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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 완연한 4월이 시작됐다. 이맘때쯤이면 지천에 봄꽃뿐 아니라 봄나물들이 파릇파릇 자라나 전국의 산에서 봄나물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많다. 겨우내 움츠렸던 경직된 몸을 풀기에 가벼운 봄나들이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독이 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나물을 캐기 위해 몇 시간 쪼그려 앉아 있다가 집에 돌아와서는 바닥에 앉아 봄나물을 다듬느라 종일 고된 노동이 집중된다. 이로 인해 허리에 큰 부담이 가해지며, 노년층의 단골 허리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이 유발되기 쉽다. 척추체와 후방 구조물 사이에는 뇌에서 나온 척수액과 신경다발이 지나는 터널처럼 이어진 공간인 척추관이 존재한다. 이러한 척추관 주변 뼈나 인대와 같은 조직이 퇴행성 변화로 자라나거나 비대해지게 되면서 척추관을 좁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이다. 주로 4번과 5번 척추 사이에서 발생하며, 특히 쪼그려 앉는 자세로 일을 주로 하는 농민과 여성, 노년층에 흔하게 나타나는 척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체 척추관협착증 환자의 수는 약 177만7263명으로 집계됐으며 60대 이상이 84%를 차지했다. 대표적 노인성 질환 중 하나라는 의미다. 또한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특히 중년 여성들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척추에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게 원인이다. 그런데 노화 외에도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경우나 바르지 못한 자세, 생활 습관 및 무리한 스포츠와 같은 요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척추관협착증 증상은 허리 통증으로 시작해 점차 증상이 다리로 옮겨가 하지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걸을 때 하지에 터질 듯한 통증으로 잠시 쉬었다 걷기를 반복하는 간헐적 파행이 나타나 보행에 큰 어려움이 발생한다. 그리고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일시적으로 척추관이 넓혀져 증상이 완화되어 많은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허리를 앞으로 굽히고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의 특성상 노인층 환자가 많은데, 대개 나이 탓으로 여겨 방치하고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래 방치하면 신경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돼 하지 마비나 대소변 장애가 나타나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통증이나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휴식을 취해도 나아지지 않고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를 방문해 전문 의료진과 증상을 파악한 후, X-ray, CT, MRI 등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협착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비교적 초기 단계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와 같은 보존치료 방법을 진행하며, 정도에 따라서 신경 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과 같은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호전이 없거나 마비 증상, 대소변장애와 같은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절개를 최소화하여 척추체와 주변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진행하는 최소 침습적 방법인 척추 내시경 수술을 사용하여 병변을 정확하게 제거하고 출혈이나 흉터가 적어 고령의 환자나 만성질환자도 비교적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붙여 앉고, 장시간 앉아 있으면 1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쪼그려 앉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동작은 피하고 가끔 가벼운 산책이나 수영과 같은 허리 건강이 도움 되는 운동을 통해 척추 건강을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 (*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동탄시티병원 김기택 명예원장2024/04/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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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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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42)이 건강식으로 가득한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김지석은 지난 3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서 '내 안의 보석 10만 달성기념 랜선 회식'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지석은 아침에 비트 주스와 레몬수를 마신 후 달리기와 홈 트레이닝을 한다고 밝혔다. 김지석은 "요즘 레몬 디톡스를 하고 있다"며 "레몬 즙을 짜서 얼려 놓고 큐브 두 개를 미온수에 섞어 한 컵 마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그릭 요거트, 아몬드 10알, 호두 한 줌, 블루베리 10알, 바나나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김지석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침 식단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비트=비트에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체내 활성 산소 제거와 암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특히 폴리페놀은 토마토나 마늘보다 약 4배 많은 수준이다. 또 빨간 채소인 만큼 라이코펜과 엘라그산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 개선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비트에는 베타인 성분도 풍부해 에너지를 증진하고 운동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트 주스를 마신 사이클 선수들이 그렇지 않은 선수들보다 주행 거리가 16% 더 길었다. ▷레몬수=레몬에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인 폴리페놀, 펙틴 등이 풍부하며,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다량 함유돼 있다. 또 담즙 생성을 도와 간에 쌓인 독소를 내보내고 간 해독 기능을 향상해 피로감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과 펙틴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병원 연구팀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 물을 많이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과 지방이 감소했다. 다만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해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어 위가 약한 경우 레몬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레몬 속 구연산이 치아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어 레몬 물을 마신 뒤엔 입안을 헹궈야 한다.▷요거트=요거트는 다이어트를 할 때 대표적으로 찾는 식품 중 하나다. 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그릭 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했다.▷아몬드, 호두=아몬드나 호두 같은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약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을 자랑한다. 불포화지방도 풍부해 열량을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오전에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 이는 견과류에 섬유질이 풍부해 빠른 포만감을 느끼면서 당일 섭취하는 총열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의 경우 비슷한 열량의 비스킷을 먹은 그룹에 비해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었다. 다만 견과류는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적정량인 한 줌(23알) 이상을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블루베리=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있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이 있다. 또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좋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이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 2개월 동안 생블루베리를 매일 350g씩 갈아 마시게 한 결과,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감소했다.▷바나나=바나나는 ▲칼륨 ▲펙틴(수용성 식이섬유) ▲프락토올리고당 등이 많아 몸의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는데, 바나나의 칼륨 함량은 100g당 335mg으로 높은 편이다. 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섭취할 경우 체내 칼륨과 마그네슘 간 균형이 무너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바나나는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이외에도 ▲신장 질환 ▲저혈압 ▲당뇨 등이 있다면 바나나를 다량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4/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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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정리=최지우 기자2024/04/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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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 국, 볶음, 샐러드 등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채소가 있다. 바로 양파다. 실제로 세계에서 양파 소비량이 토마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을 정도. 게다가 많은 한국인이 양파를 사랑한다. 우리나라 연간 양파 소비량은 약 30kg으로, 전 세계 5위 수준이다. 하지만 양파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부분인 '양파 껍질'은 버려지기 일쑤다. 효과적으로 양파 껍질을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양파 껍질, 실제로 면역력 높이고, 스트레스 지수 낮춰잘 마른 양파 껍질엔 양파 속보다 플라보노이드가 최대 100배나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무해한 물질로 바꾸는 기능을 한다. 활성산소는 몸속 정상 세포를 공격해 암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한다. 특히 양파 껍질에는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도 높이는 퀘르세틴 성분이 다른 과채류보다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최근 이렇게 좋은 성분이 들어있는 양파껍질을 실제로 먹었을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나는지 농촌진흥청이 민‧관‧학 협업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했을 때는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게 양파껍질 추출물을 제공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도 12%나 늘어났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도 진행했다.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양파껍질 추출물을 먹도록 한 후,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양파 껍질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은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는 29% 감소하고 ▲감기, 편도염, 인후염 등 감염 증상은 35.2% 개선되고 ▲삶의 질은 46% 증가하고 ▲면역이 높아졌다고 자각하는 정도는 9%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끓여 먹어야 효과 제일 커농진청 연구팀 연구 결과 양파 껍질의 효능은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 껍질 추출물만 먹는 게 힘들다면 국물 요리를 할 때 양파를 껍질째 넣어 육수를 만들어 먹으면 효과적으로 양파 껍질의 건강효과를 볼 수 있다. 껍질만 끓여 사용할 때는 갈색 겉껍질뿐만 아니라 살짝 색이 비치는 두 번째 껍질까지 활용하는 것이 좋다.농진청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 추출법, 흡수율 증가 방안, 부위별 소재화 등을 연구해 양파껍질 이용 간편식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실제로 이 기술이 적용된 양파껍질 유자차, 콜라겐 제품 등이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양파껍질 간장, 양파 전초(어린 양파 전체)를 이용한 젤리 등이 개발됐으며, 곧 기술이전을 거쳐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김진숙 과장은 "이번 연구는 버려지던 양파껍질의 기능성을 확인하고 소재화 기술을 개발한 데 의의가 있다"며 "농산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제도적 기반 구축이 앞서 마련돼 농업 분야에서 새활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4/0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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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오상훈 기자 2024/04/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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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4/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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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4/0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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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심근경색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겨울철 단순히 추운 날씨보다 요즘처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환절기가 심근경색 발생에 더 큰 위험 요인이 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교수, 동아대병원 심장내과 김무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계절과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빅데이터(2005~2014년)에 등록된 급성심근경색 환자 19만2567명(남 12만9846명, 여 6만2721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계절을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한 뒤 10년 동안 급성심근경색 발생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계절별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은 봄(63.1명), 겨울(61.3명), 가을(59.5명), 여름(57.1명) 순으로 높았다. 발생률은 평균기온이 낮아지는 9월부터 점차 증가했으며, 날씨가 더워지는 6~8월에는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을 월별로 보면,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3월(64.4명)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겨울이 시작되는 12월(63.9)에 이어 역시 봄철인 5월(62.6명), 4월(62.3명) 순이었다. 혹한기로 분류되는 1월과 2월의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은 각각 62.1명, 58.0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주목되는 건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클 때보다 8~10도로 비교적 완만할 때 오히려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이 최고조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많은 사람이 한겨울에 야외 신체 활동을 줄였다가 날이 풀리는 봄철에 운동과 야외 활동을 갑자기 늘리면서 급성심근경색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했다.대한심장학회 역시 환절기에 보온이 부족한 옷을 입고 다니거나, 낮에 이완됐던 혈관이 저온에 노출될 때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깨져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며, 혈소판의 활성화로 혈액 응고가 생겨 혈관이 막힐 위험이 커진다는 것이다.한편, 심근경색은 뇌졸중과 함께 급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혈관(관상동맥)이 동맥경화에 의한 혈전(응고된 피 찌꺼기) 등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죽어가는 것이다. 특히 급성인 경우 10명 중 3명이 병원에 오기 전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다. 병원에 도착해 적극적인 치료를 해도 사망률은 5~10%에 달한다.급성심근경색 환자에게는 최대한 빠르게 혈전을 녹이는 혈전용해제를 쓰거나, 막힌 혈관을 빠르게 뚫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시술로는 손목이나 사타구니의 혈관으로 카테터를 넣어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 풍선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협착이 심한 경우에는 가슴을 열어 좁아진 심장혈관 대신에 건강한 혈관을 이어 붙여 주는 우회 수술을 해야 한다.연구 저자인 김무현 교수는 "만약 일상생활 중에 숨이 가쁘거나 가슴이 조이는 듯한 통증 등의 증상을 느낀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게 바람직하다"며 "특히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의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그 자체로 심근경색 고위험군인 만큼 평소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심장질환신소영 기자 2024/04/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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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전종보 기자2024/04/0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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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비만이었던 경우 성인이 됐을 때 다발성 경화증에 시달릴 확률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다발성 경화증은 면역체계가 뇌와 척수 등 중추신경계를 산발적으로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평형, 운동, 시력, 언어, 감각, 성기능, 배뇨·배변 장애, 인지장애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주로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현재 완치 방법은 없다.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1995년부터 2020년까지 스웨덴 소아 비만 치료 데이터에 등록된 평균 11세 청소년 2만1600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다발성 경화증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연구팀은 비만 관리를 받기 시작한 실험군으로, 대조군은 10만 명의 정상 체중의 청소년들을 선정해 6년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비만하지 않았던 실험군에서는 0.06%가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 반면, 비만한 그룹에서는 0.13%에서 다발성 경화증이 발생했다. 특히 다발성 경화증 발병의 3분의 2는 여성에게서 발생했으며 거의 23세에 진단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소아 비만의 영향 중 하나는 약하지만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고, 이 염증은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여러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오는 5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릴 유럽비만학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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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이 한 번 생기면 이전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질환이 없을 때부터 미리 관리하는 게 좋다. 어떤 증상이 있을 때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할까?◇아침 구역감, 오른쪽 윗배 불쾌감… 간 기능 저하 신호간 기능이 떨어지면 구역감, 식욕 감소, 소화 불량 등 위장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아침마다 이런 증상을 겪는다면 대한간학회가 제시한 간 건강 자가진단법으로 상태를 점검해보는 게 좋다. 다음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간 상태가 정상적이지 못한 것이다. ▲구역질이 자주 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진다 ▲갑자기 술이 약해지고 술 깨는 데 오래 걸린다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다 ▲여성은 생리불순, 남성은 성기능장애가 생긴다 ▲배에 가스가 자주 찬다 ▲몸에 경련이 일어난다 ▲피부가 가렵다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띤다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줄 무늬가 생긴다 ▲손바닥, 팔, 가슴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간 회복 하려면? 최소 7일 금주하고 단백질 보충다행히 간은 재생이 잘 되는 장기다. 간 질환이 생기기 이전이라면 생활 습관을 바꿔서 지친 간을 회복시킬 수 있다. 술은 조금이라도 매일 마시지 말고, 한 번 마신 다음에는 적어도 2~7일 금주해야 한다. 술을 쉬는 동안 간 회복에 좋은 영양소를 공급하는 게 좋다. 간에 좋은 음식은 고단백, 고비타민 음식이다. 단백질은 지방을 감싸서 혈액으로 이동시키는 지단백질을 합성함으로써 지방간을 개선하고, 세포 재생을 돕고, 한다. 생선, 콩, 두부, 기름기를 제거한 살코기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간경변 환자는 간성혼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단백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B군은 간 효소 구성 성분이라 간의 대사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간세포 손상을 막는다. 녹색 채소인 부추, 미나리, 쑥갓, 브로콜리와 달지 않은 과일을 먹는 것이 권장된다. 하루 한두 잔 커피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이 함께 몸에 작용해 간 보호 효과를 낸다고 추정된다. 다만, 카페인 하루 섭취량은 300㎎ 넘지 말아야 한다. 아메리카노 한잔에는 100~200㎎의 카페인이 함유돼있다.
간질환이해림 기자2024/04/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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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지우 기자 2024/04/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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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채리 기자2024/04/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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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원인 모르게 서서히 소실되어 가는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신경 퇴행성 뇌 질환으로 떨림, 근육경직, 운동완만, 균형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함께 개개인에 맞춘 꾸준한 운동 치료가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이병찬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가 운동과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는 경우 파킨슨병의 운동 및 비운동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환자 예후에 좋은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파킨슨병 환자는 무엇보다 스트레칭과 스텝운동, 동적 균형운동 등 걷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3년도에 발표된 코크랑 리뷰에 따르면, 유산소 운동, 저항운동, 보행 및 균형운동 모두에서 파킨슨 환자의 운동 기능의 호전과 삶의 질을 개선 시키는 유의한 효과가 있다.이병찬 교수가 최근 발간한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자가운동 지침서’에 따르면 자가 운동방법으로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균형 및 민첩성 운동’, ‘스트레칭’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파킨슨병 환자의 ‘유산소 운동’은 빨리 걷기, 조깅, 사이클링, 수영, 에어로빅과 같은 연속적이고 리듬이 있는 운동으로 주 3회, 30분 이상 시행하며 연속으로 또는 나누어서 숨이 찰 정도의 강도를 유지해야 하며,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동반자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소개한다.‘근력 운동’은 기구운동, 밴드운동, 가벼운 아령, 자기 체중을 이용한 팔다리 주요 근육 강화 운동으로 주 2~3회, 30분 이상 비연속적으로 시행하며 주요 근육 당 10~15회 반복해야 하며, 근육 경직 혹은 자세 불안정으로 인해 동작에 제한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균형 및 민첩성 운동’은 스텝운동, 요가, 태극권, 댄스, 복싱 등의 복합운동을 주 2~3일 또는 가급적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 인지장애 혹은 균형장애로 인한 안전사고에 주의해 필요에 따라 안정된 물체에 의지해 시행하고 동반자의 감독이 필요하다.‘스트레칭’은 호흡을 깊게하며 스트레칭 하거나 다른 운동 전 동적 스트레칭으로 주2~3일 이상이나 매일 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이병찬 교수는 “파킨슨 환자의 치료는 약물이 기본이지만 운동 또한 비약물적 치료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하는데, 병원의 접근성이나 환자의 기능 저하에 의해 많은 파킨슨 환자들이 적절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 가정용 운동 책자를 제작하였다”며, “모든 운동 치료에 있어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병원에서 환자의 운동 기능을 평가해 처방된 운동법을 시행해야 하며, 운동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지속적인 재활 치료가 중요하다”고 했다.◇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19가지 운동법 1. 어깨 스트레칭 운동 2. 손목과 손가락의 굽힘근 스트레칭 3. 뒤로 어깨 세모근 스트레칭 4. 서 있는 자세에서 요추펴기 5. 서 있는 자세에서 장딴지근의 스트레칭 6. 등을 벽에 대고 서 있는 자세에서 옆으로 체중 이동 7. 옆으로 걷기 8. 벽에 기대고 스퀘트 동작하기 9. 양쪽 발뒤꿈치 들어올리기 10. 한 다리를 앞으로 하고 서있는 자세 돌기 11. 제자리에서 돌기 12. 8자 모양으로 걷기 13. 계단 걸어 올라가기 14. 무릎 펴기 15. 무릎 벌리기 16. 엎드린 자세에서 몸통을 들어 올려 엉덩관절 굽힘근을 스트레칭 하기 17. 엎드린 자세에서 요추펴기 18. 브릿지(bridging) 운동 19. 실내 자전거 운동 출처=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자가운동 지침서’
뇌질환이금숙 기자2024/04/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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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다양한 건강 이상을 알아차릴 수 있게 돕는 지표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맑은 황갈색에 가깝다. 그러나 방광염, 탈수 등 질환이 있으면 소변의 색과 냄새가 달라질 수 있다.◇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 등 악취 심하면 질병 의심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다. 혈당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 소변을 통해 당이 일부 배출되는 게 원인이다.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에 자주 가고, 몸 안에 수분이 부족해져 갈증이 심하고, 잘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일 수 있으므로 검사받는 게 좋다. 방광염이 있으면 소변에서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방광 속 세균이 소변의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암모니아 냄새가 심해지는 탓이다. 이 외에도 ▲소변 볼 때 통증이 있고 ▲피가 섞인 소변을 보거나 ▲하루 8회 이상으로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봐도 덜 본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치골 상부 통증이 느껴진다면 방광염이 의심된다.여성은 소변 또는 질 분비물에서 생선 비린내가 나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해야 한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인 질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질염이 생기면 냄새와 함께 분비물이 많아지고,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생긴다. 세균성 질염도 항생제로 치료한다. 예방하려면 평소 스타킹과 레깅스, 꽉 끼는 옷 착용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재질의 속옷을 입는 게 좋다.◇소변 색 과도하게 탁하거나 노랗거나 어둡지 않은지 확인평소보다 소변 색이 탁하고, 소변을 보는 횟수와 양이 줄었다면 탈수가 의심된다. 섭취한 수분량보다 배출한 양이 더 많을 때 잘 생긴다. 틈틈이 물 한 잔씩만 마셔도 해결된다.비타민 음료나 영양제를 먹었을 때 소변 색이 샛노래지곤 한다. 과도하게 흡수된 수용성 비타민이 소변으로 배출돼 그런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비타민을 따로 복용하지 않았는데도 소변 색이 계속 짙은 노란색이라면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체내 노란빛을 띠는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는데,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된 것일 수 있다.소변이 콜라나 흑맥주 같은 갈색을 띤다면 췌장암 신호일 수 있다. 췌장 생긴 암 덩어리가 담관을 압박해 담즙이 정체되면, 담즙 속 색소가 소변으로 배출되며 갈색 소변이 나올 수 있다. 이를 ‘담즙뇨’라 부르기도 한다. 갈색 소변과 함께 복통, 체중 감소, 무력증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소변 색이 붉다면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혈뇨’일 수 있다.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일 수 있다. 상부 요로계인 신장에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 색깔을, 하부 요로계인 방광이나 요도 등에 출혈이 있으면 붉은 색깔을 띤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4/0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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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8잔 이상, 하루 평균 한 잔 이상 술을 마시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비영리 의료그룹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팀은 음주량이 심장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8~65세 43만2265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량(2014~2015년)과 심장질환 발병 여부를 4년 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당시 모든 참가자는 심장병·뇌졸중 병력이 없었으며,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적음(남성·여성 주 1~2잔) ▲보통(남성 주 3~14잔, 여성 주 3~7잔) ▲많음(남성 주 15잔 이상, 여성 주 8잔 이상)으로 구분됐다. 최근 3개월 이내 남성 하루 4잔 이상, 여성 하루 3잔 이상을 마셨을 경우엔 ‘폭음’으로 정의했다.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들은 연구 대상에서 제외했다.연구 결과, 4년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총 3108명이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으며, 음주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적당량 또는 적게 섭취하는 사람보다 각각 29%, 45%씩 심장병 발병률이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폭음하는 여성은 술을 적정 수준 섭취하는 여성보다 발병 위험이 68%나 높았으며, 남성의 경우 폭음하는 남성이 적정량 섭취하는 남성에 비해 심장병 발병 가능성이 33%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알코올이 혈압 상승과 함께, 염증, 비만 관련 대사 변화를 일으키며, 심장 질환 위험 또한 높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생물학·생리학적 차이로 인해 남성과 알코올 처리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심장병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진행한 야말 라나 박사는 “의사들이 환자, 특히 여성 환자의 과음·폭음과 관련된 잠재적 심장질환 위험에 대해 이야기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최근 열린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를 통해 발표됐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2024/04/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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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사과 식초 한 스푼을 마시면 3개월 만에 최대 8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레바논 카슬릭성령대 연구팀은 12~25세 참가자 120명을 대상으로 사과 식초의 체중 감량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사과 식초 5ml, 10ml, 15ml, 위약을 마시는 네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뒤 12주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가 시작됐을 때 참가자들의 평균 몸무게는 78.5kg이었다.연구 결과, 사과 식초를 매일 15ml를 마친 그룹의 평균 몸무게는 70.3kg으로 감소했으며, 10ml를 마신 그룹은 평균 체중이 72.1kg, 5ml를 마신 그룹은 74kg을 기록했다. 세 그룹 모두 허리와 엉덩이 둘레, 체질량지수가 감소했다. 또한, 이들의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이 신진대사와 포만감 등에 영향을 주면서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고 지방 산화와 지방 저장 감소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다만 사과 식초를 과도하게 마시면 치아의 에나멜을 감소시키고 식도를 자극하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사과 식초는 물 한 컵에 사과 식초 15~30ml 정도 희석해 마시는 게 적당하다. 사과 식초는 신맛이 강해 위와 식도에 자극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식초에 함유된 펙틴이라는 식이섬유를 제대로 섭취하기 위해선 천연 발효된 식초를 고르는 게 좋다.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BMJ)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