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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소다인, 새로워진 얼굴로 '민감성치아' 케어 본격화

    센소다인, 새로워진 얼굴로 '민감성치아' 케어 본격화

    세계 판매 1위 민감성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여 새 얼굴로 변신한다. 시원하고 모던한 브랜드 로고를 필두로 5종 제품 패키지도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 새 브랜드 로고는 민감성 치아(Sensitive teeth)의 'S'를 형상화하여 날렵한 느낌을 추구하고,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와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다이나믹 블루 컬러로 디자인되었다. '민감한 내 치아에 꼭 맞는 솔루션'이라는 메시지도 담았다.시판 중인 센소다인 멀티케어, 후레쉬, 오리지날 3개 제품에 선 적용되어 출시하였고, 센소다인 화이트와 딥클린도 연말까지 변경될 예정이다. 전 세계 11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센소다인은 한국에서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에서도 민감성케어 치약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민감성 치아는 잘못된 칫솔질로 인한 잇몸손상, 이갈기로 인한 에나멜 마모, 치주질환 치료나 미백, 산성음식 섭취 등으로 인하여 치아가 시리거나 치아 신경을 자극하는 찌릿찌릿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성인 인구의 3분의 2가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센소다인(멀티케어, 후레쉬, 딥클린, 화이트)은 민감성 치아의 시린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질산칼륨(KNO3)을 함유하고 있으며 평소 양치질만으로도 신경자극 감소효과를 통한 시린 증상 예방 및 완화가 가능하고, 하루 두 번 꾸준한 양치질로 2주 후 시림 증상 개선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한편 센소다인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월 14일부터 2주간 전국 롯데마트에서 센소다인 치약과 칫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1/10/06 16:34
  • [의학칼럼] '차박'할 때, 허리 통증 피하려면?

    [의학칼럼] '차박'할 때, 허리 통증 피하려면?

      최근 들어 홀로 혹은 가족 단위로 차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는 '차박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차박 캠핑을 계획한다면 꼭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차에서 자는 불편한 잠자리 때문에 생기는 허리통증이다. 일교차 큰 날씨, 딱딱한 잠자리 '허리 염좌' 원인대부분 차박 여행지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자연 속 공간을 선택한다. 거리두기가 가능한 조용한 곳에서 즐기는 모처럼의 여유는 더 없는 힐링이 될 수 있지만, 요즘처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엔 척추 관절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온도가 내려가면 허리 근육이 수축되고 긴장을 하게 해 척추가 굳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이때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이 제 기능을 잘 하지 못해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을 줘 허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평평하지 않은 잠자리, 딱딱한 바닥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차안에서 좁고 딱딱한 수면 공간인 바닥에 누우면 허리가 바로 맞닿게 된다. 이럴 경우 척추의 S자 곡선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요추 염좌다. 요추 염좌는 요추 추간판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져 인대와 근육이 늘어나거나 손상된 상태를 의미하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통증을 악화시킨다.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딱딱한 바닥에서 자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허리에 더 무리를 줄 수 있다. 바닥 취침이 불가피하다면 약간의 쿠션이라도 줄 수 있는 이불을 깔고 자는 것이 좋다.차박 후, 허리 통증 일주일 지속 땐 치료 받아야 차박 후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등 충분한 휴식을 통해 피로 해소를 해줘야 한다. 허리의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증상에 따라 온찜질과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뻐근한 만성 허리 통증의 경우 온찜질이 좋지만 찌릿한 느낌과 열감이 있다면 냉찜질을 해야 한다. 허리 통증이 일주일이 지나도 지속된다면 일시적인 후유증이 아닐 수도 있으므로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정병주 안양국제나은병원 원장​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정병주 안양국제나은병원 원장2021/10/06 16:22
  •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10명 중 1명, 증상 악화로 병원행

    코로나19 무증상 환자 10명 중 1명, 증상 악화로 병원행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 10명 중 1명 이상이 중도에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엔 무증상이었으나 개인에 따라 격리 도중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의 모니터링으로 이러한 환자를 조기에 병원으로 이송한 경우다.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 올해 입소인원(1~8월까지)은 총 12만3000여 명이다. 월별 현황을 보면, 7~8월 입소인원(6만7613명)이 전체의 54.6%를 차지했다. 특히 8월(3만8916명)에는 2월(6573명) 대비 입소자가 5배 가까이 늘어났다. 생활치료센터 역시 여름철 환자 쏠림이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입소 당시엔 무증상 혹은 의료적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었으나, 이후 증상이 악화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올 8월 기준 1만9000여 명에 달했다. 전체 입소자 대비 병원 전원율은 15.9%다. 입소자 10명 중 1명 이상이 격리 중 증상악화로 병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병원으로 전원 되는 중증환자의 기준은 의식이 명료하면서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38도를 넘거나, 호흡곤란 증상 또는 영상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있을 때 등이다. 생활치료센터에 근무하는 의료진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런 경우 해당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전원시킨다.김원이 의원은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경과관찰을 통해 적절하게 병원치료로 연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지역사회 코로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총 88개소로, 수도권에 62곳 비수도권에 26곳이 있다. 정원은 1만9000여명으로 현재 입소인원은 1만1000명 내외(9월 29일 기준)다. 전국 가동률은 59.4%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6:19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쁜 생각' 멈추는 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쁜 생각' 멈추는 법

    부정적인 생각이 한번 들면 이를 끊어내지 못하고 계속 되뇌는 사람이 있다. 나쁜 생각을 계속하면 정서적으로 불안할 뿐만 아니라, 치매 위험도 커진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대 연구 결과, 부정적 생각을 자주 반복할수록 뇌에서 치매 유발 단백질(타우·아밀로이드)이 더 많이 관찰됐다. 반복되는 나쁜 생각을 끊어내는 방법을 알아본다.씻고 집안일 하기부정적인 생각이 밀려온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향하자. 양치와 세수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면서 나쁜 생각을 잠시 멈출 수 있다. 밀린 집안일을 하는 것도 좋다. 설거지하기, 청소기 돌리기 등 해야 할 집안일 목록을 적고 중요한 순서대로 한다. 집안일처럼 단순한 작업을 하면 자연스레 집중되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진다.30분 운동하기운동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된다. 30분 정도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면 좋다. 내려야 하는 지하철역보다 한 정거장 전에 내려 30분간 빠른 걸음으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보자. 온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하거나 일하면 스트레스가 쌓여 나쁜 생각에 휩싸이기 쉽다. 집에 가는 길에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자.가볍고 재밌는 책 읽기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의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려운 책은 이해가 어렵고 흥미가 떨어지기 쉬우니, 비교적 가볍고 재밌는 내용의 책을 고르자. 책에 집중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잠시 잊을 수 있다. 내 상황을 글로 쓰기주의를 돌리려 해도 계속 부정적인 생각이 반복된다면 자신의 고민을 마주하자. 반복되는 나쁜 생각을 글로 풀어 쓰면 생각이 정리될 수 있다. 또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생각보다 별일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질 수도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06 16:16
  • 한국병원홍보협회-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국민 건강 증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한국병원홍보협회-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국민 건강 증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한국병원홍보협회가 국민 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6일 한국병원홍보협회 김대희 협회장,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김찬석 협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뤄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염병 대유행 위기를 비롯한 각종 재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 기관의 회원 및 기관 간의 신속·정확·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최소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더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신속대응하고, 대응과정에서 국민을 방역의 대상이 아닌 방역 주체 및 동반자로 여기고 적극적인 소통과 경청, 공감하는 정책을 부각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재난 상황뿐만 아니라 평시 위기관리를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은 물론 국민을 위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공동 교육 및 연구, 저술 등에 공조하고, 이를 통한 결과물을 방역 주체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 유관 기관에 정책제언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김대희 협회장은 "신종 감염병과 대유행 위기 극복,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소통강화 등 양 기관이 의미 있는 성과들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석 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병은 물론 만성질환 등의 분야에서 신속한 소통과 위기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4:47
  • 먹다 남은 캔 참치,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먹다 남은 캔 참치,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코로나19로 간편식 섭취가 유행하면서 통조림 식품이 인기다. 하지만 안전할 것 같은 통조림 식품도 개봉 후 부적절한 방법으로 보관한 후 섭취하는 경우에는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통조림 캔 재질은 주로 주석, 스테인리스스틸, 알루미늄이 주를 이루고, 식품과 접촉하는 내면에는 녹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에폭시 수지 코팅이 이용된다. 그런데 통조림 개봉 후 식품을 그대로 캔 채 보관하면 뚜껑이 제대로 밀봉되지 않아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복숭아, 오렌지 등 과일통조림에 주로 쓰이는 주석도금 캔의 경우에는 외부 산소와 접촉해 부식이 빨라지게 된다.따라서 통조림 식품을 개봉한 후 장시간 실온에 보관하거나,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제품에 변질이 생기거나 식중독 균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통조림을 개봉한 후에는 반드시 바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혹시 음식이 남은 경우에는 유리병이나 별도의 용기에 남은 음식을 개별 보관해야 한다.통조림 식품을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캔 자체로 직접 조리하지 말아야 하며, 먹을 만큼만 따로 덜고 남은 식품은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간혹 통조림 캔을 직접 가스레인지 등에 올려놓고 바로 조리해 먹는 경우가 있는데, 뜨거워진 용기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 A가 용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유리제품이나 금속제 등으로 된 조리 기구(냄비, 프라이팬 등)를 사용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4:32
  • TV 가까이서 보면 정말 눈 나빠질까?

    TV 가까이서 보면 정말 눈 나빠질까?

    "TV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는 말을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사실일까? 시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TV 가까이서 보면 눈 나빠진다?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질 것 같지만 의외로 그렇지 않다. TV를 가까이서 봐 근시(먼 거리의 물체를 잘 보지 못하는 것)가 생긴 것이 아니라, 이미 근시가 있는 아이가 TV를 가까이서 보게 돼 이러한 오해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가까운 물체를 장시간 바라보면 단거리에 초점이 맞춰져 일시적으로 원거리의 물체가 흐릿하게 보일 수 있다. TV를 장시간 보고 나면 눈이 침침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만 이는 일시적일 뿐 시력에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 그렇다고 TV를 가까이서 너무 오래 보면 눈에 피로가 쌓이므로, 한 번에 1시간 이상 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중간중간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 마사지를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안경 일찍 쓰면 시력 더 나빠진다?어린 나이에 안경을 쓰면 시력이 더 빨리 나빠진다는 속설로 인해 자녀의 안경 착용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이 속설은 사실이 아니다. 근시는 안경 착용 여부와 상관없이 성장에 따라 진행되는 질환이다. 다만 안경을 써야 하는데 쓰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있다. 난시(먼 곳과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가 흐리게 보이는 것)가 동반된 근시는 안경을 쓰지 않으면 약시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안경을 써야 한다. 약시는 양쪽 눈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 나고,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4:05
  • [아기와 만나는 길②] 과배란 유도는 난소기능에 맞게

    [아기와 만나는 길②] 과배란 유도는 난소기능에 맞게

    과배란 유도 때 난소기능이 중요하다. 난소 안에는 난포가 있는데, 난소기능은 배란될 난포의 수와 나중에 자라서 배란이 되는 어린 난포(원시난포)의 수를 파악하해 가늠한다. 여성은 태어날 때 약 200만 개의 원시난포를 가지고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고 기능도 서서히 저하된다. 난소에서 분비되는 항뮬러관호르몬(AMH)은 난포가 과도하게 성장하지 않도록 난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항뮬러관호르몬은 난소에 저장된 원시난포의 수가 많을수록 높은 수치를 보이는데, 여성의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측정할 수 있어 과배란 유도에서 난소의 반응을 예측하는 기준이 된다. ◇난소기능, 나이와 생활습관 영향 받아젊다고 난소기능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젊은 여성에서도 난소기능 저하가 관찰되는 경우가 있다. 흡연, 비만, 경구 피임약 복용이 항뮬러관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원인이다. 그럼에도 항뮬러관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은 ‘나이’다. 나이가 들수록 원시난포 수가 감소해 폐경 전 10~12년부터는 현저히 준다. 항뮬러관호르몬 수치도 점차 낮아지는데, 사춘기 이후 수치가 점차 높아지다가 25세에 정점에 도달하고 폐경기에 가까울수록 감소해 측정이 어려운 상태가 된다. 그래서 임신을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여성, 특히 시험관 아기를 준비하는 여성들은 사전에 항뮬러관호르몬 검사를 통해 난소기능을 점검한다.◇체중·난소기능 따라 난소 반응도 달라져체중도 과배란 유도에 대한 난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주요 인자다. 최근 개발된 과배란 유도제에 대한 연구들을 보면, 체중은 난포발달, 에스트라디올의 혈청 농도와 관련이 있는 게 확인된다. 저체중의 환자들이 치료제에 더 큰 반응을 보였으며, 치료 기간 동안 난포자극호르몬(FSH) 농도는 체중과 반비례하는 것이 확인되기도 했다. 환자들의 몸 상태에 따라 난소 반응이 부족하면 난자가 적게 배란되고, 반대로 난소가 과도하게 반응하면 지나치게 많은 난자가 배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적정한 난소반응은 임신 성공률뿐 아니라, 여성의 안전과도 관련이 있다. 난소가 과도하게 자극돼 반응할 경우 난자가 많이 배란될 수 있는데, 특정 개수 이상으로 넘어가면 득보다 실이 많다. 채취되는 난자의 수가 많을수록 난소과자극증후군(OHSS)의 위험성이 올라간다. 그래서 임신 성공률을 높이면서 이상반응 위험을 높이지 않을 만큼의 난자를 확보하는 게 중요한데, 의학계에서는 약 8~14개 정도의 난자를 적정 범위로 본다.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이 중요이런 이유들로 ‘환자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최적의 난소 반응을 끌어내기 위해선 시작 단계부터 환자의 체중, 난소기능을 고려해 호르몬의 용량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대구마리아 김미주 진료부장은 “최근 난소기능에 대한 진단이나, 환자 체중과 난소기능에 따른 용량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항뮬러관호르몬 수치와 체중을 기반으로 적절한 시작 용량을 결정해 환자에 맞는 과배란 유도가 가능해졌다”고 했다.관련해, 최근 항뮬러관호르몬 수치와 체중을 바탕으로 개인별 치료 용량을 결정할 수 있는 새로운 과배란 유도제 ‘폴리트로핀 델타’가 주목받는다. 환자에 따라 세심히 조절된 용량 투여로 항뮬러관호르몬 수치와 상관없이 8~14개에 해당하는 최적 난자 수 채취 가능성을 높인다. 난임 여성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다.
    산부인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1:51
  • 글로벌 백신 전쟁 속 대한민국 백신 국내 자급률 27%

    글로벌 백신 전쟁 속 대한민국 백신 국내 자급률 27%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전 세계가 백신을 구하기 위한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우리나라 백신 자급률은 30% 미만인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실은 질병관리청이 제출한 '국가예방접종사업 백신 자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 유통 중인 국가예방접종 백신 22종 중 국내 제조회사에서 원액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여 공급 가능한 백신은 6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백신 종류별 제조현황을 살펴보면, B형간염, Td(파상풍, 디프테리아),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수두, 인플루엔자, 신증후군출혈열 6종 15품목만 국내에서 원액부터 완제품까지 제조가 가능하다.전량 수입하는 백신은 다양했다. 일본뇌염(생백신), DTaP-IPV/Hib(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만11~12세)), BCG(피내용, 결핵), 폐렴구균,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 밖에 폴리오(소아마비), 장티푸스, A형간염, DTaP,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일본뇌염(사백신) 백신은 국내에서 제조하고 있지만, 백신을 만드는 원액을 수입하고 있다.국가필수예방접종은 아니지만, 최근 접종 필요성이 제기된 대상포진, 로타바이러스 등 기타 예방접종 백신의 경우, 자급도가 더 떨어졌다. 2021년 9월 기준, 국내 유통되는 기타 예방접종 백신 중 원액부터 완제품까지 제조 가능한 백신은 대상포진이 유일했으며, 7종 13개 품목이 원액 수입 제조 또는 완제품 수입 제품이었다.심지어 작년보다 환자 수가 2배가 늘어나는 등 최근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질병청에서 20~40대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A형간염 백신도 국내 제조 제품도 원액은 자급화되지 않은 상황이다.최혜영 의원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진정한 백신 주권을 이루려면, 국민에 필수적으로 접종하는 주요 백신 자급화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외국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범부처 차원에서 오랜 기간 예산을 투입하고 인프라를 구축했는데도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사유를 파악하고, 백신 자급화 로드맵을 정비하여 글로벌 백신 생산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체계를 다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1:47
  • [이게뭐얌 TV] 한국인 장에서 살아남는 ‘유산균’ 따로 있다

    [이게뭐얌 TV] 한국인 장에서 살아남는 ‘유산균’ 따로 있다

     한국인의 장 내 환경은 서양인과 다르다. 김치, 된장, 양파, 마늘, 고추 등 한국인이 자주 먹는 발효음식과 강한 향신료는 한국인 고유의 장내 미생물 환경, 즉 마이크로바이옴을 만들었다. 그렇다면 한국인의 마이크로바이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유산균은 어떤 것이 있을까? 오늘은 장은정 약사와 함께 한국인의 마이크로바이옴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한국인에게 맞는 유산균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1/10/06 11:19
  • 눈에 안 보이는 '심부근육' 강화 운동법

    눈에 안 보이는 '심부근육' 강화 운동법

    나이 들수록 관절염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최대한 예방하려면 몸속 심부(深部)근육​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심부근육은 표층(表層)​근육에 비해 뼈에 가깝게 붙어서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주는데, 이 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통증이 생기거나, 인대 손상·관절염 위험이 높아진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겉에 있는 표층근육이 과도하게 힘을 쓰게 된다. 이로 인해 표층근육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근육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인대가 손상되거나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는데, 이때 갑자기 힘을 쓰거나 움직이면 인대가 손상되기도 하고, 관절 사이의 연골이 닳아 관절염이 악화되거나 관절 파열까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근력운동으로는 심부근육을 키우기 어렵다. 몸이 흔들리지 않게 균형을 잡고 버티는 운동을 해야 한다.상체 부위의 심부근육을 강화시키려면 벽에서 한 발자국 정도 간격을 두고 서서 두 팔로 벽을 짚을 때까지 상체를 벽 쪽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1세트에 10회씩 하루 3세트를 하면 된다. 몸통의 심부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등을 벽에 대고 무릎을 반쯤 굽힌 상태에서 한 쪽 다리를 든다. 10~15초 버티면 된다. 다리를 바꿔가며 각각 3회씩 실시한다. 고관절, 무릎, 발목 관절 주변의 하체 심부근육을 강화하려면 서서 한쪽 다리를 들고, 양 손은 포개서 앞으로 나란히 한다. 그 상태에서 천천히 상체를 굽혀 양 손이 발끝에 닿게 하는 동작을 한다. 1세트에 10회, 하루 3세트 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10/06 11:02
  • 통풍 시달리는 환자 '○○○○' 섭취 피해야

    통풍 시달리는 환자 '○○○○' 섭취 피해야

    탈모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이 맥주 효모다. 맥주 효모는 비타민B군과 아미노산(단백질)이 풍부하며, 모근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통풍이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맥주 효모가 들어간 건강기능식품이나 약을 피하는 게 좋다. 질병 증상이 심해지거나, 치료제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풍 환자가 맥주 효모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맥주 효모 속 '퓨린' 성분 때문이다. 퓨린은 멸치·고등어·동물 내장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들었다. 체내에서 퓨린은 쓰인 뒤 요산(尿酸)이 만들어지는데, 과도하게 쌓이면 염증 반응이 잘 나타난다. 맥주 효모는 퓨린 함량이 100g당 150㎎ 이상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소변으로 요산을 배설시키는데, 통풍 환자는 요산 배설 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몸에 과도하게 쌓이고 통풍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맥주 효모는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하기도 한다. 맥주 효모에 풍부한 아미노산 '티라민' 때문이다. 티라민은 몸속에서 모노아민산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효소를 저해하는 항우울제 성분이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MAOI)다. 해당 약물을 복용할 때 맥주 효모를 먹으면 티라민 수치 조절이 잘 안 된다.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 계통의 약을 복용할 때는 치즈·맥주 효모 같이 티라민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0:40
  • 프롬바이오, 탈모 방지 화장품 원료 특허 등록

    프롬바이오, 탈모 방지 화장품 원료 특허 등록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최근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프롬바이오는 국책과제인 ‘대한민국 자생 천연 식물추출물의 모유두세포 활성 및 성장인자 조절을 통한 탈모 개선 글로벌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진행하면서, 독자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 수용액을 활용, 천연물 기반 화장료 조성물을 만들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 활성에 관한 기능성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프롬바이오는 PCT 국제 출원도 마쳤다.이 특허 조성물은 모발의 씨앗 역할을 하는 사람의 모유두세포에서 낮은 독성과 높은 증식율을 나타냈으며, 인체 내 조직과 세포의 발달 및 재생 과정에 영향을 주는Wnt계(Wnt family) 단백질 중 Wnt5a와 모근 강화 관련 인자로 알려진 VEGF 유전자 등에서 모발 성장인자의 발현을 증가시켰다. 동시에 탈모 유전자와 연관된 5-알파 환원효소 제2형의 발현을 억제시켜 모발 성장을 유도하고,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이번 특허에는 프롬바이오의 개별인정형 원료인 매스틱검이 활용됐다.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라나는 매스틱 나무로부터 채취가 가능한 수지성 수액인 매스틱검은 항균효과가 탁월해 위 및 십이지장 궤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프롬바이오 특허를 통해 매스틱검이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프롬바이오의 탈모방지 원료 개발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시장확대형 과제’ BIG 3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프롬바이오는 주관기관으로서 탈모방지 원료 개발 및 효능 평가를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올해 9월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에 다른 조성물과 복합원료에 관한 추가적인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홍인기 프롬바이오 바이오 연구소장은 “이번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에 대한 특허는 천연물인 매스틱검을 함유한 물질인 만큼 독성이 낮고 안전해 기능성 신소재로써 높은 효능이 기대된다”며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도 다양하게 확장돼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창사 이래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는 식약처의 인정을 받아 독점적 생산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확보로 이어졌다. 이는 경쟁사로부터 진입장벽을 굳건히 할 수 있는 차별적 요소가 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특허는 발명의 효과가 남달라 기대가 크다. 올해 내 추가 특허를 등록하고 22년 초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프롬바이오는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현재 갱년기 여성 건강, 피부 건강, 요로 건강 등의 기능성 원료에 대한 개별인정 심의를 진행 중에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0:31
  • 노인 변비, 방치했다가 장 절제하는 경우도…

    노인 변비, 방치했다가 장 절제하는 경우도…

    변비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65세 이상에서 나타나는 '노인 변비'는 그렇지 않다. 유병률이 꽤 높은 데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실제 변비 유병률은 나이 들수록 급증한다. 전체 인구 기준 변비 유병률은 12~19%이지만, 65세 이상은 26%, 84세 이상은 34%(여성 기준 수치, 남성은 각각 16%, 26%)에 달한다. 이는 국내 65세 이상 당뇨병 유병률(통계청 자료)인 25.1%보다 많은 수치다.노인에게 변비가 더 흔한 이유는 노화로 복근·골반근이 약해지고, 일부 혈압약·이뇨제·소염진통제·수면제 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 복용이 많고, 과거에 비해 운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치하면 변비 자체만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어 초반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심각한 변비는 장을 심하게 팽창시킨다. 이때 장이 파열되면서 구멍이 뚫려(천공) 위급한 상황이 될 수 있다. 극단적 예로 대장을 절제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 이외에도 변비는 ▲삶의 질 저하 ▲사회적 고립 ▲우울감 ▲입맛 저하로 인한 영양상태 불균형 등을 일으켜 신체를 쇠약하게 만든다.단순히 배변 횟수가 적다고 변비가 아니다. 배변 때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딱딱하고 덩어리진 변을 보거나, 잔변감을 느끼거나, 항문이 막혀있다고 느끼거나, 배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손 조작이 필요한 일이 자주 생기는 게 변비 증상이다. 특히 노인 변비 환자는 젊은 층 환자에 비해,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는 증상이 두드러진다.심하지 않은 변비는 생활습관 교정만으로 완화된다. 식습관에서 물이나 식이섬유 섭취량이 적은 편이면 이를 늘리고, 운동량이 떨어지면 밖에서 걷는 시간을 늘리는 시도를 해야 한다. 장기능 저하가 심하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장운동 촉진제, 변비 완화제, 농축 섬유질 제제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약물을 처방받아 먹으면 된다. 그 외에 항문 괄약근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바이오피드백이나 관장 치료 등을 할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0:28
  • 살 빼는 마약 ‘식욕억제제' 초등학생까지 처방받았다

    살 빼는 마약 ‘식욕억제제' 초등학생까지 처방받았다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식욕억제제의 무분별한 처방으로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초·중·고 학생들까지 무분별하게 식욕억제제를 처방, 복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2019년 161만명의 환자가 663만건을 처방받았고 2020년에는 160만명의 환자가 652만건을 처방받았다. 처방대상에는 처방이 금지된 어린이, 청소년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마약류 식욕억제제는 ’마약류 식욕억제제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만 16세 이하의 환자에게는 복용을 금지하고 있다.구체적으로 보면, 16세 이하 마약류 식욕억제제 처방 현황에서 지난 2년간 1247명의 학생이 무려 3374건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세 13명(37건) ▲11세 17명(27건) ▲12세 29명(77건) ▲13세 73명(192건) ▲14세 148명(396건) ▲15세 286명(781명) ▲16세 681명(1,869)으로 확인됐다.김미애 의원은 이러한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무분별한 처방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미애 의원은 "초등학교 4~5학년부터 마약류 식욕억제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은 한창 성장해야 할 나이에 약물 오남용으로 건강상의 큰 위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린이, 청소년 마약류 식욕억제제 오남용 특별관리대책 마련, 의사의 처방 프로그램과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연계 방안 의무화 등보다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10/06 10:25
  • 비대면 진료, 마약류·졸피뎀 처방 2배 늘렸다

    비대면 진료, 마약류·졸피뎀 처방 2배 늘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전화상담 처방)에서 졸피뎀 처방 비중이 대면 진료에서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마약류의 경우는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졸피뎀의 경우 명세서 건수(처방 건수) 비중이 2020년(2020년 2월 24~12월 31일)은 대면보다 비대면에서 2.0배, 마약류는 1.6배 높았고, 2021년(2021년 1월 1일~4월 30일)은 졸피뎀은 2.3배, 마약류는 1.7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처방 1건당 처방량(의약품의 량)의 경우는 마약류가 2020년 1.7배, 2021년은 1.4배 높았고, 졸피뎀은 2020년 1.2배, 2021년은 1.1배 높았다.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기 전인 2018년과 2019년 같은 기간과 비대면 진료가 이뤄진 2020년에는 처방 인원수가 8.3%(45만9415명) 줄었다. 반면, 처방량이 5.1%(2,548만8082개) 증가했다는 것은 비대면에서 마약류 처방 관련 의료이용이 상대적으로 많았고, 처방 건당 더 많은 양을 처방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비대면 진료기간에 늘어난 마약류·졸피뎀 처방량 증가는 마약류 의료쇼핑이 의심정황이 포착된다. 비대면 처방이 허용된 2020년 2월 24일 이후 7월 말 현재까지 마약류를 처방받은 인원은 총 3300명으로 이들이 사용한 마약류 의약품은 총 61만7484개였다. 이 중 2회 이상 처방은 받은 사람은 40.8%인 1345명, 사용량은 78.3%인 48만3243개였다.졸피뎀의 경우는 같은 기간 동안 총 처방 인원 4633명, 사용량은 47만1780개 중 2회 이상은 58.8%인 2,724명이 91.1%인 42만9823개를 사용했다. 특히 졸피뎀의 경우 17개월 동안 17회 이상 처방받은 사람이 252명에 총 10만1,442개를 처방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급여인증기준에 따르면, 졸피뎀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1회 처방 시 4주(30일) 이내, 그리고 3개월 이상 장기 복용 시 6~12개월마다 혈액검사 및 환자 상태를 추적·관찰하여 부작용 및 의존성 여부 등을 평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정춘숙 의원은 “비대면 진료는 여러 병·의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약류 등 오남용 우려 의약품은 비대면 처방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졸피뎀을 장기 처방받은 환자들에 대한 부작용 및 의존성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의원은 “비대면 진료를 통한 비급여 처방은 처방 또는 조제 시점에 중복처방이 걸러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 등 비대면 의료이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0/06 10:03
  • "혼자 사는 청년, 고혈압 위험 1.4배 높다"

    "혼자 사는 청년, 고혈압 위험 1.4배 높다"

    혼자 사는 1인 가구 청년의 고혈압 발생 위험이 다인 가구 청년의 1.4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백진경 교수팀이 2016∼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30대 청년 5325명을 대상으로 가구 구성원 수별 건강상태를 분석했다. 백 교수팀은 가구 구성원의 수를 기준으로 청년을 1인(단독) 가구와 다인 가구로 분류했다. 분석 결과, 20∼30대 1인 가구의 비율은 9.4%(500명)였다. 이들의 총열량 대비 지방 섭취 비율은 25.1%로, 높게 나타났다. 열량 1000㎉ 섭취당 식이섬유 섭취량은 9.9g으로 낮았다. 평균 허리둘레는 80.6㎝, 이완기 혈압은 75㎜Hg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1인 가구 청년의 고혈압 발생 위험은 2인 이상의 가구의 1.4배였다. 백 교수팀은 논문에서 "20∼30대 1인 기구는 (젊은 덕분인지) 아직은 건강상의 특별히 심각한 문제를 보이진 않았다"며 "1인 가구 청년의 건강행태나 영양소 섭취 상태 등을 봤을 때 나이 든 후 고혈압 등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므로 예방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식빈도와 아침 결식률에서도 청년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주 3회 이상 아침을 먹는 비율이 다인 가구는 53.6%였지만, 1인 가구에선 37.0%에 그쳤다. 외식빈도는 하루에 1번 이상 하는 비율이 1인 가구는 57.6%, 다인 가구는 35.1%였다. 백 교수팀은 논문에서 "20~30대가 아침을 거르면 아침을 챙겨 먹는 또래보다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1.2~1.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다"며 "칼로리와 지방이 많은 패스트푸드로 아침 식사를 하면 고혈압ㆍ이상지질혈증의 발생에 기여하는 산화 스트레스(활성산소)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6 09:53
  • SK바이오사이언스, CEPI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1년 연장

    SK바이오사이언스, CEPI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1년 연장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일 안동 L하우스 원액 생산시설 일부를 국제민간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가 지원하는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활용하는 시설사용계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말 만료를 앞둔 안동 L하우스 시설사용계약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계약에는 L하우스 9개 원액 생산시설 중 3개 시설을 CEPI에서 지원받은 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는 데 우선 사용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CEPI는 L하우스를 통해 추가 확보하는 코로나19 백신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전 세계에 공급하는 등 공평한 백신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코백스 퍼실리티는 내년 1분기까지 코로나19 백신 총 20억 도즈를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CEPI와 긴밀한 협력 아래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자체 코로나19 백신(GBP510)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GBP510의 변이주에 대비한 개발과 부스터샷에 대한 연구 등도 추가 논의 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코로나19 백신을 위탁생산하며 보여준 생산 시스템과 기술력이 이번 CEPI와의 연장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내년에는 자체 코로나19 백신까지 확보·공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세계의 노력에 동참하고 CEPI, 코백스 퍼실리티 등 국제기구들과 우호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차원에서 이번 계약의 초기 계약금을 ‘1유로(한화 약 1375원)’로 협의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0/06 09:50
  • 코로나 신규 확진 2028명…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2028명…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2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2만3379명이며, 이중 28만7040명(88.76%)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치명률 0.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200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 충북 각 38명, 대전, 강원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세종, 제주 각 5명, 울산 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6명이다. 11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지역별로 서울, 경기 각 5명, 인천 3명, 충남, 전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6명, 중국, 유럽 각 2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0/06 09:45
  • [밀당365] "당뇨발 치료 발전… 절단 말고도 옵션 있어"

    [밀당365] "당뇨발 치료 발전… 절단 말고도 옵션 있어"

     ‘밀당365’ 100회를 기념하는 릴레이 인터뷰 두 번째 시간입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에게 ‘당뇨발’에 대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환자들 사이에선 ‘절단’에 대한 공포가 큽니다. 한 교수는 조금 다른 얘기를 합니다. ‘두려움이 병을 키울 수 있다’는 겁니다.<한승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당뇨발은 어떤 병인가요?“당뇨가 있는 환자에게 생기는 발의 여러 문제를 말합니다. 혈류가 차단되는 혈관병증이나 신경이 손상되는 신경병증으로 인해 발에 궤양·감염증이 생기거나 발이 괴사되는 병으로, 최종적으로는 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는 심각한 당뇨합병증입니다.”-당뇨발 환자 사이에서 ‘절단’에 대한 공포가 큽니다.“20여 년 전만 해도 당뇨발은 대부분 발목 윗부분을 절단하는 ‘대절단’ 방식으로 치료했습니다. 그래서 ‘당뇨 환자가 발 때문에 병원에 가면 발이 잘려서 나온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런 공포심 때문에 당뇨 환자는 발에 문제가 생겨도 이를 숨기기에 급급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당뇨발 치료법이 아주 많이 발전했습니다. 절단 외에 시행할 수 있는 여러 치료 옵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적지 않은 환자들이 오해를 합니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병은 악화됩니다. 약이나 시술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결국 절단해야 하는 상황으로까지 내몰지 마세요.”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0/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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