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치약에 물 묻혀 말어? 사소하지만 잘못된 양치 습관 3

    치약에 물 묻혀 말어? 사소하지만 잘못된 양치 습관 3

    양치질은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 만큼 사소한 잘못도 오랜 시간 누적되면 치아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사소하지만 치아 건강에 나쁜 습관들을 소개한다.◇치약에 물을 묻힌다치약에 물이 닿으면 치약의 중요 성분인 연마제가 희석돼 농도가 낮아진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은 세균과 치석 등을 제거하고 치아의 광택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연마제에 물이 섞이면 이러한 치아 세척 효과가 떨어지게 된다. 또 치약에 물을 묻히면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 등의 유효 성분 역시 희석된다. 거품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충분히 닦지 않았는데도 잘 닦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양치질 권고 시간은 최소 3분이다.◇대충 헹군다사실 양치질만큼 중요한 게 입안을 충분히 헹구는 것이다. 치약에 기본 성분으로 들어가는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은 장기간·고용량 노출되면 식욕 부진이나 모체·태자 독성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치약의 거품을 내는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입안에 남아있으면, 입속 점막을 건조하게 해 심각한 입 냄새를 유발할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 계면활성제 종류는 1~2번만 헹궈도 잘 씻겨 나가지만 다양한 첨가제가 추가돼 있을 수 있어서 최소 5~6회 정도는 헹궈주는 게 좋다.◇수평으로만 닦는다칫솔을 치아와 수평으로 든 채 과도하게 힘을 줘 닦을 경우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근 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치경부(치아와 잇몸의 경계부근) 마모증은 주로 치아 바깥쪽에 발생하는데 잘못된 양치질 습관으로 치아의 두께가 얇아지면 치아가 민감해진다.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찬 공기에 노출돼 과민감을 느낄 수 있다. 마모 상태가 심해지면 해당 부위를 치아 색과 유사한 재로로 메우는 레진 치료를 진행하거나 치아의 신경을 제거하는 신경치료 및 보철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4 10:00
  • 골반 틀어진 듯할 땐, ‘이 방법’으로 자가진단부터

    골반 틀어진 듯할 땐, ‘이 방법’으로 자가진단부터

    골반이 틀어지면 허리 통증이 발생한다. 배 아래에서 척추를 받치고 있는 골반이 앞 또는 뒤로 틀어질 경우 척추 곡선도 함께 무너지기 때문이다.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상태를 ‘골반전방경사’라고 하며, 반대로 뒤로 틀어진 것을 ‘골반후방경사’라고 한다.골반전방경사가 있으면 몸이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등이 굽을 수 있다. 허리통증 또한 동반된다.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람에게 잘 나타나며,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골반전방경사 여부는 벽에 기대서서 확인할 수 있다. 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선 후, 허리 뒤쪽과 벽 사이에 손을 넣는다. 정상이면 손이 1개 정도 들어가지만, 골반이 앞으로 나온 사람은 손이 2개 이상 들어간다.골반후방경사를 확인하는 방법도 동일하다. 같은 자세에서 허리 뒤쪽에 손을 넣었을 때 손이 들어가지 않으면 골반후방경사를 의심해야 한다. 골반이 뒤쪽으로 틀어질 경우, 엉덩이가 내밀어진 자세로 인해 허리통증, 뻣뻣함 등을 느낄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목을 앞으로 빼다보니 거북목이 동반되기도 한다.한 번 골반이 틀어지면 원상태로 되돌리기 어렵다. 다만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세를 교정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한쪽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메거나 한쪽 주머니에만 물건을 넣고 다니지 않도록 하며, 앉을 때마다 다리를 꼬고 양반다리를 하는 습관도 고쳐야 한다. 특히 의자에 앉을 때 누워있듯 엉덩이를 앞으로 빼고 앉으면 골반후방경사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골반이 앞으로 나왔다면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구부리는 ‘레그컬’과 일어서서 배 전체에 힘을 주는 ‘드로우인’ 운동이 추천된다. 두 운동은 복근과 대둔근을 단련하는 효과가 있다. 골반후반경사일 경우 엎드린 상태에서 손·발을 쭉 뻗는 ‘슈퍼맨 자세’를 통해 장요근과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도록 한다. 반드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두 다리로 몸을 지탱한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가지면 골반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운동, 생활습관 교정 후에도 통증이 지속·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4 10:00
  • '구내염’인 줄 알았는데… ’암’이라고?

    '구내염’인 줄 알았는데… ’암’이라고?

    밥을 잘 챙겨 먹지 않고 피곤한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럴 땐 구내염이 생기기 쉽다. 일주일 정도 고생하면 보통 다 낫지만, 그 이상 지속될 때도 있다. 구강암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구내염처럼 생긴 궤양이 안 사라지면 암 의심1cm 미만의 둥글고 작은 궤양이 2~4개 생겼다가 2주 이내로 사라진다면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구내염 환자의 60%가 아프타성 구내염일 정도로 흔하다. 1년에 2~3차례 재발하는 게 일반적이다. 나쁜 영양상태나 자가면역질환, 유전적 요인 탓에 발생한다. 이외에 혀가 전체적으로 희게 변하거나 표면이 매끈해지면, 칸디다 곰팡이에 감염된 ‘칸디다증’이다. 볼 안쪽 점막에 하얀색과 붉은색 실이 얼기설기 엉킨 그물 모양 염증이 생기면 ‘편평태선’이다.다만, 구내염이 2주 이상 사라지지 않으면 구강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자연 치유되기 때문이다. 특히 입안에 생긴 편평태선은 초기 구강암과 증상이 비슷하니 치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구강암 예방하려면 금연·금주하고 위생 신경써야궤양이 생기는 것 외에도 구강암 증상은 다양하다. ▲입이나 목 주변에 혹이 생기거나 ▲입이나 입술에 붉거나 흰 반점이 생기거나 ▲별다른 이유 없이 치아가 흔들리거나 ▲물이나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목소리 변화가 6주 이상 지속되거나 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특히 입안에 생긴 궤양이나 부기가 3주 이상 지속되면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구강암을 예방하려면 구강 위생을 청결히 유지해야 한다. 치아 사이 틈까지 꼼꼼하게 칫솔질을 하고, 6개월에 한 번 치아 스케일링과 정기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료나 음식은 입안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염증이 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술과 담배, 맵고 짠 음식은 금물이다. 인두유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4 08:00
  • 자궁내막증 있는 여성, 뇌졸중 위험 더 높다?

    자궁내막증 있는 여성, 뇌졸중 위험 더 높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이 자궁내막증이 없는 여성보다 뇌졸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의 선(gland)조직과 기질(stroma)이 자궁이 아닌 다른 부위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것이다.연구진은 자궁내막증과 뇌졸중 발병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11만 205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위험 요인(알코올 섭취, 현재 체질량 지수, 청소년기의 월경 주기 패턴, 흡연 이력, 식단, 신체 활동 등)을 고려해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외에도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자궁적출술, 난소절제술과 같은 요인이 자궁내막증과 뇌졸중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자궁적출술과 난소절제술은 자궁내막증 등과 같은 자궁질환의 치료를 위해서 시행한다.그 결과, 28년의 추적 조사 동안 893건의 뇌졸중이 발견됐다. 자궁내막증이 확인된 여성은 자궁내막증의 병력이 없는 여성에 비해 다변수 보정 모델에서 뇌졸중 위험이 34% 더 높았다. 자궁내막증과 뇌졸중 사이의 연관성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자궁절제술 및 난소절제술(39%), 폐경 후 호르몬 요법(16%)이었다.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자궁내막증 병력이 있는 여성이 뇌졸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의사는 골반 통증이나 불임과 같은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증상뿐만 아니라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및 기타 새로운 뇌졸중 위험 요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뇌졸중(Stroke)’에 최근 발표됐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4 05:00
  • 좋은 술 마시면 간 덜 상할까?… 술 상식 7

    좋은 술 마시면 간 덜 상할까?… 술 상식 7

    주말이면 다음 날 푹 쉴 수 있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술자리가 절로 깊어진다. 한껏 오른 술기운을 기분 좋게 즐기기만 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매번 숙취, 망가진 간 등 부작용이 따라붙는다. 그 때문인지, 술의 장점부터 숙취 줄이는 법까지 조금이라도 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한 각종 속설이 난무한다. 어디까지 사실일까?◇ 좋은 술을 마시면 간이 덜 상한다?알코올은 가격을 따지지 않는다. 수 백만 원에 육박하는 양주나 집 바로 앞 편의점에서 산 소주나 똑같이 간을 손상시킨다. 단지, 양과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실수록 간이 상하기 쉽다. 도수가 낮은 막걸리나 맥주도 많이 마시면 간에 안 좋다. 장기간 술을 많이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재생되지 못한 채 과도하게 일하게 돼, 알코올성 간염,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간경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유전적으로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얼마나 있는지, 영양 상태는 어떤지, 성별은 무엇인지 등에 따라 간 손상 정도에 차이가 난다.◇ 술 마시면 푹 잘 수 있다?술을 마시면 깊게 잠든다고 착각하기 쉽다. 수면은 얕은 수면에서 시작해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서파 수면, 렘수면 순으로 다섯 단계가 반복되는데, 술을 마시면 뇌에서 서파 수면을 유도하는 부위가 활성화된다. 신체 활동을 억제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가바(GABA)'가 분비돼 빠르게 잠든다. 쉽게 잠든다고 수면의 질까지 좋은 것은 아니다. 알코올은 분해되면서 각성을 유발한다. 깊게 잠들 수 없는 것. 호흡중추 기능도 떨어져 수면무호흡증이 나타날 수 있다. 혹여 잠을 자기 위해 술을 마신다면, 당장 멈춰야 한다. 술 대신 따뜻한 우유나 라벤더·캐모마일 티 등을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래도 잠이 잘 안 온다면 불면증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름기 많은 안주가 알코올로부터 간을 보호한다?아니다. 기름진 안주는 안주 그 자체만으로도 지방간 발병 위험을 높인다. 지방간은 간세포 속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다. 정상적인 간에는 지방이 3~5% 정도 포함돼 있는데, 이보다 많이 축적되면 지방간이라고 부른다. 지방간이 심해져서 간세포 속 지방 덩어리가 커지면 간세포 기능이 떨어진다. 지방이 간세포 사이에 있는 미세혈관과 임파선을 압박해, 간 속 혈액이나 임파액 순환 장애를 유발한다. 악화하면 간세포가 산소와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제 기능을 못하는 간부전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기름진 안주보단 생선, 콩,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좋다. 간의 해독 기능은 단백질이 풍부해야 제대로 돌아간다.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혈액 속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체내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는 것도 간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토하면 술 깬다?술 마신 지 30분이 지났다면 구토는 술을 깨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한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알코올은 위에서 10% 정도만 흡수되고, 90%는 소장에서 흡수되는데, 액체 성분은 30분이면 소장으로 넘어간다. 이후엔 토해도 몸속에서 제거할 수 있는 알코올  양은 많지 않다. 오히려 위장과 식도만 망가진다. 속을 게워내도 위장은 계속 소화액을 분비한다. 텅 빈 위 점막은 더 큰 자극을 받는다. 위염과 위궤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구토하면 위산이 섞인 구토물이 식도를 통과하는데, 이 과정에서 식도 점막이 손상돼 식도염이 유발되거나 식도 점막이 찢어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자칫 구토물 일부가 폐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해 기도를 막을 수 있는데, 이땐 호흡이 안 돼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술똥’ 나오면 해장 된 것이다?과음 후 설사는 해장을 돕지 않는다. 오히려 장이 알코올에 혹사당했다는 신호다. 알코올이 장에서 흡수되면 장 점막의 융모가 자극돼 기능이 떨어진다. 수분, 영양소 등이 체내 흡수되지 못하고 장에 남게 된다. 남은 수분이 변에 포함돼, 변이 묽어진다. 알코올은 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한다. 영양소, 수분 등이 미처 장에 흡수되기 전에 설사 형태로 배출된다. 또한, 알코올이 소화액인 담즙 분비를 방해해 소화 기능도 떨어뜨린다. 특히 평소 장이 예민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는 술을 마신 후 더 자주 설사를 할 수 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알코올로 이미 자극된 장을 지속해 자극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빨개지는 얼굴, 술 마시고 혈액순환이 된 증거다?술 마시고 얼굴이 빨갛게 변하면 그만 마셔야 한다.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을 팽창시키고, 알코올이 미세 혈관을 파열시켰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혈액순환과는 관계없다. 오히려 음주는 혈관 탄력을 떨어뜨려,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체내 세포 수명을 감소시키고, 세포 손상 물질을 만들도록 유도하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에, 술 마시다가 얼굴이 빨갛게 변하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몸속에 많이 쌓였구나' 생각하며 음주를 멈춰야 한다.◇ 술 냄새만 맡아도 취할 수 있을까?술이 약한 사람은 술 냄새만 맡아도 취할 수 있으므로, 강권하면 안 된다. 실제로 영국 에지힐대 연구팀이 한 그룹에 술을 뿌린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고, 또 다른 그룹에 감귤류 용액을 뿌린 마스크를 쓰게 한 뒤 반응 능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술이 뿌려진 마스크를 쓴 그룹이 감귤 용액이 뿌려진 마스크를 쓴 사람보다 반응 시간이 늦고 정확도가 낮았다. 맥주를 마시지 않고 냄새만 맡아도 쾌감과 관련된 물질인 도파민 분비가 증가했다는 미국 인디아나대 연구팀 연구 결과도 있다. 이런 현상은 알코올중독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3 23:00
  • 수면 자세만 바꿔도 달라져… 이갈이 완화법 3

    수면 자세만 바꿔도 달라져… 이갈이 완화법 3

    취침 중 이갈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이갈이의 원인은 특정하기 어렵다. 스트레스나 호흡법, 알레르기, 유전적 요인, 치아의 배열, 중추신경장애 모두 이갈이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치하면 치아교모증 및 턱관절 장애를 부를 수 있다. 이갈이 완화법 3가지를 소개한다.◇수면자세수면 자세만 바꿔도 이갈이를 완화할 수 있다. 개인마다 특정 수면 자세가 이상 호흡을 유발해 이갈이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구강호흡이나 수면무호흡은 입을 벌리게 만들어 턱 근육 긴장과 이갈이로 이어질 수 있다. 서울수면센터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실험 참가자 84%가 똑바로 누워 있는 자세에서 이를 갈았고, 자세를 옆으로 바꿔주니 이를 갈지 않았다. 자신이 어떤 자세로 자면 이를 가는지 알기 위해 수면다원검사(환자가 자는 도중 뇌파와 심전도 등을 측정하고 비디오로 수면 모습을 촬영하는 검사 방법)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스플린트스플린트라 불리는 교합안정장치는 구강에 끼우는 구조물이다. 턱관절로 바로 전달되는 교합력(아랫니와 윗니가 맞물리는 힘) 하중을 줄이고, 얼굴 및 머리와 목 부위의 근육을 이완시켜 이갈이를 완화한다. 유형에 따라 딱딱한 재질, 실리콘 재질로 나뉘는데 효과가 더 좋은 건 딱딱한 재질이다. 실리콘 재질의 스플린트는 가격이 저렴하고 쓰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오히려 근육 활성을 증가시키므로 유의해야 한다. 게다가 잘못 본뜨면 치아의 변형을 유발할 수 있어 단기간만 사용하도록 한다.◇보톡스보톡스 주사 역시 이갈이를 방지할 수 있다. 보톡스의 주성분인 보툴리눔 독소가 턱 근육의 저작근을 축소 또는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저작근은 턱 근육 중에서 이를 악물 때 활성화되는 근육으로 이갈이할 때는 연속적으로 수축하는 경향을 보인다. 게다가 보톡스는 턱 근육 크기가 원인인 사각턱을 완화할 수도 있다. 다만 효과가 3~6개월 정도 지속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맞아야 할 필요가 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3 22:00
  • 올여름 유독 지친다면 '이 음료' 마셔보세요

    올여름 유독 지친다면 '이 음료' 마셔보세요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몸의 기운을 잃기 쉽다. 이 때 수분과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수시로 보충할 수 있는 음료를 마셔보면 어떨까? 차로 따뜻하게 마셔도 좋지만, 여름에는 식혀서 기호에 맞게 탄산수나 레몬즙을 섞어 마셔도 좋다.◇허한 기운 보충해주는 오미자 오미자는 이름 그대로 다섯 가지의 맛을 내는 과실이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오미자의 시고 짠 맛은 신장과 간을, 맵고 쓴 맛은 폐를 보호하고 단 맛은 비장과 위에 좋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 옛 조상들은 더운 여름철 오미자를 통해 허한 기운과 진액을 보충하는 약으로 사용해왔다. 특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지치거나 식욕이 없는 이들에게 권했다. 오미자는 피로 해소,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 다음 날 마시면 좋다. 소화작용에도 도움이 되며 만성 기관지염이나 기침, 천식 환자들도 꾸준히 마시면 좋다. 오미자의 새콤 달콤한 맛이 좋다면 설탕을 넣어 발효시킨 오미자청을 만들어 먹고, 설탕이 부담스럽다면 오미자를 말려 차 형태로 우려 마시는 것도 좋다. 냉장고에 넣고 수시로 마셔도 좋고, 탄산수에 넣어 마시면 깔끔한 맛의 ‘오미자 에이드’가 된다.   ◇피로 회복에 좋은 오디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쉽게 지치는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오디는 사과보다 비타민C는 13배, 비타민B1은 70배 많이 함유하고 있다. 체내에 비타민C가 부족하면 피로를 심하게 느낀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할 때 쓰이는 보조효소로, 부족하면 음식을 먹어도 몸에서 에너지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요구르트 등에 갈아서 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흡수 속도가 더 빨라진다. 여름철 기운이 없을 때 식사를 한 뒤 오디주스를 마시면 에너지가 빨리 생성돼 힘을 낼 수 있다.◇식중독 예방하는 매실 매실은 여름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준다. 산도가 높아 위장에서 살균작용을 하는 덕분이다. 일본인이 생선회를 먹을 때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함께 먹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 농도의 매실엑기스를 식중독균과 장염비브리오균과 섞는 실험을 했더니 매실이 두 가지 균 모두에 강한 항균작용을 했다. 매실은 신맛이 너무 강해서 그냥 먹기는 어렵다. 주로 매실과 설탕을 섞어 매실청을 만든 뒤 5~7배 물에 희석해 식후에 마신다. 평소 위산과다로 속쓰림이 있는 사람은 매실을 먹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23 20:00
  • 요실금 개선하는 영양제 따로 있다[이게뭐약]

    요실금 개선하는 영양제 따로 있다[이게뭐약]

    요실금은 하루아침에 완치할 수 없는 병이지만, 노력하는 만큼 빠르게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요실금 치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피해야 하는 성분을 한국병원약사회 이지연 홍보부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약사)과 함께 알아봤다.요실금 치료 돕는 영양제 따로 있다?요실금은 증상 개선을 돕는 성분이 존재한다.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특정 영양성분을 보충해주면, 요실금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배에 압력이 높아질 때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비타민 C와 라이신이 도움된다. 두 성분은 콜라겐을 생성해 방광조직을 탄력 있게 만들어 출산으로 인해 발생한 복압성 요실금 개선을 돕는다. 다만, 비타민C는 영양제보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게 좋다. 고함량 비타민C는 빈뇨와 절박뇨를 악화할 수 있는데, 대부분은 영양제는 비타민 C 함유량이 많다. 신선한 식품을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마그네슘 보충도 중요하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도록 도와 방광의 과민반응을 줄여준다. 마그네슘은 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고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에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요실금에 좋다고 해서 마그네슘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오래 복용해선 안 된다. 마그네슘은 과다 섭취할 경우 구토나 설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결핍이 되지 않는 게 중요한 성분도 있다. 비타민 D, 비타민 B12와 엽산은 결핍될 경우, 요실금 증상을 악화한다.비타민D는 결핍되면 골반저근 기능장애 위험이 커지므로 정상 수치를 유지해야 한다. 비타민 B12와 엽산은 결핍될 경우 신경 손상으로 인한 기능성 요실금이 생길 수 있다. 요실금 환자라면, 평소 영양상태를 잘 점검해 필요할 경우 적절한 성분을 보충해줘야 한다.요실금 치료 중 이건 피해라?요실금 치료는 약을 먹고, 보충제를 잘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생활습관 개선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요실금 환자가 고쳐야 할 첫 번째 습관은 술과 커피 끊기다.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차, 초콜릿, 알코올이 든 술은 방광을 자극한다. 단 음식도 끊어야 한다. 설탕이 많이 든 달콤한 음식도 방광을 자극해 요실금을 악화할 수 있다.기침을 유발하는 매운 음식과 흡연도 피해야 한다. 기침은 복부 압력을 높여 복압성 요실금을 악화한다.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꾸준히 하는 일도 중요하다. 변비는 요저류(방광을 완전히 또는 전혀 비우지 못하는 것) 위험을 높인다. 평소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 변비를 예방하면 요저류와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23 18:00
  • 방귀 자주 뀌는데… 좋은 걸까, 나쁜 걸까?

    방귀 자주 뀌는데… 좋은 걸까, 나쁜 걸까?

    방귀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 중 하나다. 입을 통해 유입된 공기와 장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이고. 횟수로는 평균 13회에서 최대 25회까지 배출된다. 그런데 유독 방귀를 뀌는 횟수가 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닐까 걱정하곤 하는데, 실제 방귀를 자주 뀌는 것이 건강 이상 신호일까?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대 연구에 따르면, 채소가 풍부한 건강 식단을 주로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방귀 횟수가 잦았다. 연구팀은 18~38세 18명 남성을 대상으로 한 달간 과일과 채소가 많이 들어간 지중해식 식단과 이와 다른 일반 서양식 식단을 먹게 했다. 참가자들은 처음 2주간은 지중해식 식단을 먹고 다음 2주 동안은 서양식 식단을 섭취했으며, 휴대용 계수 장치를 통해 방귀 횟수를 매일 기록했다.연구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섭취한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하루 평균 7회 더 방귀를 뀌었다. 또한, 지중해식 식단을 한 남성들의 대변 크기도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두 배 더 컸다. 이는 지중해식 식단 속 야채가 장내 미생물을 더 많이 만들어 내며 식물 섬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장내 유익균 성장을 촉진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중해식 식단 섭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장내 유익균은 대장 건강과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 뉴사우스웨일스대 로즈마리 스탠튼 교수는 "잦은 방귀가 건강의 적신호라는 생각은 오해"라며 "방귀는 건강한 식단과 건강한 대장이 보내는 신호"라고 말했다.한편, 방귀 횟수가 잦다고 해서 이를 참는 건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가스는 장 내에 축적돼 복부 팽만을 일으킨다. 장에 질소 가스가 쌓이면서 대장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장의 운동기능도 약해져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방귀는 참지 않고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23 16:00
  • 벤치프레스 할 때 그립 좁게 잡아도 되나요? [운동 How]

    벤치프레스 할 때 그립 좁게 잡아도 되나요? [운동 How]

    벤치에 누워 바벨을 들어 올리는 벤치프레스(bench press)는 대표적인 가슴 근육 운동이다. 아직 숙련자가 아니라면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 넓게 팔을 벌려 진행하는 기본 벤치프레스를 하는 게 안전하다. 숙련자라면 팔 너비를 넓히거나 좁혀 운동하면, 가슴 근육을 더 다양한 각도에서 자극할 수 있다.◇그립 넓게 잡을수록 바깥쪽 가슴 자극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3 12:00
  • 간절한 ‘라면’…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법

    간절한 ‘라면’… 그나마 건강하게 먹는 법

    라면은 간편하고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나트륨을 생각하면 마음껏 먹을 수 없다. 라면 1개의 나트륨 함량은 약 1700~1800mg 수준으로, WHO 일일 권장 섭취량(2000mg)에 준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나트륨 농도를 높이고, 위·혈관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면을 먹을 때 나트륨이 걱정된다면 우유를 곁들이도록 한다. 우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우유의 칼륨 함량은 200mL 팩 기준 약 300mg이다. 칼륨을 많이 섭취해도 수분과 함께 밖으로 빠져나간다. 우유 외에 시금치와 브로콜리 등 칼륨, 식이섬유 비율이 높은 녹황색 채소를 함께 먹는 것도 좋다.라면에 넣어 먹을 수 있는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도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된다.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며, 다시마 속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체내에서 점성이 높아진 알긴산은 담즙의 재흡수를 막는데, 이때 간이 담즙을 다시 생산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사용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이밖에 퀘르세틴이 풍부한 양파를 라면에 넣으면 혈액 속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양배추를 넣을 경우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다.나트륨 함량을 낮추는 조리법도 있다. 면을 먼저 끓여 건져낸 뒤 국물을 따로 끓여 넣어먹는 식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 라면을 끓이면 라면을 끓일 때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제 ‘면 세척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한편, 라면을 먹을 때는 콜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매번 콜라와 라면을 함께 먹으면, 인과 칼슘의 길항작용(두 개의 성분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서로 효과를 부정하는 현상)으로 인해 칼슘이 부족해질 수 있다. 인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지만 라면과 같은 식품 첨가물에는 과도하게 함유됐다. 체내 인이 많아지고 칼슘이 줄어들 경우,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해 골 질량이 떨어질 수 있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3 10:00
  • 술 먹고 약 먹으면 안 된다… 커피는, 우유는?

    술 먹고 약 먹으면 안 된다… 커피는, 우유는?

    술을 마신 뒤 약을 먹거나, 약을 먹은 뒤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건 상식이다. 간독성이 나타날 수 있고 알코올과 약의 상호작용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커피나 우유는 괜찮은 걸까? 약물 별 주의해야 하는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커피, 우유 먹은 뒤 약 복용은 피해야…커피를 마신 뒤 약을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약의 효능이 약해지거나 강해질 수 있어서다. 커피엔 다양한 대사물질이 들어있다. 그중에서도 카페인 대사는 간의 효소인 ‘CYP1A2’가 맡는다. 그러나 CYP1A2는 아세트아미노펜, 안티피린, 클로미프라민, 와파린 등 다양한 약 성분도 대사시킨다. 만약 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커피를 많아 마셔서 CYP1A2가 카페인 대사에 집중하게 되면 약 성분의 대사율이 감소하게 되고 혈중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 주스나 이온음료 역시 특정 효소, 산도가 약의 체내 흡수율을 바꾸므로 피하는 게 좋다.우유도 마찬가지다. 우유에 포함된 칼슘, 철분, 락트산 등이 약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칼슘과 철분은 테트라싸이클린계, 퀴놀론계 항생제의 체내 흡수를 방해해 약효가 떨어지게 한다. 또 우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도(pH)가 낮아지는 특성이 있는데 pH에 영향을 받는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다.◇고혈압약-고기·알로에고혈압 환자는 심장박동수를 감소시키는 ‘베타차단제’를 먹을 수 있다. 이럴 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섭취를 삼가야 한다. 베타차단제 복용 후 육류를 먹으면 어지럼증, 저혈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몸속 체액 양을 줄여 혈압을 감소시키는 이뇨제의 경우, 알로에와 함께 먹으면 체내 칼륨 양이 감소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칼륨 양이 줄면 나트륨 배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혈관을 이완해 혈압을 조절하는 ACE저해제·칼륨보충 이뇨제는 신장에서 칼륨이 배출되는 것을 막고 고칼륨혈증을 유발한다.◇이상지질혈증약-자몽자몽주스 속 ‘나린긴’ 성분은 고지혈증 치료제를 분해하는 효소를 과도하게 높이고 독성을 유발한다. 때문에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 중인 경우 가급적 먹지 않는 게 좋다. 마시고 싶다면 최소 약 복용 두 시간 후 마시도록 한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의 경우 간을 손상시키는 부작용 또한 생길 수 있으므로, 간에 부담을 줄 정도의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23 10:00
  • 청양고추 먹고 ‘딸꾹’, 빨리 멈추려면?

    청양고추 먹고 ‘딸꾹’, 빨리 멈추려면?

    매운 음식만 먹으면 딸꾹질이 나는 사람이 있다. 아프진 않아도 딸꾹질이 생기면 가슴께가 계속 경련해 일상생활이 불편하다. 딸꾹질을 쉽게 멈출 방법이 없을까?◇찬물 빨리 마시거나 혀 당겨서 신경 자극하기딸꾹질은 가슴과 배 사이 횡격막이 놀라서 발생한다. 횡격막이 경련하기 시작하면 폐가 수축하고 성대가 갑자기 닫혀 ‘딸꾹’ 소리를 내게 된다. 이때 딸꾹질을 유발하는 미주신경과 횡격막 신경을 새로 자극해주면 딸꾹질을 멈출 수 있다. 보통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심리적으로 흥분했거나, 온도가 급격히 변했거나, 탄산음료를 마시는 등 갑자기 공기를 들이마셨을 때 잘 생긴다.두 신경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게 ‘찬물 빨리 마시기’다. 찬물을 빨리 마시면 미주신경이 지나가는 식도가 자극되지만, 따뜻한 물은 찬물처럼 자극적이지 않아 딸꾹질을 멈추는 효과가 작다. 혀 안쪽을 자극해 헛구역질을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물이든 설탕이든 무언가를 한입에 ‘꿀꺽’ 삼키는 행동도 좋다. 숨을 참거나, 혀를 당기거나, 운동해서 숨이 차게 유도하는 등 기관지를 자극해도 된다.◇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 내뱉어도 돼위의 방법을 시도해 봤는데도 딸꾹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흉부 압력을 높여 횡격막이 경련하지 못하게 하는 ‘발살바 조작(Valsalva maneuver)’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코와 입을 손으로 막고, 4~5회 숨을 내뱉으면 된다.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한 날숨이 신체 내부 압력을 높이면,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횡격막 경련을 멈출 수 있다. 코를 막고 차가운 물을 마시면 딸꾹질이 멈추는 것도 비슷한 원리다.◇48시간 이상 이어지면 ‘난치성 딸꾹질’일 수 있어딸꾹질은 보통 20~30분 내로 사라진다. 그러나 48시간 이상 이어지거나 딸꾹질이 지나치게 잦다면 ‘난치성 딸꾹질’일 수 있다. 내원하면 진정제를 복용하거나 횡격막 신경을 압박하는 치료를 받게 된다. 딸꾹질이 좀처럼 멈추지 않으면 ▲뇌경색 ▲뇌출혈 ▲뇌진탕 ▲기관지염 ▲천식 ▲식도염 ▲위염 ▲췌장염 ▲췌장암 ▲심근경색 등의 징후일 가능성이 작지만 존재한다. 한번 시작한 딸꾹질이 잘 멎지 않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게 좋다. 특히 가슴 통증이나 두통을 동반한 딸꾹질은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3 08:00
  • 다이어트 짧고 굵게 하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다이어트 짧고 굵게 하다 생기는 ‘의외의’ 부작용

    여름철 단기간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단기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신체에 부작용을 가져다주고, 오히려 다이어트의 실패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알아본다.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면 면역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보통 단기간 다이어트로 굶는 다이어트에 나서는 사람이 많은데, 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한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가면역질환은 몸속 항체가 정상적인 장기조직이나 세포를 공격하는 질환이다. 두드러기나 아토피도 그 예다. 면역계가 모근을 공격한다면 원형탈모가, 관절을 공격한다면 관절에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체중이 증가할 수도 있다. 신진대사는 신체의 칼로리를 태우는 연소 과정으로 체중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칼로리를 급격히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할 때 신진대사는 현재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칼로리 소모 속도를 낮추고 지방을 보존한다. 이는 곧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이어트 이후 원래의 식사로 돌아갈 때 느려진 신진대사로 인해 우리 몸은 여분의 칼로리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따라서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할 것을 권한다. 단기간이 아닌 장기적으로,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가 그 예다.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를 통한 영양가 있는 식단 섭취도 필수다. 다이어트 이후에도 운동과 적정 영양소 섭취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3 05:00
  • 오염된 달걀, 생닭 때문에… 감염증 증가세

    오염된 달걀, 생닭 때문에… 감염증 증가세

    최근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 및 가공품이, 캄필로박터균 감염증은 비살균 식품과 가금류가 주요 감염원이다. 이 식품들을 조리할 때 상온 방치를 오래 했거나 교차오염이 된 경우에 감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 2022년 28주(7월 3~9일)에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 수 총 13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 수 총 104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환자는 18주(4월 24~30일) 이후 증가 추세에 있으며, 과거 발생 경향을 고려할 때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달걀, 생닭 만진 후 손 씻어야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등에 의한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한다. 예방법을 실천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껍질이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 냉장보관 해야 하며, 껍질을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겉표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또한, 생닭의 표면에는 캄필로박터균이 존재할 수 있어, 생닭을 만진 이후에는 손을 씻어야 한다.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내 가장 하단에 보관한다. 생닭 세척은 가장 마지막에 하되 씻는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조리 위생 수칙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충분히 익히거나,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아울러 음식조리 시 식자재에 따라 도마, 칼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등 조리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➁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➂ 물은 끓여 마시기➃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기➄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 않기➅ 위생적으로 조리하기⑦ 칼, 도마 조리 후 소독하고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하기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23:00
  • 수술 후 ‘심리적 회복’이 신체 재활만큼 중요

    수술 후 ‘심리적 회복’이 신체 재활만큼 중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해진 노인은 고관절이 골절되기 쉽다. 수술을 받은 후에도 지속해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문제없이 걸어 다닐 수 있다. 치료 경과를 비관하는 마음은 버리는 게 좋다. 최근 심리적 회복 탄력성이 크고 긍정적인 노인일수록 재활 치료 후 신체 기능이 더 많이 회복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코네티컷대 연구팀은 고관절이 부러진 후 재활 중인 60세 이상 노인 21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력과 걷기 능력 간 상관관계를 알아봤다. 노인들은 16주간 집에서 물리치료를 받은 후, 심리적 회복력과 걷기 능력을 측정하는 검사에 참여했다.심리적 회복력은 ‘단축형 회복력 척도(BRS)’로, 걷기 능력은 물리치료가 끝난 후에 ▲4m를 걷는 시간을 측정하는 ‘4m 보행검사(4MGS)’ ▲약 15m 거리를 걸어갔다 되돌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는 ‘50피트 걷기검사(50FWT)’ ▲6분간 보행한 총 거리를 측정하는 ‘6분 보행검사(SMWD)’로 측정했다.다변수분석법(SPSS)으로 여러 변수와 걷기 능력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심리적 회복 탄력성이 크고 긍정적인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더 빨리, 더 멀리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체질량지수(BMI)와 우울 강도, 인지능력 상태, 돌보아 줄 사람이 필요한지가 걷는 능력과 상관관계를 보였다.심리적 회복 탄력성은 개인이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난이 닥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힘이다. 연구진은 심리적 회복 탄력성과 신체 능력 회복 간 양의 상관관계가 관찰된 만큼, 고관절이 골절된 후 재활치료를 받는 노인들의 심리 상태에도 관심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지난 20일 ‘미국 노인병학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7/22 22:00
  • 오프숄더 입고 말 거야… 등드름 어떻게 없애지?

    오프숄더 입고 말 거야… 등드름 어떻게 없애지?

    날이 더워지면서 어깨를 노출시키는 오프숄더(off shoulder)를 입는 사람이 많아졌다. 오프숄더를 입으면 어깨와 등 일부가 자연스레 드러나기 마련이다. ‘등드름이 보이면 어쩌나’라는 생각 때문에 오프숄더 입기를 망설이는 사람도 있을 테다. 골칫거리 ‘등드름’은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떻게 제거해야 하는 걸까. ‘등드름’의 원인과 제거법을 알아봤다.원체 등엔 여드름이 잘 생길 수밖에 없다. 여드름은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에 생기는데, 등 부위는 우리 몸에서 피지선 밀도가 높은 부위 중 한 곳이다. 이외에도 등에 생기는 여드름의 원인은 다양하다. 머리카락의 물리적인 자극과 바디제품과 헤어제품 등으로 인한 화학적 자극은 ‘등드름’을 유발한다.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등드름’은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엔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고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먹는 약으론 항생제와 피지분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제 등이, 바르는 약엔 여드름 발생을 막고 염증을 억제해주는 레티노이드, 국소 항생제 등이 있다.간혹 등에 난 여드름을 짜는 경우도 있는데, 절대 짜선 안 된다. 등 피부엔 색소 세포가 많아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나기 쉽다. 튀어나오는 흉터인 비후성 반흔도 생기기 쉬운데, 이는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등드름’을 미리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에 샤워를 꼼꼼히 하자. 땀과 같은 노폐물과 바디클렌져 등이 제대로 씻겨나가지 않으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씻을 때는 약산성·중성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면 좋다. 미온수로 몸을 깨끗이 씻고 난 후엔 몸을 완전히 말리고 나서 옷을 입는 게 좋다.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2 21:00
  • 갑작스런 마비에 실명까지… ‘이 질환’ 아세요?

    갑작스런 마비에 실명까지… ‘이 질환’ 아세요?

    ‘시신경척수염’은 갑작스런 마비 증상과 함께 시력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몸의 면역계가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시신경과 뇌·척수에 염증을 유발한다. 10만명 당 2~3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이기도 하다.시신경척수염 환자 중 약 40%는 시신경 염증으로 질환이 발생하고, 40%는 척수 염증으로 발병한다. 5% 정도가 시신경과 척수에 동시에 염증이 생기며, 뇌 등 다른 부위에서 염증이 확인되기도 한다.시신경에 염증이 발생하면 1~2일 만에 시력을 잃을 수 있다. 척수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염증 발생 부위 아래로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 가슴에 염증이 생기면 가슴 아래 감각이 없어지고, 이로 인해 대소변이 조절되지 않기도 한다. 이밖에 원인 모를 구토, 딸꾹질이 지속되는 경우에도 시신경척수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과거에는 시신경척수염을 다발성경화증의 아형으로 분류했지만, 시신경척수염만의 특이 항체가 규명된 이후(2004년)로는 독립 질환으로 보고 있다. MRI상에서도 다발성경화증은 짧은 병변(척추체 1개 이내)을 보이는 반면, 시신경척수염은 긴 병변(척추체 3개 이상)이 확인된다. 증상 역시 시신경척수염이 더 심하다. 다발성경화증은 대부분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지 않고 걷지 못할 정도로 마비가 생기는 경우가 드물다.시신경척수염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검사·치료받아야 한다. 시신경척수염은 빠른 대응이 중요한 질환임에도 인지도가 낮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는 염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용량 스테로이드 주사를 사용한다. 신경장애가 심하면 혈장교환술로 원인이 되는 혈액 내 성분(항체)을 없앤다. 재발을 막기 위해 특정 면역세포(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주사치료와 경구 면역억제치료를 실시할 수도 있다. 검사 과정에서 다발성경화증으로 오인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시신경척수염 환자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여러 면역조절 치료를 받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20:00
  • 뇌전증 인식개선 위한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첫걸음

    뇌전증 인식개선 위한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 첫걸음

    한국뇌전증협회의 ‘We are Epilizer, 청소년 블로그 기자단’이 7월 25일부터 9월 16일까지 활동한다.이날 발대식에는 뇌전증에 대한 이해와 한국뇌전증협회의 활동내용 소개와 함께 김준일 뉴스톱 대표가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기사 작성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했다.  7월 22일 발대식을 가진 블로그 기자단은 기사를 통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과 환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전국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청소년들에게 뇌전증은 생소한 질병으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못해 학교생활 중 발작을 목격한 후 따돌림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지난 13일 인천성리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뇌전증 학생 이해하기’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흥동 협회장은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함께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자단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뇌전증협회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해 왔다. 유치원, 초·중·고교 뇌전증 발작대처 포스터 배포, 대학생 서포터즈 “We Are Epilizer” 운영, 학교에서의 발작대처 방안에 대한 웹툰 제작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협회에서는 뇌전증 환자의 안전을 위해 응급구조사, 교사, 경찰들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뇌전증 및 발작 시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학교는 한국뇌전증협회로 연락하면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17:41
  • 심부전학회,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

    심부전학회,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

    대한심부전학회가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간하고, 진료지침 개정 의의 및 10가지 중요한 변화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2022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은 지난 5~6년간의 변화된 내용과 최근의 국내외 연구 결과들을 모두 반영해 300여 페이지, 6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심부전의 정의와 분류 ▲심부전의 진단 알고리듬 ▲박출률 감소 심부전의 치료 ▲심부전 약제들의 역할 변화(ARNI와 SGLT2를 중심으로) ▲호전된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 ▲박출률 경도 감소 및 박출률 보존 심부전 치료 ▲심부전 환자의 동반질환 치료 ▲심장 아밀로이드증 진단과 치료 ▲상급병원 전원 및 심부전 전문가 의뢰 시기 ▲급성 심부전 환자와 중증 심부전의 치료로 나눠 업데이트됐다. 전면 개정 내용 발표를 맡은 조현재 진료지침이사는(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개정 내용 중 핵심적인 10가지 중요한 변화들에 대해 소개했다. 조 교수는 “새롭게 개정된 진료지침에는 심부전의 정의부터 심부전의 분류로 세분화해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라 달라진 치료법과 약제 권고 사항도 자세히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심부전 분류는 그동안 심박출률 41-49% 사이인 경우 경계형 박출률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d-range EF, HFmrEF)으로 분류하여 박출률 보존 심부전(Heart Failure with preserved ejection fraction, HFpEF)과 가까운 질환으로 이해했으나, 이후 해당 환자군에서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의 약물치료와 비슷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들이 보고되면서 HFrEF에 더 가까운,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mildly reduced EF, HFmrEF)으로 분류를 변경했다.변경된 심부전 분류에 따른 적합한 치료법과 치료에 맞는 약제들도 권고했다. 박출률 감소 심부전은 1차 표준치료로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또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억제제(내약성이 없는 경우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베타차단제, 염류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알도스테론 길항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가 권고됐으며, (Class I, Level of Evidence A), 표준약제에도 불구하고 박출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경우 이바브라딘, 베리시구앗, 디곡신 등이 2차 치료제로 권고됐다.더불어 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과 박출률 보존 심부전에 이뇨제,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등이 각각 주요 치료제로 권고됐다.  한편,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한 이래 2017년 급성 심부전 진료지침이 제정됐고,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부분 업데이트를 거치며 임상진료에서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7/22 17:13
  • 2741
  • 2742
  • 2743
  • 2744
  • 2745
  • 2746
  • 2747
  • 2748
  • 2749
  • 27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