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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1/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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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이 지나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컨디션 관리가 수험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다. 특히 수험생들은 예민해지기 쉬운 위장을 잘 관리해야 한다. 기능성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수험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과 집중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능 당일 챙겨가는 도시락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소화불량은 음식을 섭취한 후 일어나는 소화 장애 증상을 총칭한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과식이나 위염 같은 명확한 원인 없이 발생한다.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며 증상이 몇 개월에서 몇 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반면 일반 소화불량은 과식,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 등 특정 원인에 의해 발병한다는 차이가 있다.기능성 소화불량은 속쓰림과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급하게 먹는 습관, 과식이 원인이 되며 소화기 증상뿐 아니라 어지럼증, 두통 등을 일으켜 수험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특히 집중력 향상을 위해 마시는 커피, 카페인 음료가 과다할 경우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규칙한 배변 습관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도 원인이 된다.세란병원 내과 장준희 부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은 내시경 검사상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도 계속해서 복부팽만감, 복통,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위장운동 장애를 유발하며, 수험생의 경우 식사 시간이 부족해 급하게 먹는 습관도 위 운동을 저하시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능을 앞두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자제해야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며 “기능성 소화불량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역류성 식도염 등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긴장하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부글부글 끓어 화장실을 계속 가는 경우도 많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세균에 감염이 된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식사를 한 후 뱃속이 불편하고 설사나 변비를 한다. 병원을 방문해 검사 해봐도 원인을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능성 소화불량과 마찬가지로 지나친 스트레스와 긴장감, 불규칙한 식사, 커피 등 장이 자극 받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발생하기 쉽다. 중증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일상에서 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심하면 대인기피증 및 의욕 저하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산책과 스트레칭을 통해 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장준희 부장은 “수험 생활의 막바지에는 컨디션이 저하되기 쉬운데 긴장과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소화불량을 유발하므로 속 편한 음식 위주로 챙겨먹어야 한다”며 “수능 날에는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서 시험에 집중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도시락으로 챙겨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위장질환한희준 기자 2024/11/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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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수 셀레나 고메즈(32)가 충격적인 건강 상태를 공개했다.지난 5일(현지시각) LA타임스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소장세균과다증식(Small Intestinal Bacterial Overgrowth, SIBO)’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 LA에서 열린 영화 ‘에밀리아 페레스’ 시사회에 참석한 고메즈는 배에 손을 얹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모습을 본 팬들이 고메즈의 건강에 대해 걱정을 표하자, 고메즈는 소장세균과다증식을 고백하며 자신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고메즈는 2017년 루푸스 증후군으로 인해 신장이 망가져 신장 이식을 받은 적이 있다. 실제로 소장세균과다증식은 루푸스 증후군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소장에 세균이 있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과도하게 많을 경우 건강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 세균이 많은 영양소를 가져가면서 몸속으로 흡수되는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건강 상태를 소장세균과다증식이라 부른다. 소장세균과다증식이 있으면 복부 팽만, 복통, 소화 장애, 설사 등이 나타난다. 급격한 체중 감소나 만성 피로가 동반되기도 한다. 소장세균과다증식은 다양한 질환의 합병증으로 나타난다. 염증성 장 질환, 과민성 장 증후군,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연관된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소장세균과다증식도 낫는다. 셀레나 고메즈처럼 자가면역질환 때문에 소장 면역계가 영향을 받아 발생하기도 한다.셀레나 고메즈가 앓고 있는 루푸스 증후군은 주로 가임기 여성을 비롯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평소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외부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막아준다. 그러나 루푸스 증후군에 걸리면 면역체계가 이상을 일으켜 신체에 있는 세포나 조직, 장기를 이물질로 인식해 오히려 자기 인체를 공격한다. 대부분 피부에서 발진이 나타나는 식으로 시작하다가 이후 전신에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심하면 내부 장기까지 침범해 흉막염, 심낭염, 뇌경색을 유발하기도 한다.루푸스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유전자, 호르몬,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고 추정되는데, 특히 여성 호르몬과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보인다.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자외선 노출, 흡연, 약물 등이 루푸스 증후군 발병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푸스 증후군은 아직 완치가 불가능하다. 다만, 병의 증상을 완화해 좋은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피부 발진이나 관절염은 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한다. 자외선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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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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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4/11/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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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푸는 방법이 잘 못 됐을 수 있다. 침대에 눕기보단 지금 있는 곳에서 가볍게 경보로 걸어보자.휴식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정적 휴식과 동적 휴식이다. 정적 휴식은 잘 알려진 대로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근육을 이완하는 것이다. 동적 휴식은 반대다. 몸을 가볍게 움직여, 육체에 쌓인 피로를 푼다. 시간 대비 효율성을 따지면, 동적 휴식이 낫다.피로는 육체와 정신을 과도하게 사용해 몸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몸을 가볍게 움직이면 혈액순환이 빨라지고, 체내 조직 곳곳에 산소가 공급된다. 운동 등으로 쌓인 피로 물질인 젖산, 암모니아를 분해하는 대사 과정이 진행돼, 효율적으로 피로가 해소된다. 운동선수가 격렬한 운동 후 가벼운 조깅 등으로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도 동적 휴식에 해당한다. 축구 경기 후 동적 휴식을 한 그룹은 혈중 젖산이 13.6% 감소했고, 정적 휴식을 취한 그룹은 오히려 18.9% 증가했다는 보고가 있다. 운동 후 바로 앉거나 누워서 휴식하는 집단보다 20분 정도 저강도로 움직인 집단의 젖산 수치가 더 빠르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게도 피로 완화를 위해 '점진적 유산소 운동' 등 동적 휴식이 권장된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을 5~15분 정도 주당 5일간 최소 12주 시행하도록 한다. 매주 1~2분씩 운동 시간을 늘려 하루 최대 운동량을 30분으로 맞추는 게 목표다.동적 휴식은 정신적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일본 기타쿠슈대 연구팀이 약 60명의 사무직 노동자 중 절반은 동적 휴식, 나머지 절반은 정적 휴식을 취하게 했다. 그 결과, 동적 휴식을 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활기, 만족감 등 정신 건강 관련 수치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대표적인 동적 휴식 방법으로는 경보, 자전거 타기 등이 있다. 물론 과도한 운동은 만성 피로를 악화하고,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저강도로 동적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매우 피곤해, 일어서기조차 힘들다면 가만히 누워있는 것보다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사지하는 게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4/11/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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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한희준 기자2024/11/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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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인기 있던 겨울 간식은 '붕어빵'이었다. 당근마켓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두 달간 전국 겨울 간식 지도에 가장 많이 등록된 장소를 공개했는데, 붕어빵 가게가 65.1%로 압도적 1위였다. 2위는 10.5%로 어묵이 차지했다. 붕어빵이 인기 있는 이유는 맛있기도 하지만, 가슴 속 품고 있던 '1000원'으로 찬 바람에 시려진 속까지 덥히던 추억 덕이 크다. 최근 붕어빵은 추억 속 붕어빵과 생김새는 닮았지만, 가격은 많이 달라졌다.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한 개의 가치가 올라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는 한 개에 1000원인 곳도 찾아볼 수 있다. 마음 편히 사 먹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땐 집에서 만들어보자.막상 집에서 붕어빵을 만들어 먹으면, 노점상에서 사 먹던 그 맛이 안 난다. 특히 팥소가 그렇다. 사 먹던 붕어빵 속 팥소는 적당히 끈적하면서 부드럽고 달달하다. 집에서 만든 팥소는 거칠고 풋내나기 일쑤다. 이런 팥소를 넣은 붕어빵은 팥의 존재감이 너무 크다.지난 2008년 특허 등록된 '붕어빵' 레시피를 찾아봤다. 법적 자격이 소멸한 상태로, 모두가 찾아볼 수 있게 공개됐다. 팥소를 만들 때 팥, 물, 설탕, 베이킹 소다에 '옥수수 전분'이 적당량 함유돼 있었다. '옥수수 전분'이 비법이다. 팥소의 결집력을 높여 적당히 끈적한 질감을 살리고, 부드럽게 한다.전분은 모든 요리에서 걸쭉한 질감을 낸다. 모든 물질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러 입자로 구성돼 있다. 입자의 밀도가 올라갈수록 단단해지는데, 전분은 입자 덩어리들이다. 어떤 요리든 들어가면 입자 밀도를 높여 점도를 높인다. 게다가 전분은 '호화'라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물과 열을 가하면 전분 분자들이 무너지고 물을 흡수하면서 더 큰 그물망을 새로 형성한다. 이때 입자들의 유동성이 떨어져, 점도가 더 올라간다.다만 전분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다. 옥수수 전분은 입자가 그렇게 크지 않고, 수분이 적어 다른 전분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유발한다. 많이 넣을수록 쫄깃하기보단 단단하게 응집된다. 옥수수 전분 말고 요리에 잘 사용되는 전분으로는 감자, 고구마 전분이 있다. 특히 감자 전분은 알갱이 크기가 크고 분자 사슬 길이가 길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유발한다. 고구마 전분은 수분이 많아, 옥수수 전분보다는 쫄깃하지만 감자 전분을 넣었을 때보다는 묽게 만든다. 추억의 붕어빵을 떠올려 보면 팥소가 끈적하게 흐르는 식감이지 쫄깃하진 않다. 옥수수 전분을 넣었기 때문이다. 쫄깃한 식감이 좋다면 옥수수 전분 대신 감자 전분을 넣으면 된다.팥소 재료를 넣는 비율은 물 60%, 팥 20%, 옥수수 전분 5%, 설탕 15% 정도다. 베이킹 소다는 아주 약간 넣어주면 된다.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성으로, 팥·옥수수 전분의 호화 작용을 돕기 위해 넣는다.한편, 팥소를 만들 때 팥과 물을 섞은 용액에 옥수수 전분을 그대로 넣으면 전분끼리 뭉칠 수 있다. 먼저 옥수수 전분과 물을 1대 2 비율로 섞은 전분물을 만든 후 팥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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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질환김서희 기자2024/11/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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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5)이 과음한 뒤 해장할 때 먹기 좋은 달걀 수프 레시피를 소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성시경이 해장 달걀 수프를 요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성시경은 과음한 뒤 라면도 느글거려서 못 먹을 정도로 힘들다면 달걀 수프를 추천한다고 했다. 그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큰일 났다 싶을 때 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먼저 대파를 송송 썰었다. 이후 달걀을 잘 풀고, 전분물을 만들었다. 성시경은 냄비에 물과 치킨 스톡을 넣고, 소금과 순 후추로 간을 했다. 물이 조금씩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전분물을 부으면서 잘 저어 준다. 걸쭉한 국물이 다시 끓으면 달걀을 빙 둘러 넣고 익을 때까지 둔다. 살짝 익은 후 휘젓는다. 달걀 수프 위에 대파와 참기름을 넣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백후추를 넣고 기호에 따라 마유를 살짝 뿌려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성시경은 직접 만든 달걀 수프를 먹으며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힘들 때 해 먹으면 '성시경은 역시 술꾼이 맞구나' 생각하실 것"이라 말했다. 성시경이 추천한 달걀 수프, 정말 해장에 좋을까?음주 후에는 위산 과다와 알코올로 인해 속이 쓰리다. 또, 위·식도 괄약근 압력이 약해져 구토감이 든다. 음식을 먹으면 속 쓰림도 해소되고 괄약근 압력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실제로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챙기는 게 좋다. 알코올이 포도당 합성을 방해해 일시적으로 저혈당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해장에 효과적인 음식을 위가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먹어야 한다.성시경이 만든 달걀 수프는 실제로 숙취 해소에 좋다. 달걀에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이 해장을 돕는다. 달걀 한 개에는 시스테인이 평균 146mg 들어 있다. 헬싱키대, 동핀란드대 공동 연구팀은 건강한 남성 1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체중 1kg당 1.5g의 알코올 주사를 3시간에 걸쳐 맞게 했다. 이후 참가자 중 일부는 시스테인이 600mg 또는 1200mg 들어 있는 알약을, 나머지는 위약을 먹었다. 그 결과, 시스테인을 복용한 참가자들만 숙취 증상이 줄거나 완전히 없어졌다. 특히 1200mg을 복용한 참가자들은 알코올로 인한 메스꺼움과 두통이 줄었다. 연구팀은 시스테인이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했다고 설명했다.달걀에는 메티오닌도 많이 들어 있다. 메티오닌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꼭 필요한 아미노산이다. 알코올 분해효소인 ADH(알코올 탈수소효소)와 ALDH(아세트알데히드탈수소효소)의 활성을 촉진한다. 또, 시스테인처럼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촉진한다. 메티오닌은 필수아미노산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기도 한다. 많은 숙취해소 음료와 간 기능 개선제에도 들어 있다. 노른자에 특히 많이 함유된 레시틴은 숙취 해소를 돕는다. 레시틴은 천연 유화제로 알코올을 흡수한다. 아직 해독되지 않은 알코올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또, 술을 마시면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1의 간 흡수를 원활하게 한다. 장에서 비타민A가 흡수되는 것도 돕는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1/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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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최지우 기자2024/11/1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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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얼굴은 커진다.원인은 ▲피부 처짐 ▲저작근 발달 등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노화로 피부 탄력은 떨어진다. 얼굴 속 근육, 지방, 혈관 등은 인대가 지지하고 있는데, 연한 조직인 인대는 중력의 영향으로 시간이 갈수록 아래로 처진다. 이 때문에 광대는 도드라지고, 턱과 목의 경계는 불분명해져 얼굴이 커 보이게 된다.또 씹을 때 사용하는 근육인 저작근이 발달해 자연스레 얼굴 면적이 넓어진다. 저작근은 관자놀이부터 볼을 거쳐 아래턱과 목 부위까지 연결돼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저작근 사용 기간이 길어지고, 하관이 발달해 얼굴형이 네모나 보이도록 한다.여기에 올바르지 않은 생활 습관으로, 부종이 생기면 얼굴은 더 커 보인다. 부종은 ▲짜게 먹거나 ▲잠이 부족하거나 ▲피로하거나 ▲변비가 있거나 ▲운동이 부족할 때 생길 수 있다. 물론 살이 쪄도 얼굴은 커진다. 이땐 독소와 노폐물이 체내에 쌓여 수분이 조직 사이에 정체되면서 부종까지 가미된다.노화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교정해 얼굴 면적이 넓어지는 속도는 줄일 수 있다. 먼저 피부 탄력을 지키기 위해 보습제와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특히 자외선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뜨거운 물로 세수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피부 장벽을 깨뜨려, 수분 함유량이 감소하면서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과도하게 많이 먹는 것도 삼가는 것이 좋다. 저작근이 발달한다.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면 턱이 점점 돌출돼 얼굴이 커 보일 수 있다. BMI(체지방 지수)가 23 이상이라면 살을 빼는 것만으로도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있다. 단기간에 체중을 줄이면 피부가 처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며 천천히 감량해야 한다. 얼굴 마사지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혈액과 림프액 순환을 촉진해 부종을 줄인다. 쉬운 얼굴 마사지법으로는 주먹을 가볍게 쥐어 얼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눈 밑 볼을 부드럽게 쓸어주는 게 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4/11/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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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에 샤워를 할 때 세수와 양치질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있다. 편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이유지만,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샤워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샤워 중 세수… 피부 손상 줘샤워 중 세수는 피부를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이다.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수압이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샤워를 할 때는 보통 뜨거운 물을 많이 사용하는데, 물의 뜨거운 온도 역시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 뜨거운 물에 오래 노출될 경우 유분이 과도하게 제거되면서 유‧수분 균형이 깨지고,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어서다. 모세혈관이 확장돼 안면홍조가 나타나거나 악화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피부를 위해서는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로 바로 세안하기보다, 세면대에 미지근한 물을 받은 후 피부를 부드럽게 문지르며 세안해야 한다.◇뜨거운 물… 생식 능력 감소시키고 탈모 유발해피로 해소를 위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뜨거운 물로 30분 이상 목욕하면 남성의 생식 능력이 감소한다. 정자는 서늘한 환경에서 가장 잘 발달하며 뜨거운 물에 의해 생식 능력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대한생식의학회 논문에 따르면 고환 온도 상승이 불임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기도 했다. 또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연구에 따르면 불임 문제가 있는 남성 11명 5명이 몇 달 동안 온수 사용을 중단하니 정자 수가 491%나 증가했다.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자극을 받아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의 뿌리와 모낭은 물에 젖으면 평소보다 더 약해지는데 물이 뜨거울수록 두피가 민감해져 머리가 잘 빠진다. 같은 이유로 머리를 말릴 때도 뜨거운 바람보다는 차가운 바람을 사용하는 게 좋다.샤워는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로 하고, 10분 내외로 짧게 마치는 걸 권장한다. 온도를 정확히 재는 게 어렵다면 팔꿈치를 물에 댔을 때 ‘미지근하다’는 느낌이 드는 정도면 된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샤워 후 3분 이내에 피부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양치질, 박테리아 호흡기로 침투할 수도샤워할 때 양치질을 같이 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샤워기로 입을 헹굴 때가 있는데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이 호흡기로 침투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은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지는 않지만, 공기를 통해 호흡기로 침투해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감염원으로는 호수, 강, 토양 등의 자연 환경과 샤워기, 가습기 등의 가정환경, 오염된 의료기기 등이 있다.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은 균의 특성상 샤워기 호스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바이오 필름(물 때)에서 형성되고 증식할 위험이 있어 감염의 빈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샤워기는 물이 오랫동안 저류될 수 있어 비결핵마이코박테리아균의 서식지가 될 수 있으며 샤워 과정에서 이 균이 물과 함께 밖으로 분출될 수 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기를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자주 청소하는 게 좋다. 샤워기 청소 방법은 우선 샤워 헤드를 제거하고 최대한 분해하여 락스물에 넣고 모든 표면을 세척하면 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11/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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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신소영 기자2024/11/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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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11/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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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30세 남성이 늘어진 종양 때문에 앞이 안 보이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지난 10월 영국의학저널(BMJ)에 보고된 인도 남성의 사례를 보도했다. 사례 속 남성은 5년 전 왼쪽 눈꺼풀에 부종이 생겼다. 수년간 이 덩어리는 크기를 키웠고, 가슴까지 내려올 정도로 크기가 커졌다. 눈꺼풀에서 뻗어나간 덩어리 때문에 남성은 왼쪽 시야가 가려지기도 했다. 결국 그는 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남성이 ‘리노스포리디움 세베리(Rhinosporidium seeberi)’라는 기생충에 감염돼 눈 주위 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종양 덩어리로 이어졌다고 추정했다. 다만, 감염 경로와 시기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기생충 감염 후 ‘혈관섬유종(angiofibroma)’이 발생했다며 “기생충 감염과 종양이 동시에 발생하는 일은 드물다”고 보고했다. 종양의 크기는 15cm × 14cm였다. 의료진은 혈관색전술로 과다 출혈을 막은 뒤 수술로 종양을 제거했다. 수술 3개월 후 남성은 완전히 회복했고 시력도 되찾았다.사례 속 남성이 감염된 리노스포리디움 세베리는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되는 물 기생충으로, 주로 인도나 스리랑카에서 감염될 때가 많다. 이 기생충은 연못, 강 같은 민물 환경에서 감염되기 쉬우며, 인간과 동물 모두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될 경우 코, 눈, 구강 등에 영향을 주며 종양 형태의 병변을 일으킨다. 비정상적인 출혈이나 얼굴 비대칭을 유발하기도 한다. 항생제나 항진균제보다는 외과적 절제로 치료하는 편이다.사례에서 남성이 겪은 혈관섬유종은 혈관과 섬유 조직으로 이뤄진 양성 종양을 말한다. 혈관섬유종은 콜라겐, 섬유모세포, 혈관이 과도하게 성장해 발생한다. 환자 중에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혈관섬유종이 생기면 따가운 느낌을 받고, 출혈이 생길 때도 있다. 혈관섬유종은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보통 외과적 절제를 진행하지만, 종양에 혈관이 많아 과다 출혈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례처럼 수술 전 혈관색전술로 출혈을 줄이기도 한다. 혈관색전술은 혈관을 막는 시술로, 출혈이 발생하는 부위의 상위 혈관을 막아 종양을 죽이는 치료법이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4/11/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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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1/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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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의 이른 나이에 조기폐경을 겪은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 영국 매체 더미러에 따르면 영국 레스테셔 마켓 하보로에 사는 제인 팽본(57)은 37세에 처음으로 자신의 행동에 이상이 생겼음을 알아차렸다. 그는 분노 조절이 어렵고 성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화가 나면 남편에게 의자를 던지기도 했다. 그는 "성관계에도 전혀 관심이 없었다"며 "생리가 불규칙하고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공황장애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자신이 폐경기로 전환되는 시기일 수 있다고 의심한 제인 팽본은 병원에 HRT(호르몬 대체 요법)를 요청했지만,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거절당한다. 그리고 의사는 와인을 좋아하는 제인 팽본에게 와인을 줄이라고만 했다. 결국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약 4년이 흘렀다. 그동안 증상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더욱 심각해지자 41살이 돼서야 다시 병원을 찾아 조기폐경을 진단받고 호르몬 치료를 시작했다. 수년간 조기폐경 증상으로 고통받았던 그는 치료 3일 만에 상태가 바로 나아졌다. 현재 57세인 제인 팽본은 "오랫동안 고생한 나에게 필요한 약은 정말 간단했다"며 "올바른 치료를 받았다면 빨리 나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에 폐경을 겪는 여성들이 놓치지 말고 제시간에 올바른 진단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폐경은 여성이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통 45~55세 사이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난소 호르몬 분비가 저하되고, 결국 폐경에 이르게 된다.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불규칙한 생리다. 여성 호르몬이 부족해져 안면 홍조, 빈맥, 발한 같은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폐경기 증상이 심하다면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여성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은 폐경 후 발생하기 쉬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제인 팽본이 겪은 조기폐경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나타날 수 있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난소의 수를 감소시키기도 한다. 스트레스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에스트로겐은 난소에서 생성되는 난자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 시안자오퉁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명 소리에 노출된 암컷 쥐는 그렇지 않은 암컷 쥐보다 난자의 수가 감소하고 난소의 생식 능력이 떨어졌다. 만성 스트레스가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조기폐경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기름진 음식이나 유제품,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콩, 두부,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갱년기증상이해나 기자 2024/11/09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