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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 “아침에 ‘이 음식’ 먹으면 혈당 확 올라” 경고… 뭐였길래?

    김종국, “아침에 ‘이 음식’ 먹으면 혈당 확 올라” 경고… 뭐였길래?

     가수 김종국(48)이 아침에 빵을 먹는 모습을 보며 “그러면 ‘혈당 스파이크’가 온다”고 경고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차태현과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너 머리도 했냐”고 말하자, 김종국은 “그럼, 런닝맨이랑 다르지”라고 답했다. 이어 아침으로 커피와 빵이 도착하자 김종국은 “이거 아침부터 ‘혈당 스파이크’ 올라가겠다”고 경고했고, 이에 유재석은 “한 입 뜨려고 하는데 또”라고 했다. 김종국이 언급한 혈당 스파이크는 정확히 무엇일까?혈당 스파이크는 음식 섭취 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도록 췌장에 강한 신호를 보낸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반복되면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가 혹사당해, 인슐린 분비 능력이 떨어진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호르몬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니 당뇨병 발병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특히 김종국이 경고한 것처럼 아침에 빵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수 있다. 빵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흰 빵의 혈당지수는 70.7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아침에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려면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까? 혈당을 원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등이 대표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23 00:01
  • 임신 7개월 손담비, ‘늘씬한 D라인’ 공개… ‘이 운동’ 덕분이라고?

    임신 7개월 손담비, ‘늘씬한 D라인’ 공개… ‘이 운동’ 덕분이라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41)가 볼록 나온 배와 함께 늘씬한 몸매를 공개했다.22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벌써 27주, 따봉아 2달 반 남았어"라며 "쓰담이들 많은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서 손담비는 바레를 하기 위한 운동복을 입은 채 임신 27주 차인 배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임신한 와중에 늘씬한 각선미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손담비는 출산 3개월을 앞두고 임신성당뇨병 재검사 결과가 뜬 적이 있다. 손담비가 임신 중에도 실천하는 ‘바레’의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바레(Barre)는 발레, 필라테스, 근력 운동이 합쳐진 운동이다. 바레는 근육 길이에는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며, 유연성도 필요한 운동인 발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해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바레는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이롭다. 바레는 복근, 척추 기립근 등 중심 근육의 힘을 키운다. 바레할 때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올바른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따라서 꾸준히 자세를 만들어 버티면 틀어져 있던 근육들이 단련되면서 신체 균형이 맞고 자세가 교정된다. 바레는 상·하체를 잇는 골반에 붙어 있는 둔근‧등‧어깨 근육 등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을 단련한다. 이외에도 바레는 중강도 운동으로서 열량 소비량이 많아 손담비가 겪은 임신성당뇨병의 발병률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바레를 하려면 발레처럼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균형이 잘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따라서 꾸준히 자세를 만들어 버티면 틀어져 있던 근육들이 단련되면서 신체 균형이 맞고 자세가 교정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22 23:00
  • 넘어진 후 '엉덩이' 아프다는 부모님, 꼭 병원 모시고 가야 하는 이유

    넘어진 후 '엉덩이' 아프다는 부모님, 꼭 병원 모시고 가야 하는 이유

    고관절 골절은 특히 노인이 조심해야 한다. 고관절은 인체에서 슬관절 다음 두번째로 큰 관절로, 몸통과 다리를 연결하고 체중을 지탱하며 걷기와 달리기 같은 다리 운동을 가능하게 한다. 고령자가 고관절 골절을 겪으면 와병 생활로 인한 폐렴, 욕창 등의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분당제생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관절 골절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4년 3만1629명에서 2023년 4만1809명으로 늘어났다. 연령, 성별로는 80세 이상 여성이 3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70대 여성 20.6%, 80세 이상 남성 9.1%, 60대 여성 8.4%, 70대 남성 8.1% 순이었다. 분당제생병원 정형외과 신근영 과장은 “고관절 골절은 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젊은 사람은 넘어지더라도 가벼운 타박상이나 찰과상에 그치지만, 노년층은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있고, 관절을 둘러싸는 인대와 근육 역시 약해서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이 위험한 이유는 한번 골절이 발생하면 2차 골절 발생 위험도가 올라가고, 2차 골절이 발생한 경우 사망률이 일반인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다. 신근영 과장은 “고관절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과 함께 보행이 불가능하고 장기간의 침상 안정이 불가피하므로 이에 따른 욕창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가능한 환자를 빨리 움직이게 해서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고 골절 부위를 금속으로 고정하거나 인공관절로 바꿔주는 수술을 한다.노년층의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욕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와 손잡이를 설치하는 게 좋다. 조명을 밝게 유지하고 걸리기 쉬운 물건을 치우는 등 낙상 예방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발에 꼭 맞고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좋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함께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신 과장은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경우 뼈가 골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골밀도 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적절한 약물을 처방 받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근력 약화 방지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골절을 방치하면 골절된 뼈가 더 어긋나거나 골절편이 주위 조직을 찔러 부상을 키울 수 있다.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기를 권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 2025/01/22 21:02
  • 매운맛 즐기면서 ‘이것’은 안 하는 노인, 치매 위험 크다

    매운맛 즐기면서 ‘이것’은 안 하는 노인, 치매 위험 크다

    매운맛을 좋아하는 노인이라면 운동도 함께 해주는 게 좋겠다. 신체 활동량이 적으면서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인지 저하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단맛, 짠맛 등은 인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게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됐다. 다만, 혀의 통증 수용체와 반응하는 '매운맛'은 인지 기능과 어떤 상관관계를 보이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순천향대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서울대 의학연구센터 등 공동 연구팀은 매운맛이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치매를 앓고 있지 않은 노인(65~90세) 19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실험 참가자들은 1년간 섭취한 식단에 대해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1주일에 한 번 이상 섭취한 매운 음식의 강도, 매운 음식을 먹기 시작한 나이, 선호하는 매운 음식의 강도 등을 평가했다. 연구팀은 인터뷰 내용을 기반으로 실험 참가자가 평소 먹는 매운 음식의 강도를 ▲매운맛 없음(대조군) ▲약한 매운맛(300~900 SHU) ▲매운맛(900 이상 SHU)으로 나눴다. SHU는 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스코빌 지수의 단위로, 피망이 500 SHU, 청양고추가 4000~1만 2000 SHU다. 실험 참가자는 단어 목록 기억·회상, 언어 유창성 등이 포함된 CERAD 신경심리학 검사로 인지 기능을, 노인 신체 활동 척도(PASE)로 활동량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평소 매운 음식을 먹을수록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떨어졌는데, 신체 활동량이 높은 그룹에서는 그렇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로 고추 섭취량이 많을수록 인지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는 4582명의 15년 데이터를 살펴본 코호트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며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활동적인 생활 방식으로 인지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1/22 21:00
  • 자려고 누우면 목 간질간질… 기침 안 하고 푹 자는 ‘꿀팁’

    자려고 누우면 목 간질간질… 기침 안 하고 푹 자는 ‘꿀팁’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밤이 유독 힘들다. 자려고 누우면 목이 간질간질하다가, 기침이 발작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원인이 뭘까?이는 밤에 호흡기 염증 반응이 거세지기 때문이다. 밤이 되면 근육이 이완하고, 몸의 긴장이 풀린다. 반대로 면역 시스템은 자는 동안 몸 상태를 감시하려 활성화된다.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면역 세포가 호흡기 속 바이러스, 세균과 싸우는 과정에서 기침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미국 세인트주드아동연구병원 디에고 히자노 박사는 “면역 세포는 호흡기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한다”며 “면역 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밤에 호흡기 증상이 악화하는 이유”라고 말하기도 했다.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이 밤에 줄어드는 것도 기침 악화에 한몫한다. 적정량의 코르티솔은 염증을 악화시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억제하기 때문이다.누운 자세도 영향을 미친다. 누우면 콧물 같은 점액이 목구멍에 잘 고인다. 목구멍이 점액을 감지하면 이를 체외로 내보내기 위해 기침이 자꾸 난다.밤중 기침을 완화하는 데에는 물을 마시는 게 도움된다. 몸에 수분이 충분해 점액이 묽어지면 목구멍에 고여도 자극이 덜 하다.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이 함유된 야간용 기침약을 먹는 방법도 있다.꿀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BMJ 증거 기반 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꿀은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기침 빈도와 중증도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나타났다. 자기 전에 꿀을 1~2 티스푼 먹거나 따뜻한 물에 꿀을 넣어 마시면 된다. 목구멍에 점액이 덜 고이게 베개 높이를 높여도 기침이 줄어든다. 한편, 기침이 8주 이상 이어진다면 ‘만성 기침’이다. 기침이 나도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면, 이땐 의사를 만나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만성 기침은 ▲후비루증후군(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 ▲기침형 천식 ▲위 식도 역류 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긴다. 원인을 치료해야 기침도 잡을 수 있다.
    호흡기질환이해림 기자 2025/01/22 20:38
  • 자다가 꼭 한번은 깨는 당신, ‘이런’ 이유 때문일 수도

    자다가 꼭 한번은 깨는 당신, ‘이런’ 이유 때문일 수도

    잠을 푹 자지 못하고 계속 깬다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숙면을 취해야 피로가 풀리며 뇌 활동이 원활해지고 신체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외부 요인이 없음에도 잠을 설치는 이유를 모르겠다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수면 놀람증자다가 움찔거리며 깨는 일이 잦다면 수면 놀람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수면 놀람증은 깊은 잠에 들지 못할 때 나타난다. 잘 때는 얕은 수면에서 깊은 수면으로 이어지는 단계가 반복되는데, 이때 근육은 점점 더 이완된다. 하지만 수면 단계가 안정되지 않으면 근육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고 근육 발작이 일어나 움찔거리며 잠에서 깨게 된다. ▲​스트레스 ▲​과도한 카페인 섭취 ▲​불편한 수면 자세 ▲​과도한 운동 등으로 몸이 긴장하는 게 주요 원인이다. 수면 놀람증을 예방하려면 이런 요소들을 피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하지불안증후군밤에 다리의 불편함으로 자꾸 깬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이 질환은 잠자리에 들 때 다리에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다리가 저리거나 쑤시고,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전류가 흐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다리를 움직여야만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숙면을 방해하며 만성화될 수 있다. 만약 ▲​저녁이나 밤에 증상이 심해지거나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때 증상이 시작·악화하고 ▲다리의 불쾌감으로 어쩔 수 없이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이 들고 ▲​걷거나 다리를 뻗을 때 증상이 완화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수면무호흡증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면 자주 자다가 깨곤 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수면 장애의 일종이다. 지난해 기준 11만3224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이 앓을 만큼 흔하다. 호흡이 멈추면 뇌가 놀라 몸을 움찔거리게 되고, 이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된다. 방치하면 만성피로는 물론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잘 때 옆으로 누워 자거나, 상체를 30~40도 세워 숨길을 더 넓어지게 하면 개선에 도움이 된다. 병원을 찾아 산소를 공급하는 양압기를 사용하고 치료받는 것도 방법이다.◇야간뇨밤에 자주 소변을 보기 위해 깬다면 야간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야간뇨는 숙면을 방해하고, 피로가 낮 시간까지 이어지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야간뇨가 다른 만성질환보다 노동 생산성은 24%, 여가 시간의 활동성은 34%나 떨어뜨린다는 유럽의 연구 결과도 있다. 야간뇨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며, 특히 고혈압과도 관련이 있다. 실제로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이는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해 수분 섭취가 늘고 결국 야간뇨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5/01/22 20:00
  • 혼자만의 시간 보낼 때, ‘미디어’ 사용이 정서에 미치는 영향

    혼자만의 시간 보낼 때, ‘미디어’ 사용이 정서에 미치는 영향

    혼자 보내는 시간은 정서적·심리적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고독의 시간이 반드시 모든 것과의 단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혼자 있을 때도 책이나 휴대폰 등 미디어와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효과적이다. 미국 오리건 주립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62세인 900명을 대상으로 고독이 회복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혼자지만 휴대폰, 책, 음악 등 미디어 접근 가능 ▲혼자 시간을 보내지만 카페에 앉아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음, 미디어 접근 불가 ▲완전한 고독(미디어나 다른 사람과 접근 불가) 그룹으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혼자 시간을 보내지만 미디어 사용이 가능한 그룹이 다른 그룹보다 정서적 회복력이 높았다.연구를 주도한 모건 로스 박사는 “오늘날 미디어 환경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직접 상호작용하지 않고도 콘텐츠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미디어에 접근 가능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연결 여부와 관계없이 편안한 고독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람과의 사회적 상호작용은 소속감을 부여하지만 미디어를 통한 상호작용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지 않는 것이 고독의 필수 조건이지만 미디어에 접근 가능한 것은 사람들이 사회적 세계에 관심을 가지면서 고독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는 분석이다. 단, 이 연구는 참여자들의 연령층이 높고 참여자들의 자체 보고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된 결과라는 한계가 있다.연구팀은 “사람마다 자신과 잘 맞는 고독 유형이 다를 수 있다”며 “어떤 유형의 고독을 즐기건 혼자 보내는 시간에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이로써 회복 효과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에 참여한 디아 파슨스 박사는 “혼자 보내는 시간에 하는 활동이나 행동이 스스로를 재충전시키는지 점검해보고 그렇지 않다면 그 활동을 멈추는 게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 2025/01/22 19:32
  • “물에 ‘이 채소’ 넣어 마시세요”… 英 유명 의사, 금방 살 빠졌다는데?

    “물에 ‘이 채소’ 넣어 마시세요”… 英 유명 의사, 금방 살 빠졌다는데?

    영국 유명 의사가 체중 감량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소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소속 의사이자 현재 53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인 카란 라잔 박사는 자신의 틱톡 채널에 ‘장 건강을 위한 얇은 채소. 오크라 물은 효과가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라잔 박사는 “오크라 물은 내 인생을 바꿔놨다”며 “6개월간 이 음료를 마셨고, 부기가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특히 오크라의 점액질 효능을 강조했다. 그는 “오크라 점액질 속 수용성 식이섬유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주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점액질과 물을 섞어 마시면 장에서 젤 같은 물질이 생성되는데, 이 물질이 장 속 수분을 흡수해 변이 부드럽게 나오도록 한다”고 했다. 라잔 박사는 오크라의 점액질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오크라 물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오크라를 조각으로 자른 다음, 물에 넣어 8~12시간 숙성하면 된다. 그가 극찬한 채소, 오크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오크라는 히비스커스, 카카오와 같은 아욱과 식물로, 고추처럼 기다랗고 속에 씨가 있는 채소다. 여성의 길고 우아한 손가락을 닮았다 해 ‘레이디스 핑거(Lady’s finger)‘라 불리기도 한다. 아열대 식물이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현재 한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맛은 무맛에 가까우며 잘랐을 때 안에서 점액질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오크라는 식이섬유, 섬유질이 풍부해 원활한 소화와 배출을 돕고, 비타민C와 콜라겐이 들어있어 피부 건강에도 좋다. 또 베타카로틴과 칼륨이 함유돼있어 면역력 증진과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된다. 오크라에는 ‘뮤신(Mucin)’이라는 점액성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소화과정에서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대변으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뮤신은 오크라 외에도 마와 토란 같은 끈적이는 채소에 주로 들어있다. 오크라는 라잔 박사가 언급했듯 썰어서 물과 섞어 마셔도 좋고, 요리해서 먹어도 충분히 영양가가 높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어야 효과가 좋은데, 특히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을 권장한다. 오크라의 베타카로틴 성분이 기름과 만났을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이다. 꼭지를 잘라내고 씻어서 냉동 보관했다가 요리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면 된다. 오크라의 끈적거리는 식감은 낫토와 잘 어울린다. 여기에 보리쌀이나 찹쌀을 익혀 곁들이면 단백질과 비타민, 탄수화물이 어우러진 건강 식사가 된다. 다만, 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오크라의 옥살산 성분은 칼슘, 칼륨, 나트륨 등과 같은 미네랄과 결합하면 옥살산염이 되는데, 이 물질이 소변이나 대변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신장 결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1/22 19:12
  • 탄산수 마신 후 혈액 어떻게 변하나 살펴보니… 혈당 ‘이렇게’ 됐다

    탄산수 마신 후 혈액 어떻게 변하나 살펴보니… 혈당 ‘이렇게’ 됐다

    식전에 탄산수를 마시면 포만감이 생기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중 감량에 일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사카 시조나와테시 테시카이 신경외과병원 다카하시 아키라 박사팀은 탄산수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탄산수를 마신 후 혈액 투석 중 혈액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처음에는 투석액의 포도당 수치가 높았다. 하지만 혈액이 투석기를 통과할수록 혈당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은 투석기 통과 전 118.3㎎/dL에서 통과 후 98.6㎎/dL로 낮아졌다. 이는 탄산수가 혈당 흡수와 사용 속도를 높여 간접적으로 체중 감량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다만 네 시간의 일반적인 혈액 투석 동안에 소모되는 포도당은 약 9.5g에 불과해, 탄산수의 체중 감량 효과는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다카하시 아키라 박사는 “위장이 민감하거나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탄산수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며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체중 관리에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영국의학저널: 영양 예방 및 건강(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5/01/22 19:00
  • 셀트리온, 작년 예상 매출 3.5조… “짐펜트라 기대 이하”

    셀트리온, 작년 예상 매출 3.5조… “짐펜트라 기대 이하”

    셀트리온이 지난해 3조5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예상치를 훌쩍 웃돈 반면, 신약 ‘짐펜트라’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22일 한국투자증권이 발간한 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영업이익은 1조417억원·2658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적 실적 평균)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 실적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342%가량 대폭 증가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지난 4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8208억원으로 추정된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20% 늘어난 금액이다. 램시마SC, 램시마IV, 트룩시마,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대부분 제품의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투자증권 위해주 연구원은 “3분기까지 이어진 유럽향 매출 증가가 핵심 제품과 신제품에서 고르게 나타날 전망”이라며 “테바향 CMO(위탁생산) 매출 1064억원이 인식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셀트리온의 2024년 예상 ​매출·영업이익은 3조5353억원·5614억원이다. 당초 셀트리온이 제시한 매출 전망치에도 부합한다. 짐펜트라 매출은 331억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예상치를 넘어 3조474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셀트리온의 매출·영업이익을 4조6409억원·1조4737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대비 각각 31.3%·162.5% 늘어난 금액이다. 유럽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과 함께, 새로 시작한 바이오의약품 CRDMO(위탁연구개발생산) 사업과 신약 개발에서도 점차 두각을 드러낼 전망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이달 중순 미국에서 열린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에서 연내 ADC 신약과 다중항체 신약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위해주 연구원은 “CRDMO 자회사 한국 공장 건설은 2025년 내 시작할 전망”이라며 “내년부터는 실적과 신약 임상 개발 성과에 따른 밸류에이션(기업 가치 평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1/22 18:47
  • 인하대병원 류동진 교수-오그마 ‘자율 주행 병상’, CES 2025 혁신상 수상

    인하대병원 류동진 교수-오그마 ‘자율 주행 병상’, CES 2025 혁신상 수상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오그마(OGGMA)가 개발하고,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가 자문한 자율 주행 환자 이동 침상 ‘모베드(MOVED)’가 CES 2025에서 디지털 헬스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166개 국가에서 4천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다. 디지털 헬스 부문은 최근 의료와 기술의 융합으로 주목받으며 박람회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모베드는 환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 주행 병상이다.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류동진 교수의 임상 경험과 의료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의료 현장의 요구가 반영돼,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오그마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자율 주행 기술을 접목해, 병원의 환자 관리를 효율화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류동진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1/22 18:06
  • 반려동물 식품 알레르기, ‘혈액 검사’ 받으면 정확히 알 수 있나요? [멍멍냥냥]

    반려동물 식품 알레르기, ‘혈액 검사’ 받으면 정확히 알 수 있나요? [멍멍냥냥]

    반려동물에게 갑자기 가려움증과 피부 발진이 생기면, 많은 보호자가 ‘식품 알레르기’를 의심한다. 보통은 동물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해 본다. 식품 알레르기가 맞는지, 맞다면 어떤 음식 때문인지 혈액 검사로 알 수 있다고 해서다. 검사 결과, 항체 수치가 높게 나온 식품을 알레르기 원인으로 짐작하고 그 식품을 일절 먹이지 않기도 한다. 반려동물의 먹는 즐거움이 줄어들뿐더러 보호자도 신경 쓸 게 많아진다.그러나 혈액 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온 식품이 있대서 무조건 식품 알레르기는 아니다. 지난해 말 있었던 ‘2024 한국수의영양학회컨퍼런스’에서, 장안대 바이오동물보호과 강민희 교수(수의학박사)는 “임상 현장에서 혈액 검사 결과만 보고 알레르기를 진단해서 식품 알레르기가 과잉 진단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 식품 알레르기는 어떻게 확진하는 것이고, 이미 받은 혈액 검사 결과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걸까?◇혈액 검사 결과 ‘양성’ 있다고 꼭 식품 알레르기는 아냐흔히 ‘식품 알레르기 검사’로 불리는 혈액 검사의 정식 이름은 ‘특이 IgE 검사’다. 특정 물질(항원)에 대해 반려동물이 가진 면역글로불린(IgE, 항체)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수치가 높으면(양성) 해당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고, 수치가 낮으면(음성) 알레르기가 없다고 해석하는 경우가 잦다.그러나 이는 엄밀히 말하면 오독이다. 최근에 자주 노출된 음식이면, 해당 식품에 알레르기가 없어도 항원 수치가 높아질(양성) 가능성이 있다. 예컨대, 우유 항체 수치가 낮은 반려동물에게 우유를 오래 먹이고 다시 검사하면 수치가 올라간다. 우유 알레르기가 없어도 그럴 수 있다. 피부 증상으로 발현된 식품 알레르기와 아토피 피부염은 증상이 매우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다. 혈액 검사 결과만 보고 식품 알레르기로 진단해버리면, 오히려 아토피 같은 진짜 원인 질환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오산시 멍냥동물병원 박효은 원장은 “혈액 검사상 양성인 식품이어도 반려동물이 먹은 후 이상이 없다면 식품 알레르기로 진단하지 않는다”며 “드물게 혈액 검사상 수치가 낮은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강민희 교수(수의학 박사)는 “특정 식품에 대한 IgE 검사 ‘양성’은, 단순히 ‘식품에 노출된 적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 식품이 몸에 맞지 않다는 뜻이 아니다”고 말했다.◇제거 식이와 도전 식이로 확진, 3개월 걸리기도그럼 식품 알레르기는 어떻게 확진하는 걸까? 크게 세 단계를 거친다. 가려움증 등으로 동물병원에 가면,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부터 확인한다. 의심할만한 감염성 질환이 딱히 없을 때 식품 알레르기가 후보에 오른다. 그 다음엔 알레르기 원인으로 의심할만한 식품을 끊었을 때 증상이 사라지는지 보는 ‘제거 식이’를 시행한다. 식품 알레르기는 보통 섭취한 식품 속 단백질이 몸에 맞지 않아 발생한다. 이에 진단하는 동안에는 평소 먹던 것 대신 ▲과거에 먹은 적 없는 식품 ▲단백질 분자를 쪼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을 낮춘 ‘가수분해’ 사료를 먹인다. 강민희 교수는 “제거 식이를 8~12주간 시행한 후에 가려움증이 완전히 개선됐다면 평소 먹던 음식 속의 단백질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말했다. 마지막 단계는 원인으로 의심되는 음식을 먹여 증상을 일부러 유발해보는 ‘도전 식이’다. 박효은 원장은 “식품 알레르기 원인으로 의심되는 식품을 다시 먹였을 때, 가려움증이 재발하면 해당 식품으로 인한 식품 알레르기로 확진한다”고 말했다. 이 과정이 3개월씩 걸리기도 하므로 진단 검사를 완료하는 보호자가 드물다. 결과가 빨리 나오는 혈액 검사로 식품 알레르기를 대신 진단하려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혈액 검사 쓸모 없는 건 아냐… 뭐 먹일지 정할 때 참고그렇다면 이미 받은 혈액 검사 결과는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일까. 식품 알레르기 확진 검사가 아닐 뿐, 혈액 검사 결과는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 식품 알레르기를 진단하는 도중엔 최근에 먹이던 것을 다 끊고, 안 먹던 것을 먹이는 게 보통이다. 아무래도 평소 안 먹던 음식보다는 증상이 나타나기 직전에 먹은 음식이 더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년 째 먹여오던 사료  말고 근래에 종종 먹인 간식 같은 것까지 다 기억하긴 어렵다. 이럴 때 혈액 검사 결과가 도움된다. 혈액 검사를 하면 이전에 먹은 적 없거나, 먹은 적 있어도 자주 먹진 않은 식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평소 먹던 것을 끊고 대안으로 무엇을 먹일지 정할 때 참고하면 된다. 물론, 드물게 음성인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음을 보호자가 알고는 있어야 한다. 예컨대, 땅콩을 먹어본 적 없는 동물이라면 혈액 검사에서 땅콩의 항체 수치가 낮게(음성) 나온다. 이에 진단 기간에 평소 먹던 간식 대신 땅콩을 먹였지만, 사실 본인 반려동물에게 땅콩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간 땅콩을 먹어본 적이 없어 몰랐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1/22 17:07
  • "가슴이 바위처럼 불어나"… 20대 초반 여성, 갑자기 왜 이런 일이?

    "가슴이 바위처럼 불어나"… 20대 초반 여성, 갑자기 왜 이런 일이?

    임신 중 거대유방증이 발생해 양쪽 가슴 모두를 일부 절제할 수밖에 없었던 20대 여성 사례가 공개됐다.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세인트폴병원 의료진은 처음으로 임신을 한 26세 여성 A씨가 임신 2개월 차에 거대유방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의 가슴 크기는 각 25cm x 30cm에 달할 정도로 큰 상태였다. A씨는 수술 치료를 미루고 만삭에 출산했지만, 안타깝게도 신생아 딸은 사망했다. 의료진은 이후로도 A씨의 증상이 지속돼 무려 3년간 이어졌다고 했다. A씨는 어쩔 수 없이 양쪽 가슴을 모두 절제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후 피부 이식 등으로 유두와 유륜을 재건하는 수술까지 마쳤다. A씨가 겪은 거대유방증은 환자 몸무게의 3%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슴이 과성장해 한쪽 가슴당 1500g 이상의 무게 감소가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임신 중 빠르게 증상이 진행되고 분만 후 다시 가슴이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세인트폴병원 의료진은 "임신 중 거대유방증이 생겼을 때 출산 후 자연적으로 해결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며 "대부분 외과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거대유방증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임신 중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수치가 극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추정한다. 임신 중 거대유방증은 지난 1648년 처음 보고됐다. 지금껏 수술로 거대유방증을 치료한 사례 중 가장 많은 양의 유방 조직을 제거한 기록은 한쪽 가슴당 무려 27.5kg에 달한다. 거대유방증이 있으면 일상이 어려워진다. 어깨, 목, 허리, 등의 통증이 생기고 가슴 아래 피부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과 피로감도 잘 생긴다. 외부의 노골적인 시선이 정신적인 괴로움으로 이어져 자신감 상실, 우울증 등을 겪기도 한다.거대유방증은 대부분 가슴을 축소시키는 외과적 가슴 축소술로 증상을 완화한다. 가슴 축소술은 고난도의 수술 영역에 속해 의료진의 경험이 부족할 경우 합병증과 부작용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숙련된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환자 자신에게 어떤 수술이 알맞고 안전한지 결정을 함께 내리는 것도 필수다.이 사례는 미국 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지 'PRS'에 지난 21일 공개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1/22 16:58
  •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매출 4.5조… 올해 ‘5조’ 넘본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매출 4.5조… 올해 ‘5조’ 넘본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조50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473억원, 영업이익 1조320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19%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도 3조50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다. 4공장 매출 상승과 1~3공장 전체 가동을 바탕으로 매출은 3조4971억원, 영업이익은 1조3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9%, 10%씩 증가한 금액이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5377억원, 영업이익 43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영업이익 각각 51%, 112%씩 확대됐다.올해 매출 전망치는 5조5705억원으로 책정했다.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25년에도 안정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22 16:54
  • 인천세종병원, 정부 공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인천세종병원, 정부 공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인천세종병원이 정부 공인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인천세종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2025년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위원회)’에서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앞서 공모에 지원한 전국 71개 의료기관을 심사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천세종병원 등 10곳을 신규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기초 지역사회 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급성기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하고, 퇴원환자 관리 및 지역 내 교육·홍보 등을 담당한다.아울러 심뇌혈관질환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담당하는 중앙센터(서울대병원)와 시·도 단위 권역센터와 협력하며 보다 작은 단위의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지원 등을 받으며 필요시 권역센터와 협조해 환자를 이송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인천세종병원은 인천 동북권(부평·계양) 지역책임의료기관이기도 하다.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을 보유한 혜원의료재단 소속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증·응급 심장질환 환자 치료, 심장이식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만 심장 수술(개심술·비개심술)을 425례, 심장이식은 15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이와 함께 중환자실에 준한 24시간 환자모니터링 설비를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는 등 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탄탄한 의료 대응 역량도 갖추고 있다.인천세종병원 오병희 병원장은 “지역책임의료기관이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금숙 기자2025/01/22 16:06
  • 세 자녀 출산 때마다 남편에게 ‘모유 수유’… 독특한 사연, 남편의 황당 주장은?

    세 자녀 출산 때마다 남편에게 ‘모유 수유’… 독특한 사연, 남편의 황당 주장은?

    세 명의 자녀를 출산할 때마다 남편에게 모유 수유를 해온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레이첼 베일리(31)는 세 명의 자녀를 출산했다. 아이를 낳을 때마다 남편인 알렉산더(30)에게 모유 수유를 했다. 알렉산더는 “모유가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마시기 시작했다”며 “직접 아내의 가슴으로 모유를 마시거나, 아내가 냉동 보관해 놓은 모유를 마셨다”고 했다. 이어 “모유 수유 덕분에 아내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며 “모유를 더 마시고 싶어 아내에게 넷째를 만들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베일리는 이 사연을 자신의 SNS에 공개한 후, 모유 판매를 요청받기도 했다. 그는 “냉동 모유를 배송받을 수 있냐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며 “남편에게 모유 수유하는 영상을 찍어달라는 요청도 받았다”고 했다. 알렉산더처럼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모유를 마시는 성인들이 있다. 하지만 모유가 성인 건강에 좋다는 말은 근거가 전혀 없는 말이다. 모유엔 면역성분이 들어있지만, 이는 신생아에게 도움이 될 정도지 성인에게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 모유에 함유됐다고 알려진 필수 아미노산, 미네랄 등의 성분들도 음식으로 이미 충분하게 섭취하고 있는 성인들은 굳이 모유를 마실 필요가 없다. 오히려 성인이 섭취했다가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한편, 지난 2021년 중국에서 SNS를 통해 실제로 모유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가격은 100mL에 15~50위안(한화 약 2700~9000원)이었다. 거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누군가 모유를 사겠다는 게시물을 올리거나, 냉동 모유가 있다는 게시글을 올리면 순식간에 거래가 성사된다. 하지만 보관과 운송 중 냉동된 모유가 녹거나 파손되면 다른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은 모유는 타인의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면역결핍바이러스(HIV), 활동성 결핵균, 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사람T세포백혈병바이러스(HTLV), 매독(VDRL), B형 간염항원(HBsAg), C형간염(HCV) 등이 전달될 수 있다. 또한 모유를 제공한 여성이 항암제, 향정신성의약품 등 마약류 등의 약물 복용 이력이 있다면 모유를 통해 위해 성분이 전달될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1/22 15:29
  • “통증 심해 공황발작까지”… 난소에 ‘이것’ 생겨 수술 앞둔 여성, 무슨 사연?

    “통증 심해 공황발작까지”… 난소에 ‘이것’ 생겨 수술 앞둔 여성, 무슨 사연?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난소에 생긴 양성 종양으로 극심한 통증 때문에 결국 난관과 난소를 떼어내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젬마 브루스(22)는 작년에 몸에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 매일 구토를 했고, 복통과 허리 통증을 느꼈다. 젬마 브루스는 병원을 찾았고, 양성 난소 종양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젬마 브루스는 “통증이 너무 심했지만,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는 한 제거 수술이 필요 없다며 반복적으로 치료를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회 복지사가 되고 싶어 대학에 진학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 마지막 학년을 남긴 채로 중퇴했다”고 밝혔다. 9개월간 통증을 느끼고 살아간 젬마 브루스는 결국 난소 종양이 난소와 나팔관으로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기 시작할 때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그는 “통증 때문에 외출 중에도 항상 뜨거운 찜질팩을 끼고 살다 보니 배에 흉터가 생기고,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황발작도 겪고 있다”며 “처음부터 제거 수술을 받았다면 이렇게까지 오래 고통을 겪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난관난소절제술을 앞두고, 모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젬마 브루스가 진단받은 양성 난소 종양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먼저 난소는 엄지손가락만 한 작은 장기지만, 난자를 만들고 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난소에는 주머니 모양의 세포가 모인 난포가 있으며, 난자의 성장을 돕는다. 이러한 난소에 양성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그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주기적으로 배란을 하는 2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일부는 소아나 청소년에게서 생기기도 한다. 난소 종양은 복강 내 비교적 넓은 공간에 위치해 지름 7~8cm 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다만 혹이 아주 크지 않아도 난소가 자궁 주위에서 꼬이면 갑자기 극심한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크기가 점점 커지면 주위 장기를 압박해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앞쪽으로 방광을 압박하면 소변을 자주 보는 등 배뇨곤란을 유발할 수 있고, 직장을 압박하면 변비 등 배변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복부가 팽창될 정도로 커지면 복통이나 소화장애를 초래하며, 드물게 낭종이 저절로 파열되면 복강 내에 퍼져 복부 전체에 통증을 일으키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아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경우도 있다.특별한 증상이 없는 양성 난소 종양의 경우 당장 수술적 치료보다는 경과 관찰해 볼 수 있다. 다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관찰되면 크기와 형태상의 악성도와 임상적 양상을 근거로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여성일반이아라 기자 2025/01/22 15:11
  • 부산백병원, 입원 환자 모니터링 AI 도입

    부산백병원, 입원 환자 모니터링 AI 도입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입원 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 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지난 21일에는 이를 운영·관리하는 신속대응팀 발족식을 개최하며 본격 도입을 기념했다.부산백병원이 도입한 AI 소프트웨어는 신의료기술로써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전자의무기록(EMR)에 등록된 환자의 의료정보 데이터 19가지를 분석한다. 분석한 데이터는 ▲예상치 못한 중환자실로의 이동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 중증 이벤트가 발생할 위험도를 예측해 점수로 나타낸다. 급성 악화 가능성이 높은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대응팀 의료진이 담당 의료진과의 협조해 신속하게 치료 및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돕는다.신속대응팀은 의사와 전담간호사로 구성되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환자를 사전에 분류하고 추가 조치 및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담당의료진과 상의 후 중재한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직접 관찰이 필요한 경우 회진을 통해 조치하고 고위험환자의 이송 및 심폐소생술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속대응팀장 서상혁 교수는 “입원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조기에 상태악화 징후나 심정지 가능성을 예측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1/22 14:55
  • 해운대백병원, 난치성 뇌전증 환자 ‘입체 뇌파 전극 삽입술’ 성공

    해운대백병원, 난치성 뇌전증 환자 ‘입체 뇌파 전극 삽입술’ 성공

    해운대백병원 난치성 뇌전증 수술팀(신경과 김성은 교수, 신경외과 김해유 교수)이 최근 ‘입체뇌파전극삽입술(SEEG)’로 난치성 뇌전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입체뇌파전극삽입술은 의료 로봇 시스템 ‘카이메로’를 이용해 뇌전증 병소를 정확히 탐지하고 뇌에 직접 전극을 삽입하는 첨단 기법이다. 통상 뇌전증 수술은 뇌전증 발생 부위를 찾기 위해 두개골을 절개한 후 뇌에 전극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환자 한 명당 10~20개 전극을 삽입하고 최소 5시간에서 최대 10시간 이상 걸리는 대수술이 불가피해 환자에게 부담이 컸다.반면, 카이메로 시스템을 활용한 로봇 수술은 5~10분이면 수술이 가능하다. 수술 과정의 정밀성과 안전성도 크게 향상돼 수술 후 통증도 훨씬 덜하고 뇌출혈 부작용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 같은 장점에도 ‘입체뇌파전극삽입술’은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이 필요해 국내에서 수도권 세 개 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입체뇌파전극삽입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는 열 명도 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국내에서 시행되는 뇌전증 수술은 연간 100건 이하에 그치고 있다.해운대백병원이 지역 최초로 입체뇌파전극삽입술을 성공함에 따라 항경련제로 효과를 보지 못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나 뇌종양 및 뇌혈관 기형 등 병소가 명확한 뇌전증 환자에게 정밀한 수술을 통한 치료가 가능해졌다. 특히 수술이 필요한 동남권 지역 1만여 명의 뇌전증 환자들이 수도권까지 가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수술 성공의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신경외과 김해유 교수는 “이번 입체뇌파전극삽입술 수술 성공은 동남권 뇌전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1/22 14:53
  • [부고] 박승찬(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부의장)씨 장인상

    ▲민병섭 씨 별세, 박승찬(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부의장)씨 장인상= 22일, 연세대 용인장례식장 4호실, 발인 2025년 1월 24일(금) 오전 6시, 031-678-7600(대표번호), 장지 충청북도 옥천군 선영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1/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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