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송가인 ‘이 간식’에 빠졌네… 한 개만 먹어도 열량 폭탄, 살찐다고?

    송가인 ‘이 간식’에 빠졌네… 한 개만 먹어도 열량 폭탄, 살찐다고?

     트로트 가수 송가인(38)이 겨울 간식 호떡에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떡 너무 맛있잖아. 여기 꼭 가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에는 직접 먹고 있는 듯한 호떡이 있었다. 송가인이 극찬한 호떡은 겨울 간식 중 하나다. 하지만, 의외로 겨울 간식은 열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호떡은 한 개가 200kcal에 달한다. 밥 한 공기의 열량이 200kcal인 것을 고려하면 호떡 한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를 먹는 셈이다. 200kcal는 체중이 60kg인 성인이 50분 걸어야 소모할 수 있는 열량이다. 게다가 호떡의 주원료인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또 호떡은 조리 과정에서 기름이 많이 들어가 지방 함량도 높은 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24 10:04
  • '노인 기준' 연령 상향 논의 본격화… 초고령사회 대비하는 척추관리법

    '노인 기준' 연령 상향 논의 본격화… 초고령사회 대비하는 척추관리법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지난달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50여년 뒤에는 관련 비율이 45%를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898만명에서 2072년 1727만명으로 증가, 전체 인구의 47.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50년 뒤 중위 연령이 63.4세로, 현재의 44.9세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최근 65세를 노인의 기준으로 삼을지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지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노인 연령 기준을 높이는 방안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으며, 국회예산정책처도 기초연금 수급 연령을 70세로 상향할 경우 연간 약 6조8000억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며 관련 논의에 힘을 싣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60대가 향후 '비교적 젊은 편'에 속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신체 노화로 인한 건강 문제까지 해결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노년층 사이에서는 '유병장수'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존재한다. 실제 경기도가 65세 이상 노인 3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노인실태조사'를 살펴보면, 노인 복지 정책 중 가장 시급히 확대해야 할 분야로 건강 관련 응답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노인 건강 정책(18.5%), 노인 돌봄 및 요양 정책(12.2%), 치매 관련 정책(11.8%) 등이 그것이다.이에 개인의 건강 관리 중요성 역시 점차 커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우리 몸의 기둥' 역할을하는 척추 건강은 노후 건강의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허리디스크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중 50대 이상이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를 방치하면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하지 방사통, 보행 장애, 마비 증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다.다행히 허리디스크는 마비 증상 등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수술 없이 회복이 가능하다. 특히 한의학에서는 침·약침, 추나요법, 한약 등 한의통합치료로 허리디스크를 호전시킨다. 먼저 침 치료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약침은 한약재 유효성분을 함유해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제거한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뼈와 근육을 교정해 척추 부담을 줄이고, 맞춤 한약 처방은 회복을 더욱 촉진한다.한의통합치료의 효과는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서도 입증된 바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E)급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한 연구에 따르면, 침 치료를 받은 요통 환자의 수술률은 평균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환자의 경우 수술률이 53%까지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수록 수술 위험이 더 많이 감소하는 경향도 확인됐다.전문적인 치료 외 규칙적인 생활습관 관리도 척추 건강 유지에 중요하다.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은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낮 시간대 산책이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한파 등 야외 활동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운동 영상을 보며 제자리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척추 건강 유지는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이다. 개인의 작은 노력이 모여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이 칼럼은 목동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목동자생한방병원 왕오호 병원장2025/01/24 10:00
  • [아미랑] 필사 모임 ‘손으로 쓰며 나와 만나는 시간’으로 초대합니다 外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아미다해, ‘필사 모임’ 참가자 모집암 환우를 위한 비영리단체 아미다해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손으로 쓰며 나와 만나는 시간’ 필사 모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매주 같은 분량의 책을 읽은 뒤, 필사한 내용을 카톡에 올리면 됩니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 8시에는 줌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회의도 진행됩니다. 1기(2~6월)와 2기(8~12월)로 나눠 모집합니다. 3만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구글폼(buly.kr/1n39V5C)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13명의 암 환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1월 30일까지입니다. 문의사항은 010-8522-2169로 가능합니다.건양대병원 ‘간암’ 건강 강좌건양대병원 암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간암 강좌를 진행합니다. 2월 20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간암 진단 및 내과적 치료(소화기내과 이태희 교수), 간암 외과적 치료(외과 문주익 교수), 간암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김정훈 교수) 등 90분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운영팀(042-600-9160)으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소아암 환자, ‘겨울방학 놀이터’로 놀러오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겨울 방학 놀이터’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베이킹, 그림책 그리기, 대근육활동, 뮤지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4~7세 소아암 환우 8명을 모집합니다. 2월 7일, 14일, 21일 총 3회에 걸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서울시 마포구 소재)와 신한SOL페이스퀘어(서울시 마포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신청 기한은 1월 31일까지입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홈페이지(childhoodcancer.or.kr) 내 구글폼(buly.kr/DaNvDVQ)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02-3141-5367로 전화하시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2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2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슬기롭게 암 수술 준비하기(4일, 18일) ▲암 치료 중 영양 관리(6일) ▲암 환자 가족의 대화기술(10일) ▲암 환자를 위한 표적·면역 치료(21일) ▲활력을 키우는 기능성 근력 운동(11일, 25일) ▲하지부종 교육(24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대장 절제술, 위절제술, 유방암 수술을 한 암 환자들을 위한 유료 교육도 별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거창군 보건소, 난소암 검진 지원경남 거창군 보건소가 난소암 건강 검진을 지원합니다. 거창군에 거주하는 40~70세 여성이 대상입니다. 초음파 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121명을 선착순으로 지원합니다. 희망하는 분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거창적십자병원 산부인과)에 방문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055-940-8392로 전화하면 알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1/24 08:50
  • [밀당365] 신선한 아침을 맞이하는 ‘체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

    [밀당365] 신선한 아침을 맞이하는 ‘체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

    지난 592번째 레터에서 혈당 관리에 이로운 과일로 체리를 추천해드렸는데요. 체리 활용한 초간단 ‘체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불 없이 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왠지 늘어지고 싶은 주말 아침 메뉴로 제격입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체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체리 향을 듬뿍 느끼고 싶다면 체리로 과일 청을 만들어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우리나라가 겨울철인 지금, 남반구에 위치한 칠레에서는 여름을 맞아 체리가 수확 철이라 신선하고 맛있는 체리 샐러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상큼 달달 체리체리는 혈당지수(GI)가 22로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리는 저혈당지수 과일입니다. 저혈당지수 식품은 음식을 섭취할 때 상대적으로 혈당을 덜 올립니다. 체리는 안토시아닌, 케르세틴 등 각종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데요. 염증이 줄어들면 심혈관질환, 암, 관절염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이 낮아집니다. 체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운동 후에 먹기도 좋습니다. ‘Current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체리는 운동 후 통증 및 염증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입맛 살리는 리코타 치즈신선한 채소와 상큼한 체리 위에 올라간 리코타 치즈는 한 입 먹는 순간 입맛을 돋웁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서도 열량이 낮은 편이라 인기 있는 치즈 종류인데요. 미국 농무부(USDA)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의하면, 리코타 치즈는 100g당 158kcal고 단백질은 7.8g 함유돼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체리와 찰떡궁합 채소들샐러드 채소로 사용한 녹색 잎채소는 비타민C가 풍부해 체리와 음식 궁합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체리에 풍부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의 흡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루콜라는 향긋한 풍미가 가득한 채소입니다. 비타민K가 풍부해 혈관 및 뼈 건강에 유익합니다. 로메인은 수분이 풍부해 식감이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섭취 시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재료&레시피(2인분)샐러드 채소(치커리, 로메인, 양상추, 루콜라 등) 100g, 노랑 파프리카 50g, 리코타 치즈 100g, 체리 15알※드레싱: 올리브오일 1 큰 술, 발사믹 식초 2 큰 술, 레몬주스 1작은 술, 스테비아 약간1. 샐러드 채소를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갔다가 건진 후 한입 크기로 손으로 뚝뚝 자른다.2. 노란 파프리카는 얇게 채 썬다.3. 체리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다.4. 분량의 재료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5. 그릇에 샐러드 채소를 담고 파프리카, 체리, 리코타 치즈를 올린다.Tip. 샐러드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각종 여러 채소로 대체 가능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1/24 08:40
  • 대변 안 나와 고생일 때, 아침에 ‘이것’ 한 잔 마셔봐요

    대변 안 나와 고생일 때, 아침에 ‘이것’ 한 잔 마셔봐요

    1주일 이내 배변 횟수가 3회 이하라면 변비일 가능성이 크다. 매일 변을 봐도 작고 동글동글하거나 크고 딱딱한 똥만 나온다면 변비가 의심된다. 배변 활동이 원활해야 일상생활도 활기차다. 쾌변에 도움이 되는 습관이 없을까.아침에 일어나 물 한 잔만 마셔도 밤새 정체된 장이 원활해진다. 공복에 마시는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몸속에 수분을 공급해 대변이 딱딱해지는 것도 막는다. 그러나 식사 직후에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면 설사할 수 있으니 소화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한다.끼니도 거르지 말아야 한다. 소화 효소나 호르몬 같은 생체 활성 물질이 규칙적으로 분비돼야 장도 제 기능을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대변이 장을 빨리 통과한다. 채소와 과일은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 대변이 지나치게 딱딱해지지 않도록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로는 배추·시금치·무 등이 대표적이고, 과일 중에는 키위·배·포도·오렌지·사과 등이 있다. 김·미역·다시마 같은 해조류도 좋다. 가벼운 운동은 필수다. 몸을 너무 움직이지 않으면 장의 연동 운동(장이 수축하면서 대변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활동)이 더뎌진다. 고강도 운동을 하기 싫은 날이라면 매일 15~30분 만이라도 걸어야 한다. 누운 자세에서 몸에 힘을 줘 머리나 다리를 들어 올리는 운동도 도움된다. 윗몸 일으키기도 장을 자극함으로써 변비를 예방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대변 보는 자세를 고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허리를 약간 앞으로 굽히는 자세가 좋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그냥 앉아 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져 대변이 잘 나온다. 실제로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로댕의 조각 작품인 ‘생각하는 사람’처럼 허리를 숙이고 대변을 봤을 때, 치골직장근이 많이 이완돼 배변이 쉬워지는 것을 확인했다. 다만, 모든 변비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었다. 직장이 막혔거나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생활 습관을 바꿔도 변비가 그대로라면 병원에 가야 한다. 배가 아플 때까지 변을 보지 못하면 병원에서 관장하거나 전문 의약품인 위장관 운동 촉진제를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변비약을 오래 복용하면 장이 자극돼 복통과 체내 전해질 불균형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질환이해림 기자2025/01/24 08:32
  • 지긋지긋한 ‘블랙헤드’, 코팩 말고 더 확실한 해결책은?

    지긋지긋한 ‘블랙헤드’, 코팩 말고 더 확실한 해결책은?

    코에 콕콕 박혀 있는 블랙헤드가 유난히 커 보이고 신경 쓰일 때가 있다. 블랙헤드는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가 모공에 쌓여 각종 노폐물과 결합하면서 산화돼 검게 변한 것이다. 이를 없애기 위해 손으로 짜거나 코팩을 하는 사람도 많은데, 바람직한 해결법일까?우선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세균과 박테리아가 피부에 유입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압력을 가하는 과정에서 피부가 손상되거나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코팩은 일시적인 효과에 불과하다. 코팩을 사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해도 빈 모공은 금방 다시 피지로 채워져 블랙헤드가 나타난다. 또 코팩을 너무 자주 사용하면 모공 안쪽 벽이 손상돼 염증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약 사용하고 싶다면, 코팩 후 스킨케어 제품이나 차가운 팩을 이용해 열린 모공을 닫아줘야 한다.블랙헤드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클렌징 오일을 활용하는 것이다. 기름때를 기름으로 제거하는 드라이클리닝의 원리처럼, 코의 피지는 오일에 잘 녹는다. 미온수나 따뜻한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고, 충분한 양의 클렌징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물로 유화 과정을 거친다. 살리실산이 포함된 클렌징 오일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살리실산은 BHA(BHA, ß-하이드록시애시드)의 한 종류로, 표피의 각질과 진피층의 모공 속 각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성분이다. 세안 후에는 차가운 팩이나 스킨을 적신 화장 솜을 이용해 모공을 조여준다.빠른 시간 안에 블랙헤드를 없애길 원한다면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그네스(고주파)나 아쿠아필 등을 통해 블랙헤드를 제거할 수 있다. 아그네스는 고주파를 이용해 블랙헤드를 유발하는 피지선을 줄이는 방법이고, 아쿠아필은 고농축 하이드로 에센스와 AHA, 살리실산을 이용해 피지를 제거하는 방법이다.블랙헤드를 제거한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세안할 때는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뜨거운 물은 모공을 더 넓힐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화장을 한 채로 잠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화장 잔여물이나 먼지, 땀 등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킬 수 있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 흡연, 음주도 자제해야 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1/24 08:00
  • 내게 꼭 맞는 달걀 조리법… 단백질 필요할 땐 수란, 살뺄 땐?

    내게 꼭 맞는 달걀 조리법… 단백질 필요할 땐 수란, 살뺄 땐?

    달걀은 단백질,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는 고단백 완전식품이다. 다른 식재료와 잘 어울리고 다양한 형태로 조리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 달걀은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이 달라진다. 각 조리 방법별 영양성분 차이에 대해 알아본다.  ◇수란수란은 달걀의 영양소를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이다. 물에 계란을 1~3분 짧게 데쳐 만드는 방식으로 기름이나 소금 등이 첨가되지 않아 건강한 조리 방법으로 꼽힌다. 미국 농무부(USDA)에 의하면, 수란 한 개는 ▲열량 72kcal ▲단백질 6.3g ▲탄수화물 0.4g ▲비타민A 80mcg ▲비타민D 1mcg ▲콜린 117mg이 들어있다. 계란을 수란 형태로 섭취하면 체내 단백질 흡수율도 높아진다. 수란, 완숙, 오믈렛 중 수란을 섭취했을 때 가장 단백질 흡수율이 높았다는 체내 영양 스페인 발렌시아 폴리테크닉대 연구 결과가 있다. ◇삶거나 굽기달걀을 물에 삶거나 굽는 것은 영양학적 차이가 거의 없다. 수란과 마찬가지로 조리 과정에서 지방이나 기름이 포함되지 않아 영양가가 높은 조리법이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삶은 달걀 한 개는 ▲열량 77kcal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고 구운 달걀 한 개는 ▲열량 73kcal ▲탄수화물 0.38g ▲단백질 6.26g ▲지방 4.95g이다. 다이어트 때 이 방식으로 달걀을 조리하면 좋다.◇계란 프라이기름을 사용해 만드는 계란 프라이는 다른 계란 조리 방법에 비해 열량이 높고 단백질 함량이 줄어드는 등 영양학적 가치가 낮다. 계란 프라이 한 개는 ▲열량 89kcal ▲탄수화물 0.43g ▲단백질 15.12g ▲지방 6.24g이 함유돼 있다. ◇스크램블 에그스크램블 에그도 기름을 사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열량이 101kcal로 높다. 게다가 스크램블 에그는 조리 과정에서 우유나 치즈가 첨가되는 경우가 있어 열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 기름을 사용해 계란을 조리할 때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식용유보다 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등을 사용해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지우 기자2025/01/24 07:31
  • “눈앞에 용, 유니콘 떠다녀”… 끊임없는 환시 겪게 하는 희귀질환, 뭘까?

    “눈앞에 용, 유니콘 떠다녀”… 끊임없는 환시 겪게 하는 희귀질환, 뭘까?

    세상에는 무수한 병이 있고, 심지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질환들도 있다. 어떤 질환은 전 세계 환자 수가 100명도 안 될 정도로 희귀하다. 헬스조선은 매주 한 편씩 [세상에 이런 병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믿기 힘들지만 실재하는 질환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눈앞에 갑자기 커다란 짐승이나 건물 등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런 상황에 놓이면 사람들은 겁에 질리거나 당황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질환 때문에 이런 환시를 끊임없이 겪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샤를 보네 증후군(Charles Bonnet Syndrome)’이다. 샤를 보네 증후군은 실명 상태이거나 시력이 매우 나쁜 사람이 환시를 겪는 희귀질환이다.샤를 보네 증후군을 이해하기 위해선 망막의 역할부터 알아야 한다. 안구에는 여러 조직이 있는데, 망막은 안구 안쪽을 덮는 투명한 신경조직이다. 망막에는 빛에 의한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세포인 시세포가 분포해 시각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시세포에는 간상세포와 원추세포가 있다. 간상세포는 적은 양의 빛에 민감하게 반응해 어두운 곳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게 돕는다. 추상세포는 빛에 둔감해 많은 양의 빛을 받아들여 색상을 구분하고, 시신경을 통해 뇌에 색과 관련된 정보를 보낸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5/01/24 07:15
  • 40세 이상 여성, ‘롱 코비드’ 위험 커

    40세 이상 여성, ‘롱 코비드’ 위험 커

    40세 이상 여성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 후유증인 '롱 코비드'에 걸릴 위험이 같은 연령대 남성보다 40%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안토니오 텍사스보건대 연구팀은 미국 33개 주 83개 기관에 2021년 10월 29일~2024년 7월 5일 등록한 코로나19 환자 1만2276명을 대상으로 장기적인 후유증인 '롱 코비드'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모든 참가자는 코로나19 첫 감염 6개월 후 기관을 방문해 검사받았다.연구 결과, 18~39세 연령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롱 코비드에 걸릴 위험이 31~4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하지 않은 여성으로 보면 여성의 롱 코비드 위험이 남성보다 50%나 높았으며, 40~54세 연령층에서는 폐경 여성의 롱 코비드 위험이 남성보다 42%, 폐경이 아닌 여성은 45%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은 장기 후유증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은 나이, 임신 여부, 폐경 여부 등과 연관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연구 대상 표본집단의 수가 적고 성호르몬 수치, 호르몬 관련 약물 사용, 임신 횟수, 임신 관련 합병증에 대한 직접적인 데이터는 부족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했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1/24 07:02
  • 미세플라스틱, 뇌에서 혈전 만들어… 인지기능까지 떨어뜨렸다

    미세플라스틱, 뇌에서 혈전 만들어… 인지기능까지 떨어뜨렸다

    뇌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운동 및 인지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5mm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뜻하는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진다. 크기가 매우 작아 사람의 몸속으로 침투하기도 한다. 실제 사람의 혈액, 정액, 눈, 신장, 간 등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다. nm(나노미터, 1nm은 10억분의 1m) 단위까지 쪼개진 미세플라스틱은 외부 물질이 뇌에 들어가는 걸 막는 ‘혈액뇌장벽’을 뚫고 뇌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중국 환경과학연구원 연구팀은 체내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실험을 진행했다. 생쥐에게 형광 물질이 발린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공급한 다음 광학 현미경으로 뇌를 관찰한 것이다.분석 결과, 혈액뇌장벽을 통과한 미세플라스틱은 뇌 면역세포에게 먹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뇌 면역세포는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지 못했고 뇌 피질의 모세혈관 속을 떠돌다가 응집해 혈전을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형성된 혈전은 혈류대로 움직이지 않거나 특정 장소에 응집해 혈액의 흐름을 방해했다.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혈류량 감소 현상은 7일 이상 지속됐다. 28일이 지나자 혈류량이 다시 늘어나긴 했지만 미세플라스틱 침투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다.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뇌 혈류 장애가 신경학적 증상에도 영향을 끼치는지 추가로 실험했다.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한 쥐는 운동 능력, 작업 기억력, 공간 기억력 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 내 면역세포가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려는 과정에서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며 “뇌 혈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연구 결과를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해서는 곤란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연구팀은 “인간과 쥐는 면역체계, 순환 혈액량, 혈관 직경 등이 다르다”라며 “미세플라스틱이 인간 뇌에서도 혈관의 폐색을 유발하는지 알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최근 공개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1/24 06:30
  • 이유 없이 새는 소변, 요실금 아닌 질에 ‘구멍’ 뚫린 탓일지도

    이유 없이 새는 소변, 요실금 아닌 질에 ‘구멍’ 뚫린 탓일지도

    가만히 있어도 소변이 샌다면 '요실금'이 아닌 '방광질루'를 의심해야 한다.방광질루는 방광과 질에 구멍이 생긴 것으로, 방광에 찬 소변이 구멍을 통해 질로 흘러 들어가 질 입구로 소변이 흘러나오는 질환이다. 길을 걷거나 운동할 때, 밤낮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발생한 방광질루는 연평균 209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처음 이 증상을 겪으면 요실금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요실금은 기침을 하거나 웃어 복압이 올라갔거나, 방광이 팽창됐을 때만 샌다. 방광질루는 아무 이유 없이 가만히 있어도 새고, 주로 자궁절제술 등 골반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나타난다.방광질루를 앓는 성인은 늘 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고려대 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배재현 교수는 “방광질루 환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받게 된다”며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렵고, 회음부의 습진, 피부염 등 감염성 질환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렵다. 다만, 방광 손상이 크지 않거나 방광 크기가 충분해 수술이 가능하다면, 적절한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기본 수술 방법은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누공 주변 조직을 제거한 뒤, 여러 층으로 봉합해 소변 누출을 방지하는 것이다. 누공 주변 조직이 건강하지 않아 봉합 부위가 잘 치유되지 않는다면 재발할 수 있고, 누공 위치가 질 깊은 안쪽에 있어 치료가 까다롭다. 질, 복강, 방광 등을 거쳐 치료하기도 한다.최근에는 방광 절개 없이 방광에 공기를 주입해 부풀린 후, 복강경이나 로봇으로 병변을 수술하는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이 활용되고 있다. 배재현 교수는 “방광질루 공기주입술은 넓은 시야로 수술 부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최근 의술과 장비의 발달로 이 수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자의 범위가 확대되고 완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부인과질환이슬비 기자 2025/01/24 06:00
  • [친구 같은 의사] 정형외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릴까?

    [친구 같은 의사] 정형외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릴까?

    의사들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어떻게 챙기고 있을까? 우리가 모르는 특별한 비법이 있지는 않을까? 주변에 친한 의사가 있다면 몇 번이고 물어보고 싶었던 말들, 헬스조선이 국내 유수 의료진에게 대신 물어본다.[편집자주]고령화의 영향으로 무릎이 아픈 사람은 해마다 늘어난다. ‘퇴행성 관절증’ 진료 인원을 보면 2020년 382만4113명이던 게 2023년에는 433만2516명으로 약 13%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백세 수명을 건강하게 채우기 위해선 나이 들어도 잘 걸을 수 있어야 한다. 걷는 게 어려워지면 신체 활동량이 줄어 체중이 늘고, 이로 인해 암 등 여러 중증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 사회적 활동에도 제약이 생겨 우울증·치매 같은 정신 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어떻게 하면 통증 없이 무릎 관절을 오래 쓸 수 있을까. 매일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마주하고 관련 연구에 열과 성을 쏟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사들은, 부모님 무릎 건강을 위해 무엇을 가장 신신당부하고 있을까. 헬스조선이 물어봤다. “부모님의 무릎 건강, 어떻게 챙겨드리고 있나요?”
    척추·관절질환한희준 기자2025/01/24 05:30
  • 우울증 치료… '상담 vs 항우울제' 뭐가 더 효과적일까?

    우울증 치료… '상담 vs 항우울제' 뭐가 더 효과적일까?

    "상담과 항우울제 중 우울증 치료에 더 효과적인 방법은 뭔가요?"누구나 궁금해하는 질문이다. 그러나 누구도 명확히 답하기 어려운 물음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된 연구는 차고 넘칠 정도로 많지만 아직까지 확답을 얻지 못했다. 수많은 항우울제의 치료 효능을 비교해서 평가하는 것도 어려운 작업인데, 수많은 상담 치료법과 약물 치료를 통합적으로 비교해서 무엇이 우울증에 더 효과적인지를 결정한다는 건 난제 중의 난제라 할 수 있다.  암스테르담 브리제대학의 핌 쿠이퍼스 박사는 일차 진료 기관에서 상담(psychotherapy·정신치료가 올바른 표현이나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글에서는 상담이라고 번역함), 항우울제 치료, 그리고 상담과 항우울제 치료를 모두 시행받은 우울증 환자들이 각각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비교했다. 우울증 치료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지금까지 시행된 연구 논문 58편에서 9301명 피험자를 추출해 네트워크 메타분석을 시행했다. (1)상담 없이 약물치료만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와 (2)약물 치료 없이 상담만 받은 환자군을 (3)위약(placebo)을 복용한 환자군과 (4)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 환자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원래 있던 우울 증상이 50% 이상 감소하면 치료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정의하고, (1)부터 (4)까지 네 가지 피험자군에서 치료 반응률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했다. 결과를 요약하면 항우울제를 복용하지 않고 상담만 받은 환자와 반대로 상담 없이 약물 치료만 받은 환자군 모두에서 동등한 수준의 효과가 나타났다. 그런데 상담 혹은 항우울제 중 한 가지 치료만 하는 것보다 이 두 가지를 함께 시행받은 경우에 치료 효과가 더 좋았다. 우울증에서는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이 둘 중 하나만 받은 환자군에 비해서 치료 반응률이 35%나 높았다. 결론적으로 약제를 복용하든 상담을 받든 우울증에는 이 두 치료법 모두 효과적이다. 그런데 상담을 받았지만 우울증이 개선되지 않았거나 반대로 항우울제로 꾸준히 치료했는데도 뚜렷한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면 약물 치료와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 일반적으로 우울 증상이 심각할수록 상담보다는 약물 치료의 효능이 더 좋고, 경증에 가까울수록 상담과 약물 치료의 효과는 엇비슷하다. 그런데 이 논문에서 우울증의 심각도에 따라서 어떤 치료가 더 효과적인지를 분석한 결과는 내놓지 않았다. 일반인이 통칭해서 '상담'이라고 부르는 것에도 수많은 치료 기법들이 존재한다. 긴 쇼파에 환자를 눕혀놓고 무의식과 전이를 분석하는 정신분석부터, 우울증 환자의 왜곡된 사고방식을 교정하는 인지치료, 행동을 변화시켜 무기력과 무감동을 없애려는 행동활성화치료, 매순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알아차리고 무비판적인 수용을 촉진시키는 마음챙김치료까지 다양한 정신치료법들이 우울증 환자를 돕기 위해 계발됐다. 세계 여러나라 정신의학자들이 제안한 우울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검토해보면 이중 인지행동치료와 행동활성화치료를 일차적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위슨콘신대학 심리학과 브루스 윔폴드는 상담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놨다. 그는 상담의 효과가 각각의 치료법에 내재된 특별한 성분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 치료자 사이의 연대감과 치료에 대한 환자의 기대와 믿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상담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환자의 믿음이 있어야 치료 효과가 나타나며, 상담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환자가 그 치료에 대해 믿음을 갖도록 유도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헤더 크렐 등은 항우울제에 대해 환자가 갖는 기대와 믿음이 치료 효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연구를 시행했다. 그녀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신과 환자가 자신이 복용할 약제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기대를 갖는 경우 치료 반응률이 90%에 이르는 반면, 미약한 도움만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여기는 환자들의 치료 반응률은 고작 33%에 그쳤다. 약물 치료 효과에 대한 환자의 믿음이 강할수록 치료 성공률도 높아진다는 뜻이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우울증에 도움이 안 되거나 아주 적은 효과만 가져다줄 거라고 믿으면 치료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진다.   어떤 우울증 환자는 약물 치료보다 상담 받기를 원한다. 반대로 상담보다 항우울제를 선호하는 환자도 많다. 실제 임상 현장을 경험해보면 환자가 어떤 치료를 원하는지 잘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낀다. 환자에게 어떤 치료를 원하느냐고 물으면 "나는 선생님을 믿고 있으니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치료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례부터 "선생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먼저 말씀해주세요. 그러면 그걸 들어보고 제가 알아서 판단할게요"라며 자기 주장을 우선에 두는 경우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치료에 대한 의사 결정 과정에 환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일컬어 'Shared Decision Making' 우리말로 번역하면 '공유 의사 결정'이라고 부른다. 의사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환자도 자신의 병력과 함께 질병에 대해 알고 있는 바와 선호하는 치료에 대한 생각을 개진하면 의사와 환자가 이러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서로 의견을 교환해가면서 치료적인 판단에 도달하는 것을 일컫는다. 진료과에 상관 없이 요즘 의사들은 환자와 환자 보호자 모두 진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경향이 과거 보다 훨씬 강해졌다는 것을 느낄텐데, 정신건강의학과도 예외는 아니다.   ​환자가 증상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나는 어떤 스타일의 치료를 원하는가?'에 대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사에게 어떤 치료를 받고 싶은지, 그것이 상담이라면 어떤 유형을 원하는지, 항우울제를 복용한다면 어떤 기전의 약제인지, 그리고 치료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으면 하는지에 대해 환자도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다.
    칼럼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김병수 원장2025/01/24 05:25
  • "20대부터 '이 병'으로 고생"… 이혜정, 체중 무거워 테니스 치다 '뚝'?

    "20대부터 '이 병'으로 고생"… 이혜정, 체중 무거워 테니스 치다 '뚝'?

    요리연구가 이혜정(67)이 20대부터 허리디스크(요추 추간판 탈출증)가 생겨 고생한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이혜정은 "대학생 때 테니스를 치다가 과한 체중 때문에 허리가 주저앉아 허리디스크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수술 반대로 방학 때마다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늘 허리가 부실해 앉아 있기 어려웠다"며 "결혼 후 허리 통증이 심해졌고 두 아이를 낳으면서 허리디스크가 더 심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이혜정은 "(허리디스크 때문에) 응급실 가서 수술까지 받았다"고 했다. 허리디스크가 정말 체중과 관련 있을까?◇비만, 허리디스크 주요 원인으로 꼽혀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이 탈출해,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질환이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혜정처럼 체중이 과다하게 나가는 비만도 영향을 미친다. 몸무게가 무거우면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척추와 추간판에 가해지는 수직 방향으로의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디스크 파열‧후방관절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를 고려한 식사, 운동 등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니스, 허리에 무리 갈 수 있어 주의테니스처럼 급격하게 몸을 움직이거나 공을 치기 위해 무리한 동작을 할 수 있는 운동은 척추에 부담을 준다. 잘못된 장비 사용으로도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로 인한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익혀야 한다. 테니스를 시작하기 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테니스 강사와 함께 연습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와 기술을 습득하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고 효과적인 스윙을 통해 테니스를 즐길 수 있다. 운동 중 허리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다. 테니스공을 선택할 땐 자신에게 적합한 크기로 고른다. 일반적으로 큰 공은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다. 테니스공의 무게 역시 고려해야 하는데, 무거운 공은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가벼운 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표면이 부드럽고 통제가 쉬운 테니스공을 선택할 것을 권장한다. 스핀(타구에 강해진 공의 회전)을 더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 또한 줄일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5/01/24 05:00
  • “평균 길이의 3배, 영광스럽다”… 자신의 ‘그곳’ 전시한 남성, 어느 정도길래?

    음경이 너무 길어 음경 모양을 본뜬 석고상을 전시한 영국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니드 투 노우에 따르면 영국 남성 매트 바(41)의 음경 길이는 약 38cm에 달한다. 세계 평균 음경 길이 13.93cm의 약 3배에 해당한다. 매트는 “어린 시절 친구들과 샤워할 때 내 음경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또래들처럼 정상적인 길이이길 원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24년 5월 그는 아이슬란드의 음경 박물관으로부터 그의 음경을 본뜬 석고상을 전시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박물관 소유주 토르두르는 “매트의 거대한 음경에 관심이 생겼다”며 “꼭 전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매트는 이를 허락했고 석고상을 본뜰 수 있는 몰딩 키트를 받았다. 그는 “여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음경 모양을 본뜬 석고상을 만들 수 있었다”며 “박물관에 내 음경 석고상을 전시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했다. 현재 음경 박물관에는 매트의 음경 석고상이 유리 상자에 담겨 전시돼 있다. 한편 매트는 음경이 너무 길어 각종 오해를 받았던 삶을 주제로 ‘긴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큰 음경 중 하나를 가진 삶’이라는 제목의 책을 올해 출간할 예정이다. 그는 “요가 수업 중 음경 크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 적 있다”며 “아주 헐렁한 셔츠와 바지를 입었지만, 요가 자세 때문에 사람들이 내가 발기했다고 오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경 축소술을 추천받은 적이 있지만 받지 않을 것이다”며 “내 음경은 단지 삶의 일부분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매트처럼 음경이 너무 커 생활이 불편한 경우 ‘음경 축소술’을 진행할 수 있다. 음경 축소술은 음경 표피 안에 있는 주머니인 백막을 자르고 이어 붙이는 수술이다. 음경 축소술은 거대음경증, 생식기 림프부종, 성관계에 적합하지 않은 음경의 크기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한다. 백막 안에 존재하는 미세혈관들이 평소에는 쪼그라들었다가, 자극받으면 혈관에 피가 충만해지며 발기하게 된다. 수술할 때 발기에 영향이 없도록 미세혈관이 다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한편 작은 음경을 크게 키우는 ‘음경 확대술’도 있다. 음경 확대술은 크게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수술적 방법은 인체에 이식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음경의 해면체에 직접 이식해 확대하는 방법으로, 성공률이 높은 편이다. 비수술적 방법은 주사를 이용한 방법이다. 인체 수복 재료를 주사기로 주입해 확대하는 방법이다. 몸에 칼을 대지 않아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사용되는 약물마다 주재료가 다르고 입자크기와 지속 기간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시술 방법에 따라서 확대 효과가 차이가 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1/24 00:44
  • “악플 덕분에 살았다?” 美 유명 배우, 뒤늦게 ‘이 병’ 알아채… 어떤 증상 있었길래?

    “악플 덕분에 살았다?” 美 유명 배우, 뒤늦게 ‘이 병’ 알아채… 어떤 증상 있었길래?

    영화 ‘아이 필 프리티(2018)’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에이미 슈머(43)가 악플 덕분에 건강 문제를 알아차렸던 경험을 전했다.지난 22일(현지시각) 팟캐스트 프로그램 ‘Call Her Daddy’에 출연한 에이미 슈머는 쿠싱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1년 전, 인터넷은 나에게 굉장히 가혹했다”며 “사람들이 내 얼굴이 부었다면서 악플을 많이 남겼다”라고 말했다. 처음엔 악플을 무시했지만, 점점 많은 사람이 부은 얼굴을 걱정하고 의사들까지 건강을 염려하자 심각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2019년에 아들을 낳고 제왕절개 흉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고 있었는데, 그때 문득 이 치료와 부은 얼굴이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슈머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로 알려진 ‘쿠싱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그는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어서 부은 얼굴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다 나았다”라며 “사람들의 평가가 오히려 내 건강 문제를 알아차리게 해줬다”라고 말했다.에이미 슈머가 겪은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증상이다. 우리 몸의 내분비 기관 중 하나인 부신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생성되고 배출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의 과다 투여로 인해 부신에서 코르티솔이 과잉 생성돼 발생한다. 쿠싱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살이 찌는 것이다. 특히 슈머가 겪은 것처럼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게 붓거나, 팔이나 다리는 가늘어 보이고 복부 등 몸 중심부 위주로 살이 찐다. 또한 피부에 튼살과 같은 줄무늬가 나타나기도 한다. 쿠싱 증후군은 스테로이드를 끊어야 사라진다. 다만, 갑자기 스테로이드 농도가 떨어지면 반대로 부신 기능저하증(부신 기능에 이상이 생겨 각종 호르몬이 결핍된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해 약물의 지속과 중단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한편, 쿠싱 증후군을 방치했다간 고혈압, 고지혈증, 심뇌혈관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심하면 뇌졸중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방문해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원인을 찾고, 적합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쿠싱 증후군은 혈액검사와 25시간 소변검사를 통해 진단하고,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면 원인 규명을 위해 복부 CT, 뇌하수체 MRI 검사를 시행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24 00:20
  • 김혜수 “‘이것’ 먹었더니, 못 생기게 살 쪄”… 체중 급속도로 증가했다는데, 뭘까?

    김혜수 “‘이것’ 먹었더니, 못 생기게 살 쪄”… 체중 급속도로 증가했다는데, 뭘까?

    배우 김혜수(54)가 과자를 먹고 못 생기게 살이 쪄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속보] 김혜수, 男배우와 이런 케미는 처음?! (feat. 정성일 주종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제작진은 출연 배우 세 명에게 “배우 세분의 살이 쪘다 빠졌다 했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정성일은 “촬영장에 소품이 군데군데 있는데, 김혜수 누나가 ‘나는 과자 이런 거 별로 안 먹는다’고 했는데, 어느 순간 과자를 만지작거리더라”라며 “여기꺼 다 까먹고 저쪽 가서 또 저쪽 소품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수는 “나를 과자의 길로 안내한 분이 정성일이다”라며 “(정성일이) 과자를 좋아해서 처음에 나한테 몇 개를 주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과자가 진짜 빠르게 살이 찌더라. 과자가 건조해서 그런지 건조하게 못생기게 살찐다”며 “그렇게 못생기게 살찐 건 처음이었다. 화면 보고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또 “생각보다 끊는 게 쉽지 않아서 체중 조절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혜수가 언급한 과자는 대부분 가공식품으로 인공감미료가 들어 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풍부하며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을 유발해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게다가 과자는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한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과자를 포함한 디저트류는 중독되기도 쉽다. 기본적으로 디저트는 단맛이 강한데,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베타엔도르핀, 도파민 등이 분비된다. 뇌는 그때 느꼈던 쾌락을 기억해 자꾸 단 음식이 생각나게 한다. 담배, 마약 등에 중독됐을 때와 같은 시스템이 작동한다. 특히 식사 후 디저트 먹는 습관이 있다면 식사가 끝날 때마다 자연스럽게 단 음식이 떠오른다. 식사를 끝내 이미 위가 음식으로 가득 찼어도 단맛의 디저트를 보면 위가 움직여 내용물을 밀어내고 새로운 음식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디저트를 줄이고 싶다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디저트가 생각날 때 양치하면 식탐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치아 특유의 민트향이 식욕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식후에 디저트를 즐기는 대신 산책 등으로 몸을 가볍게 움직여보는 것도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1/24 00:01
  • “죄책감 덜 해” 유나가 야식으로 즐겨 먹는 ‘이 음식’, 정말 살 안찔까?

    “죄책감 덜 해” 유나가 야식으로 즐겨 먹는 ‘이 음식’, 정말 살 안찔까?

    걸그룹 있지 멤버 유나(21)가 야식으로 먹어도 죄책감이 덜한 음식으로 회를 꼽았다.지난 22일 유튜브 ‘유난히빛이나 YUNA’ 채널에는 ‘혼밥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대방어회와 우럭매운탕, 조개찜 등을 주문하고 음식을 기다리던 유나는 “근데 그게 있는 것 같아요. 회가 확실히 야식으로 먹어도 죄책감이 덜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막 11시, 12시 이럴 때가 많은데 그때 먹고 싶은 것을 시켜서 먹으면 (나중에) 자명종처럼 얘가 막 신호를 보내요. 그게 습관이 되니까”라고 밝히며 새해 목표로 ‘야식 끊기’를 내걸었다. 유나처럼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들이 많다. 야식으로 비교적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생선회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야식을 꼭 먹어야 된다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추천한다. 섭취한 열량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지는 낮과 달리 밤에는 섭취한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한다. 이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밤에 먹으면 낮에 먹는 것보다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늦은 시간에는 열량이 높은 음식보다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더 좋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음식이 바로 생선회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고등어나 꽁치와 같은 붉은살생선회보다 광어나 대구 같은 흰살생선회가 더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붉은살생선회의 지방 함량이 흰살생선회보다 높기 때문이다. 또한, 조리하지 않은 흰살생선회의 100g당 열량은 약 96~104kcal 정도로 붉은살생선의 절반에 그친다. 다만, 생선회와 함께 먹는 간장이나 초고추장의 나트륨 함량이 각각 약 5827mg, 약 3500mg(100g 기준)에 달하기 때문에 회를 먹을 때 양념장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기 전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갈증이 유발돼 수면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 유럽 내분비학회의 ‘소금이 밤잠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자기 전 섭취한 소금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늦추고 수면 중에 잠에서 깰 가능성을 높이는 등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유나가 방송에서 먹은 대방어는 체중 관리 중 먹기 좋다.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방어는 다이어트와 피부 미용에 좋다. 방어의 100g당 열량과 단백질은 각각 146kcal, 23.90g으로 열량 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또한, 방어에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나이신, 레티놀 등의 성분이 풍부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방어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 성분인 EPA와 DHA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혈중 중성지방을 감소시키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춘다. 방어는 크기에 따라 달리 불리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는데 2kg 미만은 소방어, 2~4kg은 중방어, 4kg 이상은 대방어로 구분된다. 크기가 클수록 맛이 좋아 11~2월 중 먹는 대방어가 가장 맛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23 23:00
  • 연휴 때 병원비 30~50% 더 낸다… 임시공휴일은 제외

    연휴 때 병원비 30~50% 더 낸다… 임시공휴일은 제외

    이번 설 연휴에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하면 평일보다 본인 부담 진료비를 30~50% 더 내야 한다. 다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27일 예약 환자는 평일 본인 진료비만 부담해도 된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은 ‘토요일·야간·공휴일 가산제’ 적용을 받는다. 해당 제도는 모든 의료기관(병의원, 약국, 치과, 한방)이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토요일 오후 ▲일요일 등 공휴일에 진료하거나 조제할 때 진찰료와 조제료를 가산해서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한다.의료기관은 기본진찰료·마취료·처치료·수술료에 30~50%를, 약국은 조제 기본료·조제료·복약지도료에 30%를 덧붙여 급여비, 본인 부담 진료비 등을 청구할 수 있다.다만 복지부는 임시공휴일인 27일에 의료기관이 예약 환자에게 평일 본인 진료비를 받더라도 진찰료 할인 행위로 처벌하지 않기로 했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의료비를 할인하면 환자를 유인, 알선한 것으로 보고 처벌하도록 하지만 이날은 예고 없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졌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예약 환자의 진찰료를 깎아줄 수 있게 했다.아울러 연휴 기간, 의료기관을 이용이 원활할 수 있도록 네이버지도, 카카오맵에서 응급실과 명절 진료 의료기관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전후 2주간(1월 22일~2월 5일)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응급실 배후 진료를 강화하고자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 181곳의 야간과 휴일 중증·응급수술 수가 가산율을 200%에서 300%로 올린다. 원래 평일의 150% 수준이었다가 지난해 추석부터 200%로 상향됐는데 이번 설 연휴에만 100%p 추가로 늘렸다.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150~250% 가산, 심폐소생술 등 응급의료행위 150% 가산 등 추석 연휴 이후 상향된 수가도 계속 지원한다. 중증이 아닌 응급질환에 대해선 지역 응급실 이용을 유도하고자 지역응급의료기관 233곳과 응급의료시설 113곳에 한시적으로 진찰료 1만5000원을 가산한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 때와 마찬가지로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설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에는 진찰료 3000원, 약국엔 조제료 1000원을 정액으로 추가 가산한다. 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동안에도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기간에는 응급실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중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먼저 운영 중인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1/23 22:00
  • J&J, 지난해 매출 127.6조… 항암제 업고 ‘훨훨’

    J&J, 지난해 매출 127.6조… 항암제 업고 ‘훨훨’

    존슨앤드존슨(J&J)이 지난해 항암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존슨앤드존슨은 22일(현지시간) 작년 4분기·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존슨앤드존슨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매출은 225억2000만달러(한화 약 32조3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3% 성장했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LSEG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24억2000만달러를 상회한 수치다.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해 888억2100만달러(한화 약 127조6200억원)를 기록했다. 미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연 매출은 전체 매출의 43.4%인 385억1900만달러(한화 약 55조3000억원)로 보고됐다.존슨앤드존슨의 4분기 매출 증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부문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43억3000만달러(한화 약 21조6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혁신 의약품 사업부다. 그중에서도 항암제 판매 성과가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의 4분기 항암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고, 특히 다라투무맙 성분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잘렉스는 작년 4분기 기준 매출 30억달러(한화 약 4조3000억원)를 돌파했으며,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연 매출은 116억7000만달러(한화 약 16조7600억원)로, 지난 1년 동안 존슨앤드존슨 전체 의약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반면 우스테키누맙 성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는 물질 특허 만료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라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4.7% 감소한 23억5000만달러(한화 약 3조3700억원)로 집계됐다. 연 매출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103억6000만달러(한화 약 14조8800억원)에 그치는 등 시장 예상치인 105억9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업계는 존슨앤드존슨이 스텔라라의 후속 약물인 '트렘피어(성분명 구셀쿠맙)'의 판매에 집중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처방될 수 있도록 적응증을 넓히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존슨앤드존슨 또한 트렘피어가 다잘렉스와 함께 혁신 의약품 사업부의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존슨앤드존슨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예상 매출을 909억~917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LSEG 역시 존슨앤드존슨이 올해 909억8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존슨앤드존슨 호아킨 두아토 회장은 "2024년은 변혁의 한 해로, 강력한 성장·가속화된 파이프라인 등이 특징이었다"며 "강력한 재무 기반과 차별화된 포트폴리오,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빠른 성장·혁신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존슨앤드존슨의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140억6600만달러(한화 약 20조2000억원)를 기록했지만, 4분기로 한정할 경우 전년 대비 17% 감소한 34억3100만달러(한화 약 4조9000억원)로 집계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작년 8월 인수를 결정한 의료기기 제조사의 인수 절차에 비용이 투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존슨앤드존슨은 심부전 치료를 위한 삽입형 의료기기 제조사 '브이웨이브'를 인수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1/23 21:17
  • 1121
  • 1122
  • 1123
  • 1124
  • 1125
  • 1126
  • 1127
  • 1128
  • 1129
  • 11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