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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가 백신, BN.1·BQ.1·XBB.1 변이에도 효과 확인

    2가 백신, BN.1·BQ.1·XBB.1 변이에도 효과 확인

    코로나19 2가 백신이 BQ.1, BN.1, XBB.1 등, 최근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최근 'Alarming antibody evasion properties of rising SARS-CoV-2 BQ and XBB subvariants' 연구에서 2가 백신으로 추가접종한 집단을 3차 접종한 집단과 비교한 결과, 2가 백신 접종 집단에서 BA.4/5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2.7배 이상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BA.4/5 변이는 현재 국내 우세종인 주요 변이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BA.5 세부계통이 52.5%, BN.1은 32.4%를 차지한다. 최근 미국에서 증가하는 XBB.1.5는 0.2%로 낮은 수준이다.다른 연구에서는 최근 국내에서 증가하는 BN.1 변이에 대한 효과가 추가로 확인됐다. 2가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한 경우, 단가백신으로 3차까지 접종한 집단보다 4.4배의 중화항체가 증가했다.전체 인구에서 2가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은 접종 1000건당 0.35건으로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3.72건)보다 낮다. 특히, 2가 백신 접종권고 대상인 60대 이상 연령에서는 2가 백신 접종 후 이상사례 신고율은 0.33건으로 전체 인구보다도 낮았고, 단가백신 접종 후 신고율(3.08건)의 1/9 수준으로 나타났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내외 다양한 연구와 실험실 분석을 통해, 다양하게 출현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2가 백신의 접종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의 입소자‧종사자는 추가접종에 반드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1/12 13:03
  •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 허가 획득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싱가포르 허가 획득

    HK이노엔은 지난 11일 싱가포르 보건과학청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싱가포르 허가 승인된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위궤양 치료 ▲소화성 궤양 또는 만성 위축성 위염 환자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가지다. 현지 제품명은 ‘케이캡(K-CAB)’이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앞서 HK이노엔은 2020년 싱가포르 파트너사 ‘UITC’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HK이노엔은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필리핀, 싱가포르까지 연이어 품목 허가를 획득하면서 동남아시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몽골, 중국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국까지 총 5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며 “신흥 제약 시장인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까지 진출해, ‘K-신약’ 케이캡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키울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은 복용 후 최단 30분 내로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 간 장기 복용해도 유효성·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에서 연 100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 34개국에 진출해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1/12 11:38
  • ‘너의 꿈을 응원해’… 한국뇌전증협회, 생활장학금 대상자 모집

    ‘너의 꿈을 응원해’… 한국뇌전증협회, 생활장학금 대상자 모집

    사단법인 한국뇌전증협회가 뇌전증을 앓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에필라이저(Epilizer) 프로젝트를 시작, 오는 1월 30일까지 신청자를 받는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에필렙시(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에너자이저(Energizer)’를 합친 말이다. 뇌전증 탓에 의료비와 사회적 편견이라는 이중고를 안고 살아가는 대학생을 경제적·심리적·사회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에필라이저 프로젝트의 목표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생활장학금 지원에 더불어 인문학 특강과 수기집 제작도 계획하고 있다. 뇌전증과 함께 살아가는 대학생들을 경제적으로 지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자신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이끌기 위함이다. 아울러 뇌전증 투병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수기집으로 발간함으로써, 뇌전증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부정적 인식을 바로잡을 예정이다.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인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김흥동 교수는 “뇌전증이 있는 대학생들이 편견에 위축되지 않고,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번 생활장학금 지원과 인문학 교육을 계기로 뇌전증과 함께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사회적 지지와 연대를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 대학생 생활장학금지원사업 에필라이저 프로젝트는 1월 30일(월)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한국뇌전증협회 홈페이지의 지원안내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경과이해림 기자2023/01/12 11:37
  • 탈모 부쩍 심해졌는데… 코로나 감염 때문?

    탈모 부쩍 심해졌는데… 코로나 감염 때문?

    중국에서 코로나에 확진됐던 이들 중 상당수가 심각한 탈모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는 주장이 중국 주요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탈모가 롱코비드 증상으로 의심된다는 것인데, 실제 코로나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 있을까?코로나 감염이 탈모 위험을 4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2년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영국인 240만명의 건강기록(2020년 1월~2021년 4월)을 분석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들은 확진 이후 최소 12주가 지난 후에 연구에 참여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48만6149명 ▲감염 이력이 없는 190만명으로 나눠 증상을 비교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탈모 위험이 4배 높았다. 코로나19 완치자 156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인디애나의대 연구팀 조사에서도 응답자 중 423명(26.9%)이 코로나19 완치 후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이후 탈모 증상은 6~9개월 지속될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 현상이다. 모발은 활발히 자라는 생장기를 거쳐 생장기에서 휴지기로 바뀌는 퇴행기, 모발이 빠지는 휴지기 3단계 과정이 3~6년을 주기로 반복된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스트레스, 고열 등의 요인으로 많은 성장기 모발이 휴지기 상태로 일찍 전환돼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성장기와 휴지기를 거치면 다시 성장기가 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정 시기가 지나면 빠진 머리카락은 다시 자란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3/01/12 11:24
  • 질 바이든 여사, 피부암 치료 받아…예후는?

    질 바이든 여사, 피부암 치료 받아…예후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피부암 병변 제거 수술을 받았다.AP통신에 따르면, 질 바이든 여사는 정기검진을 통해 양쪽 눈 위와 가슴 부위에 있는 암세포 병변을 발견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눈 위와 가슴 쪽 병변은 모두 비교적 예후가 좋은 기저세포암으로 확인됐다. 기저세포암은 표피의 기저층이나 모낭 등의 세포가 악성화한 종양으로 가장 흔한 피부암종이다.질 바이든 여사는 미국 워싱턴 월터리드 육군 병원에서 ‘모즈 수술’로 오른쪽 눈 위와 가슴의 병변을 제거했다. 모즈 수술은 암세포가 있는 부위만 반복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초기 피부암 제거에 효과적이다. 국소마취 후 중심 종양을 제거한 다음, 주위 조직을 얇게 떼어내 현미경으로 암 조직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다. 암 조직이 남아 있는 경우, 그 부분만 제거하는 섬세한 수술로 정상조직을 많이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백악관 주치의 케빈 오코너 박사는 “수술을 통해 피부암 병변이 성공적으로 제거됐으며 전이 가능성이 없는 건강한 상태”라고 말했다. 왼쪽 눈꺼풀 위 병변은 현재 조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피부암 치료는 대부분 암이 있는 병변을 제거하는 수술로 진행된다. 먼저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추후 전이 유무에 따라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를 받게 된다. 재발이 드물지만 치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추적관찰을 해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3/01/12 10:34
  • 비타민 C·B6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 재평가

    비타민 C·B6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 재평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바나바잎 추출물 등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9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에 대한 재평가를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재평가 대상은 ▲바나바잎 추출물, 은행잎 추출물, 옥타코사놀 함유 유지, 포스파티딜세린, 구아검/구아검가수분해물, 테아닌 등 고시형 원료 6종 ▲비타민 B6, 비타민 C 등 영양성분 2종 ▲나토배양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1종이다. 식약처는 기능성 원료 인정 당시의 심사 자료, 인정 이후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위해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올해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재평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고 나서 10년이 경과했거나 ▲안전성·기능성 관련 새로운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로서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재평가가 완료된 원료는 그 결과에 따라 기능성 인정 사항을 취소하거나 섭취 시 주의사항·일일 섭취량 변경 등 조치한다. 작년에는 코엔자임Q10 등 9종에 대해 재평가를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의 ‘섭취 시 주의사항’, ‘일일섭취량’ 등을 개정‧보완이 예정돼 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3/01/12 10:23
  • 대변 볼 때 피가 흠뻑… '암' 의심해야 할 때는?

    대변 볼 때 피가 흠뻑… '암' 의심해야 할 때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후 휴지에 피가 묻거나, 핏방울이 떨어져 변기가 붉게 물들면 당황스러운 마음이 앞선다. 이때는 일단 출혈이 항문에서 발생한 것인지 장에서 발생한 것인지 구분해야 한다. 상계백병원 외과 이유진 교수는 "항문 출혈이라면 선홍색 피가 나오고 장 출혈이라면 부위에 따라 검붉은색, 붉은색 등으로 다르게 나타난다"며 "또한 항문 출혈은 피가 변에 묻어있거나 변과 별개로 출혈이 있는 경우가 많지만, 변에 피가 섞여있는 경우에는 장 출혈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항문질환으로 인한 출혈은 대부분 배변 시에만 발생하고 이내 멈춘다. 항문 출혈은 주로 치핵과 치열에서 발생하는데 증상을 잘 따져보면 쉽게 진단이 된다. 찢어지듯 강한 통증이 있으면서 선홍색 출혈이 있고 변을 다 본 후에도 통증이 10~20분 이상 지속되면 치열이 원인이다. 통증은 별로 없으면서 화장지에 붉은 피가 묻어 나거나 변기 물이 붉은 색으로 변해있다면 치핵으로 인한 출혈일 가능성이 높다.암 때문일 수도 있다. 이유진 교수는 "혈변이 있으면서 화장실에 자주 가는 배변 습관이 있거나, 변의 굵기가 가늘어졌거나, 잔변감이 동반되면 직장이나 하부 결장 암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암 중심에 궤양이 생기거나, 대변이 밀려나올 때 암 조직이 벗겨지면서 혈관이 노출돼 출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 또는 왼쪽 결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은 혈변 외에도 점액변, 변비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오른쪽 결장에 발생하는 경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빈혈,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오른쪽 결장과 같이 결장 앞쪽에서 출혈이 있더라도 양이 많으면 선홍색에 가까운 색을 띨 수 있으므로 출혈의 양상만으로 항문 출혈과 장 출혈을 구분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이와 같은 증상이 있으면서 과거 대장내시경을 받은 적이 없는 장년의 경우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일부는 항문암이 원인일 수 있다. 항문암의 발생률은 전체 암 가운데 약 0.1%로 낮은 편이지만 한 해에도 수백 명에서 발생한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의하면 항문암으로 새로 진단된 환자의 수는 2009년 178명, 2014년 234명, 2016년 253명, 2019년에는 322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유진 교수는 "항문암의 경우 숙련되지 않은 의사라면 단순 치질로 치부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기자2023/01/12 09:51
  • [건강잇숏] 뼈 건강 위해 먹는 사골국에 칼슘이 없다?

    [건강잇숏] 뼈 건강 위해 먹는 사골국에 칼슘이 없다?

     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사골국엔 의외로 칼슘이 없습니다. 400g 당 칼슘 함량은 14.14mg입니다. 1일 권장 섭취량인 700mg의 2%에 불과합니다. 칼슘의 대표 공급원으로 꼽히는 우유 400ml에는 452mg의 칼슘이 들어 있습니다.사골국이 오히려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계속 끓여먹는 특성상 인 성분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은 세포막 등을 구성하는 성분인데 체내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과 결합해 염을 형성한 뒤 배설됩니다. 농촌진흥청의 실험 결과, 사골국은 3번 끓였을 때까지는 괜찮았지만 4번부터는 인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나트륨 역시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체내 전해질 균형과 삼투압 유지에 관여하는 나트륨은 과도해지면 칼슘과 경쟁합니다. 신장에서 칼슘 재흡수율을 떨어뜨립니다. 사골국은 간을 따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뜨겁게 먹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게 좋겠습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팁2023/01/12 09:31
  • [아미랑] 마음을 돌보면 몸이 깨끗해집니다

    [아미랑] 마음을 돌보면 몸이 깨끗해집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기 시작한 ‘정신신체의학’은, 많은 병들이 생리학적인 근거 없이 마음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 의학입니다. 정신신체의학과 관련된 단체, 학회, 도서 등에서는 스트레스가 유발한 여러 질병에 대해 연구합니다. 이들은 마음이 뇌나 심장 어느 한 곳에만 있지 않고 60조개나 되는 각 세포에 간직돼 있다고 주장합니다. 단지 뇌에만 마음이 있다는 이전의 주장들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른바 ‘심신의학’의 시초라 할 수 있죠.마음이 몸을 떠나 존재할 수 없듯, 마음이 없으면 몸도 몸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의 마음가짐, 즉 성격이 질병을 유발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합니다. 똑같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누구는 병이 생기고, 누구는 건강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을 포함해 병에 잘 걸리는 성격은 어떤 성격일까요? 흔히 기분 좋은 감정이 몸에 좋고 슬픈 감정은 몸에 나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수많은 연구들에 의하면 기분이 좋을 때나 슬플 때 백혈구가 늘어나는 현상은 똑같이 일어납니다. 다만 외로움, 사별, 공포, 우울 등을 경험한 뒤 이를 해소하지 못 할 때는 건강에 해롭습니다.삶을 함께 한 배우자가 죽은 뒤 남은 상대도 머지않아 숨을 거두거나, 이혼한 사람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암에 걸리는 경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원시종교를 믿는 서인도 제도의 어느 부족에서는 주술사가 저주의 주문과 함께 “너는 오늘밤에 죽을 것이다”라고 선언하면 그 선고를 받은 사람이 아무 이유 없이 그날 밤에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마음과 몸이 작용하는 형태는 그 마음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마음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합니다.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등은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만듭니다. 잠을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필수로 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여기에 명상을 습관화하세요. 부정적인 마음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입니다.그리고 마음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정을 깊숙이 숨겨두고 있을 때 병이 생깁니다. 감정은 혼자서도 발산할 수 있지만 공유하는 사람이 있으면 훨씬 수월해집니다. 심리상담사는 사람들의 숨겨진 마음을 들어주는 일을 합니다. 상담을 받는 사람이 마음을 풀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도의 말만 하지요. 단순해 보이지만 전문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은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마음을 풀어내는 것이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상담사를 찾아가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사회의 각종 단체를 이용해 보세요. 작은 공통점이라도 있으면 이를 묶어서 단체를 만들지요. 같은 문제를 가진 사람들끼리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격려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통점을 찾기에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는 종교 모임입니다.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는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거나 풀어가는 방식에서 깊은 동질성이 있습니다. 이해관계가 수반되는 다른 사회단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영적 유대감도 형성됩니다.어느 곳이든 좋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 신도 등 마음을 풀어낼 수 있는 상대를 찾으세요. 마음을 잘 다스리면 암도 나을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몸의 병을 고치려는 여러 학문의 최종 목적지는 암입니다!
    암일반기고자=이준남 박사2023/01/12 08:50
  • 갱년기 여성의 잠, 얼마나 잤느냐보다 더 중요한 '이것'

    갱년기 여성의 잠, 얼마나 잤느냐보다 더 중요한 '이것'

    갱년기 여성은 수면 시간대를 규칙적으로 지키는 게 특히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충분히 자더라도 수면 시간대가 매번 바뀐다면 우울증 위험이 커지고, 불안해질 가능성이 크다.◇들쭉날쭉 수면, 우울·불안 수치 높여갱년기에 이르면 수면 시간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노화돼 수면 패턴이 불규칙해지곤 한다. 이런 들쭉날쭉한 수면 시간대가 우울증과 불안증 위험을 높인다는 미국 미시간대 의대 정신과 레슬리 스완슨 교수 연구팀 연구 결과가 '수면 건강(Sleep Health)'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갱년기 여성 1197명을 대상으로 ▲잠을 자기 시작할 때부터 깨어날 때까지 시간 사이 중간 점 ▲중간 점 사이 규칙성 등을 조사해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 시간대가 매일 달라져 불규칙한 사람은 우울할 가능성이 68%, 불안증 발병 위험이 60% 이상 커졌다. 특히 너무 늦게 자거나 일찍 자 수면 중간 점이 새벽 2~4시 사이 들어가지 않는 사람은 우울할 확률이 7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잠 안 오면, 생각 단순화해야잠을 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침대에 11시쯤 들어가 자정에는 잠을 자는 게 좋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세포 노화를 막고 재생을 돕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돼, 이때 잠을 자면 노화도 늦출 수 있다. 수면시간은 7~8시간이 적당하다. 잠이 오지 않을 땐 최대한 생각을 단순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책 '갱년기 직접 겪어 봤어?'에 따르면 ▲불쑥 어떤 생각이 들면 감사합니다를 되뇌며 그 생각을 누르고 ▲​'이럴까? 저럴까?'로 갈등하기보다는 '맞다, 아니다'로 단순하게 생각하고 ▲​어떤 생각이 들 때 제삼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생각을 멈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래도 잠이 안 온다면 478 호흡법을 실천해본다. ▲혀를 윗니 뒤쪽에 붙인 채 배를 부풀리면서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참고 ▲8초간 마찬가지로 혀를 윗니 뒤쪽에 붙인 채 배를 집어넣으면서 숨을 내뱉는 운동으로,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수면 유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3/01/12 08:30
  • 고층 건물에 있을 때 지진나면 어떻게 대피할까? [살아남기]

    고층 건물에 있을 때 지진나면 어떻게 대피할까? [살아남기]

    지난 9일 오전 1시경, 인천 강화군 서쪽 25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지만 30건의 지진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대체로 건물이 흔들렸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묻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더 이상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관측들이 나온다. 러시아 극동연방대학은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이 한반도 지각을 변화시켜 지진의 빈도와 규모가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도 지난 12월 발표한 괴산 지진 보고서를 통해 괴산 지진의 원인은 조곡단층의 소규모 지하 단층 파열로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분석을 내놨다.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홍태경 교수는 “수도권의 암반은 단단해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하려면 지각변동에 의한 충격이 오랜 시간 누적돼야 했다”며 “그런데 동일본 대지진으로 수도권 암반이 동서방향으로 3cm 정도 끌려가면서 충격이 누적되기 쉬운 구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과 달리 규모가 큰 지진 위험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10년 간, 한반도에선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규모 4.9 이상의 지진이 10건 넘게 발생했다.사람은 하루의 80%를 실내에서 보낸다. 실내에 있을 때 지진이 발생하면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있다가 잠잠해지면 공터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는 게 상식이다. 그런데 공간은 다양하다. 밖으로 나오는 게 어려운 고층건물에서 일하다가, 책상이 없는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다가 지진을 맞을 수도 있다. 공간 유형별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해 행정안전부 자료와 전문가 코멘트로 정리해봤다. 고층건물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대나무처럼 마디를 나누고 철골 기둥을 두껍게 만드는 내진설계 덕분이다. 내진설계가 적용된 30층 이상의 고층건물은 규모 6.0∼6.5,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는 규모 9의 지진을 견딜 수 있다. 굳이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았더라도 15층 정도의 건물은 지진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건물이 흔들리면서 지진 에너지를 흡수하는 댐핑 현상 덕분이다.고층건물에 있을 때 주의해야 할 건 창문이나 천장 마감재다.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는 “사실 지진 사상의 원인은 지진 그 자체이기보다는 부서지는 구조물이나 마감재”라며 “특히 창문 유리 파편이 위험한데 책상 아래에 들어가더라도 창문으로부터 떨어진 건물 중앙부가 좋다”고 말했다.지하는 붕괴 가능성은 낮지만 화재나 정전에는 취약하다. 화재는 지하 공간을 유독가스로 채우고 정전은 탈출을 어렵게 만든다. 따라서 지하에서 지진을 맞는다면 흔들림이 심할 땐 비교적 붕괴 가능성이 적은 기둥 옆에 있다가 잦아들면 출구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자동으로 비상등이 켜지지 않았다면 휴대폰 플래시 등을 켜고 출입구를 찾아 침착하게 대피한다.3층 정도의 저층 건물은 붕괴 가능성이 높다. 내진설계도 적용되지 않았고 짧은 시간 여러 번 흔들리면서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2016년 경주 지진 당시, 균열 등 건물 피해는 1~3층 저층 건물에 집중됐다. 공하성 교수는 “최초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탁자 밑에 대피했다가 진동이 잦아들면 공터로 이동하는 게 매뉴얼”이라며 “이동할 때 건물과는 건물 높이의 최소 1.5배 정도는 간격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지진은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홍 교수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내진 성능으로 관측소의 정보가 피해 위험이 큰 원자력발전소, 고속철도 등으로 바로 전달되는 시스템”이라며 “그 다음으로는 지진 대피 훈련이나 교육인데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할 가능성이 크므로 자주 있는 공간에서 대피 훈련을 해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공 교수는 “경주 지진 이후 지진 대피 훈련이 늘긴 했지만 의무가 아니라서 아직 실시하지 않는 기관들이 많다”며 “지진 대피 훈련과 더불어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창문에 비산 방지 필름을 부착하는 것 등을 고려해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1/12 08:00
  • 충치 유독 잘 생기는 사람… 원인은 바로 '이것'

    충치 유독 잘 생기는 사람… 원인은 바로 '이것'

    음식 섭취 후 입 안에 남은 음식물은 충치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그런데 이를 잘 닦아도 충치가 생기는 사람이있고, 양치에 소홀한데도 치아가 튼튼한 사람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유전적 요인이 영향충치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에 따르면, 충치 발생의 약 60%는 유전과 관련이 있다. 치아의 겉면에서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이 유전에 따라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법랑질이 약한 경우, 치아가 깨지거나충치가 생기기 쉽다.◇치아 표면이 더 깊거나 거친 경우치아 표면의 파인 부분이 깊으면 충치가 더 잘 생긴다. 주로 음식을 씹는 어금니는 편평한 모양이 아니라 위로 볼록하게올라온 골짜기 모양이다. 따라서 치아 골이 깊고 좁을수록 음식물이 잘 끼고 제거되기 어려워 충치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치아 표면이 거친 경우에도 충치가 생길 위험이 크다. 표면이 거칠수록 세균과 음식물이 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충치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입 안 건조한 경우구강건조증이 있거나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침 분비량이 적으면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다. 침은 음식물이 치아에 들러붙는것을 막고 바이러스와 세균 감염으로부터 치아를 보호한다. 음식 소화과정에서 침이 칼슘과 칼륨 생산을 돕는데, 이 화학반응이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준다.◇탄수화물·당 함량 높은 식습관당이나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충치가 잘 발생한다. 이런 음식을 자주 섭취할수록 충치 세균의 먹이가 많아져, 구강 내 세균이 살아남기 유리해진다. 끈적끈적한 음식도 치아 표면에 달라붙기 쉬워 충치 발생 위험을 높인다.◇올바른 구강관리로 충치 예방을충치에 취약한 치아를 가지고 있어도, 꼼꼼한 치아 관리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충치 위험이 큰경우, 불소가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치아가 불소를 흡수하면 충치 세균에 잘 저항할 수 있는 성분으로 바뀌게 된다. 3~6개월 주기로 치과에 방문해 치아에 불소를 도포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 구강 검진과 스케일링을 함께 받으면 더욱 효과적이다.치약은 칫솔모 길이의 3분의 1 정도의 적당량을 사용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따른다. 치실, 치간 칫솔 등 구강위생 보조용품을 적절히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평소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과최지우 기자 2023/01/12 07:45
  • 내 뱃살, 염증 만드는 ‘내장지방’ 인지 확인하는 법

    내 뱃살, 염증 만드는 ‘내장지방’ 인지 확인하는 법

    뱃살은 건강에 해롭다. 내장 사이사이에 낀 내장지망은 전신에 염증 물질을 분비해 당뇨병에서 심근경색, 뇌경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이 발병할 위험을 키운다. 내 몸이 어떤 상태일 때 내장지방 다이어트에 돌입해야 하는 걸까? ◇배 둘레 85~90cm 이상이면 내장지방형 비만집에 있는 줄자를 활용해 내장비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줄자로 배꼽 주변의 살집이 가장 두터운 곳의 둘레를 잰다. 남성은 90cm 이상, 여성은 85cm 이상이면 내장지방이 쌓인 상태일 수 있다. 줄자가 없으면 더 간편한 자가진단법을 시도해보다. 천장을 보고 누워 가볍게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긴장을 풀고 배에 힘을 뺀다. 양손으로 배꼽 주위의 살을 잡았을 때 살이 뭉텅이로 잡히면 피하지방형 비만이고, 피부만 잡히면 내장지방형 비만일 가능성이 크다.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먹고, 유산소 운동 병행내장지방을 빼려면 식습관 교정과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둘 중 하나만 해선 잘 빠지지 않는다. 우선 빵, 과자, 흰 쌀밥 등 정제 탄수화물로 된 식품을 덜 먹는다.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중성지방으로 변환돼 몸에 내장지방으로 축적된다. 단, 지나치게 굶는 건 건강에 해로우니 일일 열량 섭취 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정도면 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대신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좋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몸이 근육의 단백질을 당으로 바꿔 사용하며 근육량이 감소하고,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인 기초대사량도 준다. 살이 빠지기 어려운 체질이 되는 것이다.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먹어주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한 번에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콩, 두부, 달걀 등을 아침, 점심, 간식, 저녁에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지방을 빼는 덴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소모할 수 있다. 약간 땀이 날 정도로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게 좋다.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 한 뒤에 가벼운 운동을 1~3분 하는 과정을 3~7회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을 선택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3/01/12 07:30
  • 찬밥 vs 따뜻한 밥…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 건?

    찬밥 vs 따뜻한 밥…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 건?

    갓 지은 따뜻한 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반면 찬밥은 딱딱해 맛이 좋지 않고 몸에도 나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체중 감량이 목표라면 찬밥을 택하는 게 좋다.찬밥에는 저항성 전분이 많이 들어 다이어트에 탁월하다. 실제 밥을 식힐 때 저항성 전분이 늘어난다.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임상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갓 지은 백미 ▲ 실온에서 10시간 식힌 백미 ▲4도에서 24시간 식힌 후 재가열한 백미를 분석했더니, 저항성 전분 함량이 각각 0.64g/100g, 1.30g/100g, 1.65g/100g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4도에서 24시간 식혔다가 재가열한 백미는 10시간 실온에서 식힌 백미보다 저항성 전분 함량이 20% 더 높았다.저항성 전분은 전분(녹말)의 한 종류로 식이섬유가 최대 90% 포함됐다. 일반 전분은 포도당으로 구성돼 많이 섭취하면 지방으로 축적된다. 우리 몸은 에너지원으로 소모하고 남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축적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항성 전분은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미생물에 의해 발효된다. 발효된 저항성 전분 일부는 흡수되고 일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 위, 소장, 대장에 도달하기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다. 저항성 전분의 열량 또한 일반 전분의 절반 수준인 1g당 2kcal이다. 2019년 영양 및 당뇨병 저널(Nutrition & Diabetes)에는 저항성 전분이 과체중, 비만인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도 실렸다. 인슐린 저항성은 2형 당뇨병 발생의 가장 중요한 선행 요인이다.다만, 밥을 빨리 식히기 위해 냉동 보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전분 분자들이 움직여서 뭉쳐져야 저항성 전분이 생성되는데, 냉동 보관으로 전분 주변의 물이 순식간에 얼어버리면 전분이 움직이지 못해 저항성 전분이 생기지 않는다. 섭씨 4도의 온도에서 최소 5시간 이상 보관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1/12 06:30
  • 잦은 음주 탓에 속 쓰린 사람, 약국에서 '이것' 사 드세요

    잦은 음주 탓에 속 쓰린 사람, 약국에서 '이것' 사 드세요

    술 마신 다음 날, 속쓰림과 같은 숙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이때 소화제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술 마시면 위산 과다 분비돼술은 속쓰림 증상을 유발한다. 술을 마시면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만들어진다. 이 독성 물질은 신체 대부분의 장기 세포와 DNA를 공격해 손상시키고, 위를 자극해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등의 숙취를 유발한다. 특히, 술을 마시면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돼 식도와 위 사이의 식도조임근의 압력이 낮아지는데, 이때 식도조임근이 이완되면서 역류 증상이 악화된다.가천대길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오 교수는 “술을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돼 위 운동이 마비된다”며 “이때 병원에서 위장약을 처방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저하된 위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소화제를 복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숙취로 인해 속쓰림이 심하다면 위산 분비를 억제해주는 위장약이나 위 보호제를 복용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평소 양배추와 토마토 챙겨 먹어야잦은 술자리 때문에 위장관계 증상을 겪는 사람은 평소 양배추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양배추에는 위 점막을 강화하는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배추에 특히 많이 함유된 비타민 U, K는 위의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부위의 재생력을 높인다. 비타민 U의 경우, 'MMSC(메틸 메티오닌 설포늄 클로라이드)'라고도 하는데, 이 성분은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손상된 위벽을 치유하는 효과도 있어 궤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지방대사를 도와 간에 흡수되고 나서 단백질 합성을 보조하고, 간 속 여분의 지방을 처리해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도 좋다.토마토도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리코펜 성분은 위의 염증을 가라앉혀 위염 예방에도 좋다.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숙취로 인한 속쓰림 해소에 도움을 준다.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토마토 스프, 토마토 해물찜 등 끓여 먹는 것이 더 좋다. 단, 토마토를 공복 상태에 먹으면 타닌과 펙틴 성분이 통증과 위궤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공복은 피해서 섭취해야 한다.한편, 숙취 해소를 위해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위를 자극해 되레 속쓰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기타김서희 기자 2023/01/12 06:15
  •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먹어도 ‘이런 증상’ 있으면 응급실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먹어도 ‘이런 증상’ 있으면 응급실로

    독감(인플루엔자)은 '타미플루'라는 제품으로 유명한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 항바이러스제를 먹으면 증상이 빠르게 개선된다. 하지만 간혹 약을 먹었는데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두자.◇증상 개선 안 되면 진료 다시… 고열·호흡 곤란 땐 응급실로인플루엔자는 개인의 면역 상태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다양한데, 대부분은 오셀타미비르 등을 복용하면 눈에 띄게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약을 먹고 나서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다시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특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엔 응급 상황이므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해야 한다.어린이의 경우, 평소 건강했더라도 나서도 숨이 차는 현상,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 중증의 근육통, 8시간 이상 무뇨 등 탈수, 경련, 40℃ 이상 고열, 생후 12주 이내인 유아의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가야 한다. 어른이라도 호흡곤란이나 짧은 호흡, 가슴이나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지속적인 어지럼증, 경련, 무뇨, 중증의 근육통, 중증의 위약감, 만성질환의 악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반인이 스스로 증상을 해결하려다 보면, 자칫 치료 시기를 놓쳐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만일 독감에 걸린 대상이 5세 미만이거나 만성질환이 있다면, 보호자는 특히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이 아이들은 독감 합병증 위험이 크다.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며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증후군 등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은 독감 때문에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독감 치료제를 먹이고 나서 증상이 개선됐더라도 소아청소년이라면, 최소 2일은 보호자 관찰이 필요하다. 인과관계는 명확하지 않으나 오셀타미비르를 복용한 소아청소년에게서 경련, 섬망 등의 신경정신계 이상반응이 보고된 바 있다. 구토, 오심, 설사, 어지러움, 소화불량 등의 이상반응은 비교적 흔하게 발견된다.
    내과신은진 기자 2023/01/12 06:00
  • 친절한 행동이 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친절한 행동이 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작은 선행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최근 선행을 베풀면 우울·불안 증상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은 선행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중증의 우울증, 불안 및 스트레스 증상이 있는 12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사회 활동, 선행, 인지 재평가에 참여하는 세 그룹으로 나눴다.인지 재평가는 특정 상황에 대한 감정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현재 느끼는 정서에서 다른 정서를 느끼기 위해 현재 상황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는 것을 말한다. 인지 재평가 그룹은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식별하고 우울증과 불안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생각을 수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매주 최소 이틀 동안 기록했다. 사회 활동 그룹은 일주일에 이틀 동안 사회활동을 하도록 지시받았으며, 선행 그룹 역시 일주일 중 이틀 동안 하루에 세 가지 선행을 베풀도록 요구받았다. 선행은 ‘일반적으로 시간이나 자원 측면에서 어느 정도 비용을 지불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거나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크고 작은 행동’으로 정의했다. 가령 참가자들이 친구를 위해 쿠키를 굽고, 격려의 말과 함께 스티커 메모를 남기는 등 행동도 선행에 해당한다. 참가자들은 5주간 지침을 따랐으며 그 후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사회적 유대를 느끼는 정도는 선행 그룹에서 가장 컸으며, 우울증과 불안 증상 및 삶의 만족도 개선도 선행 그룹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두 그룹도 선행 그룹만큼은 아니지만 우울증과 불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줬다. 연구진은 "선행은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사회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느끼게 함으로써 삶의 만족도 향상과 우울·불안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며 "심지어 선행은 인지행동치료보다 우울·불안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긍정심리저널(The Journal of Positive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강수연 기자 2023/01/12 05:30
  • 간에 지방 가득? 성인 10명 중 4명 '지방간' 상태

    간에 지방 가득? 성인 10명 중 4명 '지방간' 상태

    성인 10명 중 4명은 지방간 상태라는 조사가 나왔다.대한당뇨병학회 지방간연구회가 최근 발간한 '지방간과 당뇨병 통계 2022'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의 지방간 유병률은 39.3%로 나타났다. 남성은 55.6%로 여성 21.1% 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20~39세 지방간 유병률이 34.3%로 젊은 층에서도 꽤 많은 사람이 지방간을 가지고 있었으며, 40~64세는 41%, 65세 이상은 40.4%로 나타났다. 20세 이상 건강검진 수검자(2009~2017년)를 대상으로 한 표본 코호트 조사이며, 지방간 관련 국가적인 통계가 발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1/12 05:00
  • 공짜로 면역력 높이는 법 6

    공짜로 면역력 높이는 법 6

    코로나19, 독감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이 기승이다. 면역력을 올리려고 영양제, 과채류 등을 장바구니에 넣고 보니 올라도 너무 오른 물가에, 스트레스로 있던 면역력마저 떨어지게 생겼다. 너무 걱정말자. 생각보다 면역력은 작은 습관으로도 높일 수 있다.◇수시로 물 마셔 호흡기 촉촉하게 적셔야입과 호흡기로 바이러스, 세균 등 병원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면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호흡기점막이 촉촉하면 섬모 운동이 활발해져 바이러스가 체내로 들어오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물은 하루 1.5~2L 정도로 마시면 된다. 입이 마르고 눈이 건조하다면 이미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물을 마신다. 특히 60세 이상은 갈증 반응이 둔화돼 체내 수분량이 60% 이하로 저조해도 잘 느끼지 못하므로, 더욱 신경 써 마셔야 한다. 미지근한 물이 가장 건강에 좋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를 과도하게 자극하는 데다, 정상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뜨거운 물은 식도를 자극한다.◇잠이 보약… 푹 자면 면역 세포 강해져7시간 이상 충분히 잘 자는 것이야말로 공짜 면역력 증진제다. 자는 동안 우리 몸은 면역체계를 정비한다.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제거하는 백혈구 T세포 공격력이 높아지고,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단백질 사이토킨 분비량도 늘어난다. 반대로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오히려 질병 위험이 커진다. 카네기멜론대 연구팀에 따르면 총수면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들은 8시간 이상이었던 사람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았다. 잠자는 시간이 적으면 최대 5.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물론, 만성염증이 생겨 당뇨병, 죽상동맥경화증 등 만성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잠을 잘 자려면 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고, 침대에선 생각을 비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하하·껄껄 소리 내 웃으면 수명마저 길어져껄껄 웃으면 몸속 면역 물질 분비가 촉진된다. 실제로 5분간 웃으면 암세포 증식도 억제할 수 있는 면역세포인 NK세포 활성화 시간이 5시간 늘어난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 면역세포 중 림프구 생산을 돕는 감마인터페론이라는 물질도 200배 증가한다. 게다가 혈액 순환도 촉진되는데, 이때 분비된 면역 물질들이 혈액을 타고 빠르게 온몸을 돌아 면역력이 효과적으로 증진된다. 미국 볼메모리얼병원 연구팀이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조사했더니, 하루 15초씩 크게 웃으면 수명도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억지로 웃는 것도 진짜 웃음 건강 효과의 90%는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루 20분 햇볕 쬐어야면역력을 높이는 체내 비타민D는 햇볕을 받아야 합성된다. 하루 적어도 2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게 좋다. 비타민 D 농도가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정상 범위보다 낮을 때 인플루엔자 등 질병에 노출될 확률이 40% 이상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손 비누 이용해 30초 이상 씻어야사실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다. 손 씻기만으로도 감염병 원인균과 바이러스를 80%까지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생각보다 잘 지켜지지 않는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이 전국 1248개 공중화장실에서 성인 2353명, 초등학생 1056명을 관찰해 발간한 '2021년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용변 후 손을 씻는 성인의 비율이 6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는 대변을 본 후에도 손을 씻지 않았다. 초등학생은 69.6%로 성인보다 실천율이 높았다. 물로만 손을 씻는 경우도 많았다. 성인 30.6%, 초등학생 29.2%만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었고, 성인 35.7%, 초등학생 40.4%는 물로만 손을 씻었다. 결국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는 비율은 성인 1.44%, 초등학생 1.23%에 불과했다.◇면역체계 본진 림프절, 마사지로 풀어줘야림프절을 잘 마사지해주는 것도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체내에서 면역체계를 전담하는 곳은 림프계다. 림프계는 병원균과 싸우는 림프구를 생성하고, 균이 침입하면 림프구를 분비해 몸을 보호한다. 림프계는 림프절과 림프관으로 나뉘는데, 림프관은 말 그대로 림프액을 수송하는 관이고 림프절은 림프관의 교차점이다. 교차로에서 차가 잘 막히듯 간혹 림프절이 막혀 림프액 순환이 느려지곤 한다. 림프절 마사지는 이런 교착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림프 배출을 촉진할 수 있다. 귀밑, 목뒤, 겨드랑이에 있는 림프절을 매일 10분 정도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1/12 01:00
  • 똑같이 살 쪘을 때… 더 위험한 건 여자? 남자?

    똑같이 살 쪘을 때… 더 위험한 건 여자? 남자?

    비만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비만에 의한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캐나다 요크대 연구팀이 연령이 일치하는 수컷과 암컷 쥐를 대상으로 비만이 성별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쥐들을 일반식 또는 고지방식이를 먹는 두 그룹으로 나눠 16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쥐들의 골격근, 내장 지방조직, 인슐린 감수성, 신생 혈관 조절인자 발현도 등을 모니터링했다. 연구 결과, 비만은 암컷 쥐보다 수컷 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컷 쥐가 암컷 쥐보다 비만으로 인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았다. 장기간의 고지방식이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암컷 쥐는 수컷 쥐보다 살 빼주는 이로운 지방으로 알려진 백색 지방이 빠르게 생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가 몸속 염증을 악화시키며 몸의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연구 저자 타라 하스 박사는 “이 연구는 비만함이 성별 차이로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성별에 따른 노화 차이를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3/01/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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