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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 이를 구강(口腔)암이라고 한다. 구강암은 흔하진 않지만 치료 후 말을 하기 어렵고, 외관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치명적이다.구강암이 유독 잘 생기는 부위는 혀(설암)다. 그다음으로 잇몸, 혀 밑바닥 순이다. 설암은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이다. 특히 자극을 잘 받는 혀 좌우 측면에 암이 잘 생긴다. 혀 위쪽은 자극에 잘 견디는 편이고 혀 밑은 큰 자극을 받지 않도록 가려져 있다. 혀의 염증이 지속되고 악화되면 암이 될 수 있다.구강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 음주, 좋지 않은 구강 위생이다. 대개 환자들은 세 가지 모두에 해당한다. 물론 이런 환경적인 요인에 노출돼도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보아 유전자의 차이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이 밖에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으로 인한 만성 자극, 바이러스, 방사선, 자외선, 영양결핍 등이 원인으로 거론된다.구강암이 유독 위험한 이유는 발음하거나 씹는 데 기능적인 문제가 생길 뿐 아니라 얼굴 형태가 변형돼 심미적인 문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발견되는 시기가 대부분 말기인 3기, 4기인데 5년 생존율이 3기 30~50%, 4기 20~30%에 불과하다. 발생 부위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기도 한다. 입술에 생긴 암은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100%인데 뼈까지 침범했으면 생존율이 50%로 크게 떨어진다. 또 구강암이 경부림프절로 전이되기 전에는 생존율이 70%이지만, 전이 후에는 30%로 떨어진다. 구강암의 총 생존율은 60% 미만으로 정의한다. 유방암, 자궁암 등의 생존율보다 훨씬 낮다.따라서 ▲입안에 3주 이상 낫지 않는 궤양이나 부기가 생겼거나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거나 ▲6주 이상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거나 ▲구강 점막에 적색, 백색 반점이 생겼거나 ▲잇몸질환과 무관하게 치아가 흔들리는데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특히 입안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 게 필수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보통 사라진다.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잘하는 게 기본이다. 치아 사이 틈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또한 너무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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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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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다음 날, 설사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일명 '술똥'을 해장의 마지막 단계라 여기며, 설사하고 나면 속이 편해진다고 믿는다. 그러나 사실, 과음 후 설사는 장이 알코올에 혹사당했다는 신호다.술 속 알코올은 마시면 소장에서 약 80% 흡수된다. 이때 장 점막의 융모가 자극돼 장 기능이 떨어진다. 수분, 영양소 등이 체내 흡수되지 못하고 장에 남게 된다. 남은 수분이 변에 포함돼,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은 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한다. 영양소, 수분 등이 미처 장에 흡수되기 전에 설사 형태로 배출된다. 또한, 알코올이 소화액인 담즙 분비를 방해해 소화가 저해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을 마신 후 더 자주 설사를 하게 된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로 이미 자극된 장을 지속해 자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어쩔 수 없이 술을 마셔야 하는데, 설사를 피하고 싶다면 도수가 높은 술이나 막걸리, 맥주 등 발효주는 먹지 않는 게 좋다. 도수가 높을수록 장 점막 융모가 많이 자극된다. 또한, 발효주는 당 함량이 높아 설사를 더 잘 유발한다. 당도 대장에서 수분을 머금어 설사를 유발하는 성질이 있다. 술 마시는 중에는 안주를 자주 먹거나, 물을 많이 마셔서 알코올이 체내에서 최대한 희석되게 해야 한다. 기름진 안주보다 계란, 두부 등 단백질 함량이 높거나, 채소, 해초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기름진 안주는 장에 잘 흡수되지 않아 설사를 악화할 수 있다.그럼 변비가 있는 사람은 술을 마시는 게 배변에 도움이 될까? 아니다. 일시적인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변비가 악화한다. 알코올이 소변량을 늘려 체내 수분량이 줄면서 변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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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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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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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내외 가리지 않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질환을 겪거나 귀 뒤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었다. 특히 최근에는 마스크 위로 올라오는 숨 때문에 눈이 건조하다고 느끼는 사람 또한 많아진 모습이다.실제 잘못된 마스크 착용 습관은 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마스크 윗부분을 제대로 밀착시키지 않으면 입으로 내뱉는 숨이 위로 올라와 눈까지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고 눈이 건조해질 경우, ‘안구건조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안구건조증은 삼투압이 높아져 안구표면세포에 염증이 생기고 눈물막이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눈이 뻑뻑해지고 시림·작열감·피로감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며, 충혈·통증·침침함·눈부심이 동반되기도 한다. 과거에는 노화나 전신약제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라식수술, 알레르기, 폐경기 호르몬치료,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PC·스마트폰 사용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을 겪는 이들도 많아졌다.증상 완화와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눈까지 숨이 올라오지 않도록 마스크 위쪽을 잘 눌러 써야 한다. 동시에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추천된다. 실내 LED 조명을 사용한다면 눈부심, 피로감을 차단할 수 있는 옅은 색 선글라스나 블루라이트 차단 보호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 다만 실내에서 야외용 짙은 색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이 커지면서 상이 겹쳐 보이고 안압이 상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상담을 통해 눈물 생성 부족, 눈물 층 불안정 여부 등에 따라 적합한 인공눈물을 선택하는 게 좋다. 이미 증상이 진행돼 눈을 오래 뜨고 있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함,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를 받도록 한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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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 쌓인 정신적 피로를 쉽게 해소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글쓰기는 여러모로 손쉬운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다. 종이와 연필만 있으면 된다. 특별한 장소, 시간 등은 필요 없다. 딱 한 가지, 어려운 점이 있다면 시작이다. 시도해보고 싶지만, 어떤 글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사람이 많다. 글쓰기 시작하는 법을 소개한다.◇글쓰기, '이렇게' 시작하세요대부분 사람에게 글은 평가받는 자료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어렵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쓰는 글은 맞춤법을 틀려도 되고, 순서가 뒤죽박죽이어도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독자는 나 혼자다. 편안한 마음을 갖고, 맞춤법도, 구성도 생각하지 않은 채로 단지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식에 집중하자. 백지를 보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글은 많아도 시작은 안 될 수 있다. 이때는 '지금 내 기분은…', '지금 내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등 유도 문장으로 시작해보자. '아침에 일어났더니…' 등 당장 앞에 보이는 현상을 적어도 된다. 글쓰기가 부담스럽다면 낙서만 해도 된다. 떠오르는 생각을 도식화하는 것도 글쓰기와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이런 글' 써보세요▶표현하는 글쓰기=스트레스를 받은 사건, 사건에 대한 생각, 감정 등을 밖으로 내뱉는 글은 우울한 증상, 불안한 생각, 스트레스 등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듀크 통합의학센터 올리버 글라스(Oliver Glass) 교수팀이 심각한 트라우마에 노출된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표현하는 글쓰기 과정을 거치도록 했더니, 모든 참가자가 지각 스트레스 감소, 우울증 증상 감소, 반추 점수 감소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글을 쓰면, 중심은 자기 자신이 된다. 각자의 특성, 행동, 감정, 신념, 가치, 동기 등을 더 잘 인식하게 된다. 이후, 왜 화났는지를 읽어보면 객관적 시선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렇게까지 힘들어하지 않아도 될 일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성찰하는 글쓰기=성찰하는 글쓰기는 학습, 업무 등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지금까지 어떻게 행동했는지 등을 쓰는 것이다. 이 글쓰기는 업무 성과를 높여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 대인 관계까지 좋아지게 할 수 있다. 실제로 스웨덴 트롤헤탄 서부 대학(Högskolan Väst) 제니 라이딩(Jennie Ryding) 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성찰하는 글쓰기를 하지 않는 곳일수록 직원 이직률, 직원 병가 등이 높았다고 밝혔다. 성찰하는 글을 쓰려면 스스로 계속 질문을 하게 된다. 호기심이 많아지고, 분석력이 향상된다.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도 돌아보도록 한다.▶창의적인 글쓰기=직접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면 시, 단편·장편 소설 등 창의적인 글쓰기를 도전해보자. 창의적인 글쓰기는 표현하기 복잡하거나 어렵다고 느끼는 감정을 비교적 쉽게 드러나게 한다. 또, 자각할 수 있게 돕는다. 떠올리기 힘든 기억 대신 상상력을 동원하게 하고, 은유 등 문학적 장치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자기 생각, 감정, 아이디어, 신념 등을 탐구하도록 한다. 포르투칼 포르토 간호대(ESEP) 호세 카를로스 마르케스 카르발류(José Carlos Marques Carvalho) 연구팀은 학부 간호 학생들에게 정기적으로 시를 적도록 했더니 창의력, 성찰력이 높아지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효과적이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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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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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센터장 조금준)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 참가했다. 사업성과와 향후 전략 방향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2019년에 이어 올해 초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됐다. 개방형실험실은 의료분야 혁신 창업을 선도하는 병원 기반 성장지원 센터다. 기업과 고려대 구로병원 임상 의사들을 매칭해 임상 자문, 임상 시험 지원, 기술 마케팅, 투자연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3년간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의 사업성과와 2기 개방형실험실의 추진 전략 및 방향이 전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3년간 98개 기업의 창업을 이끌었고, 309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25억 원 규모의 정부 과제를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이들 창업기업의 기술 중 65건이 국내외에 특허 출원 또는 등록됐으며, 35건의 시제품이 개발되고, 12건의 상품은 시장에 출시됐다.조금준 센터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및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혁신 창업기업 집중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임상 전문의와 기업 간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산학연병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G밸리 클러스터와도 연계해 병원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은 현재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참여기업(32개)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구시설 및 장비, 기업 입주공간, 네트워크 공간 등 창업기업 육성에 필요한 핵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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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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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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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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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으로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A씨는 초고도비만 환자다. 항간질약이 살을 찌운 것. 그러나 A씨는 비만대사수술을 받을 수 없다. 뇌전증으로 인지기능이 저하됐기 때문이다. 수술 후 관리 등에 스스로 대응할 수 없는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자는 비만대사수술 금기다. A씨는 차선책으로 약물 치료라도 받아야 하지만, 보험처리가 안 돼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상황이다.코로나19보다 더 먼저 나타나, 오래 퍼지고 있는 질병이 있다. 바로, 비만. 이미 우리나라 30~40대 남성 두 명 중 한 명이 비만일 정도다. 비만도가 높아지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심장 질환, 당뇨병, 암 등 전신에 갖은 합병증을 동반할 위험이 매우 커진다. 이 때문에 2년 전, 비만대사수술이 급여화(보험 적용)됐다. 그러나 사각지대가 있다. 위험한 고도비만환자 중 수술 금기에 해당하는 환자는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비만 치료 중 수술만 보험 적용돼, 이 환자들은 경제적 부담에 허덕여야 한다. 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고혜진 교수는 "경제적 부담에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급여화된 비만대사수술, 고도비만 환자 치료에 매우 효과적비만은 질병분류코드를 부여받은 명확한 질병(E66)이다. 비만은 천식, 수면무호흡증, 위식도 역류질환, 불임, 우울증,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지방간, 암 등 각종 전신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인다. 실제로 비만한 사람은 비만하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약 2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도 비만 환자(체질량지수·BMI 35㎏/㎡ 이상)는 이미 여러 합병증으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 식이요법, 운동 등으로는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효과적으로 치료하려면 비만대사수술을 받아야 한다. 비만대사수술로는 위조절밴드술(위를 밴드로 조이는 수술), 위소매절제술(위를 바나나모양으로 자르는 수술), 루와이 위우회술(위 공간을 조금만 남긴 뒤 소장을 위로 끌어다 붙이는 수술) 등이 있다. 위 용적을 아예 줄여, 섭취 절대량을 줄인다. 비만대사수술을 받으면 대부분 1년에 걸쳐 수술 전 체중의 25~30%가 감량된다. 대사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합병증도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 위험 대비 치료 효과가 높아 지난 2019년 1월 이후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BMI 35㎏/㎡ 이상이거나 ▲BMI 30㎏/㎡ 이상이면서 합병증이 동반됐거나 ▲BMI 27.5㎏/㎡ 이상이면서 잘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수술비의 20%만 부담해 수술받을 수 있다.◇비만대사수술 못받는 사람은?여기엔 사각지대가 있다.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고도비만환자 얘기다. ▲심각한 인지 장애·식욕항진증 등이 있는 정신질환자 ▲최근 스텐트 삽입술을 진행한 환자 ▲난치성 심혈관질환자 ▲성장이 끝나지 않은 소아 환자 ▲유전 질환에 의한 비만 환자 ▲중증 위질환자 ▲문맥압 항진증을 동반한 간질환자 ▲전신마취 고위험군 등은 비만대사수술 금기 사항에 해당한다.비만 수술 후에도 관리가 필요한데, 조현병, 심한 우울증, 인지장애, 식욕항진증 등 정신질환자는 자발적인 대응이 어렵다. 성장 중인 소아 환자는 수술 이후 잠재적 영양결핍으로 성장이 저해될 수 있다. 여러 학회에서 최소 만 14세 이상, 골 성장이 완성되고, 이차 성징이 발현된 이후 수술을 권장한다. 바렛 식도(지속적인 위산 역류로 식도 조직이 위조직으로 변한 질환) 등 특정 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도 수술받지 않는 것이 좋다.이 외에도 수술 자체가 어렵거나, 비만대사수술을 받았을 때 부작용이나 사망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을 때는 수술이 어렵다. 고혜진 교수는 "수술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수술이 무서워 받고 싶어하지 않는 환자에게 약물 치료는 중간 단계가 될 수 있다"며 "실제로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등 해외에서는 비만 치료를 급여화 했다"고 말했다. 약물치료는 수술보다 효과는 덜하지만, 위험부담이 낮아 수술받기 어렵거나, 수술이 두려운 고도비만 환자에게는 좋은 차선책이다. 고혜진 교수는 "삭센다, 제니칼 등 현재 시판 중인 비만치료제는 수술보다 효과는 덜해도 위험부담이 낮고, 아직 국내 허가되지 않은 해외 신약 중에는 수술에 준하는 체중 감량 효과를 낸 것도 있다"며 "고도비만 환자 중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약물 치료 급여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의료계(대한비만학회)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의원에 요청해 약물치료 급여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고혜진 교수는 비만치료제 급여화를 발제해 발표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김경곤 교수는 토론회에서 "비만을 미용으로 간주해 규제가 없어 삭센다 등 비만치료제 가격은 의료 현장에서 처방하는 것과 제약사 공급 가격 차이가 심하다"며 "급여화로 가격 규제가 있어야 정말 약이 필요한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비만 치료제 약제화, 오랜 시간 걸릴 듯급여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에는 이의가 없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은 다른 얘기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제약회사에서는 비만 치료제 급여화를 크게 고려하고 있지 않다. 토론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보건급여과 조영대 사무관은 "비만 치료제 급여화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실현 여부는 고민해봐야 한다"며 "비용효과성 편익을 따져봤을 때 다른 질환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시급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조 사무관은 "약제 급여화는 기본적으로 제약사의 신청에 따라 이뤄진다"며 "제약사에서 신청이 들어와야 검토할 수 있으나, 제약사 측에서 급여화에 대한 원동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삭센다 관계자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치료제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라면서도 "다만 급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얘기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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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정규 교육을 받는 건 생애 전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노년기 치매 발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연구자를 포함한 국제 합동 연구진은 2043년까지 일본 고령층의 치매 발병 및 노쇠(frailty) 위험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나이 ▲성별 ▲교육상태 ▲당뇨·심장병·암 등 만성질환 ▲우울증 ▲스스로 인지하는 건강 상태 ▲일상적 신체 기능 등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시뮬레이션 결과, 2016년 대비 2043년에는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기대 수명이 늘고 치매 유병 기간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앞으로 치매가 처음으로 발병하는 연령대가 지금보다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는 탓에, 치매를 앓는 기간은 여성이 4.7년에서 3.9년으로, 남성은 2.2년에서 1.4년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다만, 예상 평균 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노쇠(frailty)를 경험하는 기간은 여성 3.7년에서 4년으로, 남성 1.9년에서 2.1년으로 늘 것이라 전망됐다.반면, 일부 집단에선 치매 발병 위험이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43년까지 75세 이상 여성이 치매에 걸릴 위험을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여성은 28.7%가 치매 발병 위험군이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성은 6.5%만이 위험군에 해당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기대수명이 길어 90세 이상 여성 인구에서도 치매 발병 위험이 크게 나타났다.높은 교육 수준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학습 과정에서 뇌에 축적된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 CR)’이 많을수록 뇌가 발달 돼 치매 위험을 잘 견디기 때문이라 추정된다. 인지 예비능은 손상에 대비해 뇌 기능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능력이다. 정규 교육 과정과 같은 지적 경험을 통해 인지적 과제를 해결한 경험이 축적되며 생긴다.이 연구는 의학전문지 '란셋(Lancet)'에 지난 1일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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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장연구학회가 장 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대장암이 한국인 남성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매년 염증성 장질환자가 4000~5000명씩 새로운 환자가 발생함에도 검진을 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음을 걱정한 것이다.대한장연구학회는 13일 제5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장 건강에 관심을 갖고,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길 권했다. 대장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은 초기에 발견, 치료하면 예후가 좋은 질환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가 초기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대장내시경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국가검진조차 꺼린다.대한장연구학회 최창환 총무이사(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대장암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40대 이하의 젊은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70~80대가 될 때까지 대장내시경을 한 번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대장암은 조기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고, 치료도 쉬워짐을 전 국민이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항암치료 없이 내시경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학회는 염증성 장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도 언급했다. 최창환 이사는 "염증성 장질환자는 화장실을 자주 가야하고, 일반인보다 대변을 참기 어려워 장거리 이동이나 외출이 어렵다"라며 "그러나 여전히 질환 인지도가 여전히 낮아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그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환자는 급증하고 있기에 더욱 많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이 같은 사회적 관심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12일부터 3일간 전 세계 27개국 약 850명 이상의 전문가 참여한 가운데 104개의 초청 강의와 총 12개국 226편의 초록이 발표된다. 대만소화기학회와의 공동심포지엄(KASID-GEST), 동남아시아 소화기 의사와의 증례토론(IMOTICON)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 심포지엄도 예정돼있다.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학회는 20년 동안 우수한 다기관 연구논문 출간, 진료지침 개발 등 학문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고, 국제적으로도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학회(AOCC) 창립, 저널의 AOCC 공식 학술지 지정 등 학회의 국제화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에게 맞는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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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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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몬드 우유는 우유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비건 음료라는 점에서 인기를 끈다. 아몬드 우유는 아몬드와 물을 갈아 만드는 방식으로, 원유가 들어가지 않지만, 걸쭉한 질감과 흰색 빛깔이 우유와 비슷해 우유로 불린다. 아몬드 우유의 영양성분은 어떤지,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는지 알아본다. ◇칼로리 낮아 다이어터에게 추천아몬드 우유는 우유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터에게 좋다. 아몬드 우유는 200ml당 45칼로리로, 일반 우유가 200ml당 130칼로리인 것에 비해 상당히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아몬드 우유에는 올레인산이 포함돼있다. 올레인산은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당질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올레인산은,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우유와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아몬드 우유의 가공과정에서 설탕 등의 당류를 첨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만약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아몬드 우유를 섭취한다면, 아몬드 우유의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무가당인 제품을 마시는 것이 좋다. ◇유당 불내증 있어도 먹을 수 있어아몬드 우유에는 원유가 포함되지 않아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유당 불내증은 원유에 포함된 유당과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가 부족해 유제품을 섭취하면 배가 부글거리거나 가스가 차서 복부 팽만감, 메스꺼움, 설사, 구역질, 복토, 위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동양인들은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많다. ◇일반 우유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 적어하지만, 아몬드 우유는 우유에 비해 단백질과 칼슘의 함량이 적다. 200ml 기준으로 우유는 단백질 6g이 포함된 반면, 아몬드 우유는 1g의 단백질이 포함돼있다. 또한, 아몬드 우유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칼슘의 함량이 우유에 비해 현저히 낮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중 7명은 칼슘 권장량의 75%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칼슘이 적은 아몬드 우유를 우유의 대체품으로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우유 대신 아몬드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유아의 동물성 유제품 섭취를 식물성 우유로 제한하면, 영양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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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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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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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변 증후군은 태변 때문에 발생한다. 배내똥이라고도 하는 태변은 자궁 속의 태아가 지속적으로 양수를 마시면서 생성되는 태아의 대변을 말한다. 태아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간 상피 각질, 태아의 태지, 털 등은 장 내에 쌓이는데 대개는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암녹색의 끈적거리는 대변으로 배설된다.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과장은 “태아의 태변이 때로는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경우가 있다”며 “태변 장폐색, 태변 마개 증후군, 태변 복막염 등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산전 진찰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태변 장폐색은 과도하게 단단한 태변에 의해 신생아의 소장이 막히는 질환이다. 장 내에서 낭성 섬유화와 연관돼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며, 장의 운동성을 떨어지게 만들어 태아 소장의 원위부인 공장 및 근위부 회장 부근에서 폐색을 유발한다.태변 마개 증후군은 태변이 신생아의 장을 병마개처럼 막아버리는 질환이다. 막 호흡하기 시작한 신생아는 장에도 공기와 가스가 찬다. 그러나 장 내부가 태변으로 막히면 가스가 통과하지 못해 장이 점점 팽창하게 된다. 최용성 과장은 “태변 마개 증후군은 최악의 경우 장에 구멍이 나는 천공으로 이어져 긴급 수술을 요하기도 한다”며 “주로 미숙아 장의 미숙함이나 산모의 고혈압 치료를 위한 약제가 아기의 장 운동성을 떨어뜨리는 경우에 발생한도”고 말했다.한편, 태변 복막염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인 태아 기간에 장 천공이 발생하는 것이다. 태변 복막염은 태변 장 폐색, 태아의 장이 태내에서 꼬이는 장 염전, 태아의 장 일부분이 선천적으로 막혀 있는 기형인 선천성 장 폐색, 복막 내에서 조직이 실타래처럼 발생하여 장을 묶어 버리는 복막 밴드, 선천성 탈장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태변 복막염은 산모도 모르게 조용히 진행되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정기적인 산전 진찰이 필요하다.최용성 과장은 “산부인과 정기 검진 중 산전 초음파로 아기 복부에 복수가 차 있거나, 태변이 복강으로 빠져나와 생겨난 석회화 등이 발생되면 지체 없이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방문해 치료 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조치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산부인과, 신생아 전문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교수팀의 협진 치료가 매우 중요한 긴급을 요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최용성 과장은 “산부인과 교수는 태아의 상태를 판단해 응급 제왕절개술을 포함한 분만 계획을 수립하고 신생아 전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해당 아기의 입원 치료를 맡게 된다”며 “아기에게서 저혈압을 동반한 패혈증은 없는지, 호흡은 괜찮은지 적극적인 치료 개입을 지체 없이 시작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소아전문 외과 교수와도 신속히 협진을 진행해 아기의 궁극적인 치료인 수술적 치료를 논의하고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수술은 복강 안에서 장 천공을 일으킨 부위를 찾아내고 이를 교정한 후, 필요하면 장 절제와 재문합술을 시행한다. 이는 복강 내의 유착을 치료하고 오염된 태변을 깨끗이 정리해 내는 것으로 매우 작은 신생아이기 때문에 고난도 수술로 분류된다. 따라서 수술에 앞서 신뢰할 만한 소아외과 교수가 수술을 진행하는지와 소아외과 전문팀이 구비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최용성 과장은 “수술이 잘된 아기의 치료 후 예후는 매우 좋은 편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다만 모든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아기가 잘 먹는지, 성장은 잘하는지 추적관찰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5/13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