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국립암센터, 암환자 돌봄 및 건강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국립암센터, 암환자 돌봄 및 건강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국립암센터는 오늘(24일) 오후 3시 2023년도 암환자 돌봄 및 건강 용품 메이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돌봄 및 건강 용품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보건의료 분야 메이커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12건의 서류 접수가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4월 25일부터 5월 2일까지 서류 심사와 5월 18일 발표 심사를 거쳐, 공익성, 실현가능성, 독창성, 충실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4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대상은 '유방암 환자에게 필요한 사랑이 담긴 악력 운동기기. LOVE TREE'라는 아이디어로 성종연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윤 씨의 '소아암의 양성자치료에서 오존냄새 감소를 위한 전용마스크'와 한지민 씨의 '양변기 안 배설량에 따른 높이 변화 확인 눈금표 설치'도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염민지 씨의 '휴대용 탈부착 베개 (Customizing pillow & cushion)' 아이디어가 장려상을 받았다.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환자 돌봄 및 건강용품 메이커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향후 제품 개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결과적으로 암환자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5/24 15:59
  • 다리, 양쪽 번갈아 꼬면 척추 안 틀어진다? 진실은…

    다리, 양쪽 번갈아 꼬면 척추 안 틀어진다? 진실은…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 척추를 틀어지게 만든다. 보통 편한 쪽 다리만 계속해서 꼬는데, 이로 인해 골반이 한쪽으로 틀어지기 쉽다. 그렇다면 양 다리를 번갈아 가며 꼬면 문제 없을까?다리를 한쪽으로 꼬았다가 반대로 꼬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양쪽 골반이 모두 틀어진다. 다리를 한쪽으로 꼬면 골반이 휘어져 한쪽 골반·허리에만 체중이 과하게 쏠리고, 반대쪽 골반 근육은 심하게 당겨져 골반이 틀어진다. 이 상태에서 다리를 반대쪽으로 꼬면 위아래로 다시 골반 불균형이 생겨 신체 불균형이 가속화된되. 그러면 척추의 올바른 곡선이 무너져 허리에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양쪽으로 좌골신경(허리와 다리를 지나는 신경다발)에 스트레스가 지속돼 통증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척추 비틀림으로 인해 중추신경이 압박돼 근육과 관절, 장기에도 이상이 올 수 있다. 척추측만증이나 허리디스크도 생길 수 있으며 이상근 증후군과 발음성 고관절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상근 증후군은 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이 부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발음성 고관절은 엉덩이뼈에서 소리가 나는 질환이다. 양쪽 골반이 틀어지면 혈액순환을 방해돼 심폐기능에도 악영향을 준다.따라서 의자에 앉을 때는 다리를 꼬지 말고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밀어 넣는 게 좋다. 무릎은 90보다 약간 벌어지게 한다. 허리는 등받이에 기대 어깨부터 골반까지 일직선이 되게 한다. 발뒤꿈치는 완전히 바닥에 닿게 한다. 다리 꼬는 습관을 없애기 어렵다면 발밑에 받침대를 두고 양쪽 발을 번갈아 가며 올리는 등 대체할 수 있는 자세로 넘어갔다가 완전히 자세를 교정하면 된다.한편, 바지를 입을 때 두 다리 밑단 길이가 많이 다르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계속 돌아간다면 이미 척추나 골반이 변형됐을 수 있다. 이때는 다리를 꼬는 자세를 더 자제하고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몸의 균형을 바로 잡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기자2023/05/24 15:47
  • 식약처, 청소년 중심 마약중독재활센터 대전에 설치

    식약처, 청소년 중심 마약중독재활센터 대전에 설치

    오는 7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가 대전에 신규 설치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이하 중독재활센터) 1개소를 대전에 추가 설치해 총 3곳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부산 2개 지역에 이은 3번째 중독재활센터다. 이번 중독재활센터는 청소년 중심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업무 협력을 추진하고 재활 관련 경험·지식을 공유받아 국내 상황에 맞게 도입할 계획이다.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는 미국 민간 마약류 치료·재활기관으로, 뉴욕주에 60개 이상 재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사범 증가와 마약류 사범의 높은 재범률을 고려할 때, 단속·처벌 강화는 물론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특히 마약류 사범 연령대 중 10대의 증가폭이 가장 커 청소년에 보다 특화된 재활센터를 설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추가 설치는 서울·부산 2개 지역의 중독자의 접근성을 보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충청권 마약류중독재활센터 신설이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기자2023/05/24 15:27
  • 하루에 ‘이 과일’ 한 개 섭취, 노쇠 예방한다

    하루에 ‘이 과일’ 한 개 섭취, 노쇠 예방한다

    남녀노소에게 인기인 과일인 사과는 두말할 것 없이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건강의 비결, 동안의 비결로 하루 한 알의 사과를 꼽기도 한다. 알고 먹으면 더 좋은 사과의 효능을 알아본다.◇노쇠 예방사과는 노쇠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사과에 함유된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케르세틴’ 성분 덕분이다. 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최근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중간 크기의 사과 한 개에 해당하는 플라보놀 10mg을 더 많이 섭취할 때마다 노쇠 확률이 20% 감소했다. 특히 노인의 10~15%가 허약함을 겪는데, 이는 낙상이나 골절, 장애, 사망의 위험을 키울 수 있으므로 사과를 꾸준히 섭취해주는 게 좋다.◇변비 해소사과 껍질에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위장 운동이 원활해져 대변을 수월하게 볼 수 있고, 변비도 예방한다. 대장암 발생 위험도 줄어든다.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농약 등의 유해 물질을 내보냄으로써 장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럽연합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 섭취량이 많은 그룹이 적은 그룹에 비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25% 더 낮게 나타났다.◇각종 암 예방사과에 풍부한 비타민C도 암 예방 효과가 있다. 비타민C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암 발생을 억제하며, 위암·구강암·소화기암·폐암·췌장암·자궁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된다. 또 껍질의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아닌은 활성 효소로부터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며 폐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폐암을 예방하는 데 좋다.◇혈압 낮추고 심장병 예방사과에 함유된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 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당을 낮춰 신경 및 눈 손상의 위험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사과의 유익한 영양소는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유기농 사과가 아니라면 식초 한두 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2~3분 담갔다가 깨끗이 헹구면 농약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이때 잘 닦이지 않는 꼭지 부분은 잘라내고 먹는 게 안전하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5/24 15:25
  • 식약처, 아시아 요리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식약처, 아시아 요리 배달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아시아 요리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아시아 요리인 쌀국수·초밥·카레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23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체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실시간 영상시스템을 설치해 조리 과정 위생 상태를 공개하는 업체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쥐·해충 등 침입 방지를 위한 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된 음식 약 1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식약처는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분기엔 마라탕·양꼬치·치킨 등 배달음식점 3998곳을 점검해 51곳(1.3%)을 적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분기별 기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기자 2023/05/24 15:18
  • [카드뉴스] 당뇨 있는데 햄버거 먹고 싶다? 혈당 걱정 줄이는 메뉴 선택법

    [카드뉴스] 당뇨 있는데 햄버거 먹고 싶다? 혈당 걱정 줄이는 메뉴 선택법

    당뇨 있는데 햄버거 먹고 싶다? 혈당 걱정 줄이는 메뉴 선택법햄버거, 피자, 치킨…. 그동안 당뇨병 때문에 꾹! 참으셨나요?햄버거가 먹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혔을 때맛있게 먹고 혈당 덜 오르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햄버거 고를 때 ‘열·포·나’를 기억하세요!■열량남성 600~700kcal, 여성 500~600kcal를 넘지 않는 햄버거를 골라야 합니다.■포화지방 함량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심혈관계 당뇨 합병증 위험이 커지고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집니다. ■나트륨 함량나트륨 과다섭취 시 단백뇨, 만성 콩팥병, 고혈압 등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집니다.당뇨인의 더 나은 선택을 위해, 열량·포화지방·나트륨을 기준으로 각 브랜드별 추천 메뉴를 추렸습니다. <브랜드별 영양성분 비교>-KFC 캡새버거(466kcal/ 4g/ 798mg)-롯데리아 치킨버거(355kcal/ 3.8g/ 619mg)-맘스터치 휠렛버거(586kcal/ 6.4g/ 982mg)-맥도날드 슈슈버거(409kcal/ 1.7g/ 808mg)-버거킹 불고기와퍼주니어(397kal/ 5g/ 548mg)‘이렇게’ 주문하면 혈당 덜 올라요!01 주문할 때 “소스는 적게 넣어달라”고 요청하세요.02 햄버거는 가급적 세트보다 단품 메뉴로 드세요.03 세트메뉴 포기 어렵다면?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콜라 대신 탄산수로 대체하세요.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3/05/24 14:38
  • 칫솔에 ‘이런 변화’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칫솔에 ‘이런 변화’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칫솔은 입속 찌꺼기와 세균을 닦아내는 도구다. 치아와 잇몸 건강을 위해 하루 세 번 칫솔질을 하는 게 좋다.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칫솔을 사용하면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올바른 칫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최대 3개월마다 한 번 교체해야칫솔을 하루 2~3회 정도 사용할 경우 사용기간은 약 2~3개월이다(대한예방치과학회 자료). 이후부터는 칫솔모가 마모돼 탄력이 상당 부분 저하된다. 이때는 새로운 칫솔로 바꿔야 된다. 모가 상하면 치아를 세밀하게 닦을 수 없다. 세균막인 플라그가 잘 제거되지 않아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마모된 칫솔모가 플라그를 잘 제거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있다. 사용기간을 다 채우지 않더라도 칫솔모의 탄력이 떨어졌다면 다른 칫솔로 바꾸는 게 좋다.◇함께 두지 말고, 따로 보관하기여러 개의 칫솔을 컵 하나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한 개의 용기 안에 칫솔들을 보관하면 칫솔모끼리 닿아 칫솔 간 교차 오염이 일어날 수 있다. 고차오염은 타인의 칫솔에 남아있던 미생물이 다른 칫솔로 옮겨가는 것을 말한다. 칫솔을 함께 보관할 때는 칫솔모가 닿지 않도록 최소 5cm이상 떨어뜨려 보관해야 한다. 다만, 보관 용기에 물이 고여도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물기 없이 관리해야 한다. 용기는 1주일에 한 번 정도 베이킹소다로 닦아 청소한다.◇변기 인근은 보관 장소로 최악칫솔은 변기와 최대한 먼 곳에 둬야 한다.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지기 때문이다. 인도 치과 연구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변기가 있는 욕실에 보관한 칫솔에서만 사용 한 달 만에 황색포도상구균, 뮤탄스균 등이 검출됐고, 세 달 뒤에는 대장균까지 발견됐다. 칫솔은 화징실 밖에 두는 게 가장 좋지만, 그러기 어렵다면 변기와 가능한 먼 곳에 두도록 한다.◇통풍 잘 되는 곳에 둬야칫솔 보관의 핵심은 통풍이다. 박테리아와 곰팡이는 습하고 축축한 곳을 좋아한다. 욕실 서랍, 밀폐 용기와 같은 곳에 칫솔을 보관하면 안 된다. 특히,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칫솔에서 떨어진 물이 고이게 되는데, 이때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칫솔은 가능한 햇빛이 잘 비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창가 쪽에서 보관한다. 칫솔 소독기 역시 좋은 선택지다. 다만, 칫솔 소독기도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소독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치과이채리 기자 2023/05/24 14:35
  • 콜대원키즈펜 판매 중지… ‘상분리 현상’ 위험할까?

    콜대원키즈펜 판매 중지… ‘상분리 현상’ 위험할까?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과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를 내렸다. 해당 의약품에서 가루와 액체가 분리되는 상분리 현상이 확인됐다는 이유다. 상분리 현상에 대해 알아본다.상분리란, 약품 가루와 시럽 형태의 액체가 섞이지 않고 분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콜대원키즈펜시럽을 비롯한 현탁제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다. 현탁제는 주성분인 약품 가루가 녹지 않은 채 액체에 퍼져 있는 혼합물이다. 일부 가루 성분이 중력 등에 의해 용기 바닥에 가라앉을 수 있다. 대한민국약전에 의하면, 현탁제를 복용할 때는 사용 직전 잘 흔들어 내용물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상분리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약품 가루의 입자도를 조절하고 현탁 상태 안정화를 위한 첨가제를 추가하는 등의 방법이 쓰인다.상분리 현상이 현탁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면, 회수 조치가 취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 모두 짜 먹는 제형의 현탁제다. 제품 한 포를 전부 먹는 성인의 경우, 짜 먹으면서 내용물이 잘 섞여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소아는 체중, 나이 등에 따라 제품을 소분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상분리 제품을 제대로 섞지 않고 분할 복용 시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하게 복용하거나 약효가 없는 부분만을 복용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은 “어린이 해열제로 많이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현탁제는 비교적 안전한 성분이지만 과다 복용 시 이상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소아를 대상으로 한 약물 임상시험의 전례가 없는 만큼, 아이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량을 지켜 약물을 복용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했다. 숙명여대 약학대학장 조정환 교수는 “해당 제품의 한 포당 아세트아미노펜 함량은 160mg으로 규격을 넘지 않았으나, 일부에서 현탁제를 흔들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등의 위험이 있어 행해진 조치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 시 간독성 문제가 나타날 수 있으나 해당 함량은 권장량보다 적은 양이라 이미 복용했더라도 과도한 투여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소아의 아세트아미노펜의 체중 당 1회 복용량은 10~15mg/kg며 하루 5회(75mg/kg)를 초과 복용하면 안 된다.
    소아청소년과최지우 기자 2023/05/24 14:27
  • '100세 건강' 꿈을 향해…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CEO 과정 개강

    '100세 건강' 꿈을 향해… 인하대병원 건강문화 CEO 과정 개강

    인하대병원이 100세 건강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제13기 건강문화CEO 커리큘럼’을 본격 시작했다.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건강문화CEO 과정의 첫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소화기내과 권계숙 교수가 ‘100세 시대, CEO의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소식(小食)과 절주(節酒)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다뤘다. 건강문화CEO 커리큘럼은 건강 강좌, 해외 워크숍, 주치의 결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약 5개월간 수강하도록 구성됐다.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겐 인하대병원에서 평생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13기엔 총 28명의 인천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이 신규 등록했다. 인하대병원 이택 병원장은 “코로나 19 이후로 오랜만에 원우들과 대면 소통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건강문화CEO 과정 원우들이 더욱 건강한 미래의 삶을 준비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3/05/24 14:18
  • 식약처, 폰히펠-린다우 치료제 '웰리렉정' 허가

    식약처, 폰히펠-린다우 치료제 '웰리렉정' 허가

    다발성 종양이 특징인 폰히펠-린다우(von Hippel-Lindau) 질환의 치료제인 MSD의 '웰리렉정(성분명 벨주티판)'이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폰히펠-린다우병은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신장, 중추신경계, 췌장 등에 완치되지 않는 다발성 종양이 발생하는 희귀 질환이다. 웰리렉정은 세포증식, 혈관생성, 종양성장과 관련된 '암 유발성 인자(HIF-2α)'를 억제하는 약물이다. 종양억제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암 유발성 인자(HIF-2α)가 조절되지 않는 폰히펠-린다우 질환 환자의 종양 진행을 늦추고, 반복적인 종양 절제 수술로 인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다만, 웰리렉정은 폰히펠-린다우 환자 중에서도 성인이면서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신세포암, 중추 신경계 혈관 모세포종, 췌장 신경 내분비 종양의 치료에만 사용이 허가됐다.식약처는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5/24 13:30
  •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 국내 허가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치료제 '캄지오스'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BMS제약의 '캄지오스캡슐(성분명 마바캄텐)' 4개 용량(2.5mg, 5mg, 10mg, 15mg)을 23일 허가했다.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이란 심장의 근육이 두꺼워져 심장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는 유전 질환으로 심장에서 피가 뿜어져 나가는 좌심실 유출로가 폐쇄된 질환이다. 캄지오스는 마이오신(심장 근육 세포의 수축을 유도하는 단백질)을 억제함으로써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완화해주며,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 이 약은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의 국내 첫 치료제로서, 기존에 증상만을 완화하는 대증 요법만 사용했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05/24 13:29
  • 40세 이후부턴 살 쪄도, 빠져도 문제… 사망 위험 높여

    40세 이후부턴 살 쪄도, 빠져도 문제… 사망 위험 높여

    40세 이후부터는 급격한 체중 변화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대구가톨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권소윤 교수 공동 연구팀은 중년 이후 체중 변화와 사망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80세 성인 64만5260명을 대상으로 평균 8.4년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중년 이후 최초 건강검진을 기준으로 2년 내 이뤄진 검진에서 체중이 3% 이상 줄거나 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년 이후 사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나이, 성별, 흡연, 운동,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사구체여과율(eGFR) 등을 모두 보정하고 나온 값이다.특히 체중 변화가 양극단에 이를수록 사망위험이 점점 증가하는 'U자형' 형태를 보였다. 연구팀은 2년 내 체중이 8%를 초과해 체중이 감소한 사람의 사망 위험은 체중이 3% 안에서 유지된 경우에 견줘 2.05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또 8% 이상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도 사망위험이 1.6배 증가한다고 분석했다.이러한 경향은 사망원인을 좀 더 세분화해 분석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암 환자의 경우 체중이 8%를 초과해 감소하면 사망위험이 1.43배 더 높았으며, 8% 이상 늘었을 때도 사망위험이 1.34배 더 커졌다. 또한 정신질환이나 사고, 부상 등도 체중 변화를 동반했을 때 사망 위험이 높아졌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체중이 감소하면 근육량도 함께 줄어 사망위험을 키우기 마련인데,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에도 사망위험이 증가한다는 건 대사질환 자체가 사망을 부르는 중대한 위협 요소란 의미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만약 뚜렷한 이유 없이 중년 이후 체중 변화가 크다면 전문의와 상담 후 천천히, 안정적인 변화를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 연구와 임상 실습(Diabetes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신소영 기자2023/05/24 11:33
  • '공중 화장실'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공중 화장실'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공중 화장실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서 사용해야 한다. 공중 화장실을 보다 깨끗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첫 번째 칸 이용하기공중 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화장실 칸은 가운데다. 첫 번째 칸에는 사람이 가장 적게 몰려 다른 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다는 국내 조사 결과가 있다. 들어가기 전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변기 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공중화장실을 쓸 경우 휴지는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비치된 휴지를 쓸 경우 휴지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젖어있는지 확인하고 물기가 있다면 쓰지 않는다.◇종이 타월 이용해 세면대 만지기공중화장실 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 타월을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물기가 묻어있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화장실에서 가장 세균이 많다. 따라서 세면대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가방을 올려놓지 않는다. 가방을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미터 높이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질 때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후다.
    기타김서희 기자2023/05/24 11:30
  • '이곳' 힘 약한 사람, 우울증 위험 3배 높다

    '이곳' 힘 약한 사람, 우울증 위험 3배 높다

    악력이 약한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산 교수·오재원 연구원, 계명대학교 통계학과 손낙훈 교수 연구팀이 세계 지역별 중장년층의 악력 저하에 따른 우울증 위험도 증가를 확인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다양한 국가와 인종에서 발생하는 우울증은 우울한 기분과 의욕 저하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인지 및 정신·신체적 증상으로 이어져 일상생활의 제한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특히 중장년층에서는 노쇠와 신체 근력 저하로 인한 신체 활동의 저하가 자신감 상실이나 절망감 같은 부정적 심리 증상 및 우울증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신체 활동과 근력 강화의 역할이 규명되고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는 추세다.악력은 근력, 신체 및 정신건강의 유효하고 신뢰성 있는 지표이며 많은 연구에서 우울증과 악력 간 연관성이 입증됐다. 그러나 세계 지역별 다양한 인구 집단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연구팀은 한국(KLoSA), 중국(CHARLS), 미국(HRS), 영국(ELSA), 브라질(ELSI), 유럽 연합(SHARE)의 중장년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45세 이상, 5만1285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우울증 간 연관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악력을 4분위로 나누어 가장 악력이 높은 집단인 1분위부터 가장 악력이 낮은 집단인 4분위까지 악력에 따른 우울증의 위험도를 확인했다. 그 결과, 남성의 경우 영국 및 중국에서는 악력이 가장 높은 1분위 대비 모든 하위 집단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한국, 브라질, 미국은 1분위 대비 3, 4분위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증가했다. 유럽연합에서는 1분위 대비 악력이 가장 낮은 4분위에서만 우울증 위험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한국 및 중국, 브라질, 미국에서 1분위 대비 모든 하위군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증가했으나, 영국, 유럽연합에서는 1분위 대비 4분위에서만 높은 우울증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한국의 경우 악력이 가장 높은 1분위에 비해 악력이 가장 낮은 4분위에서 남녀의 우울증 위험도가 각각 3.09배, 3.74배로 다른 지역 결과와 비교하였을 때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세계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통합하여 분석했을 때 남녀 모두 악력이 높은 1분위에 비해 악력이 낮은 2, 3, 4분위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남성은 1분위 대비 4분위에서 우울증 위험도가 2.32배 높았으며, 여성은 1분위 대비 4분위에서 위험도가 2.11배 높았다.이번 연구는 세계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다양한 국가와 인종으로 구성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악력 저하와 우울증 사이에 유의한 연관성이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악력을 간접 지표로 하여 중장년층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이산 교수는 "악력 저하와 우울증 간 연관성을 규명함으로써 중장년층 우울증을 조기 선별하는 데 악력 측정을 유용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IF 6.533)'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5/24 11:05
  • WHO "'이것' 섭취 줄이면, 사망자 700만명 감소한다"

    WHO "'이것' 섭취 줄이면, 사망자 700만명 감소한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식품 포장 표시제 등을 도입하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심혈관계 질환 사망자가 700만명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식품안전정보원은 23일 이런 내용이 담긴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나트륨 섭취 저감 보고서' 번역본을 발간했다.WHO에 따르면 나트륨 저감 사업은 적은 비용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건강을 개선하고 비전염성 질환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다. 그러나 2019년 기준 세계 나트륨 일일섭취량 평균은 하루 4310㎎으로, 권고치인 2000㎎의 두 배가 넘는다.WHO는 이러한 심각성에 공감하며 2025년까지 나트륨 섭취를 30% 줄이는 데 뜻을 모은 194개 회원국의 목표 달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자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WHO는 처음으로 각 회원국의 나트륨 저감 정책 및 기타 조치 이행 수준에 따라 1점부터 4점까지 점수를 부여해 '국가별 나트륨 점수표'를 만들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나트륨 섭취 저감을 위한 정책이 잘 마련됐음을 의미한다.그 결과, 강력한 나트륨 저감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4점을 받은 국가는 지난해 10월 기준 9개국(5%)에 불과했다.최소 1개의 의무적 정책을 이행해 3점을 받은 국가는 22%인 43개국으로, 세계 인구의 26%만이 나트륨 저감 의무적 조치가 마련된 국가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3점을 받았다.WHO는 각국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트륨 저감을 위해 '즉시 실천해야 하는 조치'를 이행하면 2030년까지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3.4%(1010 ㎎) 감소하고 심혈관계 질환 사망률은 700만명(3.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즉시 실천해야 하는 조치란 식품 자체의 나트륨 함량을 감소하고 소비자의 저나트륨 식품 선택을 장려하기 위해 포장 전면 표시제를 도입하며,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자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등 정책을 말한다.임은경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자극적인 맛과 불규칙한 식사 습관을 피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보고서가 우리 국민과 식품 업계 모두에게 나트륨 저감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와 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5/24 10:25
  •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FDA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FDA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FDA(식품의약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CT-P17 브랜드명)는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진다.유플라이마는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으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을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미국 내 시장 점유율 조기 확보에 힘쓰는 동시에, 유플라이마의 추가 경쟁력을 확보해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미국과 유럽에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품목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가 아달리무맙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고농도 제형 바이오시밀러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협의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국 시장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5/24 09:56
  • 갑질 일삼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별별심리]

    갑질 일삼는 사람들의 속마음은… [별별심리]

    최근 인천의 한 카페에서 종업원에게 커피잔을 던지며 갑질을 한 손님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됐다. 갑질 행위는 일터에서도 만연하게 일어나고 있다. 실제 직원에 과도한 폭언을 하고 휴가 사용을 통제한 ‘갑질 공무원’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알바생 혹은 직원 등을 함부로 대하며 이렇게까지 갑질을 하는 이유는 무얼까? 갑질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파헤쳐 봤다.◇열등감 감추려는 심리 강해 갑질은 내면적인 열등감에 의해 발생한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갑질을 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불안하고 열등감 있는 상황에 놓였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러한 불안이 계속 남아있고, 이를 타인에게 드러내기 두려운 마음에 반동형성이 작용돼 갑질 행위가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동형성이란 쉽게 말해 열등한 자기 모습을 숨기기 위해 자신이 마치 우월하고 센 사람인 것처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임명호 교수는 "갑질을 하는 사람은 내면적인 열등감을 숨기기 위해 독재적이고, 오만하고, 폭력적으로 행동한다"고 말했다. ◇자존감 낮고, 인정욕구 강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이러한 갑질은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한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고려대 심리학과 김학진 교수는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속해 있는 집단에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며 "인정욕구는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욕구지만, 경쟁 상황이 과도해지면 상대적으로 그 욕구를 충족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갑질 등으로 인정욕구를 얻으려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낮은 자존감이 갑질 행위를 유발하기도 한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신이 무시당했다는 느낌을 남들보다 더 자주 경험할 수 있는데, 이때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과도해져 갑질로 이어질 수 있다.직급 역시 갑질을 유발하는 요소 중 하나다. 김학진 교수는 "어떤 보상을 받으면 보상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고 이전과 동일한 보상엔 점점 반응하지 않게 된다"며 "이러한 이유로 사회적으로 굉장히 우월한 위치에 놓인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고자 하는 인정욕구가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것이 갑질 행위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워커홀릭일 가능성도 높다. 임명호 교수는 "갑질을 일삼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사람으로 존중해 주지 않고, 쓰고 버리는 물건 취급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모든 걸 일 중심으로 생각하며 업무 효율성을 따지다 보니 그 과정에서 갑질행위가 발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 외 높은 직급으로 올라가고자 하는 권력에 집착해 갑질 행세를 하는 사람도 존재한다.◇자기감정 인식, 소통 등으로 갑질 근절 및 예방해야 갑질 행위는 또 다른 갑질 행위를 낳는다. 김학진 교수는 "누군가가 갑질 행위에 직접적으로 항의하지 못할 경우 나보다 낮은 다른 계급의 사람에게 또 갑질을 하게 되는, 대물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인정욕구를 채우기 위한 손쉬운 방식으로 갑질을 표출하는 잘못된 방식을 계속 선택하고 학습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자존감에 상처를 받게 됐지만, 이를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카페 아르바이트생, 친구, 가족 등에게 갑질을 하는 등의 행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그 예다. 갑질을 줄이기 위해선 먼저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갑질을 하는 사람의 낮은 자존감을 회복시키는 것이다. 낮은 자존감이 갑질 행위를 발생시키는 근본 원인이기 때문이다. 김학진 교수는 "분노의 근본 원인에 대한 해결 없이 잘못된 방식으로 자존감을 해소하려 하는 행동이 되풀이된다면 갑질은 멈추지 않는다"며 "분노와 열등감을 느낄 때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찾는 자기감정 인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 이를 해소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명호 교수 역시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해 본인의 열등감을 깨우치고 상담 치료를 받는 등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며 "주변 지인과 소통하며 갑질 행위를 지적해 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신과강수연 기자2023/05/24 09:40
  • [아미랑] 이유 없이 줄어드는 근육, 회복 방법은…

    [아미랑] 이유 없이 줄어드는 근육, 회복 방법은…

    암과 투병하다 보면 ‘악액질 증후군’이라는 걸 겪을 수 있습니다. 근육이나 지방 등이 이유 없이 줄어 신체 기능이 점진적으로 손상되는 증상입니다. 꼭 악액질 증후군이 아니어도, 암 환자들은 여러 이유에서 근육이 줄어듭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돌입하기 전 근감소증이 나타나는 환자들의 비율은 최대 74%였습니다. 특히 음식을 통한 영양소 흡수가 어려운 소화기암 환자들에서는 근감소증 비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근감소증이 발생하면 암 사망률과 재발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 근감소증이 있는 환자들은 항암 치료 중 독성이 증가해 치료를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암 환자들은 어떻게 근육을 지켜야 할까요?물론 잘 먹고 잘 운동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 같이 들리시나요?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항암 치료를 받는 중인 암 환자들을 위한 운동치료에 대한 권고사항이 아직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는 겁니다. 대다수의 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심한 근육 감소를 경험하며, 근육량 감소가 많은 환자들은 비슷한 근육량을 유지하는 환자들에 비해 생존 기간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암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게 투병하도록 돕기 위해, 다행히 최근 우리나라 연구자들은 항암 치료 중인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운동치료 권고사항을 만들기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세포 독성 항암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은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구토, 구역, 전신 쇠약 등을 겪었고,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 중 63%의 환자들은 6주 동안 하루 평균 40분 정도의 운동을 할 수 있었으며, 주로 집이나 집 근처에서 중등도의 유산소 운동을 했습니다.항암 치료 기간 동안 꾸준히 운동을 시행한 환자들 중 운동 순응도가 높은 환자들은 항암 치료와 암 세포로 인한 근육량 감소 정도를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암 환자들을 위한 운동치료 권고 사항 개발에 기여하며,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근육 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현재 항암 치료 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암 생존자를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은 마련돼 있습니다. 이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암 환자들은 주치의와 함께 운동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미국 암학회에서 권고하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개인 맞춤형 접근: 운동과 활동의 시간, 형태 등의 권장사항은 개인의 ‘능력’과 ‘선호도’에 맞게 설정합니다.전문가의 지도: 집에서의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나 특정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물리치료나 작업치료 등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주간 운동 목표: 암 생존자들은 1주일에 최소 150분의 운동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만약 중간 강도의 운동을 시행한다면 주 300분 이상, 고강도의 활동을 한다면 주 75분 이상을 목표로 잡기를 권장합니다. 여기서 중간 강도의 적당한 운동이란, 운동을 하면서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는 할 수 없는 정도입니다. 고 강도의 운동은 운동하는 동안 몇 마디 말 할 수 있으나, 숨이 매우 찬 정도입니다.근력 및 저항 운동: 1주일에 2~3회는 근력 운동 또는 저항 운동을 실시해야 합니다.
    암일반대한종양내과학회 박송이(중앙대광명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023/05/24 08:50
  • [밀당365] 된밥과 진밥 중 혈당 덜 올리는 것은?

    [밀당365] 된밥과 진밥 중 혈당 덜 올리는 것은?

    당뇨병 환자는 밥을 짓는 방식에도 신경을 써야 할까요? 관련해서 독자 한 분이 문의 남겨주셨습니다.<궁금해요!>“밥의 되직함 차이가 혈당에 영향을 미칠까요? 된밥과 진밥 중 어떻게 지어 먹는 게 더 좋은지 궁금합니다.”Q. 밥 형태에 따라 혈당 변화 다른가요?<조언_이민경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임현정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A. 큰 차이 없어… 꼭꼭 씹는 게 중요
    푸드최지우 기자2023/05/24 08:40
  • 땀, 눈으로 들어갔을 때 '이것' 절대 금물

    땀, 눈으로 들어갔을 때 '이것' 절대 금물

    낮 기온이 30에 달하는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간혹 너무 더워 흘린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 눈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때 아무리 눈이 따가워도 눈을 비비는 건 참아야 한다.땀만 눈에 들어가는 건 괜찮다. 땀 또한 우리 몸에서 나온 체액이라 눈물과 구성성분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 그러나 보통 땀만 눈에 들어가진 않는다. 땀이 이마를 타고 내려오면서 얼굴에 바른 로션·선크림, 야외활동 중 피부에 묻은 미세먼지, 꽃가루, 각종 미생물 등을 끌고 온다. 화학성분은 눈을 자극해 이물감과 통증을 유발하고, 미세먼지나 꽃가루 등 이물질은 눈물층을 파괴해 각막과 결막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이는 각막 혼탁, 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결막염, 눈꺼풀염, 다래끼 등으로 이어진다.각종 이물질이 섞인 땀이 눈에 들어갔을 때 비비기까지 하면 눈질환이 생길 가능성은 커진다. 이미 화학성분, 이물질 유입으로 눈이 자극됐는데, 비비는 외부 자극까지 줘 각막에 상처가 생기면 염증 반응을 악화시켜 각결막염, 심하면 각막 궤양까지 유발할 수 있다. 또 눈을 비비면 안구 위뿐만 아니라 안쪽 망막까지 영향을 줘 안압을 높인다.눈에 땀에 들어갔을 때 가장 좋은 대처법은 충분한 인공눈물을 넣어 각막을 씻어내는 것이다. 인공눈물이 없다면 자극감을 참고 비비지 않은 채 그대로 경과를 관찰하는 게 좋다. 눈물을 분비해 이물질을 씻어내고 희석하는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기능으로 보통 금세 증상이 호전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눈이 계속 아프다면 안과에 방문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수돗물로는 눈을 씻어내면 안 된다. 수돗물에는 아칸트아메바 균이 있을 수 있는데, 이 균에 노출돼 생긴 각막염은 일반적인 항생제로도 치료가 어렵다.
    기타이슬비 기자2023/05/24 08:30
  • 2331
  • 2332
  • 2333
  • 2334
  • 2335
  • 2336
  • 2337
  • 2338
  • 2339
  • 23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