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배 터질 것 같은데 후식 찾는 나, '디저트 배' 따로 있나?

    배 터질 것 같은데 후식 찾는 나, '디저트 배' 따로 있나?

    배가 터질 것 같이 음식을 먹고도, 아이스크림과 같이 달달한 디저트를 찾는 사람이 많다. '밥 배' 따로 '디저트 배' 따로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정말 디저트 배가 따로 있을까?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위장 조영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하는 실험을 했다. 실험을 위해 배불리 식사를 마친 두 명의 실험자들에게 평소 좋아하는 디저트를 권했을 때의 위장의 상태를 살펴봤다. 실험자들은 “배가 불러 도저히 못 먹겠다”고 말했으나, 그들이 평소 좋아하던 단맛의 디저트를 보자 이미 음식으로 가득 찬 위가 움직이면서,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을 넣을 공간이 만드는 현상을 발견했다.365mc 김정은 대표원장은 "이 현상을 'Hedonic Eating', 즉 ‘쾌락적 식사’를 라고 한다"며 ”이는 몸에서 에너지가 결핍된 상태가 아닐 때도 단순한 쾌락을 위해 음식을 먹는 것으로, 과거 그 디저트를 먹으며 느낀 맛의 경험이 뇌에 입력되면서 순간적으로 식욕이 발생해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왜 단맛이 당길까? 식사 후에 쾌락적 식욕에 따라 ‘단맛’의 디저트를 섭취하면, 뇌에서 ‘베타 엔도르핀‘이 방출된다. 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물질로 ’도파민‘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식욕 중추를 자극해 디저트를 더 먹을 수 있게 만든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런 식습관은 좋지 않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달달한 디저트를 먹으면 혈당이 치솟으면서 인슐린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해 지방 분해를 저해하고 지방을 축적시킨다.김정은 대표원장은 “식후 단맛의 디저트를 섭취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설탕 중독의 위험이 있고,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식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11/06 22:00
  • 뱃살 빼기, 남성은 '이것' 덜 먹고… 여성은 '이 동작'을

    뱃살 빼기, 남성은 '이것' 덜 먹고… 여성은 '이 동작'을

    대개 여성은 뱃살을 빼려고 밥부터 굶고, 남성은 운동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여성은 주로 피부(표피층·진피층) 바로 밑에 위치한 피하지방이 뱃살을 만든다. 피하지방은 식이조절보다는 근력 운동을 해야 없어진다. 그 중에서도 복근을 키워야 한다. 플랭크, 브릿지 등의 동작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여기에, 아랫배·허리·엉덩이의 혈류를 개선하는 스트레칭·마사지를 하면 더 좋다.남성에게 잘 생기는 내장지방은 간·위·대장 등 장기 주변 빈틈에 파고 들어 있는데, 내장지방은 뱃속 깊은 곳에 있어서 몸을 아무리 움직여도 태우기 힘들다. 식사를 조절해야 빠진다. 내장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 양을 줄이는 게 급선무다. 전문가들은 매일 500㎉ 정도 줄일 것을 권한다. 술과 기름진 음식만 안 먹어도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다. 폐경 이후 여성의 경우, 남성처럼 내장지방이 늘기 때문에 이때는 운동은 물론 식이조절도 철저히 해야 한다.남녀 공통으로 지켜야 할 것도 있다.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앉아 있으면 서 있을 때보다 몸통을 움직일 기회가 줄어드는데, 몸통을 안 움직이면 복근이 약해져 뱃살이 축 처지고 배가 잘 나온다. 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몸통의 혈류가 감소하는데, 혈류가 줄면 혈관 주변으로 지방이 많이 쌓인다. 스트레스도 뱃살을 붙잡아 둔다. 배의 지방세포에는 다른 신체 부위의 지방세포보다 '코르티솔 수용체'라는 것이 최대 4배로 많다. 코르티솔 수용체는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지방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다.수시로 산책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움직여야 한다. 그게 어렵다면, 배 주변 근육을 키우는 게 좋다. 복근이 이완되지 않도록 항상 배에 힘을 주고, 플랭크 등의 코어근육(몸 중심부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 일을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비타민C가 많이 든 과일(귤·딸기 등)이나 차(레몬차·로즈힙차 등)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06 20:00
  • [이게뭐약]입덧약 먹으면 너무 졸리는데… 혹시 부작용?

    [이게뭐약]입덧약 먹으면 너무 졸리는데… 혹시 부작용?

    최근 A씨는 입덧이 심해 임신 전보다 체중이 더 줄었다. 뭐라도 먹어볼 하지만 심한 입덧으로 인해 일상생활조차 어렵다. 입덧을 줄여주는 약이 있다지만 심한 졸음증상 등이 생겼다는 후기를 보니 아이에게 좋지 않을까 망설이게 된다. 입덧 약은 먹어도 정말 괜찮은 약일까?입덧약, 정말 안전한 성분일까?1960년대 유럽에 혼란을 일으킨 탈리도마이드 사건은 유명하다. 당시 탈리도마이드는 입덧 진정에 효과가 좋이 입덧약으로 널리 사용됐는데, 탈리도마이드를 복용한 임산부에게서 다양한 기형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났다. 이 사건 때문에 입덧이 아무리 심해도 입덧 약은 먹지 않으려는 임산부가 많은데 현재 사용되는 입덧약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약이다.이 약은 항히스타민제 중 독시라민(독시라민숙신산염) 10mg과 비타민 B6(피리독신염산염) 10mg으로 구성된 복합제제이다. 국내에서 입덧약으로 판매되는 독시라민과 비타민 B6 복합제로는디클렉틴, 디너지아, 디크라민, 아마렉틴 등이 있다.한국병원약사회 임지윤 홍보위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약제부)은 "이 복합제는 미국 FDA에서 임부 투여 안전성(태아 위험도 분류) A등급을 받은 약물로, 이는 임부에 대한 적절하고 잘 조절된 연구에서 태아에 대한 위험성이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입덧약 성분, 중독성 높은 약물이라던데… 중독되진 않을까?시판 중인 입덧약은 안전하다지만 중독성이 높은 약물이라는 얘기가 있다. 혹시나 중독성이 있는 약물을 복용했다가 아이에게 약물중독현상이 생길까 봐 우려하는 산모가 많은데, 다행히 입덧약은 오래 복용해도 의존성이나 내성이 잘 생기지 않는다.임지윤 약사는 "독시라민 단일 제제는 수면유도제로도 처방이 가능한 약물이라 의존성 위험이 있다고 알려졌는데, 의존성은 모든 항히스타민제에 해당하는 주의사항이다"고 말했다. 임 약사는 "입덧약에 대한 의존성이 생기는 이유는 구토억제 효과가 아닌 수면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복용을 중단했을 때 잠에 드는 시점 또는 수면시간이나 질에 지장을 받아 다시 약을 찾게 되고 끊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길 수 있어 의존성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그는 약 자체의 의존성이나 내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임지윤 약사는 "독시라민은 복용기간이 길어져도 의존성이나 내성이 잘 생기지 않는 약물로 알려졌으니. 처방된 용량을 지키면서 복용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입덧약 복용하면 쏟아지는 졸음, 괜찮은 걸까?입덧약을 복용한 다음 심한 졸음 때문에 이 약을 계속 먹어도 괜찮은지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입덧약 복용 후 졸음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임지윤 약사는 "졸음 부작용은 항히스타민제인 독실라민의 대표적인 부작용"이라고 밝혔다. 임 약사는 "보통 항히스타민제는 취침 전에 복용하도록 처방해 낙상이나 운전과 같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부닥치지 않도록 복용시간을 조절하는데, 입덧약은 입덧이 가장 심한 아침에 효과가 나타나도록 장용정으로 개발되다 보니 졸음이나 무기력증과 같은 증상에서 완전히 해방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입덧약은 약효가 복용 즉시 나타나지 않고 4~6시간 후부터 나타나기에 이 시간 동안엔 위험한 기구를 다루거나 장시간 운전은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약 끊고 생긴 구토·불면증 등 부작용, 어떻게 해야 할까?입덧약은 입덧이 잠잠해지면 중단하는 약이다. 그러나 종종 약을 중단하고 나서 다시 구토가 시작되거나 불면증이 생기기도 한다. 그 때문에 약을 다시 먹어야 하나 고민할 수가 있는데 그럴 필요는 없다. 또한 약을 끊기 전 의사·약사와 충분히 상담하면, 이러한 부작용은 충분히 예방도 가능하다.임지윤 약사는 "독시라민은 복용량의 절반이 체내에서 배출되는 데 10~12시간이 걸리는 성분으로, 반감기가 길기 때문에 마음대로 복용을 중단하면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재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때문에 입덧약을 끊을 때는 복용량을 점차 줄여가는 게 중요하며, 약 중단 계획은 평소 복용량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중단 시도 전 반드시 상담을 받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임 약사는 "입덧약 성분들이 체내에서 완전히 배출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감량속도를 늦추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에 중단 후 느끼는 증상 대부분 일시적인 만큼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도 말했다.임신 후기까지 계속되는 입덧, 출산 전까지 약 먹어도 될까?입덧은 주로 임신 초~중기에 증상이 나타나 입덧약도 대부분 이 시기에 사용한다. 그러다 보니 드물게 임신 후기까지도 입덧으로 고통을 겪는 임산부는 출산 전까지 약을 계속 먹어도 안전한지 걱정하게 된다.임지윤 약사는 "입덧약은 임신 초기부터 말기까지 사용 가능한 약물이라 임신기간 동안 유지해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임 약사는 "단, 임신 후기까지 입덧을 계속하면 위장 장벽 손상이나 위산의 역류로 인해 구토증상이 발생했을 수도 있기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06 18:00
  • 다리 아플 때 근육통·관절통 어떻게 구분할까?

    다리 아플 때 근육통·관절통 어떻게 구분할까?

    주말에 등산이나 운동을 하고 오면 다음날 또는 한 주 내내 무릎, 어깨, 발목 등에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동량이 줄다보니, 야외활동 후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난 모습이다. 이때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통증의 원인부터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일시적인 근육통일 경우 휴식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무리한 움직임으로 관절 연골, 힘줄, 인대 등이 손상됐다면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근육통과 관절통의 차이에 대해 알아본다.근육통근육통은 등, 어깨처럼 비교적 큰 근육에 주로 발생한다. 대부분 단순 통증만 나타나며, 근육을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반면 통증 부위를 가만히 두면 큰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 근육 자체에 큰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라면 초기 2~3일 정도 냉찜질을 하면 완화될 수 있다. 통증이 1주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스트레칭과 온찜질, 온욕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단순 근육통은 보통 1~2주 정도 찜질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사라진다. 그러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근육통이 심하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진통제나 근육 이완제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관절통관절통은 노화로 인한 연골 손상과 외상이 주요 원인이다. 관절 이상으로 인해 관절통이 생길 경우 근육통과 달리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할 수 있으며,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등 움직일 때 소리가 나기도 한다. 인대나 힘줄, 연골 등 관절 부위에 손상이 생기면 찜질을 하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 오히려 방치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초기에는 냉찜질을 통해 염증이 확산되는 것을 막되, 가급적 빨리 손상 부위와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특히 무릎을 접거나 펼 때 불편함, 통증이 있고 무릎에 물이 찼다면 연골 손상, 연골판 파열 등 치료가 필요한 질환일 수도 있다. 이 같은 질환을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운동·등산 전 반드시 스트레칭부터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한 근육통·관절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등산 전에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있는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맨손체조와 같이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준비운동을 5~10분 정도 하는 것을 추천하며, 가벼운 걷기로 활동량, 운동량을 늘려주면서 강도를 높여가는 것도 좋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11/06 14:00
  • 운동, 주말에 몰아서 해도 될까?

    운동, 주말에 몰아서 해도 될까?

    많은 직장인이 주중에 몰린 업무, 회식 등으로 운동을 제대로 못한다. 그렇다면 못했던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하면 효과가 있을까?영국 레스터대학 게리 오도노반 박사 연구팀이 궁금증을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인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 하는 40세 이상 성인 94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7079명은 매일 20~30분씩 나눠서 했고, 나머지 2341명은 주말에 몰아서 했다. 연구팀이 이들의 사망 위험을 분석했더니, 주말에 몰아서 운동을 한 사람과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 사이에 건강상 이점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은 매일 운동 하는 그룹의 경우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41% 낮았고, 주말에 몰아서 하는 그룹은 40% 낮았다. 암 사망 위험 역시 매일 운동하는 그룹은 21%, 주말에 몰아서 하는 그룹은 18% 낮았다. 둘의 차이가 1~3%p에 그친 것이다.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연구팀은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은 대개 격렬한 편"이라며 "고강도 운동의 경우 양보다 질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6 10:00
  •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범인은 ‘커피’?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범인은 ‘커피’?

    오후가 되면 피곤하고, 일에 집중이 안 되고, 짜증이 난다면 오전에 커피를 마신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자. 커피를 자주 많이 마셨다면 피로의 원인이 커피일 수 있다.커피는 잘 알려진 대로 각성 효과를 일으키는 식품이다. 커피 속 카페인은 뇌와 신경계 활동을 증가시키고, 아데노신 수용체와 결합해 피로와 졸음을 유발하는 물질인 아데노신이 결합하는 것을 차단한다. 문제는 이런 효과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3~5시간만 유지된다는 것이다. 각성 작용을 하는 교감신경이 커피로 지나치게 활성화됐다면, 커피 효과가 떨어지면서 반대 작용을 일으키는 부교감신경이 항상성 유지를 위해 활성화될 수 있다. 게다가 교감신경이 활발했을 당시 칼로리 소모가 가중돼, 이후 피곤함을 유발하게 된다. 차단된 아데노신도 카페인이 사라지면 원래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피로가 몰려올 수 있다.커피는 탈수를 유발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우리 몸은 수분이 2%만 모자라도 갈증을 느낄 정도로, 체내 수분량 유지에 민감하다. 탈수증상도 피로감을 높인다.커피를 마신 후 급격하게 찾아오는 피로도 상승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물을 수시로 섭취해야 한다. 적어도 커피를 마신 만큼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설탕이 들지 않은 커피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당 섭취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도 피로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하루 7~8시간 적정 수면 시간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다음 날 아무리 커피를 마셔도 피로를 제대로 해소하기 어렵다. 더 많은 커피를 마시게 될 수도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06 05:00
  • 우울증 약이 '코로나19'를 치료한다?

    우울증 약이 '코로나19'를 치료한다?

    많은 나라가 ‘위드 코로나’로 기조를 바꾼 가운데,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위드코로나 중심에 있는 유럽은 10월 한 달간만 해도 신규 확진자가 전달 대비 55%나 늘었다. 결국 코로나19가 사그라들기 위해서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가 빠르게 보급돼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나오고 있는 유망한 치료제의 가격은 터무니없이 비싸 보급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저렴한 약제가 코로나19 증상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어떨까? 보급은 당연히 쉬울 것이다. 안전성을 확인하며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최근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항우울제인 ‘플루복사민’이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플루복사민,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나와최근 권위 있는 영국 의학 학술지 ‘랜싯 글로벌 헬스(The Lancet Global Health)’에 플루복사민이 중증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해 입원율을 줄일 수 있다는 미국 워싱턴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 논문이 게재됐다. 플루복사민은 1971년 처음 합성돼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약물로, 강박증, 공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 사용된다. 연구팀은 지난 1~8월 동안 백신 미접종자 중 코로나19에 걸린 브라질인 1497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 연령은 중증 위험이 큰 50대로 선정됐다. 741명에게는 플루복사민을 복용하도록 했고, 756명에게는 위약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약을 100mg씩 하루 두 번 10일간 투여한 뒤, 28일간 증상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플루복사민 복용 그룹에서 코로나19 증상 완화와 사망률 감소 효과가 명확하게 나타났다. 복용 그룹에서는 11%가, 위약 복용 그룹에서는 16%가 응급실을 가거나, 입원 치료가 필요했고, 사망자는 각 1명, 12명 나왔다. 연구에 참여한 미네소타대 의대 데이비드 보울웨어(David Boulware)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플루복사민이 코로나19 중증 증상 완화에 꽤 효능이 있는 것을 증명한다”며 “코로나19 감염 초기 일부 응급 환자나 고위험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이토카·혈전 생성 줄여우울증약이 어떻게 코로나19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걸까? 코로나19 중증으로 진행하는 많은 경우가 면역 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돼 정상 세포까지 공격하는 ‘사이토카인 폭풍’ 때문에 일어난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로부터 나오는 단백질 면역조절제로, 면역 반응이 일어나도록 각 기관에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플루복사민이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는 “플루복사민은 뇌신경세포 중 시그마1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물”이라며 “시그마1 수용체의 여러 역할 중 하나로 사이토카인 생성에도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때문에 플루복사민이 사이토카인 과다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플루복사민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 중 하나인 혈전증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혈전증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 먼저 알려졌는데, 코로나19 자체가 혈전 유발 확률이 더 큰 것으로 밝혀졌다. 홍진표 교수는 “항우울제인 플루복사민은 일명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며 “세로토닌이 가장 많이 분포돼있는 곳이 혈액 응고 역할을 하는 혈소판이라, 플루복사민을 먹으면 혈소판 기능이 떨어져 이론적으로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저해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플루복사민, 항우울제 중 시그마1에 가장 강하게 작용왜 여러 항우울제 중 연구팀은 굳이 플루복사민을 임상 연구에 가장 먼저 사용한 걸까? 시그마1 수용체에 작용하면서, 세로토닌 재흡수를 차단하는 약물로는 설트랄린과 에스시탈로프람 등도 있다. 게다가 설트랄린이 항우울제 중에서 부작용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진표 교수는 “플루복사민이 시그마1 수용체에 가장 강하게 작용한다”며 “또한, 플루복사민은 2019년에 패혈증에서 면역반응이 과다하게 나타나는 것을 줄여주는 효과 있다고 동물 실험으로 입증된 바가 있어 코로나19 증상 완화에서도 가장 효과가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플루복사민은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설사,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정신과협회(NAMI)는 지속 복용했을 때 부작용이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진행된 플루복사민의 양인 하루 100mg 2회는 강박증 치료에서 사용하는 용량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량이다.◇상용화까지는 추가 연구 필요해그렇다면 상용화가 가능할까? 치료제를 아예 처음 개발하는 것보다는 훨씬 빨리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식품의약품(FDA)에서 항우울제로 승인받았기 때문에, 효과가 입증 돼 추가적용증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로 플루복사민 처방이 가능해진다.만약에 쓰이게 된다면, 백신 접종률이 낮거나 자원이 부족한 일부 지역에서 먼저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저렴하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머크사(Merck) 코로나19 실험용 항바이러스제는 1회당 700달러(약 83만원)인 반면, 플루복사민의 10일 치 처방 가격은 4달러(약 4700원)에 불과하다.그러나 전 세계에서 보편적인 치료제로 쓰이기까진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교실 정재훈 교수는 “보편적으로 사용되기까지는 아직 추가 연구가 여러 번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약과 병용했을 때 효과와 안전성은 어떻게 되는지, 내성은 안 생기는지, 백신 접종자에게는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등이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19 증상 완화를 위해 필요한 플루복사민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미네소타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7:00
  • "○○하는 성인, 사회공포증 위험 높아"

    "○○하는 성인, 사회공포증 위험 높아"

    편식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사회공포증을 경험할 확률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 학술 출판사 엘제비어(Elsevier) 연구팀은 미국 중서부 대학생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편식하는 학생(190명)이 그렇지 않은 학생에 비해 사회 공포증(일상생활 중 다른 사람들에 의해 평가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포함해 삶 속에서 고통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편식하는 습관으로 인해 알맞은 음식이나 식당 찾을 때 어려움을 느끼고, 함께 먹는 사람과 식습관을 맞춰야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스트레스 때문으로 추정된다. 흥미롭게도 사회 공포증을 겪는 참가자들은 알맞은 식당을 찾는 것도 일종의 도전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를 통해 젊은 성인은 편식 습관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양 교육 및 행동 저널(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 and Behavior)’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6:58
  • 건대병원 연구팀, 급성 신손상 위험 환자에서 최신 바이오마커 'NephroCheck' 유용성 입증

    건대병원 연구팀, 급성 신손상 위험 환자에서 최신 바이오마커 'NephroCheck' 유용성 입증

    건국대병원이 아시아 5개국(한국, 싱가포르, 태국, 인도, 호주) 연구진과 함께 응급실에 온 급성 신손상 위험 환자군에서 최신 바이오마커인 네프로체크(NephroCheck) 유용성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GREAT Network' 소속 핵심 연구자들로 구성됐으며, NephroCheck에 대한 아시아 최초 다국가 다기관의 전향적 연구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  NephroCheck는 급성 신장 손장과 관련된 소변 내 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결합 단백질과 금속단백분해효소 조직 억제제를 확인하는 바이오마커로, 급성 신손상을 확인하는 여러 바이오마커 중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기존에는 중환자실에서만 사용했던 마커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건국대병원 의료진은 심장혈관내과 양현숙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허미나 · 김한아 교수, 신경과 김한영 교수, 응급의학과 이경룡 · 김종원 교수다. 연구팀은 응급실에 온 환자 중 급성 신손상(AKI, acute kidney injury) 발생 위험이 30% 이상인 환자(529명, 중위연령 65세)를 대상으로 바이오마커인 NephroCheck 소변 검사를 진행했다. 급성 신손상 발생 위험은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평가 점수와 패혈증이나 급성 심부전, 위장관 손실, 화상, 급성관상동맥 증후군 등의 급성 질환 여부를 통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환자(529명)의 11.2%(59명)에서 급성 신손상 발병을 확인했다. 응급실에서 최초로 측정한 NephroCheck 레벨은 급성 신손상 발병군에서 그렇지 않은 군과 비교해, 의미 있게 높았다. 기존 임상 평가 혹은 추정 사구체 여과율에 추가하면 급성 신손상 발생 예측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 또한, 추적 조사에서 누적 사망은 30일째 44명, 90일째 60명으로 확인됐다. 사망률은 급성 신손상 발생 그룹(30%)에서 그렇지 않은 그룹(12%)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는데, 응급실 내원 당시 측정한 NephroCheck 레벨이 이러한 단기 사망 여부도 예측할 수 있었다.건국대병원 연구진은 “그동안 중환자실에서만 사용 허가됐던 NephroCheck를 응급실에 온 환자에게 적용한 연구로 NephroCheck가 급성 신손상 발병과 단기 사망률 예측에 있어 기존 방법보다 더 유용함을 입증한 연구”라며 “이 바이오마커가 응급의학과에 내원한 환자의 초기 대응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5:47
  • 주현영 인턴기자의 떨리는 목소리, 혹시 내 얘기?

    주현영 인턴기자의 떨리는 목소리, 혹시 내 얘기?

    쿠팡플레이 '위켄드 업데이트'에 주현영 인턴기자의 연기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사회초년생 모습 속 우는 듯 떨리는 목소리…. 사람들이 유튜브와 SNS에서 그녀의 목소리 연기를 따라 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연기가 아닌 실제 상황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어떨까? 긴장되는 특수 상황이 아니더라도 평소 자신의 목에 힘이 과하게 들어가면서 말할 때 목소리가 끊기거나 떨리는 증상이 있다면 '연축성발성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성대가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는 상태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은 "연축성발성장애를 성대의 근육이 자신의 의지대로 조절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즉, 브레이크가 고장 나서 제어하지 못하고 가속 페달만 밟고 있는 상태와 같은 것이다.평소 자신의 목소리에 떨림이 지속된다면 음성 검사를 시행해보는 것이 좋다. 김형태 원장은 "검사를 통해 1초당 10회 이상 목소리 떨림이 지속한다면 발성 장애 질환으로 볼 수 있다"며 "근육조절 장애의 이유에는 수많은 요인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외상,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약물, 과도한 목소리 사용, 후두염 등의 요인이 작용한다"고 말했다.◇국소적 보톡스 치료 등으로 완화 가능연축성발성장애의 치료 방법으로는 성대의 경련을 일으키는 근육을 억제하는 약물치료와 떨리는 성대 근육에 국소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하는 방법 등이 있다. 그러나 한 번 망가진 목소리를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목소리가 상하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대 근육은 평소 자신이 사용하는 방식에 맞춰 사용 패턴이 뇌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큰 소리로 말하는 습관을 주의하고, 성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5:21
  • 2022년 화이자 코로나 백신 3000만 회분 추가구매 계약

    2022년 화이자 코로나 백신 3000만 회분 추가구매 계약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필요한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화이자 백신 3000만 회분을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5일 화이자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정 3000만 회분 외에도 옵션 3000만 회분이 확보돼 국내에서 백신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신속한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이번 계약은 정부가 2022년 전 국민 추가접종이 가능한 백신 물량을 선제로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확보한 화이자 백신은 2022년 1분기부터 차례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옵션으로 명시한 6000만 회분은 앞으로 예방접종 일정과 대상, 필요량을 자세히 검토해 필요하면 추가 구매 등을 추진한다.한편, 화이자 백신은 현재까지 4732만 회분이 도입되어 예방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5:19
  • 변기 물 내릴 때 '이것' 잊으면… 공기 중 세균 둥둥

    변기 물 내릴 때 '이것' 잊으면… 공기 중 세균 둥둥

    변기 물을 내릴 때 뚜껑을 닫지 않으면, 오염된 물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녀 세균·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이 공중 화장실 전염병 전파 위험과 관련된 38개의 연구를 비교·분석한 결과, 공중 화장실에서 코로나19 외에도 다른 여러 질병(장, 피부, 토양 박테리아와 호흡기 바이러스)의 전파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공중 화장실에 비치된 핸드 드라이어는 세균을 최대 3m까지, 그리고 변기는 1.5m까지 퍼뜨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저자 에리카 도너 교수는 "화장실에는 박테리아가 만연하다"며 "철저한 손 씻기와 손 건조가 질병의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변기 물을 내릴 때는 반드시 뚜껑을 닫아 변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확산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이 몰리는 가운데 칸 보다는 첫 번째 칸을 이용하는 게 좋으며, 휴지는 미리 챙기는 게 안전하다. 수도꼭지를 돌리 때는 휴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이 연구는 환경학 최고 수준의 권위 있는 학술지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최근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5:18
  • 귤, 3개 반만 먹어도… ○○과 칼로리 맞먹어

    귤, 3개 반만 먹어도… ○○과 칼로리 맞먹어

    귤이 제철인 시기다. 크기가 작고 까먹기도 쉬워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손톱 밑이 노랗게 될 때까지 먹게 되는 귤. 귤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지만, 과도하게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피부 점막 튼튼히 하고, 노화 예방 귤 1개에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있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는 등 미백 효과를 낸다. 또한, 겨울철 추위를 견딜 수 있게 물질대사를 활발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기워준다. 항산화 기능도 있어 몸의 노화를 예방하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귤 껍질에도 영양이 풍부하다. 귤을 까면 나오는 하얀 속껍질에는 '펙틴'(세포벽을 이루는 주요 구성 물질 중 하나)이라는 식이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귤 껍질의 '헤스페리딘'(시트러스 과일류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로 식물의 방어 작용 역할 함)은 혈관 건강에 좋아 고혈압을 예방한다. ◇귤 3.5개 칼로리, 밥 한 공기 맞먹어 귤은 한 번에 많이 먹게 되지만, 3.5개만 먹어도 섭취 칼로리가 쌀밥 한 공기(143kcal)에 이를 정도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귤의 칼로리는 100 당 39kcal로 다른 과일과 비교했을 때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과식하기 쉬운 만큼 섭취량에 주의해야 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1회 귤 섭취량으로 단 1개만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식사 직후 당분이 많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기에 당뇨병 환자들은 귤의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3:49
  • "○○ 섭취, 뇌혈관 질환 예방"

    "○○ 섭취, 뇌혈관 질환 예방"

    생선을 많이 섭취하면 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보르도대학 연구팀은 뇌졸중, 심혈관 질환, 치매 병력이 없는 65세 이상 1623명의 MRI 스캔을 분석한 뒤 식습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생선을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MRI에 나타나는 뇌손상 징후가 적었다. 특히 65~69세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는데 일주일에 4번 이상 생선을 먹으면 고혈압이 뇌혈관 질환에 미치는 악영향을 상쇄할 수 있었다. 다만 75세 이상 연령대에선 생선 섭취와 뇌혈관 질환의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생선 섭취가 뇌혈관 질환 초기에만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연구 저자 세실리아 사미에리 박사는 "생선을 자주 섭취할수록 뇌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 결과"라며 "다만, 이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생선에 많이 포함된 오메가3는 지방산이 풍부해 두뇌 활동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심장·뇌혈관에 좋다. 이 같은 이유로 영국의 국민보건서비스는 일주일에 2번 이상 생선 섭취를 권고하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3:36
  • BTS 콘서트 가능해진다… '방역패스' 적용 최대 5000명 관객허용

    BTS 콘서트 가능해진다… '방역패스' 적용 최대 5000명 관객허용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방탄소년단(BTS) 등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대형공연이 기지개를 켤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관객 전원이 접종증명·음성확인을 받는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 1회 최대 5000명의 관객이 참석 가능한 공연 개최가 허용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국 모임행사 방역지침 의무화 조치에 따라, 500명 이상 비정규공연 등 공연을 하려고 하는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통해 공연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승인 기준은 일명 '방역패스'를 기반으로 이뤄진다.구체적인 공연 승인 기준은 ▲관객 전원에 대해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입장권 판매 시 사전 고지) ▲시설면적과 상관없이 1회 최대 입장 관객은 5000명 이하일 것 ▲일행(2명) 간 한 칸 띄우기 좌석 운영 ▲마스크 착용, 기립·함성·구호·합창 금지, 지정좌석 관람, 좌석 배치 운영 등 공연장 기본방역수칙 준수 ▲공연 전 과정에 대한 방역관리를 위한 충분한 안전관리인력 배치이다. 단, 18세 이하 미 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자로 한정한다.공연기획사 등 공연주최 측은 '500명 이상 비정규공연장 콘서트 승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문체부에 승인 요청 공문을 보내고, 문체부는 신청 서류의 승인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승인 결과를 회신한다. 협의 결과는 승인 또는 불승인(승인기준 미충족)의 형태로 회신하며, 승인 통보를 받은 공연주최 측은 재해대처계획 신고(1000명 이상 공연) 시 문체부 승인 공문을 지자체에 제출하면 공연개최가 가능하다.한편, 11월 5일 0시 기준 주간(10월 30일~11월 5일) 국내 발생 총 확진자는 14,805명, 국내 발생 하루평균 확진자는 2115명이다. 전주보다 484.7명(29.7%)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6.1%이며,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88.5%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3:19
  • 연구로 확인… 발기부전 완화에 좋은 '식단'은?

    연구로 확인… 발기부전 완화에 좋은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이 남성의 성생활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과일·채소를 많이 먹고, 붉은 고기를 줄이는 등 지중해식 식사를 꾸준히 하면 혈압이 낮아져 발기 부전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중해식 식단은 올리브유·콩류·과일·채소·소량의 붉은색 고기의 조합으로, 건강상의 다양한 이점이 수십 년 동안 연구됐다. 심장병·2형 당뇨병·우울증·치매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기 부전 치료에도 효과적이란 사실이 이번에 처음 확인됐다.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올해 유럽심장학회에서 고혈압 남성은 정상 혈압 남성보다 발기 부전 경험 가능성이 두 배나 높다는 게 밝혀졌다. 그리스 아테네 대학의 아타나시오스 안젤리스 박사팀은 고혈압과 발기 부전이란 두 가지 질병이 다 있는 남성 250명(평균 나이 56세)을 모집했다. 두 질병은 모두 남성이 나이 들수록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연구팀은 남성의 평소 식단이 지중해 식단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퀴즈를 냈다. 남성의 건강·혈관 상태·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수치도 측정했다. 성생활과 관련해 각 남성에게 5가지 질문을 하고, 이를 점수화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발기가 더 잘 된다는 의미다. 이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을 즐긴 남성에서 발기가 더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중해식 식사를 즐긴 남성은 동맥 경화 가능성이 적고 혈액이 더 자유롭게 흐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이 혈관 기능을 향상하고 중년 이후 나타나는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를 줄여 체력과 발기 능력을 높인 것으로 여겨진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지중해식 식단이 고혈압과 발기 부전이 있는 중년 남성의 혈관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1:29
  • 오비맥주 한맥, ‘필드아트’ 수확한 쌀 제천시에 기부

    오비맥주 한맥, ‘필드아트’ 수확한 쌀 제천시에 기부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한맥이 제천시에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한맥은 지난 3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을 통해 친환경 쌀 10kg 210포를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에 전달했다. 기부된 쌀은 한맥이 지난 7월 충북 제천에 조성했던 ‘필드아트’에서 수확됐다.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한맥의 핵심 재료이자 한국인의 주식을 대표하는 쌀을 활용해 충청북도 제천에 8200㎡(약 2500평) 규모로 필드아트를 조성했다. 이 필드아트에는 세계 곳곳에서 승리를 위해 땀 흘리는 한국인들이 쌀이 전하는 긍정의 기운을 받아 선전했으면 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기부도 국민 응원 차원에서 준비한 필드아트에 이어 취약계층에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1:17
  • 이계영 교수, 독자 개발 방법으로 렉라자 효능 평가 2상 임상시험 식약청 승인 획득

    이계영 교수, 독자 개발 방법으로 렉라자 효능 평가 2상 임상시험 식약청 승인 획득

    건국대병원 정밀의학폐암센터 이계영 센터장(호흡기-알레르기 내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폐세척액상생검을 통해 검출된 T790M 유전자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3세대 EGFR 표적 항암제 렉라자(유한양행)의 임상 효능을 평가하는 다기관, 2상 임상시험에 대해 식약처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  렉라자는 1,2세대 EGFR 표적항암제 치료에 내성이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T790M 내성유전자 변이가 확인되면 처방되는 국내 신약이다. 선발 주자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비교해 효능이나 부작용 평가에서 거의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표적항암제다.렉라자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T790M 유전자 변이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 재 조직검사가 표준방법이지만, 선행된 표적항암제 치료로 종양 크기가 작아지고, 종양 주변이 섬유화된 환자들에게 재조직검사의 성공률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이계영 센터장은 ”T790M 변이는 EGFR 표적항암제에 대한 획득내성 환자의 50~60%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T790M 유전자 변이가 발견되는 환자는 드물다“며 ”폐세척액상생검은 조직검사에 비해 민감도가 높으면서도 비침습적이고, 1~2일 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시험에는 서울아산병원, 고려대학교구로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각 병원 IRB 심의를 거쳐 연 내 연구가 시작될 예정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1:07
  • 의협 "위드 코로나, 중환자 급증 대비 인프라부터 갖춰야"

    의협 "위드 코로나, 중환자 급증 대비 인프라부터 갖춰야"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가운데 의료계가 위드 코로나 추진 시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중환자 병실, 시설, 인력 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가 시작돼 의료체계 붕괴가 일어날 수 있음을 우려했다.대한의사협회는 4일 진행한 전문가 좌담회에서 "위드 코로나는 중환자 관련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하고,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을 통해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천천히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 중환자수 역시 불가피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비 코로나 중환자까지 고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중환자의학회 코로나19TFT에서 질병관리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결과를 보면, 코로나 대유행 시 마다 중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난 바 있다.특히 의협은 중환자 전담 전문인력 충원과 중환자 이송 시스템 확대를 주장했다. 의협은 "중환자 전담 의료인력은 단시간 훈련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며, 지금이라도 대책을 준비하지 않으면 병실이 남아도 중환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서 중증 코로나 환자 이송수단은 서울시와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SMICU가 유일해 생활치료소, 재택 등에서 치료 중 급격히 악화할 환자 이송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현재 시행되고 있는 생활치료소와 재택치료의 부실한 운영에 대한 개선도 강조했다. 경증에서 중증으로 악화하기 전 적절한 개입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의협은 "경증 상태더라도 고위험 환자에게 효과가 입증된 항체 치료제를 우선 투약하거나 조기에 병원 이송을 결정하는 등의 조치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치료소와 재택치료 시스템에 접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의협은 "위드 코로나는 국민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많은 국민이 코로나 종식으로 받아들여 기본 방역수칙 등이 다소 해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위드 코로나를 코로나19의 종식이 아닌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10:48
  • 고대의료원, '봉천동 슈바이처'로부터 10억 원 기부 받아

    고대의료원, '봉천동 슈바이처'로부터 10억 원 기부 받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일명 '봉천동 슈바이처'로 잘알려진 윤주홍 교우(의과대학 26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0억 원을 기부받았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4일 윤주홍 교우와 가족들,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었다. 이어 윤주홍 교우의 뜻을 기리고자 의과대학 본관으로 자리를 옮겨 418호 강의실을 '윤주홍 강의실'로 명명하는 행사가 진행됐다.1968년 의과대학 졸업 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꾸준히 의료봉사를 실천한 윤주홍 교우는 더불어 사는 사회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과 제1회 서울시민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진료와 봉사로 바쁜 와중에도 시인으로 등단하여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윤주홍 교우가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의학발전 연구와 후배들을 위한 교육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기부식에서 윤주홍 교우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의술의 힘을 잘 알고 있기에, 수익만 바라보지 않고 사람을 향해온 의료원의 철학을 항상 지지해왔다"며 "저의 정성이 한 차원 높은 의학 교육과 연구가 실현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정진택 총장은 "일평생 헌신적인 삶의 자세로 고대인들의 자긍심과 귀감이 되어주신 교우가 이렇게 학교와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마음을 보여주니 더욱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고귀한 뜻은 우리 의료원과 의대가 더욱 세계적인 수준으로 비상하게 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훈 의무부총장 또한 "쉽지 않은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신념으로 의료에서 소외된 이들을 찾아다니신 윤 교우를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교우가 전한 숭고한 뜻을 받들어 한 차원 높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11/05 09:59
  • 3081
  • 3082
  • 3083
  • 3084
  • 3085
  • 3086
  • 3087
  • 3088
  • 3089
  • 309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