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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4/06/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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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6/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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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한희준 기자 2024/06/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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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는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요즘 들어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다면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이 무엇인지 알아봤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혀에 뚜렷한 이상이 없는데도 혀가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혀, 입천장 앞쪽, 입술 점막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입안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다. 입안이 건조해지거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기도 한다. 50대 이후에서 주로 나타나고, 여성 환자 비율이 남성보다 세 배 정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폐경 이후 여성 중 12~18%가 구강작열감증후군을 앓는다고 보고되고 있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 중 약 60%는 혀와 상피에 있는 가느다란 신경섬유가 소실됐다. 이 때문에 통증, 온도 등에 의한 자극 전달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강 점막 질환이나 당뇨병, 갑상선 질환, 빈혈 등 전신질환이 있어도 발생 위험이 크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흡연, 호르몬 변화, 침샘 기능 저하 등도 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구강작열감증후군은 구강작열감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환자들은 우선 원인을 먼저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구강 점막 질환 때문이라면 항진균제나 스테로이드 가글을 사용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당뇨병‧빈혈 같은 전신질환을 앓고 있다면 전신질환을 먼저 치료해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알려진 요인들을 차례로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구강작열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양치질을 할 때 치아와 잇몸 사이의 오목한 부위까지 강하지 않은 힘으로 꼼꼼히 닦는 게 중요하다. 또한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자주 머금어 입안을 촉촉하게 하고, 껌‧사탕‧신맛의 과일 등으로 침 분비를 자극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구강 작열감 증상이 있으면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혀를 자꾸 치아나 입안 점막에 문질러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2024/06/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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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야노시호(48)가 완벽한 레깅스 핏을 자랑했다. 지난 24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한국에서의 야외 이벤트. 많은 분이 참가해 주셔서, 기쁘고 감동받았습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야노시호는 한국의 서울숲에서 요가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증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다. 특히 야노시호는 민소매 티셔츠에 레깅스를 입어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동안 야노시호는 SNS를 통해 필라테스하고 베리 주스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왔다. 완벽한 레깅스 핏을 위한 야노시호의 건강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 ◇꾸준한 필라테스로 체형 관리 필라테스를 정확하고 꾸준히 한다면 자세 교정, 근육 단련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는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앞·뒤·좌·우 균형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유지하면서 체형을 교정한다. 보통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데,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또한 필라테스는 근육 단련에 좋은 운동이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 기립근 등 코어근육의 힘을 키운 뒤 상‧하체 균형을 잡는다. 특히 상‧하체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자세를 만들어 버티기 위한 노력을 하면 틀어져 덜 발달한 근육들이 단련된다. ◇블루베리 주스 만들어 노화 예방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에너지 생성 과정에서 생긴 활성산소는 각종 질병과 노화 진행의 원인이다. 활성산소가 직접 영향을 주는 질병으로는 심장병, 당뇨,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특히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장기간 꾸준히 먹는 것이 좋다. 안토시아닌 효과는 식후 4시간 이내에 나타나 24시간 이내에 사라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20~30개(40~80g)를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먹는 게 효과적이다. 껍질에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돼 껍질까지 먹어야 효과가 크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6/2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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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바이오기기 스타트업 메디띵스가 시리즈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인터베스트, 디티앤 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 투자로, 휴온스메디텍이 전략적 투자로 참여했다. 메디띵스는 A 근적외선, AI 알고리즘으로 실시간 방광내 소변량을 모니터링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기기명은 메디라이트다. 메디라이트는 요의가 불명료한 치매, 파킨슨, 뇌혈관질환 환자들이나 척수손상 환자들의 신경인성방광에 적용돼 배뇨·도뇨를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환자들은 잦은 요실금이나 방광의 요폐로 예측할 수 없는 배뇨·도뇨 시점 때문에 외부 활동을 할 수 없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신경인성방광 클리닉 김아람 교수가 김세환 단국대 의공학과 교수와 창업해 메디라이트를 개발하고 있다. 메디라이트는 하복부 피부에 붙이는 손바닥 절반 정도 크기의 패치 형태로, 붙이고 있으면 본인이나 가족 혹은 담당 의료인이나 간병인이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 방광내 소변량을 확인할 수 있다. 김아람 대표는 “이 환자들의 소원이 배뇨 문제해결이라는 걸 듣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메딩띵스는 2022년 중기부 팁스 (TIPS), 2023년에는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스파크랩, 디캠프, 카카오 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2024년 초에는 건국대병원에서 1차 탐색임상연구를 마무리했으며, 2024년 6월에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체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통해 국내 두 곳의 대학병원에서 2차 임상연구가 시작된다. 현재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시건대병원, 캘리포니아 얼바인 대학병원과 올해 8월에 탐색임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4/06/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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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음식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유의사항과 식재료별 취급 요령 등을 발표했다.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8건(환자수 2061명)으로, 이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전체 비율의 58%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름철에 발생한 식중독의 50% 이상이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 원인 식품은 김밥, 냉면 등 달걀을 사용한 음식이었고,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와 육류에서 많이 발생했다. 식약처는 "음식점에서는 식재료와 조리기구에 대한 철저한 세척‧소독 관리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음식점에서는 겉절이, 쌈채소 등과 같이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류의 경우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 후 손님에게 제공해야 한다. 여름철 장마로 가축의 분뇨·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되면 동물의 대장에 존재하는 병원성대장균이 수확 전 채소류에 이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00ppm은 4% 농도 염소 소독액의 약 400배 희석액으로, 소독제 0.1L(종이컵 반컵)에 물 40L를 투여해 제작할 수 있다. 교차오염을 줄이기 위해 채소류 절단 작업은 세척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세척·절단 등 전처리 과정을 마친 식재료를 상온에 장시간 보관한다면 미생물이 쉽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조리·판매해야 한다.달걀 껍질이나 닭고기에는 닭의 장관에 존재하는 살모넬라균에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음식점 조리 종사자는 달걀이나 닭고기를 만지고 난 뒤에는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달걀·닭고기 조리 시 사용한 위생 장갑은 교차오염의 우려가 높아 새로운 장갑으로 교체하거나 세척하고 다른 식재료를 조리해야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음식점에서 육류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핏물이 흘러나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또한, 핏물이 발생하여 다른 식재료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냉장고의 가장 아래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핏물이 냉장고 내부에 묻은 경우 염소 소독액을 사용해 닦아내야 한다.음식점에서 달걀을 조리할 때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하면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식중독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음식점에서 조리 용기 크기보다 많은 양의 생닭 등을 한꺼번에 조리할 때는, 내부까지 제대로 익지 않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짐육, 냉동 패티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해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조리해야 한다.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열탕 소독 또는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를 사용하여 세척·소독해야 한다. 또한, 조리대와 개수대도 중성세제와 염소 소독제를 사용하여 주기적으로 소독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식약처는 "음식점에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조리 종사자 등의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조리음식 재사용 금지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각 가정에서도 음식점에서 포장한 음식이나 배달한 음식은 상온에 보관하지 않고 바로 섭취해야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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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위해선 식습관 교정과 함께 운동이 필수다. 그런데 호흡하는 방법만 바꿔도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 되는 복식 호흡법에 대해 알아본다.◇열량 소비 돕는 복식 호흡복식 호흡은 배 근육을 움직여 횡격막을 최대한 사용해 깊고 천천히 호흡하는 방식이다. 횡격막을 위아래로 크게 확장 및 수축시켜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기 때문에 호흡이 부드럽고 길다. 복식 호흡을 하면 숨을 들이마실 때 복부 위쪽이 부풀어 오르고 호흡을 내쉴 때 복부 근육이 수축한다.복식 호흡은 흉식 호흡보다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칼로리를 많이 소모하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흉식 호흡은 성인이 흔히 호흡하는 방식으로, 가슴 윗부분을 팽창시켜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쉰다. 동의대 체육학과 연구 결과, 12주간 복식 호흡을 한 참여자들은 체중 평균 5.6kg, BMI 0.5, 체지방 1.4%, 허리둘레가 0.03cm 감소했다. 복식 호흡을 하면 횡격막을 주로 사용하고 복부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체중 및 뱃살 감소 효과가 있다. 몸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늘어나 체내 포도당이 에너지로 충분히 소모되기 때문이다. 복식 호흡을 할 때 인두, 후두, 흉부, 복부 내장까지 분포한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돼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심폐기능도 향상복식 호흡을 하면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 복식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이 위아래로 크게 확장과 수축을 반복하면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오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활해진다. 따라서 폐를 충분히 활용해 심폐기능 향상과 호흡근 활성화를 돕는다. 복식 호흡은 면역력 강화 효과도 있다. 대한간호학회지에 게재된 연구 결과, 4주간 복식 호흡 훈련을 받은 유방암 환자는 면역력 세포인 T세포가 68.5%에서 71.6%로 증가했다.◇코로 천천히 내쉬어야복식 호흡을 제대로 실천해야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입을 오므린 채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숨이 들어올 때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야 한다. 숨을 내쉴 때는 코로 천천히 내쉬고 숨을 들이쉴 때보다 두 배 정도 오래 쉰다. 복식 호흡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하려면 한 손은 배 위, 다른 한 손은 가슴 위에 두고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셔 보자. 이때, 가슴은 움직이지 않고 배 위쪽만 부풀어 올라야 올바른 복식 호흡이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2024/06/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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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6/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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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온종일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켜둘 때가 많다. 창문을 열면 냉기가 빠져나가고 더운 바깥공기가 들어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환기하지 않은 여름철 실내에는 미세먼지와 각종 화학 물질이 많아 호흡계 건강에 좋지 않다.◇환기 안하다간 오염도 1000배 이상 높아져더운 여름에도 환기는 반드시 해야 한다. 밀폐된 실내가 오히려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의 농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2020년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밀폐된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PM10)는 ▲이불 털기 250~800㎍/㎥ ▲청소기 이용 200~400㎍/㎥ ▲실내 흡연 1만㎍/㎥ (측정 불가, 추정치) ▲조리 2530㎍/㎥에 달한다. 미세먼지 농도별 예보 등급에서 매우 나쁨이 151㎍/㎥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실내 환기를 제때 하지 않으면 실내 공기는 외부 공기보다 오염도가 100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 또, 미국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오염 물질이 폐에 도달할 확률도 1000배 이상 커진다. 고려대 연구팀에 따르면 특히 여름철은 미생물 번식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총 부유세균의 수가 높아진다. 총 부유세균은 공기 중 부유하는 대장균, 일반 세균, 진균을 말한다.◇2시간에 한 번 환기해야집 안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면 최소 2시간마다 한 번씩, 10분 이상 환기를 해야 한다. 에어컨의 풍향은 사람이 없는 방향(천장 또는 벽)으로 고정하고, 풍량은 가능한 한 약하게 설정한다. 만약 환기로 인해 실내 습도가 높아졌다면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나 제습기를 활용해 습도를 낮춰주면 도움 된다.실내에 사람이 많거나, 창문의 크기가 작다면 더 자주 환기하는 게 좋다. 문과 창문은 맞통풍이 일어나도록 동시에 여러 개를 열어 놓는다. 대중교통 등에 탔을 때도 에어컨이 가동되더라도 창문을 지속적으로 조금 열어두는 게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6/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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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곳곳에서 러브버그(사랑벌레·붉은등우단털파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러브버그는 보통 7월 초부터 나타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예년보다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2~3주 앞당겨진 6월 중순부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났다. 그런데 러브버그가 여름마다 도심에 떼를 지어 나타나는 이유가 배기가스, 밝은 색, 열을 좋아하는 개체 특성 때문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고신대 보건환경학과 이동규 석좌교수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러브버그 개체 수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가뭄으로 성충이 되지 못하고 있다가 2년 전 비가 많이 내리면서 대발생 됐다"며 "인간이 살충제를 쓰다 보니 천적이 감소하고, 기후 온난화로 습해진 날씨가 러브버그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러브버그는 부식층(부식질이 많이 있는 흙의 층)에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들이 부식층을 먹으면서 성장한다"며 "숲속의 유기물을 분해해 다시 거름으로, 식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영양물질로 만들기 때문에 생태계에서 좋은 역할을 한다. 성충은 다른 곤충이나 조류에게 좋은 먹이"라고 했다. 또 러브버그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와 열을 좋아한다. 도심의 열이 숲속보다 높아서 자꾸 시내로 들어오고 사람 몸에도 붙는 것이다.러브버그는 왜 항상 암수 쌍으로 다닐까? 이동규 교수는 "수컷이 유전자를 그대로 전달해주기 위해서 다른 수컷들이 접근할 수 없게끔 3~4일 동안 계속 붙어 있다"며 "떨어지고 나면 수컷은 3일 이내에, 암컷은 바로 산란하고 나서 일주일 이내에 죽는다"고 했다. 개체 수 조절 방법에 대해서는 "공원이나 산속에는 살충제를 뿌리면 안 된다. 천적까지 없앨 수 있다. 도심에서는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러브버그는 비행할 때 힘이 별로 없다. 물 뿌리면 바로 바닥에 떨어진다. 호스로 물청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급한대로 분무기를 뿌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러브버그는 밝은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얀 옷, 노란 옷은 피하는 게 좋다. 실제 러브버그는 우려와 달리 사람에게 해롭지 않고, 오히려 환경 정화에 도움이 되는 익충(益蟲)이다.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거나 농작물을 해치는 해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준다. 짝짓기를 통해 알을 낳아 번식할까 우려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러브버그가 알을 낳고 성충하기까지 1년이란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지금 눈앞에 보이는 러브버그는 1~2주 내로 다 사라질 전망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6/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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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43)이 구강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구성환은 치실로 구강 관리를 한 후 폭풍 양치질을 했다. 헛구역질이 나올 때까지 혀를 닦은 구성환은 대용량 가글을 통째로 입에 들이붓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7.6%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실제로 구성환이 공개한 구강 관리 루틴을 따라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그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헛구역질하는 습관, 역류성식도염 위험양치 중 헛구역질을 하는 현상은 ‘구역 반사’ 때문에 발생한다. 구역 반사는 9번 뇌신경인 설인 신경과 관련 있다. 설인 신경은 혀 뒤쪽의 미각 등을 담당하는 신경이다. 이물질이 목뒤로 넘어가는 상황이 생기면, 설인 신경이 자극을 받으면서 구토 또는 헛구역질을 하게 되는데, 이를 구역 반사라고 한다. 구역 반사는 건강 문제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자연스러운 신체 반응 중 하나다. 양치 중 헛구역질을 하는 것도 구역 반사의 사례 중 하나다. 혀를 닦는 과정에서 칫솔이 혀 뒤쪽 인두를 건드리면 설인 신경이 반응하고, 이 자극이 미주 신경으로 넘어가면서 구역 반사가 발생한다. 이 때문에 인두가 수축하고 혀가 위로 올라가면 헛구역질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헛구역질을 해야 더 개운하다는 생각에 일부러 양치 중 헛구역질을 유도하는 습관을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위산이 역류할 경우, 치아 부식이나 역류성식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헛구역질을 습관처럼 하게 되면 비교적 약한 자극에도 구역질을 하게 되면서 괴로움을 느낄 수 있다. ◇과도한 가글 사용, 입냄새 유발구강청결제는 빠르고 간편하게 입을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는 건 좋지 않다. 가글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입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구강청결제에는 알코올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사용 후 알코올과 수분이 같이 증발하면서 입안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입냄새가 심해지고, 정상 세균총이 파괴돼 충치‧잇몸 질환 위험까지 커진다. 일부 구강청결제에 포함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이 치약의 계면활성제와 결합하며 치아 변색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가글은 1일 1~2회 정도가 적당하며 구강청결제 10~15mL 정도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후 뱉어내는 게 좋다.
치아일반이아라 기자2024/06/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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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식 식단'은 대표적인 건강 식단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 소속 의사 루피 어즐라 박사가 "지중해식 식단만이 심혈관 질환과 암, 치매까지 모든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해 화제가 됐다. 어즐라 박사는 환자에게 건강한 식사법을 알려주는 '닥터스키친'이라는 요리책을 출간한 바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약 3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영국 아침 방송 등에 출현해 건강한 식단을 전파하고 있기도 하다.지중해식 식단은 ▲통곡물 ▲채소와 과일 ▲올리브 오일 ▲생선 위주의 식사로, 적색육·가공육이나 설탕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름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콩기름, 옥수수유, 해바라기유, 땅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면 된다. 채소는 최대한 많이 먹고, 과일은 매일 2~3회 나눠 먹는다. 견과류와 콩류도 매일 1~3회, 생선·가금류·달걀은 하루 최대 2회, 유제품 또는 칼슘 보충제는 매일 1~2회 복용하면 된다. 돼지·소 등 적색육과 버터·쌀·빵·감자·면·당류·청량음료 등은 최대한 적게 먹는다. 술은 안 마시는 게 좋다.지중해식 식단의 건강 효과는 꾸준히 보고돼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이 조기 사망 위험을 18% 낮추고,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줄였다. 몸속 염증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돌연변이 세포의 출현이 잦아져 암 발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염증 발생을 억제하는 게 암 예방에 중요하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5세인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많이 따른 사람일수록 체내 염증과 체질량지수 등에서 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지중해식 식단은 인지 저하를 늦추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신경학' 학술지 연구 결과가 있었다.지중해식 식단을 철저히 지키기 어렵다면 최대한 비슷하게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단을 조금만 따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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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6/2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