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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가루’ 아니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알레르기는?​

    ‘꽃가루’ 아니었다…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알레르기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꽃이 아닌 집먼지진드기다. 꽃가루 중엔 자작나무, 참나무, 돼지풀, 쑥, 환삼덩굴의 꽃이 알레르기를 잘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인 약 70%,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있어한국인이 겪는 알레르기 중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가장 흔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강성윤 교수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을 분석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다중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시행한 성인 19만 6419명을 분석했다. 대상자들의 47개 알레르겐 감작률(알레르겐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비율)을 비교했다. 강성윤 교수는 "알레르겐 감작은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아토피피부염이나 식품알레르기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 발병에 중요한 원인으로 이를 식별하는 것은 질환의 진단·관리·예방에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그 결과,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가 전제 대상자 중 34.0%의 감작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북아메리카 집먼지진드기는 다른 집먼지진드기보다 낮은 습도에서도 잘 서식하고, 우리나라에서 흔한 아파트형 서구식 주거 환경에서 잘 발견된다. 두 번째로 높은 감작률을 보인 것은 유럽 집먼지진드기로 32.3%를 차지했다. 다음은 집먼지진드기나 고양이 털 등이 포함된 집먼지가 26.2%로 세 번째였다. 네 번째로 고양이 털(13.6%), 다섯 번째로 저장 진드기(12.5%)가 높은 감작률을 보였다. 봄철이나 가을철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유명한 꽃가루 중엔 자작나무가 8.2%, 참나무, 돼지풀, 쑥과 환삼덩굴이 각각 4.5%, 3.7%, 2.3%의 알레르겐 감작률을 보였다. 반면, 바퀴벌레의 전체 알레르겐 감작률은 3.2%로 낮았고, 모든 곰팡이의 감작률도 3% 미만으로 낮았다. 이번 연구 대상자 19만 6419명 중 53.1%(10만 4371명)가 1개 이상 알레르겐 대해 양성을 보였다.강성윤 교수는 "봄이나 가을에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가장 알레르기 위험에 노출되는 원인은 집먼지진드기로 나타났다"며 "알레르겐은 환경과 공간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습도 40% 유지하고, 환기 자주 해야집먼지진드기를 줄이려면 실내 온습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 집먼지진드기의 성장 적정 온도는 섭씨 18~27도, 습도는 50% 이상이다. 특히 다리 관절을 통해 습기를 흡수하는 집먼지진드기는 습도에 매우 민감하다. 평소 실내 온도를 20도 전후, 실내 습도는 40%로 유지하고 실내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증상이 심한 비염 환자는 콧속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한다. 카펫이나 소파, 매트리스, 옷 등의 습도도 관리해야 한다. 매우 건조한 환경에서도 진드기가 죽는 데에는 두 달이 소요된다. 강성윤 교수는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겐 농도는 환기를 적게 시키는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매우 높게 나타난다"며 "알레르기 증상은 집먼지진드기에 장시간 노출되기 쉬운 밤이나 기상 직후 빈번하게 나타나고,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은 역치가 더욱 낮다"고 말했다. 이어 "1세 영아시기에 높은 농도로 알레르겐에 노출된 경우 10세에 천식이 동반될 위험은 물론 조기 천식 발생과도 관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집먼지진드기 제거를 위해서는 집 안 청소를 자주하고, 헤파(HEPA)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해야 한다. 이때 집먼지진드기에 과민한 사람은 청소 중과 직후에 방 안에 있지 않는 게 좋다. 또 천으로 된 소파는 사용을 피하거나 가죽 제품으로 교체하고, 천 장난감은 치우거나 55℃ 이상의 물로 자주 세탁한다. 천으로 된 커튼이나 카펫 역시 제거하고, 블라인드 등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침구류의 경우 역시 매주 55℃ 이상의 물로 세탁하거나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겐 투과 방지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한편,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하다면 꽃가루 농도가 높은 따뜻하고 건조한 오전 시간대에 외부 활동을 삼가는 게 좋다. 꽃놀이를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들이 후에는 반드시 샤워해 외부 오염 물질을 씻어낸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3/03 17:07
  • HK이노엔·대웅 ‘P-CAB’ 고성장… PPI ‘점유율 50% 벽’ 허무나

    HK이노엔·대웅 ‘P-CAB’ 고성장… PPI ‘점유율 50% 벽’ 허무나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케이캡’, ‘펙수클루’ 등 P-CAB(칼륨 경쟁적 위산 분비 억제제)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한때 60%를 넘어섰던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점유율은 50% 초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내 P-CAB의 점유율은 20.9%에 달했다. 전년 대비 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2019년 첫 국산 P-CAB 신약인 HK이노엔의 ‘케이캡’이 출시된 후 5년 만에 점유율 20%를 넘어섰다.분기별로 보면, P-CAB은 지난해 ▲1분기 19.5% ▲2분기 20.2% ▲3분기 21% ▲4분기 2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매 분기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내외 성장세가 이어졌다.P-CAB은 PPI의 단점으로 여겨진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을 개선하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케이캡의 작년 처방 실적은 1969억원으로 2023년 대비 24.4% 증가했으며, 대웅제약 ‘펙수클루’ 또한 전년 대비 76.8% 증가한 9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P-CAB의 성장세가 지속될수록 PPI의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다.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내 PPI의 점유율은 2020년 61.9%에서 지난해 53%까지 줄었다. 같은 기간 시장 내 H2RA(H2수용체차단제)의 점유율 또한 14.5%에서 12.9%로 축소됐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PPI 52.1%, H2RA 12.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현재 국내 제약사가 개발·출시한 P-CAB은 총 3종이다. 케이캡과 펙수클루에 이어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신약 ‘자큐보’ 또한 지난해 10월 국내 출시됐다. 세 회사는 각각 보령(HK이노엔)·종근당(대웅제약)·동아에스티(온코닉테라퓨틱스)와 공동 판매를 통해 PPI의 점유율을 가져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CAB 판매사 관계자는 “PPI를 대체하는 게 우선적인 목표”라며 “PPI의 단점을 보완해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03 16:07
  • 우유, 냉장고 ‘이곳’에 보관해야 오래도록 신선… 어디일까?

    우유, 냉장고 ‘이곳’에 보관해야 오래도록 신선… 어디일까?

    우유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냉장고 문 쪽이 아닌 내부 중간 정도에 위치한 선반에 두는 게 좋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우유를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는 것보다 냉장고 안 쪽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가전제품 제조사 베코(Beko) UK의 제품 관리 책임자 살라 순(Salah Sun)은 “많은 이들이 우유를 보관하는 냉장고 문 쪽 선반은 냉장고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라며 “우유는 온도가 더 일정하게 유지되는 중간 선반에 보관하는 게 더 좋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이 냉장고 정리가 미적인 부분뿐 아니라 식품 보관 기간이나 가계 예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며 “냉장고를 정리하는 방식에 음식물 쓰레기 관리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말처럼 우유와 같이 신선도 관리가 중요한 유제품은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유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유=우유는 크게 신선 우유와 멸균 우유로 나뉜다. 신선 우유는 63℃에서 30분간 살균하는 저온살균 과정을 거쳐 대부분의 미생물이 제거된 상태로 유통된다. 저온에서 살균하다 보니 일부 내열성 미생물이 남아 있을 수 있지만, 멸균 우유에 비해 더 신선하고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멸균 우유는 135℃에서 2~5초간 살균하는 고온살균 과정을 거쳐 거의 모든 미생물이 제거된 상태로 유통된다. 살균 과정에서 맛이 변할 가능성이 있지만 보존성이 뛰어나 신선 우유보다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신선 우유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제조 일자로부터 7~14일이며, 개봉 후 냉장 보관을 해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냉장고 위치마다 온도 차이가 있기에 안정적으로 낮은 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 중간 선반(2~4℃)이나 아래 선반(0~2℃)에 보관하는 게 좋다. 냉장고 문 쪽(5~10℃)은 냉장고를 여닫는 과정에서 온도 변화가 크기에 우유를 보관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멸균 우유의 경우 개봉 전에는 실온에 보관해도 무관하다. 그러나 개봉 후에는 신선 우유처럼 냉장 보관을 해야 하며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치즈=치즈 역시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과 기간이 다르다. 수분 함량이 높은 리코타 치즈는 상하기 쉽다. 온도 변화가 잦은 냉장고 문 쪽보다는 냉장고 중간 선반이나 채소 칸 등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개봉 후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하며, 5일 이내에 소비할 것을 권장한다. 부라타 치즈 역시 빠르게 소비해야 하는 치즈다. 부라타 치즈도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 중간 선반이나 채소 칸에 보관한다. 부라타 치즈는 개봉하고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리코타 치즈와 부라타 치즈 모두 발효나 숙성을 거치지 않은 ‘생치즈’로 브라인 액체(소금물)에 담가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빠르게 섭취하지 못할 것 같으면 먹을 만큼만 밀폐 용기에 덜어두고 나머지는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보관에 유의해야 하는 생치즈와 달리 파마산 치즈나 체다 치즈, 고다 치즈와 같은 숙성 치즈는 보관 기간이 비교적 길다. 개봉 후 남은 숙성 치즈는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짧게는 1~2주, 길게는 3~4주 내로 섭취한다. 물론 종류에 따라 그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치즈도 있다. ▷요구르트=요구르트(요거트)는 우유에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킨 제품이다. 우유와 마찬가지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낱개 포장 제품의 경우 개봉하자마자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할 때마다 덜어 먹는 대용량 제품의 경우 제품에 침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로 제품 뚜껑을 닫아 보관해 5~7일 내로 섭취한다. 직접 만든 요구르트는 보관 기간이 더 짧다. 시판 제품과 달리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밥솥이나 전문 기구를 활용해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다면 조금씩 자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요구르트 역시 냉장고 문 쪽에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냉장고 중간 선반에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03 15:33
  • 기억력 떨어질 때, TV는 '이 프로그램' 보는 게 도움

    기억력 떨어질 때, TV는 '이 프로그램' 보는 게 도움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는 노력하면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전두엽 세포 수가 줄어 회상이 어려워지지만, 훈련을 잘 하면 일정 수준 회복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좋은 기억력 회복법을 알아본다.◇관심 분야 공부기억력은 새로운 공부를 할 때 가장 강화된다. 여러 개념을 배우고 정리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뇌세포 사이 연결 회로가 강화돼서다. 새로운 공부는 자신이 '약간 어렵다'고 느끼는 정도가 좋다. 초등학교 6학년 수학 교과서를 다시 풀었을 때 쉽게 풀리지만, 중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는 약간 어렵다면 중학교 교과서를 사용하는 게 기억력 증진에 더 좋다. 단순 암기보다 철학이나 수학같이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공부가 효과가 크다. 실생활에 잘 쓰는 요리나 증권투자도 도움된다. 뇌는 쓸데없다고 생각하면 잘 기억하지 않는다.◇​종이 책 읽기종이로 된 책이 화면으로 읽는 전자책보다 기억력 증진 효과가 크다. 종이책은 손으로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기면서 입체적인 이동을 하지만, 전자책은 마우스나 손가락을 이용해 평면적인 이동을 해 두뇌에 자극을 덜 준다. 규칙적인 독서는 인지기능장애를 약 20% 가량 줄어든다. 전후맥락이 있는 대하소설이나 추리소설이 더 도움된다.◇​유산소 운동걷기운동 등 유산소운동을 하면 근력운동에 비해 뇌 속 해마 크기가 커진다는 연구가 있다.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류가 좋아져 산소와 영양분이 뇌로 잘 공급된다. 1주일에 3회 이상, 매번 한 시간 정도 걸어야 효과가 있다.◇​손 많이 움직이기손을 많이 쓰면 전두엽이 자극된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손을 움직여야 좋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글씨를 써보고, 메모는 컴퓨터 대신 종이에 적는 식이다. 큐브나 십자낱말풀이, 스도쿠 같은 게임도 도움된다.◇​드라마 대신 다큐멘터리TV를 볼 때는 드라마처럼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 프로그램은 피한다. 뇌가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 TV 프로그램은 인지기능장애 위험을 약 10% 높인다는 연구도 있다. TV를 본다면 다큐멘터리나 추리물, 퀴즈 등이 좋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 2025/03/03 15:02
  • “피부에서 꿀 떨어지겠네”… 46세 하지원, ‘두 가지’ 즐겨 먹어 광나는 얼굴 만든다?

    “피부에서 꿀 떨어지겠네”… 46세 하지원, ‘두 가지’ 즐겨 먹어 광나는 얼굴 만든다?

    배우 하지원(46)이 최근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지난 25일 하지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나잇”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지원은 태블릿을 보다가,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보고 ‘나 찍어?’라고 말했다. 특히 하지원의 광나는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피부 비결이 뭐냐” “피부에 광이 난다” “꿀 떨어지는 피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하지원은 지난해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하루에 레몬 3개를 먹는다”며 “가끔씩 단호박 라떼도 만들어 먹는데, 두 음식이 피부에 좋은 것 같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원이 즐겨 먹는 레몬과 단호박이 피부에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레몬, 비타민C 많아 피부 탄력 높여레몬은 피붓결을 좋게 만든다. 레몬 한 개에 약 18.6mg의 비타민C가 들어있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는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한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도 높인다. 미국임상영약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혀졌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에 도움을 줘 피부를 하얗게 만든다.다만 아무리 레몬이 피부에 좋다고 해도 위가 약한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레몬은 pH 2~3으로 산성이 강한데,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위벽을 헐게 해 속 쓰림을 유발한다. 레몬의 구연산이 치아 외벽인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다. 치아가 약한 사람은 레몬을 먹은 뒤 입을 헹구는 것이 좋다. ◇단호박, 베타카로틴 들어있어 피부 보호단호박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를 가지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계통의 과일과 채소에 많이 있는 식물 색소다. 단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베타카로틴은 가시광선을 차단하는 효과가 높고,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를 외부 물질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단호박은 비타민 A, B, C 등을 비롯해 탄수화물, 식이섬유, 무기질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한편 단호박을 너무 많이 먹으면 피부가 노래질 수 있다. 베타카로틴을 과다섭취하면 일부가 몸에 남아 축적되기 때문이다. 축적된 일부는 얼굴의 피지나 손·발바닥의 땀을 통해 분비되기도 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피부 밖으로 배출될 때 각질층에 붙어있게 되고, 이 때문에 피부가 노랗게 보일 수 있다. 특히 손바닥·발바닥은 각질층이 다른 곳보다 두꺼워서 잔여물이 많이 남아 노랗게 변한 것이 눈에 잘 띈다.
    뷰티김예경 기자2025/03/03 14:33
  • '기적의 항암제' CAR-T 치료제, 적응증 확대 후 매출 급증

    '기적의 항암제' CAR-T 치료제, 적응증 확대 후 매출 급증

    '기적의 항암제'라고 불리는 CAR(키메라항원수용체)-T 약제들이 혈액암에서 적응증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가장 먼저 거대B세포 림프종 1차 치료제로 승인된 예스카타뿐 아니라, 카빅티·브레얀지도 지난해 더 넓은 치료 영역에서 사용이 허가된 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적응증 넓히는 CAR-T 치료제… 고형암은 아직CAR-T치료제는 환자 개인에게서 뽑아낸 T세포(면역세포) 표면에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인지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가 발현될 수 있도록 세포 유전자를 재조합한 치료제다. 이를 복제해 수억개로 늘린 뒤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하면 원하는 암세포만 골라 없앤다. 비용은 최대 수십억원이지만, 1회 투여만으로 치료 선택지가 없는 말기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적의 항암제'라고도 불리며, 성장 가능성이 높아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 또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실제 로슈는 작년 11월 미국 바이오기업 포세이다 테라퓨틱스를 최대 15억달러(한화 약 2조원)에 인수하며 CAR-T 신약 파이프라인을 손에 넣기도 했다.최근 일부 CAR-T치료제는 혈액암에서 적응증을 넓히며 혈액암 치료 시장의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다발골수종 4차 치료제였던 존슨앤드존슨 ‘카빅티’는 작년 4월 미국에서 2차 치료제로 범위를 넓혔으며, BMS ‘브레얀지’는 작년 6월 외투세포림프종 치료제로 추가 승인됐다.혈액암에서 적응증이 확대되고 있으나, 아직 고형암은 정복하지 못한 상태다. CAR-T가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혈액암처럼 암세포에서만 발현하는 항원이 따로 있어야 하는데, 고형암 세포 표면의 항원은 정상세포에도 발현하기 때문이다. CAR-T치료제를 고형암에 사용할 경우, 정상세포도 암세포로 잘못 식별하고 공격할 위험이 있다. 다만, 지난 17일 희소 고형암인 신경암 환자가 CAR-T치료제로 치료받은 후 18년간 암 재발 없이 생존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고형암 적응증 확장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예스카타’, 매출 2조원 돌파… ‘브레얀지’ 105% 성장지금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CAR-T치료제는 총 6개다. 2017년 8월 승인된 노바티스 '킴리아(성분명 티사젠렉류셀)'가 최초의 CAR-T치료제며, 이후 ▲길리어드사이언스 ‘예스카타(악시캅타진 실로류셀)·테카투스(성분명 브렉수캅타진 오토류셀)’ ▲BMS ‘브레얀지(리소캅타진 마라류셀)·아베크마(아데캅타진 비클류셀)’ ▲존슨앤드존슨 ‘카빅티(성분명 실타캅타진 오토류셀)’가 순서대로 시장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는 현재 킴리아와 카빅티만 허가된 상태며, 예스카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품목은 예스카타다. 예스카타는 지난해 전년 대비 4.8% 증가한 15억7000만달러(한화 약 2조25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성장률은 브레얀지가 가장 가팔랐다. 브레얀지의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9억6300만달러(한화 약 1조3800억원)를 기록했다. 이외에 카빅티도 9억6300만달러(한화 약 1조3800억원)로 매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두 약제 모두 적응증 확장이 지난해 실적에 반영된 셈이다. 테카투스의 경우 4억300만달러(한화 약 58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8.9% 성장했다.반면, 나머지 2종의 CAR-T치료제는 매출이 하락했다. 킴리아는 4억4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 감소했으며, 아베크마 또한 전년 대비 13% 감소한 4억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현재 BMS는 아베크마보다는 브레얀지의 적응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3 14:06
  • 모델 이현이, 속 편해지는 해독주스 공개… 뭐 넣었을까?

    모델 이현이, 속 편해지는 해독주스 공개… 뭐 넣었을까?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41)가 해독주스 레시피를 공유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이벤트] 생체나이 XX살이요? 실제 나이보다 한참 어린 이현이의 피부, 건강관리법(해독주스, 민감성피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해독주스를 만들었다. 이현이는 이전과 레시피가 달라졌다며 “그 주스가 몸에 좋긴 한데 셀러리랑 케일을 생으로 갈았더니 계속 가스가 차고 배가 아프더라”라고 말했다. 이현이는 새로 바뀐 해독주스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현이는 “오늘 갈 재료는 양배추, 브로콜리, 아보카도, 바나나, 레몬즙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완성된 해독주스를 제작진과 나눠 마신 이현이는 “이거다”라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현이가 해독주스에 넣은 음식들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라 불릴 정도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그리고 브로콜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도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브로콜리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C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100g에 함유된 비타민C는 114mg으로 레몬의 두 배로 많다. 그리고 비타민B와 칼슘 등도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B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칼슘은 골다공증을 예방한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바나나바나나도 건강관리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레몬즙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레몬즙은 체중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레몬즙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실제로 보건의료 대체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레몬의 폴리페놀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켰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3/03 13:32
  • “폭식하다가 살 훅 쪄, 다시 70kg 감량”… 30대 女, 어떻게 뺐나 봤더니?

    “폭식하다가 살 훅 쪄, 다시 70kg 감량”… 30대 女, 어떻게 뺐나 봤더니?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폭식을 하다가 살이 찐 후, 70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4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탈 러드(30)는 과거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후, 건강에 해로운 음식에 중독됐다.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던 것이다. 그의 엄마는 “크리스탈 러드가 과자와 초콜릿을 끊임없이 먹었고, 보이지 않는 곳에 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 러드는 결국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나이에 맞는 옷을 입지 못했고,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패스트푸드를 너무 좋아했다”라며 “나이를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계속 요요를 겪었다”고 말했다. 이후 세 아이를 출산한 크리스탈 러드는 남편과 사이가 틀어질 때마다 패스트푸드를 과하게 먹곤 했다. 그는 “두 달 동안 매일 포장해 와 먹었다”라며 “살이 빠지지 않아 결국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터키에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유지를 위한 꾸준한 식단 관리 끝에 현재 70kg 감량에 성공했다. 크리스탈 러드가 살찐 주범으로 꼽은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위소매절제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3/03 13:03
  • 허리 아파 파스 붙였는데, 붉은 물집이… 알고 보니 통증 끔찍하다는 ‘이 병’

    허리 아파 파스 붙였는데, 붉은 물집이… 알고 보니 통증 끔찍하다는 ‘이 병’

    직장인 A(52)씨는 어느 날 갑자기 허리 쪽에 칼로 찌르는 듯한 참기 어려운 통증을 느꼈다. 이전에 허리디스크를 앓았던 A씨는 최근 무리한 운동으로 디스크가 재발했다고 생각해 정형외과를 방문해 약을 처방받아 복용했다. 하지만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고, 통증 완화를 위해 붙였던 파스 자리에 오히려 물집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를 넘어 배까지 띠 모양의 물집이 생겼다. A씨는 집 근처 대학병원 피부과를 방문했고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에 남아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돼 통증과 함께 피부에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원인 바이러는 ‘Varicella zoster virus’로 수두를 일으키는 원인과 동일한 바이러스다.대상포진에 걸리면 통증이나 감각 이상이 수일간 지속되다가 붉은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김도영 교수는 “그 뒤로 물집은 10~14일 동안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가 생기고 아물게 된다”며 “드물게 피부 발진 없이 통증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진단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대상포진의 가장 중요한 발생 위험인자는 나이와 면역 저하다. 대상포진은 주로 50대 이상의 고령에서 많이 발생한다. 나이가 들며 몸의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는 것이 그 원인이다. 대상포진 환자의 과반수 이상이 50세 이상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40대 등 젊은 환자들도 적지 않으며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김도영 교수는 “특히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질환을 앓거나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에게서 대상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릴 수 있는 과로,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대상포진 치료는 항바이러스제와 소염제, 진통제 등을 통해 이뤄진다. 발병 초기 발견을 통해 항바이러스제 투여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피부발진이 시작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면 피부 병변이 빨리 가라앉고 급성 통증이 나타나는 기간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이 발생했던 부위에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포진 후 동통의 위험도 낮출 수 있다. 동통은 대상포진을 겪은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후유증이다. 면역기능이 약하고 나이가 많을수록 후유증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높은 재발률이 보고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소 건강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다가오는 환절기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지 않으면, 대상포진이 약해진 우리 몸을 공격할 수 있다. 김도영 교수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여행∙운동 등으로 신체에 무리가 가는 경우,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경우 등 몸이 힘든 상황이 되면 면역력을 저하시켜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고령이라면 더욱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만, 이러한 노력만으로 대상포진을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기 때문에 50세 이상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3/03 12:36
  • 음색 여신 백예린 팔에 있는 ‘타투’ 싹 다 지웠나… 타투 확실히 지우는 방법은?

    음색 여신 백예린 팔에 있는 ‘타투’ 싹 다 지웠나… 타투 확실히 지우는 방법은?

    가수 백예린(27)이 최근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백예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브이에도 나오고 출세했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예린은 꽃무늬 나시 원피스를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평소 팔과 다리 등에 화려한 타투를 선보였던 백예린이 타투를 모두 가린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음색 여신 백예린” “팔 타투 지운 거냐, 가린 거냐” “타투 없으니까 새롭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백예린은 방송 출연을 위해 타투를 화장으로 가린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화장이 아니더라도 몸에 있는 타투를 지우는 시술이 있다.
    라이프김예경 기자2025/03/03 12:03
  • ADC 시장 3년 후 ‘40조’ 전망… '이 회사’ 주목

    ADC 시장 3년 후 ‘40조’ 전망… '이 회사’ 주목

    항체-약물접합체(ADC) 시장 규모가 3년 후 40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다이이찌산쿄, 이뮤노젠 등 ADC 개발 전문 기업들 또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효과 높이고 부작용 최소화… 글로벌 제약사들 관심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항체-약물접합체 글로벌 허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ADC 시장은 2028년 기준 약 280억달러(한화 약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ADC는 특정 종양세포만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와 '페이로드'라고 알려진 세포독성항암제를 링커로 연결한 의약품이다. 항체와 세포독성항암제의 장점만을 결합해 효과를 높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항체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인지하고, 페이로드가 암세포 안으로 전달돼 암세포 안에서 작용한다. 이로 인해 '유도 미사일 항암제'라고도 불린다.CD22·CD19 등 CD 계열 유전자뿐만 아니라 HER2·Trop-2 등 유방암에서 발견되는 유전자 변이를 표적으로 삼는 치료제도 개발되면서, 최근에는 혈액암과 유방암, 요로상피암, 난소암 등을 치료하는 데 쓰이고 있다.최초의 ADC는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한 화이자의 '마일로탁(성분명 겜투주맙 오조가마이신)'이다. 다만, 부작용 문제로 한 차례 시장에서 퇴출당했고 2017년 재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화이자의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와 로슈의 '케싸일라(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엠탄신)'가 각각 2011년과 2013년 FDA 승인을 획득하고 ADC 시장을 형성했다. 이어 ▲로슈의 '폴라이비(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 ▲화이자의 ' 파드셉(성분명 엔포투맙 베도틴)'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 ▲길리어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 고비테칸)' 등이 시장에 하나둘씩 진입했다. 현재 ADC 시장에는 이 의약품들을 포함해 총 16개의 품목이 FDA 허가를 받은 상태며, 이 16개 제품은 약 100억달러(한화 약 14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이는 전체 바이오의약품의 약 1%를 차지한다.◇엔허투, 3년 후 13조 매출 전망… 이뮤노젠도 주목현재 ADC는 항암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치료법 중 하나다.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ADC 기업을 인수·합병(M&A)하거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ADC 후보물질과 개발 플랫폼 기술을 획득하고 있다. 당장 올해만 하더라도 로슈가 지난 1월 2일 1조3000억원 규모에 중국 제약사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의 진행성 소세포폐암 ADC 신약 후보물질 'IBI3009'의 개발 권리를 확보했다.최근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ADC는 다이이찌산쿄·아스트라제네카의 엔허투다. 엔허투는 2023년 회계연도 기준 전년 대비 85% 증가한 25억7000만달러(한화 약 3조7000억원, 아스트라제네카 공동 매출 포함)의 매출을 올렸으며, 2028년에는 90억달러(한화 약 13조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를 기준으로 할 경우 로슈가 유방암 ADC '케싸일라'와 림프종 ADC '폴라이비' 두 제품 합산 연 매출 31억1900만스위스프랑(한화 약 5조원)을 기록하며 ADC 매출 1위 제약사에 올랐다.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앞으로 주목해 볼만한 대표적인 제약사로 다이이찌산쿄와 이뮤노젠, ADC 테라퓨틱스를 꼽았다.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는 ADC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엔허투를 개발한 회사로, 엔허투는 다이이찌산쿄의 해외 시장 매출이 일본 시장 매출을 넘어서는 데 기여했다. 최근 후속 약물 '다트로웨이(성분명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도 FDA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외에 총 5개의 임상 단계 ADC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다이이찌산쿄는 올해 기준 종양학(항암제) 사업부에서 60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체 회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미국 생명공학기업 이뮤노젠은 난소암 ADC '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벤툭시맙 소라브탄신)'를 개발한 기업이다. 엘라히어는 저항성 난소암 임상시험에서 항암화학요법 대비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35% 감소시킨 바 있다. 현재는 애브비가 101억달러(한화 약 14조5000억원) 규모에 이뮤노젠을 인수했다.거대B세포 림프종 ADC '진론타(성분명 론카스툭시맙 테시린)'를 보유한 ADC 테라퓨틱스도 반등 가능성이 있는 키플레이어로 지목됐다. 진론타는 2021년 FDA의 허가를 획득했으나, 리툭시맙과의 병용요법을 평가한 임상 2상시험이 실패하고 폴라이비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현재는 3개의 임상 1상 단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파이프라인에 두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3 11:35
  • ‘비주얼 아이돌’ 인피니트 엘, 관리 위해 매년 ‘이 시술’ 한다는데… 뭘까?

    ‘비주얼 아이돌’ 인피니트 엘, 관리 위해 매년 ‘이 시술’ 한다는데… 뭘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엘(32)이 미모 유지를 위해 실천하는 관리법을 밝혔다.지난 2월 26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주먹으로 서열 정리하는 그룹 / 밥사효 EP.26 인피니트 편 (성규, 우현, 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MC인 소녀시대 효연은 엘에게 “15년째 아직도 극한의 자기 관리를 한다고”라며 “아까 (대기 중에) 피부과도 말씀하셨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우현은 “피부과도 1년에 한 번씩 울쎄라, 써마지”라며 “울써마지(울쎄라와 써마지를 병행하는 방식)를 꼭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엘은 “해야지 해야지”라며 “다들 이제 해야 해”라고 말했다. 엘은 2세대 아이돌의 대표 비주얼로 2010년에 데뷔해 현재까지 비주얼 아이돌로 꼽히고 있다. 엘이 1년에 한 번씩은 관리를 위해 한다는 피부과 시술에 대해 알아봤다.◇울쎄라2009년 출시된 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열점을 만드는 방식으로, 피부 깊이 침투한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4.5mm 깊이 피부 근막층까지 열을 도달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한다. 따라서 피부 깊은 층까지 열이 전달돼 늘어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의 가장 큰 특징은 일명 ‘보이는 초음파’를 통해 개인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허 받은 실시간 영상장치기술인 ‘딥씨’ 기술은 의료진이 환자의 피부층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환자별 피부 두께와 상태에 맞춰 정밀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열전달이 너무 깊어 지방층까지 전달될 경우 피하지방 꺼짐 현상이 나타나 얼굴이 퀭해 보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써마지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 살 처짐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고주파 장비는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화상, 지방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처진 얼굴에 탄력을 더하는 데 굉장히 효과적이지만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있다. 써마지는 장빗값만 1억이 넘고, 일회용 정품 팁이 300샷의 경우 100만 원 정도다. 원가가 비싸다 보니 시술비가 200만 원이 훌쩍 넘어간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3/03 11:03
  • “면역력 높이고, 소화에 최고” 이영자가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면역력 높이고, 소화에 최고” 이영자가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개그우먼 이영자(57)가 면역력 향상과 소화 개선에 좋은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2월 23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사랑이 싹트는 이영자 4촌 하우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봄맞이 음식으로 봄나물 비빔밥을 요리했다. 이어 이영자는 봄 제철 채소를 소개했다. 그는 쑥을 보여주며 “쑥은 어디에 좋은 건지 너무 잘 알지 않냐”라며 “소화 개선에 좋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참나물과 시금치를 소개했다. 이영자는 “참나물이 면역력에 좋고, 시금치는 눈 건강에 좋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냉이는 철분이 많아서 빈혈에 좋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소개한 채소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시금치=시금치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칼슘, 베타카로틴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채소 중 비타민A가 가장 많이 들어 있다고 알려진 시금치는 눈과 피부, 각종 기관 점막에 좋다. 비타민A가 야맹증을 예방하고 피부와 입이나 코, 목, 소화기관의 점막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을 하며, 시금치에 풍부한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무엇보다 시금치의 100g당 열량은 약 23kcal로 체중 조절 중 열량 섭취를 최소화하면서 포만감과 영양 성분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쑥=쑥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체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쑥에는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도 많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한데, 쑥 한 접시(약 80g)면 하루에 성인에게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쑥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도 많다. 쑥에 들어있는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참나물=참나물은 특유의 향으로 입맛을 돋운다.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많아 안구건조증 예방에 좋다. 또 페닐알라닌‧발린‧아르지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뇌를 활성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참나물은 두부와 궁합이 좋은 식품이다. 두부에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함께 조리하면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음식이 된다. ▷냉이=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 함량도 풍부하다. 따라서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이 있거나 출혈 환자에게 좋다고 알려졌다. 냉이는 살짝 데쳐 먹어야 소화와 흡수가 잘 된다. 어린 냉이를 데쳐 나물로 먹거나 국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좋다. 또 냉이를 식초와 곁들여 먹으면 피로해소제가 될 수 있다. 발효식초엔 체내 피로 물질인 젖산을 제거하는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냉이에 든 비타민과 셀레늄 등과 만나면 피로 해소 효과를 더욱 빠르게 누릴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3/03 10:33
  • ‘돼지 비계’에는 어떤 영양소 들었을까?

    ‘돼지 비계’에는 어떤 영양소 들었을까?

    3월 3일은 삼겹살 데이다. 삼겹살 데이를 맞아 최근 각종 마트와 식육점,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에선 고기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삼겹살은 맛있지만 기름이 많아 걱정도 되는데, 건강하게 먹는 방법은 없을까?◇비계 적당히 먹으면 좋아… 채소 곁들이기삼겹살은 돼지고기 중에서도 한국인이 선호하는 부위 1위로 손꼽힌다. 살코기에 비계가 적당히 붙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해서다. 비계는 안 좋다는 인식이 많지만, 사실 적당히 섭취하면 긍정적인 효능도 있다. 돼지비계에는 비타민F라고 불리는 알파-리눌렌산과 리눌렌산이 풍부하다. 이는 두뇌 신경 조직을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모발 성장을 돕는다. 삼겹살에는 피로 해소와 혈액 순환을 돕는 비타민B군인 비타민B1(티아민), B2(리보플라빈), B3(니아신) 등도 들어있다. 이들은 에너지 대사와 신경계 건강을 지원한다.다만, 과한 섭취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돼지기름의 약 57%는 불포화지방산이지만, 약 38%는 포화지방산이기 때문이다. 많이 먹으면 자칫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비계가 많은 삼겹살은 1주일에 1~2회 이하로 먹는 게 좋다. 양이 부족하다 싶으면 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해 먹자. 삼겹살을 먹을 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도 추천한다.◇직화구이, 탄 삼겹살은 피해야고기는 조리법에 신경쓰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 우선 직화구이와 탄 삼겹살은 피하자. 고기가 직접적으로 불꽃에 닿으면 발암물질인 PAHs(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이 발생한다. 이는 여성들의 자궁질환, 생리통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심하게 탄 고기 역시 식도 점막 세포를 자극해 식도암 발병 위험을 키우고, 발암물질인 HCAs(헤테로사이클릭아민) 등에 노출될 위험을 높인다. 특히 HCAs(헤테로사이클릭아민)와 같은 발암물질은 센 불에 고기를 구울 때 잘 발생한다. 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할 때 생성되는 PhlP(아미노이미다졸피디린) 물질은 신장암 위험을 높인다. 간혹 탄 부분을 제거하고 먹으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된 PAHs는 피어오르는 연기와 탄 부분을 제거한 고기에도 남아있으므로 주의한다.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해지려면 고온 조리법을 피하고, 숯불보다 프라이팬을 이용해 가급적 낮은 온도에서 구워 먹는 게 좋다. 삶아 먹거나 수비드 조리법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수비드는 저온의 물로 오랫동안 데우는 요리 기법을 말한다. 양파·마늘이 들어있는 향신료나 허브·올리브 잎·녹차 등 황산화물이 들어있는 소스로 고기를 재워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로즈마리·오레가노·바질 같은 허브로 즙을 낸 뒤 레몬즙이나 와인, 식초와 섞어 만든 양념장을 고기에 발라 구워 먹으면, 몸속에서 발암물질인 엔니트로소 화합물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고기를 깻잎에 싸 먹는 것도 좋다.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상쇄해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3/03 10:03
  • 아무리 노력해도 안 빠지는 살, 아침에 ‘이것’ 한 게 원인일 수도

    아무리 노력해도 안 빠지는 살, 아침에 ‘이것’ 한 게 원인일 수도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는지에 따라 체중이 줄어들기도 혹은 늘어날 수도 있다.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 게재된 ‘살찌는 다섯 가지 아침 습관’을 점검해보자.◇아침 거르거나 늦게 먹기아침을 거르면 다음 식사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 살이 찌기 쉽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는 등 식사 간격이 불규칙해지면 생체 리듬 혼란을 초래한다. 아침, 점심, 저녁은 4~5시간의 식사 간격을 유지하면서 규칙적으로 먹는 게 좋다. 아침을 늦게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늦은 아침 식사를 하면 전체적인 식사 시간이 밀리면서 저녁을 늦게 먹거나 야식을 찾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아침은 가급적 일어나자마자 일찍, 늦어도 오전 9시 전에는 먹는 게 좋다. ◇달달한 모닝커피 마시기아침 커피에 크림, 시럽, 토핑 등이 들어가면 칼로리가 급상승한다. 달콤한 라테 한 잔에는 설탕이 약 24g 들어간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체중 증가뿐 아니라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므로 가급적 블랙커피를 골라 마시는 게 좋다.◇영양소가 부족한 아침 식사섬유질이나 단백질이 부족한 아침 식사를 하면 아침을 먹어도 금방 배가 고파질 수 있다. 섬유질과 단백질은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과식을 방지하는 영양소다. 통 곡물 식재료를 활용하고 계란, 그릭 요거트, 우유 등을 함께 섭취하면 섬유질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아침을 너무 적게 먹기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양이 너무 적으면 금방 허기가 지고 나중에 폭식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식사를 한 후에도 포만감이 들지 않는다면 섭취량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예를 들어, 아침으로 과일 한 조각을 먹었다면 견과류, 계란 등을 곁들여 포만감을 채우는 게 좋다. ◇수분 섭취 소홀히 하기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로감, 변비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아침에 물을 마시면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갈증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불필요한 간식을 섭취하는 일도 줄어든다. 아침에 한두 잔의 물은 꼭 마시는 게 좋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3/03 09:02
  • “빈속에” vs “공복에 먹으면 사멸”, 유산균 언제 먹는 게 좋을까?

    “빈속에” vs “공복에 먹으면 사멸”, 유산균 언제 먹는 게 좋을까?

    직장인 A(27)씨는 최근 아침으로 그릭요거트를 먹기 시작했다. 요거트 하나만으로도 속이 든든하지만, 공복에 요거트를 먹으면 유산균이 위산에 죽는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이에 요거트를 먹기 전에 무언가로 배를 미리 채워야 하나 고민이다. 유산균이 든 일반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공복에 먹지 말아야 할까?유산균은 그리 약하지 않다. 요거트 등 일반 식품이든 분말형·캡슐형 건강기능식품이든 아침 공복에 먹어도 괜찮다. 일반의약품연구회 회장 오인석 약사(수지솔약국)는 “유산균은 기본적으로 내산성(산에 견디는 힘)과 내담즙성(담즙에 견디는 힘)을 지닌다”며 “일부 약한 유산균은 위산에 죽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언제 어떤 형태로 먹어도 살아서 장까지 도달한다”고 말했다. 식전에 먹든 식후에 먹든 크게 상관없다는 의미다. 섭취 시점보다 ‘빈도’가 관건이다. 오인석 약사는 “유산균은 언제 어떻게 먹느냐보다 자주 먹는 게 더 중요하다”며 “유익균을 장내에 주기적으로 공급해주는 것이 몸에 큰 보탬이 된다”고 말했다. 장내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많아야 면역력이 강해져 염증 또는 감염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줄어든다. 설사·변비·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장 질환 환자들은 일반인보다 장내 유익균이 40% 적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함량 영양제가 많은 요즘은 건강기능식품을 먹다가 영양소를 과다 섭취하기도 한다. 유산균은 그럴 위험이 딱히 없다. 오인석 약사는 “대장 등 소화 기관에 이미 염증이 심하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은 유산균을 먹었을 때 드물게 패혈증이 생길 수 있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건강기능식품 설명서에 따라 유산균을 섭취했을 때 유산균 과잉으로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먹은 후에 설사한대서 유산균을 포기할 필요도 없다. 유산균 섭취 후 장내 미생물 군이 변화하거나, 장내 균 밀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면 한때 설사할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도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오인석 약사는 “지금 먹고 있는 균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서 계속 설사하는 것일 수 있다”며 “이럴 땐 약사와 상담해 다른 균주를 복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균주를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5/03/03 08:34
  • 피부 트러블 개선하고, 면역력 강화도… ‘이 음식’ 매일 먹으면 좋아

    피부 트러블 개선하고, 면역력 강화도… ‘이 음식’ 매일 먹으면 좋아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음식도 잘 챙겨 먹어야 한다. 짠 음식은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해 잔주름을 유발하는 반면 발효식품은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발효식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혈액순환 원활하게 해 피부 노화 예방김치나 청국장 등과 같은 발효식품에는 건강에 좋은 유익균이 가득 들어 있다. 기본적으로 발효 작용을 하는 원재료 자체가 몸에 좋다. 또 발효식품이 발효할 때 증식하는 유산균이 장내에서 다른 잡균이 음식물을 이상 발효시키지 못하도록 억제함으로써 장 건강을 유지시킨다. 장에 서식하는 유산균의 하나인 비피더스균은 소화 흡수 작용을 돕고, 콩을 발효할 때 증식되는 바실러스균은 항암과 항당뇨 효과도 있다.발효식품은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E‧B군, 레시틴 등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트러블을 개선한다. 또한 유산균이 많은 발효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 물질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알레르기 물질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혈액순환을 방해해 피부 건조와 노화를 초래한다.◇김치는 생으로, 발효유는 바로 섭취해야▶김치=소금만 많이 안 넣는다면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는 좋은 발효음식이다. 김치에는 30여 종이 넘는 유산균이 들어 있다. 김치 유산균은 김치를 담그고 섭씨 10도에서 8일간 익혔을 때 가장 많다. 유산균은 70도 이상의 열에 약하기 때문에 김치를 익히거나 끓이면 대부분 죽는다. 따라서 유산균을 섭취하려면 김치를 그냥 먹는 것이 좋다.▶청국장=청국장도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처음부터 청국장과 다른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인 찌개에는 바실러스균이 10만 마리 남고, 재료부터 끓인 뒤 청국장을 넣으면 100만 마리, 생청국장에는 8000만 마리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청국장의 고약한 맛 때문에 날로 먹기 힘들면 반만 끓이고 나머지 반은 끓은 뒤에 넣으면 충분한 발효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발효유=발효유를 얼리면 유산균이 더 이상 증식하지는 않지만 죽지 않고 그대로 생존하므로 나중에 마셔도 변비나 설사 예방 등 유산균의 기능을 그대로 발휘한다. 다만 발효유병 안의 유산균은 실온에서 여섯 시간 이상 두면 유산균이 줄어든다. 따라서 실온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3/03 08:04
  • 29일간 미세 플라스틱 먹은 쥐의 고환 살펴보니… ‘이런’ 문제 생겼다

    29일간 미세 플라스틱 먹은 쥐의 고환 살펴보니… ‘이런’ 문제 생겼다

    미세 플라스틱이 남성 생식 발달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부경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남성의 생식 발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유아기 쥐 모델에 29주간 매주 미세플라스틱을 섭취시키고, 고환과 부고환 조직의 미세구조,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 정자 농도 및 운동성, 리보핵산(RNA) 전사체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분석 결과, 정자 농도와 운동성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정자 생산과 성숙이 동시다발적으로 저해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의 지속적인 섭취는 남성 호르몬과 감수분열 관련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장기 노출이 생식 기능 저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페트병 소재가 장기적으로 인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며 "미세플라스틱이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밀하게 규명하고 환경 및 보건 정책 개선에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생식기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지난해 6월, 국제학술지 ‘종합환경과학에는 남성의 정액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 학계에서는 미세플라스틱이 정세관에서 정자의 흐름을 방해하거나 산화 스트레스로 정자의 DNA를 손상키실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3/03 07:39
  • 소화 잘 안 되는 사람, ‘싸라기’ 케이크 도전! [주방 속 과학]

    소화 잘 안 되는 사람, ‘싸라기’ 케이크 도전! [주방 속 과학]

    글루텐 소화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빵보다 떡이, 밀가루 빵보단 쌀가루 빵이 더 잘 맞다. 다만, 쌀가루가 밀가루보다 비싸다. 쌀보다 저렴한 싸라기로 떡이나 빵을 만들어 보자. 가공 전 호화를 잘 시켜주면 된다.◇깨진 쌀로 떡·빵 만들지 않는 이유싸라기는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부서진 작은 쌀알을 말하는데, 일반 쌀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구조가 불안정해서 가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연간 약 4500만 톤이나 생산되지만, 주로 사료로 쓰인다.싸라기로 떡이나 빵을 만들면, 점성이 떨어진다. 쌀 등 전분은 물과 열을 가하면, 물을 흡수해 구조를 재결정하면서 쫀득해지는 '호화' 과정을 거치는데, 싸라기는 전분 구조가 불안정해 호화로 인한 탄력성도 떨어진다. 수분도 더 빨리 잃어 질감이 단단해지는 노화 현상도 빠르게 일어난다. 노화는 갓 지은 쫄깃한 쌀밥(호화)이 찬밥이 됐을 때를 생각하면 된다. 맛 등 품질도 더 빠르게 저하된다.◇과열 증기 처리하면, 품질 올라가싸라기를 가공하기 전 '과열 증기' 처리를 하면, 떡이나 쌀 빵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과열 증기 처리법은 섭씨 100도 이상의 환경에서 순수 증기로 열을 가하는 방법이다. 중국 톈진 과학기술대 식품과학과 연구팀은 싸라기에 물리적인 변화를 줘, 떡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싸라기를 ▲120도 ▲150도 ▲180도 과열 증기 처리 후, 빵을 만들어 특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과열 증기 처리 후 손상 전분이 감소해 빵 품질이 증가했다. 특히 150도로 처리했을 때 가장 ▲부피가 크고 ▲내부 구조가 균일하고 ▲식감이 개선됐다. 노화도 지연돼, 빵을 일주일 보관한 후에도 부드러운 식감이 유지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3/03 07:02
  • “디스크 막으려면 ‘건방진 자세’ 기억하세요”

    “디스크 막으려면 ‘건방진 자세’ 기억하세요”

    흔히 ‘디스크’라고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은 여러 척추질환 중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질환이다. 병명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는 건 그만큼 환자 수가 많다는 뜻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목·허리 디스크 환자는 한 해 약 290만명(2023년 기준)에 달한다. 디스크 초기에는 안정을 취하거나 약물·물리치료, 주사치료만 받아도 호전될 수 있다. 이 같은 치료를 시행했지만 효과가 없을 때는 수술을 고려한다. 기존 수술이 전신마취 후 피부를 크게 절개해 근육을 벌리고 뼈를 깎아내는 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미세 수술 도구를 통해 문제 부위만 치료하는 방향으로 변화·발전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안용 교수를 만나 디스크의 원인과 치료·예방법에 대해 들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기자2025/03/0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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