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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학과오상훈 기자 2022/1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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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신은진 기자 2022/12/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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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을 앓고 있는 배우 신동욱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지금 약을 복용하면 컨트롤이 되는, 하지만 완전한 치유는 아닌 13년째 마약성 진통제와 신경병성통증약을 복용하는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잘 지내고 있으며, 저의 이런 상태가 어느 분들에게는 용기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의학적 지식이 아닌 한에서 짧은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며 같은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증상 발생에 따른 대처방법, 마음가짐 등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신동욱이 앓고 있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은 외상 또는 수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체 한 부위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신경 손상 유무에 따라 1형과 2형으로 나뉜다.1형은 직접적인 신경손상은 없으나 과민한 통각, 피부색 이상, 부종 등이 나타난다. 2형의 경우 뇌·척수 외부에 위치한 말초신경의 손상과 함께 1형과 동일한 증상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복합부위통증증후군 1형 환자는 2021년 기준 2734명, 2형 환자는 2320명에 달한다.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는 작은 자극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옷깃에 스치거나 피부에 연고를 얹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호소할 정도다. 환자들은 통증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날카로운 칼에 베이는 듯한 느낌’, ‘쥐어짜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증상은 팔, 다리, 손, 발 등 사지에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통증과 함께 혈관 운동 이상에 의한 피부 변색, 관절 경직도 증가, 손·발톱 손상, 근육 약화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복합부위통증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염증반응, 자율 신경계 이상 등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자율신경계는 말초신경계통에 속하는 신경계로 피부감각에 관여한다.복합부위통증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는 별도 검사 방법은 없다. 병원에서는 임상검사와 기타 정밀 검사를 종합해 병을 진단한다. 엑스레이 검사, 근육 경직도 검사 등을 통해 뼈의 이상과 골밀도 감소 정도를 확인하고, 신경과 근육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분석해 근육 경직도를 검사하는 식이다.치료에는 약물, 신경차단술 등이 사용된다. 약물 요법을 시행할 때는 증상 정도에 따라 진통소염제, 항경련제, 근육이완제 등 여러 약물을 처방한다. 신경차단술은 통증 전달을 막기 위해 교감신경, 말초신경 등을 차단하는 치료이다. 극심한 통증으로 불면증, 우울증이 생긴 경우 심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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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돌아서면 배고픈 성장기에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청소년기에는 신체 활동이 매우 왕성하고 급격한 성장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의 고른 영양소 섭취는 평생 건강과도 직결된다.그런데 최근 서구화된 식단으로 인한 고열량 식품이나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다이어트로 인해 청소년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당뇨 등이 급격히 늘어 청소년기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청소년기 칼슘 섭취가 삶의 질 좌우특히 ‘칼슘’은 성장기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골질량이 빠르게 증가하는 청소년기에 칼슘 섭취가 낮으면 골밀도가 형성되지 못해 골다공증, 골절, 척추뼈가 굽는 등 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삶의 질이 낮아지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의 『202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아동(6~11세) 및 청소년(12~18세)에서 에너지,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섭취량이 모두 낮은 영양섭취부족비율은 아동 11.8%, 청소년 25.6%였다. 전체 생애주기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청소년의 1일 칼슘 권장섭취량은 800~1,000㎎이지만, 2020년 12~18세의 평균 칼슘섭취량은 남자 58.3%, 여자 46%에 불과했다. (남자 546.6㎎, 여자 389.1㎎) 이러한 성장기 청소년의 칼슘 부족은 학교 우유 급식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 우유 1잔(200ml)에 포함된 칼슘함량은 약 200mg으로 청소년 1일 권장섭취량 800~1,000㎎의 20~25%를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EU, 미국 등 선진국은 청소년의 칼슘 섭취를 제도적으로 권장하기 위해 학생들의 우유 급식 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필자가 소속된 연구팀은 2015년 ‘청소년의 학교 우유 급식 참여와 영양섭취와의 관련성 연구’를 통해 학교 우유 급식에 따른 칼슘섭취량을 조사했다. 우유 급식을 실시한 학교와 실시하지 않은 학교 간 중학생의 1일 칼슘 섭취량을 비교한 결과, 우유 급식 실시 학교는 남학생 686.4mg, 여학생 638.3mg으로 나타났고, 우유 급식 비실시교는 남학생 368.6mg, 여학생 394.3mg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이처럼 학교 우유 급식의 참여 여부는 청소년의 영양 섭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성장기 아동, 하루 2컵의 우유 마시면 좋아”우유는 풍부한 칼슘은 물론 양질의 단백질, 유당, 비타민 A, 리보플라빈, 비타민 B12, 칼슘, 인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청소년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심신 발달을 위해 꼭 섭취해야 하는 식품이다. 한국영양학회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위해 청소년 등 성장기 아동에게 하루에 2컵의 우유를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2020)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칼슘 섭취 주요 급원식품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는데, 1위는 15%로 우유이며, 그 밖에 라면 6.4%, 김치 6.0%, 달걀 3.8%, 치즈 3.6%, 멸치 3.4%, 요구르트 3.3%, 두부 2.3% 순으로 나타났다. 칼슘 섭취에 있어서 우유가 압도적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결과다.지난 8월, 성장기 청소년의 영양 공급과 국내 원유를 통한 백색시유 소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우유급식사업의 후생 효과’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Journal of Agriculture & Life Sciences(JALS)에 개재된 논문을 살펴보면, 균형대체모형 기반의 시뮬레이션 방법을 이용하여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우유 급식을 통한 학생들의 후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청소년기에 학교우유급식사업을 통해 건강에 좋은 우유에 대한 선호를 가질 수 있고, 성인이 된 이후의 식습관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칼럼김선효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기술가정교육과 교수2022/1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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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전종보 기자 2022/1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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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2/12/2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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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파랑 풍선 챌린지’를 진행하고 우수작을 발표했다.‘파랑 풍선 챌린지’는 1형 당뇨병에 대한 인식 증진을 위해 메드트로닉이 2021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동시에 하나의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려 노력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작년 한국 임직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 데서 나아가 2회 째인 올해는 일반인으로 캠페인 대상을 확대하며 1형 당뇨병 인식 증진을 위한 전 세계적 발걸음에 힘을 보탰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중심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 간 전개된 한국 캠페인에는 1형 당뇨병 환자 및 가족, 일반인 82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공부, 운동, 요리 등 흔한 일상 생활을 하면서 파랑 풍선을 계속 공중에 띄우는 모습을 개인 SNS 채널에 게시하며 24시간 혈당 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일상을 알렸다.최우수상은 온 가족이 돌아가면서 풍선을 띄우며 “온 가족이 함께 하면 잘 해낼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박철민 씨 가족의 작품 '가족들이 함께 파랑 풍선을 띄우면?'이 선정됐다. 실제 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의 오르내림이 급격하고 저혈당과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보호자 등 온 가족이 함께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올해 ‘파랑 풍선 챌린지’에는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6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메드트로닉은 참가자 1인당 5유로를 국제 어린이 구호 단체인 ‘라이프 포 어 차일드(Life for a Child)’에 매칭 기부한다. 기부금은 아프리카 등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1형 당뇨병 어린이에게 인슐린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김학준 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겉으로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혈당 관리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며 살아가야 하는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혈당 관리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고 1형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연구, 공급하는 동시에 질환에 대한 사회의 인식도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1형 당뇨병은 만성질환인 2형 당뇨병과 달리 환자의 연령대나 생활 패턴과는 무관하게 체내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질환 특성상 일상 생활 중에도 지속적으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그에 따라 인슐린을 주입해야 한다. 국내에선 1형 당뇨병에 대한 이해가 여전히 낮아 환자들이 주변의 편견과 오해에 시달리고 있다.메드트로닉은 심혈관, 신경과학, 외과 수술과 함께 당뇨를 주요 사업 분야로 두고 혁신적인 당뇨 관리 의료기기를 연구,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체내 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하고 패턴을 분석해 저혈당과 고혈당에 도달하기 1시간 전 예측 알림을 제공하는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가디언커넥트 시스템’, 환자의 혈당을 5분마다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춰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770G 시스템’ 등 환자와 보호자의 인슐린 관리의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내과한희준 기자 2022/12/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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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신은진 기자 2022/12/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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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신은진 기자 2022/12/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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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가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 레이크 애비뉴 뉴트리션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클리어런스(clearance)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아이허브의 대표 PB브랜드인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GNㆍCalifornia Gold Nutrition)과 레이크 에비뉴 뉴트리션(Lake Avenue Nutrition)의 비타민 C, 프로바이오틱스 등 영양제를 비롯해 뷰티 제품, 반려동물을 위한 미스트, 보습 밤까지 폭넓은 상품 카테고리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특가로 판매한다.클리어런스 세일은 각 품목별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아이허브 자사 몰의 '할인 행사' 메뉴를 클릭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아이허브 클리어런스'를 검색하면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이밖에도 아이허브는 CGN 락토비프 유산균 등 인기 제품을 최대 1 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체험 이벤트, 첫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시 할인 행사 등 풍성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이허브 코리아 최지연 지사장은 "이번 세일 행사는 연말을 맞아 가족과 친구, 연인 등 가까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다양한 상품군으로 세일 품목을 구성한 만큼 한국의 스마트 컨슈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아이허브는 16개 언어, 86개 통화, 38개 결제 옵션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건강 및 웰니스 제품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 건강라이프 쇼핑몰이다.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위해 고품질규격적합성평가(NFS) 등록 및 우수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까다롭게 관리하며 고객에게 신선한 제품을 직접 배송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고객들의 편리한 구매 경험을 위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고 한국어 지원 및 원화 표시, 한국 전용 쇼핑 앱 출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한 로컬라이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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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2/12/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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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기고자=이상혁 분당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22/12/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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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2/12/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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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는 습관은 잘 변하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식사를 마치고 나면 본인 밥그릇만 비어 있기 일쑤다. 다만 이런 식습관은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쉽게 교정할 방법이 없을까?◇빨리 먹으면 살 잘 쪄빠르게 먹는 식습관은 과식을 초래해 비만으로 이어지곤 한다. 음식을 먹으면 우리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되는데, 이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20분이다. 빠르게 먹어 짧은 시간 안에 식사를 끝내면 식욕이 억제되지 않아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되고, 결국 과식이 유발된다. 밥을 다 먹고도 뭔가 아쉬워 간식이 생각나는 식이다. 실제로 일본 국립건강·영양연구소 연구팀이 1695명을 대상으로 음식 먹는 속도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봤더니, 음식 먹는 속도가 가장 느렸던 그룹은 가장 빨랐던 그룹보다 평균 5.8kg 덜 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 역시 빨리 먹는 사람일수록 많았다.◇채소·과일 서서 먹어야매번 속도를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식사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둬보자. 먼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본 연구팀 연구에서 천천히 먹는 사람일수록 섭취하는 칼로리당 식이섬유의 양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식이섬유는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키운다"며 "빨리 먹는 사람은 식물섬유가 적고 빨리 먹기 쉬운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필요 이상 많이 먹는 것 같다"고 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으로는 오이, 가지, 파프리카, 샐러리 등 채소·과일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한입을 넣고 서른 번 씹는 것에 집중하거나, 젓가락만 사용해 먹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속도를 조절하는 게 힘들다면 섭취량을 줄여보자. 서서 먹으면 앉아서 먹을 때보다 더 적은 양을 먹게 된다. 실제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연구팀이 350여 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팀은 앉아서 한 팀은 서서 갓 구운 브라우니를 먹게 했더니, 서서 브라우니를 먹은 그룹이 더 적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 있으면 혈액이 중력으로 아래로 가, 우리 몸은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리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이때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증가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변화가 생기는데, 이는 감각 민감도를 떨어뜨려 식욕도 저하한다. 다만, 식사에 집중하기 힘들어 음식물을 그대로 삼킬 수도 있으므로 이땐 꼭꼭 씹어 먹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