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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금숙 기자 2022/12/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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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부모는 불안하기 마련이다. 병원에 가도 되돌아오는 말은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뿐. 시간이 지나면서 언어가 트이는 아이들이 많아, 진단 내리기엔 이르기 때문이다. 최근 늦게라도 언어 능력이 발달할 아이인지, 발달 언어 장애(DLD)를 앓고 있는 아이인지 처음 배우는 단어의 유형으로 조기에 판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컵, 숟가락, 공 등 모양이나 형태를 기반 명사(shape-based nouns)를 빠르게 익히지 못하는 아이일수록 DLD를 앓을 가능성이 컸다. 모양이나 형태 기반 명사는 언급하면 바로 어떤 모양의 물체인지 떠오르는 모든 물체를 말한다. 셀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대 심리학과 린 페리(Lynn Perry) 교수팀은 전형적인 발달 과정에서 어린이가 보통 ‘모양’을 기반으로 하는 단어를 가장 먼저 익힌다는 점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85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13~27개월, 18~38개월에 어떤 어휘를 익혔는지와 언어 능력을 확인했다. 이후 연구팀은 어린이들을 ▲어휘가 지연되지 않은 그룹 ▲13~27개월에 언어가 지연됐지만 18~38개월에 일반적인 어휘 능력을 따라잡은 그룹 ▲18~38개월에도 어휘 능력을 따라잡지 못한 그룹으로 나눈 뒤, 어린이가 익힌 단어를 분석했다.그 결과, 어휘가 지연되지 않은 어린이가 알고 있는 어휘 중 모양 기반 명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13~27개월에 말을 늦게 한 어린이가 알고 있는 모양 기반 명사 비율보다 많았다. 18~38개월에도 어휘 능력을 따라잡지 못한 어린이가 알고 있는 모양 기반 명사 비율은 가장 낮았다.연구팀은 후속 연구로 DLD 진단받은 어린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7세까지 추적했다. 4~7세 사이에 DLD 진단받은 어린이는 전형적인 발달을 한 어린이보다는 물론이고 난독증 등 다른 언어 능력 저하 진단을 받은 어린이보다도 24개월 차에 모양 기반 명사를 아는 비율이 훨씬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연구팀은 "색깔이나 재질보다 모양 기반 명사를 많이 배우면 새로운 단어를 배울 때 자동으로 모양에 주의를 기울여 다양하고 새로운 단어를 더 빨리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페리 교수는 "DLD는 평생 지속되는 언어 지연으로 힘들지만, 보통 학령기까지 진단되지 않는다"며 "이번 연구 결과로 언어 지연이 오래갈 아이들을 조기에 선별하고, 언어 지연이 있는 어린이에게 모양 기반 단어를 중심으로 학습시켜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발달심리·인지신경과학회지(Development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2/12/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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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김서희 기자 2022/12/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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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금숙 기자 2022/12/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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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몸이 상처를 입거나 외부 병원균에 감염됐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면역반응이지만, 지나치면 오히려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미세한 염증이 끊임없이 생기는 만성염증을 내버려두면 암을 비롯한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상시 몸 관리로 체내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게 중요한 이유다. ◇만성염증 내버려두면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만성염증이 있으면 염증성 물질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몸 곳곳을 손상시킨다. 세포를 늙게 하거나 변형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몸의 면역 반응을 지나치게 활성화해 면역계를 교란하기도 한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기 쉽지만, 염증이 지속되면 암이나 치매 등 중증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부터 습진·건선 등 피부질환, 류마티스 관절염·천식 등 자가면역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만성염증 수치와 암 발생률 비례, 인과관계도 연구 중무엇보다 만성염증 수치와 암 발생 위험 간엔 비례 관계가 성립한다.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으면 낮을 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남성에서 38%, 여성에서 29% 증가한다. 만성염증이 암을 일으키는 구체적인 매커니즘이 밝혀진 건 아니나, 염증이 어떻게 건강한 세포를 악성 종양세포로 바꾸는지 실마리를 제공한 연구 결과가 있다. 염증이 오래가면 산화스트레스가 커지고, 이 산화 스트레스가 DNA 유전자 염기서열에 이상을 일으켜 암이 생긴다는 게 기존 가설이다. 미국 밴 앤덜 연구소에서 산화스트레스로 생기는 DNA 손상 양상을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암 돌연변이의 양상과 비교한 결과, 둘의 특성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게 밝혀졌다. 만성염증이 암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지에 관한 연구는 아직 걸음마 단계이긴 하나, 여전히 진행 중이다. ◇복부비만에 운동 안 하고 흡연하면… 만성염증 잘 생겨복부 지방을 내버려두면 몸에 염증 반응이 잘 생긴다. 염증 반응이 활발하면 신진대사가 방해돼 몸에 체지방이 잘 축적되고 그 탓에 또 염증 반응이 거세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복부 지방을 비롯한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라면 평소 섭취하는 열량의 20~30%를 덜 먹는 게 좋다. 남성은 체지방을 체중의 10~20%, 여성은 18~28% 정도로 유지하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한다.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유산소 운동이 몸속 염증 반응을 줄여줘서다.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하루 30분 동안 운동하기를 목표로 삼는 게 좋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산화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으니 가볍게 걷거나 뛴다. 시간대는 낮이 좋다. 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는데, 비타민 D가 충분해야 체내 염증 억제 체계가 강해지기 때문이다. 일주일에 세 번,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30분 정도 걷거나 뛴다. 담배 연기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체내 염증이 악화된다. 입이 심심할 땐 담배를 피우지 말고 항염증 식품을 간식 삼아 먹는 게 좋다. ▲아몬드 등의 견과류 ▲녹차와 홍차 ▲토마토 ▲딸기·블루베리·체리·오렌지 등 과일류가 대표적이다. 평상시에 식사할 땐 양파와 마늘을 자주 먹는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벽에 지방이 쌓이지 않게 도움으로써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마늘도 항염증 효능이 뛰어나다. 항생제만큼이나 살균력이 강한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이 든 덕에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이질균을 제거해준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2/12/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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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면 얼굴색에 눈에 띄는 변화가 나타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술을 먹으면 안 된다’는 적신호와 마찬가지인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선천적인 알코올 분해 능력 차이술을 마시고 얼굴이 불그스름해지는 것은 몸속 알코올 분해 효소가 부족한 탓이다.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뀐다. 우리 몸이 이를 분해하려면 알데히드분해효소(ALDH)가 필요한데,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인은 유전적으로 이 효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ALDH가 부족한 사람은 독성물질 배출을 위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얼굴이 붉어진다. 이는 얼굴에 다수의 모세혈관이 분포돼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고혈압, 암 발병 위험 높아음주 후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은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한다. 아세트알데히드가 분해되지 않고 몸속에 남아 각종 질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활성산소를 만들어 세포를 손상시키는 등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성인 11만8129명을 분석한 연세대 보건대의학원 연구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1.42배 더 높다. 심지어 누적된 음주(1주일 음주량 소주 2~3병 이상)로 뒤늦게 안면홍조가 생긴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위험이 2.02배 더 높게 나타났다.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분해 능력이 높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6배 더 높다는 한림대의대 연구도 있다.◇얼굴 새하얘져도 주의를한편, 술을 마시고 얼굴이 붉어졌다가 이내 창백해지며 본래의 얼굴색을 되찾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술이 깬 상태로 오해하지만, 이는 알코올 민감도가 떨어져 몸의 반응이 둔해진 것이다. 우리 몸이 처음에 들어온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다가 지속적으로 들어오자 이에 적응해 덜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즉, 이미 충분히 과음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얼굴색이 돌아왔다고 안심해 술을 더 마시면 안 된다.◇물 자주 마시고 토마토·콩나물·오이 섭취를정리하자면, 술을 마시고 얼굴색이 변하는 사람은 더욱 과음과 폭음을 자제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음주 적정량을 남자 40g(소주 4잔) 미만, 여자 20g(소주 2잔) 미만으로 권고한다. 술을 마실 때는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야 한다. 안주는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돕는 토마토, 콩나물, 오이 등이 들어간 것 위주로 선택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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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부터 코로나19 2가 백신을 활용한 12~17세 청소년 대상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또는 코로나 감염 후 적잖은 후유증을 겪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 추가접종을 고민하게 된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고민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보다 일찍 청소년 대상 2가 백신 접종을 시행한 해외 사례를 살펴보자.◇대부분 주사부위 통증… 이전 백신과 비슷12~17세 청소년 접종에 사용하는 2가 백신은 총 2종이다. 화이자 오미크론 BA.1 기반 백신 또는 BA.4/5 기반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하면 된다. 단, mRNA 백신 성분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는 경우,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 등 예외적인 경우에는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으로 접종이 가능하다.2가 백신 접종 청소년에서 발생한 이상반응은 기존 백신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 2가 백신 청소년 접종이 이미 진행 중인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청소년 접종에서 발생한 2가 백신 이상반응 보고는 기존 백신인 단가 백신과 비슷하다. 접종 후 나타나는 증상 대부분(94.3%)은 주사부위 통증 등 일반적인 증상이었다. 가장 많이 나타난 증상 세 가지를 보면, 주사 부위 통증이 66.9%, 피로 45.2%, 발열 36.3%로 중증 반응은 없었다.질병관리청은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청소년도 2가 백신 접종 후 단가 백신 접종 이후와 비슷한 이상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 기준, 단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97%는 두통 등 일반 이상사례였다.◇청소년 적극 권고자도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방역당국인 코로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이라면, 적극적으로 2가 백신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위험군의 코로나 사망률은 높은 편이다. 코로나로 인한 청소년 누적 사망자 18명 중 77.8%(14명)가 고위험군이었다.정부가 공지한 12~17세 중 접종이 필요한 고위험군은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질환, 신경-근육질환자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청소년 ▲이와 비슷한 수준의 고위험군이면서 의사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이다.한편, 겨울철 코로나 재유행이 시작된 10월 중순 이후 10대 코로나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은 17.65%로, 평균 재감염률인 13.29%보다 높다. 현재 유행을 주도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변이이며, 청소년은 오미크론 변이주에 3~5배 더 쉽게 걸리고, 두 번째 감염 위험이 성인보다 약 1.8배 높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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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기자 2022/1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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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이해, 보살핌과 같은 ‘정서적 지지’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노인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신체·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적 지지는 크게 두 종류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공감과 이해 등 감정적 지원을 받는 ‘정서적 지지’와 가사, 식사, 진료, 거동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물질적 지지’로 나뉜다. 현재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이에 따른 치매 환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고립된 노인을 위한 물질적 지지, 정서적 지지와 함께 정기적 인지기능 평가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연구팀은 국내 60세 이상 노인 5852명을 8년 동안 추적관찰해 정서적 지지와 물질적 지지가 각각 치매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연구결과, 물질적 지지가 치매 발병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과 달리, 정서적 지지는 적지 않은 차이를 낳았다. 충분한 정서적 지지를 받는 노인은 치매 발병률이 매년 1000명당 9명에 그쳤으나,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노인의 경우 발병률이 1000명당 15.1명에 달했다. 특히 정서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61% 높았으며, 치매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역시 66% 높게 나타났다.연구팀은 사회적 활동의 질이 겉으로 드러나는 사회적 활동의 양보다 치매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요소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교수는 “정서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개입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표준화, 효과 검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국가 단위 치매 예방 전략을 수립할 때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고위험 노인을 대상으로 가족 또는 유관기관에 종사하는 이른바 ‘사회적 가족’이 정서적 지지를 체계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종보 기자2022/12/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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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발암물질이다. 보통 오래된 건물의 자재로 쓰였는데 오래되거나 충격을 받으면 가루 형태로 공기 중에 유출될 수 있다. 다량 흡입하면 치명적인 폐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석면은 건물을 지을 때 단열재, 마감재 등으로 많이 쓰였다. 석면이 포함된 자재가 부서지면서 방출되는 석면가루는 공기 중에 부유하다가 사람의 폐로 유입될 수 있다. 사람의 폐 조직에는 대식세포가 있다.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먹어서 분해하거나 먹은 상태로 점막, 림프관 등으로 이동해 배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런데 광물질인 석면은 분해도 배출도 안 된다. 오히려 몸속에 남아 끊임없이 대식세포나 폐 조직을 손상시킨다.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석면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까닭이다. 석면 흡입은 여러 폐질환을 유발한다. 폐암은 물론,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흉막비후 등이 있다. 모두 폐 속 석면이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섬유화, 비대화를 일으킨 결과다. 증상으로는 숨 가쁨, 쉰 목소리, 지속적인 잔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는데 석면을 흡입했다고 바로 나타나는 건 아니다. 짧게는 5년, 길게는 30년까지 잠복기를 거친 뒤에 발병한다. 폐암과 마찬가지로 마땅한 치료법이 없다. 특히 석면이 흉막에 쌓여 발병하는 악성중피종은 발병 후 1~2년 이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전세계적으로 석면 사용이 금지된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2009년에 이르러서야 석면 제품의 사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석면은 아직도 일상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다. 대부분 ▲공장, 창고 등의 지붕 슬레이트 ▲공중화장실 칸막이의 밤라이트 ▲천장 마감재의 텍스 형태와 마주한다. 특히 텍스는 방음, 방열을 목적으로 천장을 덮는 데 사용되는 건축 자재인데 석면텍스와 석고텍스로 나뉜다. 지은 지 오래된 건물에는 석면텍스가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 둘 다 흰색 표면에 구불거리는 지렁이 무늬를 하고 있어 일반인이 구분하기란 어렵다. 석면 흡입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방법은 없다. 마스크를 쓴다고 해도 0.1㎛까지 작아지는 석면가루를 모두 걸러기는 어렵다. 석면가루는 보통 오래된 자재가 충격을 받아 부스러지면서 방생하는데 이러면 미세먼지처럼 사방으로 날리게 된다. 실제로 올해 6월 한 초등학교에서는 석면가루가 날린다는 이유로 선풍기 사용을 금지하기도 했다. 물론 석면을 한 번 흡입했다고 치명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한 공간에 꽤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한다.결국 정책으로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2011년 ‘석면안전관리법’을 제정해 석면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 석면 건축물 조사를 실시하고 석면 전문 안전관리인을 두는 식이다. 유치원·학교 등에선 석면을 아예 없애겠다는 방침도 내세웠는데 문제는 철거 완료 시점이 2027년으로 너무 더디다는 점이다. 아직 석면이 철거되지 않은 학교는 5400여 곳으로 전국 45.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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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기자 2022/12/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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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변은 우리 몸에 크고 작은 이상이 생겼음을 알리는 신호다. 가벼운 변비나 치질 때문에 항문에 출혈이 발생해 혈변을 볼 수 있고, 위장 문제에 의해서도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혈변과 함께 여러 소화기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도 있는 만큼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혈변으로 의심할 수 있는 질환들을 알아본다.항문에 생긴 작은 덩어리·가려움… ‘치핵’일 수도40대 이전에는 치핵으로 인해 혈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 치핵은 항문 주변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형성해 돌출되고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변을 볼 때 치핵이 긁히면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항문에 작은 덩어리가 튀어나왔거나 가려움이 느껴지고 선홍빛 혈변을 본다면 치핵일 가능성이 크다. 심하지 않으면 따뜻한 물에 좌욕을 하거나 약물복용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악화되고 합병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궤양성대장염, 출혈 유발궤양성대장염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장 질환이다. 혈변은 궤양성대장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로, 대장 점막이 붓고 출혈이 발생하면서 변에 혈액이 섞여 나온다. 콧물 같은 점액 변에 혈변이 동반되면 대장내시경검사와 혈액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갑작스러운 왼쪽 하복부 통증과 함께 피가 섞인 설사를 할 경우에는 ‘허혈성대장염’일 수 있다. 허혈성대장염은 대장 혈류가 감소하고 염증·괴사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증상이 심하면 변이 검게 변하기도 한다.복부팽만·두근거림 동반한 혈변, ‘대장게실염’ 의심대변에 선홍빛 혈액이 섞여 나오고 두근거림, 어지러움, 복부팽만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대장게실염을 의심해야 한다. 대장게실은 대장벽이 동그랗게 튀어나온 것으로, 게실 소혈관에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손상되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노인에게 주로 발생하며, 심한 경우 게실에 구멍이 생기거나 주변부에 농양을 형성해 복막염으로도 진행될 수 있다.‘흑변’은 위장관 출혈? 내시경 검사 필요흑변을 본다면 식도나 위, 십이지장 등 위장관에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점막 상처로 인해 발생한 혈액이 음식물과 섞인 후, 산소와 만나 산화되고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위궤양이 있거나 상부 위장관 점막에 상처가 생겼을 때도 흑변을 볼 수 있다. 변이 검은색을 띤다면 일단 병원을 방문해 위내시경검사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도록 한다.검붉은 혈변, 대장암 의심 신호대장암 환자 또한 검붉은 혈변을 볼 수 있다. 대장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암이 진행되면 혈변과 함께 급격한 체중감소, 복통, 가는 변, 잔변감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 지속적인 혈변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 후 대장암 진단을 받는 사례도 있다.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다. 50대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5년마다 대장내시경을 받고, 특히 대장암 가족력이 있을 경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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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꺼풀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르면 제일 먼저 다래끼를 의심한다.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 짜이샘, 몰샘 등의 분비샘에 생긴 급성 화농성 염증이다. 보통 일주일 정도 시간이 흐르면 완화되고,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넣으면 빨리 낫는다. 하지만 다래끼가 자주 발생하거나, 치료해도 잘 낫지 않고 오히려 커진다면 드물게 암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안암은 ▲안구 자체에 생기는 암 ▲눈꺼풀에 생기는 암(눈꺼풀피부암) ▲안와(안구가 들어가는 공간)에 생기는 암으로 구분된다. 이중 다래끼로 오해하기 쉬운 것은 눈꺼풀피부암 중 피지선암이다. 피지선암은 피부의 피지선에 생기는 악성종양으로 주변으로 전이가 잘 된다. 참고로 눈꺼풀피부암에는 바닥세포암, 피지선암, 편평세포암, 흑색종 등이 있다. 눈꺼풀피부암은 희귀 암에 속하지만, 흑색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눈꺼풀피부암 환자 수는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눈꺼풀피부암 환자는 830명이었으나, 2021년에는 1079명으로 4년새 약 30% 증가했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나이, 가족력, 자외선 노출, 호르몬 등 때문으로 알려졌다.다행히도 눈꺼풀에 생기는 암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쉬워 빨리 발견돼 생존율이 높다. 하지만 조기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장시간 다래끼가 낫지 않거나 ▲색과 모양이 변하고 ▲염증이 점점 커지거나 딱딱해지고 ▲비문증(눈앞에 벌레가 떠다니는 듯한 증상)이 생기고 ▲시력 저하가 동반되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대부분 통증은 없다.진단은 안구 초음파를 촬영하거나 컴퓨터 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검사한다. 암이 많이 전이되지 않고 눈꺼풀에 국한됐다면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항암화학요법, 냉동치료, 외부 방사선조사, 근접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할 수도 있다. 종양 전이가 많이 되거나 뇌 전이가 우려된다면 안구를 제거한 후 의안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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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안구건조증은 흔한 질환이 됐다. 그런데 안구건조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건조증이 아닌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쇼그렌증후군은 외분비선 분비 장애로 인한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외분비선은 침샘, 눈물샘과 같이 특정 물질을 외부로 분비하는 기관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쇼그렌증후군 환자는 2017년 1만9895명에서 2021년 2만555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쇼그렌증후군은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해지는 게 큰 특징이다. 침 분비가 저하돼 씹거나 말하기가 힘들고, 눈물이 나지 않아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든다. 비정상적으로 반응한 면역체계가 눈물샘, 침샘 등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쇼그렌증후군 환자의 절반은 관절염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피지선 분비 감소로 인한 피부 건조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삼킴 곤란, 구역질 등이 같이 발생할 수 있다. 쇼그렌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원인, 바이러스 감염, 호르몬 이상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쇼그렌증후군은 혈액 검사, 안 검사, 침샘 검사 등의 항목으로 구성된 국제 분류 기준을 통해 진단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눈이 뻑뻑하고 입이 건조한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한다. 구강 건조, 안구 건조는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침샘 조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쇼그렌증후군의 원인을 없애는 치료법은 개발되지 않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최선이다. 구강 건조는 인공 침이나 구강 건조증 치료제인 살라겐을 처방해 침샘 분비를 촉진한다. 안구 건조는 인공 눈물, 안약을 수시로 점안해 불편함을 해소시킨다. 그 외 염증이나 관절통은 스테로이드제제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한다. 예방법은 아직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생활 습관 개선으로 증상 악화를 막을 수는 있다. 카페인, 술, 담배 등 입안을 건조하게 하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물 섭취량을 늘려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실내 가습기 사용, 적절한 인공눈물 사용도 안구 건조 예방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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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자가면역뇌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면역글로불린제제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제 18회 대한뇌염·뇌염증학회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는 자가면역뇌염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5일간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를 투여했고, 3일 후부터 신경 기능장애 평가 척도를 포함한 5가지 신경학적 지표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효과는 29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정맥 투여 후 나타나는 일시적 경미한 증상으로만 확인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정량적 개선과 안전성을 증명함으로써 면역글로불린-G 처방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근거를 확보했다”며 “임상결과는 올해 2월 국제학술지 ‘임상·중개신경학회보에 게재됐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자가면역뇌염에서 면역글로불린-G의 유효성을 확인한 국내 최초 전향적 임상 연구다. 전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최초 선행 연구의 경우 특정 항체양성 자가면역뇌염 환자에 국한해 면역글로불린-G 투여로 발작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항체양성 자가면역뇌염뿐 아니라 항체음성 환자까지 포함한 전체 자가면역뇌염 환자에 대한 임상 결과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연구책임자인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순태 교수는 “자가면역뇌염의 경우, 지금까지 대부분 후향적 연구를 통해 면역글로불린-G의 효능을 추정해왔다”며 “이번 전향적 임상을 통해 면역글로불린-G 요법의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증명해,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자가면역뇌염은 자가면역 기전을 통해 신경학적 결손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뇌신경계를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검출되는 ‘항체양성 자가면역뇌염’과 검사에서 자가항체가 드러나지 않지만 숨겨진 자가항체나 세포면역기전이 뇌를 공격하는 ‘항체음성 자가면역뇌염’이 있다. 기억저하, 의식 수준 장애, 경련, 운동기능 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유발하며 중증일 경우 치료 중 사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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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며 부츠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부츠는 종아리를 따스하게 감싸주고, 동시에 멋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어 겨울 패션의 '필수템'으로 꼽힌다. 그러나 따뜻함과 멋을 책임져 주는 이 부츠가 발 질환의 주범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부츠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대표적인 족부 질환은 바로 ‘족저근막염’이다. 주된 증상은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족저근막이라는 것은 발뒤꿈치에서부터 발바닥의 발가락 부근까지 연결된 섬유 띠를 말하며, 강한 자극이나 여러 원인에 의해서 족저근막이 손상돼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족저근막염이라 부른다. 족저근막염은 2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나타날 수 있는데, 격한 스포츠 활동에 의한 손상과 굽이 낮고 쿠션감이 없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하여 압력 및 긴장감이 누적되는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족저근막은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 서 있을 때나 걸을 때 발의 부드러운 곡선인 아치 모양을 유지하며 발의 탄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족저근막이 일반 신발보다 무겁고, 유연하지 못한 부츠를 오랜 시간 착용하다 보면 쉽게 피로해지고 무리를 주게 되며 족저근막염으로 발전하는 것이다.염증으로 인한 통증은 주로 발뒤꿈치의 안쪽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될수록 통증은 발바닥 중앙으로 연장되면서 발바닥 통증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걷거나 활동을 할 때 발이 전체적으로 아프고 찌릿해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힘들어진다. 만약 일상생활에서 바늘에 찔리는 듯한 통증, 팽팽한 고무줄을 발 양쪽에서 당기는 느낌, 오래 앉았다가 일어날 때 발을 디디면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하고 병원에 빠르게 방문하여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족저근막염을 진단할 때는 이학점 검사 혹은 X-ray 검사나 초음파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치료가 어렵거나 까다로운 족부질환이 아니기에 통증이 미미한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약물치료, 주사치료를 비롯해 스트레칭이나 깔창 사용 등의 보존치료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재발이 될 수도 있으므로 체외충격파 등을 병행하게 되면 염증과 통증을 낮추고 자연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특히 체외충격파 치료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로 통증 부위에 충격파를 발생시켜 치료하는 방법으로, 충격파를 발생한 부위에 미세혈관을 조성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폭넓게 적용된다. 족저근막염은 치료를 다 받았다고 해도 이전과 같은 생활습관을 반복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므로 발바닥 마사지,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고 쿠션감이 있는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평소 걷는 자세 등도 족저근막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면에 발뒤꿈치, 발바닥, 발끝 순서대로 보행을 하는 습관을 들이길 바란다.(* 이 칼럼은 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정형외과 전문의 김용상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연세사랑병원 족부센터 김용상 원장2022/12/12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