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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4/10/2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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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4/10/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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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34)이 백옥 같은 피부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신세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턱에 손을 받친 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는 매끈한 피부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은 “이 정도면 아기 피부 아니냐” “얼빡샷 더 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신세경은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피부재생 효과가 2배나 되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피부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수분크림을 잠들기 전 얼굴에 듬뿍 발라 피부장벽을 강화하고, 매일 선크림을 꼭 바른다”고 밝혔다. 34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기 같은 백옥 피부를 가진 신세경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피부에 좋은 성장 호르몬 나와밤 10시부터 새벽 2시에 성장 호르몬이 나와 이때 피부관리를 잘 해줘야 한다. 성장 호르몬은 콜라겐 합성 기능도 있는 성장 호르몬이 모자라면 피부 탄력이 줄어서 주름이 많이 생기고, 몸속 세포를 재생하고 복구하는 속도도 느려져 상처 회복이 더뎌진다. 또한 성장 호르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돕는데, 부족해지면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관절 질환이 생기기 쉽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 탈모가 오거나 흰머리가 많아지며 손·발톱이 얇아져 잘 부러질 수도 있다. 또한 이 시간에 잠을 푹 자야 피부에 좋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가 건조하게 하고, 엘라스틴이나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건조한 날씨엔 수분크림 발라 촉촉함 유지하기수분크림은 지금과 같이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수분크림이 피부 당김이나 가려움증을 해소해 피부장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준다. 수분크림은 세안 후 1분 안에 발라주는 게 좋다. 물기가 마르면 그사이 피부가 건조해져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등의 노화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세안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의 70% 이상이 날아가므로 1분 안에 바르는 게 가장 좋다. 물기가 마르기 전 소량을 얇게 펴 바르면 피부에 막이 형성돼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수분크림은 촉촉함을 지속하면서 적당한 유분을 주고,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을 고르는 게 좋다.◇선크림 발라 피부 노화 예방하기선크림을 발라 피부 노화를 막는 것이 좋다. 강한 자외선은 피부 세포의 DNA와 콜라겐, 엘라스틴의 성질을 바꿔놔 피부 노화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기에 산책, 공원 운동 등 야외 활동을 하면 자외선 차단에 꼭 신경 쓰는 게 좋다. 특히 날이 추워질수록 선크림을 잘 발라야 하는데,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자외선인 UVA가 추운 날씨에 더 강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파장 길이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뉜다. 이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UVA와 UVB다. UVA에 장기간 노출되면 각질이 잘 생기고 피부 표피층이 두꺼워져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UVB는 피부 표피층에서 강한 화학 작용을 일으켜 화상이나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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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임라라(35)가 훠궈를 먹은 직후 살이 찐 몸무게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는 코미디언 출신이자 유튜브 249만 구독자를 보유한 ‘엔조이커플’의 임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라라는 다이어트 전 만찬을 즐기기 위해 장을 봤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한 각종 저당 식품을 구매한 후, 최후의 만찬을 준비했다. 임라라는 최후의 만찬으로 훠궈 한 상을 차려 술과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 도중 그는 “꿔바로우도 참을 수 없다”며 배달을 시켰다. 이후 꿔바로우까지 먹은 임라라는 몸무게를 쟀는데, 식사 전보다 1.5kg이 쪄있었다. 임라라는 충격을 받은 듯 곧바로 실내 바이크 운동을 했다. 이에 김종국은 “술 먹고 운동하는 건 안 된다”고 말했다. 임라라가 먹은 훠궈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훠궈는 한문 ‘불 화’와 ‘냄비 과’ 자로 이루어진 단어로, 불 위에 냄비를 올리고 끓여 먹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훠궈는 중국에서 겨울철 보양식으로 애용됐다. 따뜻한 국물 음식은 겨울철에 몸을 데워주며, 신선한 고기와 채소를 익혀 먹는 방식이다. 튀기거나 굽는 게 아니라, 데치거나 삶는 형태기 때문에 조리법도 다양하다. 훠궈의 매운 국물(홍탕)은 양‧돼지‧소‧닭 등 각종 고기는 물론 사천고추‧팔각‧계피‧후추‧회향 등 몸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다. 또한 훠궈에 들어가는 사천고추의 매운맛(캡사이신 성분)은 기분을 좋게 한다. 매운맛은 우리 몸에서 통증으로 인식하는데, 매운맛이 몸을 계속 자극하면 통증을 상쇄하기 위해 뇌에서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엔도르핀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 하지만, 훠궈 국물을 과하게 먹게 되면 살이 찔 수 있다. 훠궈 국물을 먹을 때 그 속의 자극적인 성분과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또한 맵고 뜨거운 국물을 과도하게 먹으면 구강이나 식도의 점막을 자극한다. 자극이 지속되면 점막이 손상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구강 점막이 손상되면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기도 하는데, 침이 잘 나오지 않으면 구강 내 세균이나 박테리아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빈속에 뜨겁고 매운 국물은 먹지 않는 게 좋고, 국물을 먹고 싶다면 고기와 채소 등 건더기부터 먹어 배를 채운 다음에 조금만 떠먹는 게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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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39)의 소식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10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2NE1이 출연했다. 이날 2NE1이 연습생 시절 식단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유재석은 “산다라는 지금도 많이 안 먹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맞다”며 여전한 소식 습관을 밝혔다. 그러자 씨엘은 산다라박을 가리키며 “그래도 최근 밥 한 공기를 혼자 드셨다”라고 말했고, 산다라박은 “사진도 찍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웃으며 “오래 투병하시다가 드디어 몸을 회복해서 건강을 회복한 집안의 어르신처럼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연예계 대표 소식가로 알려졌다. 소식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소식은 열량을 제한해 장수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 중 며칠만 주기적으로 열량을 제한하면 생존 회로와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미국 태평양건강연구소 연구팀이 오키나와 블루존 사람들의 식단을 분석한 결과, 열량 제한이 장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위의 80%가 찼다고 생각하면 젓가락을 내려놓는 ‘하라하치부’ 식습관을 실천했다. 또다른 연구에 다르면 3개월 동안 매주 5일씩 제한된 열량의 식단을 한 참가자들이 체지방과 체중이 감소했으며 혈압도 현저히 낮아졌다. 또한, 이들의 호르몬에는 100세 넘게 사는 사람들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IGF-1(인슐린 유사 성장 인자) 호르몬이 발견되기도 했다.다만, 소식이 모두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칼로리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우리 신체 내 저장되어 있던 지방을 분해해 칼로리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칼로리가 섭취되지 않는 경우 지방마저 소모돼 신체 내 장기의 근육이나 조직 등이 분해되고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면역체계가 무너져 감염 대항력이나 상처 회복력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빈혈, 호흡 부전, 월경 중단, 손발 저림, 근육 축소에 따른 운동 능력 손상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히 골다공증,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소식을 시도하고 싶다면 장기적으로 조금씩 먹는 양을 줄여야 한다. 평소 섭취량에서 10∼20% 줄이는 것을 시작으로 본인 신장의 적정 체중에 맞게 점차 줄이는 것이 좋다. 먹는 양을 줄이더라도 인체에 필수적인 칼로리 섭취 및 영양 균형을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 또한 규칙적인 시간에 아침, 점심, 저녁을 일정량 나눠 먹는 게 중요하다. 고기, 생선, 콩, 채소 등 영양소를 생각해 식단을 구성하는 것도 도움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0/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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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1871억원과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에서 15%(1531억원), 영업이익에서 6%(201억원)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별도 기준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창립 이래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671억원, 영업이익 44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1844억원), 17%(63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매출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가 최대 매출 기록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는 1~3공장 풀가동 지속과 4공장 램프업(가동률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1조7028억원 규모의 초대형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7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또한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대비하고자 18만L 규모의 5공장을 내년 4월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이외에도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ADC(항체-약물접합체) 전용 생산시설을 연내 완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으며, 우수 ADC 기술 보유 기업에 투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성과에 따라 올해 연결 기준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10~15%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3303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으로 보고됐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분기 누적 1조140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682억원), 38%(187억원) 증가했는데, 회사는 이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국내에서 9종, 유럽과 미국에서 각각 8종의 바이오시밀러 품목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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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코드 쿤스트(34)가 익스트림 스포츠인 파쿠르를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코드 쿤스트가 새로운 취미인 파쿠르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다. 파쿠르는 안전장치 없이 주변 건물, 사물을 활용해 자유로운 움직임을 구사하는 곡예 활동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넘나들고, 벽이나 난간을 타는 동작 등이 있다. 코드 쿤스트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골굴사에 가 선무도 훈련을 받았을 때도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고, 이후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할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관심을 가진 건 고등학교 때였다"며, 두발 규제를 피해 도망가다 학생 주임 선생님이 던진 회초리를 밟고 넘어졌는데, 그때 '파쿠르를 배웠더라면' 생각했다고 밝혔다.파쿠르 한 달 차인 코드 쿤스트는 코리아 파쿠르 챔피언십 1위인 황동영 선수가 가르치는 학원에 방문했다. 학원에서는 구간을 나눠 기술을 배우고 최종적으로 긴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배운 기술은 '캣 투 프리시전'으로, 순간적으로 발로 도약한 다음 반대쪽으로 가는 기술이다. 파쿠르 선배들은 모두 가볍게 몸을 날리며 성공했다. 순서를 기다리던 코드 쿤스트는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멋지게 동작을 수행하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지는 기술인 '토 슛'은 고난도 동작으로 하루 만에 배우기 어려운 기술이다. 철봉에 발을 딛고 몸의 반동을 이용해 착지하면 된다. 코드 쿤스트는 "제가 승부욕이 세서 그 말이 자극이 됐다"며 계속해서 도전했고, 결국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코드 쿤스트는 한 시간 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해 이날의 코스를 완주했다. 코드 쿤스트의 새로운 취미 '파쿠르'에 대해 알아본다.파쿠르는 군대의 장애물 통과 훈련 코스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파쿠르 뒤 콩바탕'에서 유래했다. 프랑스 파리 남부에 위치한 리스에서 다비드 벨에 의해 창시됐다. 2000년대 초반에는 다비드 벨이 결성한 팀 이름인 '야마카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는 기존 스포츠와 달리, 파쿠르는 특정한 규칙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한다.파쿠르에서 벽을 잡아 버티고, 점프하는 동작 등을 수행하다 보면 신체 전반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균형 감각과 반사 신경이 발달하고 집중력도 키울 수 있다. 다만 무작정 시도했다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전과 후에는 꼼꼼하게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특히 시작 전에 손목, 발목, 골반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예방한다. 그리고 파쿠르에 필요한 기본 기술을 꼼꼼하게 습득해야 한다. 특히 낙법인 랜딩, 롤링을 완벽하게 익혀야 본격적인 파쿠르 훈련을 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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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오상훈 기자 2024/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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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조덕규·노지웅·배성아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최동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수준이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만 30세 이상 64세 미만 경제활동 인구 4만7745명의 소득과 교육 수준에 따른 심뇌혈관 질환의 유병률 변화를 조사했다.연구 결과, 낮은 교육 수준 및 소득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특히, 소득과 교육 수준이 모두 낮은 집단은 높은 소득과 교육 수준을 가진 집단에 비해 심뇌혈관 질환 유병률이 일관되게 높았다. 이러한 경향은 12년간의 연구 기간 중 변함없이 지속됐다.연구 기간 내 전체적인 심뇌혈관 질환의 유병률은 고령화, 도시화, 비만율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는 건강검진 참여율 증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율 향상, 흡연율 감소 등의 긍정적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을 가진 집단에서는 여전히 높은 유병률이 관찰됐다.연구 결과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건강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향후 보건 정책 수립과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근거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연구를 총괄한 최동훈 교수는 “한국 사회가 경제적으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건강 격차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취약 계층의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조덕규 교수는 “낮은 소득과 교육 수준은 의료 서비스 접근성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리 능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제1 저자인 노지웅·배성아 교수는 “취약 계층이 심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연구로 사회경제적 요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층적인 이해가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글로벌 헬스 저널(Journal of Glob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4/10/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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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4/10/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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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상해가는 무릎. 건강하게 챙기기 위해 주로 가장 먼저 시작하는 대중적인 운동이 '스쿼트'다. 스쿼트는 앞쪽 허벅지를 단련해 무릎 안정성을 높여준다. 스쿼트만 하는 건 효과적이지 않다. 앞쪽 허벅지만 단련하는 것보다 뒤쪽 허벅지인 '햄스트링'도 함께 단련하면 더 빠르게 건강한 무릎으로 거듭날 수 있다. 무릎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햄스트링 강화 운동을 한장운동법에서 소개한다. '하체 강화 운동' 세 번째 운동은 '힙 브릿지 운동'이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 도움말로 알아봤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무릎 안전성 정점 찍는 법, 앞·뒤 허벅지 모두 단련하기무릎 관절은 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근육)과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으로 고정돼 있다. 두 근육이 강할수록 무릎 안전성이 높아진다. 게다가 걷기, 달리기 등 무릎에 충격을 유발하는 활동을 해도 근육들이 충격을 받아내, 무릎 자체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래 건강한 무릎 관절을 만드는 비법이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의 비율이다. 둘 중 한 근육만 유독 단련돼도, 무릎 관절의 안전성이 떨어진다. 두 근육이 같은 역할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대퇴사두근은 무릎을 펴주고, 햄스트링은 무릎은 굽힌다. 가장 이상적인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근력의 비율은 3:2로, 햄스트링이 대퇴사두근의 약 50~70% 정도의 힘을 내는 게 좋다. 스쿼트 등 대퇴사두근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을 다섯 번 했다면, 세 번 정도 햄스트링 강화 운동을 보조 운동으로 추가하는 게 좋다.◇힙 브릿지 운동, 햄스트링·엉덩이 모두 단련해 자세 교정힙 브릿지 운동은 맨몸으로 햄스트링을 강화할 수 있는 대표적인 동작이다. 햄스트링은 무릎 안전성을 강화할 뿐 아니라 고관절 펼 때도 사용된다. 고관절은 세 개의 뼈로 이뤄진 골반이 다리뼈와 맞물려 움직이는 관절로, 하체와 상체 기능 모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상체에서 골반으로 전달되는 체중을 지탱하고 하중을 분산시킨다. 따라서 고관절에 손상이 생기면 연달아 상, 하체 다른 부위에도 여러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이 외에도 힙 브릿지 운동은 엉덩이 근육도 강화해 하체 후면 근력을 전반적으로 향상한다. 골반과 허리의 안전성을 높여 자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힙 브릿지 운동 따라 하기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10/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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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다 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공존의 지혜를 깨닫게 됩니다. 친구뿐 아니라 적과도 어울려야 할 때가 있는 것처럼,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질병과도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하지요. 질병이 없는 사회란 과거에도 없었고, 현대에도 없고, 미래에도 없을 것입니다.어느 날 난데없이 집에 강도가 들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냥 다 가지고 가세요!”하며 순순히 모든 걸 내줘 버리면 몸을 다칠 일은 적을 겁니다. 마찬가지로 암이 찾아왔을 때에도 대항하기보다 순순히 달래고 지혜롭게 대응하면 목숨을 지킬 수 있습니다. 물론 암이 별로 달갑지 않은 손님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쫓아내버리면 ‘과연 순순히 내 몸에서 나갈까?’ ‘혹시 나가면서 난동을 부리고 가지는 않을까?’하고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암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 아닌 만큼, 치료 방법도 한 가지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암을 몰아내겠다며 암세포 자체만 공격하기도 어렵지만, 그런 식으로는 치료에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손에 든 무기가 강력하면 강력할수록 부작용이 커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암 환자 중에서는 항암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얻은 각종 부작용과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심지어 암을 몰아내기 위해 의사들이 쓸 수 있는 무기도 한정돼 있습니다. 우선 메스로 암세포와 주변 조직, 림프절까지 제거합니다. 암세포가 퍼진 부분이 너무 넓거나 많을 때는 항암 치료를 합니다. 나머지는 암세포의 전이를 막거나 암세포 자체를 파괴하기 위해 특정 부위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그러나 이 방법만으로는 암의 기세를 완전히 꺾을 수 없습니다. 아주 초기일 때와 악성 지방종 같은 특정 암일 경우 수술로 완치됩니다. 대부분 수술로 제거한다고 해도 어느새 다른 조직으로 전이돼 있곤 합니다. 만약 림프절로 전이되면 수술은 별 도움이 되지 못하기도 합니다.위, 췌장, 소장 등에 암이 생겼을 때는 암이 생긴 부분이나 장기 전체를 다 절제합니다. 하지만 여러 장기를 잘라내면 그만큼 환자에게는 수술 후 여생에 불편함이 있을 수밖에 없겠지요. 그렇다고 약물 치료를 하면 암세포 한 개를 죽이기 위해 10만개의 정상 세포를 죽이는 셈이라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집니다. 참으로 손해가 막심한 방어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방사선 치료 역시 정확하게 암세포만을 겨냥해 방사선을 조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술이나 약물 치료에 비하면 극히 제한적입니다.이런 사실들을 고려해볼 때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암세포를 죽이려고 결사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암을 버텨내게 하는 게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겁니다.강도 몰아내듯 몽둥이부터 들고 나갈 게 아니라, 이미 암이 깃든 내 몸을 보살피려는 노력이 먼저 이뤄져야 합니다. 이게 바로 보완통합의학의 핵심입니다. 의학적 치료를 통해 암의 활동을 최대한으로 억제하고, 동시에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진 면역력을 키워 암을 더 잘 견디게 해야 합니다. 암세포 자체를 없애는 데 치료의 목적을 두는 게 아니라, 암세포를 가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목적을 둬야 합니다.언뜻 현대의학을 부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기도 하지만, 현대의학의 한계를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인체의 신비를 인정한다는 자세가 바탕에 깔린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완통합의학이란, 길이 없다면 돌아가거나 새로운 길을 만들어서 질러가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몸에 암세포가 있더라도 건강한 세포의 힘이 강하면 충분히 암세포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암세포가 더 이상 내 몸에서 활개 치지 못하도록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암에 왕도는 없어도 정석은 있습니다. 찬찬히 걸어 희망으로 가는 암 극복의 길을 걸으세요.여러분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4/10/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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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는 등 피부가 뒤집힐 때가 있다. 먹는 것도, 화장품도 평소와 그대로라면 화장품을 찍어 바를 때 쓰는 ‘퍼프’가 문제일 수 있다. 깨끗이 관리되지 않은 퍼프는 세균의 온상이기 때문이다.쿠션 퍼프에는 피지, 각질, 노폐물이 많이 묻어있다. 외부에서 수정 화장을 했다면 피부에 묻어있던 미세먼지가 쿠션 퍼프로 옮겨갈 수도 있다. 장기간 사용한 스펀지 퍼프의 세균 수치를 측정했더니, 변기의 세균 수치(약 950RLU)의 절반에 달하는 382RLU가 나오는 모습이 방송을 탄 적도 있다. 퍼프가 얼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고려하면 높은 수치다.또 쿠션 퍼프는 기포가 많은 습식우레탄으로 만들어져 수분이 잘 마르지 않는다. 파운데이션을 피부에 고르게 밀착시키는 데 유리하지만, 세균이 번식할 위험도 커진다. 쓴 후에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곰팡이,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모낭충 등이 서식할 수 있다. 피부에 닿으면 단순 트러블에서 알레르기까지 다양한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서라도 퍼프는 일주일에 한 번은 세척하는 게 좋다. 우선, 퍼프를 휴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지그시 눌러, 기포 안에 남아있는 파운데이션을 짜낸다. 이후 퍼프를 물에 적셔 클렌징폼과 주방 세제를 소량 바른 뒤, 지퍼백에 넣고 퍼프를 병으로 밀면서 빤다. 손으로 마구 비비면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다 빤 퍼프는 꺼내서 미온수에 여러 번 헹구고, 통풍이 잘 되고 볕이 드는 곳에 바싹 말린다. 사용한 지 6개월이 지났거나, 퍼프에서 냄새가 난다면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 화장품 가게에서 쿠션 테스터를 이용할 땐 일회용 퍼프를 쓰는 게 좋다.
뷰티이해림 기자 2024/10/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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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얼굴에도 다양한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장기에 이상이 생긴 경우는 물론, 각종 비타민이 부족할 때도 눈이나 입술, 피부 등에 변화가 생긴다. 어떤 증상들이 있을까?◇비타민A 결핍-안구건조증, 눈 충혈비타민A는 시력·세포 성장과 면역력 등에 관여한다. 따라서 비타민A가 부족하면 안구건조증, 야맹증, 눈 등의 안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A가 부족해 눈 세포 기능이 저하되면 눈물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고 점막이 마르거나 딱딱해진다. 안구 점막이 마른 상태에서 눈을 깜빡이면 자극이 가해져 충혈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안구 점막에 죽은 조직이 모여 반점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때는 비타민A가 풍부한 ▲당근 ▲결명자 ▲늙은 호박 ▲방울토마토 등을 먹는 게 좋다.◇비타민B2 결핍-구순구각염, 입 주변 홍반비타민B2(리보플라빈)는 피부재생 등 대사과정에서 필요하며, 항산화 작용에도 관여한다. 따라서 비타민B2가 부족하면 몸속 대사 작용에 문제가 발생해 입 주변 홍반·부종이 생기거나, 입 주변이 갈라지고 쓰린 구순구각염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2 결핍은 채식주의자나 비타민 소모량이 많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잘 나타난다. 비타민B2는 몸속에서 합성·저장되지 않아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 적절하게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B2가 풍부한 식품으로 ▲우유 ▲치즈 ▲달걀 ▲청국장 ▲시금치 등이 있다.◇비타민B6 결핍-몸 건조하고 가려움단백질 대사와 헤모글로빈·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하는 비타민B6(피리독신)가 부족해지면 몸이 건조해진다. 이로 인해 입술과 입 주위가 갈라질 수 있다. 비타민B6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부족해질 경우 가려움, 발진 등이 생기기도 한다. 비타민B6는 동물 근육에 주로 저장돼있다. 육류, 가금류, 생선류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우유 ▲바나나 ▲견과류 ▲옥수수 ▲해바라기 씨 ▲콩류 ▲시금치 ▲당근 등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비타민B7 결핍-머리카락, 손톱 잘 안 자라고 탈모비타민B7(비오틴)은 단백질 대사를 돕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B7이 부족할 경우 머리카락, 손톱 등이 잘 자라지 않고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비타민B7은 ▲달걀노른자에 풍부하며 ▲콩 ▲견과류 ▲버섯 ▲동물의 간 등에도 많이 들어있다. 반면 생달걀 흰자 속 ‘아비딘’은 비타민B7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B7 결핍이 걱정된다면 달걀을 익혀 먹도록 한다. 또한 비타민B7은 장내 세균에 의해 합성되기 때문에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4/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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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김서희 기자 2024/10/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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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세기 전 어부들 사이 유행했다가 거의 전멸했던 괴혈병이 다시 늘고있다는 보고가 발표됐다.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호주 50대 남성은 양쪽 다리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고 혈뇨, 빈혈도 동반됐다. 호주 찰스 가드너 병원 의료진은 여러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자 했지만, 쉽게 진단명을 찾지 못했고, 남성의 증상은 악화해서 멍이 증가하고 통증도 심해졌다. 다행히 의료진은 남성의 비타민C 결핍을 발견해 ‘괴혈병(scurvy)’이라고 진단했다. 의료진은 논문을 통해 “괴혈병은 선진국에서 보기 드물며, 여전히 수 세기 전에 존재했던 질환으로 여겨진다”며 “그런데, 최근 식재료 물가 상승과 과도한 몸매 관리로 인해 영양 불균형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괴혈병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남성은 평소 채소나 과일을 거의 섭취하지 않고, 식사 대부분을 가공식품으로 해결했다. 괴혈병은 18세기 후반 비타민C의 중요성이 알려지면서 크게 줄었다. 그런데, 최근 여러 사례가 다시 발표되는 추세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어린이 괴혈병 발생률이 2020년 10만 명당 26.7명으로, 2016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환자들은 대체로 젊고 비만이거나, 저소득 가정 출신이었다.괴혈병은 비타민C가 부족해 결합 조직이 존재하는 여러 신체 부위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비타민C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며 음식물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다. 이는 신체의 결합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을 합성하는 데 중요하다. 괴혈병이 발생하면 비타민C가 부족해진 지 3개월이 지나서부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출혈과 뼈의 변질이 있다. 초기에는 무력감과 식욕 부진, 관절통이 나타나고 출혈이 쉽게 멈추지 않는다. 이후 신체 곳곳에 생긴 출혈로 인한 혈종이 나타나며,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고 상처 치유가 늦어지는 모습도 동반된다. 비타민C는 철분 흡수에도 중요해 괴혈병이 오래 지속되면 철 결핍성 빈혈에도 걸릴 수 있다. 드물게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이 생기기도 한다.괴혈병을 치료하려면 비타민C를 보충해야 한다.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대부분 24시간 이내에 나아진다. 피하 출혈이나 잇몸 출혈은 수주 안에 좋아진다. 비타민C는 녹색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다. 평소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토마토, 딸기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괴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10/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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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2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