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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와 ‘이 가루’ 같이 먹으면 영양 흡수율 상승 ↑

    고구마와 ‘이 가루’ 같이 먹으면 영양 흡수율 상승 ↑

    몸 곳곳에 염증이 생기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염증은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재빠르게 발현하는 면역 기제를 말한다. 염증은 혈관 곳곳을 타고 돌아다니며 신체를 손상한다. 심하면 암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 염증을 제거할 대 좋은 음식 궁합 5가지를 알아본다. ▷고구마와 고춧가루=삶은 고구마와 김치를 함께 먹으면 맛이 좋다. 고구마와 김치에 든 고춧가루는 고구마와 맛뿐만 아니라 건강상으로도 궁합이 좋다. 김치의 고춧가루가 고구마의 비타민A 흡수율을 높이고 베타카로틴 합성을 늘리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A는 각질 형성 세포의 분열 속도를 증진해 피부재생을 촉진하고, 진피의 콜라겐 합성을 증가해 주름과 피부결을 부드럽게 만든다. 또한 비타민 A는 피부에 나타나는 염증인 여드름 제거에도 탁월하다. ▷채소와 올리브 오일=올리브 오일처럼 건강한 지방은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 된다. 특히 채소와 함께 먹으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국 킹스칼리지 연구팀은 올리브 오일과 채소를 함께 섭취하면 니트로 지방산 화합물이 생기는데 이것이 심장,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심장발작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적이다고 밝혔다. 또한 채소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염증 수치를 줄이는 데 좋다.▷시금치와 블루베리=시금치와 블루베리를 함께 갈아 스무디로 먹어보자. 시금치에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질산염은 우리 몸에서 산화질소로 바뀌면서 혈관을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확장된 혈관으로 혈류량이 증가해 혈압을 떨어뜨리는 데 효과적이다. 따라서 블루베리와 시금치를 함께 먹으면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의 효과가 극대화된다. 안토시아닌은 산화 방지 효과가 뛰어난데, 시금치의 혈관 확장 작용과 맞물려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렌틸콩과 레몬=특히 월경 중인 여성은 철분 결핍성 빈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월경뿐만 아니라 만성 염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혈류 순환이 잘 안돼, 철분 결핍성 빈혈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렌틸콩처럼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여기에 레몬처럼 카로티노이드와 아스코르브산이 풍부한 감귤류 과일을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이 높아진다.▷마늘과 양파=마늘과 양파는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 마늘도 염증 제거에 좋다. 마늘에 든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은 살균력이 강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을 제거한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음식을 과하게 많이 먹으면 노폐물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노폐물은 몸속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염증 수치가 높다면 평소 섭취하는 열량의 20~30%를 줄이는 게 좋다. 특히 몸에 지방이 많으면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김예경 기자 2024/09/10 06:30
  • 마른 김 vs 구운 김 vs 조미김… ‘칼슘’ 가장 풍부한 건?

    마른 김 vs 구운 김 vs 조미김… ‘칼슘’ 가장 풍부한 건?

    특별한 반찬이 없어도 김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을 때가 많다. 김은 굽지 않은 ‘마른 김’, 뜨거운 열로 구운 ‘구운 김’, 마른 김에 소금과 기름을 발라 구워낸 ‘조미김’ 등 조리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김은 어떻게 조리하냐에 따라 맛과 식감뿐 아니라 영양적 가치까지 달라진다. 김의 조리법에 따른 영양 효과를 알아봤다.◇마른 김, 아미노산 가장 풍부해마른 김은 구운 김이나 조미김보다 영양적 가치가 높다. 마른 김에 아미노산이 가장 풍부하기 때문이다. 아미노산은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주고, 신체 능력을 향상한다. 실제로 한경대 영양조리학과 황은선 교수 연구팀은 ▲마른 김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운 김 ▲마른 김에 참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구운 조미김의 영양성분을 비교했다. 그 결과, 마른 김에선 13종의 아미노산이 검출됐지만, 구운 김과 조미김에선 아미노산이 이보다 적게 확인됐다. 김을 불에 굽거나, 기름과 소금을 첨가해 굽는 과정에서 마른 김에 들어있던 아미노산의 함량이 감소하거나 파괴된 것이다.◇마른 김, 김 고유의 맛 잘 느껴져마른 김은 김 고유의 풍미도 더 잘 느껴진다. 마른 김 속에는 글루타민산 아스파르트산 등 감칠맛을 주는 아미노산과 알라닌 글리신 트레오닌 세린 등 단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다량 들어있어 김 자체의 풍미를 더 잘 낸다. 이외에도 마른 김은 조미김에 비해 칼슘과 칼륨 함량이 더 많은 편이다. 아미노산과 마찬가지로 굽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무기질 중 아연, 니켈, 코발트 함량도 마른 김이 가장 많았다.◇구운 김·조미김에도 무기질 풍부해다만, 구운 김과 조미김이라고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다. 굽는 과정에서 무기질 함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더라도 김 자체가 다른 식품보다 무기질 함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조미김을 먹을 땐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최대한 낮은 걸 선택하는 게 좋다.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뿌려 굽는 과정에서 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예 간이 되지 않은 마른 김을 사서 본인 기호대로 소금을 조금 뿌려 먹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9/10 06:00
  • 초가공식품 몸에 안 좋은 건 알지만… 그 중 더 '최악'인 건?

    초가공식품 몸에 안 좋은 건 알지만… 그 중 더 '최악'인 건?

    초가공식품이 건강을 해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초가공식품 유형에 따라 위험 수준에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의료진은 초가공식품과 심장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특정 유형의 초가공식품이 심혈관 질환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분석했다. 20만 명 이상의 미국 의료진을 30년간 추적한 방대한 데이터도 분석했다. 또 약 125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별도 분석을 위해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19개의 다른 연구 결과와 결합했다. 그 결과, 조사한 10개 범주의 초가공식품 중 두 종류의 위험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바로 가당 음료(탄산음료와 과일 주스 등)와 육류·가금류·생선 가공식품(베이컨, 핫도그, 치킨 소시지, 빵가루 입힌 생선제품, 살라미 샌드위치 등)이었다. 반면 빵, 콜드 시리얼(찬 우유에 타 먹는 제품), 요거트, 짭짤한 스낵 같은 품목은 심장질환 위험이 낮거나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시리얼과 빵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이유는 섬유질, 미네랄, 페놀 화합물 및 기타 통곡물 성분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또 연구진은 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이를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11%, 관상 동맥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은 16%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17%, 관상동맥 심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23%,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9%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공식품은 밀가루나 치즈 등 어느 정도 가공을 거쳐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해 첨가물을 넣은 식품이다. 이에 더해 초가공식품은 원재료 형태는 사라지고 음식의 추출물 위주로 만들어진 식품을 일컫는다.연구진은 "가당 음료와 가공육, 두 가지 종류를 데이터에서 제외했을 때 초가공식품 섭취와 관련된 대부분의 위험이 사라졌다"며 "가공육은 대개 나트륨과 포화 지방이 많고, 탄산음료와 같은 음료는 설탕 함량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면, 통곡물 시리얼과 빵은 초가공식품일지라도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B와 같은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란셋 지역 건강(Lancet Region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9/10 05:00
  • “빠지기 시작하면 늦는다” 60세 백지연, 풍성 머리숱 공개… ‘이 음식’이 비결?

    “빠지기 시작하면 늦는다” 60세 백지연, 풍성 머리숱 공개… ‘이 음식’이 비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60)이 자신만의 머리숱 유지 비결을 밝혔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머리숱 부자 백지연이 머리숱 사수 방법부터 숙면 꿀팁까지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백지연은 “주변에서 제일 부러워하는 말을 듣는 게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머리숱이다”며 “밤마다 하는 저의 나이트 루틴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70이 넘고 80에 가까워져도 아직도 스타일리시하고 근사하고 이런 분들을 보면 머리숱이다”며 “머리숱이 있을 때 지켜야지 빠지기 시작할 때 방법을 찾으면 늦는다고 한다”고 했다. 병원에서 하라는 거를 여러 가지 따라 해봤다는 백지연은 먼저 검은콩을 열심히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검은콩 두유를 만들어서 매일 집에서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또 “50대 이전에는 항상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 요즘에는 밤에 감는 걸로 바뀌었다”며 “그리고 반드시 말리고 잔다”고 밝혔다. 이어 “두피에 온도 차를 크게 하지 않는다”며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셔서 이 노폐물이 잘 제거되게 한 후에 찬물로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머리 감은 후에 꼭 하는 일로 머리카락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백지연은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 싶으면 왜 많이 빠졌는지 생각해 본다”며 “그날은 유독 머리를 묶은 날이다. 그럴 때는 생활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백지연이 밝힌 머리숱 유지 비결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검은콩 섭취하기 검은콩 섭취는 간접적인 탈모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검은콩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됐다. 검은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이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폴리페놀, 철분, 라이신 등의 성분도 두피를 건강하게 만들어 머리카락 성장을 유도할 수도 있다. 특히 검은콩 껍질 1g당 폴리페놀 함량은 90mg 정도다. 폴리페놀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일종의 방어 물질로, 항산화 작용 등 우리 몸에서 이로운 기능을 한다. ◇물 온도 신경 쓰기머리를 감을 때는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엔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들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되, 두피와 모발에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하는 게 좋다. ◇생활 습관 교정하기 머리를 너무 꽉 죄어 묶은 머리나 똥머리는 실제로 견인성 탈모(두피가 자극받아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를 유발할 수 있다. 모발을 잡아당겨 모낭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머리를 묶을 때는 너무 꽉 조이는 고무줄보다는 일명 ‘곱창 밴드’라 불리는 느슨한 헝겊 끈을 사용하는 게 좋다. 그러면 두피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머리를 감은 후에는 반드시 다 말린 후에 묶어야 한다. 머리가 축축하면 세균이 번식해 탈모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꽉 조이는 머리띠와 머리를 묶을 때 너무 세게 빗질하는 것도 자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10 00:01
  • "개구리·외계인 놀림받았지만" 지금은 연애중, 나의 삶 사랑…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란?

    "개구리·외계인 놀림받았지만" 지금은 연애중, 나의 삶 사랑…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란?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24세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 'truly'에는 '귀도, 턱도 없지만 여전히 사랑을 찾았습니다(No Ears Or A Jaw - But I Still Found Love | BORN DIFFERENT)'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케이트린(24)의 사연이 공개됐다. 그는 "턱 없이 태어났기 때문에 혀가 기도를 계속 막아 숨을 쉬기 어려워 기관절개술을 받았다" 며 "귀도 없이 태어나 항상 보청기를 착용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그는 남들과 다른 얼굴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계속해서 개구리나 외계인 같다며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놀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려고 애썼다. 특히 10살 때 춤에 대한 열정을 발견해 현재까지도 춤으로 스트레소를 해소한다. 마지막으로 케이트는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만나 자신감 있는 삶을 살고 있고, 현재 나의 삶을 사랑한다"고 했다.케이티가 겪고 있는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머리뼈와 얼굴 부위에 기형이 나타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1900년 증상을 처음 보고한 영국 안과 의사 에드워드 트리처 콜린스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 질환은 1949년 두 안과 의사 프란체스쉐티(A. Franceschetti)와 클라인(D. Klein)이 아래턱뼈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고 안면기형이 나타난 사례를 보고하면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프란췌스쉐티-클라인(Franceschetti-Klein syndrome)’이라고도 불린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증상의 정도는 환자마다 다르다. 환자들은 귀, 눈, 광대뼈, 턱뼈 등의 크기와 위치, 모양이 모두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얼굴 기형으로 인해 환자들은 눈꺼풀이 심하게 처진다. 광대뼈가 제대로 자라지 않아 매우 작고, 아래턱뼈가 후퇴하는 소하악증도 나타날 수 있다.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순·구개열, 귓불만 있고 다른 부분은 거의 없는 작는 귀증(소이증)이 보이기도 한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환자들은 여러 얼굴 기형으로 인해 합병증을 겪을 때가 많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청력 상실이 있다. 귀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듣기를 담당하는 달팽이관 등이 영향을 받는 것이다. 이외에도 콧구멍이 좁거나 폐쇄돼 호흡곤란이 자주 발생하며,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도 많이 나타난다. 다행히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지적 능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거의 없다. 환자들은 소이증 같은 얼굴 기형 때문에 성장 속도가 느릴 수는 있지만, 대부분 건강한 사람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는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환자가 겪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환자들은 대부분 귀, 코, 골격계 등에서 동시에 기형이 나타나기 때문에 소아과, 안과, 치과, 정형외과 등의 협진이 필요할 때가 많다. 우선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증상이 악화했는지, 추가 증상이 나타났는지 살펴야 한다. 호흡에 문제가 있는 신생아는 공기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관을 삽입하기도 한다.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 환자 중 일부는 증상이 가벼워 진단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다수의 환자들은 증상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특히 환자들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 성장 속도가 늦어지지 않도록 언어치료 등도 진행해야 한다.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은 유전질환이라 예방법이 없다. 다만,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유전자 검사를 받아 대비할 수 있다. 만약 가족이 트리처 콜린스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남들과 다른 얼굴 형태 때문에 정신적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9/09 23:00
  • "사망 위험 낮다" 비만의 역설, 우리나라도 해당

    "사망 위험 낮다" 비만의 역설, 우리나라도 해당

    비만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오래 사는 일명 ‘비만의 역설’이 국내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6일, 대한비만학회가 발간한 ‘비만병 팩트시트 2024’에서 확인됐다. 비만병 팩트시트는 2012~2022년 국민건강보험서비스 자료와 2013~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됐다.비만의 역설(Obesity Paradox)이란 비만이 만성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조건에서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낮아지는 역설적인 현상을 뜻한다. 실제로 비만은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주요 위험 요인이지만 해외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낮은 단계의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들보다 더 오래 사는 경우가 있다.비만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정상체중인 사람의 모든 사망 위험을 1이라 가정했을 때, 비만병 전단계 및 1단계 비만병에 해당하는 사람은 0.7배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저체중 및 3단계 비만병인 사람은 사망 위험이 정상체중인 사람에 비해 각각 2배,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를 반영하면 비만병 단계와 모든 사망위험은 U자형 관련성을 보였다.
    비만체형오상훈 기자2024/09/09 22:00
  • 증상 없이 멀쩡한데 혈당 재보니 60… 좋은 걸까? 나쁜 걸까?

    증상 없이 멀쩡한데 혈당 재보니 60… 좋은 걸까? 나쁜 걸까?

    혈당이 70 이하로 낮아지면, 손이 떨리거나 허기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식은땀이 나는 식으로 몸이 저혈당을 알린다. 그런데 저혈당 상태를 너무 자주 겪으면 저혈당에 익숙해져서 이런 위험 신호가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다. ‘저혈당 무감지증’이다. 저혈당 무감지증은 매우 위험하다.70 아래로만 떨어지면 생기던 저혈당 증세가, 50~60이 돼도 안 나타난다면 저혈당 무감지증이 왔다고 봐야 한다.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기면 저혈당이 와도 환자가 인지하지 못 해, 당 보충이 이뤄지지 않아 의식저하로 이어지기 쉽다. 저혈당 무감지증이 있는 당뇨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혈당이 30 아래로 떨어져 실신·혼수상태에 빠지는 위험이 5배로 높다는 보고가 있다.그런데 문제는 일부 당뇨 환자들이 ‘혈당이 60 아래로 낮아져도 저혈당 증상이 없다’며 좋아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혈당이 떨어졌는데도 몸에 증상이 안 생기는 게 좋은 것’이라 착각해 일부러 저혈당 무감지증을 만들기도 한다. 이런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저혈당 무감지증은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저혈당을 감지하는 센서 체계를 수리해야 하는 건데, 이를 위해서는 수주~수개월간 일시적으로 혈당을 약간 높여야 한다. 약제를 바꾸거나 복용량을 조절해, 당화혈색소 목표를 6.5%로 잡던 사람은 7%로 올리는 식이다. 그러면 저혈당을 감지해 위험 신호를 알려주는 일련의 과정이 다시 정상화된다. 저혈당 무감지증을 고치고 나면 목표 혈당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자신도 모르는 새에 생긴 저혈당 무감지증으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을 잘 측정하면 된다. 저혈당 증세에 의존하면 안 되고, 혈당 수치에 맞게 대처해야 한다. 혈당이 70mg/dL 아래로 떨어지면 바로 저혈당 대비 간식을 섭취하는 식이다. 애초에 저혈당 무감지증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해진 시각에 식사하고, 운동하고, 약을 먹어서 저혈당 상태를 자주 겪지 않아야 한다.​ 
    당뇨한희준 기자2024/09/09 21:30
  • '3개월 동안 23kg 감량' 올랜도 블룸… '두 가지' 음식만 먹었다는데?

    '3개월 동안 23kg 감량' 올랜도 블룸… '두 가지' 음식만 먹었다는데?

    할리우드 유명 배우 올랜도 블룸(47)이 영화 '더 컷'을 위해 참치와 오이만 먹고 2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현지시각) 올랜도 블룸은 토론토 필름 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3달간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의 다수의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에서도 인지도를 쌓았다. 영화 '더 컷'에서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체중 감량에 도전하는 복서로 변신하게 된 올랜도 블룸은 실제로도 엄청난 체중 감량을 했다. 그는 "음식 섭취량을 최대한 줄였다"며 "처음 영화를 시작할 땐 84kg였지만 가장 체중이 적게 나갈 땐 60kg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또 "체력적으로도 물론 힘들었지만, 매일 참치와 오이만 먹다 보니 정신적으로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라고도 했다. 올랜도 블룸이 먹은 참치와 오이는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참치, 심장 건강 개선 역할에 효과적참치는 닭가슴살에 비해 단백질이 더 많고, 지방은 적은 데다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 참치에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참치는 시중에 통조림으로도 판매되고 있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이다. 참치통조림 속의 기름을 동물성 기름이라고 생각해 그대로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참치통조림에는 내용물의 산화를 방지하기 위해 카놀라유, 포도씨유 같은 식물성 식용 기름이 사용된다. 방부제 또한 사용되지 않아 요리를 할 때 사용해도 괜찮다.◇오이, 다이어트는 물론 탈모 예방까지 도와오이는 한 개에 18kcal로,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오이는 그 자체로도 수분 함량이 95%나 돼 다이어트할 때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보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칼륨을 포함한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디톡스 효과도 지니고 있다. 또 오이는 전립선암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오이에 함유된 '피세틴'이라는 폴리페놀 성분은 전립선암 발병과 진행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미국암연구협회(AACR)에 게재됐다. 오이는 탈모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오이에 풍부한 리보플라빈, 마그네슘, 칼륨, 비타민 B군 등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기 때문이다.다만 올랜도 블룸처럼 오이만 먹는 다이어트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칼슘, 지방, 단백질, 철분 등의 영양소들을 제대로 채워줄 수 없다. 따라서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곡물이나 채소, 과일, 단백질 등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더 이롭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9/09 21:15
  • 운동 후 가시지 않는 쉰내, '옷감' 때문

    운동 후 가시지 않는 쉰내, '옷감' 때문

    폴리에스테르 함량이 높은 옷일수록 땀을 흘렸을 때 악취가 강할 확률이 높다.최근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은 섬유별로 체액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땀을 본뜬 액체에 면, 인견(비스코스), 울,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된 제품을 담갔다. 이후 악취를 검출하는 분석장치로 섬유에 냄새 유발 화합물이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폴리에스테르에서 가장 많은 악취 성분이 확인됐다.땀은 99%의 수분과 1%의 나트륨, 염소, 칼륨, 질소 함유물, 젖산, 요소, 유성 화합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냄새는 땀 속 수분 외 1%의 물질을 이용해 번식하는 박테리아로 생성된다. 이 1% 물질을 얼마나 흡수하느냐에 따라 섬유에서 나는 악취 정도가 결정된다. 면, 인견에서 냄새가 가장 적었는데, 두 섬유는 울,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섬유보다 땀의 수분을 더 많이 흡수하고 나머지 화합물을 흡수하는 양은 가장 적었다. 나일론과 울은 처음엔 악취 물질을 흡수했지만, 폴리에스테르보다 빨리 해당 화합물을 방출했다. 24시간 후 나일론과 울에서 나는 악취 농도는 면, 인견과 비슷해졌다. 폴리에스테르는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대신 물에 녹지 않는 냄새 물질이나 나중에 분해돼 냄새가 날 수 있는 유성 화합물을 주로 흡수하고, 장시간 방출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폴리에스테르 의류는 세탁이 필요하지만, 나일론이나 울은 바람을 쐬기만 해도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며 "폴리에스테르는 섬유의 화학적 성질과 악취 물질이 상호작용하므로, 옷 라벨에 냄새 방지 기능이 있다고 표시돼 있어도 효과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이전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벨기에 겐트대 연구팀은 26명이 운동 중 입었던 티셔츠를 수거해 28시간 동안 세균이 증식하도록 한 뒤, 셔츠의 겨드랑이 부위에서 박테리아를 채취해 종류를 분류했다. 그 결과, 면과 달리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옷에서는 악취 농도를 높이는 코리네세균, 미구균 등이 많이 번식한 것으로 나타났다.폴리에스테르 섬유 옷에 땀 냄새가 배는 것을 방지하려면, 되도록 빨리 세탁하는 게 좋다. 빨래 바구니에 오래 넣어뒀다가 균, 곰팡이 등 미생물이 번식하면서 땀 냄새가 섬유에 밸 수 있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이용해야 폴리에스테르의 신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간혹 깨끗하게 빨기 위해 세제를 과도하게 넣곤 하는데, 이는 찌꺼기를 남겨 운동복 내 박테리아를 증식하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폴리에스테로 섬유가 많이 쓰이는 운동복엔 땀 흡수 기능과 방수, 발수를 하는 얇은 기능성 막이 있는데 섬유유연제는 이런 기능을 저하한다. 또 섬유유연제는 옷의 겉면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퀴퀴한 냄새를 오히려 가둘 수 있다. 대신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섬유유연제 넣는 곳에 1/4~1/2컵 넣는다. 식초는 산성으로, 베이킹소다는 염기성으로 산도를 조절해 미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항균 작용을 한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4/09/09 21:00
  • 먹방 유튜버의 113kg 감량 계기 살펴보니… “빼길 잘했네”

    먹방 유튜버의 113kg 감량 계기 살펴보니… “빼길 잘했네”

    지난 8일(현지시각) 41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니코카도 아보카도’가 활동을 중단한 지 7개월 만에 복귀 영상을 올렸다. 다시 대중 앞에 나타난 그는 이전보다 홀쭉해진 모습이었다. 아보카도는 2016년부터 패스트푸드 위주로 음식을 대량 섭취하는 영상을 올려 왔으며, 한때 체중이 171kg까지 불어나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했다. 복귀 영상에서 그는 2년 전부터 새로운 먹방 영상을 촬영하지 않고, 기존에 찍어온 영상을 업로드하며 다이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아보카도는 “어제까지도 사람들은 저를 아프고,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했다”며 “그간 체중 250파운드(약 113kg)를 감량했다”고 말했다. 구독자들은 변한 아보카도의 모습에 “당신은 이제 당신을 뚱뚱하다고 말하던 사람들보다 더 건강해졌다”, “축하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아보카도가 언급한 바와 같이 비만은 실제로 몸을 아프게 만든다.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미 비만이라면 하루빨리 체중 감량에 나서는 게 좋다.먼저 비만은 암의 원인이다. ▲유방암 ▲대장암 ▲자궁암 ▲신장암 ▲악성 흑색종 ▲위암 ▲소장암 ▲뇌하수체암 ▲두경부암 ▲외음부암 ▲음경암 등 약 32종의 암이 비만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40년간 약 410만 명을 추적 관찰해 알아낸 사실이다. 이 연구 결과에서 과체중과 비만은 암 발병 원인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체질량지수(BMI)가 5씩 증가할 때마다 남성은 암 발병 위험이 24%, 여성은 12%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만이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신진대사와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키는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비만은 난임과도 관계있다. 원활한 임신을 위해서는 배란이 주기적으로 일어나야 하는데, 비만은 여성 호르몬을 비롯한 체내 호르몬 분비를 교란한다. 이에 배란장애가 발생하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다. 체내 지방세포가 증가할수록 호르몬 불균형 정도가 강해져 정자 생성 기능이 감소한다. 지질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의 양이 늘어나며 정자 질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난임을 극복하고 싶은 부부는 여성과 남성 모두 정상 체중을 유지할 것이 권장된다. 체중은 식이조절에 운동을 병행하며 감량해야 한다.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기만 해서 살을 빼면, 목표 체중을 달성한 후에 식사량을 조금만 늘려도 금세 다시 살이 찐다. 운동으로 근육을 길러 기초대사량을 높여야 이 같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유튜버처럼 살을 극적으로 빼는 데 집착하지 않는 게 좋다. 일반인은 6개월에 기존 체중의 10%만 감량해도 충분하다. 장기간에 걸쳐 목표 체중을 달성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를 끝낸 후에도 운동량은 유지해야 한다. 한편,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체중 감량이 어려운 고도비만 환자는 비만 대사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위 일부를 절제해 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억제하는 수술이 대표적이다. 수술받은 비만 환자는 수술 후 3개월 만에 체중이 20%, 1년 후에 30% 감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에 동반됐던 당뇨병, 위식도 역류질환, 지방간 등도 모두 개선된다.
    다이어트이해림 기자2024/09/09 20:30
  • "말라도 너무 말랐다"… 프리지아, 살 안찌는 비결 물었더니?

    "말라도 너무 말랐다"… 프리지아, 살 안찌는 비결 물었더니?

    프리지아로 인플루언서 활동 중인 송지아(27)가 살이 찌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서는 ‘언니도 차여본 적 있나요? tmi 가득한 23가지 나에 대한 추측 읽기 | 플러팅, 썸남, 길거리 캐스팅, 솔로지옥,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지아는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할 것 같다”는 구독자의 의견에 “무용을 10년 넘게 하고 그만둔 이후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대신 집에서 많이 움직인다”고 했다. 이어 “최소 하루에 한 번 산책하러 나가고, 엄청 천천히 먹는 것이 살이 안 찌는 이유인 것 같다”고 했다. ​송지아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몸무게가 약 41kg라 밝힌 바 있다. 키는 160cm 초반으로 알려졌다. 실제 식후 산책, 천천히 먹기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까? ​◇식후 산책, 지방량 줄이고 혈당 수치 떨어뜨려식사 후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식후 산책이 권장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천천히 먹기, 과식 예방하고 소화에도 도움 줘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은 과식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순히 음식을 잘게 부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량의 침을 분비시킨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소화는 물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뇌의 만복 중추라는 곳에 전달된다. 따라서 많이 씹을수록 배불러지고, 덜 씹을수록 쉽게 배고픔을 느낀다.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위에서 분비되는 산도 높은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의 영향을 미쳐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9/09 20:15
  • “매일 쓰는데”… 현대인 필수품 ‘이것’ 심장병 위험 높인다?

    “매일 쓰는데”… 현대인 필수품 ‘이것’ 심장병 위험 높인다?

    휴대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 심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광저우 남부 의대, 토론토대 난팡 병원 연구팀은 휴대폰 사용과 심장 질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약 45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그들의 휴대폰 사용 시간을 기록해, 10년 이상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정기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관상동맥질환 ▲심방세동 ▲심부전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휴대폰을 많이 사용할수록 흡연자와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 위험이 더 컸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과도한 휴대폰 사용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과 수면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잘못된 수면 패턴과 나쁜 정신 건강은 생체 리듬 교란, 내분비 및 대사 교란, 염증 증가를 통해 심혈관 질환의 발병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휴대폰에서 방출되는 RF-EMF 방사선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 저자는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평소 끝없이 휴대폰을 스크롤하는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심장 건강에 더 좋은 활동을 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한편,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주 3~4회 숨이 살짝 찰 정도의 유산소·근력 운동, 가공육과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건강한 식단, 금연·금주, 낙관적인 태도 등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캐나다 심장학 저널(Canadian Journal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4/09/09 20:00
  • 모기가 피 뽑으려 혈안되는 가을… ‘이 병’ 위험 덩달아 높아져 주의

    모기가 피 뽑으려 혈안되는 가을… ‘이 병’ 위험 덩달아 높아져 주의

    여름철 폭염에 의해 주춤했던 모기가 가을에 접어들며 증가 추세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에 의하면,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725마리의 모기가 채집되며 평년 평균치(683마리)보다 크게 늘어났다. 특히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경우 올해 322마리가 채집되며 평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 80%가 9~10월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정식 명칭은 작은빨간집모기다. 약 4.5mm의 크기에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띠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 띠가 있다. 이 모기에게 물리면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혈액을 타고 퍼지게 된다. 95%는 무증상을 보이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된 경우 두통, 발열, 무기력 등의 증상을 보인다. 단, 250명 중 한 명 정도는 ▲고열 ▲경련 ▲혼수상태 ▲마비 등 급성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현재까지 일본뇌염의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항경련 약물, 해열제, 항생제 등이 처방되며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 혼수상태에 놓였을 땐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뇌염이 낫는다 하더라도 언어장애, 판단 능력 저하, 뇌신경 결손 등의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치료제는 없지만 효과적인 백신은 있다.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논이나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활동 예정인 경우 ▲일본뇌염 위험 국가 여행자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등에게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일본뇌염 유행 국가는 오스트레일리아,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괌,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등이 있다.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대비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모기는 번식력이 좋아 개체 수 증가 속도가 빠르며 가을은 모기의 산란기다. 모기는 번식을 위해 산란기에 더 많은 피를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모기물림예방수칙에 의하면,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게 도움이 된다.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틈틈이 점검하고 모기장을 사용하는 게 좋다. 집주변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서 모기가 번식할 수 있으니 고인 물을 없애야 한다. 
    신경질환최지우 기자2024/09/09 19:30
  • '탄산음료' 끊으면 몸에서 벌어지는 일

    '탄산음료' 끊으면 몸에서 벌어지는 일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답답한 속을 해결하기 위해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건강을 생각해서 탄산음료 대신 제로 칼로리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제로 음료 역시 모두 엄연한 탄산음료이기에 건강에 안 좋다.   우선, 몸에 변화가 나타나기 위해 탄산음료를 끊어야 하는 정확한 시기는 정해진 게 없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탄산음료를 끊음과 동시에 탄산음료의 유해성은 없어진다”며 “탄산음료를 끊는 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건강에 좋다는 뜻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탄산음료를 끊었을 때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다음과 같다.◇치아 건강 개선탄산음료를 끊으면 치아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산도가 pH5.5 이하이면 치아 가장 바깥쪽 법랑질을 녹일 수 있는 수치이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탄산수의 산도는 pH3~4 정도의 약산성을 띠고 있어 법랑질을 충분히 녹일 수 있다. 법랑질의 칼슘과 인산염 분자가 치아에서 빠져나가 작은 구멍이 생기면 손상 부위에 음식물이 저류돼 충치가 발생하기 쉽다. 여기에 과일 향의 합성 착향료가 첨가된 탄산수는 산도가 더 낮아져 산성이 강해질 수 있다. 합성 착향료가 포함된 탄산수는 구연산이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위 건강탄산수 대신 물을 마시면 위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 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물로,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산성을 띤다. 탄산수를 마시면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이 저하돼 역류성 식도 질환으로 이어지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탄산수가 아주 강한 산성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량을 늘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체중 감소탄산음료는 설탕이 많이 함유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된다. 또한 탄산수에 들어있는 탄산은 식욕을 돋운다.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탄산수를 마신 그룹의 그렐린 수치가 탄산이 없는 그룹보단 3배, 수돗물을 마신 그룹보단 6배나 더 높았다는 팔레스타인지구 비르자이트대 연구 결과도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9/09 19:00
  • 화이자 코로나19 신규 변이 백신, 오늘부터 500만 회분 순차 도입 [팜NOW]

    화이자 코로나19 신규 변이 백신, 오늘부터 500만 회분 순차 도입 [팜NOW]

    질병관리청은 2024~2025절기 코로나19 접종에 활용할 화이자 신규 JN.1 변이 백신 500만 회분이 이번 주에 도입된다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화이자 확보 물량은 총 523만 회분이다. 이 중 초도물량 419만 회분이 9일 국내 도착하며, 81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등 총 500만 회분이 금주 내 도입된다. 잔여 물량 23만 회분은 향후 도입될 예정이다.이번에 국내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코미나티제이엔원주(성분명 브레토바메란)'다. 코미나티제이엔원주는 JN.1 변이주 항원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백신으로, 지난 8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희석 없이 0.3mL를 1회 근육주사로 투여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최소 3개월 이후에 접종하면 된다. 국내에서 유행 중인 KP.3 변이는 JN.1 변이의 하위 바이러스로, 질병청은 해당 백신이 KP.3 변이에도 높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모더나의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도 현재 국내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허가 이후 접종 시기에 맞춰 총 200만 회분을 순차적으로 국내 도입할 예정이며,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도 긴급사용승인 후 총 32만 회분을 도입할 계획이다.질병청 관계자는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제약사별 JN.1 변이 대응 신규 백신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09/09 18:45
  • 유한 ‘렉라자’ ​단독요법, 타그리소와 효능 유사

    유한 ‘렉라자’ ​단독요법, 타그리소와 효능 유사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경쟁 약인 ‘타그리소’와 무진행 생존기간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전문매체 피어스파마에 따르면, 존슨앤존슨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폐암학회(WCLC 2024)’에서 EGFR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리포사(MARIPOSA)’ 임상 3상 연구의 업데이트된 결과를 공개했다.발표 내용에는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과 렉라자 단독 요법에 대한 분석 데이터가 담겼다. 임상 결과, 렉라자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이 18.5개월로, 타그리소(16.6개월)와 유사했다. 진행·사망 위험, 전반적인 반응률, 반응 기간의 경우 두 치료법 간에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존슨앤존슨 글로벌 종양학 담당 마크 와일드거스트 부사장은 “타그리소는 QT 연장이나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라즈클루즈(렉라자 미국명)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특성”이라며 “타그리소와 달리 라즈클루즈는 다른 약물과 조합해도 간질성폐질환의 비율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렉라자를 리브리반트 함께 사용한 경우에는 타그리소에 비해 사망 위험이 23% 낮아졌다. 3년 두개 내 무진행 생존율 또한 렉라자·리브리반트 병용요법 38%, 타그리소 18%로, 병용요법이 더 오래 뇌 전이를 막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와일드거스트 부사장은 “리브리반트·라즈클루즈 병용요법과 타그리소의 전반적 생존율 차이는 확대되고 있다”며 “2025년 상반기에는 생존율 최종 판독 결과를 보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렉라자는 유한양행이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해 개발에 성공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이후 유한양행은 존슨앤존슨 자회사 얀센과 총 12억5500만달러(약 1조6800억원) 규모 계약을 맺으며 다시 기술 수출했다. 얀센은 지난해 말 FDA에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자사 항암제 리브리반트와 렉라자의 병용요법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제출했고, 약 8개월 만인 지난 8월 허가를 획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9/09 18:40
  • 서울로 진료 받으러 온 지방 환자 59%, 여전히 '빅5'로 몰린다

    서울로 진료 받으러 온 지방 환자 59%, 여전히 '빅5'로 몰린다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한 지난 2월 이후 대다수 종합병원들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며 병원 진료가 줄었지만 지방 환자들의 ‘빅5’ 병원 쏠림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큰 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의 60% 상당은 빅5 병원에서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은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을 포함해 14곳, 종합병원은 44곳이다.올 상반기 지방에서 서울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찾은 환자는 167만8067명이었다. 이 중 59.3%인 99만4401명은 빅5 병원에서 진료받았다.서울에 있는 상급종합병원 14곳만 따지면 빅5 병원 쏠림 현상이 더 심각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의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지방 환자 128만9118명 중 77.1%가 빅5 병원 진료 환자였다.진료 건수도 마찬가지였다. 올 상반기 서울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지방 환자의 진료 건수는 530만4653건이고, 이중 빅5 병원에서 시행된 진료가 316만8943건으로 59.7%를 차지했다.진료가 몰리다보니 빅5 병원이 진료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컸다. 지방 환자의 올 상반기 서울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진료비는 2조3870억9400만원이었는데, 이 중 1조5602억7500만원이 빅5 병원에서 나왔다. 비율로 따지면 65.4% 상당이다.김미애 의원은 “큰 병에 걸려도 최고 수준과 실력을 갖춘 지역거점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통해 빅5 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9/09 17:32
  • 생리 중에… 나만 '이런 음식' 당겨요?

    생리 중에… 나만 '이런 음식' 당겨요?

    생리 때가 되면 초콜릿, 사탕과 같은 단 음식이 당긴다는 여성이 많다. 이유가 뭘까?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배란 후부터 생리 직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일종인 프로게스테론이 점점 늘고 에스트로겐 분비는 줄어든다. 이때 프로게스테론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고, 여성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심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분비는 저하된다. 따라서 혈당 수치를 높이는 단 음식이나 빵 등 탄수화물을 먹고 싶어질 수 있다. 이 같은 음식들을 먹으면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 비율이 몸속에서 늘어나는 효과가 있는 것도 또 다른 이유다. 실제 여대생 400명의 68.8%가 생리 직전 식사 섭취량이 늘었고, 가장 당기는 음식은 초콜릿류와 사탕·쿠키·케이크 등 단 음식(74.1%)이라고 답한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또 많은 여성이 생리 직전 체중이 급격히 늘었다가 생리 후 다시 감소하는 현상을 경험한다. 생리 전 높아진 프로게스테론 농도로 인해 몸이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서 생리가 시작되면 체내 수분이 빠지면서 체중이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체지방은 오히려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 프로게스테론은 지방분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몸을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인슐린 민감성이 떨어져 더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고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것이다.따라서 생리 중에 무턱대고 고열량의 단 음식 또는 탄수화물 식품을 먹었다간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리할 때가 되면 허브차 같은 차 종류를 자주 마셔 식탐을 줄이거나 의식적으로 고열량 음식을 피하는 게 도움이 된다.​ 살찌는 것을 막고 싶다면 생리 직전 초콜릿, 케이크 등의 고탄수화물 음식보다는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에는 세로토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09/09 16:46
  • 추석 노린 부당 광고 194건 적발… ‘이런 광고’ 주의하세요

    추석 노린 부당 광고 194건 적발… ‘이런 광고’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물용 식품과 화장품 등의 온라인 광고 게시물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허위·과대광고 194건을 적발했다.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주요 사례로는 ▲(식품)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화장품)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 ▲(의약외품)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광고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등이었다.식품 등 분야에서는 면역력 증진, 갱년기 효과 등 광고 244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 17건 (46%) ▲식품이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9건(24.3%) ▲거짓·과장 광고 4건(10.8%) ▲자율 심의위반 광고 3건(8.1%) ▲식품을 의약품처럼 광고 2건(5.4%) ▲소비자 기만 광고 2건(5.4%) 등 부당광고 37건을 적발했다.화장품에서는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미백·주름 기능성 표방 화장품 광고 200건을 점검했고,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받은 결과와 다른 내용으로 광고 43건(49.4%)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40건(46%)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 4건(4.6%) 등 부당광고 87건을 적발했다.의약외품에서는 선물 세트의 구성품인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 광고 200건을 점검한 결과,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55건을 적발했다.의료기기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온열기, 전동식부항기 등 제품 광고 100건을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12건(80%),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2건(13.3%), ▲의료기기 오인 광고 1건(6.7%) 등 부당광고 15건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식품, 화장품 등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려는 경우 부당광고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내용을 반드시 확인하고 부당광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며 "무허가(신고)·무표시 제품, 소비기한(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임의로 포장을 훼손한 제품 등은 구매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한편, 식약처로부터 허가·심사·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4/09/09 16:36
  • ‘엄친아’ 정소민, 암으로 위 70% 절제… 젊은층 공격하는 ‘악성 위암’ 있다는데?

    ‘엄친아’ 정소민, 암으로 위 70% 절제… 젊은층 공격하는 ‘악성 위암’ 있다는데?

    지난 8월 17일부터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전국 평균 시청률을 6.5%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일명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해인)의 로맨스 코미디 내용이다. 지난 8일 8회에서는 배석류의 비밀이 밝혀졌다. 방송 말미에 배석류는 전 약혼자 송현준(한준우)와 최승효 앞에서 복통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최승효가 아닌, 송현준에게 기대어 병원으로 향한 배석류는 “3년 전 미국에서 수술받았어요”라고 의료진에게 말했다. 이어 “위암 2기 진단받아서 위 70% 절제했고, 항암 진행했어요”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위암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위암은 위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속이 쓰린 정도로 증상을 겪는다. 다른 위장 질환과 구분이 어려워 어느 정도 진행된 후 진단받을 때가 많다. 위암이 진행되면 ▲복통 ▲복부 팽만감 ▲반복적인 구토 ▲위장 출혈 ▲흑변 등이 나타난다. 위암의 원인은 다양하다. 만성 위축성 위염이 있으면 위암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다. 이외에도 평소 식이 습관이나 유전적 요인에 의해 위암이 생기기도 한다.위암을 완치하는 확실한 방법은 수술적 제거다. 초기의 위암은 종양 크기가 작고 점막에 국한돼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거의 없다. 이 경우, 위내시경을 통해 암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으로 제거가 어렵거나 림프절 등으로 암이 전이됐다면 전신마취 후 위암이 있는 부위의 위를 절제하고 전이 위험이 있는 위치의 림프절까지 제거해야 한다.한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속 배석류처럼 20~30대 젊은 층을 공격하는 위암의 유형도 있다. 바로 ‘미만성(瀰漫性) 위암’이다. 미만성 위암은 전체 위암의 3~5% 정도로 많지는 않지만 50~60대 이후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암보다 훨씬 독하다. 진행 속도와 다른 장기 전이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의 60~70%는 미만성 위암이라고 알려졌다. 발견도 쉽지 않아 20~30대 위암 환자 대부분이 3~4기가 돼서야 병을 진단받는다.미만성 위암은 내시경이나 조직검사를 해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미만성 위암 세포가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는 경우가 많아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조그마한 암세포가 산발적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위벽 한 곳을 2~3㎜ 정도 길이로 떼어내 살펴보는 조직검사를 해도 놓치기 쉽다.젊은 층에서 미만성 위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따라서 일반적인 위암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의 예방법이다. 평소 짠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소화불량·구토·속쓰림 등과 같은 위장관 질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사람은 40세 이전부터 2~3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금주와 금연도 암 예방에 도움 된다.
    위암임민영 기자2024/09/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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