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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 8시부터 18∼49세 사전예약… 생일 끝자리 확인해야

    오후 8시부터 18∼49세 사전예약… 생일 끝자리 확인해야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9일 시작된다. 18∼49세 사전예약에는 접속 인원 분산을 위해 처음으로 '10부제'가 적용된다. 연령대별 접종 계획에서 가장 후순위인 18∼49세는 예약 대상자만 약 1600만명에 달한다. 이들 청장년층이 사전예약에 얼마나 응하느냐에 따라 '추석전 전 국민 70% 1차 접종' 목표 달성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열흘간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 오늘은 9·19·29일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에서 18∼49세(1972∼2003년생)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을 시작으로 10부제 예약이 진행된다.10부제 예약은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오는 1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사람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10일, 20일, 30일인 사람은 10일 오후 8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또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이번 10부제 예약 대상자는 1615만명 가량이다.◇선 본인인증 후 예약… 카카오, 네이버, PASS로 간편인증 가능사전예약 누리집에 접속하면 '오늘 사전예약 대상자는 주민등록 번호 기준 생년월일 끝자리 ○입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본인인증을 마쳐야만 이후 접종기관과 날짜를 고르는 예약 절차가 진행된다.본인이 예약할 수 있는 날짜에만 예약, 취소,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10부제가 시행되는 열흘간은 예약일을 신중하게 고를 필요가 있다.기존에는 휴대전화 본인인증, 공동·금융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받았지만, 이날부터는 카카오, 네이버, PASS를 이용하는 간편인증도 이용할 수 있다.예약시스템은 인증 수단별로 동시 접속자가 얼마나 많은지를 '신호등' 방식으로 보여준다. 녹색은 '원활', 황색은 '지연', 적색은 '혼잡', 회색은 '선택 불가'를 각각 의미하는데 이용자는 신호등을 보고 시스템에 가장 빨리 접속할 수 있는 인증수단을 고르면 된다.이날부터는 대리예약과 다중접속도 허용되지 않는다. 예약 희망자는 10분당 1번만 본인인증을 받을 수 있어 여러 개의 단말기를 이용한 다중접속이 불가능하다.정부가 서버를 확충하고 10부제와 본인인증 입장 등의 보완 조치를 마련함에 따라 앞서 사전예약 과정에서 발생했던 접속 불가 등의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당국은 "시스템 개선으로 9일부터는 하루 최대 예약 가능 인원 190만명이 동시에 접속해도 30∼50분이면 예약이 종료될 것"이라며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거의 하루 동안 예약을 할 수 있는 만큼 접속이 집중되는 오후 8시를 피해서 예약해달라"고 당부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9 10:33
  • '이 자세' 반복하면 안면비대칭 된다

    '이 자세' 반복하면 안면비대칭 된다

    습관적으로 손으로 턱을 괴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들이 있다. 턱을 괴면 어깨 부분의 근육은 이완되어 편안할 수 있으나 목에 가해지는 힘이 비대칭적으로 작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자세가 지속되면 목관절에 불균형으로 인한 비틀림 작용이 일어나고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질 수도 있다. 턱 괴는 자세가 유발하는 대표 질환들을 알아본다.▷턱관절장애=턱관절은 하악골(턱뼈)과 측두골(머리뼈) 사이에 위치해 두 뼈를 연결하는 관절이다. 양쪽 귀 바로 앞쪽에 위치한다. 턱관절은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말하기, 삼키기, 씹기 등 복합적인 활동을 담당한다. 턱 괴는 자세는 이런 턱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턱관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을 씹거나 하품 할 경우 양쪽 귀 옆의 아래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입을 열 때마다 턱 관절에서 딱딱거리는 관절 잡음이 들리기도 한다.▷​경추부염좌=한쪽으로만 턱을 괴다보면, 전체적인 얼굴의 균형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무너지게 된다. 이는 얼굴 형태가 변형되는 안면비대칭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와 함께 목뼈까지 비틀어지는 ‘경추부염좌’를 일으키기도 한다. 턱을 괼 때,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추부 인대가 압박을 받으면서 심하게 휘거나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목 주위에 통증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구토나 두통, 시력장애, 이명 등 다양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턱을 괴는 자세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하지만 습관이 굳어진 경우에는 턱관절장애 등이 생겨도 쉽게 고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때는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가벼운 턱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루 6회 정도 혀를 위 앞니 안쪽에 가볍게 대고, 혀가 이에서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 최대한 입을 벌려 6초 동안 유지하는 것을 6회 반복하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9 10:30
  • 늘어나는 거북목 환자… 목 통증 예방하려면 '이렇게'

    늘어나는 거북목 환자… 목 통증 예방하려면 '이렇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람들과 직접 대면하기보다 스마트폰·PC로 간접 대면하는 상황이 늘면서, 거북목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목을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으면 관절에 무리가 오고, 주변 인대·근육이 경직되면서 거북목이 생길 수 있다. 무릎을 꿇고 오래 앉아 있다 일어나면 무릎이 제대로 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원리다. 거북목을 방치하면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 목협착증 등으로 이어지면서 신경이 눌려 목·어깨·팔에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목·어깨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개를 돌릴 때 몸에 통증이 나타나고, 팔을 머리 쪽으로 올렸을 때 통증이 사라진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거북목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칭, 운동, 바른 자세가 필수다. ▷스트레칭='손으로 목 당기기' 동작이 기본이다. 깍지를 낀 채 엄지손가락으로 턱 밑을 받치고 고개를 천천히 들어준다. 그다음 손깍지를 뒤통수에 대고 고개를 숙인다. 이후 오른손을 머리에 얹고 손가락 끝을 귀에 댄 뒤 손 쪽으로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눌러준다. 양쪽을 번갈아가며 한다. 오른손을 뒤통수에 얹고, 오른쪽 대각선 방향으로 이마를 내밀면서 목을 앞으로 숙인다. 이 역시 양쪽을 번갈아가며 하되, 머리 위에 얹지 않은 한쪽 손은 엉덩이 밑에 둬야 효과적으로 승모근을 스트레칭할 수 있다. 모든 자세는 10초간 유지한다. 단, 의자에 앉거나 벽에 등을 대고 한다. 등을 제대로 펴지 않으면 운동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거북목 자세를 유발할 수 있다. '목빗근 풀어주기' 동작도 중요하다. 왼손을 오른쪽 빗장뼈 아래 댄다. 오른손은 왼손 위에 둔다. 턱을 대각선 왼쪽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 목 앞쪽 근육을 늘려준다. 10~20초 유지한다. 다른 방향도 한다.▷​운동=거북목을 예방하려면 전신 운동도 필요하다. 척추는 목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져 있다 보니, 척추 근육을 키워주는 전신운동을 하루에 30분씩 하길 권한다.▷​바른 자세=스마트폰이나 PC 화면을 볼 때 지나치게 위나 아래쪽을 보면 안 된다. 눈높이에서 5~15도를 넘지 않는 게 적당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9 10:27
  • 코로나 신규 확진 1492명… 일요일 기준 '최다'

    코로나 신규 확진 1492명… 일요일 기준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492명 늘었다. 일요일 하루 집계 기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2448명이며, 이중 18만6242명(87.6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치명률 1.0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455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14명, 경기 402명, 부산 121명, 경남 87명, 대구 82명, 인천, 충남 각 65명, 대전 42명, 충북 38명, 경북 30명, 울산 25명, 강원 23명, 전북 20명, 광주 15명, 전남 14명, 제주 11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7명이다. 1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4명은 지역별로 경기 6명, 대구, 광주 각 4명, 충남 3명, 부산 2명, 서울, 강원, 충북, 전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5명, 유럽 6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9 09:42
  • 연세사랑병원, 전직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연세사랑병원, 전직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6일 전직원이 코로나19 백신 예방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연세사랑병원의 이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는 기저질환자와 임산부를 제외한 보건의료인 200여명이 참여했다.앞서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3월 4일부터 나흘 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 1차 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전직원은 1차 접종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다.연세사랑병원 이승우 원장은 "최근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어 직원들과 함께 2차 예방 접종에 나섰다"며 "의료진이 건강해야 환자와 보호자도 건강하고 안심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연세사랑병원은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정부 방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의료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잡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9 09:27
  • HK이노엔, 코스닥 시장 입성…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도약”

    HK이노엔, 코스닥 시장 입성…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 도약”

    HK이노엔(inno.N)은 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고 밝혔다.1984년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로 시작한 inno.N은 전문의약품과 HB&B(Health Beauty&Beverage,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음료)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헬스 기업이다. 2014년 CJ헬스케어로 출범했고,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됐다. 2020년에는 inno.N으로 사명을 바꾸고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inno.N은 이번 상장을 통해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자금은 추후 신약 케이캡정의 글로벌 연구와 후속 신약·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 재무구조 개선, 신규설비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inno.N 강석희 대표는 “앞으로 신약·신제품 연구개발, 미래사업 투자,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해 시장을 이끄는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별도 행사 없이 기념사진 촬영만 진행됐다. 한국콜마홀딩스 윤상현 부회장, 김병묵 사장과 함께 한국콜마 안병준 사장 inno.N 강석희 사장, 한국투자증권 정일문 사장, 제이피모간증권회사 박태진 대표, 삼성증권 장석훈 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9 09:25
  • [밀당365] 치매와 당뇨, 그 위험한 상관관계

    [밀당365] 치매와 당뇨, 그 위험한 상관관계

    치매는 시대의 화두입니다. 다양한 원인들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고, 당뇨와의 연관성에 대한 이해도 높아지는 중입니다. 그런데 혈당이 치매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훨씬 큰 것 같아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영국 연구팀의 장기 추적 관찰 결과 전해드립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 있으면 치매 조심해야 합니다.2. 당화혈색소 1% 낮추면 치매 위험은 8% 줄어듭니다.치매 위험 최대 40% 증가영국 임페리얼대 연구팀이 45만7902명의 2형 당뇨 환자를 6년간 관찰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6.3%에 해당하는 2만8627명이 치매에 걸렸습니다. 이들을 분석했더니 미세혈관 합병증이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0% 컸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경과 신장에 합병증이 있을 때 치매 위험이 컸는데요. 각각 25%, 23% 높았습니다.저혈당도 치매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수상태까지는 아니어도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의 심각한 저혈당을 겪은 사람들은 치매 발생 위험이 30% 높았습니다.당화혈색소는 6~7% 사이를 기준으로, 8~9% 사이인 사람은 치매 위험이 15% 컸고, 9~10%일 땐 26%, 10% 이상일 땐 40%였습니다.당화혈색소 낮추려는 노력을2형 당뇨는 치매의 확실한 위험 인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2형 당뇨 환자가 치매에 걸리는 건 아니므로 절망하기엔 이릅니다. 당뇨를 앓아도 당화혈색소가 낮고, 합병증이 없고, 저혈당이 오지 않도록 잘 관리하세요. 위 연구에서도 당화혈색소가 6% 미만인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오히려 14% 낮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가 있더라도 당화혈색소가 1% 내려갈 때마다 치매 위험은 8% 감소했습니다. 지금 당장 혈당을 많이 낮추려고 하면 부담이 큽니다.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시작해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당화혈색소’를 낮추세요.운동·식사요법과 함께 약 복용도 철저히혈당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 했을 때 치매 가능성이 커지는 건 ‘혈관’ 때문입니다.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뇌의 미세혈관도 영향을 받아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듭니다. 인지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죠. 저혈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심각한 저혈당을 겪으면 그 순간에 에너지가 뇌까지 도달하지 못해 영구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운동과 식사에 신경 쓰고,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잘 복용하셔야 합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09 09:15
  • "폐암 말기 치료 대안 ‘임상 참여’… 의료진 믿어달라" [헬스조선 명의]

    "폐암 말기 치료 대안 ‘임상 참여’… 의료진 믿어달라" [헬스조선 명의]

    암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사실 암뿐만 아니라 대부분 질환이 그렇다. 그럼에도 암이 더욱 두려운 이유는 발견했을 때면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말기 암, 즉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인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폐암이 대표적이다. 폐암은 절반에 가까운 환자가 최초 진단 때 4기 판정을 받는다. 뒤늦게 폐 속에 자리 잡은 종양을 발견해도 수술로는 치료가 어렵다. 이 같은 말기 폐암 환자들에게는 항암치료가 최초이자 최후의 치료 수단이 된다. 많은 의료진이 계속해서 치료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해 임상에 매진하는 것 역시 이 같은 이유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홍민희 교수를 만나 폐암 환자의 항암치료와 항암제 임상연구에 대해 들었다.
    암일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9 07:15
  • 허벅지 살만 안 빠지던데…왜 그럴까?

    허벅지 살만 안 빠지던데…왜 그럴까?

    유독 허벅지 살만 안 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식단을 조절하고 열심히 하체운동을 해봐도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살이 빠지는 속도가 더디다. 이유가 무엇일까.허벅지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은 ‘최적의 부위’기 때문이다. 허벅지를 비롯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수용체’가 상체에 비해 적다. 반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효소인 ‘알파-2수용체’는 많다. 이로 인해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많이 끼어있고, 한번 자리 잡은 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이 증가할 때 허벅지, 엉덩이, 복부 순서로 살이 찌는 것도 이 때문이다.셀룰라이트가 많은 점도 영향을 미친다. 셀룰라이트는 혈액순환장애 또는 림프순환장애로 인해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섬유 등 결합조직이 뭉친 것으로,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한 상태를 이른다. 허벅지나 엉덩이, 하복부 등에 셀룰라이트가 생기면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고 있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서는 고탄수화물·고지방 식품 섭취를 줄여 체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고,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야 한다. 또 유산소·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동시에, 마사지·스트레칭을 통해 지방 분해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셀룰라이트 생성을 예방하려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고정된 자세로 오래 앉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고, 꽉 끼는 바지, 굽이 높은 구두 또한 가급적 착용하지 않는 게 좋다. 두부와 콩은 섬유질·식물성 단백질·칼륨·칼슘 등 체지방 감소와 부종 완화에 효과적인 성분이 많아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이 된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9 07:00
  • 자꾸 붓는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자꾸 붓는다면? ‘이렇게’ 해보세요

    얼굴과 팔 등이 자꾸 붓는다면 ‘림프(액)’ 순환이 안 돼서일 수 있다. 평소 림프 마사지를 하고, 부종 완화에 효과를 내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임파’라고도 부르는 림프는 무색 액체로 몸속 세포가 대사 활동을 한 후 생긴 노폐물로 구성된다. 림프관을 따라 흐르는데 림프가 정체되면 각종 문제가 발생한다. 정체되면 체온이나 몸속 다른 수분 등과 상호작용하면서 부패하는데, 이때 강한 독소가 배출되면서 부종을 유발하고 피부를 거칠게 하며 염증을 만든다. 순환이 더딘 팔뚝, 복부, 허벅지, 종아리 등에서 자주 증상이 나타난다. 실제 체중 증가로 이어지진 않지만, 부기를 오래 방치하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몸이 전보다 잘 붓고 살도 빨리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림프 마사지따라서 평소 림프 마사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물리적인 자극을 주면 정체된 순환을 촉진할 수 있다.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 자극받을 때 림프액 순환 움직임이 비교적 빨라지기 때문이다. 림프 마사지는 세게 누를 필요 없이, 손으로 부종이 생긴 부위의 피부를 쓸거나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완화된다.얼굴 부기를 빼기 위해선 광대뼈에서 턱으로 이어진 근육을 직각으로 문지른 뒤, 귀 위에 있는 근육을 위아래로 문지르면 된다. 이후 손가락을 모아 식도와 기도 안쪽에 있는 근육을 누르면서 바깥쪽으로 민다. 팔 부기를 빼기 위해선 보통 예방 접종 주사를 맞는 곳인 삼각근 부분을 30초간 골고루 잡아당긴다. 집게로 집어 5~10분 정도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골프공 등 작은 공을 겨드랑이 사이에 낀 뒤 양팔을 직각으로 굽혀 좌우로 10회, 위아래로 10회 움직이는 것도 림프액의 순환을 돕는다.다리 부기를 빼기 위해선 손을 오므려 사타구니를 바깥에서 안쪽으로 조금씩 옮겨가며 5회 두드린다. 엎드려 골프공을 치골 양쪽에 대고 상체는 팔꿈치를 구부려 세운 뒤 15초간 유지하는 건 허벅지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종아리 부기는 뒤쪽 불룩한 근육을 반대쪽 다리 무릎에 올려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09 05:00
  • 발열, 기침, 근육통 같은 감기 증상… 코로나일까?

    발열, 기침, 근육통 같은 감기 증상… 코로나일까?

    요즘 같이 폭염이 기승일 때는 에어컨과 같은 냉방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게 된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증. 더운 여름철에 냉방기기로 인해 실내외 온도가 5~6℃ 이상 차이 나는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경우 우리 몸의 자율 신경계는 이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두통, 오한,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또 에어컨 냉각수에 오염된 레지오넬라균이 실내에 퍼지면 레지오넬라증의 위험도 있다. 레지오넬라증 역시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냉방병은 왜 생길까?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커진 실내외 온도 차에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증상은 ‘여름 감기’라 부를 정도로 감기와 비슷하다.주로 호소하는 증상은 업무 능률 저하와 두통, 피로감 등이다. 또 코와 목이 마르고 감기에 걸린 것처럼 추위를 탄다. 어지럼증이나 졸린 증상이 나타나고 소화불량, 변비, 설사, 복통이 일어난다. 콧물, 코 막힘, 목 아픔,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 알레르기 비염 증상과 비슷하다고 느낀다. 온도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말초혈관이 수축해 얼굴, 손, 발 등이 붓기도 한다.더불어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 실내 습도가 낮게 유지되면서 호흡기가 건조해지고 기관지가 예민해져 인후통, 기침, 콧물 등 증상을 유발한다.냉방병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여름철 질병이지만 적당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실내외 온도차를 5~6℃ 이내로 해야 한다. 또 에어컨의 차가운 공기가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2~4시간 간격으로 실내를 환기해 차가운 공기가 정체되지 않게 하고 습도는 50~60% 수준으로 유지한다. ◇여름 감염병, 레지오넬라증냉방기기로 인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또 다른 원인으로는 ‘레지오넬라증’이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과 같이 습하고 온도가 높을 때 에어컨 냉각수에서 잘 번식한다. 레지오넬라균이 냉각기를 타고 냉방기기의 찬 공기를 통해 실내에 퍼지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독감이나 폐렴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냉방병으로 의심되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오래 낫지 않는다면 레지오넬라증을 의심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폐렴으로 나타나는 레지오넬라 폐렴과 비폐렴형인 폰티악 열로 분류한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폐렴과 구분이 어렵지만, 가래가 많지 않고, 소화기계 증상이나 두통 등 전형적이지 않은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남성과 흡연자, 고령에서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만성 심장질환, 만성 폐질환, 당뇨, 신장기능 저하 등의 만성질환, 장기 이식, 면역억제제를 복용 등도 위험 요소로 꼽힌다. 레지오넬라 폐렴의 경우에는 발열과 기침 등 폐렴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폰티악 열의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도 3~5일이면 증상이 호전된다. 다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 검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은 예방접종이 없고, 이전에 레지오넬라증에 걸려 항체가 생긴 환자도 다시 감염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 수도꼭지, 샤워기 등 물기가 있는 곳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08 22:00
  • 나도 모르게 '발암물질' 유발하는 습관 3

    나도 모르게 '발암물질' 유발하는 습관 3

    암 발생 위험을 낮추려면 발암물질의 생성과 섭취를 최대한 막아야 한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새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행위를 하고 있을 수 있다. 발암물질을 유발하는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견과류 상온에 보관하기 쌀, 콩류, 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하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곡류, 콩류,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피면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 곰팡이 독소를 생성할 수 있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이다.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주로 땅콩, 보리, 밀, 옥수수, 쌀 등에서 검출되며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난임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곡류, 콩류, 견과류 등을 보관할 때는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들을 습도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최대한 온도변화가 적은 곳에 둬야 한다. 겨울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여름에 주방에는 습기가 많아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에어컨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옥수수,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한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 강해 세척이나 가열에 의해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곰팡이가 피었거나 식품 고유의 색깔, 냄새 등이 변한 식품은 절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쌀을 씻을 때 파랗거나 검은색 물이 나오는 것도 곰팡이 오염을 의심할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게 안전하다.​◇생고기에 후추 뿌리기 고기요리를 할 때 후춧가루는 가열 후에 뿌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요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린 요리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양은 492ng(나노그램)이지만 후추를 뿌린 채 구우면 아크릴아마이드가 14배 이상 증가한 7139ng인 것으로 나타났다.​◇​베이컨 바싹 튀기기  바싹 익히거나 튀긴 베이컨을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공중 보건 대학 역학 학부에서 55~69세의 아이오와 거주 여성 4만1836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율과 육류 조리과정을 조사했다. 연구자들은 고기의 익힘 정도를 완전히 익음(well-done), 중간(medium done), 거의 익지 않음(rare)으로 구분했다. 조사 결과, 완전히 익은 고기가 들어 있는 햄버거, 쇠고기 스테이크, 베이컨을 지속해서 섭취한 여성은 중간 또는 거의 익지 않은 고기를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도가 4.62배 증가했다. 연구팀은 "고온에서 조리된 붉은 육류, 가금류, 어류에서 형성되는 화학물질인 헤테로 사이 클릭 아민(HCA)에 노출되면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HCA는 다른 조리된 육류보다 튀긴 베이컨에 많이 포함된다. 특히, 베이컨에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 N-나이트로소 화합물(NOC)로 전환되는 물질인 아질산염이 풍부하다. 베이컨을 튀길 경우 아질산염이 NOC로 전환되는 과정이 촉진되고, 암과 관련이 있는 최종당산화물(AGE)이 생성된다. HCA와 AGE는 모두 가열에 의해 식품이 갈색으로 변하는 '메일라드 반응'에 의해 생성된다. 따라서 베이컨을 어떻게 조리하는가에 따라서 암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 베이컨이 옅은 갈색이 될 정도로 조리하면 완전히 익어 진한 갈색이 된 베이컨보다 HCA가 10배 감소한다. 갈색을 거의 띠지 않도록 조리하면 메일라드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HCA와 AGE가 훨씬 감소한다. 따라서 베이컨을 튀기지 않고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면 HCA와 AGE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과 함께 조리하면 유해한 산화 반응을 줄여 메일라드 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다른 식용유보다 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이 오일을 사용해 베이컨을 조리하면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8 20:00
  •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

    소화 안될 때, 속 '뻥' 뚫리는 지압법

    이유없이 소화가 안되는 소화불량 증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 내시경을 해봐도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소화가 안된다면 '기능성 소화불량'을 의심해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의 경우 많게는 전 인구의 4분의 1이 경험한다. 소화불량이 있을 때는 규칙적인 식습관과 함께 평소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의 섭취를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상황에 음식 섭취를 안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화불량으로 힘들다면 평소 몸에 있는 혈자리를 지압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음을 편하게 갖고 꾹꾹 누르면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불량에 도움이 되는 혈자리는 다음과 같다. 1. 합곡혈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08 18:00
  • 발바닥 확인해보세요… '굳은살' 위치에 따른 의심 질환

    발바닥 확인해보세요… '굳은살' 위치에 따른 의심 질환

    걸을 때 체중이 많이 실리는 부위에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보통 발 뒤꿈치나 발가락 아래 튀어나온 부분에 생기는데, 다른 곳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발바닥 굳은살 위치에 따른 의심 질환을 알아본다.둘째발가락둘째발가락 밑에 생기는 굳은살은 무지외반증의 신호일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 쪽으로 굽는 질환이다.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걸을 때 땅에 닿는 발바닥 면적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져 발 안쪽에 체중이 과하게 실린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둘째발가락에 힘을 주고 걷게 돼 이 부위에 굳은살이 생긴다.새끼발가락새끼발가락이나 그 주변에 굳은살이 생겼다면 소건막류를 의심하자. 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의 뿌리 관절이 엄지발가락 쪽으로 휘면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돌출 부위가 신발과 계속 접촉하면서 굳은살이 만들어지는데, 심할 경우 점액낭염이나 피부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한쪽 발굳은살이 한쪽 발에만 있다면 척추측만증일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비틀어지면서 옆으로 굽는 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이 있으면 보행 시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한쪽 발에만 굳은살이 생기기도 한다. 청소년의 경우 이를 방치하면 키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발바닥 안쪽 또는 바깥쪽발바닥 안쪽이나 바깥쪽에 굳은살이 있다면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의 불균형을 의심해야 한다. 관절이 틀어지면 걸을 때 발이 바깥으로 휘거나 안으로 굽으면서 체중이 안팎으로 쏠리기 때문이다. 이는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 걸음걸이를 바르게 교정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8 14:00
  • 심장질환인데 손·팔이 아픈 이유

    심장질환인데 손·팔이 아픈 이유

    몸속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병이 생긴 부위와 멀리 떨어진 곳에도 통증이 느껴지곤 한다. 심장질환인데 왼쪽 손·팔이 아프거나, 식도질환인데 왼쪽 어깨가 아픈 식이다. 장기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부위에 통증, 즉 ‘연관통(실제 병변 부위와 멀리 떨어진 곳에 생기는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그만큼 우리 몸의 각 부위들이 긴밀하게 연결됐기 때문이다. 감각을 느끼는 신경 줄기 하나에는 여러 장기와 조직이 연결돼 있다. 이로 인해 특정 장기에 염증, 암과 같은 문제가 생기면 신경을 공유하는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쉽게 말해 ‘뇌의 착각’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한 장기는 평소 자극을 받지 않지만, 피부·근육은 외부 자극에 자주 노출돼 뇌가 혼동하기 쉽다. 실제 병원에서도 연관통을 토대로 질환을 진단하곤 한다. 통증이 있는 부위에 문제가 없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여러 증상을 동반하면 그 부위와 신경으로 이어진 다른 조직의 손상을 의심하는 식이다.연관통으로 유추해볼 수 있는 질환은 부위별로 다르다. 식도질환의 경우 식도와 신경을 공유하는 왼쪽 어깨 앞부분이 아플 수 있으며, 심장질환 초기에는 왼쪽 팔 안쪽, 왼쪽 손바닥, 새끼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한다. 또 맹장염이 있을 때는 맹장이 위치한 오른쪽 아랫배가 아닌 배꼽 주위가 먼저 아프고, 위나 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기면 척추 왼편을 따라 통증이 나타나곤 한다. 이밖에 췌장에 염증·궤양이 발생했을 때 역시 오른쪽 날개뼈 아래와 허리 중간 부분이 아플 수 있다. 실제 췌장암 환자들 중 암 진단 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연관통은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원인 질환을 예방함과 동시에 평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유 없이 손이나 팔, 어깨, 날개뼈 등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연관통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치료하도록 한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8/08 10:00
  • 분명 더운데 땀이 안 난다? ‘병’일 수도

    분명 더운데 땀이 안 난다? ‘병’일 수도

    더운데도 땀이 안 난다면 질환일 수 있다. 땀이 정상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를 ‘발한 감소증’이라고 하고, 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를 ‘무한증’이라고 한다. 신체 일부 부위에서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몸 전체에 무한증이나 발한 감소증이 있을 경우 항시 체온을 신경써줘야 한다.땀이 안 나면 냄새도 없고 찝찝하지도 않아 좋을 것 같지만, 사실 무한증은 자칫 잘못하다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땀이 제대로 나지 않으면 체온 조절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열경련, 열탈진, 열사병 등을 비교적 쉽게 일으키게 되기 때문이다. 아주 덥지 않을 때에도 체온조절이 잘 안 돼 피로감, 불쾌감,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땀구멍이 막히면서 피부염증이나 물집을 부르는 땀띠 등도 발생할 수 있다.무한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한데 앉았다 일어났을 때 생기는 현기증인 기립성 저혈압, 당뇨병성 신경증, 피부 손상, 파킨슨병, 쇼그랜증후군, 폐암, 파브리병, 호너증후군 등으로 유발할 수 있다. 유전적인 원인이 작용하기도 한다. 무한증이 있을 경우 먼저 근본 원인이 되는 질병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치료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무한증일 경우 가급적 체온을 상승시킬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운동이 필요한 경우 시원한 곳에서, 혹여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신고할 수 있는 누군가가 함께 있는 곳에서 해야 한다. 무한증 환자가 열사병 등으로 쓰러졌을 땐 신고와 즉시 몸을 서늘한 곳으로 옮겨 목, 허리,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얼음 팩을 두어 열을 낮추도록 해야 한다. 또, 무한증 환자는 피부 구멍이 막혀 피부에 염증이나 물집이 생기지 않도록 수시로 샤워를 해줘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08 05:00
  • 자는 동안 시력 좋아진다는 '렌즈', 믿어도 될까?

    자는 동안 시력 좋아진다는 '렌즈', 믿어도 될까?

    수술 없이 자는 동안 시력이 좋아지는 시력교정 방법, ‘드림렌즈’가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서 야외활동은 줄고,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간은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로인해 근시 진행이 빨라지면서 급격한 시력저하를 호소하며 내원하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이런 아이들에게 안과에서 드림렌즈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 ◇렌즈가 각막 눌러 일시적으로 시력 교정드림렌즈는 특수한 콘택트렌즈로 수면 시에만 착용하며 자는 동안 눈꺼풀 압력에 의해 렌즈가 각막을 눌러 일시적으로 시력이 교정되는 방법이다. 자는 동안 각막 상피세포 재배치가 이뤄지면서 치료 효과가 나타난다. 근시는 성장기 동안 많이 진행하며 한번 나빠진 근시는 좋아질 수 없기 때문에 근시 진행을 최대한 막는 것이 관건인데, 드림렌즈는 근시 억제를 위한 방법 중 하나다. 연령 제한이 없고,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처방을 하지만, 잘 착용해야 한다. 렌즈이기 때문에 아동의 경우 착용을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다.  드림렌즈의 시력 교정 효과는 보통 하루에서 이틀 정도 유지돼 격일로 착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소아 근시 진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매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어린이가 착용하는 경우 각막염 등의 부작용 예방을 위해 청결 유지가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보호자의 세심한 도움과 관리가 필요하다. 렌즈 착용 전후 세척 및 보관법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렌즈 착용 시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렌즈 표면이 긁히거나 분실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 전용 세척액과 보존액을 사용해 렌즈의 품질을 유지해야 한다. ◇각막 상태에 따라 효과 미미하기도개인마다 각막의 형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드림렌즈를 구입하거나 착용 전에는 정밀검사가 필수적이다. 굴절검사와 세극등검사, 각막지형도검사 후 내 눈에 맞는 렌즈를 선택해야 교정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각막 상태에 따라서 효과가 미비하게 나타나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6.0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나 각막난시가 심한 경우, 또는 각막 모양이 지나치게 볼록하거나 편평하다면 교정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드림렌즈는 보통 수명이 2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사용자의 눈 상태와 렌즈 관리 정도에 따라 더 오래 착용하기도 하고, 변화가 생기면 새로운 곡률의 렌즈로 교체가 필요할 수 있어 정기검진을 꼼꼼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교정 효과를 위해서는 정밀검사 시스템과 다양한 종류의 렌즈를 갖춘 안과전문병원에 방문해 사전 피팅 검사를 받고 드림렌즈의 적합성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누네안과병원 드림센터 계효정 원장은 “드림렌즈는 안경으로 인한 얼굴 변형이나 활동의 불편함을 없애고 근시 진행을 막을 수 있어 어린이들이 많이 착용하지만 라식·라섹 수술이 두렵거나 불가능한 성인도 착용할 수 있다”며 “성인의 경우 수면시간이 불규칙하면 시력 교정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하루 6~8시간 이상의 수면시간을 유지할 수 있는 성인의 경우에만 드림렌즈 착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07 22:00
  • 하루아침에 실명되는 무서운 병… '빠른 치료'가 중요

    하루아침에 실명되는 무서운 병… '빠른 치료'가 중요

    갑자기 눈이 안 보이고, 몸이 마비되는 '시신경척수염'이라는 희귀질환이 있다. 빨리 병을 진단받고 제대로 된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시신경척수염은 몸의 면역계가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시신경, 뇌, 척수에 염증을 유발한다. 10만명 당 2~3명에게 드물게 발생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분류돼, 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다.시신경척수염 환자의 40%는 시신경 염증으로 시작하고, 또 다른 40%는 척수 염증으로 발병한다. 그 밖의 5%는 시신경과 척수에 동시에 염증이 생기며, 나머지는 뇌 등 다른 부위에 염증이 나타난다. 증상은 치명적이다. 시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하루 이틀 만에 눈이 안 보일 수 있다. 척수에 염증이 생기면 염증이 생긴 부위 아래로 마비가 온다. 예를 들어 가슴에 염증이 생기면 그 아래 감각이 없어지고 대소변도 조절할 수 없게 된다. 이 외에 원인 모를 구토, 딸꾹질이 지속돼도 시신경척수염을 의심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위와 같은 증상이 급성으로 발생했을 때는 염증을 최소화하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주사'를 쓴다. 신경장애가 심하면 '혈장교환술'을 해야 한다. 혈장교환술은 피를 걸러 원인이 되는 혈액 내 성분(항체)을 없애주는 것이다. 급성기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로는 특정 면역세포(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주사치료, 경구 면역억제치료가 있다. 최근에는 3가지 신약의 임상시험이 종료돼 치료 새로운 치료법의 가능성이 열렸다.문제는 병을 빨리 진단받지 못하거나, 진단받았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안게 되는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특히 '다발성경화증'으로 오진받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시신경척수염의 주요 증상인 ‘시신경염’과 ‘척수염’이 다발성경화증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 시신경척수염은 과거 다발성경화증의 한 아형으로 분류됐지만, 2004년 시신경척수염만의 특이 항체가 규명되면서 독립 질환이 됐다. 의학적으로 MRI상 다발성경화증은 척추체 1개 이내의 짧은 병변을 보이는데, 시신경척수염은 척추체 3개 이상을 침범하는 긴 병변이 나타난다.환자가 느낄 수 있는 비교적 뚜렷한 차이점은 시신경척수염에서 훨씬 정도가 심하다는 것이다. 다발성경화증은 시력 저하가 심하지 않고, 걷지 못할 정도의 마비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이로 인해 스테로이드 치료만으로도 비교적 회복이 잘 된다. 시신경척수염은 다발성경화증과 다르게 지속적인 구토, 딸꾹질, 오심이 수일간 지속된 후 때로는 저절로 완화되는 특징도 있다. 환자의 약 15~40% 가 겪는다.시신경척수염 환자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여러 면역조절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시신경척수염을 처음부터 제대로 확진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7 20:00
  • 코로나 감염 위험 제일 높은 공간은? 연구 봤더니…

    코로나 감염 위험 제일 높은 공간은? 연구 봤더니…

    코로나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위험 가장 높은 공간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문진영 전공의(제1저자), 창원경상국립대병원 감염내과 류병한 임상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2020년 12월까지 국제학술지에 실내공간에서의 호흡기계 질병 감염 위험을 주제로 발표된 5만9179편의 문헌을 검토해 최종 147편의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실내 공간의 감염 위험은 개방 공간 대비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파 경로는 공기 또는 비말로 한정했다.병원균별 감염 상대위험도는 2015년 유행했던 메르스가 12.58배로 실내공간에서 가장 전파 위험이 높았고, 백일해를 일으키는 병원균(Bordetella pertussis)이 7.08배, 볼거리 병원균(Mumps virus) 4.84배, 코로나19 4.08배, 사스 2.86배, 결핵 2.71배, 인플루엔자 2.20배 순이었다. 연구팀은 실내 공간 유형별 전파 위험도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기 위해 비슷한 병원균을 그룹화 했다. 코로나19∙메르스∙사스 그룹의 실내 공간 전파 위험은 4.44배 높았고, 특히 주거공간 전파 위험이 5.14배로 가장 높았으며, 병원 4.19배 순이었다. 이는 전체 병원균의 감염 위험이 직장/학교에서 가장 높은 점과는 대조적으로, 국가별 방역대책에서 따라 특정 유형의 공간에 봉쇄 조치를 내릴 경우 풍선 효과처럼 다른 종류의 공간에서 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결핵 그룹은 직장/학교가 3.88배로 가장 감염 위험이 높았으며 비행기 3.77배, 병원 2.96배, 주거공간 2.19배로 나타났다. 코로나19만을 별도 분석한 결과, 개방공간 대비 실내공간에서 4.08배의 전파 위험을 보였다. 공간별로는 주거공간이 8.3배로 가장 높았으며, 비행기는 7.3배로 나타났다. 군함 및 병원은 각각 1.8배, 1.78배로 낮은 전파 위험을 보였다.연구팀은 감염 위험의 수리적 모델링을 다룬 기존 문헌에 근거해 메타분석으로 도출된 결과의 이론적 타당성을 검토했다. 공간에 있는 개인들의 혼합 정도, 밀도, 머무는 시간, 총 인원을 모두 곱하면 총 접촉 횟수를 산출할 수 있는데, 이 각각의 변수들을 대한 공간별 순위를 기존 문헌에 근거해 설정한 후, 이 순위들을 모두 곱해 기하 평균을 취해 총 접촉횟수에 대한 순위를 구한 결과, 1위 직장/학교, 2위 항공기, 3위 병원, 4위 사회모임 공간, 5위 주거공간으로 나타났다.문진영 전공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의 공간별 비말∙공기 전파 위험에 대해 양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모든 호흡기 병원균별로 실내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다”며, 방역정책에 따라 공간별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점을 방역당국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nvironmental Research(IF 6.498)’ 11월호에 게재 확정되었으며, 온라인판에 7월 12일자로 게재되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07 18:00
  • 오랜만에 많이 잤더니 두통? '이것' 마시면 완화

    오랜만에 많이 잤더니 두통? '이것' 마시면 완화

    주말에는 평일에 못 잤던 잠을 몰아서 자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런데 평소보다 과도하게 많이 자면 불쾌한 두통이 찾아오곤 한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 과도한 수면 후 발생하는 두통은 대부분 편두통이다. 유전적으로 편두통 소인이 있는 사람들은 몸의 항상성이 깨졌을 때 두통을 잘 겪는다. 규칙적인 수면 패턴에서 벗어나 갑자기 많은 잠을 자면 뇌가 우리 몸의 항상성이 깨진 것으로 인식한다. 항상성이 깨지면 이를 관장하는 뇌 시상하부가 신호를 감지, 두개골·뇌막 등에 분포된 신경들을 활성화한다. 이 신경들은 혈관을 둘러싸고 있어, 혈관을 팽창시키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이럴 때는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커피 속 카페인이 팽창된 혈관을 수축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단, 커피를 자주 마시면 오히려 편두통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한편, 잠을 특별히 많이 자지도 않았는데 주말마다 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커피를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말 '카페인 금단' 증상일 수 있기 때문. 평소 카페인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사람은 뇌 혈관이 다소 수축된 상태이다. 그런데 늘 커피를 마시던 시간에 커피를 섭취하지 않으면 뇌 혈관 확장이 일어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커피를 마시면 뇌혈관이 다시 수축되면서 통증이 줄어든다. 실제 커피를 마신 후 1시간 이내로 증상이 사라진다면 카페인 금단 증상이다. 카페인 금단 증상을 줄이고 싶다면 마시는 커피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면 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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