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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 후 과일 먹으면 왜 '쓴맛' 날까?

    양치 후 과일 먹으면 왜 '쓴맛' 날까?

    양치를 한 뒤 과일을 먹으면 쓰고 떫은맛이 느껴진다. 그래서 양치 후에는 과일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양치 후 과일을 먹으면 쓰고 떫은맛이 나는 이유는 뭘까? 바로 치약 속의 합성계면활성제 'SLS(sodium lauryl sulfate)'와 불소 때문이다.◇SLS가 쓴맛 강하게, 불소가 떫은맛 느끼게 해혀에는 작은 돌기처럼 생긴 유두들이 있는데, 이 유두와 유두 사이에는 맛을 느끼게 하는 수용체인 '미뢰'가 있다. 음식이 입으로 들어오면, 음식 속의 여러 맛 분자들이 미뢰와 결합해 맛을 느끼게 된다. 평소 미뢰는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덮여있는데, 양치 과정에서 입안이 강하게 세척돼 미뢰를 덮고 있던 물질들이 씻겨나가며 혀는 굉장히 민감한 상태가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치약에는 합성 계면활성제인 'SLS'성분이 들어있다. SLS는 거품을 잘 나게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을 섞어줘 노폐물이 물에 쉽게 씻겨 나갈 수 있도록 해 세정력을 높인다. 문제는 이 SLS가 미뢰의 단맛 수용체를 둔하게 만들고, 쓴맛 수용체를 방해하는 인지질을 제거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양치 후에 과일을 먹으면 단맛은 적게, 쓴맛은 많이 느껴진다. 떫은 맛이 느껴지는 이유는 치약 속 불소 때문이다. 비건 치약 분코의 이지윤 대표는 “치약 속의 불소 성분 때문에 양치 후 입에서 떫은맛이 느껴진다”며 “진한 녹차에서 떫은맛이 나는 것도 녹차 속의 불소성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치 뒤 5~6회 물로 헹궈내야입안에 남은 SLS는 침과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해 보통 30분 내로 자연스레 사라진다. 하지만, SLS를 잘 씻어내지 않을 경우, 입 마름을 유발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 또한, 치약에는 계면활성제뿐만 아니라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등 다양한 첨가제가 추가돼 있을 수 있어 5~6회 정도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합성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7:22
  • 유방암 예방하는 생활 속 '2가지 습관'

    유방암 예방하는 생활 속 '2가지 습관'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지만, 중기 이후 발견하면 완치율이 크게 떨어질 뿐 아니라 재발이 잘 돼 여전히 치명적인 질환이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 평소 실천하면 좋은 생활습관 두 가지를 알아본다.◇폐경 후 적정 체중 유지하기유방암 예방을 위해서는 젊은층도 비만이 되지않도록 주의해야하지만, 폐경 후 여성은 더욱 철저히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국가 건강검진과 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 약 600만 명을 추적했다. 그 결과, 폐경 후에는 비만도에 따라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정상체중군(BMI 18.5~23)에 비해 과체중(BMI 23~25)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11%, 비만(BMI 25~30)은 28%, 고도비만(BMI>30)은 54% 증가했다. 연구진은 비만의 암 유발 효과를 상쇄하는 여성호르몬의 감소가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폐경기 여성이 체중을 5%만 감량해도 유방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미국 시티오브호프병원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 시작 첫 3년간 5% 이상 체중을 줄인 폐경기 여성은 유지한 여성보다 향후 10년 동안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 낮았다.​◇매일 20분 햇볕 쬐며 산책하기매일 20분 이상 햇볕을 쫴 체내 비타민D를 합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타민D는 유전자를 조절해 암세포 증식과 전이를 막고, 정상 세포가 자라도록 돕는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 연구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60ng/ml 이상인 여성은 20ng/ml 이하인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5분의 1로 낮았다. 비타민D가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로스웰 파트 종합 암센터는 유방암 환자 약 4000명을 비타민D 혈중 수치에 따라 ▲결핍(20ng/ml 미만) ▲부족(20~<30ng/ml) ▲충분(30ng/ml 이상)으로 나눴다. 연구 결과, 충분 그룹은 결핍 그룹보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2% 낮았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7:16
  • 마기꾼, 마해자? 마스크 벗은 얼굴에 실망하는 까닭

    마기꾼, 마해자? 마스크 벗은 얼굴에 실망하는 까닭

    오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다. 단, 마스크 착용 지침은 2주 후 방역상황을 고려한 뒤 결정된다. 마스크 착용 해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약 2년 1개월 만에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스크는 여러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마기꾼·마해자처럼 대부분 마스크를 쓰고 벗었을 때의 외모 차이와 관련된 것들이다. 마스크 쓴 얼굴을 어떻게 인식하기에 이런 말들이 생겨났을까?◇마스크 벗은 얼굴 때문에 이혼한 日 여성 사연?최근 야후 재팬 뉴스는 마스크를 벗은 남편의 외모에 실망해 이혼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만난 남성과 2개월 만에 결혼했지만 잘생긴 눈과 달리 마스크 속 불규칙한 치열과 두꺼운 입술 때문에 관계가 멀어졌고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는 것. 해당 사례가 사실인지 확인할 길은 없다. 다만 결혼 전 밥 한 끼도 같이 먹지 않았다는 건 믿기 어려워 보인다.위 사례와는 별개로 마스크를 쓰고 벗은 얼굴의 차이에는 꽤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듯하다. 덕분에 ‘마기꾼’과 ‘마해자’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마기꾼은 마스크 + 사기꾼으로 마스크를 쓰고 벗었을 때의 차이가 사기 수준이라는 의미다. 반면, 마해자는 마스크 + 피해자로 마스크가 얼굴을 가려 외모가 저평가됐다는 뜻이다. 사람은 마스크 쓴 타인의 얼굴을 어떻게 인식할까?◇얼굴에 반응하는 세포 있지만, 마스크 썼을 때는 기능 불분명영장류가 다른 개체의 얼굴을 인식할 때만 활성화되는 뇌의 ‘얼굴 세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일찍이 확인됐다. 그러나 얼굴 세포가 어떻게 다른 얼굴을 기억하고 구별하는지는 불분명했다. 2017년 과학저널 셀(Cell)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얼굴 세포마다 인지하는 얼굴의 부위가 다르고 각각의 조합에 유별나게 더 잘 반응하는 뉴런들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A라는 뉴런이 미간 사이의 거리에 반응한다면 B라는 뉴런은 헤어라인의 형태에 반응하는 식이다. 뉴런들이 이렇게 수집한 정보를 교환해야 우리가 얼굴을 떠올리고 구별해낼 수 있다.그렇다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얼굴을 마주했을 때 얼굴 세포는 어떻게 반응할까? 안타깝게도 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얼굴 세포는 얼굴이 일부분 가려지더라도 다른 사물보다는 높은 반응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러나 마스크로 코와 입이 가려지면 정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다른 얼굴과 구분해낼 수 있는지는 알 길이 없다.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김영보 교수는 “영장류의 얼굴 인식 기능은 생존에 중요했기 따로 세포가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며 “그러나 얼굴 인식에 영향을 끼치는 건 각각의 부위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뿐만 아니라 통계적으로 쌓여 있는 경험이나 감정 등도 있다”며 “사람이 마스크로 가린 얼굴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유추할 수 있겠지만 얼굴 세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밝혀낸 연구는 없다”고 말했다.◇마스크가 가린 얼굴, 개인 이상형으로 채워사람은 심리학적으로 좋은 면을 먼저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마스크로 가려진 부분을 선호하는 얼굴로 채울 수도 있지 않을까?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선으로 그린 원이나 삼각형을 바라볼 때 우리는 보통 좋은 도형이라는 생각을 먼저 하지 의식적으로 울퉁불퉁한 선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며 “마스크를 쓴 사람을 볼 때도 그 안을 구체적으로 상상하기보다 tv 등에서 마주해왔던 완벽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대입해보기 쉽다”고 말했다. 즉, 상대가 마스크를 벗었을 때 느껴지는 실망감은 단순히 외모 때문이라기보다 전부터 봐왔던 이미지가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외모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마다 다르다. 따라서 상대가 마스크를 벗었을 때 느껴지는 실망감을 예방할 방법은 없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도 있다. 마스크가 전보다 삭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이다. 곽금주 교수는 “입을 가리면 타인의 행복, 기쁨, 즐거움 등의 감정 상태를 알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눈을 보면 사람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고 하지만 성격 등은 얼굴 전체를 마주하고 대화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리적 거리두기를 만들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므로 마스크 착용이 해제돼도 곧 이전과 같이 진실한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7:06
  • 알아두면 좋은 편의점 상비약… 어떤 종류 있을까?

    알아두면 좋은 편의점 상비약… 어떤 종류 있을까?

    코로나19 사태로 약국에서 타이레놀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대체품으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GS편의점의 가정상비약 매출은 38.8% 급증했다. 이렇게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약사의 복약 지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만큼, 복용법을 제대로 지켜 부작용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별로 가장 효과가 좋은 안전상비의약품과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알아본다.◇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어안전상비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중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기 위해 환자 스스로 판단해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뜻한다.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은 약사법 제44조 2항에 따라 해열 진통제 5종, 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파스 2종으로 총 13개의 의약품이 허가돼 판매되고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곳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증상에 맞는 상비약 골라 사용해야 ▷발열, 두통, 근육통-타이레놀정·어린이부루펜시럽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 타이레놀정을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열을 떨어트리는 해열 효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만 2세 이상 12세 이하의 소아가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밀리그람’ ‘타이레놀정160밀리그람’ 또는 ‘어린이부루펜시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 부루펜시럽은 항염증효과, 해열, 진통 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Ibuprofen)’ 성분을 단독으로 함유한 의약품이다. 어린이부루펜시럽은 ‘어린이’라는 명칭이 앞에 붙었지만, 성인도 복용 가능하다. 성인은 한 번에 10~20ml의 양을 하루에 3~4번에 나누어 먹으면 생리통, 두통, 근육통 등을 완화할 수 있다.▷재채기, 콧물-판피린티정재채기와 콧물이 날 경우 판피린티정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약제팀 김진솔 약사는 “재채기, 콧물 증상은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 성분이 함유된 판피린티정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향히스타민제인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은 알러지 유발 물질의 작용을 차단해 알러지 증상의 일종인 재채기와 콧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기침, 가래, 코 막힘-판콜에이내복액기침과 가래, 코 막힘이 심하다면 판콜에이내복액을 복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김진솔 약사는 “판콜에이내복액에 포함된 ​‘페닐에프린염산염’은 혈관을 수축시켜 코막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판콜에이내복액의의 ‘구연산카르베타펜탄’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진해 작용)을 하고, ‘구아이페네신’은 호흡기관의 체액 분비를 자극해 호흡기관 내 점액질의 점도를 낮게 해 가래를 없애주는 작용(거담작용)을 한다. ◇소화제 절대 잘라먹지 말아야안전상비약품으로 나온 소화제는 절대 갈아먹거나 잘라먹어서는 안 된다. 안전상비약품으로 분류된 소화제는 모두 소화효소를 성분으로 하고 있다. 이때, 소화효소 중 판크레아틴(pancreatin)과 리파아제(lipase) 성분은 소장에서 음식물이 분해되도록 돕는 작용을 하는데, 이는 단백질로 만들어져 위산에 녹기가 쉽다. 따라서 약 자체에 코팅을 해 위산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이를 갈아먹거나 잘라먹으면 코팅된 보호막 기능이 사라져 소화제의 효능이 없어질 수 있다. 안전상비약품으로 나온 소화제에는 베아제정, 닥터베아제정, 훼스탈골드정, 훼스탈플러스정이 있다. ◇1일 허용 최대 복용량 확인해야안전상비약품은 환자가 스스로 구매해서 섭취하기 때문에 안전한 방법과 용량을 섭취해 부작용을 막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이를 위해 구매 혹은 복용 전 의약품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꼭 살펴봐야 한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정해진 용법을 잘 지켜야 한다. 어린이는 간 대사나 콩팥 배설 기능이 어른과 달라 같은 양이라도 효과와 부작용이 다르기 때문이다. 김진솔 약사는 “특히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과다하게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기에 사용하는 의약품 중 많은 제품들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중복 복용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성인 기준 아세트아미노펜의 1일 허용 최대 복용량은 4g이다. 또한, 만약 안전상비약품을 복용하고 두드러기, 발열과 같은 과민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복용을 멈추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안전상비의약품은 언제까지나 시급한 상황에만 사용하고, 그렇지 않다면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국에서 약을 구매해야 한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5:49
  •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능성… 의심 증상은?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반사회적 인격장애' 가능성… 의심 증상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가평 계곡 살인사건' 용의자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가 현재 공개수배 중에 있다. 이씨는 조씨와 함께 남편 윤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수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이씨가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공감능력 결여, 잦은 범법 행위까지  반사회적 인격장애란 인격장애 중 하나다. 공감능력이 없고, 범법 행위를 저지르고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이들은 자기의 이득을 위해서 거짓말이나 사기, 범죄 등에 가담한다"며 "자신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대해 도덕적인 죄책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공감능력의 정도는 상대방의 고통이나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대체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이들은 선천적으로 공감능력이 결여돼있다.가스라이팅도 반사회적 인격장애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중 하나다. 경찰은 2년 전 가평 계곡 살인사건 수사에서 이씨가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해 죽음에 이르게 했을 것이란 전문가 분석 결과를 받았다. 가스라이팅은 타인의 상황 등을 교묘하게 조종해 타인에 대한 자신의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언행을 말한다. 김선미 교수는 "원하는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가스라이팅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특성에 맞는 치료 진행해야 반사회적 인격장애는 대개 발견과 치료가 어렵다. 공감능력이 없어 자신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다른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할 때 반사회적 인격장애 진단을 받기도 한다.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불안장애, 공황장애, 마약 중독 등의 공존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공존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 자신이 겪고 있는 정신질환의 존재를 인지하게 되는 것이다. 치료는 이들의 특성을 활용한 치료법이 효과적이다. 철저하게 자신의 이득과 손해를 고려하는 특성을 이용해 '치료를 하지 않으면 직업적이나 사회적인 측면에서 손해가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일깨워준다면 치료에 협조적으로 응해줄 가능성이 커진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4:43
  • [제약계 소식] 신약개발사업단, 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제약계 소식] 신약개발사업단, 특허전략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지난 11일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업단 묵현상 단장과 특허전략개발원 이재우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 과제 사업화에 필요한 특허전략 수립 지원, 성과 창출·확산, 전문가의 업무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묵현상 단장은 “활발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신약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여하고 성과가 극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4:30
  • [제약계 소식] SK플라즈마, ‘혈우인의 날’ 맞아 헌혈 캠페인

    [제약계 소식] SK플라즈마, ‘혈우인의 날’ 맞아 헌혈 캠페인

    SK플라즈마는 오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SK 관계사 구성원과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혈우병은 혈액 속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 질환으로, 세계 혈우연맹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캠페인은 오는 22일 SK플라즈마를 비롯해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SK가스, SK D&D 등 관계사와 안동 SK플라즈마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기존에 지급했던 헌혈 기념품, 봉사 포인트와 함께 기프티콘 등 추가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 기부 받은 헌혈증은 환우회 등을 통해 혈우병 환우에 전달된다. SK플라즈마 관계자는 “혈우인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환우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혈우병치료제와 혈액제제 공급 외에도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회사가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4:19
  • 확인 어려운 초기 충치, 방사선 없는 진단기기 2종 병용해 발견한다

    확인 어려운 초기 충치, 방사선 없는 진단기기 2종 병용해 발견한다

    치아 선별검사와 정밀평가에 각각 최적화된 진단기기 2종을 병용하면 기존 엑스레이 검사로 한계가 있는 초기 치아 우식증(충치) 발견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경희대학교치과병원 오송희 · 최진영 교수팀은 기존 엑스레이 검사법으로 한계가 있는 초기 충치 발견 방법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치아 선별검사에 최적화된 진단기기 ‘큐레이캠 프로Qraycam Pro)’와 치아 정밀평가 진단기기인 ‘큐레이펜 씨(Qraypen C)’를 동시에 활용해 초기 충치 대상군으로 판단된 환자 61명의 치아 235개를 분석한 것이다. ▲교합면 충치 의심치아 166개 ▲인접면 충치 의심치아 29개 ▲이차 충치 의심 치아 40개를 분석했더니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충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또 해당 장비들은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는 동시에 검사 시간도 4분의1 정도로 단축할 수 있었다.큐레이캠 프로는 선별검사에 최적화된 진단기기다. 이 장비를 통해 육안이나 엑스레이로는 관찰이 어려운 치아 크랙이나 치아우식, 플라그 뿐만 아니라 보철물의 크랙까지도 스크리닝이 가능하다. 또 다른 장비인 큐레이펜 씨는 평가에 최적화된 진단기기로 개별 치아와 인접면 촬영에 적합해 병증이 의심되는 곳을 선택한 뒤 정밀평가를 가능하게 한다.연구의 저자 오송희 교수는 “검사범위가 좁지만 충치와 크랙에 대한 진단이 뛰어난 큐레이펜 씨와 디지털카메라처럼 폭넓은 촬영이 가능해 검사시간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큐레이캠 프로라는 정량광형광분석법의 장치의 각각의 장점을 결합한 검진법을 개발한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최진영 교수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갖는 두 장비를 활용했는데, 전체 치아에 대한 선별검사를 위해 큐레이캠 프로를 활용하고 정확한 병변의 깊이를 평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큐레이펜 씨를 적용해 환자들에게 부담이 적은 정밀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며 “치과종합검진센터의 객관적인 검진을 위한 지표 마련에 있어서도 큰 의미”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Nature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치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4:17
  • '이런 사람' 코로나 증상 더 심하다

    '이런 사람' 코로나 증상 더 심하다

    살이 찐 사람들은 코로나19 감염을 더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코로나19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아동병원 연구팀은 55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만 상태에 따른 코로나19 증상의 심각도를 조사했다. 참가자들 중 18세 이상 261명, 12~17세 청소년 61명, 12세 이하 어린이 148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증상을 조사한 결과, 과체중·비만군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침 ▲숨 가쁨 ▲미각 변화를 훨씬 많이 경험했다. 청소년의 경우, 과체중·비만군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약 32% 높았고, 호흡기 증상을 더 오래 겪었다. 예외적으로, 12세 미만 어린이에선 비만도에 따른 증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의 저자인 피아 판나라즈 박사는 "비슷한 양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과체중과 비만은 코로나19 증상 심각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한 사람은 독감에 걸렸을 때 입원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는 멕시코 6개 병원 환자 4778명 대상으로 체중과 독감(인플루엔자)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대상자는 저체중·정상·과체중·비만 및 고도비만으로 분류했다. 독감에 걸린 사람은 1707명이었다. 그 결과, 비만일 때 독감으로 입원할 위험이 컸다. 입원 이유는 증상이 심하거나, 폐렴 등 합병증 때문이다. 정상 체중에 비해 비만이면 A(H1N1)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8.9배 이상이었다. 또 다른 A(H3N2)형·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은 정상 체중에 비해 고도비만일 때 5.6배 컸다. 파라인플루엔자·코로나 바이러스는 저체중이면 입원 위험이 4배, 고도비만이면 2.8배였다. 면역력과 체중은 연관성이 큰데 비만하면 면역 물질 생성이 잘 안 되고, 저체중이면 영양 상태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1:34
  • 60세 이상 일반인,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오늘부터 시작

    60세 이상 일반인,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오늘부터 시작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14일)부터 60세 이상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이 지난 60세 이상이다.4차 접종은 이전 백신 접종과 같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당일접종은 오늘부터 가능하며,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하여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나서 접종할 수 있다.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 접종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18일부터, 예약접종은 25일부터다. 위탁의료기관 접종이 여의치 않은 경우라면, 지자체 여건에 따라 보건소 접종도 가능하며,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 등도 할 수 있다.접종에 사용하는 백신은 mRNA 백신과 노바백스이다. 기본적으로 mRNA 백신이 사용되나, mRNA 백신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노바백스 백신을 희망할 경우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정부는 접종받은 60세 이상 연령층 모두를 대상으로 접종 시 등록된 연락처로 접종 이후 3일 차에 주의사항 및 조치사항을 재안내할 예정이다.초기접종자 중 문자 수신에 동의한 경우(5000명 예정), 접종 이후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통해 건강상태 및 일상생활 문제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4차 접종은 코로나 감염 및 중증화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 이스라엘의 최근 연구를 보면,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4주 후 감염 위험은 2배, 중증화 위험은 3.5배 감소했다. 감염 예방 효과는 8주, 중증예방 효과는 6주까지 확인됐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1:33
  • ADHD와 증상 비슷한 '부적응백일몽 증후군' 아세요?

    ADHD와 증상 비슷한 '부적응백일몽 증후군' 아세요?

    일상생활에 집중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면 한 번쯤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집중하기 어려운 이유가 ‘공상’ 때문이라면, ADHD가 아닐 수 있다. ADHD 진단을 받은 사람 중 일부는 ‘부적응백일몽’ 증후군일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적응백일몽(Maladaptive Daydreaming)은 과도한 공상에 빠져, 인간관계 및 직장·학업 활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가끔 공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뿐 아니라 창의성이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체계적이고 생생한 공상에 사로잡혀 공상을 실제처럼 여기면 문제가 된다. 부적응백일몽은 아직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에 정식으로 등재된 정신 질환은 아니나, 독립적인 정신 질환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벤구리온대와 하이파대 합동 연구진은 ADHD 진단을 받은 8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ADHD, 우울, 외로움, 자아존중감, 부적응백일몽 관련 증상이 발현되는 정도를 측정해 수치화했다. 이중 부적응백일몽 증상을 진단하는 검사는 ▲공상의 강도 ▲공상 탓에 받는 스트레스 정도 ▲걷기나 손 흔들기 등 행동을 하며 공상하는 빈도 ▲음악 감상이 공상을 지속하는 데 기여하는 정도 등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됐다. 부적응백일몽 증상 수치가 일정 수준보다 높게 나타난 사람들은 임상전문가가 진행하는 구조화된 면담(Structured Clinical Interview for DSM-IV, SDID)에 참가했다. 면담을 진행한 연구진은 약물중독, 조울증, 강박장애 등 다른 정신 질환 때문에 생길 있는 증상은 제외하고, 오로지 ‘공상’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 기능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만 부적응백일몽 증후군으로 진단했다.연구 결과, ADHD 진단을 받은 사람들 중 20.5%만이 부적응백일몽 증상을 보인 것에 반해, 부적응백일몽 증후군을 진단받은 사람들은 약 70%가 ADHD로 진단을 받았다. 또한, ADHD만 진단받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ADHD와 부적응백일몽을 동시에 진단받은 사람들은 우울과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며, 자존감이 더 낮다는 차이를 보였다.연구진은 이를 토대로 부적응백일몽은 ADHD의 하위 증상이 아닌, 별개의 정신 질환이라 결론지었다. 부적응백일몽이 ADHD 관련 증상이라면 ADHD 환자 다수가 부적응백일몽 증상을 보였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ADHD만 진단받은 집단과 ADHD와 부적응백일몽을 동시에 진단받은 집단에서 우울, 외로움, 자존감 등 임상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도 그 근거였다. 부적응백일몽이 ADHD와 엄연히 다른 질환이라면, 왜 부적응백일몽 환자 다수가 ADHD로 진단받은 것일까? 부적응백일몽 환자는 ADHD 환자와 마찬가지로 외부 세계에 대한 주의집중력이 떨어지므로, ADHD로 오인되기 쉽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었다. ADHD 환자와 부적응백일몽 환자가 둘 다 산만해 보일지라도, 그 이면에 있는 원인은 다르다. 부적응백일몽 환자들은 뚜렷한 공상에 빠져 의식적으로 외부 현실을 외면한다. 외부 세계에 관심이 없을 뿐 내면세계에서 일어나는 선명한 공상에는 집중하고 있단 것이다. 반면, ADHD 환자들은 하나의 생각에 골몰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파편적 생각들이 뒤섞인 채 머릿속에 떠다녀서다. 연구에 참여한 소퍼 두벡 박사는 “부적응백일몽 환자들은 ADHD로 진단을 받은 후 관련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딱히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부적응백일몽을 개별적 정신 질환으로 구분해 인정하면 심리치료사들도 환자에게 더 적합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3월 ‘임상심리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1:19
  • ​[의료계 소식] 은평성모병원, 의료진 22명 신규 임용

    ​[의료계 소식] 은평성모병원, 의료진 22명 신규 임용

    은평성모병원은 최근 임상 전 분야에 걸쳐 22명의 신임 교원을 임용해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 신규 임용으로 새롭게 진료를 시작한 교원은 ▲대장항문외과 최영선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소연, 박은혜, 박차연, 박하현 교수 ▲병리과 위영찬 교수 ▲산부인과 고민지 교수 ▲성형외과 최지선 교수 ▲소아청소년과 김범준, 이주영 교수 ▲순환기내과 이정훈 교수 ▲신경과 류나영, 황윤하 교수 ▲안과 양순원 교수 ▲영상의학과 김지민, 이정민 교수 ▲유방외과 방혜원 교수 ▲정형외과 전능한 교수 ▲종양내과 이지현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박미경 교수 ▲호흡기내과 김환희 교수 ▲흉부외과 김인섭 교수다.이번 대규모 신규 의료진 확충은 최승혜 병원장이 지난해 9월 신임 병원장 취임 일성으로 밝혔던 인재 양성과 연구역량 강화, 진료역량 고도화 및 상급종합병원 도전과도 맥을 같이 한다. 2022년 개원 4년차를 맞는 은평성모병원은 올해를 향후 10~20년의 모습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로 판단하고,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와 교직원 역량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암 · 장기이식 · 심뇌혈관질환 · 혈액질환 등 중증질환 분야 진료 활성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병원 활성화, 환자 중심의 좋은 병원 실현, 긍정적 조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승혜 병원장은 "이번에 은평성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신임 의료진 모두 분야별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라며 "의료진이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진료, 연구, 교육 모든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신뢰 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0:57
  •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화영 교수, 고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 수상

    [의료계 소식] 순천향대천안병원 이화영 교수, 고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고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을 수상했다.고 임세원 추모 한림의학상은 의사자인 임세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희생과, ‘편견 없는 정신건강’ 이라는 고인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고 임세원 교수는 2018년 흉기를 든 환자가 진료실에 난입하자 자신의 안위보다는 동료들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고 임세원 교수의 희생을 계기로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임세원법이 제정되어 2020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다.이화영 교수는 지난해 ‘임세원 교수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프로그램(보고 듣고 말하기) 2.0 버전’의 책임연구자로 참여해 논문을 발표했다.고 임세원 교수가 주축으로 개발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의 성과를 분석해 2020년까지 130만명 이상의 생명지킴이가 배출된 성과를 조망해 주목을 받았다.이화영 교수는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고 임세원 교수의 유지를 지켜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 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화영 교수는 현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법제이사로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프로그램 개정 연구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각종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지역 최초로 ‘마음챙김 명상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한편, 충남 경찰관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마음건강을 돌보는 ‘마음동행센터’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4/14 10:41
  • 조기 위암, 위절제 없이 '위보존' 수술 가능… 세계 최초 입증

    조기 위암, 위절제 없이 '위보존' 수술 가능… 세계 최초 입증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류근원 교수 연구팀이 조기 위암에서 감시림프절(원발 조기위암에서 전이가 처음으로 일어나는 림프절) 생검 시행 후 전이 음성인 경우 위절제술이 아닌 위보존수술 적용이 가능하며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과 영양상태도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위암의 표준 수술은 위절제술이다. 따라서 조기 위암의 치료 역시 일부 내시경절제술을 제외하고는 모든 조기 위암환자에서 최소 60~70%의 위절제와 위 주위 림프절절제를 시행한다.종양 직경 3cm 이하의 조기 위암의 경우 림프절 전이 확률이 10% 내외로 나머지 90%에서는 위보존수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나, 수술 전 또는 수술 중 림프절 전이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 없어 재발 방지를 위해 표준 위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위암을 조기에 발견한 환자라 하더라도 표준 위절제술을 적용받게 돼 위절제술 후에 발생하는 소화기 증상이나 전신 증상으로 인해 삶의 질 저하를 겪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연구팀은 조기 위암의 표준 수술인 위절제술이 아닌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위보존수술이 위절제술과 비교할 때 수술 후 사망률 차이가 없으며 환자의 삶의 질과 영양상태를 향상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책임저자인 류근원 교수는 국내 7개 대학병원 16명의 공동연구진과 함께 580명의 조기 위암 환자에 대해 전향적 다기관 3상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수행한 결과 이번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조기 위암으로부터 처음으로 전이가 일어나는 림프절인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위보존수술을 시행한 결과를 분석했다. 수술 중 방사선동위원소와 색소를 사용해 감시림프절 생검을 시행하고 병리검사상 전이 음성인 경우, 조기 위암 부분만을 절제하고 나머지 위를 보존하는 수술을 시행해 그 결과를 표준 위절제술과 비교 분석했다. 감시림프절 위보존수술 후 일부 환자에서는 재발 또는 보존된 위에서 이시성 위암(위보존수술 이후에 보존된 위에서 새로운 위암이 발생하는 것)이 발생했으나, 이 경우 표준 위절제술을 추가 시행하면 최초에 표준 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와 동등한 생존율을 유지함을 확인했다. 위보존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반인에 가까운 식생활과 일상생활이 가능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영양상태도 개선됨을 확인했다.  류근원 교수는 "기존에 감시림프절 위보존수술이 가능할 것이라는 추측은 있었으나 검증하지 못했다"며 "이번 다기관 3상 연구를 통해 생존율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조기 위암에서 위보존수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임상에서 시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류 교수는 "복강경 감시림프절 위보존수술은 일부 환자에서 재발 또는 이시성 위암 소견이 발견되더라도 추가로 표준 위절제술을 시행하면 표준 수술과 비교해 사망률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조기 위암 환자의 삶의 질까지 제고할 수 있다"며 "향후 이러한 수술방법이 실제 시행될 수 있도록 의료계와 보험체계 등 제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3월호에 온라인 게재됐다.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09:56
  • 건강 생각한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건강 생각한다면 '이것' 섭취 줄여야

    건강을 위해선 올리브유 등 식물성 기름을 즐기되 라드·버터·팜유·야자유는 가능한 한 적게 먹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 학술지(Havard Medical Publishing)는 '가정이나 외식할 때 건강한 오일'(Healthy oils at home and when eating out)이란 제목의 12일자 기사에서 "기름을 잘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이 대학 보건대학원 교수의 말을 소개했다. 월터 윌렛(Walter Willet, 역학·영양학) 교수는 "건강한 오일(지방)은 호르몬의 구성요소이고, 염증을 줄이며,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며 "맛과 포만감을 준다"고 말했다. 가장 건강한 오일로 윌렛 교수는 올리브유 등 액체(식물성) 오일을 꼽았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산화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정제가 가장 덜 된 엑스트라 버진 섭취가 이상적이라고 조언했다. 옥수수유·유채유·해바라기씨유·홍화씨유·콩기름 등도 건강한 오일로 분류했다. 라드·버터·팜유·야자유는 건강에 해로운 오일의 사례로 들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반(半)고체 상태로 제공되고, 포화지방 비율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지방의 소비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당뇨병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윌렛 교수는 "다만, 포화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다"며 "포화지방을 통해 얻는 열량이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의 5% 이내라면(1일 2000㎉ 섭취 시 포화지방을 통해 100㎉ 이내 섭취) 건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09:52
  • 코로나 신규 확진 14만8443명… 위중증 962명·사망 318명

    코로나 신규 확진 14만8443명… 위중증 962명·사망 31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4만8443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97만906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962명, 사망자는 3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52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4만840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4976명, 부산 5493명, 대구 6635명, 인천 7631명, 광주 5660명, 대전 5160명, 울산 3043명, 세종 1722명, 경기 3만7994명, 강원 5427명, 충북 5536명, 충남 6805명, 전북 6529명, 전남 6909명, 경북 8039명, 경남 8763명, 제주 2185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5명이다. 1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별로 전북, 전남, 경북 각 3명, 경기, 충북 각 2명, 광주, 강원, 경남 각 1명으로 나타났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9명, 중국 6명, 아메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09:47
  • [아나파 퀴즈] 이마 주름 깊다면 '이 질환' 발병 위험 크다?

    [아나파 퀴즈] 이마 주름 깊다면 '이 질환' 발병 위험 크다?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이마 주름이 깊다면 '이 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징후일 수 있다. 무엇일까?①당뇨병 ②심혈관질환 ③관절염 ④수면무호흡증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4/14 09:30
  • [뷰티 시크릿] 얼굴에 손 대면 ‘여드름’ 생긴다… 진실일까?

    [뷰티 시크릿] 얼굴에 손 대면 ‘여드름’ 생긴다… 진실일까?

    피부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건 일종의 금기다. 손에 있는 균이 피부에 묻으면 여드름을 유발한단 말이 있어서다. 얼굴에 손을 댈 때마다 손을 씻을 수도 없는 노릇인데, 정말 손에 있던 균이 얼굴에서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일까? ◇손에 있는 세균보다 '물리적 자극'이 문제  손에 있던 균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여드름을 유발하는 균은 피지선 안에서만 사는 세균이라 일반 균과 다르다”며 “손에 묻어있던 균이 얼굴에 묻어서 여드름이 생긴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연세스타피부과 정지인 원장 역시 “손 등의 매개를 통해 균이 얼굴에 묻는 게 문제라기보단, 여드름 등 병변이 있는 곳에 손으로 물리적 자극을 가하는 게 더 문제”라고 말했다. 얼굴에 있는 병변은 눈엣가시라 자꾸 손을 대기 쉽다. 그러나 병변을 손으로 뜯거나, 문지르거나, 짜는 등 행동은 병변을 악화시킨다. 수건이 얼굴에 닿는 것도 꺼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에 대해 서동혜 원장은 “수건에 있는 균이 묻을까 걱정돼 얼굴을 닦지 않으면, 피부에 원래 있던 수분까지 물과 함께 증발해 건조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피부에 해롭다”며 “수건에 있던 세균이 얼굴에 옮아 여드름이 발생할 일도 없다”고 말했다. ◇물리적 자극 반복되면 병변 생길 수 있어피부에 가해지는 물리적 자극을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편평태선(피부와 점막에 발생하는 원인불명의 염증성 질환) ▲건선(각질 과다로 회백색 발진이 생기는 질환) ▲백반증(멜라닌 세포가 소실돼 백색 반점이 생기는 질환) 등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물리적 자극이 계속되면 피부가 말끔하던 부위에도 병변이 새로 생길 수 있다. 이를 ‘쾨브너(Kobner) 현상’이라 한다. 실제 ▲외상 ▲피부 긁기 ▲마찰 ▲일광 화상 등의 물리적 자극을 받은 부위에 새로운 병변이 생기는 사례가 편평태선, 건선, 백반증 환자에게서 보고된 적 있다. 쾨브너 현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지인 원장은 “피부 병변이 생긴 부위에만 질환이 있는 게 아니다”라며 “면역계에 침투한 질환이 피부를 통해 드러날 때 병변이 생기고, 물리적 자극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잠재된 질환이 겉으로 드러날 가능성도 커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지인 원장은 “백반증이 있는 사람은 점을 빼는 등 간단한 시술을 하더라도 시술 부위에 병변이 새로 생길 수 있다”며 “피부 질환이 있다면 될 수 있으면 피부에 물리적 자극을 가하지 말라”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4/14 09:00
  • 제주도에 많은 ‘이것’ 알레르기 주범

    제주도에 많은 ‘이것’ 알레르기 주범

    '이 사람'은 신나는 마음을 안고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가 아프기만 하고 돌아올 수 있다. 바로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이다. 제주도에는 봄철 알레르기질환 주범인 삼나무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여행 전 단단한 채비가 필요하다.◇제주도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 위험 높아제주도에 많은 삼나무 꽃가루는 항원성이 높아 증상을 잘 유발한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꽃가루 양도 많다. 삼나무는 쌀알 크기 꽃 한 개에 약 1만 3000여개의 화분이 생산된다. 20cm 길이 가지 하나에서만 100만개 이상의 꽃가루가 나와 공기 중으로 흩어진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환경부 지정 제주대 환경보건센터가 나서 삼나무꽃가루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삼나무는 제주도 지역 전역에 널리 퍼져있다. 일제강점기에 조림사업을 통해 인위적으로 심겼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오름과 중산간 지대에 삼나무가 빼곡하게 심겨 우거진 숲을 형성하고 있다. 이 지역을 여행할 때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오랜 노출은 더 위험하다. 제주도 거주민은 삼나무 꽃가루 알레르기 발병 소지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으며(2020년),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2015년 조사 결과 소아 아토피 유병률이 7.27%로 전국에서 제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꽃가루, 몸에서 공격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돼알레르기는 꽃가루, 진드기 등 외부 물질이 몸속에서 과 면역 반응을 유발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체 인구 100명 중 15~25명이나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 결막에서 나타나면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눈꺼풀이 가렵거나, 염증이 생긴다. 피부에 닿아 노출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운 증상이 생기고,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기존 아토피 피부염을 앓고 있었다면 증상이 악화하기도 한다.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고,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한 알레르기 천식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코 가려움증, 재채기, 맑은 콧물, 두통, 집중력 감소 등 알레르기 비염 반응이 유발되기도 한다.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알레르기 심하다면, 여행 중엔 '이렇게'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여행 중에는 꽃가루 발생량이 많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여행 가기 전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때를 대비해 항히스타민제 등 구급약을 미리 처방받아 소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기침, 가슴 답답함,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면 초기에 약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꽃가루는 입자가 작아 옷에 붙어있기 쉬우므로 외출하고 왔을 대는 얼굴, 손, 발 등을 깨끗이 씻는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렌즈보다 안경 착용이 권장된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4/14 08:30
  • [아미랑] “암환자에게 완치란 없습니다”

    [아미랑] “암환자에게 완치란 없습니다”

    헬스조선은 주요 질환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아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미랑’은 ‘밀당365’(혈당·당뇨)에 이은 두 번째 레터로, 암 이야기입니다. 우리 국민들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입니다. 한 해 동안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암으로 사망합니다(2020년 기준). 누구든 암에 걸릴 수 있지만, 누구나 암을 극복하진 못합니다.암과 동행하는 시대, 암은 무조건 불행일까요? 암에 걸리는 순간, 희망과 행복을 포기해야 할까요? 떨치든 또 떨치지 못하든 암의 강박에서 벗어날 순 없을까요? 헬스조선은 암과 동행하는 법에 대해, 암과 이별하는 법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아미랑’은 그 결과물입니다.매주 화·목요일 뉴스레터를 발행합니다. 목요일엔 당분간 이병욱 박사의 편지를 연재 형식으로 띄웁니다. ‘암 보완통합의학’의 대가로 인정받는 분입니다. 이 박사는 “암에 걸렸을 때 마음가짐과 행동에 따라 예후가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합니다. 암 전문가의 간곡한 사연을 눈여겨 보아주십시오. 매주 화요일엔 암 관련 국내외 최신 연구를 정리해드립니다.암은 어쩌면 불안하고 조급한 시대의 한 징후일지 모르겠습니다. 꼭 암 환자가 아니더라도, ‘아미랑’이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삶을 회복하셨으면 합니다. 암, 이제 두려워 마십시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4/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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