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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4/01/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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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아라 기자 2024/01/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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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장봄이 기자 2024/0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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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이제 중장년층만의 병이 아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젊은 환자 수는 약 14만 명으로 집계되며, 10년 전 대비 약 74%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고 50~60대의 당뇨 위험이 줄어든 것도 아니다. 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당뇨병 진료 인원의 48.7%가 40~64세 중년이었다. 이처럼 ‘혈당 관리’가 모든 세대의 건강 관리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아몬드 섭취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입증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식전에 아몬드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탈리아 파비아대 론다넬리(Rondanelli) 박사 연구팀이 당뇨 전 단계 환자에게 적합한 식이요법과 푸드 피라미드에 관한 연구들을 리뷰한 결과, 견과류, 그중에서도 특히 아몬드가 혈당 관리에 이로운 식품으로 꼽혔다. 실제로 2022년 인도 국립 당뇨 재단의 굴라티(Gulati) 박사 연구팀이 전 당뇨 단계의 18~60세 참여자 66명을 대상으로 점심·저녁 식사 전에 아몬드 20g을 3개월간 섭취하게 한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집단의 23.3%가 정상 혈당 상태로 되돌아간 것이 관찰됐다. 이는 식사 전에 아몬드를 섭취하는 것이 공복혈당장애와 2형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당뇨병 환자는 이상지질혈증 발생 위험이 크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잘 관리해야 한다. 아몬드는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루이지애나대 연구센터의 러브조이(Lovejoy) 박사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들에게 ▲아몬드가 풍부한 고지방 식단 ▲아몬드가 풍부한 저지방 식단 ▲아몬드가 포함되지 않은 고지방 식단 ▲아몬드가 포함되지 않은 저지방 식단 중 하나를 매일 먹게 했더니, 아몬드가 풍부한 고지방 식단을 섭취한 집단의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당뇨 전 단계가 아닌 정상인의 혈당·콜레스테롤 관리에도 아몬드가 도움된다. 2018년 미국 캘리포니아대 딜런(Dhillon) 박사 연구팀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아몬드를 간식으로 섭취한 집단은 당뇨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이 크게 감소했다. 아몬드 대신 그레이엄 크래커를 간식으로 먹은 집단보다 인슐린 민감도가 증가하는 것도 관찰됐다. 또 미국 루이지애나대 연구센터에서 비당뇨병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가 풍부한 식단을 4주간 매일 섭취한 집단은 아몬드를 먹지 않은 집단보다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한편, 캘리포니아아몬드협회에 따르면 아몬드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 4g(한국 성인 기준 하루 권장량의 16%), 비타민E 7.3mg(67%), 식물성 단백질 6g(10%), 마그네슘 77mg(23%) 등 15가지 필수 영양소가 들어있다. 불포화 지방은 23g, 포화지방은 1g 함유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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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1/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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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간 '오목가슴', 볼록 튀어나온 '새가슴'은 가장 흔한 흉곽기형의 일종이다. 흉골과 갈비뼈를 잇는 연골이 과성장해 나타나며 심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하면 전 인구의 1%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지만 생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아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모양도 예쁘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봉준 교수의 도움말로 오목가슴, 새가슴의 증상, 치료, 수술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오목가슴과 새가슴, 자연적으로 좋아지지 않아 오목가슴과 새가슴은 가슴이 오목하게 들어갔는지 볼록하게 튀어나왔는지만 다를 뿐 비슷한 점이 많다. 두 질환 모두 대부분 태어난 직후에 발견되지만 그 외에 성장하면서 키가 급격하게 커지는 2차 성징기를 거치면서 악화되거나 새로 생길 수 있다. 심폐기능 등 실생활에 문제가 될 만한 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도 비슷하다.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운동할 때 숨이 조금 더 차거나 가슴이 뛰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외형적인 이상 때문에 옷을 입거나 수영복을 입을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고, 특히 외모에 민감한 청소년기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아에 따라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오목가슴과 새가슴의 치료는 이와 같은 정신적인 부분과 외형적인 부분을 복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김봉준 교수는 "아쉽게도 오목가슴과 새가슴 모두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없으며, 나이 들수록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를 할지 말지, 한다면 언제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너무 나이 들어 수술하게 되면 통증을 더 크게 느낄수 있고 흉곽을 구성하는 뼈의 유연성이 떨어져서 모양이 원하는 만큼 좋아지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 시기에는 수술하는 것이 좋다. 다만, 성인이 돼서도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시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김 교수는 "검사상에서 심장이나 폐 등 장기를 누르는 소견이 명확할 경우에는 빠른 수술을 필요로 하며, 특히 소아에서 그런 경우들이 발생 할 수 있고, 심장초음파 등을 통하여 이상이 발견되면 빨리 수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가슴 '보조기' 착용, 오목가슴 '수술' 필요 새가슴을 치료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보조기 치료다. 대부분의 새가슴은 7~8개월 정도 보조기 치료를 받으면 많이 좋아진다. 치료 기간 중 하루 약 12시간 이상 상당한 압박감이 있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간편하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 보조기는 착용 시간만 정확히 지킨다면 거의 모든 환자에게서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수술과 같은 침습적인 치료가 아닌 비침습적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다면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김봉준 교수는 "새가슴 환자의 경우 치료 의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보조기 치료는 나이가 들어 뼈가 굳어진 이후에는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어서 도중에 중단하게 되더라도 이른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오목가슴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치료가 수술이다. 오목가슴을 치료하는 비침습적인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매우 떨어진다. 다만, 수술은 침습적이고 시행한 후에는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 전에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또 수술 후 통증이 굉장히 심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수술법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기존에 큰 상처를 냈던 수술과는 달리 가슴 양측면에 1.5cm 정도 되는 상처 한 쌍 혹은 두 쌍이면 충분하다. 이 수술은 가슴뼈 아래로 긴 쇠막대기를 넣어 가슴뼈를 들어 올리는 방법인데, 오목가슴 치료를 획기적으로 발전시켰으며 많은 오목가슴 환자가 치료를 받는 계기가 됐다. 김 교수는 "오목가슴 수술은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발전해 있으며 새로운 수술 방법과 수술 기구 개발, 수술 후 통증에 대한 대처법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전보다 치료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었고, 수술 후 모양을 좋게 만드는 다양한 바 설치법이 연구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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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몸에 멍이 생기는 5살 호주 소년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둔 브레콘은 작년 여름 우연히 아들 슬레이터의 다리에 유난히 멍이 많이 든 것을 발견했다. 이후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자 브리즈번의 큰 병원을 방문했고, 그는 '재생불량빈혈(aplastic anemia)'을 진단받았다. 곧바로 슬레이터는 골수 이식수술을 받았고, 이후에도 3개월가량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뎌야 했다. 퇴원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아직 슬레이터는 재생불량빈혈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둔 브레콘은 "아직 아이의 상황에 대해서 낙관할 수는 없다"며 "병 때문에 슬레이터는 진흙과 모래에서 놀 수 없고, 강아지가 피부를 핥는 것조차 위험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재생불량빈혈은 골수 안에서 피를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조혈모세포가 감소하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같은 혈액 세포의 생산에 문제가 생기고, 혈액 세포 부족으로 인한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재생불량빈혈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데, 초기에는 혈소판 감소로 인한 출혈 증상이 가장 흔하다. 조그마한 자극에도 멍이 쉽게 생기고, 코피, 혈뇨 등 이유 없는 출혈이 자주 생긴다. 혈액 내 적혈구가 감소해 어지럼증 두통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 백혈구 감소로 세균 감염에 취약해져 치명적인 감염증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대부분의 재생불량빈혈은 발병 원인을 확실하게 알 수 없다. 가장 잘 알려진 발병 원인 중 하나는 비정상적인 면역세포가 정상 조혈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기전'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아 혈액 생성의 노화 현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항암치료를 받았거나 방사선에 노출됐을 때도 발병 위험이 커진다.재생불량빈혈 진단은 주로 혈액 검사와 골수 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혈액 검사로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수치를 확인하고, 골수에서 혈액세포를 채취해 재생불량빈혈 확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심각하지 않은 재생불량빈혈은 호르몬제 등을 통한 보존 치료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중증 재생불량빈혈은 수혈과 더불어 적극적인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 약물로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차단해 혈액 생성을 도울 수도 있고, 새로운 골수를 이식받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슬비 기자2024/01/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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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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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운동은 신체 능력을 발달시키고 건강과 젊음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잘못했다가는 오히려 전보다 늙어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 중 살을 뺀 후 급격한 노화를 경험했다는 이들도 있다. 노화를 불러일으키는 잘못된 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고강도 운동 후 저강도 운동은 필수강도 높은 근력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멈출 때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활성산소는 호흡으로 들어온 산소가 몸속에서 대사·산화를 거쳐 생성되는 유해 산소로,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킨다. 뇌세포가 손상되면 치매를 유발하고, 혈관이나 안구가 공격받으면 동맥경화증, 백내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활성산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에 갑자기 다량의 산소가 공급될 때도 만들어진다. 미토콘드리아가 사용하지 못한 잉여산소가 활성산소로 바뀌기 때문이다. 심한 근력운동을 하면 산소가 부족해지고, 몸에서는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모든 신체 대사를 높인다, 그러나 갑자기 운동을 멈추면 에너지가 필요 없어지며 동시에 산소도 남아버린다. 이때 남은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하게 된다. 고강도 운동을 바로 멈추지 말고, 걷거나 스트레칭 등 저강도 운동으로 마무리하면 활성산소 생성을 막을 수 있다.◇겨울철 야외 운동에도 선크림 필수강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 놓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기에 산책, 공원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할 경우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 쓰는 게 좋다. 특히 추운 겨울일수록 선크림을 잘 발라야 하는데,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인 UVA가 겨울에 더 강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다. UVA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UVB는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과도한 체지방 감량, 노화 촉진체지방률이란 체중에 대한 체지방의 비율을 뜻한다. 체지방률로 비만을 측정할 경우 성인 남자는 체지방률이 25% 이상, 성인 여성은 30%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한다. 체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질환과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체지방이 너무 부족해도 문제다. 지방이 지나치게 적으면 얼굴이 급격히 노화될 수 있다. 피하지방이 줄어들 경우 얼굴 주름들이 더욱 깊어진다. 특히 단기간에 체지방을 줄이면 얼굴 노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는데, 이는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몸에 지방이 부족해지면 에스트로겐 역시 줄어든다. 주로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에스트로겐이 지방세포·부신에서도 생성되는 탓이다.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 뼈 노화와 골다공증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골다공증은 뼈를 없애는 ‘파골세포’가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보다 많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에스트로겐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면 파골세포가 왕성해지고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으면서 골밀도가 떨어진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1/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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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1/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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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01/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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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1/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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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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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신은진 기자 2024/01/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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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 질환(IBD) 환자는 질환 진단 10년 전부터 처방약 사용이 점점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IBD는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표적으로 오인, 공격함으로써 장 점막에 다발성 궤양과 출혈, 설사, 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 질환을 말한다. 완화와 재발이 반복하며 진행돼 환자를 괴롭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졌다.덴마크 코펜하겐 올보리대 임상의학부 염증성 장 질환 분자 예측센터의 리네아 본필스 교수 연구팀은 200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염증성 장 질환 진단을 받은 2만9 219명의 진단 전 10년 사이의 의료기록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의료기록을 이들과 성별, 연령 등을 매치시킨 IBD가 없는 같은 수의 대조군 의료기록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IBD 그룹은 진단 10년 전부터 진단시점까지 세계 보건기구(WHO)의 의약품 분류 코드(ATC)의 14개 메인 그룹 중 12개 그룹 의약품 처방률이 대조군보다 1.1~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BD 그룹은 진단 전 신체 여러 기관에 나타난 병변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의약품 처방률이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를 들어, IBD 그룹은 진단 시점 10년 전부터 면역 억제제 처방률이 대조군보다 2.7배, 빈혈 치료제 처방률이 2.3배, 진통제와 향정신성 약물 처방률이 1.9배 높았다.이런 경향은 연령, 성별,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구분없이 모두 같았지만, 크론병의 경우가 가장 두드러졌다.IBD 진단 여러 해 전에 처방 의약품 투여가 이처럼 일제히 증가했다는 것은 IBD가 신체 여러 기관과 연관이 있는 질환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한편, 이 연구는 미국 소화기내과 학회(ACG) 학술지 '소화기 내과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근 발표됐다.
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4/0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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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1/2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