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지성·건성… '두피 타입별' 내게 필요한 샴푸는?

입력 2021.01.28 16:30

샴푸하고 있는 머리
민감성 두피에는 캄퍼나 유칼립투스 등 진정 및 완화 작용을 하는 허브 성분 샴푸가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모발을 가지려면 두피 건강부터 신경써야 한다. 두피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두피 상황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두피 타입별 권장한 만한 샴푸를 알아본다.

중성 두피엔 약산성 샴푸
중성 두피는 두피가 청백색이거나 맑은 우윳빛을 띠고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상태다. 모공이 열려 있어 산소와 영양분을 원활히 흡수한다. 중성 두피의 경우 약산성 샴푸로 매일 저녁 두피와 모발을 깨끗이 세정하면 된다. 샴푸하고 나서 모발 뿌리부터 끝까지 완전히 건조시켜 두피의 적절한 유·수분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지성 두피엔 페퍼민트, 멘톨, 티트리 등이 함유된 샴푸
지성 두피는 모공 밖으로 흘러나온 피지가 두피에 퍼져서 얇은 막을 형성하는 상태다. 각질, 비듬, 먼지 등 오염물질이 두피에 쌓이면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으로 바뀐다. 이때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모공 안에 염증이 생겨 지루성두피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성 두피의 경우 페퍼민트, 멘톨 성분이나 티트리 등 피지 조절을 돕는 천연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샴푸할 때 두피를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면 피지선을 자극시켜 오히려 피지가 더 많이 분비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건성 두피엔 저자극성이나 천연 원료의 샴푸
건성 두피는 피지 분비가 부족해서 두피가 말라가는 상태다. 머리를 감았는데도 금세 두피가 가렵고 건조함을 느낀다. 피지가 원활히 분비되지 못해 두피에 각질과 비듬이 생기기도 한다. 건성 두피의 경우 저자극성이나 천연 원료의 샴푸를 선택하는 게 좋다. 샴푸는 하루 한 번이 적당하다. 샴푸 후 드라이어로 말리는 것보다 자연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 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한다면 헤어 에센스 등으로 모발 표면을 보호한 후 찬 바람으로 말린다.

민감성 두피엔 허브 성분 샴푸
민감성 두피는 가벼운 자극에도 두피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통증이 생긴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등으로 인해 각질 형성 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짧아지고 표피의 방어벽이 무너져서 나타난다. 민감성 두피에는 캄퍼나 유칼립투스 등 진정 및 완화 작용을 하는 허브 성분 샴푸가 도움이 된다. 또한 민감성 두피는 외부 환경에 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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