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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용재 음식평론가 2025/03/1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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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최지우 기자 2025/03/1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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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3/1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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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치매 위험 증가 및 뇌 건강 악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높은 중성지방 수치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등 다섯 가지 요소 중 세 가지 이상에 해당될 때 진단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여러 만성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대사증후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등 혈관을 손상시켜 뇌혈류를 감소시키는데 이로 인해 혈관성 치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 작은 혈관이 손상되면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기 시작하면서 결국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대사증후군은 알츠하이머병과도 연관된다.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축적과 신경세포 손상이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연구들에서는 인슐린 저항성과 염증 반응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된다.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인슐린이 몸속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뇌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 이는 신경세포 손상을 가속화한다. 대사증후군이 야기하는 만성적인 염증 상태는 뇌에서 비정상적인 단백질 축적을 촉진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이용한 코호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이 있는 60세 이상 성인의 치매 위험이 12% 증가했으며 고혈당, 고혈압, 낮은 HDL 수치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뇌 MRI 및 인지기능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환자의 총 뇌 부피 감소, 해마 위축, 백질변성이 더 심하며 기억력·사고력 등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생체지표 연구에서는 BMI, 중성지방, 이완기 혈압이 높을수록 알츠하이머병의 병리 지표인 Aβ42 수치가 증가하며 대사증후군 요소가 추가될수록 증가폭이 커졌다. 대사증후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면 치매 위험을 다시 낮출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복합 탄수화물(현미 등 통 곡물) ▲채소 ▲과일 ▲견과류 ▲생선 ▲올리브 오일 등을 포함하는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고 당류나 트랜스지방이 많은 가공식품은 줄여야 한다. 단백질, 섬유질 등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대사 건강 및 인지 기능 개선에 필수적이다.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 건강을 개선해 뇌 혈류를 증가시키며 근력 운동은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대사 기능을 높인다. 주 5일 하루 30분씩 1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실천하는 게 바람직하다.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복부 비만인 경우,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칼로리 섭취를 조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만성 스트레스는 대사증후군 및 인지 기능 저하를 불러일으키므로 명상, 요가 등 흥미를 느끼는 취미활동으로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하루 7~9시간 충분히 숙면하는 것도 중요하다. [본 인지 건강 캠페인은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와 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칼럼김건하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학술이사)2025/03/1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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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03/1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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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멋진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다. 매일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절하지만 살을 빼는 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다. 이럴 땐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요소도 생각해봐야 한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끼니를 걸러야 한다는 생각식이요법을 할 때는 절대로 굶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신 음식물의 내용과 양을 바꾸면 된다. 지방질이 적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을 소량씩 하루 3~4회 먹는 게 공복감을 없애는 데 더 좋다. 밥은 잡곡밥이나 현미밥으로 바꾸고,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고, 단백질은 ▲달걀 흰자 ▲생선 ▲껍질을 벗긴 육류 ▲저지방 우유 ▲저지방 요구르트 등이 좋다. 가급적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을 잘 느낀다. 물은 하루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주변 사람의 영향정말 독한 마음을 먹지 않는 이상 다이어트는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술을 좋아하거나,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같이 먹기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 또 과자, 음료와 같은 군것질을 자주 하는 동료들의 모습도 다이어트에 대한 의지를 약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 사람들의 식습관을 바꿔주는 것이지만, 어렵다면 식사 자리나 술자리를 피해야 한다.◇외식 메뉴의 유혹다이어트를 위해선 저지방·고단백의 도시락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직장인이나 학생은 외식을 해야 할 때가 많다. 디저트 카페, 음식점과 같이 식욕을 유발하는 장소를 갈 때는 메뉴를 미리 정하고 가는 것이 심리적으로 도움이 된다. 메뉴판이 눈앞에 펼쳐질 때, 수많은 고칼로리 음식이 머릿속에 떠오르며 마음가짐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아무 생각 없이 먹기다이어트 중 먹는 음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사람은 드물다. 정말로 배가 고파서 먹는 건지, 다이어트에 적합한 음식인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위한 것인지 지금 내가 음식을 먹고 있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또한, 자주 먹는 간식이나 식사의 열량을 대강이라도 알아둔다면 식사 조절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특정 시간대에 늘어나는 식욕자신이 언제 식욕이 늘어나는지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점심 식사 후 2~3시 정도에 나른함을 이기기 위해 단 음식을 찾는지, 귀가 후 밤 10시쯤 야식을 즐기는지 등의 식습관을 파악해야 그에 따른 적절한 대책을 세울 수 있다. 특정 시간대에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다면 그 시간대에 산책, 운동을 하면 음식의 유혹을 피할 수 있다. 야식의 경우, 자는 시간을 조금 앞당기는 것도 방법이다. 습관을 바꾸기 어렵다면 간식 자체를 샐러드, 곡물 시리얼과 같은 저열량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이어트신소영 기자 2025/03/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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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치아 관리는 평생에 걸친 구강건강 관리의 시작이다. 특히 유치를 염증 등으로 인해 빨리 잃게 되면 어린이들의 심리적, 신체적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모의 관심과 충치의 조기 발견이 필요한데, 아이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건강하지 못한 치아, 식습관·성장에도 영향일반적으로 유치가 빠지는 시기는 앞니는 6~7세, 어금니는 10~12세다. 이 시기보다 유치가 너무 일찍 빠지면 심리적 영향 외에도 바람 새는 소리를 내는 등 발음이 이상해질 수 있다. 또한 빠진 이 사이로 혀를 자꾸 내밀거나, 저작기능이 떨어져 소화장애도 생길 수 있다. 건강하지 못한 치아는 아이의 식습관에 영향을 미쳐 성장 부전을 일으킨다. 영구치가 나올 공간을 유지하는 유치의 역할이 상실돼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지면 덧니가 나올 수도 있다.◇충치, 식습관·칫솔질·불소로 예방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식이요법 ▲칫솔질 ▲불소 도포 사용 등이 있다. 식이요법은 당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다. 맛에 대한 선호도 및 식습관은 어린 나이에 형성되기 때문에 미국소아치과학회에서는 두 돌 전까지 설탕의 섭취를 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연세대 치대병원 소아치과 강정민 교수는 "치아에 잘 달라붙는 당분 함유 식품을 피하고 먹은 후에는 칫솔질을 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우유, 주스, 유산균 발효유 등을 먹고 자는 유아의 경우 충치가 급속도로 많은 치아에 생겨나고 치아가 광범위하게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칫솔질은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치아가 없는 영아의 경우 젖은 거즈로 잇몸을 닦아주고, 유치가 나오기 시작하면 어린이용 칫솔로 아이의 치아를 닦아준다. 강정민 교수는 "유치는 치아의 씹는면(교합면) 뿐만 아니라 치아 사이의 인접면에 충치가 잘 생긴다"며 "치실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6~7세가 되면 유치 어금니의 맨 뒤쪽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게 되므로 칫솔이 잘 닿지 않아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칫솔질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닦도록 한 후 부모가 검사해 다시 닦아주는 게 좋다. 불소는 치아가 산에 녹는 작용이나 세균의 작용 등을 억제한다. 불소 치약, 불소 양치액, 불소를 치아에 직접 발라주는 전문가용 불소도포 등이 있으나, 아이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과의사와 상의한 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아이 나이별 치아 관리 방법영아기(0~1세)1) 아이의 이가 나오기 전에는 구강 티슈나 물에 적신 손수건을 사용해 입에 남아있는 우유 찌꺼기를 제거한다. 2) 첫 유치는 생후 6~8개월부터 아래 앞니에서 나온다. 첫 이가 나오면 손가락 칫솔로 하루 두 번 쌀알 크기 양의 불소치약을 사용한다. 0~3세까지는 불소치약을 쓰더라도 적은 양을 사용한다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유아기(1~6세)1) 유치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하면 일반 칫솔로 바꿔준다. 하지만 칫솔을 넣었을 때 아이가 칫솔을 깨문다면 처음에는 부드러운 실리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2) 아이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1000ppm 이상의 불소가 들어간 고불소치약이다. 0~3세까지는 쌀알 크기, 3~6세까지는 콩알 크기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3) 충치가 잘 생기거나 영구치가 갓 나온 아이의 경우 1450ppm 불소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아이들은 치아 사이에 충치가 잘 생기기 때문에 치실로 어금니 사이를 잘 관리해준다.학령기(7~12세)1) 초등학교 저학년, 10살까지는 보호자 감독하에 하는 양치질이 권장된다. 양치 후 구석구석 잘 닦였는지, 어금니에 남아있는 음식물은 없는지, 치실까지 어른이 한 번씩 확인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아이의 앞니가 반대로 물려있거나, 과잉치가 있어서 앞니가 잘 내려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치과 검진을 통해 부정교합과 치아 발육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치아일반신소영 기자 2025/03/0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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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산만할 때 ADHD를 의심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부모가 많다. ADHD는 단순히 산만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어떤 경우 ADHD를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하는지 알아봤다.◇물건 잃어버리는 등 실수 잦고 집중 못하면 의심ADHD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아동청소년에서 약 5%, 성인에서는 약 2.5%로 추정된다. 이는 학생이 20명인 초등학교 한 학급당 한 명꼴로 ADHD를 겪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ADHD 진료 환자가 증가한 이유는 단순히 발병률이 높아진 것이 아니라, ADHD에 대한 인식과 진단 기준의 변화 때문이다. 2013년부터 ADHD가 신경발달장애의 하나로 성인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개념이 자리 잡았고,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의 꾸준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도 인식 변화에 기여했다.ADHD의 대표적인 증상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충동성이다. 주의력 결핍은 실수가 잦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집중을 유지하지 못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아이의 지능이 높다면 빠르게 과제를 해결하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오히려 진단이 늦어지기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교수는 “여기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거나 조용히 놀지 못하는 과잉행동과 순서를 잘 지키지 못하거나 불쑥 대답하는 충동성이 더해진다”며 “세 가지 증상이 모두 나타날 수도 있고, 한두 가지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아이 태도부터 공존 질환까지… 다양한 정보로 진단 ADHD의 원인은 신경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가족력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크며, 뇌의 전전두엽 발달이 또래보다 지연된 것이 ADHD 증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소아 ADHD의 경우 과잉행동이 눈에 띄는 반면, 성인 ADHD는 겉으로 드러나는 행동보다는 안절부절 못하는 내면적인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 성인 ADHD는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단순한 성격 문제로 오해받기 쉽다.ADHD를 진단할 수 있는 단일 도구는 없다. 진단 기준에 따른 증상 목록이 존재하지만, 나이와 환경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의 면담과 종합적인 평가가 필수다. 이에 홍민하 교수는 “컴퓨터 주의력 검사, 지능검사 등 진단 도구부터 검사 상황과 진료 현장에서 아이의 태도, 부모 면담, 어린이집, 학교 선생님의 의견 청취까지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서 진단한다”고 말했다. 공존 질환이 있을 경우 ADHD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도 있어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의지 문제’ 아닌 치료 필요한 ‘질환’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뿐만 아니라 심리교육, 부모 및 교사 훈련,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나이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단독 치료 또는 병행 치료가 이루어진다. 약물치료는 ADHD 증상을 조절하고 일상생활 기능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치료 방법이다. 약물은 크게 자극제와 비자극제로 나뉘며, 적정 약물이 결정되면 1~3개월 간격으로 효과와 부작용을 평가한다. 약물 복용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청소년기까지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아이들은 증상이 완화되면서 약물 없이도 증상 관리가 가능해지기도 한다. 일정 기간 복용 후 약물 중단 평가를 통해 치료 지속 여부를 결정하며, 일부는 성인기까지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ADHD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는 ‘의지의 문제’라는 인식이다. 그러나 홍 교수는 ADHD는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한 신경발달장애로,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또한, 어릴 때만 나타나는 병이라는 생각도 잘못된 인식”이라며 “성인 ADHD 역시 일상생활과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DHD 약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약물로, 적절한 처방과 관리 하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세 줄 요약!1. 실수가 잦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등 주의력이 결핍돼 있는 것이 소아 ADHD 주요 증상이다.2. 여기에, 과잉행동과 충동성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3. ADHD는 의지로 완화할 수 있는 ‘증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3/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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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48)이 다이어트하느라 탄수화물을 안 먹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입맛 없다는 백지영이 혼자 3인분 먹고 감동한 원조 닭한마리 맛집 (탄수화물 다이어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내가 요즘 입맛이 없다”라며 10일째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탄수화물 아예 안 먹고”라며 “내가 60kg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탄수화물을 안 먹으니까 입맛이 없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처럼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 다이어트에 어떤 도움을 줄까?실제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때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밥이나 면·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특히 정제 탄수화물을 끊으면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게 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하게 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아예 끊기보다 탄수화물 일일 섭취권장량(1100~1400kcal)의 45~55%를 저항성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이다.두 줄 요약!1. 가수 백지영(48)이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힘.2. 실제로 정제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과식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완전히 끊으면 에너지원이 부족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함.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3/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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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44)이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월 28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먹지런한 신봉선의 냉털 가성비 다이어트 식단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신봉선은 아침밥을 차려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11kg 감량에 성공했던 신봉선은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 “다이어트할 때 먹는 게 정말 중요하다”라며 “구워서 따뜻한 채소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진짜 닭가슴살만 먹는 식단을 죽어도 못 하겠다”라며 “아침과 점심에는 탄수화물을 꼭 챙겨 먹는다. 탄수화물을 안 챙겨 먹으면 요요가 온다”고 말했다. 또 신봉선은 요리 중 요즘 빠져 있는 음식으로 달걀을 꼽기도 했다. 이어 밥을 먹은 후 신봉선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필라테스 개인 레슨을 받고 있다”며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로 신봉선이 언급한 것처럼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 등 극단적으로 식단을 제한하면 요요 현상을 겪기 쉽다. 요요현상은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감소한 체중이 유지되지 못하고, 체중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식사를 제한하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하게 한다. 일시적으로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도 체지방이 아니라 몸속 수분과 근육이 빠진 것이다. 몸속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없으면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로부터 분해시켜 포도당으로 바꿔 쓰기 때문이다. 게다가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따라서 요요현상을 막으려면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균형 잡힌 식단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한편, 신봉선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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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40대 남성이 100km 사이클을 완주한 뒤 갑작스러운 통증을 겪고, 결국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닐 모리스(44)는 지난해 11월 100km 사이클을 완주한 뒤 목과 가슴에 뻐근한 통증을 느꼈다. 평소 마라톤과 사이클을 즐기던 그는 단순한 소화불량이라고 여겼지만,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되자 병원을 찾았다. 이후 CT 검사를 통해 가슴에 거대한 종양과 혈전(피떡)이 발견됐고, 추가 검사 끝에 모리스는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진단받았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그의 아내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건강에 자신 있어 하던 남편이 혈액암을 판정받았다는 사실을 쉽게 믿을 수 없었던 것이다. 모리스는 치료받으며 회복에 전념했다. 그는 총 100차례가 넘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다섯 번의 골수 검사를 거쳤다. 이후 모리스는 영국의 조혈모세포(혈액을 만드는 역할을 하는 줄기세포) 기증자 등록 재단인 ‘앤서니 놀란’을 통해 찾은 기증자로부터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 그는 “내가 다시 살아갈 수 있는 건 기증자 덕분이다”라며 “그에게 고마움을 직접 전할 수 없지만, 앞으로 내 삶이 그 감사함을 전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식 후 9개월이 지난 지금, 모리스의 아내는 오는 4월 런던 마라톤에 출전해 모리스를 살린 ‘앤서니 놀란’ 재단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더 많은 이들이 기증자로 등록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닐 모리스가 진단받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혈액암으로 분류되는 질환으로,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발생한다. 이 질병은 혈액과 골수에서 림프구라는 면역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히 증식하는 특징이 있다. 정상적인 혈액 세포의 생성이 방해받고, 림프구가 과도하게 증식해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의 정상적인 생성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 따라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출혈이나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급성으로 빠르게 진행되므로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하는 경향이 있다.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주요 증상은 ▲피로감 ▲발열 ▲체중 감소 ▲뼈나 관절 통증 ▲빈혈 ▲잦은 감염 등이 있다. 또한, 출혈이나 멍이 쉽게 드는 증상도 흔히 나타난다. 특히 모리스처럼 소화불량이나 가슴 통증 등 일반적인 소화기 증상도 초기에 나타날 수 있어, 이를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불량은 백혈병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장기나 장기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식욕 부진 ▲구토 ▲배탈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특정 바이러스 감염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다. 특정 유전적 변이나 방사선에 과다 노출된 경우, 화학 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경우에 백혈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면역 억제 치료나 HIV 감염 등의 상태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한다.치료는 주로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그리고 때에 따라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이루어진다. 항암화학요법은 백혈병 세포를 공격하는 주요 치료 방법이며, 이식은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백혈병이 재발한 경우, 또는 완치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식은 기증자로부터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받아들여, 백혈병 세포를 대체하고 정상적인 혈액 세포 생성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면역 치료법도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방 방법은 특별히 없지만,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중요하다. 증상이 의심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필요하다.세 줄 요약!1. 영국 40대 남성이 100km 사이클을 완주한 뒤 가슴과 목에 뻐근한 통증을 느껴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했지만, 병원에서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진단받음.2. 이후 100차례가 넘는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 다섯 번의 골수 검사를 거친 후, ‘앤서니 놀란’ 재단을 통해 기증자에게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음.3. 이식 후 9개월이 지난 지금, 그의 아내는 런던 마라톤에 출전해 재단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더 많은 사람이 기증자로 등록하도록 독려할 예정.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5/03/0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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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이해림 기자2025/03/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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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최지우 기자 2025/03/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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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3/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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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35)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고아라는 동안 외모에 대한 언급에 “이번 작품에서도 외모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10대 때부터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었던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외모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밝힌 고아라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잘 먹고 잘 자고 운동도 열심히 한다”라며 “노화는 어쩔 수 없으니까 물을 하마처럼 마신다. 예전에는 하루에 물 1L 마시는 것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기본 3L 이상 마신다”고 말했다. 고아라가 동안 미모 비법으로 꼽은 물 섭취,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먼저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물을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게다가 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고, 물 자체를 소화하는데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 자체도 식욕 조절에 도움 된다. 특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에 물이 채워져 공복감을 없애주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식사량이 조절된다. 식사 30분 전에 물을 약 500mL 마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실제로 캐나다 퀸스대가 비만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식사 전 물을 500mL 정도 12주간 마시면 2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물을 적절히 섭취하면 자꾸 생각나는 달고 짜고 자극적인 맛을 찾는 현상도 줄어든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과 구역질, 실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한편, 숙면 역시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우리 몸은 살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자는 동안에는 자율신경 중 몸을 흥분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감신경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런데, 수면이 부족한 사람은 이 과정이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이 증가해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 우리 몸은 이를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문제는 과분비된 인슐린이 지방 분해와 연소를 막고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특히 늦게 잘수록 야식 섭취 확률이 높아지는데, 밤에는 낮보다 소화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섭취한 음식이 지방으로 흡수되는 비율도 높아진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5/03/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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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 유독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기온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만 피로감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봄철 신진대사 활발해져 피로 느껴봄철 심한 피로감은 따뜻한 기온 탓에 체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 탓에 혈관과 근육이 수축해있지만,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과 근육이 이완돼 체내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우리 몸이 비타민·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많이 사용하고, 결국 체내 영양소가 쉽게 부족해져 휴식을 취해도 금새 피곤해진다. 봄에는 또 체내 코르티솔, 엔도르핀 등 각종 신경전달물질 분비에도 변화가 생기는데, 우리 몸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도 봄철 피로감의 원인이다. 계절 변화에 의한 피로감은 보통 영양 보충을 제대로 해주고 휴식을 취하면 한 달 이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피로감이 든다고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거나 과도하게 수면을 취하면, 오히려 일주기 리듬이 깨져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다. ◇질환 의심해야 할 때도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피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 특정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장기간 피로감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다음과 같다.정신질환(우울증·불안증 등)=불안감, 수면장애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우울증이나 불안증 등으로 뇌가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시상하부·뇌하수체 등의 기능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활력과 의욕이 저하돼 쉽게 피로해진다.내분비 및 대사질환(갑상선기능저하증·당뇨병 등)=식사량이 늘지 않았는데도 몸이 붓고 체중이 늘어나면 의심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갑상선호르몬 농도가 낮아지거나 부족해지는 질환인데,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면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돼 쉽게 피로감이 든다.감염 질환(결핵·간염·기생충 감염 등)=체중 감소, 식욕 감퇴, 발열 등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내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에너지원을 과도하게 소모해 영양부족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잘 생긴다. 특히 간에 문제가 생긴 경우 해독작용이 잘 안 돼 체내 노폐물이 쌓여 피로감을 유발하기도 한다.빈혈=어지럼증과 함께 얼굴이나 손톱 등이 창백해진다. 빈혈로 체내 헤모글로빈이 부족해지면 몸 곳곳에 산소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산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떨어져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피로감이 회복되지 않는다.두 줄 요약!1. 봄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로감을 쉽게 느낀다.2. 영양 골고루 챙겨 먹되, 커피 과다 섭취는 금물!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5/03/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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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을 맞아 겨우내 쌓인 먼지를 털고 대청소를 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집안 곳곳에 있는 집먼지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피부나 기도의 점막 등에 침투하면 접촉성 피부염은 물론,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집 공간별로 효과적인 청소 방법을 알아본다.▶거실=먼지가 쌓이기 쉬운 복잡한 실내 장식은 정리하고, 깔아뒀던 카펫도 걷는 게 좋다. 카펫에는 먼지가 잘 쌓이고 청소도 어려워 수많은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쉽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겨울에도 카펫 대신 물세탁이 쉬운 매트를 사용하거나 맨바닥에서 생활하는 게 좋다. 소파 역시 천으로 된 것보다는 가죽으로 된 소파가 알레르기 환자에게 더 좋다. 커튼도 세탁해야 한다. 커튼은 창문 가까이 달아두기 때문에 미세먼지나 먼지가 붙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린넨이나 면 같은 소재는 집에서 세탁하면 되고, 실크·자수·자카드와 같은 소재는 세탁소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소재가 손상되지 않는다.▶침실=이불, 베개, 매트리스에는 집먼지 진드기가 가장 많다. 집먼지 진드기를 박멸하려면 55~60℃ 이상의 온수에 침구류를 세탁하고 햇볕에 말려야 한다. 부피가 커서 세탁이 어렵다면, 햇볕에 틈틈이 말리고 두드리거나 털어낸다. 충격에 약한 집먼지 진드기는 두들기기만 해도 약 70% 제거된다. 베개 세균이 걱정된다면 소재별 교체 시기를 확인해보자. 라텍스나 메모리폼은 3~4년, 폴리에스터 솜은 2~3년, 메밀 소재는 1~2년 주기로 교체해주면 좋다.▶욕실=욕실은 물 사용으로 세균,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장소다. 배수구·변기 등에 곰팡이 전용세제를 뿌린 뒤 잠시 두었다가 샤워기로 물을 뿌려 깨끗이 청소한다. 타일 틈이나 욕조 등에 낀 물때는 베이킹파우더와 식초를 섞은 물을 마른 행주에 적신 뒤 문질러 제거하면 효과적이다. 세면대의 수도꼭지, 샤워기 등의 녹슨 부분은 치약이나 레몬즙으로 닦아내면 된다.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녹슨 부분의 표면을 녹이고 광택이 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청소 후에는 욕실 문을 열어 습기를 완전히 없앤다.▶아이 방=아이 방에서는 특히 장난감 청소에 신경 써야 한다. 손이 많이 닿는 장난감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면역 체계가 약한 아이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시몬스대 조사에 따르면 집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된 곳이 장난감이었다. 인형은 테이프 클리너를 활용해 수시로 먼지를 제거하고, 3개월에 한 번씩 손빨래해 햇볕에 말리는 게 좋다. 고무·플라스틱 소재 장난감은 미지근한 물에 유아용 샴푸를 사용해 세척한다.한편, 청소를 할 땐 창문을 열어 충분히 환기를 하는 게 좋다. 집안의 먼지를 배출시키고 집안의 습기도 말리는 데 도움이 된다. 청소를 마친 후에도 한동안은 미세먼지가 날릴 수 있으므로 15분 정도는 문을 열어둔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소하는 것을 권한다. 집먼지진드기나 먼지가 콧속으로 들어오면 코 안쪽 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심해질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3/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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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3/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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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바이오시밀러 매출액이 약 38조4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바이오의약품 매출액의 약 5%로, 향후 연 평균 17.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전년 比 7.7% 증가… 연 평균 18% 성장 전망9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글로벌 허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매출액은 2023년 기준 266억달러(한화 약 38조4600억원, 2023년 기준, 아이큐비아)로, 2022년(247억달러, 한화 약 35조7000억원) 대비 약 7.7% 증가했다. 보고서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2028년까지 연 평균 17.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기업별로 보면 스위스 제약사 산도스가 17.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화이자(16.5%) ▲암젠(13.6%) ▲셀트리온(6.8%) ▲일라이 릴리(6.7%) 순이었다. 국내 기업 중에는 셀트리온이 유일하게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전세계적으로 바이오시밀러가 가장 많은 제품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였다. 총 10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 휴미라는 2022~2023년 전세계 매출 1위 의약품으로, 2018년 유럽 특허 만료 후 그 해 10월 유럽 시장에 처음 출시됐다. 미국에서는 2023년 특허 만료와 함께 1월 출시됐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해 휴미라 매출이 2022년 대비 약 60% 감소했다”며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등장에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지난해로 범위를 좁히면, FDA, EMA에서 가장 바이오시밀러 승인이 많았던 약은 ‘스텔라라’였다. 이는 2023~2024년 미국, 유럽에서 물질 특허가 만료된 데 따른 결과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작년 7월 유럽에서 첫 출시됐고, 미국에서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이 나올 전망이다.◇바이오시밀러, 빠른 개발 속도·높은 성공률 장점바이오시밀러는 기존에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인 ‘참조 제품’과 매우 유사하고 안전성, 순도, 효능 측면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생물학적 제제다.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구조적으로 동일하게 화학적 합성한 의약품을 복제약(제네릭)이라고 하며, 생물학적 제제의 경우 제조업체에 따라 세포를 생산하는 조건과 정제 방법이 달라 기존에 특허를 받은 회사의 참조 제품과 완벽하게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라고 한다.바이오시밀러의 장점으로는 ▲기존 약제와 높은 유사성 ▲높은 개발 성공 확률 ▲개발 시간·비용 절감 ▲의료 비용 절감 등이 꼽힌다. 보통 신약을 개발하는 데 10~12년 간 20억~30억달러가 소요되는 반면, 바이오시밀러는 5~7년 동안 1억~3억달러를 사용한다. 약가 역시 오리지널의약품의 50~80%다.2024년까지(제품명 기준) 미국과 EU에서 하가된 바이오시밀러는 각각 63개, 96개다. 바이오의약품협회는 “미국의 경우 유럽에 비해 허가된 바이오시밀러 품목 수는 적지만, 승인절차 간소화, 바이오시밀러 처방 인센티브 등을 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고 했다.◇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두각… 미국·유럽서 제품 10종 이상 보유현재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전개 중인 회사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다.셀트리온은 올해에만 미국에서 3건, 유럽에서 총 4건의 허가를 획득했다. 당초 올해 안에 11종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이 역시 이미 지난해 국내에서 조기 달성했다. 유럽에서도 지난달 11종 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4일에는 FDA로부터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품목 허가도 획득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 또한 미국에서 10종, 유럽에서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지난달 16일 FDA와 유럽 집행위원회(EC)로부터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 2종의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모두 프롤리아·엑스지바 바이오시밀러의 승인을 받은 것”이라며 “기존 자가면역·종양질환과 안과·희귀질환 분야 치료제에 더해, 골질환분야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