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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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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엑소 멤버 백현(32)이 피부에 바르는 기초 화장품 개수를 줄이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Sub] 기술가정 때 배운 솜씨로 인생 첫 떡국 끓인 #백현 (feat. 엄마 찬스) | 쏘는형 EP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6일 솔로 앨범인 미니 4집 'Hello, World'로 컴백하는 백현은 오랜만에 만나는 신동엽과 포옹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신동엽은 백현에게 "데뷔 13년 차가 됐는데 피부가 비현실적으로 너무 뽀송뽀송하고 어려 보인다"고 말했다. 열심히 번 돈을 왜 다 병원에 갖다주냐는 물음에 백현은 손사래를 치며 "피부과를 원래 잘 안 다닌다"고 했다. 백현은 "피부가 엄청 예민한 편이라 피부과를 갔다 오면 뒤집어진다"며 자신의 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백현은 스킨, 로션, 아이크림 등 여러 화장품을 챙겨 바르는 대신 화장품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앰플과 크림 두 가지만 바른다고 밝힌 그는 "딱 기본에만 충실한 걸 쓰니까 피부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백현의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아무리 좋은 기초 화장품도 과하면 독실제로 기초 화장품을 과하게 바르는 건 피부에 좋지 않다.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향장미용학과 연구팀은 기초 화장품 2종(스킨, 로션)만 사용한 집단과 4종(스킨, 에센스, 로션, 크림)을 사용한 집단의 피부를 비교했다. 그 결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화장품을 과하게 바르면 피부에 미처 흡수되지 못한 화장품이 표면에 남는다. 피부 표면에 남은 화장품이 산소와 만나면 과산화지질로 바뀌는데, 과산화지질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또, 여러 화장품을 동시에 바르면 예기치 못한 화학반응이 일어나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한편, 피부 부위에 따라 건성, 지성이 다르게 나타나는 혼합성 피부라면 화장품을 고르는 데 고민이 생긴다. 이 경우 부위별로 다른 성분의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방법이다. 유분 분비가 적어 건조한 부위에 유분기와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바르면 된다.◇세안 전에는 손 깨끗이 씻어야백현처럼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세안 전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손은 신체에서 세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다. 손을 씻지 않고 세안하면 그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세수할 땐 세안제를 얼굴에 바로 문지르기보다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내는 게 좋다. 그 거품을 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T존부터 부드럽게 바르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거품은 1분 이상 문지르지 않는 게 좋다. 너무 오래 문지르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이 다시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황사 먼지가 심하거나 화장을 진하게 한 날이면 이중 세안으로 꼼꼼하게 닦는 게 좋지만, 아니라면 한 번으로 충분하다. 특히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이중 세안이 피부에 지나친 자극이 될 수 있다. 세안 후에도 수건으로 얼굴을 세게 누르거나 문지르면 안 된다. 가볍게 두드리는 느낌으로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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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무더위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9월을 맞아 날씨 탓에 미뤄 왔던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상쾌한 공기로 정신까지 맑아지는 등산이지만, 운동 효과가 좋은 만큼 부상 위험도 크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위해 기억해야 할 주의 사항을 알아본다.◇무릎질환 있다면 피해야, 스트레칭은 필수등산은 근력과 유연성, 균형 감각이 모두 필요한 운동으로, 부상 위험도 크다. 특히 산에서 내려올 땐 무릎에 전해지는 하중이 더 커진다.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자기도 모르게 속도가 더 빨라지는데, 이것도 무릎에는 큰 자극이다. 경사가 가파를수록 부담은 가중된다. 평소 무릎 통증이나 퇴행성관절염이 있다면 산행 자체를 삼가야 한다. 관절염이 없어도 산행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등산 전후로 스트레칭은 필수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부상을 막기 위해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충분히 근육과 관절을 풀고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산을 오를 땐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 안정감을 확보한다. 내려올 땐 발바닥을 가볍게 지면에 접촉하며 탄력을 줘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보폭을 크게 걸으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보폭은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이때 시선은 발자국 앞에 두고 전신의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다. 산에서 내려온 후에는 과도하게 사용된 근육이 경직돼 지연성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으로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허벅지와 종아리 위주로 마사지해 뭉친 근육을 푸는 것도 좋다. 산행 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한다.◇등산 장비 잘 활용하면 운동 효과 커져본인에게 맞는 장비를 활용하면 등산의 효과와 재미를 배로 누릴 수 있다. 먼저 발등을 덮어 발목을 단단히 고정해 주는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등산화를 고를 땐 일반 양말보다 발바닥 부분이 두꺼운 등산 양말을 고려해 사이즈를 선택한다. 평소 신는 운동화보다 새끼손가락 하나 정도 여유가 있는 사이즈를 선택하면 된다. 또, 산행 중에는 낙상 위험이 있다. 따라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마찰력이 좋은 신발을 골라야 한다.등산 스틱은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킨다. 등산 스틱을 활용하면 발이 땅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이 약 20% 감소한다. 하산할 땐 스틱이 균형 잡기를 돕고 미끄럼도 방지한다. 스틱의 길이는 짚었을 때 팔꿈치가 직각이 되도록 조절한다. 내리막에서는 조금 더 길게 조절해 사용한다. 평지에서는 뒷발보다 20~30cm 뒤에 스틱을 찍으며 걷는다. 산을 오를 땐 스틱 두 개를 같은 높이의 위쪽에 찍은 뒤 다리를 올린다. 이렇게 하면 무릎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등산할 때 챙기는 가방 무게는 몸무게의 10%가 넘지 않게 한다. 일반적으로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씩 늘어난다. 허리 근육과 인대를 보호하기 위해 너무 무거운 가방은 피해야 한다. 가방 안에는 물이나 수분이 풍부한 간식을 챙기는 게 좋다. 산을 오를 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데, 몸에서 수분과 나트륨이 과다하게 빠져나가면 갑자기 피로해지고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충분한 물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소금을 챙기도록 한다. 오이, 배 등 수분이 풍부한 간식으로 가방 무게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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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김예경 기자 2024/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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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9/0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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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사람이 없던 복통을 자주 겪는다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담석증은 세계적으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 이들에게 주로 나타난다.많은 사람들이 담석은 돌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담석은 담즙(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의 구성 성분(담즙산, 콜레스테롤 등 여러 유기물질)이 응집돼 담낭이나 담관에 쌓인 것을 말한다. 콜레스테롤은 원래 담즙에 녹는데, 체내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다 녹지 못하고 뭉쳐서 담석이 된다. 1997년 전국 19개 대학병원의 담낭담석증(담낭 안에 생긴 담석) 환자를 분석했더니 콜레스테롤 담석이 58.1%를 차지했다. 담석은 간질환·기생충·담낭염 등이 원인인 '색소성 담석'과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원인인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나뉜다. 현재 담석증 환자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담석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의료계는 추정한다.담석이 담낭 안에만 있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지만 담낭관(담낭의 입구)을 막으면 명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메스꺼움을 느낀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저장됐다가 담낭관을 통해 빠져나와야 하는데, 이 통로가 막혀 있으면 담낭 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담소유병원 변건영 원장은 "심한 복통 때문에 응급실에 갔지만 증상이 금세 사라져서 단순 복통으로 여기고 넘어가는 담석증 환자가 많다"며 "이는 담낭관을 막았던 담석이 다시 담낭 안으로 들어갔기 때문으로, 통증이 사라지더라도 담석증을 의심하고 복부초음파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담석이 총담관으로까지 옮겨가면 황달이 생기고, 급성담낭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담석증 환자 중 급성담낭염·급성췌장암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담석증 환자가 있다. 담낭벽이 석회화 됐거나, 적혈구 질환을 함께 앓고 있거나, 담석의 크기가 크거나, 담낭용종이 있을 때다. 이 경우 담낭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으로 담낭을 절제한다.담낭절제술을 받아도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담즙은 간에서 분비되기 때문이다. 다만 담즙을 저장할 공간이 없는 탓에 담즙이 바로 장으로 내려가, 수술 후 2~4주 설사를 할 수는 있다. 한 달 정도 지나 총담관이 담낭의 역할을 대신하기 시작하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위장질환한희준 기자 2024/09/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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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력이 약해졌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은 악력이 약해진 게 유독 티날 뿐, 몸 전체적으로 힘이 빠진 것에 가깝다. 손아귀 힘이 예전만 못 하다면 지금부터라도 운동해야 한다. 건강에 이상이 생길 정도로 몸 전반의 근력이 감소한 상태일 수 있다. ◇악력 약한 사람, 당뇨병·고혈압 위험 커약한 악력이 질환 위험 신호일 수 있다. 우선, 악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고혈압 위험이 크다. 연세대 연구팀이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혈압과 악력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악력이 가장 약한 집단은 가장 강한 집단보다 고혈압 유병률이 높았다. 악력이 약한 사람은 보통 근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혈액을 몸 곳곳으로 잘 밀어내지 못하고, 혈관의 기능도 떨어진다.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것이다. 혈압이 높아진 상태를 내버려두면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악력이 약한 사람은 당뇨병 위험도 크다. 미국 오클랜드대 연구팀이 2011~2014년 미국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성인들의 악력과 건강 상태를 분석한 결과다. 체중 대비 악력이 약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악력이 약한 사람은 전신에 근육이 부족한 편인데, 근육은 인체 조직 중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부위기 때문이다. 근육량이 많아야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많이 사용되고, 혈당 수치가 낮아진다.◇유산소와 근력 병행… 손아귀 비롯한 몸 강화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을 위해 몸을 전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웨이트 트레이닝 등 근력 운동만 해야 하는 건 아니다. 혈압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리려면 오히려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하고 근력 운동을 곁들이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5~7mmHg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대한고혈압학회가 권장하는 운동은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이다. 운동할 때 등에 땀이 살짝 나고, 숨이 찬 정도의 ‘중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이들 유산소 운동은 근육이 포도당을 잘 소모하게 하므로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된다. 당뇨병 예방 목적이라면 근력 운동 시 특히 허벅지에 신경을 쓰자. 허벅지는 온몸 근육의 3분의 2가 모여 있어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한다. 잘 단련해야 식후에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계단을 수시로 오르내리거나 스쿼트를 해서 기르면 된다. 혈압을 떨어뜨리는 덴 손 악력을 키우는 운동이 도움되므로 일주일에 3번 정도 하는 게 좋다. 악력계를 2분간 쥐었다가 1분 정도 휴식하기를 4회 반복하면 된다. 한 손으로 페트병 뚜껑을 들려 따는 연습도 좋다. 손바닥으로 물병 윗부분을 쥔 상태에서, 그 손의 손가락만으로 병뚜껑을 돌려 여는 것이다. 손가락과 손바닥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9/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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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형제자매가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와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50만 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 중 200명에서 대장암이 발병했다. 분석 결과, 손위 형제자매가 두 명 이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50% 더 높았다. 손위 형제자매가 한 명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40% 더 높았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대장암 전문 종양학자 수닐 카마스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원인을 한 가지로 특정할 수 없다”며 여러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 원인은 과도한 항생제 사용이다. 연구팀은 “최근 데이터에 의하면, 손위 형제자매가 여러 명 있는 경우 독감, 수두, 패혈성 인두염 등 다양한 아동기 질병에 대한 노출이 증가했다”며 “질병 개선을 위해 처방받은 항생제가 자주, 과다 사용되면서 장내 미생물을 변화시켜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스웨덴 오메오대 연구팀이 대장암을 진단받은 4만545명과 정상인 20만272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6개월 이상 항생제를 사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험이 17% 높았다.두 번째 원인은 난자, 정자 노화다. 동생들은 그들의 형제자매보다 더 오래된 정자와 난자를 통해 태어난다. 이로 인해 유전적 돌연변이가 일어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식습관 변화로 설탕, 가공식품 등의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도 원인 중 하나다. ‘역학 및 지역사회 보건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가당 음료 등 가공식품을 형제자매가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 구성원끼리의 공통된 식습관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였을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단,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자녀수를 제한하는 등의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수닐 카마스 박사는 “위 연구 결과를 확실히 증명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대장암최지우 기자 2024/09/0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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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서는 뉴욕대 그로스만 의과대학 임상 부교수인 폴라 래코프가 전한 일생 동안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50세 이상 인구 중 약 1020만 명이 골다공증을 앓고 있으며 약 3440만 명 이상이 골밀도가 낮아 골다공증 위험이 크다”며 “특히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져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과 같은 호르몬 장애와 내분비 질환인 쿠싱 증후군 역시 골다공증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그는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균형 훈련과 체중 부하 운동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는 모든 연령에서 골밀도를 유지하고 뼈 손실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근력 운동 역시 뼈를 더 조밀하고 강하게 만들어준다”며 “일주일에 6일 동안 적극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약물 치료 없이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폴라 래코프 부교수가 추천한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실제로 뼈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특히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뼈에 무게가 실리는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이 좋다. 체중 부하 운동에는 걷기, 조깅, 계단 오르내리기, 댄스, 테니스 등이 있다. 관절 상태나 심폐 지구력 등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초기 운동량을 정하고 점진적으로 증가시켜야 한다. 실제로 폐경 전 여성이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폐경 후 여성이 체중 부하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근력 운동으로는 초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앉았다 일어서기, 요가, 필라테스 등이 좋다. 여기에 익숙해지면 기구를 이용하는 웨이트트레이닝도 가능하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좋다. 고령자라면 준비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모두 합쳐 전체 시간이 1시간 정도 소요되도록 운동 프로그램을 구성한다.운동 이외에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칼슘과 비타민D가 있다. 칼슘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우유,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멸치 등) 등이 있다. 식품만으로 충분한 섭취가 어렵다면 칼슘 또는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남녀 모두 칼슘은 1일 800~1000mg, 비타민D는 800IU 섭취를 권고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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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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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4/09/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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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9/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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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09/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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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9세 여성이 응급 피임약 복용 후 극심한 피부 질환을 겪은 사례가 보고됐다.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육군 병원 항공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과거 병력이 없는 19세 미군 여성이 갑자기 통증이 있는 결절이 생김과 함께 정강이에 멍이 들었다. 그는 불에 타는 듯한 감각이 느껴졌다고 묘사했다. 특별한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그는 이러한 증상이 느껴지기 약 일주일 전 성관계 후 응급 피임약을 복용했다고 밝혔다. 피부 검사 결과, 약 4~5cm의 피하결절이 발견됐고, 결절성 홍반을 진단받았다. 약물 복용 후 추적 관찰 결과, 다행히 증상이 대부분 해결된 것으로 보고됐다. 결절성 홍반은 피하조직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양측 대퇴부에 완두 크기 또는 달걀 크기로 살짝 돋아오른 홍색 결절이 생기는데, 상당히 단단하고 누르면 아프다. 다리 외에도 몸통이나 팔에 발생하기도 한다. 드문 경우지만, 발열이나 권태감, 관절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된다. 결절성 홍반은 피임약과 같은 약물에 대한 반응, 감염 또는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다른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다.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피임약을 먹으면 일부에서 특정 성분에 대한 호르몬 알레르기로 인해 결절이나 홍반, 발진 등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통 피부의 돌기를 확인해 결절성 홍반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는데, 때때로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생검(소량의 조직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검사)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결절성 홍반은 보통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호전되지만,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다리 들어올리기, 항염증제 복용하기, 부기 줄여주는 약물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복용하기 등의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이 사례는 ‘에도리움 저널’에 게재됐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4/09/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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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다. 매일 채소를 챙겨 먹는 게 쉽지 않다면, 토마토 주스라도 챙겨 마시자. 하루 한 컵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어떤 건강 효과를 얻는지 알아봤다.◇나쁜 콜레스테롤 낮춰토마토 주스를 하루 한 컵 정도 마시면 심장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이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팀은 20~74세 48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원하는 만큼 염분이 없는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도록 한 뒤, 매일 토마토 주스 섭취량과 건강 상태 변화를 기록시켰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마지막에 참여자들의 혈압, 중성 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요인을 측정했다. 그 결과,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94명의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시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1.2mmHg이었는데, 연구 후 137mmHg으로 감소했다. 평균 이완기 혈압도 83.3mmHg에서 80.9mmHg으로 감소했다.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줄었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125명에게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약 3.3% 낮아졌다.◇치매 예방에 도움 되는 비타민K 풍부토마토는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칼륨이 풍부하다. 혈압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돼야 혈관이 손상되지 않아 혈전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또한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 K 성분은 체내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의 비타민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막아 기미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완숙된 토마토 사용해야토마토는 종류마다 라이코펜 함량이 다르다. 빨갛게 완숙된 토마토일수록, 작은 방울토마토일수록 1g당 라이코펜 함량이 높다. 토마토 같은 과채류의 껍질에는 농약이 잔류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물에 5분 정도 담근 다음 깨끗이 씻어 갈아먹으면 가장 좋다.설탕이 들어간 시판 토마토 주스의 경우 집에서 직접 갈아 마시는 토마토 주스만큼 권장하지는 않는다. 설탕이 토마토의 영양소 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으며, 혈당을 높일 우려가 있다. 영양 성분을 꼼꼼히 확인한 뒤 구매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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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7일은 '푸른 하늘의 날'이다.우리나라가 지난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해 제정됐다.UN의 '세계 대기 상태 보고서'(State of Global Air Report)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1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숨졌다. 오염된 공기에 취약한 5세 미만 아동 중에선 15%인 70만 명이 사망했다. 오염된 공기에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인 지름 10㎛ 이하 미세먼지와 지름 2.5 ㎛ 이하 초미세먼지, 질소산화물, 이산화황, 휘발성 유기 화합물, 다이옥신,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 등이 포함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 숨 쉴 때 폐포 끝까지 들어와 혈관을 타고 온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나머지 물질도 체내에서 독성물질로 작용해 중독, 폐질환 등을 유발한다.◇대기오염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대기오염은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친다. 그중에서도 2019년 UN 환경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여섯 가지 질환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를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질환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21%) ▲뇌졸중(17%) ▲허혈성 심장질환(15%) ▲기관지·폐암(15%) ▲2형 당뇨병(13%) ▲하부호흡기감염증(13%)이다.가장 먼저 오염된 대기를 접하는 호흡기가 가장 큰 손상을 받는다. 그리스 트라키아 데코크리토스대 연구팀이 발표한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해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연구에서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등의 발병 비율이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다음 손상을 입는 기관은 혈관과 뇌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할수록 심·뇌혈관계 질환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혈관 질환과 관상동맥 경화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 심장은 점점 비대해지는 경향이 있고, 높은 농도의 대기오염에 노출되면 심인성 쇼크까지 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오염은 혈관을 타고 뇌에도 들어오는데, 이때 뇌출혈, 뇌경색 등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뇌에서 염증을 유발해 인지 기능도 떨어진다. 미국 러쉬대 연구팀이 1만 94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 인지기능 퇴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혈관을 타고 온 대기 오염 물질은 내분비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포의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당뇨병이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호르몬 변화는 생식 기능도 저하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대기 오염에 노출된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태아는 성장 장애,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겪을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 의대 연구팀 연구 결과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10㎍/㎥ 올라가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5.2%에서 7.4%까지 높아지고, 임신 4~9개월 사이의 사산 위험도 8.0~13.8%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외에도 외부에서 바로 대기오염을 접하는 눈, 피부 등에서도 각종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세포를 파괴해 질환으로 이어진다. 눈에서는 결막염, 각막염, 망막병증, 건조증이 생길 수 있고, 피부에서는 아토피, 여드름, 피부암 등이 유발될 수 있다.◇미세먼지 심한 날, 지켜야 하는 수칙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미리 예보를 확인하고 KF80,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도 환기하지 않으면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반드시 환기가 필요하다. 환기는 대기 이동이 활발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하는 게 좋다. 새벽과 늦은 밤에는 오염된 공기가 지상으로 내려앉으므로 환기를 피한다. 환기 후에는 외부에서 미세먼지가 들어오므로, 물걸레질을 해주는 게 좋다.미세먼지 침투를 막으려면 기관지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는 옷의 먼지를 털고, 집에 들어와서는 바로 손 씻기, 칫솔질, 세안 등 개인위생을 청결하게 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09/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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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480개씩 '해피 벌룬'을 흡입했다가 손이 구부러지고 똑바로 설 수 없게 된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코너 윌튼(27)은 18세 때부터 해피 벌룬을 흡입했다. 해피 벌룬에는 아산화질소가 들어 있는데,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웃음이 나 '웃음 가스'라고도 불린다. 코너는 주말마다 480개의 풍선을 흡입했다. 그러다 2022년 11월 그는 바닥에 쓰러진 채로 발견돼 병원에 입원했다. 검사 결과, 해피 벌룬 속 아산화질소가 산소 공급을 막고 몸속 비타민B12를 배출시켜 결핍 상태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코너는 3개월간 이틀에 한 번씩 다리에 비타민B12 주사를 맞아야 했다. 게다가 심각한 신경 손상으로 몸이 마비됐고, 척수의 아급성(급성과 만성의 중간 성질) 퇴행도 나타났다. 그때부터 코너는 거의 두 달간 설 수 없었다. 근육 조절 능력 상실로 손이 공룡처럼 구부러져 핸드폰을 드는 것도 불가능했다. 또, 5개월 동안은 실금으로 기저귀를 차야 했고, 소변 배출을 위해 카테터까지 삽입했다. 그는 병원에서 3개월, 재활병동에서 4개월을 보냈지만 다시는 똑바로 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코너는 이제 목발과 휠체어를 사용해 이동해야 하고, 하루 30알의 알약을 복용하고 있다. 코너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한다. 그는 "다시는 불법 약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라며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말했다. 과거 춤추는 것을 좋아했던 코너는 "사람들은 아산화질소가 다른 약물만큼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코너가 흡입한 아산화질소, 얼마나 위험할까?아산화질소는 마시면 웃음이 나오고 몸이 붕 뜬 것 같은 느낌을 줘 '웃음 가스' '해피 벌룬'이라 불린다. 아산화질소는 환각 작용을 하는 의료용 가스로, 마취제로 주로 사용된다. 의료인이 의료행위를 할 때만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아산화질소를 오남용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우리 몸에는 이산화탄소가 일정량 있어야 호흡이 촉진된다. 아산화질소의 체내 농도가 높아지면, 반대로 이산화탄소 농도는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호흡 기능이 떨어져 산소를 제대로 들이마시지 못한다. 저산소증은 초반에 어지러움, 운동실조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그러다 뇌 등을 포함한 신경과 척수 손상으로 이어져 혼수상태에 이르게 된다. 심하면 사망까지 할 수 있다. 병원에서도 아산화질소를 활용해 의료행위를 한 뒤에는 저산소증을 막기 위해 100% 산소를 주입해 체내 산소 농도를 높인다.또한, 아산화질소 오남용은 코너의 사례처럼 비타민B12 결핍을 유발한다. 비타민B12는 8개의 비타민B 중 하나로, DNA 합성 과정에 필수적인 영양소를 보충하고 건강한 적혈구를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하다. 비타민B12가 부족해지면 DNA에 손상이 생기고, 피를 만드는 조혈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한편, 현재 우리나라에서 아산화질소 소지와 판매는 불법이다. 지난 2017년 경기도 수원에서 20대 남성이 아산화질소를 과다 흡입해 사망하면서 그해 8월 아산화질소가 환각물질로 지정됐다. 처방전 없이 흡입 등의 목적으로 소지하거나 판매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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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카페에 가서 마실 게 없다. 대부분의 제조 음료는 달고, 열량도 높다. 아메리카노를 마시기엔 카페인에 약하다면 콤부차가 대안일 수 있다. 콤부차는 홍차나 녹차 등 차에 설탕·효모·유익균을 넣어 발효한 음료다. 다른 카페 제조 음료보다 열량이 낮은 편이다. 예컨대, 카페 프랜차이즈 이디야에서 판매하는 콤부차는 한 병(315mL)에 126~142kcal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는 열량이 높으나 카페 라떼와 비슷하고, 카페모카나 카라멜마키아또보다는 100~200kcal 낮다. 콜라·사이다와는 열량이 비슷하지만, 당류가 덜 들었다. 콜라·사이다 355mL 한 캔에는 당류 39g이 들었다. 315mL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34.6g이 든 셈이다. 같은 양의 콤부차에 든 당류 함량은 28~32g로 약간 적다. 대체당에 민감해 제로 콜라·사이다를 마시기 어려운 사람은 콤부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콤부차엔 발효 과정에서 생긴 탄산도 들었다. 이에 콤부차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며, 콜라나 사이다 대신 섭취할 수 있는 건강 음료로 관심을 끌었다.콤부차는 장 건강에도 좋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등 유산균이 들어가서다. 이 유익균은 장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을 높이고, 변비를 완화한다. 소화 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콤부차에 들어있는 글루콘산은 체내 독성물질을 콩팥으로 내보내는 해독 작용을 돕는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폴리페놀 성분도 들었다. 다만, 다른 음료보다 ‘비교적’ 나을 뿐, 콤부차를 물처럼 마셔도 되는 건 아니다. 콤부차를 공복에 마시거나 지나치게 자주 마시면 속이 쓰릴 수 있다. 발효 과정에서 유기산 등 산성 성분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 콤부차 역시 당류가 들어가므로 자주 마시면 혈당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 기준에 따르면 성인의 하루 적정 첨가당 섭취량은 남성 36g, 여성 24g 이하다. 콤부차 한 병을 다 마시면 이만큼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단 음료가 너무 당길 때, 입가심으로 조금만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콤부차 말고 다른 식품을 통해서도 첨가당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9/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