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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7월 27일은 국제암예방협회가 두경부암 예방 중요성과 인식 고취를 위해 제정한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는 쇄골 위쪽 목 부위에서부터 뇌 가장 아랫부분까지의 부위를 말하며 ▲후두 ▲구강 ▲인두 ▲침샘 ▲코·부비동 등이 속한다.두경부암은 얼굴의 잘 보이는 곳에 발병하는 암이지만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증상이 있다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암이 진행됐을 때는 혀를 포함한 구강 일부, 숨을 쉬고 목소리를 내는 후두, 음식이 지나는 통로인 인두 등을 절제해야 해 환자들의 부담감이 크다. 삶에서 필수적인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들로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두경부암은 후두, 구강, 인두에서 많이 발병하며 국내에서는 후두암과 구강암 발병률이 가장 높다. 후두암은 목 가운데 위치해 호흡과 발성을 하는 기관에 생기는 암이다. 후두암의 주 원인은 흡연이다. 쉰 목소리가 시작된 지 여러 주가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악화된다면 후두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외에 목구멍에 이물감이 들거나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하기도 한다.국제성모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이혜란 교수는 “구강암은 3주 이상 호전되지 않는 구내염, 백색 또는 붉은색 모양의 불규칙한 병변을 증상으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구강암은 증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암 종인만큼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내원해 빠르게 진단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인두암은 코에서 목구멍으로 이어지는 길목인 비인두에서부터 음식물이 혀 뒤쪽에서 식도로 넘어가는 통로를 따라 생기는 암이다. 암의 침범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코막힘과 이관의 폐쇄로 귀가 먹먹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식도 입구에 가까운 인두암일수록 목의 이물감 및 통증, 삼킴 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목 림프절로 전이가 흔히 발생해 목에 혹이 만져져 발견되기도 한다.인두 중 구인두 부위에 발생하는 암은 흡연, 음주 외에도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인두암은 입과 식도 사이의 편도나 혀뿌리 목젖 등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최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통한 구인두암의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남녀 모두 HPV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권고한다.두경부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는 전문의의 자세한 문진과 여러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1차적으로 육안과 내시경을 통해 입안과 인두, 후두를 관찰하고 병변이 있는 경우 촉진을 함께 하며 목 부위의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한다.조직검사는 두경부암 진단의 가장 중요한 단계다. 외관으로 보이거나 접근이 쉬운 부위는 간단히 병변을 떼어내 진행하지만 인두나 후두처럼 깊은 부위는 전신마취 후 조직검사를 한다.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등 영상검사로 암의 정확한 크기와 침범 범위를 확인하고, 조직검사 결과가 암으로 나오면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PET-CT를 촬영한 뒤 치료 계획을 수립한다.이혜란 교수는 “두경부암은 수술, 방사선, 항암 치료 중 두 가지 이상의 병합치료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라며 “암 부위와 기수에 따라 어느 것을 어떤 순서로 할지 다학제 진료를 통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두경부암 치료는 환자의 삶의 질과 미용적인 측면을 고려해 내시경과 로봇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해 삶의 질과 수술 만족도를 높이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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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전종보 기자 2024/07/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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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이슬비 기자2024/07/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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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와 ‘존 윅’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키아누 리브스(59)가 촬영 중 무릎 부상을 입었던 일을 이야기했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CBS의 토크쇼인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해 지난 1월 겪었던 무릎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리브스는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한 장면을 찍었는데, 차가운 물에 뛰어들어야 했다”며 “찍은 뒤 잠시 쉬는 시간이 있었고, 너무 추워서 같이 셔플댄스를 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카펫이 깔린 방이었는데 카펫에 작은 구멍이 있었다. 발이 구멍에 끼면서 슬로우 모션으로 넘어졌다”며 “팔을 뻗었지만 무릎에 무리가 가면서 슬개골이 감자칩처럼 갈라졌다”고 말했다. 리브스는 “처음에는 다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무릎이 터질 것 같아서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리브스는 촬영 현장에서 무릎에 얼음찜질을 한 채 목발을 짚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키아누 리브스처럼 슬개골이 부러지면 어떻게 해야 할까?슬개골은 무릎 앞에 있는 삼각형의 뼈로, 무릎 관절을 보호하며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슬개골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면 ‘슬개골 골절’이 발생한다. 슬개골 골절은 넘어지거나 점프하거나, 달릴 때 생길 수 있으며, 교통사고로 인해 일어나기도 한다. 슬개골이 골절되면 심한 통증과 압통을 겪게 된다. 환자들은 대부분 일어서기도 힘들어한다. 골절 부위가 붓고, 손으로 누르면 그 부위가 함몰되기도 한다.슬개골 골절을 치료할 땐 보통 석고 고정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 골절이 심하다면 수술해야 할 수 있다. 치료의 주요 목적은 관절면을 정확히 맞추고 고정해 무릎의 관절 운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게 돕는 것이다. 슬개골 골절은 외상성 관절염, 슬관절 강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히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한편, 무릎 건강을 지키려면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게 도움 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이 효과적이다. 특히 수영은 물속 부력으로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감소한다. 반복적으로 관절을 사용하고, 충격이 전해지는 달리기 같은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으로는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관절 통증을 줄이는 데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7/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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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7/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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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4)가 복싱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중 부양 같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정화는 복싱 자세로 남다른 건강미를 뽐내고 있다. 엄정화는 그동안 웨이트, 서핑, ems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을 접해왔다. 이번엔 복싱까지 섭렵하며 꾸준히 몸매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싱의 효과와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가능, 순발력까지 키워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먼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이용해 뛰면서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또한 발뒤꿈치를 들고 운동하기 때문에 종아리 지방을 없애주고 '힙 업'에도 좋은 효과를 지닌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 굽혀 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배가시킨다.◇잽 스트레이트는 팔 군살,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 제거에 탁월복싱은 보통 30분 정도의 준비운동(발목 풀기, 무릎운동, 허리 돌리기, 팔목 돌리기, 달리기, 줄넘기)를 하고 본격적으로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한 뒤에 다시 마무리 운동(줄넘기, 자전거, 마무리 스트레칭)을 20분간 한다. 권투의 기본 동작 중 팔을 뻗는 잽 스트레이트는 팔과 어깨를 쭉 뻗어 군살을 제거한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을 좌우로 틀면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반대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인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을 없애는 데 탁월하다.◇손목염좌 불러올 수 있으니, 글러브 꼭 착용초보자의 경우 미숙한 펀칭 실력으로 샌드백이나 미트(타격을 받아주는 훈련용 글러브)를 가격하는 순간 충격과 함께 손목이 꺾인다. 이는 흔히 손목이 삐었다고 표현하는 손목염좌가 발병하게 되는 것이다. 손목염좌는 손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상태인데 손목에 통증이 오며 붓고 멍드는 증상을 동반한다. 찜질과 안정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나, 손목의 사용이 둔해지고 통증이 심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목염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시작 전 손목을 풀어준 후 압박붕대와 글러브를 반드시 착용하고, 올바른 펀칭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07/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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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07/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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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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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고열, 두통, 오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여름 감기라고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뇌수막염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수막이 감염되는 질환으로, 6~8월에 주로 발생하며 10세 이하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발열, 두통, 구토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고 진찰상에서는 경부 강직이 보인다. 고대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변정혜 교수는 "뇌수막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아이가 감기인지 뇌수막염인지 주의해 살펴봐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뇌수막염일 때 증상이 더 심하다"고 했다.뇌수막염은 감염원의 종류에 따라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하는데, ▲바이러스성 ▲세균성 ▲결핵성 ▲진균성 뇌수막염이다. 대체로 고열과 두통이 발생하며 심하면 혼수상태, 경련 발작, 뇌염에 이를 수도 있다. 변 교수는 “뇌수막염은 원인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뇌수막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기 때문에 뇌수막염 발병 시 치료를 제때 하지 못하면 뇌에 영구적인 손상을 주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다. 소아는 신경계 손상으로 감각신경성 난청, 뇌전증, 수두증, 뇌성마비, 뇌농양 등이, 성인에서도 뇌혈관 질환, 뇌부종, 뇌내출혈 등 중추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가장 흔하며, 그중에서도 수족구 바이러스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가 90%를 차지한다. 콕사키바이러스와 에코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상적인 면역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1~2주 이내에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세균성 뇌수막염은 가장 심각한 형태로, 폐렴구균, 수막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한다.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높으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 신속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데 10~14일 이상 치료해야 한다. 결핵성 뇌수막염은 증상이 비특이적이라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진균성 뇌수막염은 면역 저하 환자에게서 주로 나타난다.뇌수막염은 원인이 달라도 증상은 비슷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뇌척수액검사를 통해 원인균과 바이러스를 확인해야 한다. 뇌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혈액 배양, 혈청학적 검사, 뇌 조직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변 교수는 "최근 해외여행이 잦아지면서 드문 원인의 뇌수막염도 많아지는 추세다"라며 "뇌수막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강화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오염된 물을 피하는 등 물놀이 위생도 주의해 지켜야 한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7/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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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는 먹으면 살고 못 먹으면 죽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암 환자들의 식단을 살펴보면 흔히 구별하는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암 ‘예방식’과 ‘치료식’의 개념입니다. 이 둘은 개념 자체가 다른데, 많은 사람이 이 사실을 잘 알지 못합니다.암 예방에는 채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암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채식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재발을 막으려면 채소와 고기를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채소와 고기의 비율이 7대 3은 돼야 합니다. 채소에는 과일, 버섯, 해조류, 견과류를 골고루 포함하면 좋습니다.채식을 하더라도 극단적으로 하면 안 됩니다. 채식에는 가장 엄격한 비건, 우유·치즈·버터 등 유제품을 허용하는 락토, 해산물·달걀까지 허용하는 페스코 등이 있는데요. 암 환자들은 가끔은 육식도 하는 플렉시테리언 방식이 좋습니다.다만 고기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건 있습니다. 기름기를 제거하세요. 조리는 수육처럼 삶는 방식이 좋습니다. 굽거나 볶다가 고기를 태우기라도 하면 벤조피렌이나 아크릴아마이드 같은 물질이 나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접착제, 누수방지제 등에 상용되는 화학물질로 신경계통에 영향을 끼치고 유전자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입니다. 탄 고기뿐 아니라 감자튀김, 빵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식재료가 120도가 넘는 고온에서 조리될 때 많이 생성됩니다.이렇게 채식과 육식을 적절히 병행하는 것과 함께, 평상시에 지키면 좋은 식사법이 있습니다. 먼저, 식사 전에 과일을 먹는 겁니다. 과일을 먹으면 식욕을 돋울 수 있습니다. 밥을 잘 챙겨 먹어야 하는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됩니다. 또, 너무 싱겁게 먹으면 식사가 어려울 수 있기에 적당한 간을 해서 조리하는 게 좋습니다. 먹는 양에 있어서 건강한 사람은 과식하는 게 좋지 않지만, 암 환자들은 조금 과식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먹어야 합니다. 그래도 많이 먹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오곡밥과 오색 과일(녹색, 흰색, 주황색, 빨간색, 자주색)을 먹고, 오감을 충분히 활용하는 식사를 하세요. 음식을 예쁘게 담아 눈으로 즐기고, 냄새도 맡고 질감을 충분히 느끼면서 맛을 음미하며 먹는 겁니다. 식사 중 가족과 나누는 행복한 대화는 우리의 청각을 자극할 겁니다.식사 때 물을 마시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물 섭취도 충분히 해도 됩니다. 씹을 때 서른 번 이상 씹어서 침과 음식이 잘 섞이게 먹으면 소화가 잘 됩니다.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으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으면 됩니다. 꼭 몇 시에 먹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마세요.‘건강식’을 한다는 말은 가장 쉽게 말해서 신선하게 먹는다는 것입니다. 새싹, 미역, 파래처럼 파릇파릇한 색을 보면 신선함이 느껴질 겁니다. 이런 신선한 식재료를 깨끗이 씻어서 맛있게 드세요. 암 치료식은 멀리에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도 당장 실천할 수 있습니다.맛있게 잘 드시고, 힘내세요. 오늘도 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4/07/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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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는 이제 복날에 닭백숙을 먹는 게 두려워졌다. 지난 초복(15일)에 백숙을 먹은 뒤 온몸이 가려워지면서 붉은 두드러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피부과에서 그 원인을 파악한 결과, 이는 백숙에 있던 '옻' 때문이었다. 옻닭은 닭에 한약재와 옻껍질을 넣고 끓인 음식으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접촉피부염을 일으켜 온몸에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옻은 예로부터 어혈과 염증을 풀어주며 피를 맑게 하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동의보감에도 소화를 도와 위장병에 효과가 있는 최고의 산나물로 칭송된 바 있다. 다만, 옻에는 전신성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항원인 '우루시올'이 함유돼 있다. 이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옻나물 관련 식품에 우루시올이 검출되지 않도록 제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옻칠 된 가구를 통해 어릴 적 우루시올에 노출됐다가, 나이가 들어 보양식으로 다시 노출했을 때 급성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실제로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팀이 지난 10년 동안 옻에 의한 전신성 접촉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옻 알레르기 환자 대부분은 환절기 보양식을 즐겨 먹는 40대 이상 중년이었다. 그다음으로 많은 원인은 옻 나물을 채취하다가 피부에 닿아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였다.옻으로 인한 전신성 접촉피부염이 발생하면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과 함께 피부에 붉은 구진, 반점 등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진물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가려움증과 두드러기 증상을 개선하는 항히스타민제,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단기간 복용하거나 국소적으로 발라 치료한다. 한편, 20% 정도의 환자들은 간 수치가 상승하는 등 염증이 전신 장기까지 침범해 손상될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한 번 옻에 예민해진 사람은 다시 옻에 접촉할 경우 접촉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이전에 옻닭을 먹었을 때 괜찮았던 사람도 안심할 수는 없다. 옻칠 가구에 노출되는 등 처음 옻에 노출됐을 때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다시 노출됐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처음엔 반응이 약했다가도, 다음 노출 땐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웬만하면 옻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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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지우 기자 2024/07/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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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상·하체를 이어주는 '허리'는 나빠지기 전에 관리해야 하는 대표적인 부위다. 한번 약해지면 복잡한 치료 과정과 오랜 회복 과정을 거쳐야 한다.척추 유연성을 키워 몸의 안전성을 높여주는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허리 강화 운동' 첫 번째 운동은 '캣카우 운동'이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등 부위 유연해야, 허리 부담 줄어허리를 강화하려면 놀랍게도 등뼈 부근이 유연해야 한다. 우리 몸의 관절은 움직이는 곳과 몸의 안전성을 높이는 곳으로 나뉜다. 몸의 안전성을 높이는 관절은 몸을 지탱해 고관절, 발목, 어깨 등 움직이는 관절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움직이는 관절이 뻣뻣해 가동 범위가 좁으면, 안전성을 높이는 관절까지 함께 움직여야 한다. 이때 고정하는 데 특화되고 움직이는 게 익숙하지 않은 관절은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척추는 목, 등, 허리까지 세 부위로 나뉘는데 목·허리가 안전성을, 등이 움직임을 담당한다. 특히 척추 가장 아래에 있는 허리는 목과 등을 모두 안전하게 지탱해야 해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 부위다. 등이 굽거나 뻣뻣하면 등뼈가 해야 할 움직임을 허리뼈도 함께 가담하면서 안전성이 떨어지고 무리가 가 허리 통증과 부상이 야기될 수 있다.◇캣카우 운동 따라 하기▶동작=네 발 기기 자세를 만든다. 이때 무릎·골반, 손목·팔꿈치·어깨가 빵과 수직을 이루도록 한다. 양 팔의 간격은 어깨너비,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려 준다. 골반 너비가 어느 정도인지 헷갈린다면 무릎 사이에 주먹 두 개 정도 들어갈 만큼 간격을 유지하면 된다. 척추를 최대한 펴준다는 생각으로 등을 세운다. 가슴은 위로 들고 엉덩이는 하늘 위로 든다. 고개도 살짝 뒤로 젖히고, 위를 살짝 바라본다. 이후 목, 등, 허리, 골반 순서로 몸을 동그랗게 말아준다. 다 말면 날개뼈 사이가 늘어난 게 느껴져야 한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다리 사이를 바라본다. 이 상태에서 2~3초간 머무르며 호흡을 내쉰다. 다시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골반, 허리, 등, 목 순서로 척추 전체를 최대한 펴며 이전 자세로 돌아간다.▶운동 횟수와 휴식 시간=등을 말았다 펴는 것을 1회로 한 번에 10회씩 총 2세트 진행한다. 세트 사이 휴식은 1분 내외로 짧게 쉬는 게 좋다. 운동은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에 걸쳐서 하는 걸 추천한다. 아침엔 자는 동안 굳은 척추를 시원하게 풀 수 있고, 저녁엔 하루 동안 척추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다.▶주의해야 할 자세=몸을 펴는 단계에선 허리나 목을 과하게 젖히기보다 등을 펴준다는 생각으로 진행해야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몸을 말아주는 동작은 피하고, 몸을 펴는 동작을 10초간 유지하는 것을 1회로 1세트에 5회씩 진행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7/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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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건강 식단을 지킨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을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대,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양국의 출산 여성과 그 아이들 9만6308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건강 식단이 태어날 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이 정의한 건강 식단은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통곡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고 지방, 가공육, 청량음료, 정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식습관이다.연구 결과, 임신 중 건강 식단을 준수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22% 낮았다. 또한 자폐아 출산과 문제아 출산의 위험이 모두 어머니와 아들 사이보다는 어머니와 딸 사이에서 더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연구 저자 캐서린 프리엘 박사는 “음식이 DNA 또는 면역 과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한편, 채소, 과일 등의 건강한 식습관은 합병증 위험이 높은 임산부의 체중 증가와 임신성 당뇨병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임신김서희 기자 2024/07/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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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가 종아리나 다리에 쥐가 날 때가 있다. 한밤중에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잠에서 깨는 일도 종종 생긴다. 갑자기 자다가 쥐가 왜 나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쥐는 의학적으로 ‘다리 근육 경련’이라 불린다. 성인 6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종아리 뒤쪽 근육에 가장 잘 일어나지만, 발이나 허벅지 등 하체에서부터 손가락, 어깨, 팔 등 몸 전반에 생길 수 있다. 다리 경련 원인은 대부분 ▲전해질 불균형 ▲근육 피로 ▲원활하지 않은 혈액순환 때문이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관여하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부족하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과도한 운동이나 음주 탓에 전해질 불균형 상태가 되곤 한다. 서서 일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자주 해서 다리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도 경련이 잘 생긴다.그렇다면 유독 밤에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뭘까? ‘누운 자세’가 원인이다. 누우면 종아리 근육이 짧아져 수축한 상태가 된다. 평상시에는 근육의 ‘근방추세포’가 근육 길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뇌에 전달한다. 근육이 조금만 더 수축하면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니 근육을 이완시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그러나 수면 중엔 뇌가 신호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경련이 생긴다. 즉, 수축한 종아리 근육이 제때 이완하지 못해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요추관협착증이 있다. 척추 속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 근육이 경련하는 등 현상이 잘 생긴다. 요추관협착증이 원인이라면 야간 다리 경련 외에도 허리 통증, 다리 저림 등 증상이 동반된다. 주로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가 있어도 다리 경련이 발생한다.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근육 속 산소가 부족하면 경련이 일어나게 된다.자는 도중 갑작스럽게 다리에 쥐가 나면 당황하지 말고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경련이 난 다리를 가볍게 당겨 올려준 후, 발가락을 손으로 잡고 위로 당겨서 다리를 쭉 펴고 발등을 무릎 쪽으로 당겨 구부리면 된다. 잠자기 전 스트레칭을 통해 밤에 쥐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두 손으로 벽을 짚고 서서, 왼쪽과 오른쪽 발을 번갈아 뒤로 보내며 종아리 근육을 쭉 늘리면 된다.
신경질환김예경 기자 2024/07/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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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2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