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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키우고 싶어 단백질 과도하게 섭취하다간 ‘이 질환’ 위험

    근육 키우고 싶어 단백질 과도하게 섭취하다간 ‘이 질환’ 위험

    단백질은 근육 성장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근육을 키우고자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단백질 과다섭취는 각종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과다 섭취로 생길 수 있는 세 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변비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변비에 걸릴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암모니아는 간에서 요소로 바뀌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그만큼 배출해야 할 요소의 양이 늘어나고, 소변량도 많아진다. 이에 체내 수분을 모으는 과정에서 대장의 수분까지 끌어오게 돼 변이 딱딱해진다. 게다가 단백질은 포만감이 큰 편이다. 고단백 식품을 먹고 배가 빨리 불러오면 채소나 과일 같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덜 먹게 된다. 식이섬유는 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부드럽게 만들어서 원활한 배변 활동에 필요하다. 단백질을 섭취할 때 변비를 예방하려면 고단백 식사를 한 후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도 일부러 챙겨 먹는 게 좋다.◇콩팥 기능 저하 콩팥 기능이 떨어질 위험도 있다. 단백질의 대사 산물인 요소는 소변으로 배출되기 전, 콩팥에서 여과되는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단백질 섭취량이 늘어나면 콩팥이 여과해야 하는 요소의 양도 많아져 콩팥이 과부하 상태가 된다. 문제는 콩팥 기능이 떨어져도 초기에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사구체여과율(GFR) 수치를 꼭 확인하는 게 좋다. GFR은 콩팥이 1분 동안 깨끗이 걸러주는 혈액의 양을 말한다. 정상적인 콩팥은 GFR이 분당 90~120mL로 나온다. 콩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 ▲눈 주위·손·발 부종 ▲탁하고 거품 낀 소변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2~3개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게 좋다.◇통풍단백질을 너무 많이 먹으면 통풍 발병 위험이 커진다. 통풍은 최종 대사 산물인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 조직에 결정으로 축적되는 질환이다. 고단백 음식에는 통풍의 원인인 요산을 만드는 퓨린(질소 화합물의 일종)이 많이 들어있다. 요산은 퓨린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물질이다. 통풍은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일 때 발생한다. 단백질 섭취가 많아지면 요산이 관절에 쌓이게 되고, 면역체계가 요산 결정을 외부 침입자로 오인하고 공격해 통증을 일으킨다.◇단백질·탄수화물 균형 맞춰야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량은 체중 1kg당 0.8~1g으로 알려졌다. 건강하게 먹고 싶다고 무조건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만 높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근육 단련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모두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근육세포의 합성을 도와 근육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다. 단백질을 적정 섭취량만큼 먹었다면 탄수화물·식이섬유·지방 등 다른 영양소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4/11/13 19:00
  • “잘 생기고, 듬직한 아들이었는데”… ‘이것’ 먹었다가 즉시 사망, 무슨 일 있었나?

    “잘 생기고, 듬직한 아들이었는데”… ‘이것’ 먹었다가 즉시 사망, 무슨 일 있었나?

    마약성 진통제인 트라마돌을 복용했다가 사망한 영국 10대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영국 남성 윌리엄 호를리(17)는 입대 전 친구들과 식사 중 트라마돌 복용을 권유받았고, 호를리는 트라마돌이 마약성 의약품인줄은 알았으나 호기심에 복용했다. 트라마돌은 중추신경계에서 통증 자극 전달에 관여해 진통 효과를 내는 진통제 역할을 한다. 호를리의 친구인 제이크 민터는 다크웹(암호화된 네트워크에 존재하며 특수 경로로만 접속이 가능한 특정 웹사이트)에서 트라마돌을 60파운드(한화 약 10만 원)에 구매했고, 함께 식사했던 친구들에게 나눠줬다. 트라마돌을 먹은 다른 친구들은 문제가 없었으나 호를리는 즉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트라마돌 과다 복용’이었다. 재판부는 트라마돌을 제공한 민터에게 ‘C급 약물 공급’을 이유로 징역 9개월을 선고했다. 호를리의 엄마는 “호를리는 학교에서 운동선수를 할 정도로 활동적이며 잘생기고 듬직한 아들이었다”며 “마약 중독자가 아니었지만, 한 번의 결정으로 끔찍한 사고를 겪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선 진통제, 해외에선 마약으로 분류트라마돌(Tramadol)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암처럼 중증‧중증도 통증에 주로 사용되는 ‘마약성 진통제’다. 일반적으로 진통제는 아스피린과 같은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계열의 약제를 쓴다. 이 약제들이 효과가 없을 때 쓰이는 것이 마약성 진통제다. 트라마돌이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첫 번째로 비마약성 작용이다. 세로토닌 분비를 자극하고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 재흡수를 억제해 통증을 덜 느끼게 한다. 두 번째는 마약성 작용이다. 트라마돌은 아편과 같이 뇌와 척수에 있는 단백질에 결합해 통증 지각을 감소시키는 방식이다. 트라마돌은 아편과 유사한 성분을 갖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트라마돌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향정신성 의약품이란 복용 후 환각‧각성‧수면‧진정 작용하며, 오남용하면 신체‧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약품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해 지정‧관리된다. 반면 미국에서 트라마돌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했다. 미국 마약단속국(DEA)은 의존성에 따라 마약류를 5단계로 나눈다. DEA는 트라마돌을 ‘Schedule Ⅳ substance’로 분류했다. ‘Schedule Ⅳ substance’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향정신성 의약품이라는 뜻이다.◇마약처럼 의존하고 중독되는 부작용 존재트라마돌의 문제점은 마약처럼 중독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트라마돌에 중독된 상태에서 갑자기 끊으면 금단증상으로 불안‧초조함을 느끼고 두통‧불면증을 겪는다. 트라마돌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약물의존성이 증가한다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도 있다. 지난 2014~2018년 사이 발생한 트라마돌 성분 약물부작용을 조사한 결과 ▲2014년 6160건 ▲2015년 764건 ▲2016년 8119건 ▲2017년 8731건 ▲2018년 8960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트라마돌 의존과 관련해 미국 약물중독 정보 사이트(DrugRehab.com)는 “통증 완화를 위해 ▲트라마돌을 과다복용하거나 ▲트라마돌을 얻기 위해 억지로 처방전을 받거나 ▲트라마돌 복용을 중단하기 어려운 경우, ‘트라마돌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뿐만 아니라 트라마돌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메스꺼움, 구토, 변비, 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트라마돌은 전문의와 자신의 ‘통증 정도’와 ‘병력’에 대해 철저히 상담하고 확인해 처방받아야 한다. 만약 항우울제나 기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 중이라면, 의사에게 꼭 알려야 한다. 타인 명의로 처방된 약을 먹는다거나, 약을 모으거나, 임의로 용량을 조절하면 안 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1/13 18:55
  • 미래 먹거리 ‘ADC’ 개발 위해… 론자·삼바 CDMO 기업들 시설 확장

    미래 먹거리 ‘ADC’ 개발 위해… 론자·삼바 CDMO 기업들 시설 확장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시설 확장 등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 공동 개발한 '엔허투'가 큰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ADC를 미래 먹거리로 선택하고 연구를 진행하는 제약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ADC를 효과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시설 인프라가 필요한데, 이러한 시설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CDMO 기업들의 ADC 시설 확장이 많아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항체(표적) 치료제와 달리 ADC는 링커를 사용해 연결하는 세포독성항암제(페이로드)까지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증설이 더욱 까다로운 것으로 유명하다. ◇스위스 론자, 바이오접합체 제조시설 2개 추가 건설먼저 전 세계 CDMO 1위 기업인 스위스 론자는 바이오접합체 서비스 확장을 위해 스위스 비스프에 2개의 제조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론자는 2006년 이후 70개 이상의 바이오접합체 프로그램을 위해 1000개 이상의 cGMP 배치를 생산했다. 이번 투자도 ADC와 같은 바이오접합체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인 것으로 분석된다.론자는 바이오접합체 출시와 상업용 제품 대량생산을 위해 1200L 규모의 신규 제조시설 2개를 추가로 건설하고, 기존 비스프의 바이오접합체 시설에 제조 기반 인프라를 확장해 2028년에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론자 측은 "이번 시설 확장으로 200개가량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론자에 따르면, 확장되는 시설은 ADC와 기타 바이오접합체를 제조하는 데 필요한 점점 더 복잡한 공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될 계획이다. 새로운 바이오접합체 제조시설은 초기 단계 임상 개발을 위한 제조부터 제품 출시·상업적 공급을 위한 대규모 제조까지의 모든 공정을 담당하며, 의약품 충진 서비스도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론자 크리스티안 모렐로 바이오접합체 부문 부사장은 "ADC·기타 바이오접합체의 상용화가 점점 더 진행됨에 따라 이 분야의 강력한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해결하고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며 ▲바이오접합체 제조를 위한 유연하고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도 ADC 시설 확장 중한편, 국내에 본사를 둔 CDMO 기업들도 ADC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다. 글로벌 CDMO 시장에서 전체 2위이면서, 세계 최대 바이오 CDMO 생산 능력을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움직임에 나선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공장을 비롯한 제2바이오캠퍼스 건설을 통해 ADC 생산시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시에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미국 시러큐스에 있는 ADC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를 위해 약 8000만달러를 투자했으며, 내년까지 관련 시설에 대한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3 18:46
  • 제약바이오 3분기 희비… 삼바·유한 ‘맑음’ 셀트리온·종근당 ‘흐림’

    제약바이오 3분기 희비… 삼바·유한 ‘맑음’ 셀트리온·종근당 ‘흐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 3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유한양행이 각각 제품 판매 확대와 기술료 수령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둔 반면, 셀트리온, 종근당, 한미약품은 영업이익이 두 자리 수 감소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삼바·유한 ‘역대 최고’ 분기 실적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6.3% 증가했다. 이는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로, 4공장 매출 상승,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해 올해 매출 성장 전망치(연결기준) 또한 10~15%에서 15~20%로 상향 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4공장의 성공적 램프업과 우호적 환율 환경 지속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유한양행은 주요 제약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3분기 매출·영업이익이 각각 5988억원·4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24% 늘었고, 영업이익 역시 5288.2% 폭증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FDA 승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앞서 유한양행은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가 올해 8월 FDA 허가를 받으면서, 상업화 기술료 6000만달러(한화 약 830억원)를 수령했다. 회사 측은 “매출·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고 실적”이라며 “렉라자 FDA 승인 후 존슨앤드존슨으로부터 수령한 기술료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GC녹십자 또한 ‘알리글로’ 미국 출시·판매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3분기 매출·영업이익은 각각 4649억원·3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20.8% 증가했다. 알리글로를 비롯한 혈액제제 매출(1366억원)이 36.8% 늘었다. 알리글로는 선천성 면역 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혈액제제로, 지난해 12월 FD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GC녹십자는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 내년에는 미국에서 알리글로로 약 1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웅제약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584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달성했다. 각각 5.1%, 26.9% 증가한 것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가 3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나보타 매출은 3분기 기준 474억원, 연간 누적 1376억원에 달했으며, 펙수클루 또한 3분기 매출 226억원(연간 누적 매출 739억원)을 기록하며 연매출 1000억원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셀트리온·종근당·한미, 영업이익 두 자리 수 감소​셀트리온, 종근당, 한미약품은 올 3분기 다소 부진했다.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819억원, 2077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2%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22.4% 감소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매출 원가 개선, 합병 상각비 큰 폭 감소 영향으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돼 영업이익률 23.6%를 달성했다”고 말했다.종근당은 3분기 매출 4085억원, 영업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52.5% 줄었다. 연구개발비 증가, ‘케이캡’ 매출 공백 등의 영향을 받았다. 종근당 관계자는 “펙수클루 공동 판매를 시작했고, 기존 품목들도 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4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3분기 매출 3621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영업이익은 11.4% 감소했다. ‘로수젯(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과 ‘아모잘탄패밀리(고혈압 치료 복합제)’ 등이 판매 호조를 보였으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실적이 부진했던 탓이다.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영업이익은 843억원·1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42.4% 줄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분기는 영업일수 감소, 중국 현지 자연 재해 등 물리적 환경 요인으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다소 주춤했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13 18:40
  • AZ, 3분기 매출 19조… 타그리소, 엔허투 등 항암제 판매 성과

    AZ, 3분기 매출 19조… 타그리소, 엔허투 등 항암제 판매 성과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항암제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3분기 매출이 20% 가까이 증가했다.12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회사의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35억6500만달러(한화 약 19조원)다. 핵심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2.08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391억8200만달러(한화 약 55조원)이며, 핵심 주당순이익은 5% 증가한 6.12달러다.아스트라제네카의 3분기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항암제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55억6900만달러(한화 약 7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심혈관·신장·대사 증후군 치료제의 매출은 18% 증가한 31억5900만달러(한화 약 4조4000억원)였으며, 호흡기·면역질환 치료제의 매출은 26% 증가한 19억5900만달러(한화 약 2조7000억원)였다. 이외에도 백신·면역치료제의 매출은 48% 증가한 4억6000만달러였고, 희귀질환 치료제의 매출은 9% 증가한 21억4800만달러로 집계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혈액암 치료제 '칼퀀스(성분명 아칼라브루티닙)' 등 종양학 포트폴리오가 다양한데, 이 중 다수가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3분기에도 판매 성과가 반영됐다. 타그리소의 매출은 16억7400만달러(한화 약 2조3400억원)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으며, 임핀지의 매출은 12억달러(한화 약 1조6800억원)로 13% 증가했다. 엔허투의 매출은 5억1000만달러(한화 약 7100억원)로 50% 상승했는데, 이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이외에도 최근에는 경구용 유방암 치료제 '티루캡'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고 있어 향후 매출이 더 증가할 전망이다.지난해 12월 국내 철수를 선언한 항당뇨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매출은 19억4300만달러(한화 약 2조7200억원)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중증 천식 치료제 파센라의 매출 또한 4억3600만달러(한화 약 6100억원)로 12% 증가했다. 또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예방 항체 주사 베이포투스의 매출은 2억3800만달러(한화 약 3300억원)로 73% 증가했으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매출은 10억3100만달러(한화 약 1조4400억원)로 33% 증가했다.다만, 2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PPI) 넥시움(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의 매출은 2억1600만달러(한화 약 3000억원)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이는 새로운 기전의 3세대 치료제인 P-CAB이 시장에 등장하면서 경쟁력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아스트라제네카는 이번 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전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10% 중반대에서 10% 후반대로 높였다. 핵심 주당순이익 성장률 또한 10% 중반대에서 10% 후반대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13 18:19
  • 옥수수 과자에서 곰팡이독소 발견… 식약처, 회수 조치

    옥수수 과자에서 곰팡이독소 발견… 식약처, 회수 조치

    주식회사 한살림사업연합이 판매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에서 곰팡이 독소인 푸모니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4. 10. 26.'으로 표시된 제품이다.푸모니신은 주로 푸사리움 속에 속하는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독소로, 옥수수에서 자주 발견된다. 푸모니신은 열에 안정적이어서, 섭씨 150도 이상 고온에서야 독소의 양이 줄어든다. 푸모니신 중에서도 푸모니신 B1의 독성이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성분은 간 독성을 유발한다. 동물 실험에서는 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전남 구례군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1/13 17:49
  • 국내 러닝족1000만 명, ‘당뇨인’ 안전하게 달리려면?

    국내 러닝족1000만 명, ‘당뇨인’ 안전하게 달리려면?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자는 533만 명이었으며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4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민 열 명 중 네 명이 당뇨병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다.동시에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러닝(Running)이 각광을 받으며 러닝 인구 1000만 명 시대가 도래했다. 러닝 열풍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혈당조절 ▲인슐린 감수성 개선 ▲합병증 감소 등 여러 측면에서 당뇨병 증상 개선을 위한 활동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러닝은 발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다. 이러한 자극은 자칫 당뇨병 환자에서 심각한 족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성형외과 전동근 교수의 도움말로 당뇨발에 대해 알아봤다.당뇨병성 족부병변, 즉 당뇨발은 당뇨병을 가진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다양한 족부 이상 상태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의 약 20%가 평생 한 번 이상 당뇨발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장기간 노출된 고혈당에 노출돼 말초혈관 및 신경 손상에서 비롯되는 구조적 변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그 결과 발가락의 감각 저하를 비롯해 ▲크고 작은 상처 ▲발의 모양 변화 ▲심각한 피부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발가락 또는 발을 절단해야 할 수 있다.당뇨발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국내 한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가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지 절단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당뇨병 또는 당뇨발 환자의 러닝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적절하지 못한 운동 방식은 오히려 당뇨발 증상을 유발하거나 급격히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뇨발 궤양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러닝은 금기에 해당할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성형외과 전동근 교수는 “당뇨병 환자에게 산책, 슬로우 조깅과 같은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지만, 합병증을 가지고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며 “예를 들어 감각 저하로 본인의 발가락 염증 또는 괴사가 진행되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에 직접적인 체중이 실리는 고강도 러닝보다 수영이나 자전거와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당뇨병 환자가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발에 큰 압력이 전달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야외 활동 시 쿠션감이 있는 신발과 양말을 착용하고 보행량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되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신발은 너무 조이거나 헐렁하지 않은 것을 선택하고, 신었을 때 물집이나 상처가 생겼던 신발은 다시 신으면 안 된다.활동 이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발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정상인보다 발 감각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동상이나 화상을 유발하는 냉·온찜질은 지양해야 한다. 이외에도 저혈당에 빠지지 않도록 공복보다는 식후 운동을 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동반자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전동근 교수는 “당뇨병 환자에게 주기적인 운동은 말초혈관의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지만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운동 방법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당뇨발은 작은 상처에도 쉽게 악화될 수 있고 조기 치료에 실패하면 수술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어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전 교수는 “당뇨발은 절단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가 늦어지기도 하는데 1주일 사이로 완전 회복과 절단의 결과가 뒤집힐 수 있는 만큼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뇨최지우 기자2024/11/13 17:40
  • 먹던 과일 강아지 주려고요? ‘10% 가이드라인’ 꼭 따르세요 [멍멍냥냥]

    먹던 과일 강아지 주려고요? ‘10% 가이드라인’ 꼭 따르세요 [멍멍냥냥]

    보호자가 무언가 먹고 있으면, 반려동물이 옆에 와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한 입만 달라는 요청이다. 인간이 먹는 음식은 원래 급여하면 안 된다지만, 과일·채소는 괜찮지 않을까 싶어 조금씩 나눠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반려동물은 필요한 열량 대부분을 주식 사료로 섭취하고 있다. 사료 이외에 무언가 더 주는 것은 영양 과잉으로 이어진다. 그래도 가끔 간식을 주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10일 세텍(SET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수의영양학회컨퍼런스에서, 장안대 바이오동물보호과 강민희 교수(수의학박사)가 반려동물 간식 급여에 대한 절충안을 제시했다. ◇다양한 간식 주고 싶다면 일일필요열량 ‘10%’ 내외로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반려동물이 일일필요열량(MER)만큼의 열량만 섭취하게 해야 한다. 반려동물 체중을 알면 기초대사량(RER)을 계산해서 MER을 구할 수 있다. RER은 반려동물 몸무게(kg)의 0.75 제곱에 70을 곱한 값이다. MER은 RER에 반려동물 생애 주기에 해당하는 상수를 곱해서 구한다. 포털사이트에 ‘거듭제곱 계산기’를 검색하면 0.75 제곱을 간편하게 계산하는 페이지를 찾을 수 있다. 이 공식대로 구한 5kg의 중성화된 6살 개의 RER은 하루 234kcal다. MER은 234에 1.4를 곱한 327.6kcal 정도다. MER에 해당하는 사료량은 포장재 영양성분표를 보고 계산할 수 있다. g당 3.5kcal를 내는 사료라면, 하루에 93.6g을 먹이면 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11/13 17:00
  • "점 없이, 어깨 당기고 부었을 뿐인데"… 40대 초에 '피부암 말기' 진단, 무슨 사연?

    "점 없이, 어깨 당기고 부었을 뿐인데"… 40대 초에 '피부암 말기' 진단, 무슨 사연?

    피부에 점 등 눈에 띄는 증상 없이 단순히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었을 뿐인데 돌연 피부암 말기 진단을 받은 영국 40대 여성 사연이 보도됐다.지난 8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셔주에서 회계사로 일하고 있는 클레어 터너(43)는 지난해 10월 상체를 왼쪽으로 크게 돌렸을 때 오른쪽 어깨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단순히 인대가 손상된 것"이라며 진통제를 주고 붕대로 고정한 채로 몇 주간 휴식을 취하면 나을 거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어깨가 부어있는 느낌이 들고 어깨 위에 동전만 한 가벼운 부기가 올라오자 걱정이 더 심해졌다. 이후 몇 주간 가슴이 계속 커지고 아파 브래지어를 입을 수도, 가방을 들 수도 없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결국 올해 1월 정밀 검사를 받은 터너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4기로 진단됐다. 흑색종 4기는 피부암이 이미 커져 암세포가 혈류로 유입돼 다른 부분에 전이를 일으키는 상태다. 터너 역시 흑색종이 전이돼 간, 다리, 엉덩이 근육, 어깨 주변에 전이된 상태였다.​ 4기 흑색종 환자는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50%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 터너는 면역치료 등을 실시했지만, 뇌하수체와 시신경에 염증을 일으켜 지난 8월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터너는 "20대 때 태닝을 자주했던 것이 피부암 발생 원인으로 추정된다"며 "사람들에게 자외선을 조심하라고 알리고 싶다"고 했다.흑색종은 보통 피부에 점과 유사한 모양으로 발생해 알아차리게 된다. 하지만 전체 피부암의 3% 정도는 눈에 띄는 현상이 없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경우 처음에 원발성 종양으로 인한 점이 생겼지만 어느 순간 줄어들며 사라져 눈에 띄지 않게 됐을 확률이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단순히 커지는 점이 아니라 점점 작아지는 점도 검사를 반드시 받아봐야 한다. 터너가 말한 것처럼 자외선은 피부암의 가장 큰 유해 자극이다. 어렸을 때부터 또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야 피부암 발생률도 낮출 수 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4/11/13 16:57
  • [뷰티업계 이모저모] 케어놀로지, 올리브영 입점… 유통 채널 확대 外

    ■케어놀로지, 올리브영 입점… 유통 채널 확대임이석테마피부과 대표원장 임이석 원장이 만든 화장품 브랜드 ‘케어놀로지(Carenology95)’ 제품이 11월 7일부터 올리브영 더모 코스메틱 카테고리에 입점한다.현재 케어놀로지는 온라인 롯데면세점 및 신라면세점에 이어 올리브영까지 입점하며 유통 채널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올리브영의 더모 코스메틱 카테고리는 브랜드의 기술력이 검증되었고, 특허 등을 보유한 경우에만 입점 가능하다. 케어놀로지는 임이석테마피부과 대표원장 임이석 원장이 30여 년 간 90만 건 이상의 임상을 기반으로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로, 기술력이 입증되어 올리브영에 입점이 가능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올리브영 강남우성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 제품은 리블루 나이트 페이셜 오일, 리블루 밸런싱 크림 인 미스트 등 베스트셀러 제품 7종이다. 실제 임이석테마피부과에서도 시술 후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다. ■에이르화장품, 미국 골드스푼 엠에스와 100만 달러 규모 MOU 체결에이르 화장품(EIR COSMETIC)이 2024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서 미국 골드스푼 엠에스(GOLDSPOON MS LLC)와 100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이르 화장품을 미국 시장에 소개하고, 미국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National Beauty Supply Association, NBSA)의 미국 내 7000여 개 유통망을 활용해 판매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이르 화장품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의 미국 내 유통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확대에 나선다. 또한 미국뷰티서플라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뷰티 트레이드 쇼에 참가하여 에이르 화장품 52종을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뷰티이금숙 기자2024/11/13 16:26
  • 내년도 의사 필기 시험에 304명 접수… 올해 대비 10% 수준

    내년도 의사 필기 시험에 304명 접수… 올해 대비 10% 수준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으로 올해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한 가운데 내년 1월에 치러질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만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접수를 마감한 제89회 의사 국가 필기시험에 304명이 신청했다.의사 국가시험은 1년에 1회 시행하며 통상 9~10월에 실기, 이듬해 1월 필기시험 순서로 치러진다.의사 국가시험 응시 대상은 의대 본과 4학년생 3000여명을 포함한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이다. 올해 1월에 치러진 제88회 필기시험에는 3270명이 접수해 3212명이 응시했다.그러나 내년 1월 필기시험에는 올해의 10%가 채 되지 않는 인원만이 응시 의사를 밝혀 내년 신규 의사는 많아야 300명 정도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9월 2~24일 치러진 제89회 실기시험에는 364명이 접수했고, 실제 응시자는 347명이었다.이와 관련 진선미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의정 갈등을 풀기 위해 야당과 의료계 일부 단체를 제외한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을 시작했으나 실제 의료 교육 시스템이 멈춰 선 것에 따른 후폭풍을 우선 점검하고 해결 가능한 대안을 먼저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11/13 16:25
  • “세계적 연구 기관 도약”… 한림대성심병원,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

    “세계적 연구 기관 도약”… 한림대성심병원,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

    국제 항생제 내성 연구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항생제 내성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HIARC)'가 문을 열었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13일 경기도 안양시 한림대성심병원 일송문화홀에서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에바 티엔수 얀슨 부총장, 댄 안데르손 웁살라항생제센터장과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이사장, 한림대학교의료원 김용선 의료원장, 유경호 한림대학교의과대학장,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등 내외빈 80명이 참석했다.센터는 김용균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감염내과장)를 센터장으로 감염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호흡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약리학과, 미생물학과 등 여러 분야의 전문 의료진과 한림대학교 인공지능융합학부로 구성된 항생제 내성 전문 '다학제 융합 연구 센터'다.한림대성심병원은 글로벌 항생제 내성 공동연구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항생제 내성 및 정밀 항생제 치료 연구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과 산하 5개 병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유수의 연구기관들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등 항생제 내성 연구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한림대성심병원은 이미 올해 2월부터 세계적 항생제 연구기관인 스웨덴 웁살라항생제센터,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개인 맞춤 항생제 병합 치료 신속진단도구(제품명 콤비안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공동 연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은 치료 결과를 만들기 위해 한림대의료원이 보유한 빅데이터 시스템과 병원 네트워크, 웁살라항생제센터가 보유한 기술력, 서울아산병원의 연구력 등을 결합해 콤비안트 상용화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콤비안트는 어떤 항생제 병합 조합이 치료에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신속하게 알 수 있어 개인 맞춤 항생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또 필요한 항생제만 사용하는 덕분에 오남용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아울러 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는 항생제 내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한림국제항생제내성센터 김용균 센터장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2024 브레인링크(BrainLink) 기술교류회: 글로벌 항생제 내성에 대한 공동 연구 뉴이니셔티브'에서 연구발표를 진행한다.김용균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세계적인 감염학 권위자들과 공동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4/11/13 15:49
  • '위암 명의' 양한광 교수, 13일 국립암센터 원장 취임

    '위암 명의' 양한광 교수, 13일 국립암센터 원장 취임

    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으로 11월 13일 양한광 박사가 취임했다.양한광 원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5년부터 29년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외과장, 서울대학교 암병원장, 대한암학회 이사장, 국제위암학회 사무총장 등의 보직을 거쳤다.양 원장은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연구와 수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뤘으며,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의 팀원들과 협력해 누적 수술 건수 3만 건을 기록하고, 평균 합병증률 12.4%, 사망률 0.099%의 뛰어난 치료 성과를 달성했다.이러한 업적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양 원장은 하버드 의대의 외과 조교수에게도 환자의 수술을 의뢰받는 등 세계적인 위암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양한광 원장은 "국립암센터가 국민들에게 최신 암 정보와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신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을 암으로 보호하기 위한 국가암관리정책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리더 육성을 통해 세계 최고의 암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2024/11/13 15:40
  • [제약계 이모저모] 셀트리온, KCGS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外​

    ■ 셀트리온, KCGS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셀트리온은 최근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 셀트리온은 환경과 지배구조 분야 A등급, 사회 분야 A+등급을 각각 획득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ESG 경영 기반 지속가능한 의료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삼아 ESG 경영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 대표이사 직속 ESG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체계적 ESG 거버넌스를 구축해 분야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동아제약,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 리뉴얼 출시동아제약은 기미치료제 ‘멜라노사크림’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멜라노사크림은 동아제약 색소침착치료제 ‘멜라토닝크림’ 대비 주성분인 히드로퀴논이 2배 함유돼, 착색이 심한 기미나 검은 반점 등에 사용하면 착색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벼운 백색 크림 제형으로, 1일 1~2회 환부에 국소적으로 도포하면 된다. 낮 시간 외부에서 사용할 경우 자외선 차단제를 2~3시간 간격으로 도포해야 하기 대문에 취침 전 사용을 권장한다.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SK케미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 대상 수상SK케미칼은 ‘2024 갤럭시 어워즈’에서 자사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 머콤이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연 대회다. 올해 경연대회에서 SK케미칼은 ‘연례 보고서-온라인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지난 7월 온라인으로 발간된 SK케미칼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이 회사의 주요사업과 ESG 경영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가지 스토리 형식으로 구성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한 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 중장기 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SK케미칼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 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회사의 경영실적과 ESG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보 보호 국제 표준 2종 사후심사 통과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정보 보호 국제 표준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701)’ 사후 심사를 동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정보 보호 국제 표준 인증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회사의 지적 자산과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거버넌스, 체계구축, 통제·모니터링, 인식제고 4가지 활동에 기반을 둔 정보보호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선임하고, 정보보호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13 15:36
  • "드디어 D-1" 급식대가 추천, '수능 도시락 메뉴'… 만드는 법 간단하네?

    "드디어 D-1" 급식대가 추천, '수능 도시락 메뉴'… 만드는 법 간단하네?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급식대가'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조리사 이미영이 수험생을 위한 수능 도시락 메뉴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경남교육(경상남도교육청)'에 '오늘 급식 메뉴는 뭔가요? 흑백요리사 급식대가의 이븐한 수능 도시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미영은 오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이 챙겨 갈 도시락 메뉴로 '주먹밥'을 제시했다. 주먹밥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제일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라며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먹밥과 같이 아이가 좋아하는 반찬과 과일을 곁들이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이미영은 '채소 주먹밥'과 '김치 주먹밥' 두 종류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과 함께 음식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야채 주먹밥▷재료(1인분)=다진 돼지고기 1/2컵(100g), 양파 1/2개, 피망 1/2개, 당근 1/3개, 굴소스 1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1큰술, 식용유 1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적당량, 밥 1공기 반▷레시피(1인분)1. 다진 고기와 참기름, 굴 소스, 소금, 설탕을 넣고 버무려준다.2. 씨를 뺀 피망과 당근, 양파를 다쳐서 섞어둔다.3. 식용유를 두른 팬을 달구고 당근, 피망을 소금과 함께 2분간 볶은 후 양파를 넣고 3분 볶아서 빼둔다.4. 양념해 둔 고기를 달군 팬에 넣고 3분간 볶아주고 채소와 섞어둔다.5. 밥과 고기, 채소를 섞어 버무리고 적당량씩 손에 덜어 주먹밥을 완성한다.▷돼지고기=돼지고기에 들어 있는 필수지방산은 우리 몸의 각 장기를 보호하고, 지용성 비타민을 공급해 피부를 건강하게 한다. 돼지고기는 사람의 체내에서 대기오염이나 황사 등으로 인해 몸속에 축적된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밀어내는 해독작용을 하고,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 속에 들어 있는 철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한다. 메치오닌 성분은 간장을 보호하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양파=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퀘르세틴은 플라노보이드계열 식물성 색소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는 효능이 있다. 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은 HDL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는 미국 A&M대 연구 결과도 있다. 아울러 항산화·항돌연변이 효과도 있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피망=피망은 청피망과 붉은피망(홍피망)이 있다. 청피망은 붉은 피망이나 파프리카에 비해 향이 진하고 철분이나 유기질과 같은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홍피망 100g에는 비타민A가 성인 일일 권장량의 절반, 비타민 C의 경우 성인 기준 하루 섭취량의 약 3배가 함유돼 있다. 붉은 색상을 띠게 하는 '리코펜'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 생성 억제에 도움을 준다. 또 홍피망에는 루테인, 베타카로틴, 제아잔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당근=당근은 익혀 먹을 때 건강에 더 좋다. 당근의 주요 영양소 중 하나인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물질로 면역력 증진, 시력 보호 등에 도움이 된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10%밖에 흡수되지 않는다. 그런데 삶아 먹으면 흡수율이 20~30%, 기름에 볶아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60% 이상 높아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을 기름에 튀기면 베타카로틴 함량이 생당근보다 3.9배 증가한다. 당근의 당류는 4.7g으로, 당류도 적은 편이다. 또,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김치 주먹밥▷재료(1인분)=국물 없는 신김치 줄기 2컵(200g), 참치 2캔 (170g), 맛살 200g, 설탕 1/2 큰술, 통깨 1/2 큰술, 참기름 1/2큰술, 마요네즈 2큰술, 밥 1공기 반▷레시피(1인분)1. 맛살을 잘게 찢어서 담고 마요네즈, 설탕, 참기름과 함께 버무려 둔다.2. 신김치를 꾹 짜서 줄기 위주로 다져준다.3. 달군 팬에 김치와 설탕, 참기름을 넣고 5분 볶는다.4. 볶은 김치를 식히고 깨소금, 밥과 함께 섞는다.5. 섞어둔 김치와 밥을 만두 반죽처럼 펼치고 버무린 맛살을 속으로 채워 감싸서 완성한다.▷김치=발효식품인 김치는 장에 좋은 젖산과 유산균이 풍부하다. 김치에 함유된 비타민C, 폴리페놀 화합물, 클로로필 등의 항산화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고 제거한다.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음식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유익균과 대사산물이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김치 속 유산균(락토바실러스 균주 등)이 ‘항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효능’을 보였다. 김치 추출물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형성을 현저히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참치=참치캔을 개봉하면 퓨란이라는 물질이 나온다. 퓨란은 탄수화물인 당과 단백질인 아미노산이 열처리되면서 발생하는 물질이다. 통조림의 경우 멸균 처리 과정에서 발생돼 휘발되지 않고 상층부에 남아 있다. 이 퓨란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 화합물로 공기 중에 잠시 노출시키면 사라진다. 퓨란이 휘발되는 시간은 2~5분 정도이므로, 개봉 후 최소 2분 후에 먹으면 안전하다. 먹다 남은 참치캔 등 통조림은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별도의 용기에 옮겨야 한다.▷맛살=맛살에는 착색제, 산도조절제 등의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다. 이들 식품첨가물은 간, 혈액, 신장, 생식기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포장을 벗겨내고 찬 물에 5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로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제기할 수 있다. 뜨거운 물에 데치는 것도 식품 첨가제 함량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식품첨가물 중 가장 흔히 쓰이는 방부제, 산화방지제, 발색제 등은 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C를 함께 먹으면 식품첨가물의 부작용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기도 하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13 15:34
  •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셀리드 “임상 3상 투여 완료”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 셀리드 “임상 3상 투여 완료”

    셀리드는 오미크론 대응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 대상자에 대한 모집·투여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 시험은 국내를 비롯해 필리핀, 베트남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에 의한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셀리드는 계획된 모든 대상자의 투여 완료 후 4주차 안전성·면역원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분석을 실시하고 중간분석 결과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중간 분석 결과에 따라 조건부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셀리드 관계자는 “조건부 품목허가 심사 일정에 맞춰 WHO와 세계 각국에서 권고하는 신규 변이주 대응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할 것”이라며 “정부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뒤 국가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앞서 셀리드는 ‘AdCLD-CoV19-1 OMI’의 임상 1/2상 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수령했다. 임상 2상 시험 면역원성 분석 결과, 투여 52주 후에도 중화항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안전성 측면에서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은 발현되지 않았다.셀리드 강창율 대표는 “중간 분석 결과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임상 1/2상 시험에서 장기적 면역 유도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임상 3상 시험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11/13 15:11
  • 일산차병원, '다빈치 SP' 도입해 로봇수술 역량 강화

    일산차병원, '다빈치 SP' 도입해 로봇수술 역량 강화

    일산차병원이 경기 서북부 지역 처음으로 차세대 로봇수술장비 '다빈치SP'를 도입하며 로봇수술 역량 강화에 나섰다.일산차병원은 지난달 산부인과 나영정 교수의 다빈치SP를 이용한 자궁근종 수술을 시작으로 각종 암(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과 양성종양 등에서 로봇 수술을 이어가고 있다.나영정 교수는 "다빈치 SP 로봇수술의 정밀함과 세밀함이 부인종양 질환 수술에 큰 도움이 되고, 시스템 보강으로 수술 동작도 이전보다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 팔에 3개의 수술기구와 3차원 카메라가 나와 2.5cm의 단일 절개를 통해 수술 부위에 접근한다. 로봇을 조작하는 안전시스템이 보강돼 더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기존 XI모델보다 수술절개창이 좁아 통증·출혈·흉터가 적어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빨라졌다.​
    우리병원소식이해나 기자 2024/11/13 15:03
  • 앱티스, ‘월드 ADC’서 링커 플랫폼 기술 소개

    앱티스, ‘월드 ADC’서 링커 플랫폼 기술 소개

    동아에스티 ADC(항체-약물접합체) 전문 계열사 앱티스는 지난 5~7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된 ‘월드 ADC’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앱티스는 개발 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 ‘AT-211’의 비임상 연구결과와 링커 플랫폼 ‘앱클릭’을 집중 소개했다. 앱티스 정상전 최고과학책임자(CSO)는 발표 세션을 통해 기존 ADC 개발 과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접근 방식을 발표하기도 했다.전시 부스에서는 링커 플랫폼 기술 소개와 함께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앱티스 관계자는 “앱클릭의 기술적 우수성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물론,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도출했다”고 말했다.앱클릭 링커 플랫폼 기술은 3세대 ADC 링커 기술로, 항체 Fc 도메인의 특정 위치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결합할 수 있다. 돌연변이 항체 제작이 필요하지 않고, 균일한 품질의 항체-약물비율 또한 확보 가능하다.앱티스는 현재 국내외 항체·페이로드 전문 기업과 ADC 공동연구를 확대 중이다. 내년에는 구체적인 R&D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티스 한태동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은 앱티스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13 15:01
  • “아내와 자녀 셋 잃었다”… 가슴에 가족 새기고 마라톤 완주한 男, 무슨 사연?

    “아내와 자녀 셋 잃었다”… 가슴에 가족 새기고 마라톤 완주한 男, 무슨 사연?

    일본의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세 자녀의 사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마라톤에 완주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오마 케이스케(42)는 올해 초 일본에서 발생한 규모 7.5 대지진으로 아내와 11살, 9살, 3살 자녀를 모두 잃었다. 지진이 발생했던 당시 그들은 아내의 부모님 집에 있었다. 오마 케이스케가 소음을 듣고 주변을 확인하기 위해 혼자 나갔을 때 집이 흔들렸고, 무슨 일이 있는지 깨닫기도 전에 산사태가 집을 덮쳐 가족들이 모두 사망한 것이다. 그는 일본 매체와의 한 인터뷰에서 “차라리 가족들과 함께 죽고 싶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삶이 주어졌고, 그저 믿고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10개월 후, 지난 10월 27일에 열린 마라톤 경주에 참여한 그는 마라톤 풀코스를 3시간 58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특히 오마 케이스케는 마라톤을 뛸 때 가족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자신의 유니폼에 가족의 사진을 새겼다. 마라톤 참여를 위해 유니폼을 입고 매일 마을 주변을 10~20km를 달렸다. 그는 “가족들이 하늘에서 너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것 같았다”며 “자살의 유혹을 마라톤으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늘에 있는 가족들도 아버지가 건강하게 사기를 바랄 거다” “강인하게 지내고 평화로운 삶을 살기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라톤은 실제로 정신건강에 좋다. 동아대 의대 재활의학교실 연구팀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 52명(남성 37명, 여성 15명)과 연령‧체격이 유사한 일반인 52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마라톤 동호인의 심리 점수는 100점 만점에 평균 81.3점인 반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보다 10점 낮은 71.7점을 기록했다. 노팅검 건강 지수에서 마라톤 동호인은 평균적으로 일반대조군보다 2~3배 낮은 사회적 고립간 6.6점, 정서적 반응 3.4점을 받기도 했다. 노팅검 건강 지수는 0점에 가까울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으로 본다. 연구팀은 마라톤을 했을 때 엔도르핀이 분비되며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거리 운동이라 완주 후 정신적 성취도가 높을 뿐 아니라, 동호회를 하며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어 정신 건강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마라톤을 하면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는 연구도 있다. 이탈리아 로마대학교 가브리엘라 마르페 교수팀은 아마추어 마라토너 10명에게 26마일(풀코스 42.195km)을 달리게 한 후 그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팀은 이들과 비교하기 위해 마라톤을 뛰지 않은 6명의 혈액도 함께 채취해 조사했다. 그 결과, 풀코스를 완주한 10명은 몸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혈액 속 세포의 ‘예정사’ 과정이 일시적으로 멈추었다. 세포 예정사란 세포가 내부 또는 외부의 신호에 반응해 세포의 성장, 분열 활동을 중단하고 스스로 사멸하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팀은 마라톤을 장기적으로 할 경우 세포 예정사 중단이 일어나면서 골격과 심장근육 조직을 더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마라톤을 할 때 잘못된 자세로 달리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릎, 족부 질환 등을 예방하려면 달리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뛰어야 한다. 평소 관절이 약하다면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테이핑하고 달리는 게 안전하다. 자신의 체력과 몸 상태에 맞춰 달리는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11/13 14:55
  • “금연 예산 90억인데 금주는 9억”… 음주 폐해 예방 법안, 국회서 발의

    “금연 예산 90억인데 금주는 9억”… 음주 폐해 예방 법안, 국회서 발의

    유명인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음주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 국회서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은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조사·연구를 추진하도록 하고,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절주 교육 및 광고 등의 음주폐해 예방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일명 ‘음주 폐해 예방법’을 대표 발의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약 13만 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된다. 이 중 5만5000여명은 2회 이상의 상습 음주운전이다. 그러나 보건복지부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위탁해 진행하는 금주 관련 예산은 2019년도부터 꾸준히 감소해 올해 9억3800만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금연 관련 예산인 89억5400만원과 9배 차이나는 규모다. 국민 음주운전 인식개선과 관련된 '음주 폐해 예방 홍보' 사업의 예산은 지난해 1억9000만원에 불과했다.또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다친 사람의 수는 매년 2만여명에 달하지만, 음주 폐해 예방 및 음주운전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담 부서가 부재한 상태다.현행법은 절주 문화 조성과 알코올 중독 관리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을 뿐 음주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규정은 따로 마련돼 있지 않다.서명옥 의원은 음주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며, 음주 폐해 예방을 전담할 부서가 부재한 현 상황을 개선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음주 폐해로 국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후속 조치만 마련돼 있을 뿐 이를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적 방안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개정안은 서명옥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같은 당 강명구, 강선영, 김석기, 김용태, 박정하, 박준태, 배준영, 백종헌, 조정훈, 서천호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1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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