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웰라이프, 에프앤디넷 인수대상웰라이프가 사모펀드 운용사인 UCK파트너스와 개인 창업주주 2인으로부터 에프앤디넷의 지분 90%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국내외 성장가능성이 큰 산모, 영유아 산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에프앤디넷은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안정적인 기반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특히 국내 분만병원 채널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1세대 유산균 브랜드 '락피도'와 산모와 영유아 대상 전문 브랜드 '닥터에디션’ 등이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파리크라상, 창립 38주년 기념 식생활 취약 아동 위한 기부 진행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창립 38주년(10월 17일)을 앞두고 월드비전의 식생활 취약 아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대상 모금행사인 ‘기부 앤 테이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성한 대표이사를 비롯해 850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취약 아동을 위한 간식 꾸러미인 ‘해피박스’ 850개를 직접 준비하고 월드비전측에 전달했다.■ 하이트진로음료, 브랜드 스토어 ‘멤버십 라운지’ 개설하이트진로음료는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 내 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전용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멤버십 라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음료 멤버십 라운지는 무료로 가입 가능하다. 좋아요 수, 구매 금액 등 달성 기준에 따라 ▲석수 ▲하이트제로 ▲블랙보리 ▲진로토닉 순으로 등급을 받는다. 매월 등급별 최대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만 원 이상 구매 시 30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생일 쿠폰도 멤버십 고객 한정으로 발급된다.■ 대동여주도, 첫 IP 콜라보레이션 ‘화산귀환 청명주’ 크라우디 펀딩 오픈‘대동여주도’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인기 무협 웹툰 '화산귀환' IP를 활용한 전통 소주 ‘화산귀환 청명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화산귀환'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가 54억 5000만 회가 넘는다. 애주가인 웹툰 속 주인공이 좋아할 만한 술을 대한민국 1호 누룩 명인 한영석과 함께 실물로 구현해냈다. ‘화산귀환 청명주’는 주인공 ‘청명’ 생일(10월 10일)에 맞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에서 펀딩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펀딩은 오픈 5일 만에 3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한식진흥원-주시드니한국문화원, ‘한식요리 경연대회‘ 성료한식진흥원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지난 9월 시드니 시푸드 스쿨(Sydney Seafood School)에서 한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의 맛과 호주 해산물의 만남’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현지의 비한국계 한식 애호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위는 게살과 새우를 활용한 고추장 아란치니 요리를 선보인 ‘투 마우스풀스(Two Mouthfuls)’팀이 차지했다. 2위에는 고추장을 활용한 삼발(Sambal) 소스와 새우 나시르막을 선보인 ‘씨 지스(Cee Gees)’팀, 3위에는 진미채 무침을 곁들인 김치 새우 만두를 만든 ‘팀 진저(Team Ginger)’팀이 올랐다.■ 도미노피자,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 출시도미노피자는 국내산 콩과 팥을 사용한 특색있는 엣지인 ‘콩콩팥팥 크림치즈 엣지’를 출시했다. 이번 메뉴에 활용된 콩과 팥은 강원도 영월 지방의 콩과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팥을 활용했다. 영월 지역은 온도와 일교차 등이 콩을 재배하기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다. 계룡시 두마면은 지역명 자체가 팥과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팥을 지역 특산물로 생산하고 있다. ■ 굽네,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 출시지앤푸드는 굽네의 대표 메뉴 ‘갈비천왕’ 치킨을 피자로 즐기는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갈비천왕 플러스 피자는 기존 ‘그릴드비프 갈비천왕 피자’에서 업그레이드한 메뉴로 실제 갈비 부위 140g이 고기 토핑으로 들어갔다. 굽네의 시그니처 메뉴인 갈비천왕 소스를 피자소스의 베이스로 활용했다. 블랙페퍼&갈릭 시즈닝으로 감칠맛을 더한 포테이토 큐브와 어니언 후레이크 토핑을 올렸다. 기존 도우에 올리브유와 우유를 첨가해 배달 후에도 촉촉하도록 리뉴얼됐다.■ 풀무원, ‘W육수’로 우동 품질 업그레이드… 올겨울 생면 혁신 가속화풀무원식품은 올겨울 생면 사업의 테마를 ‘우동 풍미의 새로운 기준, 풀무원 W육수(더블육수)’로 정하고, 생면 HMR 제품 혁신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W육수’는 두 가지 육수가 만난 것으로, 풍미가 더블이 되는 ‘풍미 W육수’와 감칠맛이 더블이 되는 ‘감칠맛 W육수’ 두 종류로 나뉜다. 풍미 W육수는 ‘정통 가쓰오 우동’에서, 감칠맛 W육수는 ‘24시 즉석우동’(깔끔한 맛, 얼큰한 맛)에서 맛 볼 수 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0/16 16:41
암일반이아라 기자 2024/10/16 16:36
일본의 매독 감염자 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일본 AV 산업에도 매독이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은 일본의 유명 AV 배우 무토 아야카(43)가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아 촬영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AV 배우들은 정기적으로 성병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무토는 지난 8월 정기 검진을 받으러 갔다가 매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그동안 신체적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해 매독에 걸렸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최근 일본 AV 업계는 매독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8일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매독 감염 신고 건수는 1만766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 매독 발생률을 기록한 작년 한 해(1만 1,260건)와 비슷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감염자는 남성이 70%, 여성이 3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남성은 20~50대가 대부분인 반면, 여성은 20대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도 보건의료국의 니시즈카 이타루 감염증 대책 조정담당 부장은 “매독은 자각 증상이 부족해서 사람에 따라 무증상인 경우 감염 사실을 모르고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다”고 현재 일본 매독 감염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매독은 성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원인균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이다. 성관계 등 성 접촉 등으로 전파되는 후천성 매독이 대부분이지만, 임신한 상태에서 태아에게 매독균이 전파되는 선천성 감염도 존재한다. 매독은 초기 단계에서는 알아차리기 힘들다. 빨갛게 피부 일부가 작게 솟는 피부 궤양이 생기긴 하지만, 별다른 통증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주로 성기나 항문 주위에 궤양이 생긴다.매독은 1, 2, 3차 매독 등으로 분류된다. 1차 매독의 주요 증상은 통증 없는 궤양으로 주로 생식기에 나타난다. 하지만 구강 성교를 하는 환자 중에는 입에 궤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매독 치료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매독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2차 매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2차 매독은 피부의 발진과 점막의 병적인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진이 매독의 특징적 증상이다. 3차 매독은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중추신경계, 눈, 심장,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발생한다.매독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게 치료한다. 1기, 2기, 초기 잠복은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 번 맞는 것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신경계까지 매독균이 침범한 경우에는 수용성 피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해 치료한다. 매독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과 체액은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격리해야 한다. 만약 매독 환자와 성적으로 접촉했거나, 혈액 및 체액 등에 노출됐다면 검사를 받고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2024/10/16 16:26
암일반김예경 기자2024/10/16 16:19
■ 종근당 ‘CKD-ADC’,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지원 과제 선정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추진하는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 과제에 신약 후보물질 ‘CKD-ADC’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CKD-ADC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반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종근당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CKD-ADC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비임상 시험과 임상 1상 허가를 위한 연구지원을 받게 됐다.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CKD-ADC의 연구 효율을 높이고 차별화된 ADC 항암제 개발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GC지놈, 중동서 건강검진 서비스 시작GC지놈은 중동 카타르 소재 ‘코리안메디컬센터(KMC)’와 협력해 올해 9월부터 현지에서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GC지놈은 KMC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4개 검사 품목을 제공한다.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 Gut’, 구강 세균 유전자 분석 검사 ‘그린바이옴 페리오&덴티’, 건강검진 유전자 검사 ‘지놈헬스’와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아이캔서치’가 포함된다.GC지놈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올해 2분기부터 KMC와 협의해왔으며, 검체 운송 시스템과 분석 과정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GC지놈은 KMC의 중동 검진검사 사업의 주요 파트너사로서 협력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메디톡스, 화수중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진행메디톡스는 지난 15일 메디톡스 광교R&D센터에서 경기도 고양시 화수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메디톡스는 바이오제약 산업과 신약개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제공하고 연구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현재 메디톡스는 경기도 내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의 진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을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작돼 4회차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12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했다.■ 태극제약, 3종 복합 성분 근육 진통제 ‘파라존담정’ 출시태극제약은 3종 복합 성분 근육 진통제 ‘파라존담정’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파라존담정은 진통제 성분 아세트아미노펜과 신경비타민 성분 푸르설티아민, 근 이완 역할을 하는 산화마그네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3종 복합제로, 두통, 치통, 인후통, 관절통, 신경통, 요통, 근육통, 어깨 결림, 타박통, 골절통, 월경통, 외상통의 진통과 오한, 해열에 효과가 있다.만 15세 이상·성인 기준 1회 1정, 1일 3회, 공복을 피해 복용하고,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한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만 15세 미만 어린이, 임부, 수유부, 고령자는 의사·약사와 상의 후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5개 대학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업무협약롯데바이오로직스는 한국폴리텍대학, 동양미래대학교, 유한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와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와 5개 대학은 ▲바이오 분야 맞춤형 교육훈련과정 공동개발 ▲바이오 직무능력 향상 교육 제공 ▲롯데협약반 운영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며 바이오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5개 대학은 바이오 업계로 취업 기회를 보장받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전문 인재 양성과 바이오 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는 상생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학협력을 통한 임직원 특강, 멘토링 제도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0/16 15:54
유방암이아라 기자2024/10/16 15:52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0/16 15:41
셀트리온은 지난 12~15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유럽장질환학회(UEGW)’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글로벌 임상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UEGW는 유럽 최대 규모 소화기 관련 학회로, 연구자와 기업들이 위암, 염증성장질환, 면역학 등 소화기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발표하는 자리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크론병 환자 192명, 궤양성 대장염 환자 2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2개년(102주) 장기 추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동일 학회에서 1년(54주) 시점 사후분석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2년간 장기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적 데이터를 추가 확보해 발표했다.셀트리온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6주차까지 CT-P13 IV(인플릭시맙 정맥제형)를 투약한 후, 이들 중 임상 반응을 보인 환자들을 10주차에 무작위로 CT-P13 SC(짐펜트라) 120mg 투여군과 위약 대조군으로 나눴다. 이후 54주간 2주 간격으로 투약을 진행해, 유효성 측면에서 CT-P13 SC의 위약 대비 통계적 우위와 안전성을 확보했다.22주 시점 이후 증량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환자들은 CT-P13 SC 용량을 기존 120mg에서 240mg으로 늘려 102주차까지 투여를 이어갔다. 용량을 증량해 투여한 환자들은 102주차에 임상적 관해와 임상적·내시경적 반응에서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또한 대다수 환자가 증량 투여 후 8주 이내에 유효성을 회복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증량군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새로운 안전성 우려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셀트리온은 이번 장기 추적 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면역원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로 짐펜트라가 염증성장질환 치료에서 환자들에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과학이야기이해나 기자 2024/10/16 15:09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10/16 15:06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0/16 14:49
B형간염은 간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행히 간암 발생을 절반가량 줄여주는 안전한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지만, 현재로서는 간수치가 크게 상승했거나 간경화로 진행된 경우에 한해서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그런데 최근, 간수치가 정상이고 간경화가 없어도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위험 구간에 있으면 간암 발생 위험이 최대 여덟 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간암 발생 위험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비례해 선형적으로 증가하며 간암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간염 바이러스 수치와 간암 발생 간 큰 연관이 없다고 여겨왔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팀이 간수치가 정상범위에 해당되고 간경화가 없는 국내 B형간염 환자가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혈액 1mL당 1백만 단위·6log10 IU/mL)일 때 간암 발병 위험이 가장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게다가 이 환자들은 장기간의 간염 치료에도 간암 발생 위험도가 절반 정도만 낮아져 여전히 발생 위험도가 가장 높았다.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중간 수준보다 높아지거나 낮아질수록 간암 발생 위험은 점진적으로 감소해 간염 바이러스 수치와 간암 발생 위험이 비선형적인 포물선 관계를 그렸다.이에 따라 간암 위험도를 낮게 유지하려면 B형간염 치료 개시 기준을 혈중 바이러스 수치만을 기준으로 단순화하고 조기에 치료를 해야 한다. 연구팀은 대규모의 다국적 환자를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간수치 상승이나 간경화가 없는 B형간염 환자 6949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간암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 ‘reREACH-B · Revised REACH-B’를 개발했다. 이 모델에는 환자의 혈중 바이러스 수치 외에 연령, 성별, 혈소판 수, 간수치, B형간염 항원 양성 여부 등 여섯 개의 간암 발생 주요 지표가 포함된다.이후 대만, 홍콩, 한국에서 동일한 조건의 만성 B형간염 환자 7429명을 대상으로 외부 검증을 실시했다. 평균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간암 발생은 국내 환자군 435건, 다국적 환자군 467건이었다. 간암 발생 위험도는 두 환자군 모두에서 혈중 간염 바이러스 수치가 1백만 단위(6 log10 IU/mL) 정도일 때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임영석 교수는 “간암은 국내 중년 암 사망률 1위로 매년 1만2000여 명의 환자를 발생시켜 가정과 사회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하지만 간암의 주원인인 B형간염의 치료기준이 엄격하다보니 간염 환자의 20%만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임 교수는 “연구팀은 현행 B형간염 치료기준을 만족하지 못하지만 간암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자 간암 발생의 주요 지표를 반영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으며 임상적 유용성을 검증해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이 모델을 활용하면 개별 B형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을 것이며 그동안 근거가 부족해 치료 사각지대에 놓였던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도 항바이러스제 치료 급여가 적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두에서 갑자기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 예를 들면,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유방 피부 또는 유두가 함몰되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유방암의 신호일 수 있다. 평소와 달리 유두에서 고름이 계속 생겨난다면, 평활근육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실제로 2년간 유두에서 고름이 생기는 현상을 겪은 40대 여성이 평활근육종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콘소르치 호스피타리 데 빅 일반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46세 여성이 2년 넘게 오른쪽 유두 가장자리에 여러 차례 화농 현상을 겪어 병원을 찾았다. 화농이란 외상을 입은 피부나 각종 장기에 고름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 여성은 특별한 질병이 없었고 악성 종양의 가족력도 없었다. 또 4년 전에 유방조영술을 받았지만, 이상 소견이 없었다. 신체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유두의 경화(딱딱함)와 민감도 증가 등의 증상만 나타났다. 초음파 검사에서도 특별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화된 병변의 생검을 진행한 결과, 평활근육종이 의심됐다. 이에 조직학적 검사 결과, 1.6cm의 유두 평활근육종을 진단받게 됐다. 이 여성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았고, 1년 후에도 재발 없이 양호한 건강 상태를 유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유방의 모든 악성 신생물에서 0.1% 미만만을 차지하는 유두 평활근육종 사례”라며 “이 여성 환자는 여러 번의 화농을 거쳤는데, 유두에 나타나는 습진과 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환자는 여성이지만, 남성의 사례도 최소 4건 정도 보고된 바 있다”며 “일반적으로 50세에서 80세 사이의 폐경기 여성에게 나타나며 드물게 어린 소녀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평활근육종은 연부 조직 육종 중 하나다. 연부 조직 육종은 연부조직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암)이다. 연부 조직에는 근육, 혈관, 림프관, 관절, 지방 등이 있다. 연부 조직 육종은 평활근육종과 횡문근육종으로 나뉜다. 평활근육종은 이러한 평활근 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으로 자궁, 소화기 계통, 후복벽, 혈관 벽 등에서 생긴다. 반면, 횡문근육종은 횡문 근육 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것이다. 평활근육종은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는 국소 재발 억제를 위한 보조적 치료 목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에도리움 저널’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아라 기자2024/10/16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