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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긋지긋한 피로… 매일 같은 시간 일어나, 햇볕 쬐는 연습부터"

    "지긋지긋한 피로… 매일 같은 시간 일어나, 햇볕 쬐는 연습부터"

     현대인 대부분은 바쁘고 치열하게 산다. 그러다 보니 피곤한 게 오히려 정상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잠을 자도 나아지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간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단순히 피곤한 것을 넘어, 치료가 필요한 ‘만성피로’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만성피로는 왜 생기고,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대한기능의학회 학술이사)에게 물었다. 
    명의이해림 기자2023/10/30 07:00
  • "만성 통증, 어르고 달래며 함께하는 ‘친구’로 삼아야" [헬스조선 명의]

    "만성 통증, 어르고 달래며 함께하는 ‘친구’로 삼아야" [헬스조선 명의]

    통증은 사소하지 않다. 몸에 무언가 이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신호기 때문이다. 이에 맥박수, 호흡수, 체온, 혈압에 이어 제5의 ‘바이탈사인(Vital Sign, 활력징후)’이라 불리기도 한다. 통증이 사소하지 않다면, 만성 통증은 더더욱 그렇다. 만성 통증은 ‘만성 난치성 통증(R52.1)’ ‘기타 만성 통증(R52.2)’ 등의 이름으로 질병 코드가 등재된 엄연한 질환이다. 당연히 치료가 필요함에도 ‘버티면 낫겠지’하며 치료받지 않는 환자가 많다. 만성 통증의 조기 치료가 왜 중요한지, 한양대구리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심재항 교수(대한통증학회 재무이사)에게 물어봤다.
    명의이해림 기자 2023/09/25 07:00
  • "어느 날부터 ‘소변 조절’ 안 된다면… 신경질환 살펴야"

    "어느 날부터 ‘소변 조절’ 안 된다면… 신경질환 살펴야"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 신경 이상 질환자들이 겪을 고통을 떠올려 보면, 많은 이들이 마비, 기억력 감소 등 주된 증상을 떠올릴 것이다. 이 자체로 너무 심각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환자를 괴롭히는 것은 따로 있다. 바로 소변이다.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 환자들은 신경계가 조절하는 기관인 방광도 조절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많은 환자가 소변을 눌 수 없거나, 소변이 계속해서 새는 엄청난 불편함을 안고 살아간다. 삶의 질이 뚝 떨어질 수밖에 없다. 환자의 실질적인 불편함에 집중한 의사가 있다. 바로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다. 국내에서 최초로 신경인성방광 클리닉을 개소한 김아람 교수를 직접 만나 신경인성방광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물어봤다.
    명의이슬비 기자2023/09/18 07:00
  • "사춘기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다른 특징은…" [헬스조선 명의]

    "사춘기인 줄 알았는데 '우울증', 다른 특징은…" [헬스조선 명의]

    청소년 우울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교육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6~11세 우울증 진료 인원은 2018년 1849명에서 2022년 3541명으로 91.5%나 늘었다. 같은 기간 15~17세는 1만5605명에서 2만4588명으로 57.6%, 12~14세는 5893명에서 9257명으로 57.1%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청소년의 비율도 높아졌다.  청소년 우울증은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를 제외해도 여러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학업 부진, 등교 거부, 게임 중독, 식사 및 수면 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상황을 막으려면 부모의 노력이 절실하다. 그런데 청소년 우울증의 초기 증상은 사춘기와 비슷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청소년 우울증의 증상, 원인, 치료에 대해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재원 교수에게 물었다.  -성인 우울증과 비교했을 때 청소년 우울증의 특징은 무엇인가?청소년 우울증은 우울감보다 짜증, 예민함 등이 강하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또 성인 우울증이 식욕 감퇴로 인한 체중 감소가 생길 수 있다면 신체적으로 성장중인 청소년은 적정 체중에 미치지 못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 우울증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품행장애, 불안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진단이 중요하다.-학령기 이전 어린이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나? 초등학교 입학 전 우울증에 대해서만 연구하는 학자들도 있다. 드물긴 하지만 만 4~5세 때 우울증이 진단된 사례도 있다. 다만 발병 가능한 최소 연령대가 정해진 건 아니고 보통 만 9~10세 정도부터 발병한다. 소아 보다는 청소년 우울증이 훨씬 많다.-청소년 우울증의 초기 징후는 무엇인가?우울증 진단 기준에 나와 있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짜증이나 예민함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지만 우울감, 무기력감, 흥미 및 의욕 저하, 식욕 감퇴, 수면 장애가 모두 나타날 수 있다. 아이들이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집중력 저하다. 책이 안 읽힌다거나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면 그 전 문장을 잊어버린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이다 보니 집중력 저하가 초기에 많이 나타나는 것 같다.-사춘기 증상이랑 헷갈릴 것 같은데?우울증 초기 증상이 사춘기 반항 행동과 겹치면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결국 아이의 변화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 집중력 저하의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질환은 ADHD다. ADHD는 비교적 어린 시기에 시작되는데 초등학생 때 갑자기 나타나진 않는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학교생활에 문제가 없었고 성적도 좋다가 중학교 입학 후 갑자기 아이가 기운 없어하고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고 성적이 떨어진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청소년 우울증의 주요 요인은 무엇인가?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은 기본적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그런데 ADHD나 자폐증과 같은 신경발달장애는 유전적인 요인이, 우울증은 환경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한다. 특정 질환이 발생하는 데 있어서 유전적인 요인이 기여하는 분율을 ‘유전율’이라고 하는데 자폐증 같은 경우 약 90%, ADHD는 80%, 우울증은 40%라고 얘기한다.환경적인 요인에는 학업, 또래 및 가족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다. 아동 학대나 방임과 같은 ‘아동기 부정 경험’도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된다. 어느 하나의 단일 요인이 우울증을 일으키지는 않는다.-저절로 좋아지진 않나?저절로 좋아지기도 한다. 우울증이나 조울병 같은 기분장애들은 증상이 나타났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삽화를 가지고 있다. 치료하지 않는 우울증의 경우 평균 삽화는 9개월 정도로 보고된다. 별 문제 없이 지나가면 다행인데 문제는 이 기간 동안 파생되는 학업 부진, 등교 거부, 게임 중독, 식사 및 수면 장애 등의 문제가 아이나 부모의 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다는 것.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서 우울증을 앓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 게 중요하다.
    명의오상훈 기자2023/09/11 07:00
  • "오목가슴, 미용뿐 아니라 장기 기능에도 문제… 내시경으로 금속막대 넣어 교정 가능"

    "오목가슴, 미용뿐 아니라 장기 기능에도 문제… 내시경으로 금속막대 넣어 교정 가능"

     '오목가슴'은 가슴뼈가 완만하지 않고 일부가 움푹하게 들어간 흉벽기형의 일종이다. 인구 1000명당 1명꼴로 확인될 만큼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함몰된 가슴뼈가 심장이나 폐를 압박하면 호흡곤란과 함께 운동능력이 저하될 위험이 있으며 외관상 문제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목가슴 수술 명의 강남나누리병원 흉부외과 박형주 원장을 만나 오목가슴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명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3/03/22 09:18
  • "오래 봐온 환자들 마지막 수술 위해, 은퇴 미뤘습니다"

    "오래 봐온 환자들 마지막 수술 위해, 은퇴 미뤘습니다"

    30여 년 동안 7000건 이상 구순구개열 수술을 한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고경석 명예교수가 은퇴 후 서울 강남역 인근 오늘성형외과로 자리를 옮겼다. 고경석 교수는 구순구개열 수술에 있어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구순구개열은 선천적으로 입술과 입천장이 갈라져 있는 질환이다. 발생률이 1000명당 1.8명으로 소아 선청성질환 중 높은 편에 속한다. 생후 백일 때 입술·입천장 봉합술 등을 받고 나이가 듦에 따라 성장에 방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모양과 기능을 바로 잡아주는 재건 수술을 시행한다. 보통 생후 백일 때 1차 수술을 하고, 초등학교 입학 전 대칭성 확보를 위한 수술을 한다. 그러다 코나 입술에 변형이 남아있으면 성장을 마친 고 3 수능이 끝나는 무렵 마지막으로 수술을 한다.고경석 교수가 은퇴 후 성형외과의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유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했던 많은 환자의 마지막 수술을 하기 위해서'다. 고 교수는 "어릴 때부터 봐온 정이 든 환자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마지막 수술을 해주고 싶어 은퇴 후 성형외과의원으로 가게 됐다"며 "은퇴 전후 환자와 보호자의 요청도 많았고 지금 중·고등학생 정도는 마지막 수술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결심했다"고 말했다.오늘성형외과는 제자 곽인수 원장이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고경석 교수가 대표원장으로 합류했으며, 고 교수를 포함해 성형외과 3명, 이비인후과 1명, 피부과 1명, 마취과 1명의 의료진이 있다. 미용 수술 뿐아니라 보험 진료도 많이 하고 있으며, 복잡한 재건 수술부터 간단한 피부과 시술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경석 교수는 "구순구개열 아이들은 코 안의 비중격이 많이 휘어있고, 휜 비중격을 바로 잡는 수술도 같이 해줘야 할 때가 많다"며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어 협진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수술로 생긴 흉터를 레이저 치료를 통해 해결해주는 것도 중요한데, 피부과 담당 의사도 같이 있어 흉터 치료가 용이하다고 했다.구순구개열 치료는 성형수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환자들에게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그는 "선천성 기형 수술의 목표는 환자가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구순구개열 아이들은 외모 스트레스 때문에 사춘기 때 방황하는 경우도 많은데, 비대칭은 자신의 눈에만 부각될 뿐 다른 사람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지속적으로 격려해주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성형술과 흉터치료 기술이 좋아져 실제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고경석 교수는 "성형외과의원은 대학병원과 달리 바로 옆에 동료 의사와 환자가 있기 때문 좀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좀더 여유로운 상태에서 진료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오늘성형외과에서는 영아 때 하는 구순구개열 1차 수술은 마취나 수술 후 관리 등의 문제가 있어 하지 않는다. 고경석 교수는 "나를 믿고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최선의 치료를 하겠다"고 말했다.
    명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12/14 09:11
  • 癌이라는 절망 속 꺾이지 않는 희망을 전해드립니다

    癌이라는 절망 속 꺾이지 않는 희망을 전해드립니다

    암 뉴스레터 '아미랑'이 100회 발행을 기념, 암 완치자와 주치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폐암 4기, 간암 3기, 난소암 3기…. 흔히 '어렵다'고들 말하는 암을 진단 받고도 잘 투병해 건강히 지내고 있는 이들의 투병 과정을 담았다. 덕분에 "그 어떤 기사보다 힘이 된다" "암 환자들에게 단비 같은 내용이 담겼다" "다시 치료에 임할 용기가 생겼다"와 같은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독자 반응이 뜨거웠던 인터뷰 내용 추려본다.QR코드를 스캔하면 아미랑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명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11/16 09:11
  • "세계가 주목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한국이 이끈다"

    "세계가 주목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한국이 이끈다"

    몸의 기둥인 척추가 불편하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하지만 혹시나 수술이 잘못돼 더 큰 불편이 생길까 각종 불편과 통증을 참는 환자가 적지 않다. 이 같은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이 떠오르고 있고, 그 중심에 우리나라 의료진이 있다.최적의 수술 결과 내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치료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허리에 1㎝ 이하의 작은 구멍 두 개를 만든 다음,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각각 삽입해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의 원인을 제거하는 최첨단 척추수술 치료법이다. 내시경을 이용하는 수술법 특성상 현미경을 사용하는 개방형 수술보다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살필 수 있고, 구멍 하나에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모두 넣어야 해 움직임이 제한되는 단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보다 섬세하고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절개 부위도 작아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도 수술이 가능하고, 회복 기간도 짧다.최첨단 치료법이긴 하나 안정성은 이미 입증됐다. 명칭은 다소 낯설지만,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치료법은 우리나라에 도입된 지 40년이 넘은 수술법이다. 정형외과 등에서 관절경 등의 이름으로 매우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연세오케이병원 척추신경센터장 하지수 원장은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척추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적용하게 된 지 10여 년이 된 최신 치료법일 뿐,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돼 온 방법이다"고 말했다. 그는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은 환자가 최소 침습으로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척추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며 "3000례 이상 수술을 통해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이용하면 최적의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술 후 환자 예후도 이전 수술법보다 개선됨을 확인됐다"고 밝혔다.
    명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11/09 08:59
  • "환자에게 최선이 되는 진료 위해… 로봇수술 끊임없이 고민·연구"

    "환자에게 최선이 되는 진료 위해… 로봇수술 끊임없이 고민·연구"

    로봇수술이 국내에 들어온 지 벌써 17년째다. 그동안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수는 첫 해 17건에서 약 4만건(2021년 기준)으로 늘었다. 가히 폭발적이다. 수요에 발맞춰, 국내 주요 종합병원들은 로봇수술 기기를 빠르게 도입했다. 특히 일찌감치 로봇수술을 도입한 삼성서울병원은 로봇수술센터를 개설해 전문적인 운영에 앞장서고 있다.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 복강경 수술보다 정확도가 높고, 흉터와 통증이 적다는 장점 덕분에 성공적으로 도입됐는데, 실제로 수술 이후 성과도 좋았을까? 그간 쌓인 데이터와 현장의 느낌을 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전성수 교수(비뇨의학과)에게 물어봤다.
    명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22 09:22
  • "불면증에 수면제? 아침 햇빛이 보약입니다" [헬스조선 명의]

    "불면증에 수면제? 아침 햇빛이 보약입니다" [헬스조선 명의]

     인간은 수만년동안 자연스럽게 밤에 잠들고 아침에 깨어왔다. 그렇게 진화해온 유전자가 몸의 여러 부분을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문명의 발전은 우리를 밤에도 깨어있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더 오래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역효과 역시 만만치 않다. 불면증이 대표적이다. 불면증 환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5년에 51만3748명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았다면 2020년엔 65만8675명으로 늘었다. 물론 불면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수면무호흡부터 특정하기 어려운 정신적인 불안까지 원인으로 꼽힌다. 그런 만큼 많은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교수는 우리의 몸에 새겨진 생체시계에 맞춰서 생활해야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를 만나 상세히 물어봤다.
    명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25 07:45
  • 최고의 명의 만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클릭'

    최고의 명의 만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클릭'

    병원을 나서면 후회한다. 궁금한 걸 미처 물어보지 못했다는 마음 때문이다. 이런 아쉬움을 유튜브 채널 '헬스조선명의'가 해소해준다. 국내 최고 명의들이 각종 질환들에 대해 친절하고 세심한 설명을 들려준다. '헬스조선명의' 채널에서 조회수 상위를 달리는 영상 속 명의 5명을 소개한다. 헬스조선닷컴 기사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명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21
  • "폐암 수술, 두려워 마세요… 최소 수술로 삶의 질까지 생각" [헬스조선 명의]

    "폐암 수술, 두려워 마세요… 최소 수술로 삶의 질까지 생각" [헬스조선 명의]

    폐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1위 질환이다. 많은 사람이 걸리는데, 걸리면 예후조차 좋지 않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2018년 기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3위인 데다, 2019년 기준 생존율이 낮은 암 질환 3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런 폐암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 있다. 수술이다. 수술로 암세포를 포함한 폐 조직을 완전히 제거해 내면 생존율이 올라간다. 최근에는 수술 이후 삶의 질까지 고려한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폐를 최소 부위만 잘라 폐 기능을 살리거나, 수술 시 구멍 두 개만 내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이다. 흉부외과에서는 갈비뼈 등 구조적인 이유로 구멍을 하나만 뚫어 수술하는 게 힘든데,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 흉부종양 절제술에 대한 논문을 보고한 고대구로병원 김현구 교수에게 폐암 수술과 관련해 물어봤다.-폐암 종류가 다양하다. 어떤 것들이 있나?크게 작은 세포 암인 소세포암과 큰 세포 암인 비소세포암으로 나뉜다. 대부분 환자가 비소세포암을 앓는다. 비소세포암으로는 편평상피암, 선암, 대세포암 등이 대표적이다. 편평상피암은 기관지에 있는 편평상피에 암이 생기는 것으로, 대부분 흡연 때문에 생긴다. 담배 연기가 기관지에 자극을 주기 때문. 기관지 안쪽으로 들어가면 그 끝에 폐포가 있다. 폐포는 선세포로 구성돼 있다. 이 선세포에 암이 생기는 게 선암이다. 대세포암은 폐표면 근처 크기가 큰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소세포암은 일반 상피세포가 아닌 신경내분비세포에서 생기는 것으로, 항암치료와 방사능 치료가 주로 잘 듣는 암이다. 항암치료가 잘 듣지만, 재발이 잦아서 예후가 비소세포암보다 좋지는 않다. 주로 흡연자에게 발생한다.-흡연 원인이 주로 폐암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다른 원인도 있나?5~10년 사이에 선암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비흡연자 환자도 늘었다. 이 이유를 이전에는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마셨을 때 더 작은 입자를 들이마시게 돼 기관지를 지나 폐포까지 가서 선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봤다. 그러다 중국에서 폐암이 빠르게 선암이 급증해 분석해 보니, 연기 나는 요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주방 관련 종사자, 작업환경이 석면, 라돈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노동자 등도 폐암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걸로 나타났다. 황사, 초미세먼지도 페포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선암 유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정되고 있다.
    명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10 08:00
  • '족부 전문의'만 4명… 대학병원보다 족부 환자 많이 본다

    '족부 전문의'만 4명… 대학병원보다 족부 환자 많이 본다

    무지외반증, 발목인대 파열, 족저근막염 같은 족부 질환이 늘고 있다. 걷기 인구가 늘고, 하이힐을 신는 여성도 많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이 휘는 질환)은 2010년 4만6589명에서 2016년 5만8970명으로 27% 늘었다. 같은 기간 발목 염좌(발목 인대 손상)는 24% 늘었고, 족저근막염(발바닥 근막에 염증)은 2.52배 늘었다. 족부 질환이 늘었지만, 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발은 신체에서 2% 남짓한 면적을 차지할 정도로 작은 조직이지만, 수십개 인대와 신경·혈관이 서로 얽혀있는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경험이 많은 의사한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명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3/19 09:04
  • 초정밀 심장수술 위해… 로봇수술팀, 전문가 10명 뭉쳤다

    초정밀 심장수술 위해… 로봇수술팀, 전문가 10명 뭉쳤다

    주부 김미옥(66)씨는 지난 3월 세종병원에서 심장점액종 진단을 받고 로봇 심장수술을 받았다. 심장점액종은 양성 종양이지만 종양 표면에 생긴 혈전으로 인해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어 보통 수술로 제거한다. 김씨도 오른쪽 갈비뼈 사이의 피부를 3~4㎝ 절개하고 로봇팔과 카메라를 이용해 종양을 제거했다. 그리고 김씨는 수술 4일 만에 회복해 퇴원했다. 퇴원을 마친 김씨는 "심장수술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통증도 적고 퇴원도 빨라서 좋았다"고 말했다.심장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돼 있다. 그래서 심장수술은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심장수술을 할 때는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가슴을 크게 절개해야 했는데, 의사가 직접 심장을 봐야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수술용 로봇이 등장하면서 가슴을 절개하지 않아도 심장수술이 가능해졌다. 세종병원은 올해 3월부터 옆구리 부위에 3~4㎝만 절개한 뒤 심장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용 로봇을 이용해 최소 절개 심장수술이 가능해진 것이다. 로봇을 이용한 심장수술은 정밀한 수술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출혈·감염·통증·회복시간을 크게 낮추는 이점이 있다.
    명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23 08:30
  • 간·신장 이식 명의가 수술 전후 24시간 관리… 이식 성공률 높인다

    간·신장 이식 명의가 수술 전후 24시간 관리… 이식 성공률 높인다

    몸속 장기가 더 이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말기 장기부전(臟器不全) 환자에게 유일한 치료 방법은 '장기이식'이다. 그런데 장기이식은 수술 시간만 3~7시간이 걸리고, 수술 시 과다 출혈 등 응급 상황이 많다. 뿐만 아니라 수명이 다 된 장기를 적출하고 새로운 장기를 연결하는 과정에서 한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다. 장기이식은 모든 외과 수술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의술이 필요한 분야다. 그래서 '외과의 꽃'이라고 불린다. 수술만 잘해서도 안된다. 이식 수술 전에는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도록 환자의 면역력을 조절해야 한다. 이식 후에는 면역거부 반응이나 합병증 같은 위급 상황이 많아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자가 퇴원한 후에도 이식받은 장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꾸준한 추적 관리를 해야한다. 그래서 장기이식은 이식 건수와 이식 성공률, 환자 관리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 기관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
    명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7/11 05:00
  •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없어… 눈 영양제로 失明 진행 막아야"

    "건성 황반변성, 치료제 없어… 눈 영양제로 失明 진행 막아야"

    100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장기나 신체 부위는 무엇일까?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란 말처럼 많은 사람이 눈을 꼽을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이 다른 어떤 장애보다 실명(失明)을 더 충격적으로 받아들인다. 다행히도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으로 인한 실명은 크게 감소했다. 눈 속에 다초점 수정체를 삽입해 근시와 원시, 난시까지 동시에 교정하는 백내장 수술법이 개발되면서 백내장 수술을 라식수술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실명원인 1위인 황반변성과 2위인 당뇨망막병증 등 망막질환은 갈수록 증가해 '건강 장수'의 복병이 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안과 이원기 교수와 함께 망막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명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1/27 09:00
  • 안과 의사들이 추천한 망막질환 명의

    안과 의사들이 추천한 망막질환 명의

    헬스조선은 망막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 의사들에게 직접 전문가 추천을 받았다. 그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교수 4명이 서울성모병원 안과 이원기 교수, 세브란스병원 안과 고형준 교수, 서울대병원 안과 유형곤 교수, 부산대병원 안과 이지은 교수이다.  
    명의2016/01/27 07:30
  • ‘의사·기자·환자’가 추천하는 전립선암 명의를 찾아라

    ‘의사·기자·환자’가 추천하는 전립선암 명의를 찾아라

    전립선암은 병의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초기에 찾아내면 생존율이 높다. 하지만 초기에 증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잔뇨감이나 통증 같은 증상을 느꼈다면, 대부분 이미 초기가 아니다. 이때는 수술을 해도 결과가 그리 좋지 않다.하지만, 최근 다양한 치료법이 등장하면서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아랫배나 회음부를 절개하는 수술은 물론 복강경이나 로봇 등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 방사선·냉동·초음파를 이용한 비수술 치료까지.  
    명의헬스조선 편집팀2015/06/18 11:02
  • ‘의사·기자·환자’가 추천하는 탈모 치료 명의를 찾아라

    ‘의사·기자·환자’가 추천하는 탈모 치료 명의를 찾아라

    대한민국 탈모 인구가 1000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가 있다.전체 인구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다. 물론 탈모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증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자신감을 잃게 하고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범이라 탈모 환자에게 심각한 고민을 안겨 주는 사실은 분명하다.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치료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약물 치료로 더 이상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거나 그 이후에는 모발이식을 할 수 있다. 특히 모발이식의 손기술을 배우기 위해 많은 외국 의사들이 찾아올 정도로 국내 치료 수준은 높은 편이다. 
    명의헬스조선 편집팀2015/06/18 10:31
  • ‘의사·기자·환자’가 추천하는 심장질환 명의를 찾아라

    ‘의사·기자·환자’가 추천하는 심장질환 명의를 찾아라

    어느 장기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하지만 온몸에 생명의 상징인 피를 공급하는 심장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2012년에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79만명이다. 10년 새 58% 늘어난 수치다. 10만 명당 사망자수 52.5명으로 암에 이어 2위다. 초기엔 자각증상이 거의 없는데다 시니어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심장질환자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다행히도 심장질환 치료 수준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응급의료 시스템을 정비해 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실제 처치에 들어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60분대로 줄인 병원도 많다.  
    명의헬스조선 편집팀2015/06/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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