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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막힘 약으로 먹어 온 '이 성분'… 美 FDA, 사용 중단 권고

    코막힘 약으로 먹어 온 '이 성분'… 美 FDA, 사용 중단 권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수년 동안 코막힘(비충혈) 완화제로 사용해 온 성분 ‘페닐레프린(페닐레프린염산염)’의 퇴출을 예고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감기약에 널리 사용되는 일반의약품 경구용 페닐레프린을 코막힘 완화에 효과가 없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말 것을 7일(현지시간) 제안했다.페닐레프린은 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감기로 인한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 데 쓰는 성분이다. 코점막 내 부어오른 혈관을 수축해 부종과 충혈을 완화하는 기전으로, 비충혈 완화제라고도 불린다. 주로 경구제(알약)나 시럽, 코에 뿌리는 비강 스프레이 형태로 사용한다.이번 제안은 지난해 10월 FDA 비처방약(일반의약품) 자문위원회에서 도출한 결과와 일치한다. 당시 자문위원회는 기존에 확보된 과학적 근거들을 검토한 결과, 경구용 페닐레프린의 권장 용량이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나, 비충혈 완화제로서 효과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경구로 투여할 경우 위와 간에서 대사를 거치기 때문에 실제로 약물이 비강 통로에 도달하는 양은 적기 때문이다.반대로 코점막에 직접 뿌리는 비강 스프레이는 별도의 대사 과정 없이 많은 양의 약물이 비강 통로에 전달돼 코막힘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FDA 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에서도 비강 스프레이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FDA는 현재 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전문가들의 의견도 검토하고 있다. 여러 의견을 수렴해 경구용 페닐레프린이 비충혈 완화제로 효과가 없다고 판단할 경우, 자문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반영해 일반의약품 목록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이후 경구용 페닐레프린은 시장에서 철수하게 된다. 다만, FDA는 제약사들이 해당 성분이 포함된 약물을 재구성해 다시 개발하거나, 시장에서 철수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FDA 약물평가·연구센터 파트리지아 카바조니 박사는 “FDA의 역할은 약물이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검토 가능한 데이터와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종합한 결과, 경구용 페닐레프린은 비충혈 완화제로서 효과가 없다고 판단해 이를 일반의약품 목록에서 삭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유통되는 페닐레프린 제품 중 페닐레프린만을 단일 성분으로 제조한 제품은 없으나, 다른 성분과 혼합해 허가를 획득한 약 80개의 제품이 있어 FDA의 결정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에 따르면, 대표적인 경구제의 사례로는 유한양행의 '콘택골드캡슐'과 코오롱제약의 '코미정' 등이 있다. 이외에도 액상 제품 중 '판콜에이내복액(동화약품)'·'테라플루나이트타임건조시럽(헤일리온)'이나, 지난해 12월 허가를 자진 취하한 '판피린에이액(동아제약)'도 페닐레프린을 혼합 함유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1 18:46
  • 국산 신약 또 나오나... ‘이 약’ 유력 후보

    국산 신약 또 나오나... ‘이 약’ 유력 후보

    P-CAB 치료제 ‘자큐보’가 국산 신약으로 허가되고 7개월여가 흘렀다. 이후 몇몇 약들이 다음 후보로 거론됐지만, 여전히 주인공은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로썬 비보존제약 ‘오피란제린’이 가장 근접한 가운데, 향후 발표될 심사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국산 신약 37개… 올해 ‘자큐보’ 1개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 허가된 국산 신약은 총 37개다. 1999년 SK케미칼 항암제 ‘선플라’가 1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 받은 뒤, 코로나19로 신약 임상·심사가 지연되던 2019~2020년을 제외하면 매년 또는 격년 단위로 평균 1~2개 약이 허가·출시됐다.최근 4년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2021년에만 ▲유한양행 ‘렉라자(항암제)’ ▲셀트리온 ‘렉키로나(코로나 치료제)’ ▲한미약품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 치료제)’ ▲한림제약 ‘브론패스(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대웅제약 ‘펙수클루(역류성식도질환 치료제)’ 등 5개 약이 허가 받았다. 2022년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스카이코비원(코로나 백신)’ ▲대웅제약 ‘엔블로(당뇨병 치료제)’ 등 2개의 국산 신약이 나왔고, 지난해는 국산 신약 허가가 한 건도 없었다. 그러다 올해 들어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역류성식도질환 P-CAB 치료제 ‘자큐보’가 37번째로 신약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오피란제린’, 연내 허가 여부 판가름… 비보존 “긍정적 기대”자큐보 이후론 국산 신약 허가 소식이 잠잠한 상황이다. 유력 후보는 있다.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이다. 앞서 비보존제약은 임상 3상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1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심사가 진행 중으로, 심사에 통상 1년 내외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내 허가 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회사 측은 내심 허가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이미 지난 6월 신약마케팅본부를 신설해 사전 마케팅도 준비 중이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허가 여부는 오직 식약처의 결정 영역”이라면서도 “우수한 임상 3상 결과와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고려할 때 품목허가에 대해 긍정적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오피란제린은 허가 신청 근거가 된 임상 3상에서 효과·안전성을 입증했다. 해당 임상은 복강경 대장 절제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오피란제린 주사제를 투여한 후 일차 평가 지표인 ‘투여 개시 후 12시간 통증 강도 차이 합’을 평가한 결과, 위약군 대비 평균 35% 높은 통증 감소를 보였다.오피란제린이 허가된다면 수술 후 중등도 이상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그동안 이들에게는 마약성 진통제를 주로 사용해왔는데, 부작용이나 중독과 같은 문제가 동반되곤 했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이 같은 우려를 해결할 수 있다. 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중등도 이상의 수술 후 통증을 치료하는 데 쓰일 예정”이라며 “최종 목표는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으로, 국내 품목 허가가 된다면 추가 글로벌 임상을 통해 해외 허가와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고 했다.◇국산 신약 계속 늘어날 듯 “파이프라인 많고 임상 3상 종료 약도”오피란제린을 제외하면 연내 허가를 기대할만한 약은 사실상 없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나 LG화학 통풍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 정도가 후보로 거론되나, 전자는 미국에서만 허가·판매 중일 뿐 국내에선 허가 신청도 하지 않은 상태며, 후자 또한 아직 3상을 진행 중이다. 세노바메이트 국내 상업화 권리를 갖고 있는 동아에스티 측은 향후 계획에 대해 “2026년 급여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환자·의사들의 요청이 많아 최대한 빠르게, 보완 자료 요청이 없게끔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당장 허가를 기대할 수 있는 약은 적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국산 신약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기업들의 파이프라인 수 자체가 전보다 증가했고, 임상 3상을 마친 약들도 속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원장은 “파이프라인이 많아지면 기존 신약을 대체하는 약도 많아질 것”이라며 “FDA 사례를 비춰볼 때, 항암제나 희귀의약품, 특히 ADC와 같은 새로운 모달리티의 약을 개발하는 데 매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1 18:40
  • 식약처, 쿠싱병 치료 희귀 의약품 허가

    식약처, 쿠싱병 치료 희귀 의약품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레코르다티코리아가 수입하는 희귀의약품인 ‘이스투리사필름코팅정(오실로드로스타트인산염)’을 11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약은 뇌하수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효과가 불충분한 쿠싱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쿠싱병은 뇌하수체 선종 등으로 인해 만성적으로 혈중 코르티솔 수치가 증가해 있으며, 중증 내분비 대사장애, 심혈관 합병증, 사망 위험이 증가하는 희귀질환이다.이 약은 부신에서 코르티솔 생합성을 담당하는 11-베타-수산화효소(11β-hydroxylase)(CYP11B1)를 억제하여 코르티솔 합성을 감소시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식약처는 이 치료제를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GIFT)’ 제18호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지정한 후, 신속하게 심사해 국내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4/11/11 18:00
  • [제약계 이모저모] GC녹십자, MSCI ESG평가 ‘A등급’ 획득​ 外​

    ■ GC녹십자, MSCI ESG평가 ‘A등급’ 획득GC녹십자는 글로벌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이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3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MSCI 보고서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지배구조, 인적자원 개발, 제품 안전·품질, 유해물질·폐기물 관리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환경경영 수준을 높였음을 인정받았으며, 사회 부문에서도 인재 파이프라인 개발전략을 가지고 임직원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인적자원 개발에 힘쓰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MSCI는 GC녹십자가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구축·시행한 점을 높이 샀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생유산균 초코볼’ 리뉴얼 출시쎌바이오텍은 ‘듀오락 생유산균 초코볼’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듀오락 생유산균 초코볼은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웰빙 간식이다. 쎌바이오텍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유산균 보장균수(초코볼 한 알 기준)를 기존 4억 마리에서 10억 마리로 2.5배 늘렸다. 100% 한국산 유산균만 사용했으며, 최상위 안전원료 인정 제도 ‘FDA GRAS’에 등재된 균주로만 배합했다.듀오락 생유산균 초코볼은 코코아 함량이 가장 높은 초콜릿 유형으로 만들었다.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을 1395mg으로 높였으며, 한 알 기준 16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제품은 듀오락몰과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셀트리온, 야생 조류 보호 활동 전개셀트리온은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과 야생 조류 보호 ESG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 임직원을 포함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다수 참가해, 인천 영종도 용유역 인근 도로에 설치된 투명 방음벽 일부 구간에 야생 조류가 인식할 수 있는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설치했다.셀트리온과 인천녹색연합은 인공 구조물로 인한 야생 조류 충돌과 추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에도 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2024 KASBP 심포지엄’ 후원동아에스티는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 ‘2024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가을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시대의 신경과학: 신경계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혁신 신약을 통한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주제로 R&D 파이프라인과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우수한 연구로 한국인 과학자들의 위상을 높인 2명의 연구자에게는 ‘동아 ST 펠로우십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스탠포드 대학 박주형 박사와 미국 국립보건원 이혜경 박사가 수상했다.■ GC-휴먼스케이프,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 업무협약GC는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휴먼스케이프와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검사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트남에서 산부인과 진단검사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휴먼스케이프가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의 베트남 산부인과 의료진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GC는 베트남 산부인과 진단 검사 시장의 미충족 수요를 빠르게 파악해 이에 맞는 진단검사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11 17:57
  • 대원제약 “‘신바로’ 제형 변경 준비 中… 적응증 추가하고 복합제 개발할 것”

    대원제약 “‘신바로’ 제형 변경 준비 中… 적응증 추가하고 복합제 개발할 것”

    대원제약이 ‘신바로’ 제형 변경과 적응증 추가를 준비 중이다. 복합제 개발에도 나서, 약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대원제약은 11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바로 2025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원제약이 지난달 GC녹십자로부터 인수한 골관절염 치료 천연물의약품 신바로의 새 출발을 기념하고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총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백 사장은 “신바로를 대원제약의 두 번째 신약이라고 생각하고, 펠루비가 개척해온 길을 따라 더욱 크게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D 부문을 맡고 있는 김주일 부사장은 “대원제약의 R&D 역량을 집중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신바로를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정제 사이즈를 개선하고 제형 변경을 통해 1회 2정 복용을 1회 1정 복용으로 바꾸는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하고 복합제 개발도 진행함으로써 신바로의 진화를 추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신바로는 국산 4호 천연물신약으로, 소염, 진통, 골관절증 치료에 사용된다. 우슬, 방풍, 구척 등 6가지 식물 추출물로 구성됐으며, 장기 투여해도 위장관계 이상반응 발생률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신바로 처방액은 전년 대비 24억원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1 17:42
  • 아스트라제네카-암젠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 비부비동염 적응증 확장할까

    아스트라제네카-암젠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 비부비동염 적응증 확장할까

    아스트라제네카와 암젠이 공동 개발한 테제펠루맙 성분 중증 천식 치료제 '테즈파이어'가 만성 비부비동염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양사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CRSwNP) 환자를 대상으로 테즈파이어를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WAYPOINT'의 주요 결과를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테즈파이어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암젠이 공동 개발한 중증 천식 치료제로, 염증 연쇄반응의 최상단에 위치하면서 중증 천식과 기타 염증성 질환을 유발하는 '흉선 간질 림프포이에틴(TSLP)'을 표적으로 삼고 차단하는 기전을 가진 단일클론항체다. 미국·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12세 이상의 성인·소아 중증 천식 환자의 추가 유지 치료 용도로 허가를 받았다.WAYPOINT 시험은 비용종을 동반한 중증 만성 비부비동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테즈파이어 피하주사와 위약의 효능·안전성을 비교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표준 치료인 비강 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투여에도 불구하고 비부비동염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상 결과, 테즈파이어 투여군은 비강 용종 크기와 비출혈(코피)이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테즈파이어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기존에 진행된 임상시험에서의 프로파일과 일치했다. 양사는 전체 임상시험 결과를 향후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아스트라제네카 샤론 바 부사장은 "WAYPOINT 시험의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테제펠루맙의 동종 최초 작용 기전이 상피 중심 염증성 질환의 여러 유발요인을 해결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암젠 제이 브래드너 최고과학책임자는 "테제펠루맙은 상피에 직접 작용해 여러 염증 경로를 표적으로 삼는다"며 "WAYPOINT 시험 데이터는 테제펠루맙이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증상 완화 효과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양사는 현재 테즈파이어를 중증 천식과 비부비동염 외에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호산구성 식도염(EoE)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테즈파이어를 호산구성 식도염에 대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으며, 호산구성 표현형을 가진 중등도~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추가 유지 치료를 위한 혁신치료제로 지정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11 17:39
  • 한미약품, 기업설명회 개최 “10년 내 매출 5조 목표”

    한미약품, 기업설명회 개최 “10년 내 매출 5조 목표”

    한미약품은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호텔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재현 대표를 비롯해 최인영 R&D 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해곤 글로벌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석해 각 사업 부문 성과와 미래 계획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미약품 기업 가치 제고와 국내사업, 의약품 개발·기획, 신약 R&D, 해외사업 분야 현황, 향후 성장 전략·비전을 공유했으며,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시간 등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한미약품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거버넌스 이슈가 아닌, 한미약품 본연의 사업 성과와 미래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장기화 되고 있는 경영권 이슈에 가려져 있던 한미약품의 미래가치가 온전히 조명됐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이날 공시를 통해 비전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톱 티어 헬스케어 기업 도약’을 목표로 우선 2024~2025년(1단계) 국내 시장 초격차 달성, 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하고, 2026~2028년(2단계)에는 혁신 신약·복합 신약 매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9~2033년(3단계) 혁신 신약 주도의 성장을 통해 10년 내 매출 5조원(2033년 국내 2조2000억원, 해외·기타 3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1 17:22
  • 메디톡스, 3분기 매출 539억원·영업이익 60억원

    메디톡스, 3분기 매출 539억원·영업이익 60억원

    메디톡스는 1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539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173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을 기록했다.톡신 제제 매출은 수출 물량 생산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반면 ‘뉴라미스’로 대표되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3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와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2% 상승했으며, 특히 유럽 지역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더마 코스메틱 ‘뉴라덤’은 적극적인 유통채널 확대를 바탕으로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3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달성했다.메디톡스 관계자는 “3분기는 필러 분야에서 견조한 매출 상승 기조를 이어갔지만, 이익률이 높은 톡신 제제의 생산량 저하가 매출 감소로 이어지며 목표했던 외형 성장을 달성하지 못했다”며 “국내와 글로벌 시장의 톡신, 필러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계획하고 있는 생산량 확대 전략을 차질 없이 진행해, 매출 경신 목표와 이익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1 16:43
  • "24시간 동안 성형수술 6가지, 결국 사망"… 中 여성 '사인' 뭔가 봤더니?

    "24시간 동안 성형수술 6가지, 결국 사망"… 中 여성 '사인' 뭔가 봤더니?

    중국의 한 여성이 24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여러 가지 성형수술을 받다가 사망했다. 여성은 수술을 위해 우리 돈으로 775만 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9일 중국 광시성 농촌 마을 출신 한 여성은 난닝시 병원에서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았다. 여성은 당시 처음 5시간 동안은 쌍꺼풀과 코 성형 수술을 받았고 이후 허벅지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 얼굴·가슴에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러다 이틀 뒤인 11일, 병원에서 퇴원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순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 관계자들의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고 그날 바로 숨졌다. 부검 결과 사인은 '지방흡입술 후 폐색전증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이었다. 폐색전증은 혈전(피떡)이 폐혈관으로 이동해 폐혈관의 흐름을 막아 적절한 혈액순환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다. 유족 측은 병원을 상대로 16만8000달러(약 2억3451만 원)이 넘는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병원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병원 측이 항소를 거듭한 끝에 지난해 8월 법원은 병원 측에 일부 책임만 물어 유족에게 59만 위안(약 1억1439만 원)을 줄 것을 명령했다. SCMP에 따르면 법원은 "평소 류씨의 건강 상태가 사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자와 병원 측이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해당 병원은 수술하는 데 필요한 법적 문서를 모두 갖췄고 의료진 또한 면허를 소지하고 있었다"며 "류씨가 제거한 지방의 양도 의학적 기준을 충족했다"고 했다.◇폐색전증, 지방흡입술 후 발생 위험 높아 중국 여성의 사인으로 밝혀진 '폐색전증으로 인한 급성 호흡부전'은 혈액 순환이 갑자기 차단되면서 폐의 산소 교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응급 상황이다. 폐색전증은 보통 다리의 심부정맥에 발생한 혈전(피떡)이 폐동맥으로 이동해 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한다. 이로 인해 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고, 혈액 내 산소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호흡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지방흡입술 후 폐색전증 발생 가능성이 높다. 하지(다리)에서 지방을 흡입할 경우, 혈전이 형성될 가능성이 커지며 형성된 혈전이 이동해 폐동맥을 막을 수 있다. 지방흡입술은 특정 부위 지방 조직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에서 혈관 벽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이 손상은 혈전 형성을 유도할 수 있고, 혈전이 생성되면 폐동맥으로 이동해 폐색전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일부 사람들은 유전적 혹은 후천적 요인으로 혈액이 쉽게 응고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환자가 수술을 받을 경우, 심부정맥혈전증(DVT)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다시 폐색전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더욱이 이 사례처럼 여러 성형수술을 짧은 시간 내에 연속적으로 진행하면 신체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며 회복 시간을 확보하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혈전 형성을 가속화하고 폐색전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급성 호흡부전, 생명 위협해 응급 처치 필수급성 호흡부전은 다른 말로 '성인 호흡곤란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심각한 폐질환으로 인해 폐나 다른 부위가 심하게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산소 부족으로 인해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지며, 호흡이 빨라지고 깊어진다. 폐색전증은 폐와 흉막을 자극해 흉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숨을 들이쉴 때 통증이 심해진다. 산소 부족으로 인해 입술이나 손가락 끝이 파랗게 변할 수 있다. 산소 공급 부족이 심해지면 혼란, 어지러움,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다. 이는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실제로 학계에서는 급성 호흡부전이 40% 정도의 치사율을 보인다며 경고한다. 생존한 환자들에게서는 기흉, 세균 감염, 장기 기능 상실, 섬망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1/11 16:31
  • 송선미, ‘이 병’ 때문에 하체 운동만… 컵도 못 든다는데, 무슨 사연?

    송선미, ‘이 병’ 때문에 하체 운동만… 컵도 못 든다는데, 무슨 사연?

    배우 송선미(50)가 오십견을 앓고 있는 근황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그래, 송선미 Yes, Song Sunmi’에는 ‘“4일 간의 운동 기록 공개하겠습니다.. 근데 이제 오십견을 곁들인” | 헬스 2개월 차 운동 루틴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송선미는 헬스장을 가던 중 “제가 오십견이 왔다”며 “여자가 등 근육 있으면 너무 멋있지 않나. 그래서 어깨 운동을 엄청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헬스 2개월 차를 맞았다는 그는 “어깨와 관절이 아파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자 운동을 시작했다”며 “두 달 정도 열심히 했는데 어깨 통증이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PT 선생님이 병원 가보라고 해서 갔더니 오십견이었다”며 “컵도 들지 말고, 운동도 하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 해서 하체 운동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선미가 앓고 있는 오십견은 어깨 질환이 주로 50대에 발병한다고 해 부르는 일종의 병명이지만,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이다.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외상 이후에 증상이 악화해 오십견 진단을 받기도 한다. 오십견은 팔을 바깥쪽으로 뻗거나 위로 들 때 특히 불편한 게 특징이다. 두 팔을 올려서 만세 동작이 안 되거나 뒷짐 지는 동작이 어려우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오십견은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6개월 이상, 길게는 2~3년이라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오십견 1단계 염증기에는 어깨를 움직이면 통증이 심해지다가 2단계 동결 진행기에는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 어깨 강직이 더 심해져 뻣뻣하게 느껴지는 3단계 동결기까지 15개월 내외로 진행되고, 그 이후 4단계 해동기에 통증이 완화되지만 관절 운동에 제한이 있는 상태가 된다. 초기인 1, 2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관절운동 기능이 대부분 회복되지만, 관절낭의 섬유화가 진행된 3단계에서는 치료가 힘들고 효과도 더디게 나타난다. 때문에 치료받지 않고 오랜 시간 고통을 겪는 것보다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오십견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로 시작해 치료 강도를 점점 높여간다.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 목표다. 초기인 염증기와 동결 진행기에는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나 소염제 주사, 온찜질, 전기 자극 등의 보존적 방법을 이용한 물리 치료를 시행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는 관절 내에 주사한 후 관절낭을 팽창시키는 방법으로 치료하거나 염증으로 유착된 환자의 어깨를 마취 후 수동으로 어깨를 움직여 관절을 풀어주는 관절수동술을 시행해 운동 범위를 회복시킨다. 이런 보존적 치료로도 회복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유착된 관절 막을 분리해 좁아진 관절낭을 넓게 만들고 완전한 관절 운동 회복을 얻을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1/11 16:15
  • [질병백과 TV] 튀어나와 신경 누르는 디스크, 제거해야 할까?

    [질병백과 TV] 튀어나와 신경 누르는 디스크, 제거해야 할까?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노화나 외상으로 튀어나와 척추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신경이 눌리면 허리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통이 발생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 그렇다면 튀어나온 디스크를 무조건 제거해야 할까. 디스크를 제거하면 당장은 신경 압박이 해소돼 통증이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게 돼, 척추뼈 뒤쪽 후관절에 무리가 가고 황색 인대도 겹쳐지면서 신경관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함부로 디스크를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다.디스크를 제거하지 않고 통증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핌스 시술과 신경관 확장술이 있다. 핌스 시술은 끝이 둥근 특수 바늘을 삽입해 연부 조직의 유착을 풀어준다. 신경관 확장술은 미세한 관을 넣어 좁아진 신경관을 넓혀준다. 손상된 디스크를 원래 모양으로 회복시켜주는 시술도 있다. 특수 콜라겐을 주입해 손상된 섬유륜 인대를 재생시켜주고 디스크 내부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디스크를 팽창시킨다. 펑크 난 타이어의 찢어진 부분을 땜질하고 안에 공기를 넣어주는 것과 같은 원리다.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과 함께 손상된 디스크를 후유증 없이 치료하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4/11/11 16:08
  • 제니, 매일 저녁 ‘이 물’에 풍덩 “피로 해소 효과”… ‘콜드 플런지’ 뭘까?

    제니, 매일 저녁 ‘이 물’에 풍덩 “피로 해소 효과”… ‘콜드 플런지’ 뭘까?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28)가 자신만의 피로 해소법을 소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제니와 함께하는 콜드 플런지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제니는 “투어 리허설을 하고 나면 매일 사우나를 가고 콜드 플런지를 했다”며 “여러 공연과 투어를 하면서 내 몸을 너무 혹사해 매일 아파하면서 잠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때 콜드 플런지를 시작했고, 나를 좀 더 잘 관리하게 해줬다 (정신적으로도)”라며 “처음 했을 때는 차가워서 놀라고 난리 났다”라고 말했다. 그는 “근데 그 직후 몸의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었고 몸이 리셋되는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니는 콜드 플런지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보였다. 그는 “찬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발부터 들어간다”며 “완전히 들어간 뒤에는 스스로 이게 괜찮다는 걸 상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들어가기 전에 2분 30초 정도 설정해두고 스스로 얼마나 더 오래 있을 수 있는지 확인해본다”고 말했다. 제니는 “매일 연습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하루를 콜드 플런지로 마무리했다”며 “혈액순환이 잘 되는 걸 느낄 수 있고 끝나고 나면 에너지가 넘치고 정신이 맑아진다”라고 말했다.제니가 하는 ‘콜드 플런지(cold plunge)’는 몸을 매우 차가운 물에 담그는 행위다. 가수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와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타노스 역할을 맡은 배우 조시 브롤린 등 유명인이 밝힌 관리법이기도 하다. 콜드 플런지를 할 때는 물 온도를 섭씨 10도에서 15도 사이로 맞춰야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인한 근육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콜드 플런지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 된다. 실제로 영국 센트럴랭커셔대 연구팀은 차가운 물 온도가 부기를 완화하고 근육통을 줄여준다며 콜드 플런지의 이점을 설명한 적 있다.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면 신체는 지방조직이나 체지방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 아디포넥틴을 분비한다. 우리 몸의 지방 중에는 갈색지방이 있는데, 이 갈색지방은 몸에 있는 지방을 소모하는 역할을 한다. 아디포넥틴은 이 갈색지방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찬물에 노출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제니가 콜드 플런지 외에도 자주 한다고 밝힌 사우나는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땀을 빼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된다. 그리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지방이 잘 연소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나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사우나에서 땀을 뺀 후 제니처럼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이 피부에 닿으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은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이 활발하게 전달된다. 다만, 습진이나 건선 같은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사우나를 피하는 게 좋다. 또 사우나처럼 뜨거운 공간에 지나치게 오래 있으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4/11/11 16:01
  • “어려 보이고 싶어서”… 수염에 ‘이 약’ 썼다가 끔찍한 부작용, 무슨 일?

    “어려 보이고 싶어서”… 수염에 ‘이 약’ 썼다가 끔찍한 부작용, 무슨 일?

    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염색약 알레르기를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스콧 시어도어(50)는 12살 연하 아내를 위해 더 젊어 보이기 위해 흰색 수염을 검은색으로 염색했다. 하지만, 그날 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얼굴이 탱탱 부어있었고, 하얀 베개에 노란 고름이 가득 묻어있었다. 스콧 시어도어는 “다음 날 일어났더니 머리가 너무 부어서 뽀빠이처럼 보였다”며 “어지럽고, 무기력하고, 주변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응급실을 찾았다”고 말했다. 의사는 스콧 시어도어의 증상이 수염에 묻은 염색약 때문에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10일간의 휴가를 내고, 항생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그는 “사람들이 염료에 화학 물질이 있다는 사실을 꼭 인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염색약 알레르기는 염색을 한 뒤 두피나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며, 가렵고 진물이 나는 부작용이다. 특히 염색을 오랫동안 해 온 사람일수록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 얼굴이나 두피, 목을 넘어 전신까지 퍼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에는 ▲홍반(빨간 피부 반점) ▲구진(오돌토돌함) ▲각질 ▲진물 등이 있다.염색약 알레르기는 염색약 속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이라는 성분 때문에 생긴다. PPD는 주로 검은색을 내기 위한 염색약에 쓰이는데, 항원성이 강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접촉성 피부염 ▲탈모 ▲부종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며 ▲두피 건선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이 있다면 이를 악화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람은 염색하지 않는 게 좋다. 다만, 그럼에도 염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염색 주기를 3~4개월 이상으로 두는 것이 좋다. 염색약을 고를 때는 PPD 성분이 없거나 저농도로 들어있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만약 염색약 알레르기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피부 테스트를 해보면 된다. 염색 48시간 전에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염색약을 동전 크기만큼 바르고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때 두드러기나 발진이 올라오는 게 보인다면, 해당 약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2024/11/11 15:54
  • [식품업계 이모저모]​ 빼빼로데이 기념, 세계에서 가장 큰 빼빼로 서울에 등장 外

    ■ 할리스, 미니니 에디션 MD 6종 출시할리스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라인프렌즈 미니니’의 만남이 오는 15일 공개된다. 할리스는 전국 매장을 통해 미니니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 트래블백, 블랭킷, 텀블러, 머그 등 총 6개의 품목, 9개의 컬러로 구성됐다. ■ 롯데웰푸드, 롯데월드타워에 빼빼로데이 기념 미디어 파사드11월 1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빼빼로데이를 맞아 세계에서 가장 큰 빼빼로가 서울에 뜬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롯데월드타워에 송출한다. ■ 오비맥주, 역전할머니맥주와 미성년 음주예방 ‘귀하신분’ 캠페인오비맥주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역전할머니맥주’와 함께 미성년 음주 예방을 위한 ‘귀하신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귀하신분’ 캠페인은 미성년자의 주류 구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주류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권장하는 건전음주 문화 조성 활동이다. ■ 도미노피자,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 진행도미노피자가 오는 11월 14일부터 올해말까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들과 수험생 가족들을 위한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클래식 피자 5종 라지 크기와 코카콜라 1.25L를 1만8000원에, 클래식 피자 5종 미디엄 크기와 코카콜라 1.25L를 1만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싱글사이즈 피자 구매시에는 콜라 500ml를 무료로 제공한다.■ 알피바이오, 신개념 건기식 젤리 '이지츄' 상표출원알피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젤리 '이지츄(easychew)'를 공식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지츄’는 올해 6월 특허 등록(젤리제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출원번호 10-2023-019000)을 완료했고, 9월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인 에프엠더블유의 ‘키즈 알티지 오메가츄 600’ 제품에 처음 도입됐다. 부드럽고 쉽게 씹을 수 있는 젤리 형태의 장점으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구강 기능이 저하된 노인에게도 적합하다. ■ 파리바게뜨, 하리보와 협업한 ‘하리보 젤리 케이크’ 출시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하리보 젤리 케이크’를 출시했다. ‘하리보 젤리 케이크’는 달콤한 화이트 크림 케이크 속에 하리보의 대표 제품인 ‘골드베렌 젤리’를 담은 것으로, 케이크를 커팅하면 하리보 젤리가 와르르 쏟아지도록 제작됐다.■ 풀무원, 신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 출시풀무원이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밀가루 제로’의 특징을 앞세운 대체면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식물성 지구식단 납작두유면’은 콩을 갈아 만든 두유를 사용해 납작하고 넓게 뽑아낸 칼국수 형태의 면 제품이다. 기존 두유면 대비 두께는 얇게, 가로 면적은 넓게 만들어 한층 더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했다.■ 농심, 뉴욕에서 즐기는 한강 신라면 행사 진행농심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개최한 ‘Han River in NYC with SHIN RAMYUN’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뉴욕한국문화원과 협업해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뉴욕 한복판에 서울 한강공원 분위기를 구현해, 한강의 경치와 문화를 체험하고 즉석조리기를 활용한 ‘한강 신라면’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신라면 푸드트럭 등을 포함, 약 7000명의 뉴욕 시민과 관광객이 '한강 신라면'을 즐겼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4/11/11 15:53
  • “나는 소시오패스다” 밝힌 호주 女 모델, 상대 ‘이곳’ 보면 판별 가능… 정말일까?

    “나는 소시오패스다” 밝힌 호주 女 모델, 상대 ‘이곳’ 보면 판별 가능… 정말일까?

    호주의 한 모델이 스스로 소시오패스라고 밝히고, 상대가 소시오패스인지 여부를 판별하는 법에 대해 공유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 모델 카니카 바트라 매더슨(28)은 자신의 틱톡 채널에 “나는 소시오패스다”며 “소시오패스를 구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약 19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 속 매더슨은 소시오패스를 구별하려면 눈을 보라고 말한다. 그는 “소시오패스의 눈은 가끔 죽은 것처럼 감정이 없고 공허하다”며 “나는 내가 소시오패스라는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눈을 자주 깜박이는 법을 훈련해야 했다”고 말했다.소시오패스는 사회를 뜻하는 소시오(socio)와 병리 상태를 의미하는 패시(pathy)의 합성어로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를 말한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소시오패스 진단기준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사회규범을 따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쉽게 흥분해 타인을 반복적으로 공격하는 것이다. 인류의 4%가 소시오패스라는 통계가 있다. 소시오패스는 원인은 뇌의 문제가 아닌 성장 환경이다. 유년기 시절의 학대‧충격 등으로 감정의 결여가 습관처럼 굳어져 타인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지 못한다.소시오패스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죄책감과 동정심이 없고, 사람들의 일반적인 감정인 두려움·죄책감·슬픔·기쁨·분노 등을 깊이 느끼는 능력이 부족하다. 자신의 이익만 중요하게 여겨 타인을 쉽게 속이고 험담한다. 본인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기만하고 잘못을 떠넘기기도 한다.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만, 자기애가 강해 자신에 대한 연민은 큰 편이다. 이 때문에 타인을 해친 후에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행동의 원인을 사회나 타인의 탓으로 돌린다. 자신의 그른 행동을 정당화‧합리화한다.소시오패스의 눈은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 일반 사람들은 잘못하면 눈이 떨린다거나, 눈을 깜빡인다. 하지만 소시오패스는 잘못해도 죄책감을 느끼는 감정이 덜하므로 눈을 깜빡거리거나 떨지 않고 상대방의 눈을 그대로 응시한다. 다만 소시오패스의 눈 깜빡임에 대해서 명확한 연구나 전문가의 의견은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소시오패스는 실제 생활에서 구별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의 공인 임상 사회 복지사인 빌 에디는 “소시오패스는 잘 숨겨진 성격 장애 중 하나다”며 “소시오패스는 일반 사람들을 속이는 데 많은 에너지를 쏟기 때문에 (소시오패스를) 찾아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누구나 소시오패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비슷한 개념인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를 헷갈릴 수 있지만 둘은 차이점이 있다. 사이코패스는 충동‧즉흥적 성향이 있으며 자신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한다. 반면 소시오패스는 계획적이며 자기 행동이 잘못됐음을 인지한다. 따라서 사이코패스는 증거를 남기는 데에 비해, 소시오패스는 증거를 남기지 않고 완전범죄를 계획한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4/11/11 15:51
  • [제약계 이모저모] 사노피,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 실시 外

    ■사노피,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 실시사노피 한국법인은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녀를 돌봤던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접수된 사연에 따르면, RSV에 감염된 자녀의 연령대는 2개월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고, 24개월 미만이 33%로 뒤를 이었다.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부모들이 가장 많이 언급한 자녀의 RSV 감염 증상은 '쌕쌕 소리가 동반된 기침 소리'로, 77%의 부모들이 해당 증상에 대한 사연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콧물, 코 막힘, 식욕부진, 발열 증상 등이 주요 증상으로 제시됐으며, 일부 자녀들은 폐렴과 모세기관지염으로 증상이 악화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알려졌다.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사연 중 3건은 각색을 통해 인스타그램 웹툰 작가 '루니맘'의 만화로 재탄생했다. 선정된 사연에는 다양한 RSV 감염 증상과 RSV 예방의 중요성, RSV에 감염된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알고보니 RSV 사연 공모전’ 만화들은 루니맘의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모전을 함께 주최한 맘스다이어리, Together Against RSV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노피 백신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접수된 사연을 통해 자녀의 RSV 감염으로 인해 겪은 부모들의 고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영유아 RSV 관련 정보가 이번 공모전과 사연 만화를 통해 널리 알려져 국내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호야렌즈, ‘EYES STAY YOUNG’ 캠페인 진행한국호야렌즈는 프리미엄 누진렌즈 제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일링·메이크업·프로필 촬영을 지원하는 'EYES STAY YOU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내가 보던 시야 그대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벤트 모집은 올해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당첨자는 호야 누진렌즈 구매자 중 영수증과 보증카드 사진을 제출 완료한 응모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한국호야렌즈 정병헌 대표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처럼 노안을 경험하고 있는 많은 고객들이 누진 렌즈를 통해 더 선명한 시야를 체험함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 은평구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진행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KJPA)는 9일 서울시립 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으며, 올해에는 은평구 내 약 600세대의 취약계층 고령자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KJPA 문희석 회장은 "앞으로도 제약업계의 사회적 기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국BMS제약, '오피스 오픈 데이' 개최한국BMS제약은 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환자를 위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는 행사 'BMS 오피스 오픈 데이'를 지난 9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들에게 회사가 지향하는 가치와 환자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직원과 가족 구성원 140여명이 참석했다.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특별 제작된 명예 사원증을 받고, 직원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시청했다. 이외에도 가족들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텀블러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1 15:49
  • 상의 탈의하고 “‘가슴 전투’ 치렀다”는 英 여성… 어떤 사연일까?

    상의 탈의하고 “‘가슴 전투’ 치렀다”는 英 여성… 어떤 사연일까?

    유방암으로 양쪽 유방을 절제하고도 당당하게 상체를 노출하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최근 영국 매체 더미러, 더선 등은 영국 브리스톨에 거주하는 34세 여성 다니엘 무어의 사연을 공개했다. 2020년 11월, 무어는 아들에게 모유 수유를 하던 중 가슴에 혹이 만져지는 것을 느꼈다. 진단 결과, 암이 이미 림프절까지 퍼진 유방암 3기였다. 2022년 무어는 양측 유방절제술을 받았다.힘든 상황에서도 무어는 자신을 잃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에 '가슴 전투(the boob battle)'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유방암 치료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유방암에 대한 인식과 자기 신체 긍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의 현재 팔로워 수는 2만3000명이다.최근 그는 영국 타블로이드지 페이지 3에 상의를 탈의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니엘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신체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훌륭한 캠페인이었다”며 “내 상처를 보여주고 암에 대해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언제나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런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암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완벽해야만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하고 싶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 몸 긍정에 대해 이야기하고, '다르게' 보이는 신체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정상으로 여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페이지 3은 영국의 오래된 신문 관습으로, '페이지 3걸'로 불리는 ‘상의를 탈의한 여성’ ‘글래머 모델’ 등의 대형 이미지를 타블로이드지 세 번째 페이지에 게재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이후 성차별 논란과 페미니스트들의 비판이 이어지면서 옷을 입은 모델이 등장하는 것으로 추세가 바뀌고 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11/11 15:26
  • 최강희, 백혈병 환자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 3일 입원까지… 사연 봤더니?

    최강희, 백혈병 환자 위해 '조혈모세포 이식' 3일 입원까지… 사연 봤더니?

    배우 최강희(47)가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했던 사연을 털어놨다.지난 9일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최강희는 '헌혈의집'을 찾아 '혈장 헌혈'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강희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장'도 받은 적 있다. 하지만 조혈모세포 기증 이후에는 한참 헌혈하던 시기보다 헌혈 빈도가 줄었다고 했다. 그는 "조혈모세포 이식은 헌혈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책자를 읽다 알게돼 했다"며 "기증 후 몇 년 만에 연락이 와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형제 두 명이 백혈병이었는데 형의 골수와 일치해 기증했다"며 "동생의 골수는 아버지와 일치했다"고 했다. 최강희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 3일 이상 입원하면서 약을 주사받고 조혈모세포가 혈액으로 나올 수 있게 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쳤다. 그는 "후유증도 없고 다른 문제도 없다"며 "기증 후 2~3주 내에 원상태로 회복 가능하다"고 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진행자들은 최강희를 두고 '날개 없는 천사' '선한 영향력' 등의 수식어를 붙였다. 조혈모세포 이식이란 조혈모세포의 분화·증식 이상을 보이는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조혈모세포는 피를 만드는 어머니 세포라는 뜻으로, 우리 몸속에 있는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원조 세포다. 조혈모세포는 혈액 내 있는 적혈구·백혈구·각종 면역 세포 등을 만드는 세포로, 골수, 혈액, 탯줄에 존재한다. 대체로 악성 림프종, 다발골수종, 급성·만성 백혈병, 만성빈혈환자,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같은 난치성 혈액암 등을 앓는 혈액질환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가 필요하다.조혈모세포이식은 혈액종양질환의 완치를 가능하게 했다. 조혈모세포이식 치료법이 도입되고 난 다음부터 혈액질환 환자 완치율이 올랐고, 그중 급성백혈병의 완치율은 항암 요법과 병행했을 때 20%가 더 상승했다.조혈모세포이식은 환자 자신으로부터 채취한 조혈모세포를 주입하는 자가이식과, 타인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동종이식으로 나뉜다. 그중 동종이식은 조직적합항원성 일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피를 뽑는 것만으로도 일치 여부를 알 수 있다. 형제 관계에서 일치할 확률은 25%, 부모는 5%, 타인은 수만 분의 1이다. 미리 혈액표본을 보관해 항원이 일치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 기증할 수도 있다. 채취의료기관에서 혈액표본을 채취한 뒤, 표본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보관한다. 협회에서 항원이 일치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기증자에게 연락해 기증절차가 진행된다. 기증자는 입원해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조혈모세포를 채취한다. 간혹 일시적으로 채취 부위의 통증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과 이식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다만, 환자와 기증자의 항원이 일치하더라도 환자 체내에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이식편대숙주병이 있다. 기증자의 T림프구가 환자의 장기를 공격하는 현상이다. 피부 발진, 설사, 그리고 심한 경우 장기 조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연 간 이식에는 20~30% 확률로 발생하며, 비혈연 간 이식에는 50% 확률로 발생할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11/11 15:22
  • 라네즈, '립 글로이 밤' 4년 만에 한국 시장 재출시

    라네즈, '립 글로이 밤' 4년 만에 한국 시장 재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베스트셀러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을 4년 만에 한국에서 재출시한다.입술에 바르는 즉시 각질을 잠재우고,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해 주는 데일리 립 케어 제품인 '립 글로이 밤'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수량이 1000만 개가 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올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도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판매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 시장에서는 지난 2020년 단종했지만, 많은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다시 출시하게 됐다.이번에 선보이는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6가지 향(바닐라, 망고, 베리, 스윗켄디, 거미베어, 블루베리)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개발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입술 곡선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간편하게 입술을 관리할 수 있다.립 글로이 밤은 오늘(11일), 온라인 아모레 몰을 통해 먼저 론칭한다. 이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경로에 선보일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4/11/11 14:53
  • ‘다섯째 임신’ 정주리, 혈당 낮추려 ‘이 음식’ 끊었다… 뭘까?

    ‘다섯째 임신’ 정주리, 혈당 낮추려 ‘이 음식’ 끊었다… 뭘까?

    개그우먼 정주리(39)가 건강 관리에 돌입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영 언니 만나러 가서 이 토스트를 끝으로... 탄수화물 안녕...... 그리울거야”라며 “11월 임당이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와 함께 근황이 담긴 인증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주리가 지인과 함께 브런치 식사를 하며 인증샷을 남긴 모습이 담겼다. 한편, 현재 다섯째 아들을 임신 중인 정주리는 임신성 당뇨병 진단을 받은 바 있다. 정주리가 끊은 탄수화물,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실제로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키우기 때문이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뇨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한편, 정주리가 진단받은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전에는 없던 당뇨병 증상이 임신 후(임신 중기인 20주)에 생기는 것을 말한다. 태아가 분비하는 호르몬이 체내에서 혈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발생한다. 우리나라 여성 대부분은 중증도 위험군에 속하는데, 그중에서도 ▲고령 임산부 ▲지난 임신 때 임신성 당뇨병 과거력 ▲임신성 당뇨병의 가족력 ▲비만 등으로 임신성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한다. 임신성 당뇨병을 막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다. 임신 중에는 체중을 감량하는 걸 권장하지 않는다. 다만, 임신 전 BMI에 따라 임신 기간 동안의 체중 증가량을 조절할 필요는 있다. BMI가 18.5 미만인 저체중이었던 경우 임신 기간 동안 12.5~18kg 살쪄도 괜찮다. BMI가 18.5~24.9 사이였다면 체중이 11.5~11.6kg만 증가하게 해야 한다. BMI 25~29.9였던 과체중 여성은 7~11.5kg의 체중 증가가 적당하고, BMI 30 이상의 비만이었다면 5~9kg만 찌게 해야 한다.
    당뇨이아라 기자2024/11/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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