론, 앉고 서는 등 기본적인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초기 퇴행성관절염은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요법을 이용해 치료하며, 중기 퇴행성관절염은 관절내시경, 연골재생술, 휜 다리 교정술 등 수술이 시행된다. 말기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이 같은 치료로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워, 인공관절 수술이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는다.인공관절 수술은 상한 관절면에 금속을 씌운 후 내마모성이 강한 재질을 끼우는 것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뼈와 신경,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 상처 수술법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절개를 최소화하고 회복·수술 후 흉터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무릎 통증이 무릎 자체의 문제인지, 허리나 고관절 문제로 무릎이 같이 아픈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 통풍이나 류마티스와 같은 염증성 질환 여부도 충분히 검사·검토한 후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수술 자체를 우려하기보다,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바른마디병원 허동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통증 정도”라며 “실제 병원을 찾는 환자를 보면 검사 상 관절염이 심한 것에 비해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고, 관절염이 심하지 않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이어 “인공관절 수술은 체력과 면역력이 약하고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를 위해 등장한 수술로, 환자 스스로 일상생활 속 삶의 질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시행해야 한다”며 “수술 전 내과, 마취과 등과 함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술을 진행한다면 훨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3:15
  •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인원 모집 완료

    부광약품,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 인원 모집 완료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의 임상 2상 인원 모집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레보비르는 부광약품이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로,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에서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인간 폐세포와 원숭이 신장 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지난해 4월 식약처로부터 중등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과 위약을 대조하는 임상 2상을 승인받았으며, 8월에는 코로나19 용도 특허 등록과 국제 특허 출원도 진행했다.다음 달부터 진행되는 이번 임상에서는 기존 임상과 별개로 레보비르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0개 이상 임상 병원에서 실시할 계획이다.부광약품 관계자는 “마지막 환자 방문 후 신속하게 임상결과를 정리해 식약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향후 진행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이번 임상을 통해 항바이러스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26
  • 코로나로 우울하다면… ‘새싹작물’ 키워보세요

    코로나로 우울하다면… ‘새싹작물’ 키워보세요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새싹작물 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싹작물을 키우면 수확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무기력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텃밭을 가꾼 부모의 경우 스트레스 지표인 코르티솔 농도가 가꾸기 전보다 56.5% 줄었고 자녀의 경우 우울감이 20.9% 줄었다. 실내 텃밭에서 키우기 좋은 새싹작물에는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새싹삼 등이 있다.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를 키우려면 각각의 씨앗과 화분·흙·망·물조리개를 우선 준비해야 한다. 화분에 먼저 망을 깔고 흙을 채운 뒤 그 위에 씨앗들을 겹치지 않게 촘촘히 올린다. 이후 가볍게 흙을 덮고 물을 흠뻑 뿌려주면 된다. 초록색 싹이 나면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운다. 키우는 동안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수분을 유지해준다. 10~14일 지나면 먹을 수 있다. 15~20cm 정도 자라면 수확해 주스나 부침개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새싹삼을 키우려면 온라인 상점 등에서 묘삼을 산다. 묘삼은 심기 전 냉장고에서 3~4일 보관해야 뿌리가 갈라지지 않고 잘 자란다. 우선 화분에 원예용 상토를 채워준 뒤 묘삼을 옮겨 심는다. 물은 일주일에 한 번 흙 표면에 실금이 갈 정도로 준다. 화분은 베란다에서 50m 안으로 두는 게 좋다. 새싹삼의 연한 잎, 줄기, 뿌리를 먹으려면 묘삼을 심고 2~3주 됐을 때 수확한다. 뿌리를 좀 더 키워서 먹으려면 3~4개월 지나야 한다.새싹작물은 다 자란 작물보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기력회복과 면역력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새싹보리와 새싹밀에는 폴리코사놀·사포나린·이소오리엔틴 등이 들어 있는데,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간 건강을 개선시킨다. 새싹귀리에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적인 아베나코사이드와 플라본배당체가 함유돼있다. 새싹삼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세노사이드가 들어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12
  • 셀트리온 치료제, 임상3상 전제 허가 권고… “경증 환자 투여군 제외”

    셀트리온 치료제, 임상3상 전제 허가 권고… “경증 환자 투여군 제외”

    식품의약품안전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전제로 허가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경증 환자에 대한 렉키로나주의 임상적 의미와 관련해서는 “결론을 내리기 어려우므로, 투여 환자군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식약처는 지난 27일 렉키로나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한 중앙약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외부 전문가 18과, 식약처 내부 직원 6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중앙약심은 이날 임상 3상 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렉키로나주의 식약처 품목 허가가 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18일 열린 검증자문단 회의에서 임상 3상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권고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중앙약심은 “셀트리온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했으며, 국내 코로나19 대유행 상황,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과 의료진의 선택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고 밝혔다.다만 이번 중앙약심 자문에서는 지난 검증자문단 의견과 달리 ‘경증 환자 사용 제한’이라는 조건이 추가됐다. 중앙약심 오일환 위원장은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봤을 때 경증 환자에게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약심은 렉키로나주 투여 대상을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로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며, ▲실내 공기에서 산소포화도가 94%를 초과하는 자 ▲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는 자 ▲ 투여 전 7일 이내에 증상이 발현한 자 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했다.오 위원장은 “환자들의 약제 접근권과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함께 존중하고자 했다”며 “의사 재량에 따라 고위험군 경증 환자에 자주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나, 중앙약심 차원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수준에서만 권고할 수밖에 없어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또 중앙약심은 현재까지 렉키로나주 투여로 인한 중대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충분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시판 후 지속적인 안전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렉키로나주의 최종 허가 여부는 식약처의 마지막 전문가 자문 절차인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식약처는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검증 자문단과 이번 중앙약심 자문을 통해 얻은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 권고사항 등을 종합해 허가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9
  • '잭팟'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한국, 진입 가능할까?

    '잭팟'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한국, 진입 가능할까?

    코로나19를 계기로 초특급 블루오션이 된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전 세계 제약바이오사들이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가 바이오의약품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5년 후 5050억 달러 시장…"바이오의약품 시장 잡아라"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은 2010년 18%에서 2019년 29%로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20년 기준 30%(2870억 달러)로 추정된다.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경제분석국 김미애 경제분석관이 분석한 바이오산업 전망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8.5%의 고성장을 지속해 2026년 시장규모가 5050억달러, 의약품 시장의 약 3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황금알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글로벌 TOP 10 제약기업의 R&D 투자 지출액은 2012년 1360억 달러에서 2019년 1860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는데, 김미애 경제분석관은 향후 바이오의약품 분야 R&D 지출 예상액은 2026년 2330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 전망했다. 이는 바이오의약품 매출의 16~23%에 해당한다.글로벌 제약사들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선점을 위한 공격적인 M&A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M&A 거래건수와 거래액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타 산업의 기업 또한 대규모 자본을 이용하여 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신약개발에는 긴 시간과 막대한 자본이 소요되기 때문에 초기 임상이나 기술적 아이디어가 있으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스업, 벤처를 인수하는 전략으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는 것이다.◇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있다지만… 한국 바이오, 아직은 걸음마 수준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급성장 하는 동안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산업도 성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15년~2019년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생산액과 시장규모는 각각 6%, 8%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액은 2015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 15.7%를 기록하며 차세대 먹거리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특히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나라 대형 바이오기업들의 성장은 괄목할 만한 수준이다. 매출액 1조 클럽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이어 가입할 만큼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성장한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빠르게 성장했다.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은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고, 기술무역수지는 적자다. 글로벌 수출시장점유율도 최근 증가 추세이기는 하나 2019년 기준 0.67%로 매우 낮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국가별 비중을 봐도 미국이 40.5%, 유럽이 13.2%, 중국이 11.8%(파머징국가 제외)로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비중은 1.3%에 불과하다.김미애 경제분석관은 "글로벌의약품 시장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및 유럽국가들의 제약사들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수출시장에서도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어, 국내 의약품 기업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도약 준비하는 한국 바이오업계, "기술·가격 다 잡겠다"국회예산정책는 우리나라 바이오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시장의 흐름과 수요전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술 확보 전략의 다양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국가별 규제가 엄격하고 진입장벽이 높기에 대규모 선진국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렇다면 국내 기업들은 치열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승기를 잡기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을까. 국내 바이오사들은 기술력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 트랙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선 대규모 생산시설 구축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역량 확보,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 시점에 맞춘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존 시장을 공략할 만한 혁신적인 바이오의약품 개발 등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선 대규모의 생산시설, R&D 투자를 통해 차별화를 모색할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거나 기존 바이오의약품 대비 강점을 알릴만한 임상데이터 확보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한 값비싼 바이오의약품의 비중 확대로 의료비 절감과 대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 활성화를 모색하는 미국, 유럽 국가들의 정책 흐름에 따라 국가별 시장진입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고 보고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8
  • 깨끗한 음식일까? 배달 음식 주문 전 '위생등급' 확인하세요

    깨끗한 음식일까? 배달 음식 주문 전 '위생등급' 확인하세요

    앞으로는 소비자가 음식을 주문할 때 음식점 위생등급을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장과 포장지에 위생등급을 광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을 28일 개정 고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한 뒤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다. 2017년 시행됐으며,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위생등급제가 배달 음식점까지 확대된 것이다.  등급 표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의 세 단계가 있으며, 음식점이 지켜야 할 식품위생법령을 준수해, 63개 평가항목을 현장평가 후 80점 이상인 경우 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한다.주요 내용은 ▲영업장 내‧외부에 위생등급 지정 표시물 게시 ▲음식 배달 등을 위한 포장지 등에 위생등급 지정 사실 표시‧광고 ▲식문화 개선을 위해 ‘반찬까지 덜어먹기’를 실천하는 음식점을 위생등급 평가 시 가점 부여 등이다.  한편, 위생등급제는 자율신청제도로 신청대상은 식품접객업 중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이며, 신청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관할 지자체(시·도 또는 시·군·구) 중에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6
  • 당신이 살 찌는 이유… '가짜 배고픔'에 속기 때문

    당신이 살 찌는 이유… '가짜 배고픔'에 속기 때문

    살을 빼려면 '가짜 배고픔' 신호에 속으면 안 된다. 배고픔에는 생리적 배고픔(진짜 배고픔)과 심리적 배고픔(가짜 배고픔)이 있다. 진짜 배고픔에는 식욕과 관련된 여러 호르몬이 작용을 한다. 먼저 신체 에너지원으로 쓸 영양소인 혈당이 떨어지면 인슐린이 감소하고 배고픔을 느낀다. 'GLP-1'이라는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데, 식사를 하지 않으면 GLP-1호르몬 수치가 감소해 식욕이 증가한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도 줄어들면서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 이와 관련 없이 감정적으로 우울하고 스트레스받는 일이 생겼을 때 가짜 배고픔이 느껴진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식욕 관련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지는 것이 원인이다.진짜 배고픔의 특징은 ▲식욕이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점점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에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는 것이다. 가짜 배고픔은 ▲식사를 한 지 3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고 ▲스트레스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지고 ▲떡볶이·초콜릿 등 특정 음식이 먹고 싶고 ▲시간이 지나면 배고픔이 사라지고 ▲음식을 먹어도 공허한 기분이 드는 특징이 있다. 가짜 배고픔은 잠깐만 참으면 억제된다. 음식을 먹기 전에 산책하거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을 해서 심리적 배고픔을 이겨내야 한다. 한편 진짜 배고픔으로 밥을 먹을 때도 건강하게 먹어야 살이 덜 찐다. 식사를 최대한 천천히 하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해야 한다. 대략 20분이 걸린다. 식사 후에도 몸이 무겁지 않고 속이 편안해야 적당히 먹은 것이다. 배고픔 신호와 배부름 신호를 충실히 따르면서 하루 3~4끼 먹고,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 같은 운동을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8 11:04
  • 폭설 중에 '우산' 꼭 써야 하는 까닭

    폭설 중에 '우산' 꼭 써야 하는 까닭

    28일 오전 서울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더불어 이날 낮부터 전국 곳곳에 강풍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적설량은 서울 2~7cm를 비롯해 경기 동부, 강원도, 경북 북동산지 등에 3~10cm 정도다. 전라 동부 내륙과 제주도 산지는 15cm 이상의 눈이 쌓일 수도 있다. ​폭설이 내릴 때는 넘어지지 않게 안전사고에 유념하는 동시에, 눈을 직접 맞지 않는 게 좋다. 대기 중 가스 등이 섞인 산성눈일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산성눈에는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유해물질이 섞여 있다. 황산염은 입이나 코를 통해 체내로 유입됐을 때 설사·탈수·위장관 자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질산염은 체내에서 구강과 위장관의 세균에 의해 아질산염으로 변하는데, 아질산염은 발암물질인 나이트로사민으로 변할 수 있다. 더군다나 눈은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 대기 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오염 물질이 섞일 가능성이 높다. 울퉁불퉁한 눈의 표면 또한 오염물질의 흡착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어쩔 수 없이 눈을 맍았다면 집에 돌아와 반드시 몸을 씻는 게 안전하다. 호흡기도 생리식염수로 씻어주자. 식염수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물질을 희석해 호흡기 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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