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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간식'은 단순히 '식사 중간 허기질 때 간단히 챙겨 먹는 음식'이 아니다. 간식 자체가 문화가 됐다. 식사보다도 간식을 우선하는 사람이 생겼다. 소셜미디어에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간식 트렌드'도 생겼다. 우리나라에만 생긴 변화가 아니다.오레오 등을 판매하는 글로벌 제과업체 모델리즈 인터내셔널은 '2024 간식현황보고서'를 2월 중순 발간했다. 모델리즈 인터내셔널은 2019년 이후 매년 간식현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지난해 10월 13개 국가 성인 37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참여국으로는 ▲미국(276명) ▲캐나다(274명) ▲멕시코(276명) ▲브라질(278명) ▲프랑스(275명) ▲독일{278명) ▲영국(278명) ▲중국(279명) ▲인도(503명) ▲인도네시아(278명) ▲호주(278명) ▲필리핀(260명) ▲베트남(252명) 등이 포함됐다.간식 소비가 늘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소비자의 65%가 1년 전보다 간식을 더 많이 먹는다고 답했다. 특히 Z(만 18~27세)·밀레니얼(만 28~43세) 세대의 간식 소비가 크게 늘었는데, 이 연령대에서만 통계 냈을 땐 78%의 1년 내 간식 소비율이 증가했다. 전 세계 소비자의 91%가 하루 최소 한 번 간식을 먹었고, 61%가 두 번 이상 먹었다.이번 보고서에서 전 세계인에게 간식의 의미가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62%가 하루 세 끼를 먹는 것보다 하루 종일 간식 먹는 걸 더 선호한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Z·밀레니얼 세대에서 그 성향은 더 했다. 71%가 간식 먹는 것을 선호했다. 식사 자체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도 해석됐는데, 소비자 41%가 전통적인 식사보다 단백질 강화 간식을 선택할 것으로 답했기 때문이다.보고서에서는 이런 변화의 저변에 '틱톡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봤다. 소비자 75%가 새로운 간식을 발견하는 것에 흥미를 느꼈고, 67%는 자신을 모험적인 간식 애호가로 여겼다. 새로운 간식을 찾아서 경험하는 게 하나의 문화가 된 것이다. 소셜미디어가 이를 주도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60%가 소셜미디어 추천에 따라 간식을 구매했다. 역시나 Z세대에서 이런 성향이 더 뚜렷했는데, 한정판 간식, 이국적인 맛, 혁신적인 질감 등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은 양가적인 간식을 원했다. 간식을 먹을 때 즐거움을 중시했지만, 건강도 추구했다. 소비자 81%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간식을 먹는다고 답했고, 76%는 재료·칼로리 걱정 없이 간식을 즐기고 싶다고 했다. 81%는 먹는 감각적인 경험에 집중한다고 했다. 동시에 96%가 간식을 신중히 선택해 먹었고, 74%가 고품질 영양 간식을 더 선호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32%가, 유럽에서는 28%가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건강한 간식을 먹는다고 답했다. 건강한 간식은 인공 향료, 방부제가 미량으로 들어가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한 식품을 뜻했다. 또 소비자 80%가 유기농,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간식을 원했다. 동시에 45%는 독특한 맛과 고품질 재료에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의향도 있다고 했다.모델리즈 인터내셔널은 보고서에서 "기본적으로 영양 이점이 있는 기능성 간식 시장이 향후 5년간 매년 7.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제 간식은 라이프스타일 산업으로 접어들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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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신부전 반려견, 식이 관리 제쳐 놓고 간식과 약만 먹여도 될까요?”12살 시추를 키우는 보호자의 사연입니다. 평소 좋아하던 사료와 간식을 안 먹고 자주 토하길래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신장기능부전(신부전) 3기를 진단받았다는데요. 반려견이 식사를 하도 안 해 사료 먹이긴 포기하고, 약과 간식을 급여하는 데 집중하고 계시다 합니다. 계속 이렇게 관리해도 괜찮은 것인지 물어오셨습니다. 신부전 환자 관리법에 대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약과 식이 관리 중, 굳이 꼽자면 ‘식이 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은 노령 환자에게서 심장 질환과 함께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신부전 환자는 다양한 건강 이상을 경험합니다. 신장은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 소변으로 배출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입니다. 체액의 양을 조절하고 전해질·혈액의 산-염기 평형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신부전 환자는 요독소가 배출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됩니다.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해 심장 기능에도 악영향이 갑니다. 또 신장은 적혈구형성인자(erythropoietin) 분비를 통해 적혈구 조혈을 촉진하는데, 신부전 환자는 적혈구 생성이 저하돼 비재생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신부전은 발생 원인에 따라 신전성, 신성, 신후성으로 나뉩니다. 신전성 신부전은 신장 사구체로 유입되는 혈류량 감소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고, 신후성 신부전은 요관 또는 요도가 막혀 요 배출 경로에 생긴 문제가 원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신성 신부전은 신장 자체가 손상돼 생기는 것입니다. 노화로 콩팥 조직이 손상돼 나타나는 게 대부분이고, 신장 종양이 원인일 때도 잦습니다.어떤 유형의 신부전이든 현재로서는 약물치료로 완치할 수 없습니다. 악화 속도를 늦추는 것이 최선입니다. 진단된 기수와 다른 기저 질환의 유무에 따라, 환자별로 어떤 약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지 따져서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만성 질환인 만큼 식이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문제는 이 ‘식이 관리’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란 사실입니다. 중증 신부전 환자는 식욕이 감소하고, 요독소 축적으로 인해 소화기도 손상되곤 합니다. 잘 먹어야 몸이 버티는데도 음식을 잘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맛이 나는 펫푸드는 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맛있지만 콩팥에 무리를 주는 펫푸드를 급여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부전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식사용 사료는 먹이기 힘들어서 일단 제쳐 놓고, 약만이라도 간식과 함께 먹이는 데 집중한다”는 보호자들이 많습니다.그러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부전 환자에게 식이와 약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식이가 우선이라 봅니다. 식이가 중요하니 약은 포기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보호자가 환자의 모든 부분을 전부 관리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돌봄의 우선순위를 정하셔야 할 때 먼저 챙길 것이 ‘식이’라는 뜻입니다. 이에 식이는 포기하고 약에 집중하고 있다는 보호자들을 만나면, 차라리 투약을 포기하시더라도 그 노력을 식이 급여에 쏟아주시라고 재차 말씀드리곤 합니다. 신부전 환자의 예후는 환자의 영양 상태가 결정합니다. 최대한 근육 소실을 방지해야 치료를 장기전으로 끌고 갈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체내의 단백질량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단백질을 충분히 먹이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인(P) 제한 식단을 먹이길 추천해 드립니다. 환자가 인 제한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환자가 그나마 관심을 보이는 사료 중에서 단백질이 풍부하고 인이 제한된 것을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신부전 이외에 환자가 지닌 다른 기저 질환도 고려해야 하므로 주치의 수의사에게 영양 상담을 한 번쯤은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환자가 너무 안 먹는다면 강제 급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신부전 환자를 돌보는 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투약할 약도 많고, 식이 급여도 힘드실 겁니다. 하지만 그 힘듦이 보호자님과 환자의 유대감보다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신장 질환과 투병 중인 반려동물들과, 그 보호자님들께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5/0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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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5대 제약사 중 4개사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형 성장을 이뤄내며 나란히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웅제약은 영업이익 16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7% 증가한 금액으로, 영업이익률 또한 13%에 달했다.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대웅제약 측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와 간장약 ‘우루사’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며 “나보타도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성장했다”고 설명했다.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 이른바 ‘국내 5대 제약사’ 중에서는 대웅제약만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증가했다.유한양행의 경우 매출 2조678억원으로 전통 제약사 중 처음으로 '2조 클럽'에 가입하는 성과를 남겼지만,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2%대에 머물었다. 유한양행 측은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했다. 실제 유한양행의 작년 연구개발비는 26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4억원 증가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영업이익 2162억원으로 5개 제약사 중 1위에 올랐다. 다만 전년과 비교해서는 영업이익이 2%가량 감소했다. 2023년 MSD로부터 유입된 마일스톤에 따른 역기저 효과(직전년도 호실적으로 인해 당해 연도 실적이 상대적으로 저하되는 현상), 독감 유행 지연, 의정 갈등 장기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녹십자 또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미국 시장 진출과 중증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수출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자회사 지씨셀의 손실 확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검체검사서비스 부문 매출 감소, 연구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321억원)이 전년 대비 약 6% 감소했다.종근당은 5개 제약사 중 낙폭이 가장 컸다. 종근당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95억원으로, 전년 대비 60%가량 줄었다. 다만 이는 2023년 기술 수출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결과다. 당시 종근당은 노바티스에 신약 후보물질 ‘CKD-510’을 기술 수출하며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 8000만달러(약 1061억원)를 수령했다.한편, 최근 4년으로 범위를 넓혀도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곳은 대웅제약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2021년 955억원 ▲2022년 1060억원 ▲2023년 1334억원 ▲2024년 163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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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2/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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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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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2/2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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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2/2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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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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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2/2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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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공백으로 국립대병원들의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3000억원이 넘는 요양급여를 미리 지급하는 등 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국립대병원 10곳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립대병원 10곳의 적자는 5639억71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갈등 이전인 2023년 2870억4300만원보다 2배가량 늘어난 규모다.지난해 적자 규모는 서울대병원이 1089억5000만원으로 가장 컸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분당서울대병원 실적에 힘입어 국립대병원 10곳 중 유일하게 21억5100만원의 흑자를 냈으나 의정갈등 이후인 작년 적자로 돌아섰다.서울대병원 본원은 2023년 적자 4억1300만원에 이어 지난해에는 1106억500만원의 적자를 냈다. 같은 기간 분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은 흑자를 유지했으나 그 규모는 25억6400만원에서 16억5400만원으로 줄었다.서울대병원 다음으로는 경북대병원의 적자가 1039억7천500만원으로 많았다. 이어 전남대병원(677억4700만원), 부산대병원(656억4200만원), 전북대병원(490억 9000만원), 충북대병원(418억6300만원), 충남대병원(334억9600만원), 강원대병원(314억8900만원), 제주대병원(311억4600만원), 경상국립대병원(305억7400만원) 순이었다.일부 지방국립대병원은 의료인력 수급의 어려움까지 더해져 진료과나 병동을 통폐합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수도권 대학병원들이 사직 전공의들로 인해 발생한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낸 채용 공고에 지방국립대병원 전문의들이 지원하면서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에만 국립대병원 교수 223명이 사직했다.이와 관련 복지부는 요양급여를 미리 지급하는 등 국립대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최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국립대병원의 필수진료 체계와 안정적 경영 유지를 위해 재정 지원과 건강보험상 조치들을 시행했다”며 “예비비를 편성하고 중증·응급 진료 관련 수가도 인상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인력 신규 확충, 야간·주말 진료 연장 등을 지원하고자 2차에 걸쳐 예비비 2029억원이 편성됐다.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3365억원 규모의 요양급여 선지급도 실시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립대병원의 육성 정책도 추진 중”이라며 “거점 국립대의 의대 전임교원 1000명 확충을 올해부터 시작해 우수한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2/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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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학김예경 기자2025/02/2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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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이 현직 경찰관 체력 검정 종목에서 '윗몸일으키기'를 대체할 종목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윗몸일으키기는 2011년 '경찰공무원 체력 관리 규칙'이 제정됐을 때부터 속해있던 종목으로, 소방관·군인에서도 윗몸일으키기로 체력을 측정하고 있다. 경찰청의 이번 개정은 윗몸일으키기가 허리 건강에 안 좋다는 지속적인 내부 민원에 의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윗몸일으키기는 정말 허리에 안 좋을까?◇윗몸일으키기, 미흡한 체력 검정 종목윗몸일으키기는 '체력 검정 종목'으로 적합하지 않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체력 측정을 할 땐 윗몸일으키기를 목 위로 깎지를 껴야 하고, 무릎에 팔꿈치를 닿아야 하고, 1분에 많은 숫자를 해야 하는 등 무리해 운동해야 하는 조건이 부여된다"며 "코어에 힘을 줘 상체를 굽히기보다 척추가 숙여지고, 팔꿈치를 뻗기 위해 목을 굽혀 척추와 경추 디스크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 척추를 반복적으로 굽히면 척추와 척추 사이 디스크(추간판)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져, 디스크가 척추 사이를 탈출할 위험이 커진다. 이미 허리·경추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신경이 자극돼 통증이 생길 수 있다.현행 경찰 체력 검정 윗몸일으키기 남성 1등급 기준을 보면 1분에 ▲24세 이하 56회 ▲25~29세 52회 ▲30~34세 48회 ▲35~39세 46회 ▲40~44세 43회 ▲45~49세 41회 ▲50~54세 37회 ▲55세 이상 34회 이상을 해야 한다. 55세 이상 중장년층도 윗몸일으키기 한 개를 2초 이내로 해야 하는 셈이다. 이주강 교수는 "디스크는 노화가 빠른 부위"라며 "40대 이상부터는 대비를 위해 연습을 하다가 되레 디스크가 터지는 등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했다.윗몸일으키기는 복근, 코어 그리고 근지구력을 검증하기에 좋은 운동도 아니다. 콰트 김규남 운동지도사는 "윗몸일으키기는 복부 세로 근육인 복직근보다 고관절 굴곡근인 장요근이 더 많이 사용된다"며 "실제 측정 목적과 정확히 부합하지 않는 운동"이라고 했다. 이어 "장요근 과사용으로 근육이 뭉치면 허리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했다. 윗몸일으키기로 주로 강화되는 운동은 장요근, 복직근, 내·외 복사근(옆구리 쪽 근육) 순이다.◇체력 검정 종목으로 더 나은 것은?윗몸일으키기 대신 복근·근지구력 측정으로 사용하기 좋은 동작으로는 ▲크런치 ▲플랭크 ▲마운틴 클라이머 등이 있다. 크런치는 복부 근육을 수축하며 상체를 바닥에서 살짝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김규남 운동지도사는 "2011년 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는 크런치가 윗몸일으키기보다 허리에 가해지는 부하가 낮고, 복근의 직접적인 활성에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했다"고 했다.플랭크와 마운틴 클라이머는 복근과 코어 전체의 근지구력을 측정하기 좋은 운동이다. 플랭크는 팔굽혀펴기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고 유지하고, 마운틴 클라이머는 엎드려서 다리를 교차해 올린다. 김규남 운동지도사는 "플랭크는 허리 부담을 줄이고, 복근뿐 아니라 내·외복사근, 둔근 등을 모두 사용하는 동작이다"며 "코어는 보통 정적인 것보다 동적인 동작에서 더 활성화하는데, 마운틴 클라이머는 플랭크의 정적인 점을 보완한 동작"이라고 했다.◇변형 동작으로 안전하게 복부 단련 가능윗몸일으키기로 복근을 단련하고 싶다면, 자세를 변형해 시도하길 권장한다. 윗몸일으키기를 할 때처럼 누운 상태에서 시작한다. 이주강 교수는 "양팔을 가슴 앞에서 꼰 후, 척추를 굽히지 않고 배에 힘을 줘 상체를 45도 정도 올리면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팔을 앞으로 쭉 뻗은 채, 손이 무릎에 닿을 정도까지만 상체를 올려도 복근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이때 상체를 든 상태로 2초 정도 버틴 후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오는 게 좋다. 이주강 교수는 "윗몸일으키기 변형 운동으로는 복부 위쪽이 주로 사용된다"며 "누워서 다리를 올리는 운동을 하면 아래쪽 복부도 단련할 수 있다"고 했다. 다리를 올리는 운동도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땐 한쪽 다리씩 운동하거나, 무릎을 굽힌 채 다리를 들어 올리면 된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5/02/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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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저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진단이 늦어져 뒤늦게 암 진단을 받고 결국 사망한 영국 5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비커-카튼(55)은 새로운 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한 뒤 왼쪽 팔이 저리고 손가락이 무감각해지는 증상을 보였다. 처음에 그는 새로운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확인차 병원을 방문해 MRI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를 한 달가량 기다리던 비커-카튼은 발이 휘청거리는 증상을 보이다 결국 응급실로 이송됐다. 그의 아내 클레어는 “남편은 땀을 흘리고 발이 매우 불안정했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의료진은 비커-카튼의 소뇌에서 작은 병변(덩어리)을 확인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어 명확한 진단을 내리지 못했다. 다른 검사도 받아봤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 비커-카튼의 병세는 점차 악화해 발의 휘청거림은 더욱 심해졌고, 메스꺼움과 목 통증이 나타났다. 결국 한 달 뒤, 그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 입원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그가 간부전을 앓고 있다고 판단해 4주간 소화기내과 병동에서 그를 치료했다. 당시에 대해 클레어는 “뇌에 혹이나 감염이 있어서 증상이 나타난 게 아닐까 걱정됐다”며 “남편의 이전 MRI 결과에 나타난 뇌 병변을 의료진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다시 MRI 검사와 생검(검사를 위해 장기의 일부 조직을 채취하는 것)을 받았다. 그 결과, 그의 뇌와 척추에 4개의 신경교종이 있었으며, 신경교종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그는 수술과 항암 화학 요법도 불가하다는 의사 소견에 따라 호스피스·완화의료(말기 질환 환자에게 완치 목적의 치료가 아닌 생애 말기 삶의 질에 목적을 둔 총체적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는 것)를 받았다. 하지만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지 8일 만에 사망했다. 비커-카튼이 앓고 있던 신경교종은 어떤 질환일까?신경교종은 뇌와 척수의 내부에 있는 신경교세포에서 자라는 종양으로, 주위 정상 조직에 침투해 빠르게 자라면서 뇌 조직을 파괴하는 질환이다. 신경교종은 발병 부위, 종양 세포 종류, 악성도 등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두통 ▲메스꺼움 ▲구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종양 근처 신경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팔다리 운동·감각 기능 저하 ▲안면 마비 ▲언어장애 ▲인지기능 저하 ▲좌우 구분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신경교종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같은 유전질환이나 가족력이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살충제, 석유 등 화학물질, 과도한 방사선 노출도 원인으로 추정된다. 신경교종의 치료법은 크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수술을 먼저 진행하고, 이후 제거한 종양의 악성도와 종류에 따라 치료를 계획한다. 신경교종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하더라도 완전한 제거가 어렵다. 따라서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치료 계획이 세워지면 방사선 치료와 항암 화학 치료를 진행한다. 두 치료는 동시에 진행되기도 하지만, 대게 방사선 치료가 끝나면 화학 치료를 받는다. 환자는 치료 중에 경련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항경련제를 지속적으로 투약해야 한다. 다른 약물을 복용할 때는 복용 중인 항경련제가 다른 약물과 반응할 수 있어 주치의와 반드시 상의해야 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5/0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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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41)이 햄버거를 먹으면서 열량 걱정을 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세계 최북단 나라에서 극한의 추위를 뚫고 살아남은 한혜진 | 아이슬란드, 레이니스 파라, 스코가포스, 오로라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혜진은 지인들과 함께 첫 끼를 먹기 위해 햄버거 가게를 갔다. 한혜진은 햄버거를 먹던 중 “진짜 고열량이다”라며 “열량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심 있게 감자튀김은 1개만 시켰다”고 말했다. 실제로 햄버거의 한 개 열량은 일반적으로 400~600kcal다. 세트로 먹으면 콜라, 감자튀김도 함께 나오는데, 세트의 대략적인 총열량은 성인 여성 하루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게다가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에는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을 유발하기도 쉽다.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한혜진이 절제한 감자튀김 역시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또,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도 네 배 높다. 고지방 음식 등으로 과식하면 건강한 사람도 수 시간 내 전신의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튀김류 등 고지방 음식 섭취를 더욱 피하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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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아토피피부염 생물학적제제(주사제)와 JAK(야누스 키나제) 억제제(경구제) 간 교체투여가 내달 1일부터 급여 적용을 받는다. 환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약제 범위가 넓어지고, 약제 간 시장 점유율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듀피젠트↔린버크’ 교체 가능, ‘듀피젠트↔아트랄자’ 교체 불가지난 20일 보건복지부는 행정예고를 통해 약제 요양급여 적용기준 일부 개정안을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다음 달부터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중 생물학적제제로 치료했을 때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투여를 지속할 수 없을 경우 JAK 억제제로 교체하더라도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반대로 JAK 억제제에서 생물학적제제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교체한 약제는 최소 6개월 간 투여를 유지하도록 권고됐으며, 약을 교체할 경우 의료진은 투여 소견서를 첨부해야 한다.단, 생물학적제제에서 다른 생물학적제제로 교체 투여하거나, JAK 억제제에서 다른 JAK 억제제로 교체 투여하는 것은 급여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생물학적제제인 '듀피젠트'에서 JAK 억제제인 '린버크'로 교체 투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듀피젠트에서 같은 생물학적제제인 '아트랄자'로 교체 투여하거나 린버크에서 같은 JAK 억제제인 '시빈코'로 바꿔 쓰는 것은 불가능하다.기존에는 ▲65세 이상 ▲심혈관계 고위험군 환자 ▲악성 종양 위험이 있는 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부작용 문제로 JAK 억제제를 사용할 수 없었으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교체 투여가 인정되면서 고위험군도 생물학적제제에 효과가 없을 때는 JAK 억제제로 치료제를 바꿀 수 있게 됐다.◇이론상으론 급여 가능했지만… 실제 선택하는 환자 없어국내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표적 치료제는 크게 주사제인 생물학적제제와 먹는 약인 JAK 억제제가 있다. 국내 허가된 생물학적제제에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 ▲레오파마 '아트랄자(성분명 트랄로키누맙)' ▲한국릴리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있다. JAK 억제제로는 ▲한국릴리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 ▲한국애브비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 ▲한국화이자제약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 등 총 3개 품목이 국내 허가됐다.현재 각 품목들은 엡글리스를 제외하고 모두 보험급여가 적용돼 본인부담금 10%로 사용할 수 있다. 엡글리스 또한 지난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조건부 급여 적정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한국릴리가 심평원에서 제시한 평가금액의 이하를 수용할 경우 약가 협상을 거쳐 급여 목록에 오를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엡글리스는 올해 상반기 이내에 급여 절차를 마무리하고 중증 아토피피부염 급여 약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다만, 그동안 생물학적제제에서 JAK 억제제로 약을 바꿔 쓰는 것은 비급여로만 가능했으며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환자가 어떤 약제에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있을 경우 약을 교체하면 환자가 비용을 100% 부담해야 했다. 교체투여를 급여로 사용하는 것이 이론상 불가능하진 않았으나, 투약을 중단한 후 증상이 다시 나빠졌음을 입증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 이 방식을 선택한 환자는 없었다.◇듀피젠트 점유율 감소 예상… 1위는 유지할 듯이번 제제 간 교체투여 허용으로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가장 유력하게 예상되는 부분은 듀피젠트의 점유율 감소다. 현재 듀피젠트가 중증 아토피 치료제 급여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90%다. 작년 6월 말 심평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중증 아토피피부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1만205명 중 듀피젠트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는 8455명이었다.이는 제제 간 교체투여가 불가능했던 국내 급여 제도가 영향을 미쳤다. 현재 듀피젠트와 린버크의 비급여 약가는 각각 월 140만원, 60만원 수준이다. 급여 적용을 받으면 각각 14만원, 6만원 정도다. 기존에는 듀피젠트를 급여 적용을 받아 사용하다 린버크로 교체하면 환자 부담 비용이 월 14만원에서 60만원으로 늘었다. 반대로 급여 적용을 받아 린버크를 사용하다 듀피젠트로 교체할 경우에는 환자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월 6만원에서 140만원으로 20배 이상 증가했다. 교체 투여 시 급여가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환자 입장에서는 향후 부작용이나 낮은 효과로 인해 약을 교체해야 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약가가 높고 교체 투여 시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이 적은 듀피젠트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해 비싼 약제를 급여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져, 건강보험 재정 측면에서도 큰 손실이 생긴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라 두 약물 간 교체 투여 시에도 급여가 적용되면서 듀피젠트의 시장 점유율 또한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 다만 전체 점유율 1위는 여전히 듀피젠트가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JAK 억제제들이 만 12세 이상 성인·청소년에서만 급여가 적용되는 반면, 듀피젠트는 만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모두 급여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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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제23회 GPTW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1위로 선정한국애브비는 20일 열린 제 23회 GPTW(Great Place To Work)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GPTW 코리아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로,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의 요소를 평가하는 직원 경험 설문조사인 신뢰도 지수와 기업문화 평가에서 평균 60% 이상의 긍정 응답률을 받은 조직이 선정된다.한국애브비는 기업 부문에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1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CEO(최고경영자) 부문에서는 강소영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수상자로 선정돼 총 4개의 부문에서 수상했다.■한국GSK, ‘202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한국GSK는 2025년도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으며, 상위 20위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한국GSK는 지난해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비롯한 4개 부문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총 7개 부문인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GPTW 파이오니아 상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에 선정됐다.■한국오가논, GPTW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수상한국오가논은 2025년 제23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심사에서 기업 부문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에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 김소은 대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한국오가논은 작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도 기업·개인 특별 부문들을 수상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2/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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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아(34)가 해외에서 코코아를 즐겨 먹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Yoona's So Wonderful Day’에는 ‘융-로그 | LIM YOONA in PARIS | Valentino Haute Couture 2025 Behin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아는 대기 중 코코아를 마셨다. 윤아는 “지금 잠깐 대기를 하는 중간에 호텔 밑에 카페가 있어서 코코아를 먹고 있다”며 “코코 샤넬이 맨날 여기서 코코아를 그렇게 마셔서 유명해진 카페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코코아를 마신 뒤 윤아는 “초콜릿 만들기 전에 카카오를 녹이는데 그거랑 똑같은 농도인 느낌이다”며 “여태까지 먹어본 코코아와는 확실히 다르다”고 말했다. 윤아가 해외 출장에서 마셨고, 코코 샤넬까지 즐겨 마셨다는 코코아는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코코아 한 잔에는 적포도주 한 잔의 2배, 녹차의 3배, 홍차의 5배에 이르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항산화제로, 우리 몸의 산화작용을 억제시키는 항산화 효능이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코코아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폴리페놀의 일종)은 혈액 순환을 돕고 혈압을 낮춘다. 그리고 심장병과 당뇨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코코아에 들어가는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식품이기도 하다. 초콜릿 속 ‘페닐에틸아민’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대표 물질이다. 이 물질은 사랑하는 감정을 느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보통 100g의 초콜릿엔 페닐에틸아민 50~100mg이 포함돼 있다. 또,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콩에는 신경전달물질 아난다미드의 분해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다. 아난다미드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신경전달물질이다.다만, 코코아는 두 잔 이상 마시면 하루 당 권장 섭취량을 넘게 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하루 당 섭취량은 50g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코코아의 당 함량은 평균 약 31g이다. 이는 권장 섭취량의 약 60%에 달하는 수치다. 게다가 대부분 코코아만 마시지 않는다. 빵이나 과자를 곁들이기도 하고, 코코아 자체에 휘핑크림을 올리거나 초콜릿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상당량의 당분을 섭취하게 된다. 코코아의 나트륨 함량도 의외로 높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코코아 스틱 1개(30g)에 나트륨 50~100mg이 들어 있어 적은 양은 아니다. 분말을 우유에 타 먹거나, 다른 분말과 섞으면 그 이상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열량도 높다. 코코아 한 잔(머그컵 기준) 열량은 100~150kcal로, 간식이나 후식으로 먹기엔 적지 않다.만약 코코아 분말을 산다면 당과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적은 제품을 구매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코코아 한 잔을 마셨다면 그날 하루는 물을 제외한 다른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이미 코코아로 당과 나트륨 등을 충분히 섭취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