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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욕 줄이는 '혀 스트레칭' 아세요?

    식욕 줄이는 '혀 스트레칭' 아세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욕을 잘 조절해야 한다. 아무리 참아도 사라지지 않는 식욕 때문에 고민이라면 '혀 스트레칭'을 해보자.혀 스트레칭은 말 그대로 입속에서 혀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혀 스트레칭을 하면 식욕에 대한 관심이 다른 행동으로 잊혀진다. '행동 수정요법'에 해당한다. 혀를 꾸준히 움직이면 식사와 소화를 관장하기도 하는 미주신경이 자극을 받아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 또, 침이 원활하게 분비되는 효과도 덤으로 볼 수 있다.혀 스트레칭은 혀를 쭉 폈다가 말았다가 오므렸다가 늘어뜨리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입 안 구석구석을 훑는다는 느낌으로 움직이거나 치아로 혀를 살며시 깨무는 것도 좋다.혀 스트레칭 외에, 식욕을 참기 어려울 때 양치질을 하는 것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무언가 먹고 싶을 때마다 양치질을 해 입안이 개운해지면 식탐을 떨칠 수 있다. 양치질을 한 뒤 식사하면 맛이 현저히 떨어져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적정량 식사한 뒤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 또 양치질을 하는 게 귀찮아 음식을 더 먹는 것을 피하게 되기도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4/08/28 22:00
  • 운동했더니 뒷목 땅긴다, 뇌출혈일까? '이 증상' 동반되면 의심

    운동했더니 뒷목 땅긴다, 뇌출혈일까? '이 증상' 동반되면 의심

    뒷골이 땅기는 것도 두통으로, 대개는 신경성이지만 다른 증상을 동반하면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다. 뒷골이 땅기는 듯한 두통의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스트레스가 원인일 땐 오전보다 오후에 심해먼저, 뒷골이 땅기는 가장 흔한 원인은 근육긴장성 두통이다.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분비된 젖산이 뒷목 근육을 뭉치게 해 생긴다. 피로가 누적된 오후에 심한 것이 특징이다. 근육긴장성 뒷골 두통은 집에서 온찜질을 하면 어느 정도 완화된다.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나 근긴장이완제를 처방받을 수 있고, 보톡스를 놓아서 근육 수축을 방지하기도 한다.◇운동 후 증상 생기면 운동 강도 조절해야과도한 운동을 해도 뒷골이 땅긴다.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혈관이 갑자기 확장돼 혈류량이 늘면서 뒷골이 땅기는 증상을 유발한다. 운동성 두통이라고 한다. 일시적으로 숨을 참거나 자세를 빠르게 바꾸는 운동을 할 때 흔히 나타난다. 평소 편두통이 있는 사람 또는 교감신경이 잘 흥분하는 젊은층에서 많다. 증상이 나타나면 15~30분 운동을 중단하고, 운동 강도를 조절하자. 냉찜질을 하면 혈관이 순간적으로 수축돼 증상을 빨리 없앨 수 있다.◇뇌출혈일 땐 '벼락' 두통 느껴져흔하지는 않지만 뇌혈관에 출혈이 일어날 때도 뒷골이 땅기는 두통이 생긴다. 이 경우 망치로 얻어맞은 것 같은 극심한 두통​인 '벼락 두통'을 동반한다. 뒷목뿐 아니라 이마 등 머리 어느 곳에서든 생길 수 있다. 벼락 두통의 90%는 분명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1차성 두통이지만, 뇌출혈·뇌동맥류 등으로 인한 2차성 두통인 경우도 있다. 2차성 벼락 두통은 곧바로 실신이나 언어장애, 신체마비 등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곧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증상이 사라진다고 해서 소홀히 넘기면 안 된다. 본격적인 발병이 다시 시작되기 때문에, 뒷골 땅김과 벼락 두통이 함께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에 가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08/28 21:30
  • 릴리 비만약 '젭바운드', 반값에 쓴다… 제형 바꾼 덕분 [팜NOW]

    릴리 비만약 '젭바운드', 반값에 쓴다… 제형 바꾼 덕분 [팜NOW]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터제파타이드 성분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종전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출시한다.릴리는 젭바운드의 생산 확대를 위해 미국 시장에서 2.5mg과 5mg 1회용 바이알(주사제) 제형의 발매에 돌입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릴리가 새롭게 내놓은 제품은 프리필드펜(약물을 미리 넣어놓은 일체형 주사기)이 아닌 일반 주사제처럼 바이알(보관 용기)에 담긴다는 점에서 다르다. 바이알은 프리필드펜 제형에 비해 생산이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릴리에 따르면, 젭바운드 1회용 바이알은 다른 모든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릴리에 따르면, 젭바운드 바이알 제형의 가격은 1개월 투약 기준 2.5㎎은 399달러(한화 약 53만3000원), 5㎎은 549달러(한화 약 73만3000원)로 책정됐다. 젭바운드 프리필드펜 주사의 기존 월 가격인 1060달러(한화 약141만6000원)과 비교하면 최대 약 2.7배 저렴하다. 다만 프리필드펜 제형은 주 1회 투약하는 제품인 반면, 1회용 바이알 제형은 하루에 한 앰플씩 4주 동안 주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번거로움이 있다.생산도 용이하다는 점에서, 이번 바이알 제형의 출시는 높은 수요 대비 심각한 공급 부족에 처해 있는 릴리가 생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으로도 분석된다. 즉 이번 1회용 바이알 제형 출시는 가격 인하를 통해 높은 가격에 구매를 꺼렸던 소비자들을 공략할 뿐만 아니라, 기존에 꾸준히 지적됐던 비만 치료제의 공급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릴리뿐만 아니라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로 유명한 노보 노디스크조차도 공급난에 시달렸으며, 양사 모두 제조 시설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이어온 바 있다.젭바운드 저용량 1회용 바이알은 미국 내 직장 의료보험 미가입자, 메디케어(미국 고령자 의료보험)가 적용되지 않는 환자 등이 더 쉽게 젭바운드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일라이 릴리 패트릭 존슨 전무이사는 "젭바운드 1회용 바이알이 출시돼 제품의 공급을 늘리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이알 제형은 비만 치료제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젭바운드는 GIP/GLP-1(위 억제 펩타이드/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이중작용제로, GIP와 GLP-1 수용체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한다. GIP와 GLP-1은 ▲인슐린 분비 촉진 ▲인슐린 민감도 개선 ▲글루카곤 분비 감소 ▲식욕 조절 ▲포만감 유지 등에 관여한다. 현재 젭바운드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와 함께 글로벌 비만약 시장의 대표 주자로 불리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8/28 21:15
  •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 뚝 떨어지는 요로상피암… ‘이런 소변’ 보면 검사를

    늦게 발견하면 생존율 뚝 떨어지는 요로상피암… ‘이런 소변’ 보면 검사를

    우리 몸의 액체 노폐물인 '소변'은 생산·배출될 때, 점막 세포인 '요로상피세포'와 직접 접촉한다. 이곳에 생긴 암을 '요로상피암'이라고 부른다. 이 분야는 최근까지 '항암 신약의 불모지'로 불렸다. 요로상피암에서 원격 전이된 암은 빠르고 공격적이라, 전이 후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5%로 매우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30년간 1차 표준 치료 옵션은 항암화학요법이 유일했다. 지난달 25일 드디어 새로운 1차 치료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약이 국내 허가됐다. 효과도 강력하다. 기존 치료 대비 전체 생존 기간과 무진행 생존 기간을 모두 약 두 배 증가시켰다.요로상피암 환자들의 궁금증 해결하기 위해 헬스조선은 지난 23일 '명의가 알려주는 요로상피암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건강콘서트 '건강똑똑'을 개최했다. 한국신장암환우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조정민 교수가 요로상피암의 증상부터 원인, 단계별 치료법, 환자의 건강 관리법까지 자세하게 강의했다. 이후 기자의 사회로 환우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20명이 넘는 청중이 참여했다.◇요로상피암, 진행될수록 생존율 '뚝뚝' 떨어져
    암일반이슬비 기자2024/08/28 21:00
  • ‘이 습관’ 안 고치면… 몸에 미세플라스틱 차곡차곡 쌓이는 중

    ‘이 습관’ 안 고치면… 몸에 미세플라스틱 차곡차곡 쌓이는 중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을 총칭한다. 나노 단위까지 쪼개진 것이 세포에 흡수되면 독성을 띨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인체 유해성이 낱낱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몸에 미세플라스틱이 누적되는 것을 막으려면 무엇부터 조심해야 할까?흡연자는 금연부터 한다. 담배 필터를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빨아들일 수 있어서다. 담배 필터 한 개는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라 불리는 플라스틱 합성 섬유 약 1만 2000개로 구성된다. 니코틴이나 타르를 거를 목적으로 넣은 것이지만, 미세플라스틱을 방출하기도 한다. 게다가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가 포함된 담배꽁초는 썩는 데 14년이나 걸린다. 환경을 위해서라도 금연하는 게 좋다.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생수 중,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은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생수는 미세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와 중국 난카이대 등 공동연구팀이 생수 시료 1mL에서 평균 1억 6600만 개의 나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 생수병이 오래될수록 미세플라스틱 함유량이 많아질 수 있다. 플라스틱에 담긴 물만 마시는 사람은 연간 약 9만 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더 먹는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수돗물만 마시는 사람은 약 4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을 더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해산물을 좋아하더라도 문어, 낙지, 오징어, 조개 등 연체류와 게, 새우 등 갑각류는 피하는 게 좋다. 이들 생물은 모래에서 작은 먹이를 걸러 먹으며 미세플라스틱까지 흡입한다. 영국 헐요크 의대 연구팀이 2014~2020년에 이뤄진 미세플라스틱 오염 수준과 관련된 연구 50여 편을 메타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오징어·홍합·굴의 미세플라스틱 함량이 0~10.5MPs/g으로 가장 많았다. 갑각류에는 0.1~8.6MPs/g, 어류에는 0~2.9MPs/g 들어 있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8/28 20:30
  • “부당하고, 모욕적이고, 신념 어긋나”… 국민 절반이 울분, 30대가 특히 심했다

    “부당하고, 모욕적이고, 신념 어긋나”… 국민 절반이 울분, 30대가 특히 심했다

    우리 국민의 약 절반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의 울분과 사회·심리적 웰빙 관리 방안을 위한 조사'의 주요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조사는 올해 6월 12~14일간 만 18세 이상 전국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연구팀은 '울분'을 부당하고, 모욕적이고, 신념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지는 스트레스 경험에 대한 감정적 반응으로 요약했다. 분석에는 독일 정신의학자 마이클 린든 등이 개발한 '외상후울분장애(PTED)' 자가측정 도구를 활용했다. 울분 수준은 ▲1.6점 미만(이상 없음) ▲1.6점 이상∼2.5점 미만(중간 수준) ▲2.5점 이상(심각 수준) 등 세 구간으로 나눴고, 1.6점 이상은 '장기적 울분 상태'로 규정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49.2%가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여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심각한 수준의 울분을 겪는 응답자도 9.3%나 됐다. 이는 2019년 독일에서 실시한 유사한 조사 결과(15.5%)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자살 생각과의 연관성도 있었다. 울분과 자살 생각을 비교해 본 결과, 2.5점 이상의 심각한 울분을 겪는 이들의 60.0%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연구팀이 성별, 연령, 교육·소득 수준 등 인구 사회적 변수에 따른 울분 점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2.5점 이상의 심각한 울분을 겪는 비율은 만 60세 이상(3.1%)에서 가장 낮았다. 심각한 수준의 울분을 겪는 비율은 30대에서 13.9%로 가장 높았는데, 30대는 1.6점 미만의 정상 상태 비율(45.7%)도 가장 낮았다.울분의 요인으로는 건강 격차의 주관적 결정, 스트레스 노출, 낮은 계층 인식, 세상의 공정함에 대한 신념과 태도 등이 지목됐다. 사회·경제적 여건에서 자신의 위치를 묻고 상중하 3개 구간으로 나는 뒤 울분 점수를 비교했을 때 자신을 하층으로 인식하는 이들의 60%가 장기적 울분 상태에 해당한 것과 달리, 자신을 상층으로 인식하는 이들은 61.5%가 이상 없다고 답했다. 한편, 심각한 울분이 오래 지속된다면 치료를 고려해보는 게 좋다. 외상후울분장애를 방치하면 자기비하, 충동 조절의 어려움, 자살 충동 등으로 고통을 받는 것은 물론, 대인 관계, 직업 생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울분장애 치료는 약물과 인지행동요법 등 정신치료를 병행한다. 우울증은 항우울 약물로 뚜렷한 차후가 보이지만, 울분은 약으로도 잘 치료되지 않을 수 있어 정신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인지행동 치료는 다양한 부당한 사례를 상상해보고 부정적인 감정을 현명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연습해보는 치료다.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 일상에서 적절히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운동 ▲음악 ▲천천히 호흡해보기 ▲산에 올라 소리 지르기 ▲억울한 심정 글로 써보기 등 자신에게 맞는 해소법을 찾는 게 정신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8/28 20:00
  • 1주일에 0.5kg씩… 한 달 2kg 빼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

    1주일에 0.5kg씩… 한 달 2kg 빼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

    식단에 큰 변화를 주는 것보다 지속 가능한 작은 변화를 주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미국 드렉셀대 연구팀이 2년간 183명의 다이어트 결과를 추적 관찰해 도출한 결론이다. 연구팀은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몇 가지를 함께 공유했는데, 이를 실천하면 1주일간 섭취량을 3500kcal 이상 줄일 수 있어 약 0.5kg 감량이 가능하다.◇식사 습관 변화 평소 식습관을 조금 바꾸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사 전에는 샐러드 등 싱싱한 야채를 먹는 게 좋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 결과, 샐러드 100kcal를 섭취한 후 본격적인 식사를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208kcal를 덜 섭취했다. 채소는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해 섭취 시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한다. 본격적인 식사를 할 때는 되도록 작은 접시를 사용하는 게 좋다. 미국 코넬대 소비자행동 교수 브라이언 완싱크는 “사람들은 큰 접시에 25~35%의 여분 음식을 쌓는다”며 “식사량 조절을 하려면 너비가 25cm 이하인 작은 접시를 사용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뼈나 껍질 등 음식 섭취 후 남은 잔해를 접시나 식탁에 남겨두자. 미국 코넬대 연구 결과, 음식 섭취 후 남은 잔해를 치우지 않은 사람들은 이를 치운 사람보다 34% 덜 먹었다. 연구팀은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에 대한 증거를 보는 것은 과도한 섭취를 막는 방법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집이나 사무실 등 오래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간식을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간식을 섭취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이동해야 하면 간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국제 학술지 ‘식욕’에 게재된 연구 결과, 직장에서 초콜릿을 멀리 떨어진 곳에 두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초콜릿을 하루 125kcal 덜 섭취했다. ◇섭취량 조절섭취 열량 파악 및 섭취량 조절은 체중 관리의 기본이다. 시리얼을 섭취할 때는 섭취량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영양 및 식이요법 아카데미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정확한 양을 측정하지 않고 눈대중으로 시리얼을 섭취한 사람은 정확히 섭취량을 측정한 사람보다 평균 72kcal 더 섭취했다. 과일주스를 즐겨 마신다면 섭취량을 줄이자. 과일주스 섭취량을 250mL에서 150mL로 줄여도 하루 비타민C 권고량의 3분의2를 충족할 수 있으며 설탕 및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열량 낮고 영양가 높은 식품 위주로비슷한 맛의 식품이라면 열량이 더 낮고 영양가는 높은 식품을 고르자. 흰쌀밥을 섭취할 때는 백미 일부를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대체하는 게 좋다. 콜리플라워 라이스는 흰 쌀밥보다 탄수화물과 열량이 낮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체중 및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카페에서 라떼 대신 스키니 카푸치노를 고르면 약 73kcal를 줄일 수 있다. 스키니 카푸치노는 라떼보다 커피 함량이 높고 우유 함량은 낮다. 포도 대신 같은 양의 블랙베리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도 100g은 약 75kcal, 블랙베리 100g은 약 32kcal다. 포도와 블랙베리 모두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블루베리는 과당 함량이 낮아 섭취 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더 나은 식품으로 대체하기필수 영양소가 아니라면 섭취량을 줄이고 더 나은 식품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다진 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할 때 4분의1을 다진 버섯으로 대체하면 포화지방 및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버섯 질감은 고기를 대체하기 적합하며 1회 제공량당 포화지방 2g을 줄일 수 있다. 소스류 선택도 중요하다. 버터 대신 올리브오일 스프레드를 활용하면 1주일간 약 200kcal 및 포화지방 23g을 줄일 수 있다. 저지방 올리브오일 스프레드를 고르면 효과가 배가된다. 마요네즈 한 스푼 대신 겨자 한 티스푼을 넣어보자. 마요네즈는 지방 함량이 80%인 반면 겨자는 지방 함량이 12%다. 치즈를 섭취할 때는 체다 치즈 대신 파마산 치즈를 고르는 게 좋다. 파마산 치즈는 체다 치즈 칼로리의 절반일 뿐 아니라 맛이 강해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치즈 풍미를 낼 수 있다. 파마산 치즈 30g에는 일일 미네랄 섭취 권고량의 39%가 함유돼 있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4/08/28 19:30
  • 뒷모습 사진 찍어보세요… ‘이런 상태’라면 운동 시급!

    뒷모습 사진 찍어보세요… ‘이런 상태’라면 운동 시급!

    뼈나 근육에 문제가 생기면 뒷모습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어깨 모양, 높이, 허리, 엉덩이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건강하지 않은 뒷모습'은 무엇이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라운드 숄더양쪽 어깨가 동그랗게 말린 라운드 숄더를 가졌다면 목 건강이 나쁜 상태다. 라운드 숄더는 오래 앉아서 사무작업을 하거나, 평소 운동 부족인 사람에게 잘 생긴다. 라운드 숄더는 남보다 목을 뒤로 많이 젖혀야 해 목디스크나 목·어깨 주변 통증을 유발하는 근막통증증후군이 잘 생긴다. 라운드 숄더를 완화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다. 가슴을 펴고 어깨를 뒤로 모아 아래로 내려서, 날개뼈 뒤쪽과 겨드랑이 아래쪽 근육을 수축시키는 동작을 5초 동안 유지한다. 이를 10회 이상 반복한다.  ◇높낮이 다른 어깨 높이좌우 어깨 높이가 다르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 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어지는 질환으로 심장, 폐 등 주위의 장기를 압박해 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한다. 가벼운 척추측만증은 앞에서 봤을 때 차이가 없지만, 심해질 경우 허리를 90도로 숙여 어깨 높이를 관찰해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척추측만증이 있다면 폼롤러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흉추·요추 근육을 이완시켜, 자세를 교정하고 통증을 덜어준다.◇편평한 허리건강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면 척추기립근이 발달해 척추를 따라 세로로 골이 파여 있다. 그러나 척추기립근이 약한 사람은 세로 골 없이 편평하고, 뼈만 도드라진다.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척추기립근이 약하면 요통이 잘 생겨 주의해야 한다.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데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빈약한 종아리빈약한 종아리는 노화나 운동량 감소로 근육량과 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을 알려주는 지표다. 근감소증은 65세 이상에서 잘 나타나는데, 낙상·골절을 유발해 사망 위험을 2~5배 높인다. 종아리 둘레가 32㎝ 미만이면 근감소증이다. 종아리 손쉽게 근육을 강화하려면 발뒤꿈치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양손을 벽 혹은 의자에 의지하고 몸은 수직으로 세운 후 발 뒤꿈치를 들고 내리기를 반복하면 된다. 1세트에 10번, 3세트 한다.◇납작한 엉덩이엉덩이가 납작하다면 허리·무릎 질병 위험이 높다. 엉덩이가 납작하면 척추 주위 근육도 대부분 빈약하기 때문이다. 척추 근육이 없을수록 활동할 때 생기는 충격을 허리와 무릎이 고스란히 받아 무리하게 된다.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려면 빠르게 걷는 게 좋다. 성인 여성은 최저 시속 5km 정도(남성은 6km)는 돼야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 이때 등을 곧게 펴고 똑바른 자세로,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은 뒤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고 걷는 게 좋다. 계단 오르기도 엉덩이 근육 강화에 좋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4/08/28 19:00
  • 주요 제약바이오社 연구·개발비 살펴보니… ‘이 회사’ 1위

    주요 제약바이오社 연구·개발비 살펴보니… ‘이 회사’ 1위

    올 상반기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비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셀트리온은 작년에 비해 비용을 40% 가까이 늘리면서 유일하게 2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연구·개발에 썼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28 18:45
  • 이대뇌혈관병원, 개원 1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이대뇌혈관병원, 개원 1주년 기념 건강강좌 개최

    이대뇌혈관병원은 지난 2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2024 이대뇌혈관병원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대뇌혈관병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뇌혈관 질환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지역 주민 및 내원객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진들의 강의가 끝날 때마다 질의응답을 이어가는 등 뇌혈관 질환 정보와 치료, 재활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급성기 뇌경색 치료(박무석 뇌경색센터장) ▲뇌동맥류 알아보기(조동영 뇌출혈센터장) ▲뇌졸중 극복하기-재활치료 중심으로(이유경 재활의학과 교수)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강병희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등의 강의가 진행됐다.이대뇌혈관병원 송태진 병원장은 "지역 주민과 내원객들 모두가 뇌혈관질환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대뇌혈관병원 의료진은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대기하며 응급환자 치료는 물론 재활까지 확실하게 책임져 일상으로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5월 16일 진료를 시작한 이대뇌혈관병원은 '365일 24시간 뇌혈관 지킴이' 역할을 자처한다. 뇌동맥류 Flow Disruptor 색전술 최우수 기관 선정 등 대외에서도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4/08/28 17:39
  • "배 나오는데, 살은 빠지더니"… 여성 배에서 나온 21kg 거대 덩어리, 암이었다?

    "배 나오는데, 살은 빠지더니"… 여성 배에서 나온 21kg 거대 덩어리, 암이었다?

    원인 모를 복부 팽창이 나타나고, 복부 불편감, 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극히 드물지만 '암' 때문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실제 이런 증상을 겪다가 암의 일종인 거대 지방육종을 발견한 3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 인도네시아 도리스실바누스병원 의료진은 34세 여성 A씨가 2년간 간헐적인 복부 불편감, 점진적 복부 팽창을 겪었고, 지난 3개월 동안엔 눈에 띄는 체중 감소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이 복부를 CT 촬영한 결과, 배 오른쪽에 거대한 덩어리가 자리잡고 있었다. 이 덩어리는 크기가 너무 커 골반까지 영향을 미쳤으며 장을 왼쪽으로 밀어내고 있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바로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과정에서 거대 덩어리가 지방에서 유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크기는 28cm x 34cm에 달했고, 무게는 21kg나 됐다. 조직 검사 결과, 암의 일종인 '지방육종'이었다. 다행히 수술로 암을 절제한 후 3개월째 마지막 추적 검사에서 A씨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었으며 암 재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방육종은 지방층에 생기는 종양 중 악성 종양을 말한다. 양성 지방 종양과 달리 눌렀을 때 통증이 있고 크기가 갑자기 커진다는 특징이 있다. 지방육종은 주로 팔다리(52%)에 발생하지만, 그 다음으로는 복막 바깥쪽에 위치환 후복막(19%)에서 잘 생긴다. A씨는 후복막에 생긴 경우다. 후복막 지방육종은 주로 40~60세에서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다. A씨처럼 종양 무게가 20kg이 넘으면 '거대 지방육종'이라 부르른데 극히 드물다. 도리스실바누스병원 의료진은 "후복막은 뼈가 없는 깊고 확장 가능한 공간이라 종양이 쉽게 커진다"고 설명했다. 지방육종은 완전 절제 수술이 주요 치료법이다. 의료진은 "복막후 지방육종은 성공적으로 완전히 절제하면 환자 5년 생존율이 16.7%에서 58%로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발을 조기에 발견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려면 "수술 후 처음 2년간은 3개월마다, 이후 2~5년 사이에는 6개월마다, 그 뒤로는 매년 CT 스캔을 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발표됐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 2024/08/28 17:32
  • 몸 아프고 만성질환 많은 게 어쩌면 ‘우울’ 때문일지도… ‘노인 자가 진단’해보세요

    몸 아프고 만성질환 많은 게 어쩌면 ‘우울’ 때문일지도… ‘노인 자가 진단’해보세요

    노년기에 마음이 아프면 몸까지 더 심하게 아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에 동시에 걸리는 걸 복합만성질환이라고 한다. 전 세계 인구의 15~43%가 복합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위험은 증가한다. 복합만성질환이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었지만, 반대로 우울증이 복합만성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아직 밝혀진 바 없었다. 최근 노년기 우울증이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콩팥질환, 신경퇴행성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노인 우울증, 전신 염증 높여 만성 질환 유발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전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지역사회 노인 중 복합만성질환을 갖고 있지 않은 2700여 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우울증과 만성질환의 연관성을 8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의 우울 정도를 노인 우울증 척도 설문지(GDS)로 평가했고, 복합만성질환은 환자들의 자가 보고, 의무기록 검토, 신체검진 등으로 파악한 병력 정보를 누적질환평가척도(CIRS)로 점수화했다.그 결과, 우울증이 없던 노인보다 우울증이 있는 노인은 복합만성질환의 중증도가 증가했다. 5개 이상의 신체 계통에 심각한 복합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은 44% 증가했다. 특히 우울증의 중증도가 높거나 매사에 흥미와 의욕이 떨어지는 무쾌감증을 동반했을 땐, 심각한 복합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87%까지 증가했다.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오대종 교수는 “노년기 우울증이 단순히 정신과적 문제가 아닌 신체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 결과”라며 “노년층의 우울증은 신경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을 통해 전신의 염증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은 억제해 다양한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했다. 이어 "노년기에 우울증이 발병하면 정신과적 증상뿐 아니라 신체 질환의 경과를 유심히 관찰하고 예방과 관리에 힘쓸 필요가 있다”고 했다.◇기분 따라 기억력에 기복 있으면 우울증 의심노인 우울증 증상은 이유 없이 기분이 가라앉거나 매사에 의욕이 떨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우울증 증상과 더해 여러 가지 신체 증상과 인지 기능 저하가 동반된다. 부모가 ‘몸이 이곳저곳 아프다’, ‘소화가 되지 않아 가슴이 답답하다’고 자주 언급하면서 기억력이 기분에 따라 좋아졌다 나빠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우울증으로 확인되면 약물을 이용해 노인 우울증을 치료한다. 항우울제는 수면제나 안정제보다 부작용이 적고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할 수 있어 고령 환자도 복용할 수 있다.◇우울증 예방법 세 가지는 대화·운동·문화생활노인 우울증을 예방하려면 대화, 운동, 문화생활을 챙겨야 한다. 깊은 이야기가 아닌 무엇을 먹었고, 기분은 어떤지 등 사소한 대화로도 우울감이 크게 덜어진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 연구 결과 이웃과 대화가 단절된 노인은 사회생활을 잘 유지하는 노인보다 우울감 발생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도 좋은 우울증 예방법이다.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이 19만 1000명을 대상으로 한 15개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 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빠르게 걸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 위험이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하루 5~10분이라도 매일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영화, 연극 등을 보는 문화생활만 즐겨도 우울감이 감소한다. 2148명의 노인을 10년 동안 추적 관찰한 영국 런던대 연구에서, 2~4개월에 한 번 영화, 연극, 전시회를 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32%나 낮았다.
    노인질환이슬비 기자2024/08/28 17:12
  • 요즘 20대 女 많이 쓴다는 '질 세정기'… 부작용 우려 있다는데?

    요즘 20대 女 많이 쓴다는 '질 세정기'… 부작용 우려 있다는데?

    최근 들어 질 내부를 세정하는 효과가 있다는 '질 세정기'가 시중에 많이 판매되고 있다. 실제 산부인과를 방문해 질 세정기의 안전성, 효과에 대해 질문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질 세정기는 질염 등의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질과 관련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게 안전하다.질 세정기는 '정제수와 같이 의약적 효능이 없는 액상 성분'과 '튜브와 노즐이 있는 병 또는 자루 형태의 질 세정 기구'가 함께 구성된 제품을 일컫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질 세정기를 의료기기 혹은 의약품으로 허가받도록 하고 있다. 질 세정기는 탐폰처럼 질 내에 기구를 삽입한 뒤에 주사기처럼 누르거나 병을 눌러 액체가 질 내에 분사되는 방식이다. 사람들이 질 세정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 실제 다양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살피면 판매되고 있는 질 세정기를 다수 발견할 수 있으며, 제품마다 이용자가 남긴 후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부분의 이용자는 생리가 끝난 후 며칠간 지속되는 분비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었다. 잔혈이 나오는 상황에서 수영장에 가야 하거나, 성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등의 이유에서 제품을 찾기도 했다. 또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질 세정기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질염 증상 해소를 원하거나 성관계 이후 세정 목적 등으로 질 세정기를 찾는다.이에 동화산부인과 송동화 원장은 "질염이 악화돼 질 분비물이 심하거나 증상이 매우 불편하다면 질 세정기가 증상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병원에서 사용하는 질정제 등 약을 사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질 세정기를 애초에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질 세정기를 매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여성의 질 내부는 정상 세균 활동을 하면서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게 안전하다. 질의 면역력이 잘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면 굳이 인위적인 행위를 통해 균형을 깨뜨릴 필요가 없다. 여성건강간호학회지에 등록된 논문에 따르면, 과다한 질 내부 청결 행위는 질 내 유익한 세균총을 파괴해 질의 pH를 높이기 때문에 질 내 환경을 알칼리로 변하게 한다. 그러면 질 감염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한다. 같은 이유로 아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예방 목적으로 질 세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다. 생리가 끝날 무렵 질에서 불쾌한 냄새가 심해지거나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균에 감염됐다는 신호일 수 있어 질 세정기를 찾기보단 병원에 방문해 진단받는 게 우선이다.  질 내 사정 후 피임을 위해 질 세정기를 쓰는 사람들도 일부 있는데 피임 효과는 전혀 없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8/28 16:44
  • 여러분도 ‘폰 핑키’ 현상 겪나요? 새끼손가락 점점 구부러진다면…

    여러분도 ‘폰 핑키’ 현상 겪나요? 새끼손가락 점점 구부러진다면…

    최근 휴대전화의 사용으로 손가락 모양이 변하고 있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지난 26일(현지시각) 호주뉴스닷컴에 따르면, 휴대전화가 손 모양을 바꾸고 있다는 호주인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바로 ‘폰 핑키(phone pinky)’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폰 핑키 현상은 휴대전화를 쥐고 있는 무게로 인해 새끼손가락이 움푹 들어가는 증상을 말한다. 건강 및 웰니스를 전문으로 하는 시드니 잭 터너 박사는 “최근 해당 증상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손가락을 구부리고 곧게 펼 때 통증과 경직이 발생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손이 휴대전화에 눌리면서 압력이 생겨 굳은살이 생기는 환자도 많다”고 덧붙였다. 폰 핑키 현상이 지속되면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잭 터너 박사는 “일부 심각한 경우에는 손과 팔뚝에 무감각, 따끔거림, 통증을 유발하는 고통스러운 상태인 수근관 증후군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최악의 경우 통증으로 인해 밤에 깨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수근관 증후군은 나이가 들거나 반복적으로 손목을 자주 사용하면 인대가 두꺼워지는데 이 때문에 손목터널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손이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실제로 이러한 폰 핑키 현상을 공유한 틱톡커들도 많다. 실제로 새끼손가락이 눈에 띄게 구부러진 모습이거나 심각하게 떨리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게시물이 인기를 얻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인류의 ‘next 진화’라는 농담을 남기기도 했다.다만 해당 증상에 대해 잭 터너 박사는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증상은 영구적이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난다”며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방법으로는 손가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휴대전화 지지대를 사용하거나 그립톡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잭 터너 박사는 “대부분의 휴대전화에 있는 음성 텍스트 기능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8/28 15:44
  • 스트레스받을 때 달달한 ‘이것’ 먹는 습관, 오히려 역효과?

    스트레스받을 때 달달한 ‘이것’ 먹는 습관, 오히려 역효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콤한 초콜릿이 당기고는 한다. 실제로 한 조각만 먹어도 기분이 나아지는 느낌이 든다. 이유가 뭘까?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혈액으로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에너지원인 포도당 대사에 관여해 특히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유발한다. 이때 초콜릿을 먹으면 뇌가 원하던 걸 즉각적으로 보상받아 쾌락 중추가 자극된다. 그리고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이 분비돼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실제로 삼육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소음, 문제 풀기, 물리적 타격 등으로 20분간 스트레스를 겪게 한 뒤, 절반에게만 당류를 공급했다. 이후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당류를 먹은 그룹의 스트레스 지수와 혈압이 당류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모두 낮았다.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착각하기 쉬운 저혈당일 때 초콜릿이 증상을 완화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저혈당이면 뇌에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피곤하고 짜증이 솟구치는 등 마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초콜릿을 먹으면 뇌의 연료인 당이 흡수되기 쉬운 단순당 형태로 체내에 제공돼 빠르게 증상이 낫는다. 게다가 초콜릿에는 ‘페닐에틸아민(PEA)’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여러 화학물질이 함유돼 있다.그런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초콜릿을 먹으면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잦아지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초콜릿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빠른 속도로 떨어뜨리는 ‘혈당 롤링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몸에 또 다른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다시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당 롤링 현상이 잦아질수록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고 혈당은 올라가게 된다. 혈당이 높으면 기분, 인지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에 교란이 생겨 불안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혈당 롤링 현상이 일어나면 급격히 혈당이 떨어져 다시 식욕이 올라가면서 비만해질 가능성도 커진다.스트레스를 받을 땐 초콜릿을 먹기보다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단백질은 세로토닌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재료가 된다. 초콜릿 대신 계란, 귀리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좋다. 만약 단 음식이 계속 생각난다면 초콜릿 대신 체리, 크랜베리, 바나나 등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영양소가 함께 들어있는 자연 당을 적당량 먹는 게 낫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8/28 15:43
  • 삼성, 연세대 손잡고 바이오 인재 육성 나서

    삼성, 연세대 손잡고 바이오 인재 육성 나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산하에 ‘바이오 인재 양성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양성·확보할 나갈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시스템대학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해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한다.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과 학비 보조금이 지원되며, 졸업과 동시에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이번 협약식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연세대학교 송재환 학장, 양원호 부학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이규호 피플센터장, 삼성바이오에피스 노성원 인사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규호 피플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바이오 인재를 양성하고, 함께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8/28 15:21
  • 美 사교계 풍미했던 ‘캣우먼’… 성형 전 사진 공개에 모두가 ‘화들짝’

    美 사교계 풍미했던 ‘캣우먼’… 성형 전 사진 공개에 모두가 ‘화들짝’

    캣우먼이라고 불리었던 조슬린 윈드스틴이 성형중독 전 옛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 페이지식스 등에 따르면 조슬린 윌든스틴(82)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의 생일을 기념해 수십 년 전 딸이 아기였을 때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내 아름다운 딸 다이앤 윌든스틴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글도 작성했다. 스위스 태생인 조슬린 윌든스틴은 프랑스 출신의 뉴욕 미술상이었던 억만장자 알렉 윌든스틴과 결혼해 한때 뉴욕 사교계를 풍미했으나, 1997년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미국의 타블로이드지 1면을 장식하기 시작했다. 조슬린은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이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고양이만 사랑했고, 고양이와 닮은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말했다. 이에 조슬린은 성형 수술을 감행해 고양이 같은 얼굴을 만들었다. 그는 얼굴에 색소까지 집어 넣어 고양이 털 색깔처럼 보이게 했다. 조슬린이 성형에 쓴 비용은 약 49억원으로, 남편이 좋아할 거란 기대와 달리 알렉은 조슬린의 얼굴을 볼 때마다 비명을 지르며 외면했다. 결국 알렉은 조슬린의 얼굴을 견딜 수 없어 이혼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1999년 이혼에 합의했고 알렉은 조슬린에게 약 3조3000억원을 주고 향후 13년간 매년 1억달러(약 1336억 8000만원)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당시만 해도 역대 최대 규모의 이혼 합의금으로 기록됐다.성형 이후 조슬린은 자신이 원래 고양이를 닮았다며 야생 고양이를 집에서 키웠다. 또한 고양이 점박이 무늬가 들어간 옷을 즐겨 입어 '캣우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페이지식스는 조슬린이 올린 사진을 보고 "본래 얼굴과 비교하면 현재 그의 모습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고 평했다. 피플도 조슬린의 게시물에 대해 "여러 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뉴욕의 사교계 유명인이 과거 사진을 공유했다"며 "그녀가 그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성형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도박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간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의 경우 수술 부위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또한 수술받지 못했을 때 괴로움·짜증 등을 느끼고, 수술로 인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거나 건강이 안 좋아졌음에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는 타인의 시선·관심에 대한 지나친 집착, 낮은 자존감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깔려있다. 그들에게 성형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고치는 수술이 아닌,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바꾸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된다.성형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히스테리성 인격장애(타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거나 감정을 표현하는 증상)'나 '신체이형장애(외모에 심각한 결점이 있다고 생각해 집착하는 증상)'를 의심할 만한 모습들도 발견된다. 특히 신체이형장애의 경우 외모에 대한 망상으로 인해 잦은 성형수술을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 있다.성형중독은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우선, 자존감이 낮은 환자가 많으므로 의사는 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고민을 들어준다. 의사와 대화하다 보면 환자도 본인 내면의 진짜 문제를 끄집어놓게 된다. 그러면 이때부터 치료를 시작한다. 인지행동치료는 본인의 외모에 결함이 있다는 왜곡된 신념을 환자가 직면하도록 하는 것이다. 거울을 지나치게 자주 보거나, 치장을 과도하게 하는 등의 행동도 교정한다. 이런 행동 탓에 외모 집착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성형수술은 일단 미루게 유도한다. 이런 치료방식이 효과가 없을 땐 약물치료도 해볼 수 있다. 주로 세로토닌계 약물을 쓴다. 자기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거의 망상 수준으로까지 치달았을 땐, 2세대 향정신성 약물과 세로토닌계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8/28 15:10
  • 펜싱 1위 오상욱, 자주 쓰는 오른팔이 '3cm' 더 길다는데… 과학적 이유 있다?

    펜싱 1위 오상욱, 자주 쓰는 오른팔이 '3cm' 더 길다는데… 과학적 이유 있다?

    펜싱 세계 1위에 자리하고 있는 오상욱(27) 선수가 자신의 오른팔과 왼쪽 팔 길이가 다르다는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ESQUIRE Korea'에는 '실력도 얼굴도 금메달인 오상욱 선수의 미모 대방출! | SangukOh, 펜싱, 사브르, 대전 맛집, 사인 이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상욱은 "한 팔을 많이 쓰는 펜싱 종목의 특성상 오른팔과 왼팔의 사이즈가 다르다"며 자기 팔의 길이를 재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오상욱의 오른팔은 30cm, 왼팔은 27cm로 길이가 확연하게 차이 났다. 펜싱은 찌르기와 베기를 기본으로 하는 온몸 운동으로, 팔을 찌르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 중 하나다. 과연 펜싱과 팔 길이가 관련이 있을까?관련이 있다.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원장은 "팔의 길이가 다를 수 있다"며 "실제로 전문 선수들 팔을 측정하면 많이 쓰는 팔(dominant arm)이 2~3cm 길게 측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펜싱은 운동 특성상 한 쪽 팔을 계속해서 찌르는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계속 사용하는 팔은 근육이 늘어 발달되지만 다른 쪽 팔은 상대적으로 덜 발달해 길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특히 운동 선수들은 팔을 과도하게 사용해 근육, 힘줄, 뼈에 지속적으로 긴장을 주는데, 이 결과로 팔 길이가 늘어난다.  펜싱 외에도 ▲테니스 ▲탁구 ▲축구 등의 운동 후에는 후천적으로 팔이나 다리의 오른쪽 왼쪽 균형이 맞지 않을 수 있다. 또 플루트, 바이올린 등 고정적인 자세의 음악 활동이나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거나 물건을 드는 일상생활 습관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우리 몸은 가운데에 위치한 척주를 중심으로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좌우 대칭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로봇처럼 완벽하게 설계돼 있지는 않다. 따라서 근육의 길이나 모양 및 위치들이 미세하게 달라 똑같은 무게를 이용해 운동하더라도 정확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다. 양쪽 팔의 미묘한 차이는 누구에게나 어느 정도 있을 수 있고 운동할 때 이런 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상욱처럼 확연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체의 불균형이 없는 상황에서 근력 및 근지구력의 차이가 있다면 이때는 실제로 약한 쪽의 부위를 추가로 운동하는 방법도 좋다. 드물게 오른쪽 왼쪽의 불균형으로 근골격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체형 파악을 하고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한편, 펜싱은 팔이 길면 길수록 유리한 종목이다. 상대보다 공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은 윙스팬(양팔을 좌우로 벌렸을 때 한쪽 손끝에서 반대쪽 손끝까지의 길이)이 2m 5cm에 달할 정도로 팔이 길다. 보통 사람은 키와 윙스팬이 거의 비슷한데, 오상욱은 키보다 13cm나 더 길다. 모든 선수의 검 길이가 동일한 사브르 경기에서 긴 팔은 중요한 무기가 된다. 그의 주특기인 팡트(팔과 다리를 동시에 뻗어 찌르는 기술)에 유럽 선수들을 이길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8/28 15:04
  • 여성이 유방암 자가 검진하듯… 남성은 비뇨기계 건강 ‘이렇게’ 확인

    여성이 유방암 자가 검진하듯… 남성은 비뇨기계 건강 ‘이렇게’ 확인

    여성은 유방암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한다. 남성 역시 암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비뇨기계통 자가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호주 비뇨의학과 피터 화이트 박사에 따르면 남성의 생식기가 건강해야 전반적으로 건강하다. 생식기에 생기는 미세한 변화가 암, 당뇨병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화이트 박사는 영국 데일리메일을 통해 남성이 주의해야 하는 생식기 신호에 대해 소개했다.◇냄새생식기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죽은 피부 세포와 박테리아가 축적됐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제대로 씻지 않으면 곰팡이균과 같은 세균에 감염돼 냄새가 심해지고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의사들은 따뜻한 물과 비누로 하루에 한 번 해당 부위를 씻을 것을 권장한다.◇휘어진 음경음경 모양의 변화도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음경이 한쪽으로 휘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페이로니병을 의심해야 한다. 음경 만곡증이라고도 불리는 페이로니병은 발기할 때, 전후·좌우 상관없이 음경이 휘어지는 병이다. 음경에는 백막이라는 막이 있는데, 백막에 미세한 상처가 나면 면역 반응이 일어나 조직 일부가 굳는다. 이때 굳어진 조직이 음경의 팽창을 방해한다. 증상이 심하면 음경이 90도로 꺾이기도 하고 음경 중간이 잘록해지는 모래시계 모양이 되기도 한다.◇배뇨 문제배뇨통이 있을 경우, 전립선질환, 당뇨병, 요로 감염 등을 의심해야 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는 질환으로, 배뇨통뿐 아니라,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수면 중 소변이 마려워 깨는 야간뇨 등이 동반된다. 나이가 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60대 남성 약 70%, 70대 이상 남성 대부분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장결석 또한 배뇨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결석이 요관을 따라 이동하면 소변을 볼 때 통증을 유발한다. 심하면 소변 길이 막히기도 한다. 신장결석은 남성이 여성보다 발병 위험이 높다.◇사정 후 통증나이가 들면서 사정량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45세 이전에 사정량이 줄어든다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신호일 수 있다. 이외에도 탈수, 당뇨병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비뇨기질환김서희 기자 2024/08/28 14:59
  • 기다렸던 올영 세일… 80% 이상이 ‘인디 브랜드’로 꾸려진다

    기다렸던 올영 세일… 80% 이상이 ‘인디 브랜드’로 꾸려진다

    CJ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화장품 등 900여 개 브랜드 상품 1만4000여 종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3월·6월·9월·12월에 열리는 올리브영의 정기 할인 행사다. 특히 이번 올영세일은 전체 참여 브랜드 가운데 80% 이상이 K뷰티 중소기업 브랜드로 꾸려진다. 올리브영이 직접 발굴한 다양한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중소 뷰티 브랜드들은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K뷰티 산업을 새롭게 이끄는 추세다. 국내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해외에서도 인기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으로,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약 53억 달러)을 달성하기도 했다.올리브영 상품을 해외에 직접 판매하는 역직구몰 '글로벌몰'에서도 같은 기간 빅뱅세일을 진행한다. SKIN1004, 토리든, 클리오, 라운드랩, 조선미녀, VT 등 대표적인 K뷰티 브랜드 상품 1만1000여 종을 세일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세일을 통해 그동안 온라인 전용 행사였던 '오늘의 브랜드' 추가 할인 행사를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했고, 신상품과 신규 브랜드를 제안하는 '신상 특가' 참여 브랜드도 약 100개로 늘렸다.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을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커진 규모의 올영세일을 마련했다"며 "K뷰티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국내 인디 브랜드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리브영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홍대 앞에서 남성용 화장품 제품을 추천하는 팝업 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기본적인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을 하는 남성이 많아지면서 이러한 수요에 발맞춘 것. 올리브영은 맨즈뷰티 인기 브랜드인 그라펜, 두잉왓, 라운드랩, 오브제, 질레트 제품 등을 선보인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8/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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