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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멍냥냥] 수의사 진단, 챗GPT와 다른데? 병원에서 ‘이렇게’ 물어보세요

    [멍멍냥냥] 수의사 진단, 챗GPT와 다른데? 병원에서 ‘이렇게’ 물어보세요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아픈 반려동물을 둔 보호자들은 ‘최신 치료법’ 을 열심히 습득한다. 해외 저널에 실린 수의학 논문을 직접 읽으며 공부하는 보호자도 있고, 챗지피티(Chat GPT) 등 인공지능에 반려동물의 질환 치료법을 물어보는 보호자도 있다. 그러나 열심히 알아간 정보 때문에 수의사와 갈등을 겪기도 한다. 이유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공부 좋지만, 치료제 선입견 생기는 건 위험보호자가 완전히 틀린, 잘못된 정보를 습득한 채로 동물병원에 오는 일은 과거보다 줄었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수의학 논문을 참고해 공부하는 보호자가 많아져 완전히 잘못된 정보를 습득하는 사례는 줄었다”며 “다만, 보호자가 논문이나 AI 채팅 봇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형성한 선입견이 빠른 치료를 가로막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대표적인 것이 스테로이드와 이뇨제 기피다. 면역 매개성 질환이 생긴 환자들은 병변의 빠른 개선을 위해 다른 면역 억제제보다 스테로이드가 우선적으로 추천된다. 이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면역 매개성 질환 환자에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려고 해도, 보호자가 거부하는 경우가 많다. 간기능부전이나 쿠싱 증후군 등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에 관한 논문을 여럿 읽은 탓이다. 이뇨제도 비슷하다. 심장이 혈액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는 울혈성 심부전 환자들은 이뇨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해 심장이 펌프질해야 하는 체액량을 줄임으로써 심장 부담을 덜기 위함이다. 그러나 이뇨제를 사용하면 콩팥에 부담이 간다는 논문을 읽고서 이뇨제 사용을 거부하는 보호자가 꽤 있다. 그러다가 심장에 남는 혈액량이 점점 많아져 심장에 연결된 혈관의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혈장 같은 혈액 성분 일부가 혈관 밖으로 빠져나가 폐에 물이 차는 응급 상황으로까지 이어지곤 한다.문종선 원장은 “이 약을 쓸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 수의사와 보호자 의견이 갈리는 일이 스테로이드와 이뇨제에서 특히 많다”며 “스테로이드와 이뇨제를 써야 하는 상황인데도 부작용 걱정에 쓰지 않는 것은, 빨리 고무호스를 끌어와서 급한 불을 꺼야 하는데 ‘호스가 지나치게 크고 무거워서’ ‘노즐이 작고 못생겨서’ 등의 이유로 호스를 사용하지 못하겠다는 말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논문과 AI에서 얻은 정보, 내 반려동물엔 부적합할 수도‘완전히 틀린’ 정보가 아니지만, ‘내 반려동물에게는 부적절한’ 정보를 얻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챗지피티가 정확한 진단과 치료법을 제시하려면 보호자가 ▲이전 병력 ▲선천적인 신체 결함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 등 반려동물의 현재 신체 상태를 AI에게 낱낱이 알린 다음, 이를 토대로 반려동물이 앓는 질환의 치료법을 물어야 한다. 동물병원에 와서 최신 건강 진단을 받지 않고서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나 이런 맥락이 삭제된 채 ‘심부전 최신 치료제’를 알려달라고 하면 일반적인 수준의 답변만 나온다. 그 최신 치료제를 반려동물에게 사용할 수 있을지는 결국 반려동물을 꾸준히 보아온 주치의 수의사가 판단해야 한다. 흉부 엑스레이 등 영상 검사 자료를 챗지피티에 올리고 질병을 진단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로 부정확할 가능성이 있다.수의사는 ‘심장 질환 중에서도 A가 의심되니 흉부 엑스레이를 찍어서 확인해봐야겠다’는 목적 의식과 환자의 기본 건강 상태를 다 아는 상태에서 자료를 판독하지만, AI는 그런 맥락 없이 판독해야 하기 때문이다.논문의 경우, ‘양질의 논문’을 제대로 선별하지 못해 신뢰도가 떨어지는 정보를 얻기도 한다. 문종선 원장은 “수의학계에서 인정받는, 메이저 학술지에 실린 내용을 주로 참고해야 한다”며 “지나치게 옛날 논문이나,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마이너 학술지 등에서 참고한 내용은 반려동물 치료에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반려동물을 꼭 낫게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탓에,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희망적이라고 생각한 치료법’을 긍정하는 논문만을 계속 찾아보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그 치료법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한 논문들은 보호자가 간과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 ◇참고 논문 게재된 학술지명, 게재 시기 알리면 좋아반려동물 치료는 수의사와 보호자의 합작으로 이뤄진다. 보호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알아온 내용과 수의사의 말이 다를 때, 그래서 수의사의 말에 곧바로 동의하지 못하겠을 때 물어보고 싶을 수 있다. 이럴 땐 “내가 논문을 읽고, 인공지능 챗봇에 물어보니 A와 같이 치료하라고 하던데, 이게 우리 아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인가요?”라고 물어보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본 내용이 언제, 어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인지도 함께 알려주면 수의사가 해당 정보를 반려동물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호자가 염두에 둔 치료제와 수의사가 제시한 치료제가 다르다고 해서, 그 수의사가 꼭 틀린 것만도 아니다. 질환 치료 가이드라인에 A, B, C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면, 그 치료제 중 어느 것을 어떤 용량으로 먼저 사용해볼 것인지는 수의사의 그간 경험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각자 자신의 치료 경험상 가장 효과가 좋다고 생각되는 치료제를 고르기 마련이라서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을 치료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해외 논문까지 찾아보며 공부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며 “다만, 보호자의 생각과 수의사의 생각이 다를 때 누가 맞는지를 두고 설전을 벌일 게 아니라, 보호자가 가진 의문을 수의사가 해결해주고 함께 진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24 10:03
  • 푸르스름 창백한 손톱,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일 수도

    푸르스름 창백한 손톱,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일 수도

    건강한 손톱은 매끈한 표면에 투명한 분홍빛을 띠는 게 정상이다. 손톱 모양이나 색이 이와 달리 눈에 띄게 변했다면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창백한 손톱손톱이 유독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띠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이 생겨 정상적인 호흡이 안 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진다. 그러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안 좋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이다.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하얗게 보인다. 헤모글로빈은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인데, 붉은색을 띤다.◇흰색 반점손톱에 흰색 반점이나 가로줄이 생기는 일은 드물지 않다. 먼저 아연 결핍 때문일 수 있다. 아연이 부족하면 손톱의 세포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는다. 외에도 몸이 피로하거나 빈혈이 있을 때 흰색 줄이 생길 수 있다. 영양 결핍도 원인이 된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과 영양소 섭취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한편, 항암치료 부작용으로도 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과 유사한 원리인데, 항암치료에 쓰이는 일부 약물로 인해 손톱을 만드는 세포의 기능이 저하돼 발생한다.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약 40% 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검은색 세로줄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5/24 08:00
  • 눈 떴는데 알람 울리기 5분 전… ‘이 병’ 때문?

    눈 떴는데 알람 울리기 5분 전… ‘이 병’ 때문?

    알람을 맞춰놓은 시간보다 일찍 눈이 떠지거나 알람을 맞추지 않은 주말에도 이른 시각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 같은 현상을 자주 겪는다면 단순 수면 습관 문제가 아닌, 호르몬 이상에 따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돼 신진대사가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지는 것을 말한다.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면 땀을 많이 흘리고 맥박이 빨라지며 피로감, 불안감 등이 나타난다.영국 내분비내과 전문의 가우라브 아가왈 박사는 데일리메일과 인터뷰를 통해 “이른 새벽에 눈이 떠지거나 쉽게 잠에서 깨는 일이 잦다면 우리 몸의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된다는 신호다”고 말했다. 영국 수면 단체 ‘The Sleep Charity’의 수면 전문가 리사 아티스 박사 또한 “갑상선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스트레스 반응이 불균형해져 새벽에 깨거나 불안해지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피로 ▲체중 감소 ▲안구건조증 ▲머리카락 가늘어짐 ▲목 주위 부종 ▲심박수 증가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골다공증처럼 뼈가 약해지는가 하면, 임산부의 경우 조산이나 유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치료가 늦어지면 태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아가왈 박사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심장 관련 문제로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거나 과도한 부하가 오는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이른 기상이나 평소와 다른 수면 패턴 변화가 반복된다면 단순히 스트레스나 피로 탓으로 넘기지 말고 몸의 신호에 귀 기울여야 한다. 아가왈 박사는 “갑상선 질환은 초기 증상이 모호해 놓치기 쉽기 때문에 작은 변화라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필요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갑상선 기능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혈중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와 갑상선 호르몬(T3, T4) 수치를 검사한다. 일반적으로 TSH가 낮고 T3, T4가 높은 경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5/24 07:02
  • 요요 제대로 온 스윙스… "날렵했던 턱선 어디로?"

    요요 제대로 온 스윙스… "날렵했던 턱선 어디로?"

    무려 3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래퍼 스윙스(38)가 다시 살이 찐 근황을 보여주고 있다.스윙스는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티스트 몰리얌과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래퍼 몰리얌과 함께 한 쇼핑몰에서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고 있는데, 살이 급격히 찐 모습이다. 스윙스는 지난해 3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최고 106㎏까지 쪘다가 30㎏를 감량했다"며 자신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닭가슴살 200g, 현미밥 120g 등을 먹는 식단을 1년 반가량 유지 중"이라며 "꾸준히 헬스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 올린 영상에서 스윙스는 체중이 다시 불어난 모습이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살 빼고 유지하는 게 진짜 힘든 것 같다" "살 뺐을 때보다 행복해 보여서 다행" "운동 많이 하고 천천히 감량한 것 같은데 식단 조절에 실패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요요는 체중 감량 후 다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이다. 주로 올바르지 않은 다이어트법을 실천한 후 발생한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또 운동의 경우,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요요를 겪지 않으려면 살을 급하게 빼기보단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전체 식사 중 탄수화물 비중을 55~65% 정도 먹는 게 좋다. 또한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균형 잡힌 식사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최소 주당 3~5회, 근력 운동은 주 2~3회 시행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5/24 05:45
  • “외국인들도 주목” 추성훈, LA 한복판서 근육몸 과시… ‘이 운동’으로 단련했다?

    “외국인들도 주목” 추성훈, LA 한복판서 근육몸 과시… ‘이 운동’으로 단련했다?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이 미국 LA 해변가에서 근육질 몸으로 운동을 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LA 머슬비치 갔다가 생긴 제2의 직업 (ft. PT야마다)’이라는 제목의 여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미국 LA에 있는 머슬 비치 베니스를 방문했다. 머슬 비치 베니스는 여러 운동 기구를 갖춘 야외 체육관으로, LA 산타모니카 해변에 있다. 추성훈은 상의를 벗은 채 준비된 운동 기구로 운동했다. 추성훈은 오버 헤드 바벨 프레스, 숄더 프레스, 랫 풀 다운, 벤치 프레스, 데드리프트를 직접 선보였다.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를 응원했다. 추성훈이 LA 해변가에서 한 운동들에 대해 알아봤다.▷오버헤드 바벨 프레스=오버헤드 바벨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키울 때 도움 되는 운동이다. 등과 가슴을 편 상태로 복부에 힘을 준 뒤 바벨을 쇄골 바로 위에 위치하게 한다. 이때 팔꿈치는 바벨보다 앞에 있어야 한다. 발 너비는 어깨너비를 유지한다.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바벨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다. 바벨이 몸 앞으로 기울지 않고, 머리 위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엉덩이와 코어 근육에 힘을 주며 바벨을 천천히 내리면 된다. 이때 바벨을 너무 넓게 잡으면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팔을 올릴 때 숨을 내쉬고, 내릴 때 숨을 들이마시면 된다.▷숄더 프레스=숄더 프레스는 어깨 근육을 고루 발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나 벤치 끝에 앉아 덤벨을 양손에 잡는다. 이때 팔꿈치 각도를 90도로 만들고 약간 안으로 틀어 귀와 일직선상에 손이 오게 한다. 양손에 잡은 덤벨을 수직으로 밀어준다. 덤벨을 양손에 잡고 팔꿈치를 피며 손을 위로 올린다. 어깨는 으쓱거리지 않고 그대로 고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후 손이 귀 쪽으로 올 때까지 덤벨을 든 팔을 서서히 내린다. 초보자의 경우 2kg으로 시작해 15회씩 5번 반복하면 된다.▷랫 풀 다운=랫 풀 다운은 바를 당겨 날개뼈 아래쪽부터 허리까지 등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광배근 단련에 효과적이다.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고 있는 큰 근육이다. 랫 풀 다운을 할 땐 앉은 자세로 하체는 기구에 고정하고, 어깨보다 살짝 넓은 너비로 바를 잡는다. 이후 팔과 몸을 일직선으로 두고 배에 힘을 준다. 팔이 아닌 광배근이 강하게 수축, 이완되는 느낌을 받으며 바를 당기고 서서히 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날개뼈는 아래로 내려 고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고정된 자세가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돼 등 근육이 제대로 단련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상을 막으려면 양쪽 어깨와 팔꿈치 위치가 일직선으로 있도록 해야 한다.▷벤치 프레스=벤치프레스는 가슴을 비롯한 상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가슴 근육인 대흉근과 삼두근, 어깨 근육 등을 단련할 수 있다. 먼저 벤치에 누워 가슴을 앞으로 내밀고, 견갑골(팔이 몸통과 연결되는 역삼각형 모양의 뼈)을 중앙으로 모은 후 시작한다. 숨을 내쉬며 바벨을 밀어 올리고 다시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적절한 중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기구를 사용하면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한 번에 10~12번 들 수 있는 정도의 무게로 설정해 시작한다.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 허리가 과도하게 들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안전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데드리프트=추성훈이 한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할 땐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5/05/24 00:30
  • 미키마우스처럼 부푼 머리 … 中 3세 소년, '이것'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미키마우스처럼 부푼 머리 … 中 3세 소년, '이것'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머리를 덮은 거대한 점을 없애기 위해 일시적으로 두피를 늘리면서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을 해야 했던 중국 3세 소년 사연이 공개됐다. 다행히 점 제거 수술 후 머리 모양은 정상으로 돌아갔다.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에 살고 있는 소년 치바오(3)는 두피를 뒤덮는 크고 짙은 색의 점(모반)을 여러 개 가지고 태어났다. 부모는 이를 치료하기 위해 치바오를 데리고 상하이의 병원을 찾았고, 치바오는 ‘선천성 멜라닌 세포 모반증’ 진단을 받았다. 선천성 세포 모반증은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가 피부에서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나타나는 희귀 질환이다.  의료진은 “모반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피부를 확보해야 한다“며 ”수술 전에 모반이 있는 부위의 피부를 늘리는 시술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했다. 치바오의 모반의 경우 크기가 너무 커 이를 제거한 뒤 주변 부위의 피부를 이어 붙여야 하는 ‘피부 확장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치바오는 수술을 앞두고 피부 확장술을 받아 머리 양쪽에 커다란 풍선을 넣은 것 같이 머리 모양이 바뀌었다.  치바오의 엄마는 “이 때문에 치바오에게는 ‘미키마우스’라는 별명이 붙게 됐다”며 “다른 아이들이 아들을 ‘미키마우스’라고 부르며 놀렸다”고 했다.  다행히 치바오는 약 5개월에 걸친 치료 끝에 수술을 마치고 회복할 수 있었다. 이 사연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아이와 아이의 부모는 정말 용감하다“ “나도 어렸을 때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곤 했는데, 그때가 떠올랐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치바오가 가지고 태어난 모반은 구체적으로 ‘선천성 멜라닌 세포 모반증‘이다.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 혹은 출생 수개월 이내에 나타나는 색소 병변의 일종이다. 후천성 병변에 비해 크기가 크고 색이 진하며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작은 점에서부터 피부를 넓게 덮기까지 다양하며, 털이 자라는 경우도 있다.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태아의 발생 과정에서의 피부 세포 이형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선천성 멜라닌 세포 모반증은 보통 몸에 무해하며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모반은 신체가 커지면서 크기가 같이 커진다. 치바오의 경우, 성장하면서 모반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다. 성인기에 지름이 20cm 이상 커진 경우에 ’거대 모반’이라 부른다. 거대 모반처럼 크기가 큰 선천성 멜라닌 세포 모반에서는 양성 모반이 추가로 생기기도 한다.한편, 모반이 계속해서 커진다면 악성흑색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악성흑색종은 완전 절제가 어려워 여러 단계의 수술이나 냉동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악성화 여부를 진단 받는 것이 좋다. 만약 모반의 색이 ▲어두워지고 ▲울퉁불퉁해지거나 ▲모양이 불규칙해지며 ▲색이 변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5/23 23:00
  • “좋은 건 알았지만”… 매일 ‘이 영양소’ 섭취했더니, 훨씬 덜 늙었다

    “좋은 건 알았지만”… 매일 ‘이 영양소’ 섭취했더니, 훨씬 덜 늙었다

    매일 비타민D를 보충하면 노화 속도를 3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브리검여성병원 공동 연구팀이 비타민D3 보충이 텔로미어 길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텔로미어는 스트레스, 성장 자극 등에 대한 세포 반응을 조절해 노화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DNA다. 텔로미어 길이는 세포의 노화 지표 중 하나로 텔로미어가 긴 사람이 텔로미어가 짧은 사람보다 기대수명이 길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50세 이상 남성, 55세 이상 여성 총 1054명을 5년간 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매일 비타민D3를 2000IU 보충하는 그룹 ▲위약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연구 2년, 4년차에 참여자들의 백혈구 텔로미어 길이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비타민 D3 복용군은 대조군보다 텔로미어가 최대 여덟 배 더 길었다. 대조군의 텔로미어 길이가 2년 후 12%, 4년 후 16% 감소한 반면, 비타민D3 복용군은 2년 후 5%, 4년 후 2% 감소했다. 이를 노화 속도로 환산하면 노화가 약 3년 지연된 셈이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텔로미어를 더 길게 만드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를 생성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비타민D의 항산화 기능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낮추는 것도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연구를 주도한 하이동 주 박사는 “아직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비타민D 보충제가 생물학적 노화에 대항하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단, 이번 연구 결과만으로 비타민D를 과도하게 복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높으면 신체는 필요량보다 많은 양의 칼슘을 흡수하게 되고 남은 칼륨이 혈류, 신장, 폐, 심장 등에 축적된다. 이는 ▲메스꺼움 ▲구토 ▲변비 ▲탈수 ▲뼈 통증 ▲신장 결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은 400~800IU로 하루에 4000IU를 넘지 않아야 한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5/23 22:02
  • 살 빼고픈 사람, 음식에 ‘이 맛’ 추가하면 칼로리 섭취 줄어든다

    살 빼고픈 사람, 음식에 ‘이 맛’ 추가하면 칼로리 섭취 줄어든다

    음식에 매운맛을 더하는 것이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은 20~60세 130명을 대상으로 고추와 같은 재료에서 나는 매운맛이 식사 중 음식 섭취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는 고추를 첨가한 소고기 또는 닭고기 요리의 순한맛과 매운맛 중 하나를 제공했다. 고추는 음식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첨가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사 영상 촬영을 통해 음식과 물의 양, 식사 시간, 분당 섭취 속도, 한 입 크기 등을 측정하고, 식사 전후의 식욕, 기호도, 매운맛에 대한 평가를 수집했다.연구 결과, 음식을 맵게 만들면 식사량이 줄어들어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음식의 매운맛을 제공받은 사람들은 순한 맛을 먹은 참가들에 비해 식사량이 11~18%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은 매운 음식을 더 천천히 먹었다. 섭취 속도가 느리면 음식이 입에 더 오래 머무르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포만감을 느끼고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존 헤이스 교수는 “이 연구의 명확한 목표는 식사량 조절이 아니었지만, 연구 결과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음식에 고추를 넣으면 식사 속도가 느려지고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식품품질관선호도(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5/05/23 21:00
  • [멍멍냥냥] “강아지에 인기 만점” 전현무에게서 나온다는 ‘개로몬’… 내게도 있다는 ‘5가지’ 신호

    [멍멍냥냥] “강아지에 인기 만점” 전현무에게서 나온다는 ‘개로몬’… 내게도 있다는 ‘5가지’ 신호

    방송인 전현무(47)가 25일 첫방송 되는 JTBC 견생 관찰 리얼리티 ‘집 나가면 개호강’에서 강아지들과의 남다른 관계성을 보인다. 전현무는 평소 아무리 바빠도 유기견 봉사에 꾸준히 나갈 만큼 강아지에 진심이라고 알려졌다.‘집 나가면 개호강’ 제작진은 “전현무 씨한테 모든 강아지들에게 사랑받는 ‘개로몬’이 있다더니, 정말 모든 원생과 관계가 좋더라”고 밝혔다.‘개로몬’은 ‘개’와 ‘페로몬’의 합성어다. ‘페로몬(pheromone)’은 같은 종의 생물끼리 의사소통하기 위해 내뿜는 화학 물질이다. 그리스어로 운반한다는 뜻의 ‘pherein’과 흥분시킨다는 뜻의 ‘hormone’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나에게도 '개로몬'이 있을지 확인할 방법이 있을까.반려견의 행동을 통해, 반려견이 나에게 느끼는 애정과 유대감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보호자가 하품을 할 때 따라서 하품을 하는 강아지는 유대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일 수 있다. 일본 도쿄대 테리사 로메로 교수진 연구에 따르면, 개는 자신이 유대감을 느끼는 사람의 감정에 자신의 감정을 맞추기 위해 하품을 따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이 보호자의 향이 묻은 물건을 좋아하는 것도 유대감이 크다는 신호다. 귀가 후 벗어둔 외출복 위에 앉거나, 짐을 쌀 때 캐리어 속에 들어가는 반려견은 냄새를 통해 주인의 존재를 느끼고 싶어 하는 것일 수 있다.밥을 먹고 주인에게 바로 안기는 행동도 사랑의 증거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에모리대 심리학 교수이자 신경과학자인 그레고리 번스가 쓴 ‘개가 인간을 사랑하는 방법(How Dogs Love US)’에는 반려견이 식후에 보호자에게 바로 안기는 것이 보호자를 굉장히 사랑하는 증거라고 나와 있다. 보호자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가져온다면,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강아지는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장소에서 잠을 자는 경향이 있다. 주인과 가까운 곳에서 자고 싶어 한다면 주인을 사랑하고, 또 주인에게 보호받고 싶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한편, 전현무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강아지 애호가 중 한 명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강아지를 향한 애정이 담긴 게시물을 종종 게재하고 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23 20:14
  • 5월 제철 생선, ‘이렇게’ 먹으면 치명적인 암 위험 커진다

    5월 제철 생선, ‘이렇게’ 먹으면 치명적인 암 위험 커진다

    민물고기의 활동이 왕성할 때다. 특히 송어, 웅어 등은 5월 최고의 매운탕 재료다. 다만, 민물고기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완전히 익혀먹어야 한다. 덜 익혀먹거나, 회로 먹는다면 암 중에서도 치료가 어려운 '담관암'에 걸릴 수 있다.간에서 생성된 담즙이 담낭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경로인 '담관'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담관암'은 드물지만 치명적인 암이다. 췌장암과 마찬가지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렵고, 대부분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또 수술하기 어려운 위치인데다, 항암치료 효과도 낮아 췌장암보다 예후가 더 낮은 편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드문 암인데, 한국에선 상황이 다소 다르다. 2022년 세계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담도계암 발생률이 두 번째로 높은 국가였다. 심지어 발생·유병률 모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담관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민물고기'다.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먹으면, 민물고기에 기생하던 간흡충(간디스토마)이 체내로 들어올 수 있다. 이 간흡충은 담관에 기생하면서 만성 염증을 유발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담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우리나라에서 담관암 발병률이 높은 이유도 민물회를 즐기는 문화가 일부 지역에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우리나라는 과거부터 민물고기를 날로 먹어왔는데, 이 탓에 조선시대 사람들의 네 명 중 한 명은 간·폐흡충에 감염돼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대한의사협회지에 게재되기도 했다.담관암은 증상이 없고,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검진도 없는 실정이다. 민물고기를 먹고 간흡충 감염으로 담관암이 발병했다면, 알아차리는 것부터 어렵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김효정 교수는 "담관은 간 내부에서 혈관처럼 여러 방향으로 퍼져 있다가 하나로 합쳐져 간 바깥으로 나오는 구조를 가져, 간내 담관암과 간외 담관암으로 나뉜다"며 "국내에서는 간외 담관암이 흔히 발생하는데, 초음파 검사로도 간외 담관의 극히 일부만 관찰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어렵다"고 했다. 담관 벽은 두께가 1mm 이내로 매우 얇아 암 발생으로 벽이 두꺼워지더라도, 그 변화가 미세해 감지하기 어렵다. 간내 담관암도 간에 숨어 있어 초기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통증도 없다. 종양이 상당히 커진 뒤에야, 통증이나 간 기능 이상이 확인된다.할 수 있는 최선은 담석증·담관 담석, 만성 간염 증 담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없는지 확인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 뿐이다. 만성 염증 환자는 간기능 혈액 검사, 복부 초음파나 CT 영상을 정기적으로 해야 그나마 초기에 담관암을 알아차릴 수 있다. 담도암으로 이미 증상이 악화한 이후에는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고 ▲소변 색이 짙어지고 ▲복부가 아프고 ▲체중이 급격히 빠지고 ▲식욕이 떨어지고 ▲이유 없는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담관암은 치료도 어렵다. 암 치료의 기본은 악성 종양을 모두 절제해, 우리 몸 속에서 암 세포를 없애는 것이다. 김효정 교수는 "담관암은 수술이 가능한 환자가 약 20~30%에 불과하다"며 "담관이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구조물과 밀접하게 위치하고 있고, 담관암이 담관 벽을 다라 서서히 퍼지는 특성이 있어 병변보다 실제 침범범위가 넓은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이다"고 했다. 수술이 어려울 때는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 등으로 암의 크기를 줄이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항암치료를 시작한다. 담관 폐쇄로 발생할 수 있는 담도염을 예방하고, 담즙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스텐트 삽입 등의 처치를 병행하기도 한다.담관암이 걱정되지만, 민물고기를 꼭 먹고 싶다면 자연상태 민물고기보단 양식 민물고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물고기는 자연생태계에 서식하는 쇠우렁이를 통해서만 감염되기 때문이다.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향어, 무지개송어 등 양식산 물고기는 간흡충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자연산 민물고기를 섭취할 때는 섭씨 70도 이상에서 최소 5분 이상 가열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5/23 20:02
  • 28년차 유지어터 김강우 ‘이 성분‘ 들어간 음식 먹는다… 차은우, 소유도 꼭 챙긴다고?

    28년차 유지어터 김강우 ‘이 성분‘ 들어간 음식 먹는다… 차은우, 소유도 꼭 챙긴다고?

    배우 김강우(46) 28년 차 유지어터로서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강우’에 “28년 차 유지어터 배우 김강우의 7days 식단&운동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강우는 7일 동안하는 식단과 운동법을 공개했다. 그는 “참외에 올리브유를 뿌린다”며 “아보카도는 샌드위치 토핑으로 먹는다”고 말했다. 김강우가 말한 올리브유, 아보카도에는 오메가3가 들어있다. 각 음식의 건강 효과와 오메가3를 섭취할 때 주의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올리브유·아보카도, 혈당 관리에 도움 김강우는 유지어터로서 올리브유와 아보카도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올리브유= 올리브유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체내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하고 혈압을 개선하는 등 혈당·혈관 건강에 이롭다. 실제로 올리브유 섭취가 식후 혈당을 완만하게 상승시켰다는 미국당뇨협회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올리브유는 치매 예방에도 좋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유를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보카도=‘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다. 아보카도 약 200g엔 열량 322㎉, 지방 30g, 단백질 4g, 식이섬유 14g이 들어 있다. 비타민, 카로티노이드, 폴리페놀 등 항산화·항염증 성분이 풍부하다. 실제로 아보카도를 꾸준히 섭취하면 신체의 항산화 능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보카도는 체중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먹으면 금방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과체중, 비만인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6주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체지방이 줄고 체질량지수도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오메가3 영양제, ‘산패‘ 여부 확인해야 김강우가 즐겨 먹는 올리브유와 아보카도는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이다. 오메가3는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 개선에 효과적이다. 한편, 오메가 3는 김강우뿐만 아니라 차은우와 소유도 즐겨 먹는다고 알려졌다. 차은우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출장 갈 때도 오메가3 등 영양제를 꼭 소분해 다닌다“고 했다. 또한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오메가3를 섭취하기 위해 연어 스테이크와 아보카도를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오메가3는 이중결합 중심의 분자 구조 상 '산패'되기 쉽다. 산패란 유기물이 공기 속의 산소, 빛, 열, 세균 작용 등으로 여러 산화물을 만드는 현상이다. 문제는 일반인들이 산패유무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오메가3가 산패되면 세포 변형을 일으키는 발암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019년 글로벌 산패 기준을 적용해 4가지 산패도 기준을 제시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오메가3는 2000개가 넘지만 식약처 산패 기준을 충족한 제품은 단 5개다. 안전한 오메가3 복용을 위해서는 식약처 산패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다. ▲산소 접촉을 최소화한 산패 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는지 ▲저명한 원료사의 원료를 사용했는지 ▲순도는 80% 이상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2025/05/23 20:00
  • ‘메이드 인 프랑스’ 인사돌, ‘대한민국 잇몸 약’으로 역수출한 사연 [우리 약史]

    ‘메이드 인 프랑스’ 인사돌, ‘대한민국 잇몸 약’으로 역수출한 사연 [우리 약史]

    <편집자 주>우리는 일반의약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유명한 약이라면 효능·적응증 정도는 이미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겁니다. 설사 모르더라도 약에 동봉된 사용설명서를 읽으면 됩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효능·적응증 이외의 정보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를테면 약 이름에 담긴 뜻이나, 약의 개발 비화, 약을 만든 인물 또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 등등 말입니다. [우리 약史]가 이처럼 설명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려드립니다. 약의 역사(史)뿐 아니라, 약을 개발한 회사(社)나 약과 관련된 다소 사(私)적인 이야기도 다룹니다.1980~1990년대라면 모를까, 국내 제약사의 해외 진출이 비일비재해진 요즘 시대에 국산 약의 외국 허가·출시는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지난해 초 ‘인사돌’의 스위스 품목 허가 획득은 적잖이 놀라운 소식이었다. 인사돌은 동국제약이 1970년대 프랑스에서 들여온 이른바 ‘메이드 인 프랑스’ 약이다. 이후 40여년이 지나 의약품 강국 스위스에 제품을 역수출하게 된 것이다. 단순히 외국 약을 사들여 수출한 것이 아닌, 자체 개발한 원료를 사용해 완제 의약품을 만들어 해외 규제기관의 허가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5/23 19:07
  • 의료계와 소통 이어가는 金… “의정 갈등 사과”

    의료계와 소통 이어가는 金… “의정 갈등 사과”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측이 의협, 서울시의사회 등을 연달아 방문하면서 의료계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23일, 서울특별시의사회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측은 의료계 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를 찾았다. 협약식에는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과 제36대 임원진을 비롯해 의사 출신으로 국민의힘 선대위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서명옥 의원 등이 참석했다.서울시의사회는 국민의힘 선대위에 ▲보건부 신설 방안 ▲의료전달체계 개선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의사들이 요구하는 의료개혁은 의사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것”이라며 “오늘 정책제안을 국민건강을 위한 것으로 여기고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서명옥 선대위직능총괄 부본부장은 “과거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의정 갈등 사태를 신속하게 해결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김문수 후보가 말한 대로 국민의힘의 모든 의료정책은 전문가인 의사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만들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앞서 김 후보는 22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정 갈등 사태를 막지 못한 데에 사과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책임 있는 (전)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의사 선생님 한두 명이 아니고 거의 다가 문제를 제기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의사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정말 의사들이 더 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부가 할 일”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의료 정책을 의사 선생님들 말씀을 들어서 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주의는 그 분야에 전문성 있는 말, 다수의 말을 들어서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길”이라며 “가장 전문성 있는 분들이 가장 반대하는 걸로 많은 국민이 피해 보게 하는 것은 어떤 이론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5/23 19:00
  • 샤넬·조말론 대신… 고물가가 부른 '듀프' 열풍

    샤넬·조말론 대신… 고물가가 부른 '듀프' 열풍

    최근 뷰티 업계에 '듀프(Dupe)' 트렌드가 번지고 있다. 듀프는 '듀플리케이션(Duplication, 복제품)'의 줄임말로, 고가의 명품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제품과 유사한 성능이나 효과를 지닌 저렴한 대체 제품을 의미한다. 이 같은 트렌드는 미국을 중심으로 SNS와 뷰티 유튜버,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 확산됐고, 국내에서도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최근 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샤넬, 라메르, 조말론, 바이레도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다양한 듀프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샤넬 ‘까말리아’ 라인을 모티브로 한 ‘아방쥔 윈터 까멜리아’ ▲라메르에서 영감을 얻은 ‘아방쥔 슈가켈프 라인’ ▲조말론과 바이레도의 향을 담은 바디 및 헤어 제품 라인 등이 있다. 이 제품들은 향, 제형, 사용감까지 원제품에 근접하도록 정교하게 개발됐다.  글로벌 소비자들이 원제품과 꼼꼼히 비교해볼 경우에도 만족도를 줄 수 있게끔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레스 관계자는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오리지널 제품에서 아쉬웠던 부분까지 개선한 고급형 듀프”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백화점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어 큰 만족을 보인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5/23 18:27
  • 가천대 길병원 ‘폐암에 대한 모든 것’… 시민 공개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 ‘폐암에 대한 모든 것’… 시민 공개강좌 개최

    가천대 길병원은 폐암의 진단과 치료, 수술 후 관리 등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시민 공개강좌를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개최한다.가천대 길병원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인천지역암센터, 폐센터 폐암클리닉이 주관하는 건강강좌에는 폐암의 진단과 수술, 방사선치료, 재활치료 등 각 진료 분야 전문의들이 총출동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될 강좌에서는 ▲폐암 초기 증상과 진단(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범수 교수) ▲수술적 치료와 관리(심장혈관흉부외과 이소영 교수) ▲면역, 표적, 세포독성 항암치료 등 전신치료(종양내과 조은경 교수) ▲최신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이규찬 교수) ▲수술 전·후 호흡재활운동법 (재활의학과 유제현 교수) 등을 강연하고 마지막으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경선영 교수가 기타 폐암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강좌는 폐암 환자·가족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청강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물론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전화하면 된다.가천대 길병원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박정웅 센터장은 “폐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시민들이 폐 건강에 관심을 갖게 하고, 폐암 환자들은 치료 이후 건강한 삶을 위한 관리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한해 폐암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1만6428명으로, 2018년 9만1192명과 비교해 2만5236명 늘었다. 5년 간 2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연평균 증가율도 6.3%였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 2025/05/23 18:24
  • 국회 발의안과 공약 분석해보니… 보건 정책 논의에 ‘주요 사망질환’ 빠져

    국회 발의안과 공약 분석해보니… 보건 정책 논의에 ‘주요 사망질환’ 빠져

    AI 정책 에이전트 코딧(CODIT)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주요 사망질환에 대한 입법·정책 대응의 불균형과 제도 개선 과제' 이슈페이퍼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이슈 페이퍼는 전체 사망자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7대 질환에 대한 입법과 공약 대응 현황을 분석했다. 특히 21·22대 국회 발의 법안과 주요 정당의 총선·대선 공약을 전수 검토했다. 그 결과, 질환별 사망률이나 유병률과 입법·정책 대응 사이에 현저한 불균형이 존재했다.이슈 페이퍼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2023년 기준 전체 사망자의 12% 가까이를 차지하는 2위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개별법이 없었다. 여야 주요 정당의 총선과 대선 공약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 22대 국회의 법안 발의에서도 질환별 입법 격차는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일부 암·치매 관련 법안은 발의되고 있지만, 심장질환이나 폐렴 등 고령사회 핵심 질환은 입법 논의조차 부재한 상황이다.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 관계자는 "정당의 총선·대선 공약은 입법과 예산편성의 기준이 되는 만큼, 특정 질환이 공약에 포함되지 않으면 제도적 지원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다"며 "향후 보건복지 예산의 왜곡과 공공의료 수요 대비 대응 부족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사망률, 유병률 등 객관적 보건지표를 기준으로 한 공약 개발과 입법 우선순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연구원은 향후 제도개선 방안으로 ▲심장질환, 폐렴 등 주요 질환에 대한 단독법 제정 ▲기존 포괄법의 명시 조항 보완·질환 정의 명문화 ▲정책·예산 연계로 고령사회 대응 법제화 강화 ▲정밀진단 기술의 제도화 연계 ▲공청회, 자문기구 참여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같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한편, 코딧은 10억 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공공이 필요로 하는 정책 정보를 수집·분석·요약해 맞춤형 자동 리포팅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고도화 중이다. 코딧은 자체 플랫폼의 대시보드를 통해 의료·제약부터 인공지능, 온라인플랫폼, ESG 등 주요 주제별 뉴스·의안·정책 동향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정책이슬비 기자2025/05/23 18:22
  • 메드트로닉, 당뇨병 사업부 분사 예정

    메드트로닉, 당뇨병 사업부 분사 예정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행사에서 자사의 당뇨병 사업부를 새로운 독립 법인으로 분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메드트로닉은 20% 미만의 지분을 기업공개(IPO)해 당뇨병 사업부를 분사한 후, 나머지 80% 지분은 후속 분할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분사 절차는 향후 18개월 이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분사 이후에는 전 세계적으로 8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인슐린 투여 시스템과 웨어러블 혈당 추적기 등 약 30억달러 규모의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독립 법인은 현 당뇨병 사업부 사장인 케 달라라가 이끈다.이번 분사 결정은 메드트로닉이 최근 수년간 이어온 포트폴리오 재편과 구조조정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미니메드 인슐린 펌프'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당한 후 당뇨병 사업부의 회복을 위해 포트폴리오 재편과 구조조정을 단행해 온 바 있다. 이 외에도 작년 2월에는 인공호흡기 시장에서 철수하고, 환자 모니터링·호흡기 관련 사업부를 별도 회사로 독립시키는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메드트로닉은 "이번 분사는 메드트로닉과 주주들에게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메드트로닉의 재무 구조에 더욱 부합하는 새로운 당뇨병 기업 주주 기반을 구축하고, 메드트로닉의 매출총이익률, 영업이익률,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한편, 메드트로닉 당뇨병 사업부는 올해 4월까지 포함된 회계연도 기준 약 28억달러(한화 약 3조9000억원)의 연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수치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5/23 18:09
  • 기침 도무지 안 멎는데… 병원 가야 할 때는?

    기침 도무지 안 멎는데… 병원 가야 할 때는?

    기침은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지만 때때로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다. 특히 기침이 수 주 이상 지속되거나 기존과 다른 새로운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무심코 방치하면 만성 폐질환은 물론, 생명을 위협하는 폐암, 결핵 같은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8주 넘으면 ‘만성기침’… 정확한 진단 필요기침은 외부 이물질이나 점액을 배출하기 위한 인체의 정상적인 방어 반응이다. 감기나 독감 등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에서 흔히 나타나며 보통 1~2주 내에 호전된다. 하지만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되면 의학적으로 ‘만성기침’으로 구분한다. 이 경우 단순 감염이 아닌 기저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문지용 교수는 “기침은 병원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증상이지만 만성화되면 반드시 원인 질환에 대한 정밀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특히 숨이 차거나 피가 섞인 가래가 동반되는 경우, 폐렴이나 결핵, 심지어 폐암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만성기침의 다양한 원인만성기침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기침형 천식이다. 천식은 기도의 과민반응으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지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새벽이나 운동 후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위식도역류질환도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위산이 식도 위쪽으로 역류하면서 성대와 인후두를 자극해 기침을 유발하며 속쓰림이나 신물 역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세 번째 원인은 상기도기침증후군으로 불리는 후비루증후군으로 비염이나 부비동염 등 상기도 질환으로 인해 분비물이 인두 뒤쪽으로 흘러가면서 기침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혈압약(특히 ACE 억제제), 흡연, 간질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 폐암, 폐결핵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고령자나 흡연자의 경우 폐암이나 폐결핵 같은 중증 질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호흡곤란·발열·목소리 변화 등 동반 시 내원을기침이 오래 지속된다고 해서 모두 위험한 질환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객혈(피 섞인 가래) ▲호흡곤란 ▲지속적인 발열 ▲목소리 변화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 ▲기침 증상의 점진적 악화 등 이 함께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특히 고령자, 흡연자, 암 치료 이력이 있는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암이나 폐결핵의 가능성이 있어 보다 철저한 진단이 요구된다. 문지용 교수는 “경고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한 약 처방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흉부 X선과 폐기능 검사, 필요시 CT 촬영이나 기관지내시경까지 진행해 원인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병운에 내원하면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이에 맞는 치료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기침형 천식은 흡입형 스테로이드와 기관지 확장제를 병행 투여하며 위식도역류질환은 식이조절과 위산 억제제를 사용한다. 상기도기침증후군의 경우 항히스타민제, 비강 세척, 점막 수축제를 활용한다.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치료적 진단(치료 반응을 보고 원인을 유추하는 방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기침 막는 생활습관만성기침을 예방하려면 평소 호흡기 건강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금연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며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실내 공기 질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환기와 공기청정기 사용도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도 면역력 유지에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면 침구류의 먼지 제거, 곰팡이 방지, 집먼지진드기 관리 등 환경 요인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호흡기질환최지우 기자 2025/05/23 17:53
  • “30초 만에 ‘소뇌’ 건강 확인”… 손바닥 ‘이렇게’ 뒤집기 어려우면 문제?

    “30초 만에 ‘소뇌’ 건강 확인”… 손바닥 ‘이렇게’ 뒤집기 어려우면 문제?

    영국의 의사가 30초 만에 자신의 소뇌 상태를 알 수 있는 간단 손동작 테스트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1만2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의사 틱톡커 ‘메디펙셔스’는 손동작으로 소뇌의 이상을 판별할 수 있는 방법을 최근 자신의 계정에 공유했다. 그가 소개한 방법을 따라하려면 먼저 두 손바닥 모두 위를 향하게 한 다음, 한 손바닥을 다른 손바닥 위에 올려놓는다. 그다음, 15초 동안 위쪽 손바닥을 최대한 빠르게 위아래로 번갈아가며 뒤집는다. 한 손이 끝나면 다른 손으로 바꿔서 똑같이 15초간 빠르게 뒤집기를 시행한다. 메디펙셔스는 양손을 번갈아 가면서 뒤집기를 했을 때 잘 뒤집지 못하거나 교대가 어렵다면 소뇌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소뇌는 우리 몸의 균형을 잡고 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소뇌에 이상이 생기면 반복 운동 외에도 균형 잡기, 말하기 등이 어려워지는 소뇌운동실조증이 나타나게 된다. 여기서 운동실조란 근육에 이상이 없음에도 운동을 질서 있게 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소뇌운동실조증은 유전적 요인 또는 소뇌경색, 소뇌출혈 등 소뇌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걸을 때 비틀거림 ▲손이 떨리거나 물건을 잡지 못하는 증상 ▲어눌한 발음 ▲어지럼증 ▲안구진탕(안구가 진동하는 현상) ▲감정 조절 장애 등을 겪을 수 있다.소뇌운동실조증은 현재까지 확실한 치료와 예방법이 없다. 다만, 보존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지만, 대개 운동 치료를 통해 보행 장애를 개선하고 근력 소실을 방지한다. 움직이면서 통증이 발생한다면 열 치료, 전기치료, 도수 치료 등의 물리치료도 병행된다. 안구 질환을 겪는 환자는 목표물을 향해 지속적으로 바라보거나 일정 패턴을 따라 눈을 움직이는 등의 훈련을 진행해 눈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균형을 잡을 수 있다. 발음과 삼킴 장애를 겪는 경우 혀와 구강, 식도 괄약근 등의 기능을 개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소뇌운동실조증이 있다면 평소 생활하는 데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지팡이, 휠체어 등 적절한 보조기구를 사용해 운동 기능을 보완하고, 낙상을 예방해야 한다. 야외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망막을 보호하기 위해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활동량이 적기 때문에 비만 예방을 위한 체중 관리는 필수다. 이외에도 무거운 식기를 활용해 식사를 하거나 단추가 달린 옷을 입는 등 스스로 하는 활동을 늘리면 육체적 기능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5/23 17:42
  • “‘이 음식’ 즐기다, 살 너무 쪘다” 김완선 토로, 실제 다이어트에 최악?

    “‘이 음식’ 즐기다, 살 너무 쪘다” 김완선 토로, 실제 다이어트에 최악?

    가수 김완선(55)이 최근 살이 쪘다고 밝히며 식사량이 늘었다고 밝혔다.23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TV’에는 ‘김완선 생일 카페 브이로그 팬들이 준비한 감동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김완선의 팬미팅 현장을 담겼다. 팬미팅 중 한 팬이 “언니 아직도 매운 고추, 식힌 라면 좋아하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완선은 “제가 식힌 라면을 좋아한다고 했나요?”라며 “식힌 라면이 아니라 라면을 반 먹고 남겨서 또 먹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먹는 양이 늘었다는 김완선은 “지금은 한 개 다 먹는다”며 “심지어 다 먹고 밥까지 야무지게 말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살이 쪘다”며 “지금 최고의 고민이 요즘 왜 이렇게 살이 찔까다”라고 했다.김완선이 살이 찐 주범으로 꼽은 라면은 정제 탄수화물로 살을 찌우기 쉽다.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상승한다.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격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도 있다. 게다가 라면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다. 라면 1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다.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근접해진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 역시 살을 찌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특히 김완선처럼 라면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라면 섭취를 끊기 힘들다면, 끓이는 방법을 바꿔 나트륨 함량부터 줄이는 게 좋다. 면을 먼저 끓이고 건져낸 다음 국물을 따로 끓여 면을 넣으면 된다. 실제 세명대 바이오식품산업학부 연구에 따르면 이 조리법을 이용해 라면을 끓였을 때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줄어들 수 있다. 반면, 면과 국물을 분리하지 않고 끓이면 수프 국물이 면에 스며들어 나트륨 함량이 증가한다. 라면을 끓일 때 수프를 적게 넣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의 나트륨은 수프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5/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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