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묻지마 칼부림' 후 호신용품 구매했지만… 정당방위는 불가능?

    '묻지마 칼부림' 후 호신용품 구매했지만… 정당방위는 불가능?

    대낮 서울 한복판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한 뒤 호신용품 판매량이 급증했다. 최근 네이버 쇼핑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전체 연령대 기준 ‘호신용품’은 가장 많이 검색되거나 구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유정 사건과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이 알려진 지난 6월에도 호신용품 검색량은 동년 대비 200% 가까이 급증했다. 사회적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잘 모르는 사람에게 무방비 상태에서 공격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한 편에선 자조적인 목소리도 나온다. 어차피 한국은 정당방위 인정 요건이 좁기 때문에 호신용품을 사용하면 안 된다는 얘기다. 내 딴에는 정당방위라 할지라도 쌍방폭행으로 고소당해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므로 도망가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사실일까? 변호사에게 물어봤다.◇칼 들고 위협받아도 정당방위 못 한다?국내 형법에서 정당방위가 인정되려면 다음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금 부당한 침해가 발생했을 것 ▲침해의 정도가 상당할 것 ▲자신 또는 타인의 법적 이익을 지키기 위한 행위일 것 등이다. 법원은 이 요건을 기준으로 정당방위에 해당하는지를 판단한다.그런데 요건이 지나치게 모호하다. 특히 침해의 정도가 상당해야 한다는 ‘상당성’은 상황별로 주관적일 수박에 없다. 부당한 침해가 ‘언제’ 발생했는지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더라도 상당성은 상황의 위급함이나 가해자의 흉기 소지 여부, 성별 등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필요 이상으로 대응하면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 법률사무소 태린 김지혁 변호사는 “정당방위 요건은 법률적인 개념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고 실제 판결에서는 개별적인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본다”며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는 사례를 보면 대부분 정당방위가 필요하다는 상황을 이용해 적극적인 공격이 이뤄졌다”고 말했다.◇호신용품 종류보다는 방어 수준 중요, “삼단봉은 위험”호신용품을 사용했더라도 마찬가지다. 법원은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사람이 어떤 수단을 사용했는지 보다는 과잉방위를 한 건 아닌지, 보복심리가 있었던 건 아닌지에 집중한다. 법무법인 한일 추선희 변호사는 “예컨대 상대가 취해서 주먹으로 때리고 있는데 쇠파이프로 반격한다면 상당성이 결여됐다고 비칠 수 있다”며 “어떤 호신용품은 정당방위가 인정되고 어떤 건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특히 단순 시비상황에서는 상대방이 흉기를 들고 있었더라도 마찬가지다. 방어 행위가 과격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실제로 흉기를 들고 덤빈 사람에게 팔을 찔린 뒤 주먹으로 전치 5주의 상해를 입혀 제압한 뒤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은 사례가 있다. 당시 재판관은 “가해자가 흉기로 배를 겨냥했고 결국 상해를 입었던 점을 보면 정당방위 주장이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간다”면서도 “흉기를 놓친 가해자를 폭행했고, 강도가 세서 과잉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이런 점에서 삼단봉은 특히 위험할 수 있다. 과잉방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지혁 변호사는 “호신용품 중에서도 후추 스프레이는 정당방위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지만 삼단봉은 논란이 있다”며 “위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호신 목적으로 소지했더라도 피해에 따라 법원에서는 가해나 보복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쌍방 고소당하면 최소 6개월, “솔직히 도망이 최선”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 송사다. 가해자가 때린 건 맞지만 본인도 맞았다고 주장하며 쌍방으로 고소하면 피의자가 된다. 경찰 선에서 100% 정당방위를 인정해 고소를 각하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추선희 변호사는 “쌍방으로 고소를 당하면 일단 폭행은 성립한 것이고 위법성을 조각할 사유로 정당방위 여부를 따지게 된다”며 “이런 과정이 최소 6개월이다 보니 일반인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도망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까닭이다. 설사 송사에 휘말리더라도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했다면 유리하게 판단될 여지가 있다. 반대로 호전적으로 대응하면 상황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 걸로 간주될 수 있다. 도망갈 수 없는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만약 사건이 야간에 벌어지거나, 위협·폭행으로 극도의 공포·불안·흥분 상태에 휩싸였다고 판단된다면 적극적인 공격도 정당방위로 인정될 수 있다.김지혁 변호사는 “솔직히 일단 상황 자체를 피하는 게 개인이나 법적인 차원에서 가장 최선”이라며 “드물긴 하지만 불가벌적 과잉방위라고 해서 적극적인 공격이 어쩔 수 없었다고 간주됐던 판례들도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3/07/27 17:15
  •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구역 확대 등 복지부 소관 9개 법안 국회 통과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구역 확대 등 복지부 소관 9개 법안 국회 통과

    보건복지부는 27일 소관 법률인 '국민건강증진법',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등 9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30m 이내로 확대하고, 초·중·고교 주변에 금연구역을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신설한 법안이다. 금연구역 지정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위반행위의 신고 방법 안내 강화, 지자체 합동 정기 점검 실시, 금연지도원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하는 내용도 담겼다.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시·도별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과 ‘행동발달증진센터’를 1개소 이상 의무적으로 지정 및 설치·운영하도록 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전국 확대 설치를 목표로 미설치 시·도에 대한 추가 설치를 조속히 추진해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안은 금융연체가 있는 자의 연체 관련 채무액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할 수 있게 한 법안이다. 이로써 지원 대상자 발굴의 정확도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등 6개 개정안이 함께 통과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들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법안별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7/27 16:22
  • 질병관리청,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질병관리청이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자라면 접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은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기준을 충족하는 상황이이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등 총 4가지 기준 중 한 가지만 해당해도 발령된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져 우리나라 전역에 발생하며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다행히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 (2010년 1월 1일이후 출생 아동)은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이 권고된다. 
    내과신은진 기자2023/07/27 16:02
  • 티아라 출신 한아름, 마음껏 먹으면서도 '이것' 해 25kg 감량… 다이어트 비결은?

    티아라 출신 한아름, 마음껏 먹으면서도 '이것' 해 25kg 감량… 다이어트 비결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 한아름(29)이 간헐적 단식으로 8개월간 2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한아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이어트 성공 비법을 공개했다. 8개월 사이 70.8kg에서 25kg을 감량했다는 한아름은 "감량기에 친구들과 모임을 하기도 하고 가족들과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기도 했다"며 "대신 하루 기본 18시간 공복을 유지하면서 22대2 간헐적 단식(22시간 금식 후 2시간 식사)을 했다"고 말했다.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 공복만 지키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다이어트를 결정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고민하는 방법이다. 실제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하는데,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에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더니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은 부작용도 존재한다. 단식으로 체중이 줄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량도 감소하면서 기초대사량(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의 열량)도 함께 줄어든다. 이 상태에서 다시 이전처럼 식사하게 되면, 감소한 기초대사량만큼 에너지가 남고 이것이 지방으로 축적돼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 또,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 매끼를 챙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끼 식사 때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할 위험이 있다. 이는 역류성 식도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많은 양의 음식물을 한 번에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이 다량 분비되고, 위의 압력이 높아져 위의 내용물들이 식도로 역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간헐적 단식을 하더라도 식사량은 기존 식사량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식이요법과 더불어 자신의 몸에 맞는 운동을 통해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7/27 15:55
  • 고려대안산병원-엠디에스코트, 환자 편의 서비스 확대 위해 MOU 체결

    고려대안산병원-엠디에스코트, 환자 편의 서비스 확대 위해 MOU 체결

    고려대 안산병원은 엠디에스코트와 지난 26일 환자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고려대 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 정성우 진료협력센터장, 엠디에스코트 이상달 대표이사, 임명옥 총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엠디에스코트는 혼자서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환자가 지정한 곳에서부터 병원까지의 동행은 물론, 진료와 검사 예약, 처방 약 수령, 입·퇴원 수속 등의 다양한 병원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고대안산병원의 환자와 내원객들은 희망자에 한해 엠디에스코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마취가 필요하거나 수면내시경 검사를 해야 하는 등 동행자 없이 진료가 어려운 환자는 물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혈액투석, 재활치료 등 정기적으로 병원 동행이 필요하거나 한국말이 서툰 외국인 환자도 이용 가능하다.권순영 병원장은 "이번 엠디에스코트의 동행 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한층 상승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상달 대표는 "엠디에스코트는 다양한 사유로 혼자서 병원을 방문하기가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보다 전문화된 병원 동행 서비스를 고안했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전문에스코터와 함께 누구나 걱정 없이 원활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최상의 동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27 15:53
  • 약만큼 혈압 낮춘다? 고혈압 예방에 도움되는 '산나물 2종'

    약만큼 혈압 낮춘다? 고혈압 예방에 도움되는 '산나물 2종'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이 두 산나물의 ACE 억제(혈관을 좁히는 물질인 앤지오텐신이 덜 생성되도록 만들어 혈관이 넓은 상태를 유지) 활성은 고혈압 치료제인 에날라프릴(enalapril, 10㎍/㎖)보다 높았다.충남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이종국 농업연구사팀이 2022년도 두릅 순·엄나무 순·오가피 순·참죽 순·옻 순 등 산채 5종의 웰빙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압을 낮추는 ACE 억제 활성은 오가피 순에서 88%로 가장 높고, 다음은 엄나무 순(78%)·옻 순(62%)·두릅 순(57%) 순이었다. 연구팀이 산나물의 ACE 억제 활성의 정도를 알기 위해 실제 고혈압 치료제인 에날라프릴의 ACE 억제 활성을 조사한 결과 75%였다.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치료제보다 더 높은 ACE 억제 활성을 나타낸 셈이다.  이 농업연구사팀은 논문에서 “오가피 순과 엄나무 순은 고혈압 예방효과를 위한 좋은 식자재로 여겨진다”고 지적했다. 이번에 연구한 산나물 5종의 단백질 함량은 37∼46%로, 하나 같이 고단백 식품이었다. 특히 오가피 순의 단백질 함량은 46%에 달했다. 비타민 C 함량은 옻 순·참죽 순 순서로 높았다. 기형아 예방을 돕는 엽산(비타민 B군의 일종) 함량은 산나물 5종 모두 매우 높았다. 특히 옻 순과 오가피 순에 엽산이 풍부했다. 산나물 5종의 총 페놀과 총 플라보노이드(둘 다 항산화 성분) 함량은 서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참죽 순과 참옻 순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7/27 15:48
  • 폐위생복이 에코백으로… 한독,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폐위생복이 에코백으로… 한독,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

    한독이 친환경 봉사 활동 '한독이 그린그린'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충북 음성에 위치한 생산공장 인근지역 복지시설에 지난 26일 기부했다.한독이 그린그린은 한독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자재를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한독 임직원들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폐위생복으로 에코백을 만들고,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로 비누와 다육식물 화분을 제작했다. 제작된 에코백 140개와 다육식물 화분 150개, 비누 250개를 한독이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홍복양로원과 요셉의집 등에 기부했다. 홍복양로원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한독 임직원들은 식물의 이름을 정하고 이름표를 부착해 전달했다.한독은 앞으로 한독이 그린그린 활동으로 제작되는 에코백을 기부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활용할 예정이다. 일회용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한 직원에게 에코백을 제공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는 "최근 기후변화와 함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환경을 지키는 것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직원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독 임직원들은 한독나눔봉사단으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독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한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27 15:46
  • 롯데칠성음료,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 전달

    롯데칠성음료,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기부금 전달

    롯데칠성음료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1억 2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지난 26일 전달했다.전달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기부금은 롯데칠성음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전국 453개처 소매점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은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라는 콘셉트로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과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제작 설치해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장애인 선수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 사업에 쓰이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해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27 15:38
  • 가천대 길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고 27일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한해 동안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 내역을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급성 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급성 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 질환 약품목수 등 4가지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전체 평균대비 낮은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로,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면서 적정한 치료를 통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27 15:37
  • [카드뉴스] 당신이 고수, 오이를 싫어하는 과학적 이유

    [카드뉴스] 당신이 고수, 오이를 싫어하는 과학적 이유

    당신이 고수, 오이를 싫어하는 과학적 이유고수, 오이 등 향이 강한 식품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립니다. 단순한 취향 차이일까요?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다른 과학적인 이유에 대해 알아봅니다.‘유전자’가 정한 호불호!고수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이유는특정 유전자 때문일 수 있습니다.미국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23andME에 의하면, 11번 염색체 속 후각 수용체 유전자인 OR6A2가 변형된 경우 고수 속 ‘알데하이드’를 감지할 수 있는데요.알데하이드는 비누, 로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고수에서 화장품·비누 향이 난다고 말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오이, 쓴맛에 민감한 유전자 때문오이는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cucurbitacin)’이라는성분을 생산해 냅니다. 미국 유타대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7번 염색체에 있는 TAS2R38 유전자 중 PAV형(프롤린-알라닌-발린)을 가지고 태어나면쓴맛에 100~1000배 더 강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따라서 쓴맛을 감지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오이를 싫어할 수 있는 것이죠! 특유의 향과 쓴 맛 줄이려면?고수는 가열 조리하지 않은 페스토 형태로 섭취하면 특유의 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수 페스토는 고수를 잘게 빻아 소스 형태로 만들면 됩니다.오이는 껍질을 벗긴 뒤 얼음물이나 연한 소금물, 식초를 탄 물 등에 10분간 담가놓으면 쓴맛이 줄어듭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23/07/27 15:25
  • 똑같이 담배 냄새 맡았을 때… ‘혈압’ 더 많이 높아지는 사람은?

    똑같이 담배 냄새 맡았을 때… ‘혈압’ 더 많이 높아지는 사람은?

    여성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혈압이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심재용 교수팀은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비흡연자 9273명을 대상으로 간접흡연과 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반감기(혈중 니코틴이 반으로 줄어드는 시간)가 약 2시간으로 짧은 니코틴 대신 니코틴의 주요 대사산물이면서 반감기가 긴 코티닌을 간접흡연의 지표로 삼았다. 연구 결과, 간접흡연으로 인해 여성의 소변 속 코티닌 농도가 10배 진해지면 수축기(최고) 혈압은 2.1㎜Hg, 이완기(최저) 혈압은 0.6㎜Hg 상승했다. 수축기 혈압의 상승분이 이완기 혈압의 상승분보다 3.5배 큰 것이다. 반면 남성은 간접흡연에 노출돼도 이렇다 할 혈압 변화가 없었다.과거의 다른 국내외 연구에서도 흡연이나 간접흡연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혈압 상승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 이완기 혈압보다 수축기 혈압을 더 많이 올렸다. 담배 속 니코틴·코티닌 같은 성분은 말초 저항을 증가시키고 교감 신경을 자극해 혈압 상승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생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만성적인 니코틴 흡입이 혈압을 상당히 높였다.연구 저자 심재용 교수는 "흡연은 고혈압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라며 "흡연과 마찬가지로 간접흡연도 고혈압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신소영 기자2023/07/27 14:57
  • 권은비, 떡볶이 못 먹는 '맵찔이' 모습 공개… 매운 음식 잘 먹으려면?

    권은비, 떡볶이 못 먹는 '맵찔이' 모습 공개… 매운 음식 잘 먹으려면?

    가수 권은비(27)가 매운 음식을 못 먹는 '맴찔이'의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콘텐츠 '선넘는 맵찔이'에 출연한 권은비는 6개의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중간 맛(제일 순한 맛보다 한 단계 위)'을 도전했다.​ 이 영상에서 권은비는 "요즘 떡볶이 맵기에 여러 단계가 있다"며 "매운 것을 못 먹는 맵찔이들은 제일 아래 단계인 순한 맛 위로는 먹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떡볶이를 먹기 전 주스를 마셔서 매운 음식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려는 모습도 보였다. 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맵찔이가 매운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매운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은 입안의 TRPV1(transient receptor potential vanilloid subtype 1) 수용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TRPV1 수용체는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에 있으며 통증 전달과 조절에 관여한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주요 성분인 캡사이신이 TRPV1 수용체를 활성화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때 TRPV1 수용체가 적으면 매운맛에 대한 민감도도 덜하다. 반대로 TRPV1 수용체가 많으면 그만큼 통증을 많이 느껴 매운맛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시원한 우유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매운맛은 통각에 해당하는데 시원한 우유를 마시면 놀란 혀를 진정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단 음료를 먹거나 설탕을 추가하면 음식을 덜 맵게 느낄 수 있다. 단맛은 매운맛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집에서 조리할 땐 채소를 추가하고 다시 끓여서 거기서 나오는 수분으로 매운맛을 완화하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7/27 14:55
  • 카더가든, 뱃살만 볼록 나와 '거미가든' 됐다… 해결책은?

    카더가든, 뱃살만 볼록 나와 '거미가든' 됐다… 해결책은?

    가수 카더가든(32)이 자신이 거미형 체형에 속한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카더가든은 "다이어트를 해서 73kg가 됐지만, 뱃살은 안 빠져서 거미형 체형이다"라고 말했다.다른 신체 부위는 정상이지만, 배만 볼록 튀어나온 거미형 체형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 높아거미형 체형은 볼록한 배와 가느다란 팔다리를 가진 체형이다. 팔과 다리가 마른 편이라 체중 자체가 많이 나가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위험성을 깨닫기 어렵다. 하지만 거미형 체형을 가진 사람은 내장지방이 많기 때문에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같은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 거미형 체형은 허리디스크와 무릎 관절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거미형 체형은 복부에 지방이 몰린 것이다. 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게 되고, 약한 허리 근력으로 디스크에 가해지는 체중이 커져 척추에 부담이 간다. 또, 거미형 체형은 복부에 무게가 집중돼 무릎 관절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무릎 통증으로 운동을 하기 힘들어져 체중이 더 늘고 거미형 체형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식단 조절과 운동 병행해야거미형 체형에서 벗어나려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해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체지방이 아닌 근육이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GI(당지수)를 확인해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평소 양의 3분의 2 정도만 섭취한다. 운동을 함께하지 않으면 체지방이 증가할 수 있기에 운동도 필수다. 지방을 태우는 유산소운동과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7/27 14:14
  • 늙어가는 외과·산부인과… 필수과 전문의 70대 증가율 137%

    늙어가는 외과·산부인과… 필수과 전문의 70대 증가율 137%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과목 전문의 선택 기피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필수과목 전문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이하 주요 필수과목) 활동 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살펴본 결과, 40대 이하 연령대의 전문의는 줄고, 50대 이상 전문의가 늘며 고령화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70대 이상 현역 의사만 급증하고 있었다. 최근 10년간 주요 필수과목 전체 활동 전문의의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70대가 2013년 686명에서 2022년 1621명으로 136.3% 늘며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이어 60대 86.5%, 50대 35.6% 순으로 상승했다. 한편, 30대 이하는 2013년 3988명에서 2022년 3024명으로 줄며 24.2% 하락했다. 40대도 6.0% 하락했다.연령대 구성 비율로 살펴보면, 2013년에는 40대(35.0%). 50대(26.1%), 30대 이하(23.4%) 순으로 많았다. 그러나 30대가 8.2%p(964명) 줄고, 60대가 6.8%p(1694명) 늘어나며 2022년에는 50대(30.3%), 40대(28.1%), 60대(18.3%) 순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수술이 많은 흉부외과가 70대 이상이 2013년 8명에서 2022년 54명으로 575% 늘며 가장 증가율이 높았다. 이어 60대 238.7%, 50대 28.3% 순 이었다. 30대 이하가 2013년 219명에서 148명으로 31.5% 하락하며 감소율이 가장 낮았고, 40대도 25.6% 감소했다. 구성비율로 보면, 2013년에는 40대 39.0%(394명), 50대 31.1%(314명), 30대 이하 21.7%(219명) 순 이었다. 2022년에는 2013년 대비 30대 8.7%p(71명), 40대 13.6%p(101명) 감소하며, 50대 34.9%(403명), 40대 25.4%(293명), 60대 22.0%(254명) 순으로 많았다.산부인과도 70대 이상이 2013년 219명에서 2022년 568명으로 167.6% 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66.2%, 50대 45.7% 순 이었다. 30대 이하는 2013년 1072명에서 2022년 727명으로 32.3% 감소했고, 40대도 2,006명에서 1467명으로 26.9% 감소했다.구성비율로 보면, 2013년에는 40대 37.0%(2006명), 50대 26.1%(1415명), 30대 이하 19.8%(1072명) 순 이었다. 2022년에는 2013년 대비 30대 7.7%p(345명), 40대 12.6%p(539명) 감소하며, 50대 34.3%(2062명), 40대 24.4%(1467명), 60대 19.7%(1185명) 순으로 많았다.소아청소년과 역시70대 이상이 2013년 133명에서 2022년 374명으로 181.2% 증가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60대 103.9%, 50대 27.3% 순 이었다. 30대 이하는 2013년 1400명에서 2022년 1228명으로 12.3% 감소했다.구성비율로 보면, 2013년에는 40대 33.8%(1706명), 30대 이하 27.7%(1400명), 50대 25.8%(1304명) 순이었다. 2022년에는 30대 이하가 8.0%p(172명)줄며, 40대 30.9%(1924명). 50대 26.7%(1660명), 30대 이하 19.7%(1228명) 순으로 많았다. 신현영 의원은 “‘지금 우리는 어떻게든 버티고 있지만, 후배들과 MZ세대 의사들에게 열악한 현실에서 필수의료를 지키자고 감히 설득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말씀하신 중년 교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떠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제는 ‘착한의사’에게 기대어 필수의료를 지키는 것이 아닌 ‘국가가 안정적으로 갖추어 놓은 시스템’으로 필수의료와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지켜나아가야 한다”며, “건강과 생명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7/27 14:13
  • 체지방 감소 효과 확인된 팥순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체지방 감소 효과 확인된 팥순 추출물,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가 팥순 추출물을 이용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술이전으로 팥순 추출물을 활용해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이를 제품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프롬바이오는 매스틱 검, 보스웰리아 추출물, 크릴오일 등 총 11건의 식약처 인정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통해 쌓아온 경험이 있다. 아울러 수준 높은 연구 역량, 최첨단 시설의 GMP 공장 등을 활용해 제품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식량원은 팥순 추출물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10주간 진행한 비임상 동물실험 결과 팥순 추출물을 섭취한 쥐는 체중이 약 14%, 체지방량은 25%가 감소했으며 근육량은 약 1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팥순에 함유된 핵심 성분인 아주키사포닌II(Azukisaponin II)이 지방조직에서 지질흡수 및 지질합성은 낮추고 근육 내 지방산 산화를 촉진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기술이전이 완료되면 프롬바이오는 원료 대량생산 및 인체적용시험에 돌입하게 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의 까다로운 인정 절차를 거쳐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을 마친 후 제품 상용화 목표로 하고 있다. 농진원은 기술이전 후 사업화 지원과 사후 관리 등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팥순 추출물을 이용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개별인정형 원료 소재를 끊임없이 발굴함으로써 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7/27 13:47
  • 입술,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간 ‘이 병’ 생기기도…

    입술,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됐다간 ‘이 병’ 생기기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입술만 빼고 바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입술은 피부 중 가장 얇고 연약한 부위다. 자외선에 매우 취약하다. 입술이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될 경우 광선 구순염이라는 피부염이 나타날 수 있다. 방치했다간 피부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광선 구순염은 광선 각화증이 입술에 발생한 것을 말한다. 광선 각화증은 지속적인 햇빛 노출로 피부에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다. 치료하지 않으면 일부는 피부암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실제로 광선 구순염 역시 피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50대 이후 남성에게 흔히 발생하며, 유아나 청소년도 장시간 햇볕을 쬐면 생길 수 있다. 광선 구순염은 주로 아랫입술에 발생하며 입술이 트고, 입술 껍질이 벗겨지고, 부종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입술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하면 궤양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딱지가 생기고 나면 오랫동안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방치했다간 백색판증이나 편평 세포암이 생길 위험이 있다. 백색판증은 입안 등 우리 몸의 점막에서 나타나는 하얀 점이나 반점의 병변이며, 편평 세포암은 입을 비롯한 피부, 식도, 방관, 전립선 등의 부위에 발병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냉동치료를 시행한다. 아주 낮은 온도의 액체 질소로 피부를 급속 냉동시켜 병소를 파괴하는 방식이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자료). 이 외에도 수술적 절제, 전기건조법 등의 치료법이 있다. 광선 구순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과도한 일광 노출은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입술에도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입술에 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립밤으로 대체해도 된다.
    피부과이채리 기자2023/07/27 13:46
  • 대웅제약, 2분기 매출 3071억… 전년 比 4.5% 성장

    대웅제약, 2분기 매출 3071억… 전년 比 4.5% 성장

    대웅제약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071억원, 영업이익 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영업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7.8% 성장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50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달성했다.2년 연속 신약을 배출한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 매출(2207억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다. 특히 작년 7월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출시 1년 만에 4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국 품목허가 신청에 이어, 올 하반기 필리핀 수출을 시작으로 2027년 전세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출시한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는 출시 한 달 만에 메트포르민 복합제 ‘엔블로멧’까지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를 획득한 나보타 또한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해외 판매 국가를 늘리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대웅제약은 기술수출을 통한 글로벌 사업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와 임상 1상 단계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4억7700만달러(한화 약 6391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에는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 2개의 기술이전이 옵션으로 포함돼, 옵션권이 실행될 경우 국내 제약회사의 다중 파이프라인 자가면역치료제 기술수출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될 전망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신약 출시에 따른 매출 증대, 나보타의 글로벌 선전, 기술 수출 등 매분기 성장을 갱신하는 혁신 성장구조를 만들었다”며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헬스케어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7/27 13:43
  • 먹방 유튜버 히밥, ‘이 운동’하면 살 빨리 빠져… 효과 어떻길래?

    먹방 유튜버 히밥, ‘이 운동’하면 살 빨리 빠져… 효과 어떻길래?

    먹방으로 유명한 유튜버 히밥(27)이 자신만의 체중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모델 한혜진과 히밥이 치팅데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혜진은 히밥 먹방에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찔 수가 없다. 제일 빨리 많이 빠지는 운동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히밥은 “좋아하는 운동은 축구, 테니스 이런 구기종목인데 헬스는 정말로, 제일 간편하다”며 “제일 집중해서 쉽게 할 수 있는 게 인터벌이다”고 답했다. 이어 “(러닝머신은) 5분 세트다. 1분을 6속도, 2분 때 6.5 속도로 빠르게 걷는다, 3분 30초간 속도 10으로 러닝한다. 저속으로 남은 30초간 걷는다”고 설명했다. 히밥이 하는 인터벌 운동은 정말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을까?실제로 지방을 빼는 덴 유산소 운동이 제격이다. 빨리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장기 사이에 낀 중성지방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특히 인터벌 운동을 하면 운동 효과가 더욱 커진다. 고강도 인터벌 운동은 말 그대로 고강도 운동을 짧게 반복하는 운동법이다. 숨이 턱에 찰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2분간 하고 다시 1~3분간 가볍게 한다. 이를 3~7회 반복하면 된다. 여기에 근력 운동을 더하면 기초대사량을 유지할 수 있다. 실제로 짧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이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영국 빅토리아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하면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돼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면서 심장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한편,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만 해선 잘 빠지지 않는다. 흰 쌀밥, 빵, 과자 등 정제 탄수화물로 된 식품과 기름진 음식, 술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단, 지나치게 굶는 건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일일 열량 섭취 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면 된다. 대신 단백질 섭취는 늘리는 게 좋다. 몸무게 1kg당 1.2~1.5g의 단백질을 먹어주면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달걀, 두부, 콩 등을 세 끼와 간식으로 조금씩 나눠 먹는 게 좋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2023/07/27 13:42
  • "코로나도 독감처럼" 취약계층 외 검사·치료비 지원 종료

    "코로나도 독감처럼" 취약계층 외 검사·치료비 지원 종료

    내달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조정되면서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독감)처럼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됨에 따라 코로나 검사비와 치료비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액 자부담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26일 2023년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건정심)을 개최하고 코로나19 건강보험 수가 개선사항 등을 의결했다. 코로나19가 일반의료체계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입원 및 외래진료, 진단검사 등 한시적 수가는 종료하되,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일부 지원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이번 조치는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시행에 대비한 것이다. 2단계 로드맵이 시행,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이 이뤄지면, 코로나 진단과 치료는 모든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일반의료체계로 편입된다. 이에 따라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전면 지원 체계가 예정대로 조정된다.우선,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 등에서 대면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급하던 가산 수가는 신속항원검사와 치료제를 활용하는 등 의료체계 안착에 따라 종료한다. 코로나 환자와 확진자와 접촉한 무증상자에게 폭넓게 적용되었던 검사의 건강보험 지원은 일부 축소한다. 적시 치료가 필요한 건강 취약계층 위주로 핵산증폭검사(PCR)는 지원을 유지하되, 한시적으로 무료로 적용됐던 신속항원검사(RAT)는 지원은 종료한다. 그동안 코로나 의심환자들은 동네 의료원에서 진찰료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 ​1만 7000원과 감염예방관리료 등은 건강보험 재정에서 100% 부담했다. 지난해 2월 이후 코로나 검사 등에 지출된 건보 재정은 ​총 1조 4000억 원이다.​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건강보험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확대하면서 코로나 대응에 큰 기여를 했으며, 향후 로드맵에 따라 재정 투입은 효율화하면서도 국민들께 필요한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7/27 11:32
  • 피임약 복용하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

    피임약 복용하는 여성, 우울증 위험 높아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웁살라대 면역·유전·병리학과 테레세 요한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 중 여성 26만4557명의 관련 자료를 이용해 경구피임약 복용과 우울증 사이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이 복용한 피임약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모두 함유된 '복합 피임약'이다.분석 결과,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의 우울증 발생률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상당히 높았다. 피임약을 복용한 여성은 복용을 시작한 뒤 첫 2년 동안이 우울증 진단율이 가장 높았다. 피임약 미복용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률이 7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피임약 복용 후 2년이 지나면 우울증 진단율은 피임약 미복용 여성보다 5%밖에는 높지 않았다. 사춘기 때 경구피임약을 복용한 일이 있는 여성은 우울증 진단율이 18% 높았다.피임약 복용이 우울증 위험을 높이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피임약이 여성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감정 처리를 담당하는 뇌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의료진이 피임약을 처방할 때 복용 시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는 잠재적 위험성에 대해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피임 패치, 삽입형 피임약 등 다양한 피임약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역학 및 정신과학(Epidemiology and Psychiatric Sciences)'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서희 기자2023/07/27 11:30
  • 2241
  • 2242
  • 2243
  • 2244
  • 2245
  • 2246
  • 2247
  • 2248
  • 2249
  • 22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