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22/01/12 09:26
건강기능식품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23
명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21
한의학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9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1/12 09:18
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6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4
#출산 직후 A(32세, 여)씨는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유방암이 더 커지고 간에 전이까지 돼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됐다. 다학제 진료로 난치암도 치료한다고 알려진 분당차병원을 찾게 됐다. 이후 B씨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검사에서 체성 BRCA 돌연변이가 발견돼 표적항암치료를 받고 현재 유방암을 이겨냈다.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학제 진료'는 특히 암 치료에서 필수다. 암이 깊게 연구될수록, 분야별 전문성이 커져 한 전문의가 모든 것을 알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 암 치료 가이드라인인 NCCN에서도 치료율과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다학제 진료를 강력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에서 실제 다학제 진료를 도입하기는 쉽지 않다.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전문의 5명 이상이 최소 20분 진료로 환자 1명을 보게 되는데, 같은 설정에서 일반 진료로는 최대 환자 50명을 볼 수 있다. 실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의료진들이 발을 맞춰가는 시간과 노력도 필요하다. 이 어려운 암 다학제 진료를 2년 연속 1000례 이상 해온 병원이 있다. 분당차병원이다. 직접 방문해보니 이미 분당차병원에서 다학제 진료는 한 문화로 자리 잡아있었다.◇노련한 다학제 진료… 환자 자신감도 높여분당차병원은 다학제 진료를 매일 점심시간과 외래 진료가 끝나는 5시 이후에 진행한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과에서 전문의가 1명 이상 참여해 진단부터 단계별로 환자 맞춤 치료 계획을 짠다. 결론이 나면, 평균 5개 과 7명의 전문의가 환자와 환자 보호자를 만나 치료 방법을 설명한다. 다학제 진료에 노련한 분당차병원은 설명 방법도 체계적이다. CT 사진뿐 아니라 해부학적 사진 등 적절한 시각자료를 이용해 쉬운 용어로 설명한다. 환자의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과별로 계획을 설명한 뒤, 추가 질문을 받는다. 환자 B씨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았을 때는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앞으로 어떤 치료로 좋아질지 막연하기만 했다"며 "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를 받으니 현재 상황, 앞으로 어떤 치료를 받을지, 수술은 어떻게 할지 등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스스로 치료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에 다학제 진료를 처음 도입한 이후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폐암, 위암 등 모든 암 질환에 18개 진료과 전문 의료진과 다학제 전담 전문 간호사가 팀을 구성해 다학제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중증 희귀·난치암 치료 성공률 국내 최고 수준치료 성적도 물론 높아졌다. 환자별 맞춤 치료 및 새로운 치료법 발굴로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난치암 치료 성공률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 기간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수술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암 말기 환자들이 다학제 진료로 결정된 항암치료를 받고 종양이 작아져 수술한 경우도 많아졌다. 치료가 어려운 대장암 4기 환자 생존율은 25.6%로 올렸다. 이는 국가 평균보다 15%나 높은 수치다.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위원장 고광현 부원장(소화기내과)은 "다학제 진료를 하면 의사들이 환자 치료의 전반적인 맥락을 알 수 있어 최선의 방법으로 수술할 수 있게 된다"며 "치료 성적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도 높다.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진료 만족도는 100%를 기록하고 있다.◇성공적인 다학제 진료 관건, 협력과 협동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에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협력과 협동이 있다. 여러 전문의가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개인 시간을 희생해야만 한다. 분당차병원 암센터장 전홍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의료진이 희생하는 면도 있지만, 좋은 치료 결과로 환자와 환자 보호자가 좋아하면 보람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다"며 "수술할 수 없는 환자들이 완치되고, 난치암 치료 성과가 좋아지는 것은 다학제 진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들이 다학제 진료로 실질적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 간 협동도 좋아야 한다. 고광현 부원장은 "사실 다른 분야 전문가들은 각자 보는 시각이 달라 의견을 통일하기가 쉽지 않다"며 "우리는 서로 양보하며 호흡을 맞춰왔고, 가이드라인과 교과서를 기반으로 많은 진료에 성공해 와 어느 정도 프로토콜도 생겼다"고 말했다. 전홍재 교수는 "무엇보다 다학제 진료로 누군가의 환자가 아닌 우리 환자라는 개념이 생겼다"며 "최고의 결과를 위해 다 같이 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인과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2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1/12 09:10
생활습관일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09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07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1/12 09:05
기타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2/01/12 09:03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 한국아이큐비아 정수용 대표가 4년 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고, 임상시험의 '속도'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 아이큐비아는 2017년 제약 개발·임상 관련 기업인 퀸타일즈와 시장조사 관련 기업인 IMS헬스가 하나로 합쳐져 탄생한 기업이다. 정수용 대표를 만나 데이터와 의료 산업에 대해 얘기 나눠봤다.―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큰 변화를 맞았을 것 같은데?제약사들의 주력 영업 채널인 대면 영업이 이전과 달리 어려워졌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게 우리 기업이 해야 할 일이었다. 디지털 마케팅, 버츄얼 컨퍼런스 등을 고안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신약 개발 단계에서는 임상시험에 많은 제약이 발생했는데, 전 세계에 걸쳐 확보하고 있던 고유의 자원과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글로벌 선도 CRO(임상시험 수탁 기관)로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정보를 관련 기업들에 제공했다. 시장 진출, 브랜드 전략 수립·실행, 영업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출시 이후 약물 부작용과 약물 정보 제공을 위한 약물 감시를 수행했으며, 이 밖에도 다수의 제약사와 임상 연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아이큐비아에선 얼마나 많은 임상을 진행했는지?팬데믹 상황에서, 아이큐비아가 보유하고 있던 역량과 경쟁력이 큰 빛을 발휘했다. 전 세계 임상의 기준이 새롭게 자리잡았는데, 2020년 한국아이큐비아에서 받은 임상 승인 건수는 40건으로, 국내 제약사·다국적 제약사·CRO· 연구자 임상시험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치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임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병원 네트워크, 환자 정보, 가상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뒷받침된 덕분이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한국은 G7에 범접한 경제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제약 시장은 13위 정도에 그친다. 미국 등 선진 시장내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를 홀로 진행할 역량이 크지 않고, 선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영업망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신뢰성 있는 품질 높은 임상 자료를 만들어내고, 선도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아이큐비아는 전 세계 최고의 임상 기관들과 파트너 사이트로 협력하고 있으며, 선진 규제 기관 경험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제약사의 모든 직급과 직무 별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나 바이오벤처가 필요로 하는 모든 역량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업체들이 보유한 기술력이 국내외 자본 시장에서 적절한 평가를 받게 하거나, 우수 업체에 대한 직접 투자, 영업·마케팅의 대행 등을 통해 인큐베이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향후 5년,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먼저, 디지털 기술 발전의 가속화다. 국내 제약업계의 디지털 채널을 통한 영업·마케팅 활동이 2020년 한 해에만 109% 성장했다. 디지털 프로모션 관련 지출 역시 81%가량 증가했다. 디지털 채널이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잡은 것이다.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된 메타버스를 새로운 활로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환자 중심의 제약·의료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도 전망한다. 의료진이나 기관 중심이었던 의료 환경이 이제는 환자와 보호자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들까지 모두 고려한 환자 중심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기업은 현재 카카오톡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 지원 서비스를 융합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환자 지원 서비스는 개별 환자에 맞춰 해당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처방 받은 치료제를 꾸준히 잘 투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환자 지원 서비스는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서 사회적으로 더욱 필요한 서비스이기도 하다.'분산형 임상시험'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임상에서는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환자가 모이고, 이들은 기관에 방문해 임상 계획서에 따른 연구 절차를 수행해왔다.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에 큰 제약이 생기면서, 원격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임상시험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분산형 임상시험은 기관 중심적이던 임상시험이 보다 환자 중심적으로 변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도 이탈율을 줄이고,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해 결과적으로 좋은 약을 보다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IT 기술·데이터·의료 전문 지식의 융합이 이뤄질 것이다. 이는 아이큐비아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헬스케어 혁신의 원동력이기도 하다.―한국아이큐비아의 앞으로 목표는?'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가 필요한 시대다. 너무 많은 데이터, 인사이트, 솔루션, 서비스가 존재한다. 이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아이큐비아는 가장 객관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각기 떨어져 있는 수많은 점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산업의 방향성을 가장 먼저 예측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제약사들의 비즈니스 각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 서비스는 물론, 새로 개척해 나가야 할 부분을 함께 고민하겠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01
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새해 국민이 가장 소원하는 바는 '건강'일 것이다. 실제 우리 국민 1000명에게 2021년 겪은 최대의 인생 위기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사람이 '자신의 건강(18.6%)'이라 답했다는 서울대병원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과 '관절질환'을 특히 유의해 관리해야 한다.◇겨울철, 돌연사에 낙상 위험까지12~1월은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간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3㎜Hg, 이완기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Hg 높아진다. 평소 120㎜Hg 미만의 정상 혈압을 유지하던 사람도 낮은 기온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압이 200㎜Hg 이상으로 급증할 수 있다. 문제는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최악의 경우 돌연사로 이어진다.추운 날씨는 관절과 근육도 굳게 한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관절 윤활액도 줄어든다. 관절 윤활액이 줄면 뼈와 뼈 사이 마찰이 심해져 작은 움직임이나 충격에도 심한 통증이 생긴다. 관절 연골에 염증이 생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노인은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지면서 고관절 골절을 겪을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25%, 2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70%나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콜라겐, 혈관과 무릎 건강에 도움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절질환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모자, 장갑, 목도리 등을 착용하고, 무릎에는 되도록 담요를 덮어 놓는다.건강기능식품인 '콜라겐' 섭취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 진피의 90%를 구성하는 콜라겐은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혈관과 연골을 구성하고 있다. 때문에 콜라겐이 부족해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 혈압이 더 쉽게 상승한다. 또 콜라겐 부족은 혈관에 난 상처 회복을 어렵게 해, 상처 부위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달라붙게 한다. 이로 인해 혈관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성인 30명에게 콜라겐을 6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 위험이 감소하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6%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콜라겐은 관절 연골의 절반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관절도 약해진다. 구체적으로 관절 연골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점차 마모돼 충격을 완화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무릎 관절염을 앓는 40~70대 여성 환자 100명에게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통증이 감소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 입증됐다.◇비오틴 함께 섭취하면 효과 더 커콜라겐은 40대 이후 체내 합성이 급격하게 감소돼 중장년층은 반드시 챙겨 먹는 게 좋다. 이때 함께 섭취하면 좋은 성분이 비오틴(비타민B7)이다. 비오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자료에 따르면, 비오틴을 투여한 쥐에서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비오틴을 섭취함으로써 모발 건강을 챙기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비오틴이 모발의 약 90%를 차지하는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비오틴이 '탈모영양제' '탈모비타민'이라 불리는 이유다. 실제 여성 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탈모 여성의 38%에서 비오틴 혈중 농도가 감소된 것이 확인됐다(2017년). 사람에게 콜라겐과 비오틴 등 복합 보충제를 섭취하게 했더니, 모발의 양, 모발 밀도, 모발 광택, 모발 강도 등이 상당히 개선됐다는 2018년 연구 결과도 있다. 대부분의 식품에는 적은 양의 비오틴이 함유돼있다. 하지만 체내 이용률이 50% 미만이기 때문에 비오틴 보충제를 따로 섭취하는 게 좋다.따라서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비오틴이 함께 함유돼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