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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냥냥] “엄마, 우리 집도 강아지 길러요” 조르는 아이에 고민 깊어진다면…

    [멍멍냥냥] “엄마, 우리 집도 강아지 길러요” 조르는 아이에 고민 깊어진다면…

    반려동물을 기르고 싶어 하는 어린이가 많다. 이달 초 초등교사 노동조합이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184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 인식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은 ‘디지털 기기’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자녀의 희망과는 별개로 가정에 새 생명을 들이는 일에는 많은 책임이 따른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일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봐야 하는 이유다. 반려동물이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입양 전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인에 대해 알아본다.◇개·고양이 노출 아동, 식품 알레르기 발생 확률 낮아 반려동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개나 고양이는 식품 관련 알레르기 발생 확률을 낮춘다. 일본 후쿠시마의대 오카베 히사오 교수 연구팀이 6만 621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태아기부터 유아기 초반까지 반려동물 노출 여부와 식품 알레르기 발병률을 연구한 결과, 어린 시절부터 개나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 아동의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와 함께 지낸 아동은 달걀·우유·견과류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고양이와 함께 지낸 아동은 달걀·밀·콩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연구 작동 원리와 관련해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반려동물과의 접촉이 장내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 아동의 알레르기 대항력이 높아진 것이라고 바라봤다. 앞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톰 마스 교수 연구팀 역시 유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유럽 알레르기 임상 면역학 저널에 실린 이 연구에 따르면 반려견과 함께 지내는 유아의 식품 알레르기 발생 확률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90%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반려동물, 아동 정서·인지능력 발달에 도움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하는 경험은 아동의 정서 및 인지 능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반려동물의 존재가 아동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고, 일상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나 불안을 감소시킨다. 또한, 반려동물과 상호 작용을 하는 경험은 아동이 관찰력뿐 아니라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더 나아가, 반려동물은 아동의 사회성 발달에도 좋다. 아동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며 타자와의 관계를 가꾸어 나가는 데 필요한 책임감과 존중 능력, 공감 능력 등을 배울 수 있다. 실제로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이 퍼스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의 부모 1646명을 반려견을 기르는 그룹과 기르지 않는 그룹으로 나눠 자녀의 감정 표현 능력이나 사회성 등을 조사한 결과, 개를 기르는 가정의 아이들은 감정 표현과 사회적 교류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다른 그룹보다 23% 낮았다. ◇섣부른 입양은 독, 양육 환경 조성이 먼저 다만, 반려동물이 아동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만 보고 섣불리 반려동물을 입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데 드는 비용이나 반려동물 알레르기 여부, 생활 공간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거주 형태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 부분도 확인해야 한다. 신중한 고민 끝에 반려동물을 입양하기로 결정했다면 입양 경로를 알아본다. 이때 동물권을 침해하는 반려동물 공장이나 번식장 등에서 동물을 들여오는 펫샵에서의 입양은 피하는 게 좋다. 동물권 침해 행위를 근절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입양한 동물의 건강에도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입양한 뒤에는 아동이 잘못된 방법으로 반려동물을 대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20 17:13
  • "밖에 서 있기만 했는데, '이 두드러기' 생겼다면"… 자칫 호흡곤란·쇼크까지, 정체는?

    "밖에 서 있기만 했는데, '이 두드러기' 생겼다면"… 자칫 호흡곤란·쇼크까지, 정체는?

    섭씨 20도의 기온에 추위를 느껴 얼굴과 팔·다리에 두드러기가 생긴 1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미국 제퍼슨 스트랫퍼드 병원 의료진은 19세 여성 A씨가 얼굴과 다리에 발진이 생겨 세 시간 동안 가려움을 호소해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목이 따끔거리는 증상도 보였다. 의료진이 확인해보니 그는 뺨과 귀, 허벅지 뒤쪽에도 희미한 홍반(피부가 붉게 변하는 반점)이 있었다. A씨는 이런 증상을 경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자신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약물이나 음식도 없다고 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디펜히드라민(진정 작용을 돕는 항히스타민제) 25mg, 덱사메타손(항염과 면역 억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제) 6mg, 오메프라졸(위산 분비 억제제) 20mg을 정맥 투여했다. 다행히 증상이 호전돼 A씨는 퇴원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의 두드러기는 재발했다. 이번엔 허벅지 뒤쪽과 얼굴뿐만 아니라 목과 손까지 빨간 부기가 생겼다. 이에 의료진은 다시 그에게 항염 치료제를 투여했다. 그는 집으로 가는 차를 타기 위해 10분 동안 밖에 서 있다 증상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의료진은 A씨에게 한랭 유발 검사를 실시했다. 한랭 유발 검사는 팔에 얼음을 직접 대고 두드러기와 홍반 발생 유무를 확인하는 간단한 검사다. 피부에 얼음을 댄 지 10분이 지나자 얼음을 댄 A씨는 팔뚝에 두드러기가 생겼다<사진 참고>. 의료진은 A씨에게 한랭 두드러기를 확진했다. 한랭 두드러기는 피부가 차가운 공기나 물질에 노출되어 생기는 두드러기다. 주로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증상을 보이지만, 심할 경우 호흡 곤란과 쇼크까지 유발하는 질환이다. 당시 기온은 섭씨 20도였으나, A씨는 기온이 높은 지역 출신으로 추위를 더 강하게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번이 미국에서 보낸 첫 겨울이며, 현재 거주하는 집이 매우 추워서 발진이 처음 발생했다"고 말했다.의료진은 "한랭 두드러기의 발병 기전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추위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항원이 IgE 항체(면역글로불린E)를 생성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럴 경우, 비만세포가 활성화돼 히스타민과 기타 염증 물질을 배출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운 곳에서의 활동을 피하도록 환자에게 적극 안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05/20 16:46
  • WHO, 팬데믹 협정 채택 결의안 승인

    WHO, 팬데믹 협정 채택 결의안 승인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들이 팬데믹 협정 채택을 위한 결의안을 승인하면서 글로벌 감염병 대응 강화에 나섰다.20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WHO 회원국들은 19일(현지시간) 세계보건총회위원회에서 팬데믹 협정과 채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승인했다.이번 결의안에는 124개국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표를 던진 국가는 없었으며, 폴란드·이스라엘·이탈리아·러시아·슬로바키아·이란 등 11개국이 기권했다. 이 결의안은 20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보건총회 전체 본회의에서 채택될 전망이다.팬데믹 협정은 WHO 회원국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보건·경제·사회적 영향의 재발을 막고자 논의한 대응책으로, 2021년 12월 세계보건총회 특별총회에서 정부 간 협상기구(INB)를 설립한 것이 시초다.회원국들은 당초 지난해 협정 채택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주요 쟁점에서 합의하지 못하면서 협상 마감기한을 올해까지 연장한 상태다. WHO는 정부 간 협상기구의 권한을 이달 열리는 차기 총회까지 연장해 협정의 초안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협정안에는 감염병의 발생 시 전 세계의 방어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질병 감시·보건 시스템 강화를 포함한 일련의 조치가 포함됐다. 문제가 되는 쟁점은 이른바 '병원체 접근·이익 공유 시스템(PABS)' 조항이다. 이 조항은 국가들이 바이러스, 세균 또는 기타 병원체의 샘플과 유전자 염기서열, 백신, 치료제, 진단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강제하고 있다.개발도상국은 자국의 병원체 정보를 공유하는 대신, 팬데믹 기간 동안 부족했던 의약품·진단 의료기기에 대한 더 많은 접근을 원하고 있다. 협정안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WHO가 지정하는 팬데믹 유발 병원체에 대해 실시간 생산량의 20%를 개발도상국에 제공해야 한다. 이 부분에서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의 의견 차이가 크다고 알려졌다.이날 승인된 결의안은 협정을 이행하기 위한 절차도 포함한다. WHO는 정부 간 실무 그룹(IGWG)을 통해 병원체 접근·이익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는 부속서 초안을 작성하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부속서는 내년 세계보건총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내년 총회에서 이를 채택하면 국가별 서명·비준에 착수한다. 협정은 60번째 국가 비준이 끝나면 발효된다.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전 세계 정부는 자국과 상호 연결된 글로벌 커뮤니티를 전염병의 위험이 있는 병원균과 바이러스로부터 공평·건강·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하자마자 WHO에서 탈퇴하는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팬데믹 협정에 구속되지 않을 전망이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20 16:25
  •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연구학술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연구학술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외과 안정신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연구학술상’을 수상했다.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동물 모델을 활용한 비만-갑상선암 병태생리 및 예후 예측 연구’라는 제목의 연구 계획을 발표하며, 비만 환자에게서 갑상선암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향후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이번 연구 계획은 비만이 갑상선암 발생과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병태생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예측 가능한 생물 지표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안 교수는 대한내분비외과학회로부터 연구학술상과 함께 연구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수상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이 보유한 임상 및 기초 융합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국내외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선도적 기여가 기대된다.안정신 교수는 "비만 환자에게서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그에 따른 갑상선암 조기 발견의 해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가 학문적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치료 변화로 이어지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5/05/20 15:58
  • “서클렌즈 안 껴도 또렷한 눈동자”… ‘아이링 시술’, 정말 안전할까?

    “서클렌즈 안 껴도 또렷한 눈동자”… ‘아이링 시술’, 정말 안전할까?

    서클렌즈 없이도 눈동자를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최근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아이링 시술’은 눈동자 테두리를 강조해 인상을 선명하게 만든다는 미용 시술이다. 생소한 시술인 만큼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하다는 이들이 많다.◇“결막에 링 삽입해 눈동자 커 보이게 하는 시술”아이링 시술은 홍채 가장자리의 결막 아래에 얇은 링을 삽입해, 서클렌즈를 꼈을 때처럼 눈동자 테두리를 강조하는 미용 시술이다. 눈 속 깊은 조직은 건드리지 않아 비교적 부담이 적고, 삽입 후 불편이 생기면 링을 제거하거나 교체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해당 시술을 직접 진행하고 있는 압구정연세안과 이동호 원장은 “결막 아래에 얇은 링을 삽입하면 눈동자 바깥에 하나의 고리가 생긴 것처럼 보여, 일반적인 인상보다 눈이 더 맑고 또렷해 보인다”고 말했다.
    눈질환유예진 인턴기자 2025/05/20 15:51
  • “더운 날, 오래 걷기 주의” 피부에 ‘디즈니 발진’ 위험… 그게 뭐길래?

    “더운 날, 오래 걷기 주의” 피부에 ‘디즈니 발진’ 위험… 그게 뭐길래?

    기온이 오르면서 오랜 시간 야외에서 걷는 사람이 많아졌다. 야외에서 걸으면 햇볕을 쫴 비타민D를 흡수하고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일부는 오랜 시간 걸으면서 피부가 붉어지는 ‘디즈니 발진’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디즈니 발진의 의학적 명칭은 ‘운동 유발 혈관염’이다. 운동 유발 혈관염은 야외에서 오랜 시간 걷거나 운동했을 경우 혈관이 팽창하거나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서 피부에 발진, 통증,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활동은 하지 정맥 압력을 높인다. 또한 더운 날씨로 혈관이 확장되고 자외선 노출로 히스타민, 사이토카인 등 염증 유발 물질 증가하면서 모세혈관벽이 손상돼 피부 증상으로 발현된다. 운동 유발 혈관염은 따뜻한 날씨에 달리기, 등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근력 운동 등을 했을 때 나타난다. 피부가 직접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유발하며, 양말이나 스타킹 등을 신었을 때는 발생하지 않는다. 미국 건강 전문지 웹엠디(web MD)에 따르면 운동 유발 혈관염은 디즈니랜드 등의 놀이동산을 오래 걸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디즈니 발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골프를 치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해 ‘골퍼 혈관염’이라고도 불린다. 운동 유발 혈관염은 전염성이 없다. 또한 양쪽 다리에만 나타나며 전신으로 퍼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난 후 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더운 장소를 피하고 체온을 낮추는 것이 좋다. 운동과 격렬한 활동을 중단하고 발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한 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틈틈이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려움증 등 증상이 심하다면 시원한 수건이나 얼음팩으로 찜질하는 것이 좋다. 혹은 병원을 찾아 염증을 조절하는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처방을 받아야 한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5/05/20 15:41
  • 브로콜리, 삶으면 ‘항암 효과’ 다 날아간다? 가장 좋은 조리법은…

    브로콜리, 삶으면 ‘항암 효과’ 다 날아간다? 가장 좋은 조리법은…

    브로콜리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에서 항암 식품 1위로 꼽을 만큼 항암 효과가 뛰어난 채소로 알려졌다. 그런데, 브로콜리를 올바르게 조리해 먹지 않으면 항암 효과를 얻지 못할 수 있다. 흔히 브로콜리를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카레나 수프에 넣어 끓여 먹는데, 브로콜리를 물에 익혀 먹으면 항암·항산화 성분이 줄어든다. 브로콜리의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싶다면 데치거나 찌는 방식으로 먹는 게 좋다. 브로콜리 조리법에 따른 영양학적 차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브로콜리는 1분만 물에 끓여도 핵심 영양소가 파괴된다. 브로콜리에는 항암과 항산화 작용을 돕는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유방암, 전립선암에서 세포 사멸을 유도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최근에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같은 질환에서 뇌신경 보호 효과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충남대 식품공학과 이기택 교수팀이 동아시아 식생활학회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끓는 물에 넣고 1분이 지난 후 설포라판의 함량은 0이었다. 꼭 물에 익혀야 한다면 1분 내로 데칠 것을 권한다. 하지만 데치는 것도 마냥 좋은 방법은 아니다. 브로콜리는 데쳤을 때 비타민C가 40% 줄어들고, 75도 이상의 물에서는 효소가 20%나 파괴될 수 있다. 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 먹는 것이 좋다. 이기택 교수팀의 보고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찜기에 가열했을 때는 1분이 지나도 설포라판의 90% 정도가 유지됐다. 브로콜리를 찌면 설포라판의 활성화를 돕는 ‘미로시나아제’ 성분도 가장 잘 보존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를 5분간 쪘을 때 미로시나아제는 파괴되지 않았다. 농업·식품화학지에 실린 연구에서도 브로콜리를 쪘을 때 항암 작용이 있는 식물 성분인 ‘글루코시놀레리트’의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로콜리를 오래 가열해서 설포라판 성분이 줄었다면 ‘미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함유된 음식과 함께 먹으면 된다. 미로시나아제가 풍부한 겨자나 고추냉이에 버무려 먹거나 찍어 먹는 식이다. 실제로 영국영양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에 고추냉이를 곁들여 먹으면 고추냉이 속 미로시나아제가 항암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 미로시나아제는 양배추, 미나리, 루꼴라에도 들어있다.한편, 브로콜리 특유의 식감 때문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기름을 둘러 볶거나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 먹어볼 것을 권한다. 브로콜리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기름에 익혀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 기름 중에서도 올리브유를 추천한다. 올리브유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체내 염증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5/20 15:21
  • [멍멍냥냥] “난 동물 안 길러” 하는 사람조차 ‘이 동물’과 공생 중… 서울에 특히 흔해

    [멍멍냥냥] “난 동물 안 길러” 하는 사람조차 ‘이 동물’과 공생 중… 서울에 특히 흔해

    서울 도심 내 너구리 출몰이 잦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4개에서 너구리가 관찰되고, 서울 면적의 약 32%가 너구리 서식 가능 지역일 정도다. 지난해 연간 너구리 구조 건수는 11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서울시가 너구리 관련 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심에 출몰하는 너구리를 대상으로 ‘질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의 자연 생태환경이 개선되며 도심 내 야생 너구리와 사람, 반려동물 간 접촉이 증가했는데, 이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연구원이 모니터링할 질병은 ▲광견병 ▲렙토스피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인수공통감염병 10종과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바이러스 ▲개허피스바이러스 등 개과 동물 바이러스·세균성 질병 13종이다. 너구리는 개과 동물로 반려동물과 유사한 바이러스·세균성 질환에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병원체를 전파할 수 있다. 앞서 연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초까지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로 구조된 너구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렙토스피라 등 인수공통감염병의 병원체가 검출됐다. 개허피스바이러스, 개코로나바이러스과 같은 반려동물 전염 가능성이 높은 병원체도 다수 확인됐다.다만, 시민의 걱정과 달리 야생에서 생활하는 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급성 뇌척수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광견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모니터링은 연중 상시로 운영된다. 연구원은 인수공통감염병 병원체 검사에 그치지 않고 부검과 병리 조직 검사를 통해 질병 원인 등을 규명할 예정이다. 너구리 구조에는 서울시 야생동물구조센터가 협조한다.한편, 모니터링을 주관하는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모니터링은 사람과 동물, 환경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고려하는 원헬스 개념에 기반한 능동적 대응으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및 보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5/20 14:55
  • [식품업계 이모저모] 서울푸드 2025, 6월 10일 킨텍스서 개최 外

    ■ 서울푸드 2025, 6월 10일 킨텍스서 개최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오는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주최해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5에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총 3000여개의 부스로 참가해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알리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K푸드의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칭따오, 헤리티지와 프리미엄 원료로 완성한 ‘칭따오 1903’ 공식 출시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는 120여 년의 시간이 빚은 가장 정교한 라거 ‘칭따오 1903’을 공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매장용 330ml 병 제품과 가정용 500ml 캔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식 론칭으로 그동안 일부 채널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칭따오 1903을 전국 식당, 마트, 편의점, 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농심, 외국인에게 한국 무형유산 알린다농심이 최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말레이시아 국비유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케잇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할랄 인증 농심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심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 롯데웰푸드, 빼빼로 글로벌 홍보대사 ‘PEPERO AGENT:P’ 모집롯데웰푸드가 빼빼로데이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인 ‘PEPERO AGENT:P(빼빼로 에이전트: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를 한층 확대·강화한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로, 참여자와 함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마케팅’을 핵심으로 한다. 모집은 다음달 1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글로벌 크레이이터는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자신의 기본 정보와 SNS 계정, 지원 동기를 제출해야 한다. 1차로 111명의 글로벌 에이전트가 선발될 예정으로, 결과는 다음달 30일 발표된다. 선발된 111명의 글로벌 에이전트들은 약 4개월간 단계별 서바이벌에 참여하게 되며, 매 단계별 미션 완료시 리워드(기프트 카드 등)를 제공받는다. 미션 수행을 통해 단계별로 111명 → 55명 → 33명 → 11명까지 인원이 줄어들게 된다. 최종 선발된 11명에게는 11월 초에 한국에 초대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권, 숙박, 미션비 등이 제공되며, 3박 4일간의 K-컬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메가MGC커피, RIIZE ODYSSEY (MEGA SMini Ver.) 앨범 판매메가MGC커피가 ‘원톱’ 그룹으로 비상하는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의 MEGA SMini Ver.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라이즈 MEGA SMini Ver.은 출시 전부터 SNS 등을 통해 메가MGC커피 전용 특전이 구성돼 있다고 알려지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앨범은 20일부터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9일 하루동안 APP을 통해 진행한 사전예약분은 21일부터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도미노피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 원 기부도미노피자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도미노피자는 자사의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조성된 희망 나눔 기금을 합친 1억 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오늘(19일) 전달했다. 이번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를 이용하는 환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도미노피자의 오광현 회장과 서울대학교병원 김영태 병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미노피자의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은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까지 21년동안 지속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7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아 418명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5/20 14:47
  • 간호협회, “전담간호사 교육 관리는 협회가 전담해야”

    간호협회, “전담간호사 교육 관리는 협회가 전담해야”

    전국 간호사 단체가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마련 중인 ‘진료지원 업무 수행 규칙안’에 대해 반발했다.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 관리는 의료기관이 아니라 간호사 대한간호협회가 맡아야 한다는 이유에서다.20일 오전,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가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진료지원업무 관련 교육 책임을 병원에 전가하려는 시도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다. 이들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관리는 간호 실무와 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간호협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부의 일방적인 제도 추진을 강하게 비판했다.진료지원 인력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별도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간호사와, 그간 임상 현장에서 '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전담간호사)'로 불리며 의사 업무 일부를 대신 수행한 인력을 말한다. 간호법 시행으로 법적 보호를 받게 됐으나 정부는 이들의 교육 주체로 병원 등 의료기관에 맡기려고 하고 있다.이날 간호협회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진료지원업무는 단순한 보조가 아니라 환자 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해야 하는 고난도의 전문 영역”이라며 “실무 경험만으로는 부족하며, 충분한 이론 교육과 임상 실습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수”라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아무런 교육 인프라도 없이 병원 등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선임 간호사의 구두 전수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러한 현실을 두고 “정부가 말하는 ‘제도’란 결국 현장의 책임만 키우는 탁상행정일 뿐”이라고 했다.또한 간호협회는 일본 등 선진외국의 사례를 들며, “간호연수교육원 등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 자격시험 운영, 보수교육 평가 등을 수행해 온 협회가 진료지원 교육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전국 병원에서 4만 명이 넘는 간호사들이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이들 간호사들은 명확한 교육 기준이나 자격체계 없이 ‘그림자 노동’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게 협회의 주장이다. 또 이들은 이름도, 권한도, 보상도 없이 제도 밖에서 실질적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의 현실 외면을 “행정 폭력”이라고 말했다.이날 성명에서 협회는 ▲진료지원업무 교육의 간호협회 전담 ▲간호 현장의 수요와 전문성 기반의 업무 구분 ▲간호사의 실제 업무 흐름에 맞춘 행위 목록 고시 및 법적 자격 보장 등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했다.마직막으로 간호협회는 “간호사의 전문성과 권리를 짓밟는 그 어떤 시도에도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간호사의 헌신을 이용하고 책임을 외면하는 정부의 행동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5/20 14:45
  • 화이자, 中 쓰리에스바이오와 ‘8.4조 규모’ 항암제 라이선스 계약 체결

    화이자, 中 쓰리에스바이오와 ‘8.4조 규모’ 항암제 라이선스 계약 체결

    화이자는 중국 바이오기업 쓰리에스바이오(3S BIO)와 항암 신약 후보물질 'SSGJ-707'의 개발·제조·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미국시간) 발표했다.쓰리에스바이오는 중국 선양시에 본사를 둔 바이오기업으로, 항암제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SSGJ-707은 쓰리에스바이오가 발굴한 이중항체 후보물질로, 면역관문 PD-1과 VEGF(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를 표적으로 한다. 현재 중국 임상 2상 시험에서 비소세포폐암·전이성 대장암·부인과 종양 치료제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첫 번째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SSGJ-707은 임상에서 유의미한 초기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계약 조건에 따라 화이자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SSGJ-707의 개발, 제조, 판매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했다. 중국의 경우 상용화에 대한 권리는 화이자에 있으며, 개발·제조에 대한 권리는 쓰리에스바이오가 가진다. 화이자는 향후 SSGJ-707의 원료의약품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완제의약품은 미국 캔자스주 맥퍼슨에서 생산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화이자는 쓰리에스바이오에 12억5000만달러(한화 약 1조7500억원)를 선급금으로 지급하며, 추후 개발·허가·판매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48억달러(한화 약 6조7000억원)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쓰리에스바이오는 SSGJ-707의 승인 이후 매출의 일부를 로열티로 받을 수 있다.화이자는 "거래 단계는 통상적인 조건 충족 시 3분기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거래 완료 이후 양사 간 증권 인수 계약에 따라 쓰리에스바이오에 1억달러(한화 약 1400억원)의 지분도 투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5/20 14:39
  • [멍멍냥냥] 고양이 ‘냥냥펀치’에 그만… 부탄가스 폭발로 50대 남성 ‘2도 화상’

    [멍멍냥냥] 고양이 ‘냥냥펀치’에 그만… 부탄가스 폭발로 50대 남성 ‘2도 화상’

    반려묘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5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2시 22분경 인천시 서구 금곡동에 있는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해당 가구에 거주하던 50대 남성 A씨가 화재를 자체 진압한 상태라 인명 피해는 없다. 다만, A씨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손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세대 내부와 생활 집기가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A씨가 기르던 고양이가 전기 레인지 작동 버튼을 누른 것이 사고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고양이가 주방에 있던 전기 레인지 작동 버튼을 눌러 열이 발생했고, 주변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해 화재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4년(2020~2024년)간 전국에서 반려묘로 인해 발생한 화재는 약 27건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약 3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과거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사고 발생 위험을 파악하고자 개와 고양이를 대동해 화재 실험을 진행한 결과, 전기 레인지 터치식 버튼이 반려동물 발바닥에도 반응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전기 레인지 종류인 ‘하이라이트’와 ‘인덕션’ 중 하이라이트에서 화재 사고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전용 용기만 가열이 가능한 인덕션 방식과 달리, 하이라이트는 기기에 깔린 열선을 달궈 상판을 가열해 어떤 물건을 올리든 열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이에 개에 비해 높은 곳에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고양이를 양육하는 가정은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레인지 주변에 반려묘의 흥미를 끌 물건을 두지 않아야 한다. 또한, 외출할 때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콘센트를 모두 뽑아 두고, 기기 위에 덮개를 씌워두는 게 안전하다. 개를 양육하는 가구 역시 방심하면 안 된다. 고양이 양육 가구에 비해 사고 발생 위험이 적지만, 사고 사례가 있다. 과거 서울·부산시에서 반려견이 방바닥에 넘어뜨린 스탠드 조명에 의해 사료 봉지에 불이 붙거나, 반려견이 무선 전화기 배터리를 물어뜯어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의 종류와 상관없이 반려동물만 두고 외출할 때는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기구는 반려동물이 닿을 수 없는 곳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20 14:39
  •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서 아밀로라이드 치료 효과 확인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서 아밀로라이드 치료 효과 확인

    3개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사용하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서 4번째 약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의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이찬주 교수와 통합내과 신동호 교수, 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 교수,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 연구팀은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서 4번째 항고혈압제로 아밀로라이드의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기존 치료제인 스피로놀락톤과 비교해 혈압 감소 효과, 목표 혈압 도달률 등에서 모두 열등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나라 성인의 30% 이상이 앓고 있는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다.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 조절이 필수다. 하지만 이뇨제를 포함한 항고혈압제를 3제 이상 복용을 하더라도 혈압 조절이 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 환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들은 일반적인 고혈압 환자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1.5~2배 높다.저항성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추가적인 항고혈압제를 복용한다. 현재 고혈압 진료지침에서는 3제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면서도 혈압 조절이 안되는 환자의 경우 ‘스피로놀락톤’이라는 포타슘 보존 이뇨제를 추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스피로놀락톤은 신장 기능 악화, 성호르몬 교란에 의한 무월경, 여성형 유방증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있어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연구팀은 국내 14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저항성 고혈압을 진단받은 118명을 대상으로 포타슘 보전 이뇨제 중 하나이지만 스피로놀락톤보다 부작용이 더 적은 것으로 알려진 ‘아밀로라이드’의 협압 감소 효과를 확인하고자 무작위 배정 임상연구를 진행했다.118명 중 58명은 아밀로라이드 치료 그룹으로, 60명은 스피로놀락톤 치료 그룹으로 배정됐으며, 총 12주간 약제를 복용한 후 평균 가정 수축기 혈압과 진료실 목표혈압 달성률 등을 측정했다. 등록 당시 아밀로이드 그룹과 스피로놀락톤 그룹 간 특징 차이는 없었다. 당시 아밀로이드 그룹의 평균 가정 수축기 혈압은 141.5mmHg였으며, 스피로놀락톤 그룹은 142.3mmHg였다.분석 결과, 등록 당시 대비 12주째 평균 가정 수축기 혈압은 아밀로이드 그룹은 14.7mmHg, 스피로놀락톤 그룹은 13.6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 간 혈압 감소의 차이는 –0.68mmHg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비열등성을 확인했다. 12주째 가정혈압 변화도 수축기혈압 또는 이완기혈압 모두 두 그룹에서 잘 조절됐고, 두 그룹 간 혈압 변화량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또한 가정 수축기 혈압 130mmHg 달성률은 아밀로이드 그룹이 66.1%, 스피로놀락톤 그룹은 55.2%였고, 진료실 수축기 혈압 130mmHg 달성률은 아밀로이드 그룹이 57.1%, 스피로놀락톤 그룹 60.3%로 각 영역에서 모두 두 그룹 간 유의미한 통계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약물 부작용 발생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었다.연구 저자인 박성하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서 아밀로라이드가 스피로놀락톤과 비교해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와 목표 혈압 달성률 등에 있어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그동안 부작용 등으로 인해 4번째 항고혈압제 사용에 어려움이 있던 환자들에게 혈압 조절을 위한 치료 선택지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자마(JAMA)’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5/20 14:34
  • 윤은혜, ‘이 알레르기’ 심해 여드름 패치 못 써… 어떤 증상 생기길래?

    윤은혜, ‘이 알레르기’ 심해 여드름 패치 못 써… 어떤 증상 생기길래?

    배우 윤은혜(40)가 접착제 알레르기로 여드름 패치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윤은혜 유튜브 채널에는 ‘지금 지쳤나요? 네니오.. 윤은혜의 봄 일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윤은혜는 해외 미팅차 출국을 앞두고 피부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앰플을 바르던 중 윤은혜는 “얼굴 피부에 트러블 났을 때 패치를 못 붙인다”며 “접착제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가 언급한 여드름 패치는 얼굴에 트러블이 났을 때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제품이다. 여드름 패치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효능이 있고, 또 주의할 점에는 어떤 게 있을까?우선 여드름 패치에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짠 후와 짜기 전 2가지로 나뉜다. 두 종류의 여드름 패치는 성분 자체가 달라 혼용하면 안 된다. 짠 후 붙이는 여드름 패치의 주성분은 하이드로콜로이드로, 습윤한 환경을 만들어 피부 재생 속도를 높이는 기능이 있다. 압출이 제대로 된 후에 붙이면 회복 속도는 올라가고 다른 병원균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압출이 잘 안돼 피부 속에 염증이 남아있는 상태라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패치가 공기를 차단하고, 습도는 올려 여드름균이 딱 좋아하는 상태를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세균 번식이 늘어나면 여드름이 완화되기는커녕 더 염증이 커지게 된다. 반면 짜기 전에 붙이는 여드름 패치에는 주로 살리실산, 티트리오일 등이 들어 있다. 살리실산은 피지를 녹이고, 티트리오일은 세포막을 손상시켜 항균 작용을 해 여드름균 증식을 막아준다. 효과가 없다면 패치를 오랫동안 붙여놓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패치를 붙일 땐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더러운 손으로 여드름 패치를 붙이면 여드름에 세균이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패치를 붙일 부분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게 좋다. 또 패치를 붙이기 전 로션, 스킨 등을 바르기도 하는데 이 역시 피해야 한다. 접착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여드름과 유분기를 함께 거두는 셈이기 때문이다.윤은혜처럼 접착 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여드름 패치를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패치에 사용된 접착제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패치를 붙인 부위에 ▲가려움증 ▲붉어짐 ▲물집 또는 진물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5/05/20 14:30
  • 대장 내시경 부작용 위험 큰 고령 환자... 예측 도구 개발됐다

    대장 내시경 부작용 위험 큰 고령 환자... 예측 도구 개발됐다

    국내 연구진이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 내시경을 시행할 때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냈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영·김민재 교수팀은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대장내시경을 할 때, 개별 환자가 지닌 위험도를 정확하게 평가해 시술 여부와 시기를 판단하는 도구의 중요성을 인식해 연구한 결과를 20일 밝혔다.대장암 또는 전암 단계에 놓인 용종을 진단하고 조기 치료를 시행할 때 대장내시경 검사는 매우 중요하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매년 대장 내시경 시술을 받는 환자군 연령은 높아진다. 60세 이상 고령 환자는 평소 복용하는 약물이나 신체 기능 저하 같은 요인 정도에 따라 대장 내시경 이후 출혈, 천공, 전신 합병증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연구팀은 객관화된 측정 도구가 검증을 거치면 대장 내시경 시행으로 얻는 여러 가지 이점과 시술 후 부작용 발생 위험 사이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연구팀은 60세 이상 고령 환자가 대장 내시경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 응급실을 찾거나 계획되지 않은 입원을 했을 경우 부작용 발생 상황으로 정의했다. 또 노쇠 정도와 항혈소판제·항응고제 복용 상태 같은 부작용 유발 위험 인자들을 점수로 객관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연구팀은 2017년 8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시술을 받은 60세 이상 환자 총 8154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했다. 대상군 응급실 방문과 입원 기록을 검토하면서 동시에 환자별 혈액 검사 결과와 활력징후를 바탕으로 노쇠 지표 점수를 고안했다. 노쇠 지표는 측정값에 따라 낮음(<0.25), 중간(0.25-0.40), 높음(>0.40) 의 세 단계로 구분했다.연구팀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평소 복용 약물에도 위험 유발 점수를 부여했다. 항혈소판제에 속하는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각각 1점씩 부여했고, 항응고제 사용에도 1점을 부여했다. 또 노쇠 지표는 중간수준일 때 2점, 높은 수준일 경우 3점으로 처리했다.연구팀은 노쇠 지표 점수와 평소 복용 약물 점수를 합산해 부작용 발생 가능에 대한 세 그룹으로 최종 나눴다. 최종 점수 0점은 저위험군, 1~3점은 중위험군, 4~6점은 고위험군에 속했다.연구 결과, 평균 연령 67.9세(60~94세)로 구성된 8154명 가운데 30일 이내 부작용이 발생한 확률은 1.4%(114명)였다. 또 부작용 발생에는 평소 사용하는 아스피린, P2Y12 억제제, 항응고제가 각각 독립 인자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노쇠 지표도 낮음을 참조값으로 봤을 때, 중간과 높음은 각각 독립해 부작용 발생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 밝혀졌다.노쇠 지표 점수와 평소 복용 약물 점수를 합산해 산출한 최종 점수도 세 그룹이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다. 합산점수 0점에 속하는 낮은 위험 그룹은 4,877명 중 13명만이 부작용 증세를 보여 0.3% 발생 확률을 보였다. 중위 위험 그룹과 높은 위험 그룹은 각각 2,922명 중 64명(2.2%)과 355명 중 38명(10.7%)을 나타냈다. 낮은 위험 그룹과 비교할 때 중위 위험 그룹은 약 8.4배, 높은 위험 그룹은 약 45배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커짐을 보였다.연구 저자인 천재영 교수는 "과거에는 단순히 고령이라는 이유로 시술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대장내시경 연관 부작용은 나이보다 다른 요인들과 연관돼 있다"며 "의료진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도 객관화된 지표를 확인해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며, 나아가 치료 전후 환자 관리에 적용돼 합병증 감소 및 의료 자원 절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위장과 간(Gut and Liver)'에 최근 게재됐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5/20 14:23
  • [뷰티업계 이모저모] 메디큐브, 미국 화장품 편집숍 '울타뷰티'서 판매된다 外

    ■에이피알 메디큐브, 미국 화장품 편집숍 '울타뷰티'서 판매된다에이피알은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의 화장품 전문 편집숍 '울타뷰티'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울타뷰티는 미국 전역에 14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달 말 울타뷰티와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미용기기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제품 22종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초도 물량부터 울타뷰티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 지점에 제품이 공급되는 방식으로 체결됐다.현재 초도 발주 물량을 선적 중으로 오는 8월에는 온라인몰과 현지 오프라인 매장에 공식 입점할 예정이다. 에이피알은 울타뷰티 입점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리얼베리어, 광속 수분 충전 ‘워터리 히알 크림’ 출시리얼베리어가 피부에 광속 수분을 충전하고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워터리 히알’ 라인을 론칭하고, 크림을 포함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워터리 히알’ 라인은 ‘크림’과 ‘세럼’, ‘세럼 마스크’로 구성됐으며, 전 제품에 피부 침투율이 높은 99% 고순도 히알루론산과 나노 파티클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광속 수분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한 어성초 PDRN을 함유해 생활 속 자극 진정에 도움을 준다.메인 제품인 ‘워터리 히알 크림’은 히알루론산 2종과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를 함유해 피부에 닿는 순간 강력한 수분을 전달하며 피부 각질 20층까지 빠르고 깊숙하게 수분을 채운다. 수분 랩핑 효과로 사용 후 보습감을 50시간 동안 유지해주며, 피부 당김 개선 137%, 열대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 수분을 유지하는 효과를 인정받았다. ■제이시스메디칼, ‘2025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서 차세대 솔루션 공개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선진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제49차 춘계 국제학술포럼’에 참가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제이시스메디칼은 전시 부스와 학술 강연을 통해 자사 주요 제품인 ‘덴서티(DENSITY)’, ‘리니어지(LinearZ)’, ‘포텐자(POTENZA)’를 비롯한 IPL 의료기기 ‘셀렉브이(cellec V)’, 레이저 ‘트라이빔(TRI-BEAM)’ 등 총 5종의 장비를 선보이며 전문성을 입증했다. 전시 부스를 찾은 많은 의료진들은 제이시스메디칼의 주요 장비들을 살펴보며, 장비의 조작성과 시술 편의성, 임상적 효능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셀바티코, 신제품 ‘떼알라 프랑세즈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 출시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의 다섯 번째 향 ‘떼알라 프랑세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의 첫 향은 잘 우러난 찻잎에 싱그러운 오렌지 향이 가미돼 부드럽고 산뜻하게 시작되며, 뒤이어 진저브레드의 달콤하고 포근한 향기가 공기를 감싼다. 잔향은 밀크와 허니, 머스크가 어우러져 따뜻한 티타임을 연상시키며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떼알라 프랑세즈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는 셀바티코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온라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중동점⋅천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인천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풀리, 율무 라인 신규 론칭…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 출시풀리(FULLY)가 율무를 핵심 성분으로 사용한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한다.그린토마토와 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율무 라인은 피부결 정돈과 각질 케어에 중점을 뒀다. 율무는 오랜 기간 피부 관리에 사용돼 온 곡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피부 표면의 각질 대사를 촉진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가꾸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풀리 ‘율무 나이아신 곡물 팩’은 율무씨수와 율무씨가루를 함유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요철 케어에 도움을 준다. 부드러운 각질 제거를 돕는 팥가루도 더해져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다. 간편하게 바르고 씻어내는 저자극 워시오프 팩으로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포슬포슬한 곡물 크림 반죽 같은 텍스처가 특징이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더해 피부 톤을 맑고 균일하게 가꾸는 효과를 높였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5/20 14:20
  • 대한치매학회,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 금상 수상

    대한치매학회,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 금상 수상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으로 ‘2025 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에서 이벤트 혁신상 - 비영리/NGO 부문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일상예찬’ 캠페인은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2015년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공동 운영해 온 치매 환자 대상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년간 1000여 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예술과 의료의 융합을 통한 참여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최성혜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10년 이상 지속해 온 ‘일상예찬’ 캠페인이 글로벌 어워즈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치매 치료 및 연구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시아 퍼시픽 스티비 어워즈’는 미국 스티비 어워즈 본사가 주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으로, 아시아·태평양 29개국의 기업,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000건 이상의 후보작이 접수됐으며, 120여 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약 두 달간 평가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대한치매학회의 ‘일상예찬’ 캠페인은 10년간의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입증했으며, 심사위원단은 사회적 인식 개선,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 참여 확대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단신신소영 기자2025/05/20 14:04
  • 한양대병원 이진규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한양대병원 이진규 교수, 대한슬관절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슬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3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학술대회 구연 발표자 중 한 명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 논문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 Grand Prize)’으로, 이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연구는 수술 후 빠른 운동 복귀 가능성과 낮은 재파열율을 입증해, 스포츠 손상 분야에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 임상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이진규교수는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법은 무릎 관절 손상 환자들에게 보다 근본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미래지향적인 기술이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진규 교수는 한양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슬관절 및 스포츠 손상 분야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현재 전방십자인대 및 연골 손상, 퇴행성 관절염 등 무릎 질환 전반에 대한 연구와 수술법 개발에 힘쓰고 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5/20 14:00
  • 바이든 ‘전립선암’ 진단에… 영국 전립선암협회 “매일 ‘이것’ 해야 예방” 권고

    바이든 ‘전립선암’ 진단에… 영국 전립선암협회 “매일 ‘이것’ 해야 예방” 권고

    최근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82)도 전립선암을 진단받으면서 전립선암 치료와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서는 규칙적인 활동이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전립선암협회는 “전립선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유산소 운동이 중요하다”며 “일주일에 최소 150분, 주 5일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운동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 전했다. 하지만 심장이나 폐 질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 후 운동을 시작할 것을 권했다.실제로 캐나다 앨버타대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이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이 전립선암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HIIT와 같은 운동이 전립선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HIIT 운동을 한 그룹은 일반 치료를 진행한 그룹에 비해 전립선 특이항원(PSA) 수치가 평균 1.1μg/L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에 따른 전립선 특이항원 증가 속도를 계산한 것인 전립선 특이항원 속도(PSA velocity) 또한 HIIT 운동 1.3μg/L/년 감소했다. 연구팀은 “식이 변화 없이 HIIT 운동만으로 국소 전립선암 환자의 심폐능력 향상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 것을 입증한 이번 연구결과는 새롭고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HIIT 운동은 고강도 운동과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수행하는 훈련 방법이다. 달리기를 예로 들면, 빠른 속도의 달리기를 1분 내외로 한 후 적당한 속도로 2분 정도 달리는 것을 10세트 정도 반복하는 식이다. HIIT 운동은 심폐지구력과 근력 강화에 좋다. 또, 단기간에 체지방을 빠르게 연소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HIIT 운동은 높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는 방식인 만큼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운동 시작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늘려줘야 한다. 또한 줄넘기나 달리기 등으로 심장박동 수를 어느 정도 높인 상태로 HIIT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운동 중 심한 ▲피로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운동을 바로 중단하고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한편, 전립선암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이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전립선암을 치료할 땐 우선 호르몬 치료를 진행한다.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증식하는 암이다. 따라서 남성호르몬이 생성되는 과정을 억제하거나 전립선에 작용하지 못하게 해 전립선암 진행을 막는다. 환자들은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거나 남성호르몬 분비를 저하하는 주사를 투여한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환자들은 암 발병 부위만 제거하는 국소 절제술도 고려할 수 있다.전립선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적게 먹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신선한 과일·채소 ▲콩류 등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 30분 이상 자전거 타기, 계단 이용하기 등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범위의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50대 이상 남성은 전립선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전립선암 검사를 받는 것을 권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5/20 13:50
  • 위비앙병원, 가정의 달 맞아 어울림 공연 21일 개최

    위비앙병원, 가정의 달 맞아 어울림 공연 21일 개최

    위비앙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수), 환우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병원 인근 아현 어울림 소공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 ‘세르게이 살로’의 바이올린 연주와 어쿠스틱 듀오 ‘섬과 도시’의 감미로운 노래로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위비앙병원 이홍찬 병원장은 “환우와 지역민들이 몸과 마음의 치유를 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5/05/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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