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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이슬비 기자2023/11/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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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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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3/11/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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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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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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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신소영 기자2023/11/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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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입시에 전 국민의 촉각이 곤두선 가운데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희망한 의대 정원 규모는 정부와 의료계가 예상한 수치를 훨씬 뛰어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대는 2030년까지 최대 약 4000명 규모의 의대생 증원을 원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했다. 다만, 수요 조사 결과가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그대로 반영되는 건 아니다. 이번 수요조사는 말 그대로 각 의과대학의 '희망사항'을 확인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1일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10월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면서 확대 가능한 정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의과대학은 모두 증원 수요를 제출했다.수요조사 결과, 현 정원인 3058명 대비 전체 의과대학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한 역량만으로 충분히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한다. 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의미한다.정부는 의학교육점검반(반장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와 보건복지부·교육부 관계자가 수요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있다. 전문가 점검반원을 중심으로 대학별 수요조사 제출서류를 검토 중이다. 이후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서면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을 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의학교육점검반에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서면·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토하며, 이어 보건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총 입학정원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사인력 확대와 함께 신뢰와 자긍심이 회복된 지역·필수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도 마련할 계획이다.전병왕 의학교육점검반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오랜 기간 누적된 보건의료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여정에서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으며, 대학이 추가 투자를 통해 현 정원 3,058명 대비 두 배 이상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전병왕 반장은 “정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2025학년도 총 정원을 결정하며, 확충된 의사인력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규모를 최소 351명에서 최대 1000명 정도로 잡고, 후속 계획을 검토하고 있었다. 이번 수요조사 결과가 이를 훨씬 뛰어넘어, 의료계와 의학계, 정부의 합일점 찾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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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은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항산화‧항암물질 등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잔뜩 가지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건강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콩을 어떻게, 무엇과 함께 먹었을 때 좋은지 알아본다. ◇이소플라본 함량 높이려면 볶아 먹기콩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위와 장에서 포도당 흡수 속도를 낮춰 당뇨병 발생을 억제한다. 비타민E도 풍부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노화를 방지해주고, 장내 장운동을 촉진시키는 비피더스균을 활성화해 변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또 콩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은 특히 콩을 볶을 때 함량이 가장 많아진다. 실제 숙명여대 연구팀에 따르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 볶은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가장 높았다. ◇함께 먹으면 궁합 나쁜 음식은 치즈콩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와 함께 먹는 게 좋다. 콩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항암효과를 갖지만, 많이 섭취하면 체내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이 호르몬을 잘 분비하지 못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요오드는 미역, 다시마와 같은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콩과 미역을 함께 먹으면 체내 요오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반면, 콩을 치즈와 함께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치즈에는 단백질‧지방‧칼슘 등이 많다. 콩과 치즈를 함께 먹으면 콩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인산이 치즈의 칼슘과 만나서 인산칼슘을 생성한다. 인산칼슘은 체내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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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신은진 기자 2023/11/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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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2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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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겨울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콧물을 흘리는 사람이 있다. 일시적으로 콧물이 나는 경우가 많지만, 매번 불편할 정도로 많은 양의 콧물이 발생한다면 ‘혈관운동성 비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 대해 알아본다.◇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증상 심해지기도혈관운동성 비염은 꽃가루·털·진드기 등이 원인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달리, 외부 자극에 의해 생기는 비알레르기성 질환이다. 코 막힘, 콧물 등 주요 증상이 알레르기성 비염과 유사하지만, 가려움, 재채기 같은 증상은 심하지 않다.뜨겁고 매운 음식뿐 아니라 ▲찬 공기 ▲온도 변화 ▲높은 습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자극이 원인이 된다. 이 같은 자극에 의해 콧속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콧속 점막의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증가한다. 이때 점액이 많이 분비되면서 콧물이 계속 흐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같은 이유로 술을 마실 때마다 콧물이 날 수도 있다. 알코올 또한 콧속 점막의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이다.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찬 공기 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콧속이 좁은 사람은 콧물이 흐르는 동시에 코가 꽉 막힌다.◇뜨거운 음식 피하는 게 좋아증상 예방·완화를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외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코에 자극을 주는 맵고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게 좋고, 흡연·음주도 삼가야 한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공기 질이 좋지 않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며, 일교차가 크거나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진 날에는 마스크, 목도리 등으로 호흡기를 보호하도록 한다.증상이 심하다면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항콜린제 스프레이나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할 경우 부교감신경이 억제되고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약물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콧속 부교감 신경을 자르는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한 번에 한 쪽 코 풀어야한편, 코를 세게 자주 풀면 오히려 콧물 양이 더 많아진다. 코에 강한 자극이 가해지면 콧속 압력이 높아져 점막이 부어서 비대해지기 때문이다. 부은 점막이 서로 맞닿으면 콧물이 더 많이 나오고 코 내부에서 잘 흐르지 않는다. 코를 세게 풀면 귀 손상 위험도 커진다. 양쪽 코를 막고 있는 힘껏 코를 풀면 코 내부 압력이 매우 높아지고, 콧물이 코 뒤쪽 이관을 통해 귀로 넘어가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코가 좀 답답하더라도 코는 한 번에 한쪽 코씩 2~3번에 나눠서 풀어야 한다. 한쪽 코를 가볍게 눌러 살살 풀어야 내부 압력이 높아지지 않는다. 콧물이 날 때 콧물을 삼키거나 그대로 콧속에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11/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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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의 15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박스뉴반스(Vaxneuvance)’가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박스뉴반스는 전 연령에서 15개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2F, 23F, 3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적 질환과 폐렴 예방을 위해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에선 급성 중이염 예방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폐렴구균은 2022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한 폐렴의 주요 원인균이다. 혈관을 타고 다니며 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국내 폐렴구균 수막염의 치명률은 17% 정도로, 선진국이 5~10%인 것을 고려하면 높은 편이다. 낫더라도 뇌 신경 마비나 국소 뇌 결손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있다. 폐렴구균 백신은 혈청형이 다양하다. 이에 특정 혈청형을 예방하는 백신을 맞아도, 백신이 방어하지 못하는 다른 혈청형을 통해 폐렴구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예방 가능한 혈청형의 개수인 ‘가수’가 높은 백신일수록 이론적으로는 예방 효과가 크다. 이에 제약사들은 백신 가수를 높이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왔다. 지난 20일 박스뉴반스 국내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MSD 백신사업부 조재용 전무는 “현재 MSD에선 V116, V117이라는 새로운 폐렴구균 백신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라며 “V116은 성인 대상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이며, V117은 소아 대상 백신이다”고 말했다. V117의 가수 역시 기존 백신보다 높을 예정이나 정확한 가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폐렴구균 백신은 크게 다당질백신과 단백적합백신의 두 종류로 나뉜다. 다당질백신은 23가가 현존하는 최대 가수고, 이번에 박스뉴반스가 국내 허가를 받으며 단백접합백신에선 15가가 최대 가수가 됐다. 기존엔 7가·13가 단백접합백신 뿐이었다. 가수는 다당질백신이 더 크지만, 다당질백신은 단백접합백신에 비해 몸이 기억하는 기억이 짧아 가수가 커도 기대만큼의 면역력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 이와 달리 단백접합백신은 면역세포인 t세포까지 영향을 줘서 면역 기억이 오래가는 편이다. 15가인 박스뉴반스는 기존 13가 단백접합백신이 예방 가능한 혈청형에 2개의 새로운 혈청형을 추가로 예방할 수 있다. 바로 22F와 33F다. 백신에 새로운 혈청형을 더할수록 기존에 방어할 수 있던 혈청형의 면역원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박스뉴반스는 기존 혈청형들의 면역원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혈청형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3번 혈청형에 대해서는 기존 백신보다 면역원성이 더 뛰어남이 확인되기도 했다. 박스뉴반스는 HIV 환자·조혈모세포이식자 등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테스트를 마쳤으며, 7가·13가 백신을 접종하던 중 15가 백신으로 교차 접종할 때의 안정성 역시 확인됐다.박스뉴반스에 추가된 22F와 33F 혈청형의 감염 비율이 국내에서 그리 높지는 않다. 2014~2019년 한국에서 발생한 폐렴구균 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국내 성인이 감염된 비백신 혈청형(백신에 포함되지 않은 혈청형) 감염 사례의 6.5%가 22F와 33F였다. 그러나 일단 감염되면 항생제로도 치료가 어려우므로 예방이 최선이다. 부산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수은 교수는 “2017~2019년까지 인체 침습 감염을 일으킨 411개의 폐렴구균을 모아 항생제 감수성을 검사한 결과, 경구항생제(아목시실린) 감수성이 10년 전보다 약 5%, 주사항생제(세팔로스포린) 감수성이 약 10% 감소했다”며 “소아에선 내성 비율이 더 높아 폐렴구균에 감염됐을 경우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항생제로 치료하는 데 실패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은 교수는 “22F와 33F 혈청형에 의한 감염 비율이 거시적 관점에선 그리 크지 않은 게 맞다”며 “그래도 각 개인이 22F 또는 33F 혈청형에 감염됐을 때 항생체 치료가 어려울 가능성을 고려해보면, 13가 백신과 15가 백신의 가격이 비슷할 땐 15가 백신을 맞는 게 이득이다”고 말했다.박스뉴반스는 올해 안으로 의료현장에 공급돼 사용될 예정이지만,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한국MSD 관계자는 “정부 입찰을 막 시작하려는 단계라 아직 공급가격을 말하긴 어렵다”며 “정부에서 지정한 필수 접종 프로그램에 포함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약계소식이해림 기자2023/11/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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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등단한 작가 2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We路(위로)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재성(남, 50) 작가와 윤영환(남, 51) 작가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심리사회적 재활에 성공해 지난해 시인으로 등단했다.이 작가는 2년 전 반복적인 음주로 심혈관질환이 발병해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 작가는 술을 끊기 위해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를 보였고,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와 상담 후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연계됐다. 복지관에서는 이재성 작가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응을 위해 복지관 내 프로그램들을 연계하고 다수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재성 작가의 강점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면서 2023년 5월 시인으로 등단하고 시집도 출판했다. 현재 이 작가는 금주를 실천하며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윤영환 작가는 아내를 질병으로 떠나보낸 뒤 상실감으로 음주를 지속했다. 결국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2020년 4월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시작했다. 병원 사회사업팀은 화성시고난도사례관리팀, 화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과 연계해 진료 지원, 의료비 및 간병비 연계, 심리상담, 장애등록, 자립지원 등 공동사례관리를 3년간 진행했다. 그 결과, 윤 작가는 아픔을 이겨내고 재활에 성공할 수 있었고, 지난해에는 시인 및 수필작가로 등단해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을 수상했다.윤 작가는 “세상에 홀로 된 마음에 수년을 술로 살며 지내다 쓰려졌는데 병원 덕분에 심장이 다시 뛰며 살아났다”며 “미소는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처방전이라는 걸 직접 경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화전을 통해 질병과 싸우는 많은 분들이 미소와 함께 살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퇴원 환자가 건강하게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케어’를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커뮤니티케어는 병원과 지역 복지기관들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병원에서는 퇴원 후에도 보호자가 없거나 거주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유관기관들에게 의뢰한다. 지역의 복지기관들은 이렇게 받은 정보를 통해 퇴원환자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해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준영 사회사업팀장은 “커뮤니티케어를 통해 환자들이 건강하게 지역사회로 돌아가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지역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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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오상훈 기자 2023/1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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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3/11/2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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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20대 여성이 심한 건선을 겪고 있는 자기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 피즈(21)는 건선으로 인해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빈대에 물렸냐'는 등의 질문을 받는다. 그는 15살에 처음 건선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왼쪽 팔꿈치에서 시작한 빨간 자국은 1년도 안돼 전신으로 퍼졌다. 피즈는 "심할 때는 피부가 달아오르고, 피가 나면서 따갑다"며 "어떤 옷들은 입을 수 없어 일상이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건선으로 인해 건선 관절염까지 발생했다. 피즈는 만성 질환인 건선을 평생 관리하기 위해서 약물 치료보다는 일상생활에서 보습 관리와 건강 관리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밝혔다. ◇면역 반응으로 발진 발생건선은 다양한 크기의 은백색 비늘로 덮여 있는 붉은 구진 및 판이 뚜렷한 경계로 형성되는 피부 질환이다. 건선은 전신의 피부에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만성 질환의 일종이다.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주위에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퍼진다. 심각한 경우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며, 이 과정을 거치면서 만성 질환으로 자리 잡는다. 보통 무릎이나 팔꿈치에서 가장 많이 생기며, 엉덩이나 두피에도 나타날 수 있다. 만성 질환이 되면서 팔, 다리 등 다른 부위에도 발생하며 손, 발 등에도 발진이 생길 수 있다.건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피부의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면역 물질 분비량이 늘고, 피부의 각질세포가 자극받아 과도하게 증식해 염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병할 위험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건선 환자는 15만 명이 넘는다. ◇꾸준한 관리로 악화 막아야건선은 아직 완치법이 없지만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다. 주로 국소 치료를 먼저 진행하며 질환 부위에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등을 바르는 식이다. 하지만 강력한 부신피질호르몬제는 오랜 기간 바르면 모세혈관 확장, 피부 위축 등 여러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증 건선 환자의 경우 전신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면역억제제나 비타민A 합성 유도체 등의 약물을 이용해 치료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광범위한 건선에는 광선을 쪼이는 광치료를 해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다. 건선을 예방할 방법은 없다. 하지만 건선이 있다면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악화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항상 피부에 자극이 안 가도록 조심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꾸준히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그리고 편도선염, 인후염 등과 같은 염증은 건선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신적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할 수 있다. 건선 환자들은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 건선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관절 부위가 하나 이상 부으면서 관절이 뻣뻣해지고 힘이 떨어진다. 이런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악화를 막는 게 필수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3/11/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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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신소영 기자2023/11/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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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을 넘나드는 추운 날씨와 비, 눈, 낙엽 등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시기가 찾아왔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골절 부상이다. 특히 넘어질 때 바닥을 손으로 짚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손목관절 골절을 조심해야 한다. 만약 평소 뼈가 약하거나 골다공증이 있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손목은 총 8개의 뼈로 구성돼 손 움직임의 중심 역할을 한다. 그중 주상골은 엄지손가락 아래에 위치해 골절이 발생해도 통증이 심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상골 골절을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골절 부위가 잘 붙지 않는 불유합이 일어나 손목뼈 주변 관절에 영향을 줄 수 있다.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수현 과장은 "주상골 골절은 대부분 골절이 발생해도 통증이 심하지않고 손목 사용에도 큰 문제가 없다 보니 오랜 기간 방치하는 환자가 많다"며 "하지만 주상골 골절을 방치하면 뼈가 잘 붙지 않는 불유합, 잘못된 위치로 붙는 부정유합, 손목의 불안정성, 관절염, 심하면 뼈의 무혈성괴사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낙상 후 지속적으로 손목에 불편감이 있고 골절 부위를 눌렀을 때 아프다면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주상골은 뼈의 모양이 3차원적이라 일반적인 단순 X-RAY 검사로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CT, MRI 등을 활용한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주상골 골절의 치료법은 골절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주상골 상단 부분인 원위부, 중간 부분인 허리, 가장 밑 부분인 근위부로 나누게 되는데, 이때 골절선이 1mm 이하일 때는 2~3주 간의 깁스 고정 치료를 시행한다. 만약 고정 치료에도 뼈가 유합 되지 않거나 골절선의 간격이 1mm 이상이면 불유합될 위험이 있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주상골은 혈액 공급을 원위부(상단)에서부터 받기 때문에 허리(중간) 및 근위부(하단)가 골절된 경우라면 혈관이 파손돼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뼈가 녹는 무혈성 괴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 치료는 나사못으로 골절 부위를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주상골 골절의 진단이 늦어져 불유합이 발생했다면 자기 뼈를 이식해서 불유합된 부위에 채우고 고정하는 등의 복잡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김수현 과장은 "주상골 골절은 발생 위치와 정도에 따라 깁스 고정 치료나 수술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CT, MRI 등 정밀검사와 정형외과적인 수술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