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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제는 기름과 물이 분리되는 것을 방지해 식품의 질감을 향상시키고 풍미를 좋게 하는 첨가물이다. 아이스크림, 빵, 저지방 요거트, 귀리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첨가된다. 미국 의료전문사이트 ‘웹엠디’의 전문가들은 식품에 흔히 첨가된 유화제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암‧심혈관질환 위험 높여유화제 섭취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프랑스 성인 9만5442명을 분석한 연구에 의하면, 유화제 섭취량이 가장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병 위험이 상당히 높았다. 해조류 속 유화제인 카라기난은 유방암 발병 위험을 32% 높였고 지방산 속 유화제인 모노글리세라이드, 디글레사이드는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46% 높였다. 이탈리아 연구에서는 대장암 환자의 세포 샘플을 채취해 유화제를 적용하자 암세포가 더 빨리 증식했다. 유화제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에도 취약해진다. 같은 연구에서 아이스크림이나 가공된 치즈에 주로 첨가되는 결정 셀룰로스와 카복시메틸셀룰로스가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나온바 있다.◇장내 미생물에 영향 미치기 때문유화제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그 해답을 장내 미생물에서 찾는다. 벨기에 연구팀이 유제품과 샐러드드레싱에 많이 첨가되는 합성 유화제인 폴리소베이트 80을 실험한 결과, 유화제가 장내 대표 유익균인 피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를 감소시키고 염증과 관련된 세균 수를 증가시켰다. 즉, 유화제가 장내 미생물 군집을 교란해 미생물 구성을 불균형하게 만드는 것이다. 미생물 군집이 불균형해지면 염증 생성량이 증가해 암이나 심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그나마 건강하게 섭취하려면유화제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가급적 집에서 천연식품으로 요리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가지 이유로 직접 조리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성분표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 셀룰로오스 검, 변성 셀룰로오스, 카라기난, 아이리시 모스 등이 적힌 제품 구매를 피하는 게 좋다. 건강에 유익한 천연 유화제 성분을 대신 섭취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계란과 콩에서 추출한 레시틴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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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오상훈 기자 2024/04/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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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4/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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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4/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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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세포가 영양 결핍 상태가 되면 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암 판정을 받은 후, 식습관을 점검하고 180도 바꿔야 하는 이유입니다. ‘암을 이기는 영양 요법의 힘’ 저자 패트릭 퀼린은 “혈당을 높이는 식습관을 유지하면서 암을 이기려고 하는 것은 나무에 휘발유를 붓고 있는 사람 옆에서 불을 끄려고 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식단을 하루아침에 바꾸기 어렵다면,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식단에서 배제해야 하는 식품은 버리고 최고의 항암 식단으로 채우는 냉장고 정리법을 알려드립니다.설탕 함유 식품 치우기설탕이 함유된 모든 간식류, 음료수, 소스류를 치우세요. 암 환자는 설탕을 멀리하는 게 좋습니다. 과도한 설탕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칩니다.그러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이 자극됩니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비만이 될 가능성도 큽니다. 설탕 대체품인 아가베 시럽, 스테비아, 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분은 최소한의 과일로 대체하는 게 좋습니다. 양념류는 천일염, 집에서 만든 국간장,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천연식초, 약간의 매실청을 활용하세요.재래시장과 친해지기빵, 라면, 냉동식품과 같은 가공식품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어 삶을 편리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그 장점을 누리는 대가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특정 식품첨가물은 발암성을 갖고 있어, 암 환자라면 멀리해야 합니다.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전체 암 발병률이 2%, 난소암 발병률은 19% 증가한다는 영국 임페리얼칼라지런던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가공식품이 아닌 채소, 과일, 생선으로 냉장고를 채우세요! 가공되지 않은 진짜 식품들만 구매하고 생선은 원산지를 확인해서 국산으로 이용하세요. 대형 마트보다는 동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것도 가공식품의 유혹으로부터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공식품을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위생 시설이 잘 갖춰진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것을 고르세요. 뜨거운 물에 데치거나 익혀 먹고, 감자·양파·당근·버섯·마늘 등 자연식품 재료를 함께 넣어 조리하면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유전자 조작 식품(GMO) 확인시중에 판매되는 가공식품의 70%는 유전자가 조작된 원재료가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옥수수, 카놀라, 콩 등은 식용유, 시리얼, 샐러드용 드레싱, 쿠키, 빵 등의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미국 콩의 90%와 옥수수 70%가 유전자 변형 작물입니다. 카놀라유, 옥수수 시럽, 콩기름, 콩가루, 콩 단백질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을 한 번이라도 섭취하면 장의 유익균 유전자 바뀝니다. 또한 알레르기 등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용기는 스테인리스로음식의 영양소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보관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음식이 있다면, 유리나 스테인리스 용기에 옮겨 담으세요. 플라스틱 용기나 도구에는 내분비계를 교란시켜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환경호르몬(프탈레이트, 비스페놀)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무지개 빛 냉장고 만들기냉장고를 다양한 색깔로 채우세요. 현대인들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은 충분하지만 정작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은 고갈된 식단을 주로 섭취합니다. 전자는 죽어있는 음식, 후자는 살아있는 음식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영양학적으로 불균형한 식단은 결국 세포의 영양결핍으로 이어져 암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항암으로 인한 독소를 배출해야 하는 암 환자일수록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생과일과 생야채를 다양하게 구비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종류만 집중적으로 섭취하기 보다는 양배추, 토마토,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바나나 등 골고루 다양한 과채류를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암은 우리에게 ‘삶의 변화’를 요구하는 신호입니다. 냉장고 정리부터 시작해 암과 멀어지는 습관의 변화의 길로 들어서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4/1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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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중간고사 기간이 다가왔다. 지금도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다가오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 중이다. 하지만 비효율적으로 공부하면 좋은 성적은커녕 자신의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고군분투하고 있는 수험생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알아본다.◇ADHD 약 사용 금물… 고카페인 음료도 주의해야집중력을 높일 목적으로 시험 기간에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 복용을 고민하는 학생과 보호자가 많다. ADHD 치료제가 일시적 각성 효과를 줘 집중력을 향상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이 치료제를 복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제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는 두통, 불안감, 환각, 망상, 공격성, 자살 시도 등 각종 정신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신경계에 이상 반응을 일으켜 운동·언어 장애, 안압 상승 그리고 녹내장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외에도 치료제로 쓰이는 클로디닌과 아토목세틴 성분도 두통, 불면, 졸림 등의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ADHD 치료제를 ‘집중력 향상제’로 광고하며 불법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에너지 음료 등 잠을 깨우려고 마시는 고카페인 음료도 되레 공부를 방해할 수 있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로 집중력이 일시적으로 향상되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불면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카페인이 체내에 누적되면 수면을 유도하는 아데노신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고카페인 음료 섭취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한국식생활문화학지에 게재된 창원경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섭취 빈도가 높을수록(하루에 한 개 이상 섭취) ▲스트레스 인식 ▲수면 후 피로 해소 부족 ▲슬픔 절망 경험 ▲극단적 선택 생각 ▲주관적 불행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보다 카페인 수용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청소년의 하루 카페인 섭취 권장량은 약 150mg이다. 하루에 에너지 음료 두 캔만 마셔도 하루 최대 카페인 섭취량을 뛰어넘을 수 있다. 따라서 에너지 음료, 샷 추가 음료 등 고카페인 음료는 하루에 한 잔 이하만 마시는 것이 좋다.◇밤새우기보단 충분한 숙면, 암기 과목은 저녁에시험 기간이라고 새벽에 무리해서 공부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인간의 수변은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뉘는데, 렘수면 시간이 줄어 단기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수면이 부족하거나 패턴이 깨지면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전체적으로 떨어져 다음 날 공부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실제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수면의 질과 기억력 간 연관성을 3년간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 불면증이 있어 잠을 푹 못 자는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기억력이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공부 중에도 올바른 습관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음악은 공부 중에는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좋다. 뇌가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집중해 학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음악을 꼭 들어야 한다면 평소 듣지 않던 가사 없는 음악을 권한다. 역사 등 암기 과목은 저녁에 공부하는 게 좋다.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렘수면 과정에서는 가장 최근의 기억을 오랫동안 보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 아침에는 멜라토닌 수치가 떨어지기 전이라 집중력이 낮다. 새로운 내용을 외워야 하는 암기 과목은 집중력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아침에는 수학처럼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과목을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라이프이슬비 기자 2024/04/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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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04/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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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먹을 때 심한 비린내가 나면 먹기가 꺼려진다. 콩나물도 마찬가지다. 콩나물국이나 무침을 먹을 때 나는 이유 모를 은근한 비린내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 생선과 콩나물 요리를 할 때 비린내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우유, 맥주, 식초, 레몬즙 활용하면 좋아생선 비린내를 없앨 때는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간단하게 생선을 우유에 잠깐 담갔다가 익히면 된다. 그럼 비린내가 우유 속 단백질에 흡착돼 냄새가 줄어든다. 맥주를 활용해도 좋다. 비린내가 심한 생선을 맥주에 5~10분 정도 담갔다가 물기를 없앤 후 요리하면 비린내를 줄일 수 있다. 생선을 조리할 때 식초 또는 레몬즙을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지면 물고기의 체내 염도를 조절하는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와 효소에 분해돼 비린내 원인 물질인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이 만들어진다.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의 식초나 레몬즙을 뿌리면 중화할 수 있다.특히 민물고기는 바다 생선보다 더 비린내가 많이 나는데, 이때는 향이 강한 부재료를 첨가하면 좋다. ▲파 ▲미나리 ▲마늘 ▲생강 ▲양파 ▲고추장 등이 대표적이다. 파나 마늘을 넣으려면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 게 좋다. 마늘의 매운 향 성분인 ‘알리신’을 만드는 효소 ‘알리나아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늘에 열을 오래 가하면 마늘의 매운맛이 쉽게 사라진다. 파 특유의 향을 내는 황화합물 역시 열에 잘 파괴되고,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황화수소나 디메틸설파이드 등 불쾌한 냄새를 내는 성분으로 변하므로 조리 순서 마지막에 넣는다.◇콩나물, 삶을 때 뚜껑 자주 열지 말아야콩나물 비린내를 없애려면 삶을 때 한 가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한다. 바로 냄비 뚜껑을 자주 열지 않는 것이다. 콩류엔 비린내를 유발하는 ‘리폭시게나제(lipoxygenase)’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콩 속 불포화지방산을 분해해 콩 비린내의 원인인 알콜, 알데히드, 케톤 화합물을 생성한다. 리폭시게나제는 물이 끓는 온도보다 낮은 85도(°C) 근처에서 가장 활발히 작용하므로, 이보다 높은 고온에서 콩나물을 빨리 익히면 효소의 활성화를 막을 수 있다. 그런데 콩나물이 다 익었는지 보려고 뚜껑을 자꾸 여닫으면 효소가 활성화되는 시간이 길어져 비린내가 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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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림 기자 2024/04/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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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디안 카페 팀홀튼이 국내 첫 번째 커피 신제품으로 '콜드브루' 3종을 오늘(15일)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콜드브루 커피 ▲콜드브루 라떼 ▲콜드브루 메이플 라떼로 구성됐다. 이중 콜드브루 메이플 라떼는 한국 전용 메뉴로 국내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다. 팀홀튼은 많은 사람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아메리카노 대신 콜드브루를 기반으로 하는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건강에는 어떤 게 더 좋을까?◇항산화 물질, 아메리카노에 더 많아원두를 뜨거운 물로 우려낸 아메리카노와 달리 콜드 브루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우려낸 커피다. 노화를 막고 체내 세포 공격 물질을 없애는 항산화 물질은 콜드브루보다 아메리카노처럼 뜨겁게 우려낼 때 더 많이 나온다. 미국 토마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 공동 연구팀이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 성분을 비교한 결과 항산화력이 아메리카노는 18.34~20.72, 콜드브루는 13.36~17.45로 아메리카노가 더 높았다. 항산화 물질은 당뇨병, 암, 염증, 비만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각성 효과 필요하면 콜드브루 마셔야카페인의 각성 작용이 필요할 땐, 아메리카노보다 콜드 브루가 더 좋은 선택이다. 지난 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원두커피 36종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콜드 브루에 카페인 함량이 아메리카노보다 약 1.7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메리카노 한 잔당 카페인 함량은 약 125mg인데 반해, 콜드브루는 212mg으로 드러났다. 이는 에너지 음료 한 캔보다도 4배나 더 많은 양이다. 카페인은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양이 이동하는 특징이 있어, 추출 시간이 더 긴 콜드브루의 카페인양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우유 넣은 커피, 건강에 더 좋아이번에 팀홀튼이 출시한 콜드브루 종류 중 콜드브루에 우유를 넣은 라떼가 있다. 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체내 염증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대 연구팀이 면역세포에 인공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뒤 한 그룹엔 우유와 커피를 섞은 것을 넣고 다른 한 그룹엔 커피만 투여했더니, 우유와 커피를 넣었을 때 항염증 효과가 2배 더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우유 속 아미노산이 커피 속 페놀 화합물의 항염증 효과를 크게 활성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저자인 코펜하겐대 마리안 니센 룬드는 "폴리페놀이 아미노산과 반응함에 따라 면역 세포의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강화됐다"며 "이번 연구는 야채 등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과 단백질로 구성된 고기 요리 등의 조합도 유사한 항염증 효과를 보일 것이란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커피에 우유를 넣으면 골다공증, 치아 변색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한편, 또 다른 신제품에 들어가는 메이플시럽은 액상과당이 다량 함유됐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액상과당은 내장지방을 늘려 복부비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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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배고파질 때가 있다. 이때 특정 음식이 생각난다면 ‘가짜’ 배고픔이다. 배고픔의 종류와 배고픔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시간 지날수록 더 배고파져야 진짜 배고픔배고픔에는 진짜 배고픔인 ‘생리적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인 ‘심리적 배고픔’이 있다. 생리적 배고픔은 신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혈당이 떨어졌을 때 인슐린이 감소하면서 배고픔을 느끼는 것이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GLP-1’ ‘렙틴’이 줄어드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중추 옆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중추가 붙어있어 서로 통제한다. 진짜 배고픔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고픔이 더 커지고,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고, 어떤 음식이든 먹고 싶고, 음식을 먹은 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감정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가짜 배고픔, 먹어도 계속 공허한 기분 들어심리적 배고픔은 우울한 감정,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다. 우울하거나 신경 쓰이는 일이 많아지면 세로토닌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는데, 이때 우리 몸이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과정에서 뇌로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낸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코르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돼 식욕 관련 호르몬들의 균형이 깨지는 것 또한 영향을 미친다. 식사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배가 고프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배고픔이 심해진다면 심리적 배고픔일 수 있다. 문제는 배가 고파 음식을 먹어도 계속해서 공허한 기분이 든다는 점이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사람일수록 심리적 배고픔을 느끼기 쉽다.◇브로콜리 이용해 가짜 배고픔 판별해브로콜리를 활용해 가짜 배고픔을 판별할 수 있다. ‘브로콜리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진짜 배고픔, ‘그래도 이건 먹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가짜 배고픔이다. 브로콜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이 가장 싫어하는 음식으로 브로콜리를 대신하면 된다. 가짜 배고픔일 땐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이외에도 ▲식사한 지 3시간 이내로 나타나는 허기 ▲떡볶이나 과자 등 자극적인 맛을 내는 음식이 당기는 허기 ▲점진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갑자기 나타나는 허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심해지 허기 등에 속한다면 가짜 배고픔일 가능성이 크다.◇물 한 컵 마시며 가짜 배고픔 참아야가짜 배고픔은 15~30분만 참아도 억제된다. 참기 힘들다면 음식 대신 물 한 컵을 마시도록 한다. 물로 해결이 안 된다면 견과류, 토마토 등 단맛이 덜한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산책이나 음악을 듣는 등 다른 행동에 집중해 배고픔을 참아내는 방법도 있다. 식사 시간에 최대한 천천히 먹으면서 뇌가 충분히 음식을 섭취했다고 느끼도록 하는 것도 가짜 배고픔을 줄이는 방법의 하나다. 약 20분은 투자해 식사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04/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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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직후 근육을 회복하기 위해 에너지바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운동할 때 근조직이 미세하게 파열되면서 근육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단백질 등의 영양소를 섭취해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해야 통증, 두통 같은 증상이나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런데, 에너지바를 먹는 것보다 아몬드를 먹는 게 근육 회복에 더 효과적이다.◇아몬드, 근육 회복시키는 성분 더 많이 유발실제로 미국 애팔래치아대 연구팀은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회복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관찰했다. 연구팀은 평소 운동하지 않던 30~65세 남성 38명과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4주간 격렬히 운동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90분간 셔틀런, 수직 점프, 벤치프레스, 레그프레스 등을 실시했다. 운동이 끝난 뒤 참가자들의 절반은 57g의 아몬드를 섭취했고 나머지 절반은 같은 열량의 에너지바를 먹었다. 연구팀은 두 그룹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운동이 끝날 때마다 참가자들의 소변과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정신 상태를 정량화하기 위해 ‘기분상태척도(POMS)’ 설문지를 작성하고, 근육통을 느끼는 정도를 10점의 척도로 평가하도록 했다.그 결과, 아몬드를 섭취한 그룹이 에너지바를 섭취한 그룹보다 혈중 12,13-diHOME(지질의 일종) 농도가 69%나 높았다. 12,13-diHOME는 혈액을 따라 순환하는 지질 성분으로 근육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회복을 유도한다. 반대로 에너지바 섭취 그룹은 아몬드 섭취 그룹에 비해 혈중 9,10-diHOME 농도가 40% 높았는데, 이 성분은 근육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아몬드에 들어있는 영양소가 유익한 지질을 증가시켰다고 분석했다.◇산패된 아몬드는 섭취 금지다만, 아몬드에서 쩐내가 나거나 꿉꿉한 냄새가 나면 산패된 아몬드여서 절대 먹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육안으로 봤을 때 흰색이나 곰팡이로 의심되는 반점, 이물질이 묻은 것은 먹지 않는 게 좋다. 곰팡이가 핀 부분만 떼서 먹는 것도 안 된다. 곰팡이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견과류 산패를 막으려면 가정용 진공포장기로 포장해 냉동·냉장 보관해야 한다.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진공포장기가 없다면 지퍼 백에 넣고 공기를 완전히 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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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직장인 박정훈 씨는 주중 많은 날을 긴박한 업무와 회의에 쫓긴다. 그래서인지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두통으로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평소 위장이 약해 점심식사 직후나 공복일 때는 진통제를 바로 먹어도 되나 고민될 때가 많다. 한번 속이 쓰려 크게 데인 적이 있기 때문. 어떤 진통제를 복용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직장인 3명 중 1명은 주 1~3회 두통을 겪는다. 두통이나 통증은 바쁜 현대인들이 흔하게 겪는 숙명이다. 통증이 찾아오면 보통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진통제를 구매해 복용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진통제의 종류, 성분, 복용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명확히 알고 복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종류나 성분에 따라 ‘빈 속에 복용 가능 여부’ 등 복용법이 다르고, 이상반응도 다르니 자신의 상황, 컨디션에 맞는 진통제를 복용할 필요가 있다.◇빈속에 복용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진통제는 크게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타이레놀 등)와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지엔6, 탁센, 부루펜 등)로 나뉜다. 해열진통제의 대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은 통증 완화 및 해열 효과가 있고, 소염진통제는 이 두 가지 효과 외에 ‘소염’ 즉,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까지 한다. 이렇게 보면 소염 작용까지 하는 소염진통제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리 단순한 문제는 아니다. 소염진통제는 경우에 따라 위장, 심혈관, 신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제대로 알고 복용할 필요가 있다.해열진통제의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하는 소염진통제와 달리 비교적 위장 장애의 부담이 적어 위장질환자나 공복 시에도 복용할 수 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일 경우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성분이 추가로 함유되어 있지 않아 더욱 속 편하게 복용 가능하다. 다만 성인의 경우 1회 용량은 500~1000mg, 필요시 4~6시간 간격으로 일일 최대 4000mg을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량 이상 복용하면 간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소염진통제, 위장, 심혈관, 당뇨 환자라면 주의 필요소염진통제는 ‘프로스타글라딘’이라는 물질의 생성을 차단하는 기전으로 효과를 나타낸다. 그런데 이 물질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있어서 차단하면 위장, 십이지장 등을 포함한 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10~60% 환자에게서 소화불량 및 속쓰림이 나타난 바 있다. 따라서 소염진통제는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한다.또한 소염진통제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은 심부전, 고혈압, 심근경색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당뇨약의 메트포르민 성분이 소염진통제와 병용되면 유산산증을 일으킬 수 있어 당뇨 환자도 복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소화기계, 심혈관계,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다면 성인의 경우 1일 최대 용량인 3200mg(이부프로펜 기준)을 넘겨 복용하면 안 된다.◇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통 관리법자신에게 맞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 외에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두통 관리법이 있다. 급성두통의 경우에는 어두운 방에 조용히 누워있는 것이 좋고, 아쉬운 대로 머리에 찬 수건을 대거나 띠로 이마를 묶어 두피의 혈관을 압박하는 것이 임시 조치가 될 수 있다. 한편 긴장형 두통이나 편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일상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 수면은 충분히, 그러나 지나치지 않도록 하기 ▲ 식사를 거르지 말고,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기 ▲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기 ▲ 술, 카페인은 가능한 피하기 ▲ 적절한 자세를 취하며,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 있지 않기 ▲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기.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4/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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