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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암·비만 다음 먹거리로 치매·파킨슨병 신약에 주목하고 있다. 핵심은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으로, 실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은 해당 기술을 확보한 바이오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로슈 ‘트론티네맙’, 임상서 치매 개선 효과 확인1일 신한투자증권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로슈는 지난 4월 국제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콘퍼런스에서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항체 신약 '트론티네맙'의 임상 1b/2a상 연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당시 114명 대상으로 28주간 약물을 투여한 결과, 81%가 알츠하이머병 진단의 기준인 '센틸로이드' 수치가 24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일라이 릴리의 '키썬라(성분명 도나네맙)'를 24주간 투여한 환자의 데이터인 40% 대비 높은 수치다.대표적인 부작용인 'ARIA(아밀로이드 영상 이상)' 또한 키썬라 대비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ARIA-E(뇌에 MRI 스캔을 했을 때 뇌부종이 나타나는 현상) 발생률은 트론티네맙 0%, 키썬라 24%였으며, ARIA-H(뇌에 MRI 스캔을 했을 때 뇌출혈이 나타나는 현상)는 트론티네맙 2.6%, 키썬라 31.4%였다. 로슈는 오는 27~31일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 2025)에서 추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촘촘한 ‘혈액뇌장벽’ 통과할 수 있어트론티네맙이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낸 이유는 약물이 '혈액뇌장벽(BBB)'을 통과할 수 있어서다. 혈액뇌장벽은 뇌세포를 둘러싸면서 뇌혈관을 통해 외부 물질이 뇌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저분자 의약품(경구제)도 진입하기 어려울 만큼 촘촘하다. 혈액뇌장벽을 통과하는 방안 중 하나로는 약물 용량을 늘리는 방법이 있으나, 부작용 우려가 있어 쉽지 않다.이에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은 용량을 늘리지 않더라도 약이 혈액뇌장벽을 통과해 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중요하나, 그동안 개발된 의약품들은 분자가 큰 항체 의약품이기 때문에 혈액뇌장벽을 통과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트론티네맙 또한 간테네루맙이 임상에서 실패하자 자사의 혈액뇌장벽 투과 기술인 '브레인셔틀'을 붙여 다시 개발한 약이다.신한투자증권 엄민용 애널리스트는 "트론티네맙은 항체 치료제의 뇌 투과율과 유효성, 부작용 개선의 연관성을 증명할 수 있는 좋은 예시다"고 밝혔다.◇사노피, 애브비 등 글로벌 제약사 개발 경쟁 中이처럼 혈액뇌장벽 투과 기술이 약물의 효능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해당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거나,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다.2022년 1월 국내 바이오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사노피에 뇌 투과 기술을 이전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뇌 투과 플랫폼 '그랩바디-B'를 보유한 기업으로, 당시 사노피와 최대 16억달러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을 기술 이전했다. 회사는 올해 중순 ABL301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4월 GSK와 그랩바디-B 기술을 적용한 다수의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바이오기업 알리아다 테라퓨틱스의 뇌 투과 기술을 확보한 애브비도 주목해 볼만하다. 애브비는 작년 10월 알리아다를 14억달러(한화 약 2조원)에 인수해 뇌 투과 플랫폼 'MODEL'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개발 중인 신약이 임상 1상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LIA-1758'이다.릴리, 제넨텍, 아스텔라스 등 제약사에 기술을 이전한 상가모 테라퓨틱스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상가모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기반으로 한 뇌 투과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에이비엘바이오와 기술이 다르나, 한 번의 정맥주사로 뇌 전체에 약물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회사는 작년 8월 제넨텍과의 19억5000만달러(한화 약 2조6500억원) 계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아스텔라스와 13억달러(한화 약 1조7500억원), 올해 4월 릴리와 14억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엄민용 애널리스트는 "치매와 파킨슨병은 암과 비만 다음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영역"이라며 "비만은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시장 대부분을 장악 중이기 때문에, 대다수 대형 제약사들은 항암제를 이을 다음 주요 시장으로 퇴행성 뇌질환을 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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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없는 고령자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면 폐색전증일 가능성이 높다. 다리에서 생긴 혈전이 폐혈관을 막아 발생하는 폐색전증은 겉으로는 감기나 단순한 피로처럼 보이지만, 방치하면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최근 건강검진과 응급실 방문자 중 폐색전증 진단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호흡곤란, 폐질환·심부전 없다면 폐색전증 의심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라며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 고위험군이다. 특히 다리 골절 등으로 장시간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으면 혈액 흐름이 느려져 끈적한 혈전이 생기기 쉽다.서구에서는 1000명 중 1명꼴로, 국내에서는 2000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 그러나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국내 발병률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국내 정맥혈전 환자(폐색전증과 심부정맥혈전증)의 70%가 60세 이상이다.황 교수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폐색전증을 포함한 정맥혈전 질환의 발병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대부분 약물로 치료, 숨 차는 증상 간과 말아야폐색전증 진단은 정맥 초음파, CT 폐혈관조영술 검사 등을 통해 이뤄지며, 폐색전증이 확인되면 혈전 형성을 막기 위해 항응고제 치료를 시작한다. 기존에 사용되던 약제 와파린은 특정 음식이나 다른 약물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고,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적정용량을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직접 경구 항응고제(DOAC, 도악)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에독사반, 다비가트란 등이 주로 쓰인다.직접 경구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인한 수술은 대부분 가능하다. 출혈 위험이 낮거나 중간 수준인 수술은 수술 전날과 당일 약을 중단(총 2일)하고, 수술 다음 날 다시 복용을 시작하면 된다. 출혈 위험이 매우 낮은 스케일링이나 발치 등은 약을 끊지 않고도 시행할 수 있다.황 교수는 “고령에서는 암이나 골절이 흔하고, 복용하는 약물도 다양해 언제라도 갑작스럽게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고령층은 숨찬 증상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고,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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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나트륨을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보다 1.6배 초과해 섭취하고 있다. 주범은 김치와 라면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일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 최근 5년(2019~2023년) 데이터를 분석해, 국민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우리 국민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136mg으로, 2019년(3289mg)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WHO 권고기준인 2000mg보단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나트륨은 인체에 필요한 영양 성분이지만, 과잉 섭취하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권고기준을 지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구체적으로 남성(3696mg)이 여성(2576mg)보다 섭취량이 많았고, 연령대로는 30~40대에 평균 3389mg으로 가장 많이 섭취했다.우리 국민이 가장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는 음식은 면과 김치였다. 지난해 기준 면·만두류(15.3%, 481mg)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높고, 다음으로 김치류(14.0%, 438mg), 국·탕류(10.5%, 330mg), 볶음류(7.2%, 227mg), 찌개·전골류(6.9%, 217mg) 순으로 높았다.식약처는 "모든 연령대에서 라면과 김치를 통한 나트륨 섭취가 많았다"고 했다. 김치와 라면을 동시에 먹으면 하루 섭취 권장량을 초과한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평균 1600mg이다. 세계김치연구소 김치산업진흥본부 연구팀 조사 결과, 시판 배추 포기김치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00g당 534~783mg이었다.두 음식을 모두 포기하기 어렵다면, 라면 국물은 포기하고 면만 건져 먹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정상영 교수팀 연구 결과 국물 음식의 나트륨 3분의 2는 '국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 속 나트륨 함량이 더 획기적으로 줄이는 '면 세척 조리법'까지 함께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면 세척 조리법은 국물과 면을 따로 끓여 익힌 후 국물에 면을 넣어 먹는 것으로, 국물 속 나트륨이 면으로 이동하는 걸 막을 수 있다. 한 연구 결과 면 세척 조리법으로 라면을 끓이면 나트륨 함량이 최대 27%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 해조류, 양파, 우유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곁들이는 것도 좋다. 칼륨은 나트륨이 체외로 배출되도록 한다.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부터 암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 짠 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은 적게 먹은 사람보다 위암 발병 위험이 4.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식도암과 음식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한 34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짠 음식을 섭취할수록 식도암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 식약처는 "소금·장류 대신 표고·다시마·멸치가루 등을 사용하고, 햄·소시지 등은 끓는 물에 데쳐서 사용하고, 양념은 따로 담아서 섭취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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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에 에펠탑도 휘어질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지난 30일 폭염 기간 동안 에펠탑에 20cm 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에펠탑은 철골 구조물이라 온도에 따라 팽창·수축하며 휘어지게 된다.폭염은 바다 건너 다른 나라 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무더위가 전국을 강타했다. 지난 1일 부산, 대구, 목포, 여수 등 전국 97개 기후관측지점 중 59곳에서 지난달 28~30일 사이 6월 일평균 기온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에 주로 형성되는 기압계가 일시적으로 6월에 형성됐다"며 "이런 더위가 더 지속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60대 이상, 위험한 더위 증상 인지해야폭염은 목숨도 위협하는 존재다. 지난해 폭염으로 총 34명이 사망했다. 온열질환자는 8704명으로, 전체 환자 중 남성(78.5%)과 50대(19.3%) 비율이 높았다. 특히 고령자는 더위를 적극적으로 피해야 한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약 30%가 80대 이상이었다. 한국사회체육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폭염 여부에 따라 노인의 면역글로불린과 자연살해 세포 수치가 바뀌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의학적으로 실외온도가 29도가 되는 순간부터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이 추적된다(국립재난안전연구원·국립기상연구소 조사). ▲땀샘의 염증으로 인한 열 발진(땀띠) ▲말초혈관 확장과 혈관 운동이 감소하여 나타나는 열 실신 ▲땀으로 과도한 염분 소실이 생겨 근육의 경련이 발생하는 열 경련 ▲불충분한 수분 섭취 및 염분의 소실로 인해 두통과 구역 ▲구토 및 위약감을 동반하는 일사병(열 탈진) ▲체온의 과도한 상승으로 인해 다양한 신체 기관의 손상을 가져와 사망에 이를 수도 있게 하는 열사병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통, 구토, 현기증, 체온상승, 권태감, 집중력 저하,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그늘로 가서 휴식을 취한 뒤,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휴식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의식이 흐려진다면 119를 통해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동해야 한다.◇현명한 폭염 대비법은?현명한 폭염 대비법을 소개한다. 체온 조절을 잘하려면 무엇보다 전해질을 적절히 보충해야 한다. 더위로 땀이 많이 날 때 수분 외에도 나트륨, 칼륨, 칼슘 등 전해질이 배출된다. 물과 함께 채소나 과일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하는 걸 권장한다. 과채는 오이, 토마토, 배 등 수분이 많고 단맛이 덜한 것으로 고른다. 고지방·칼로리 식품 섭취는 피한다. 날이 더우면 열을 내보내기 위해 말초 혈관을 확장하면서, 소화기 혈관은 수축한다. 소화 기능이 떨어졌을 때 과도하게 지방과 칼로리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오히려 구역감 등 소화기 질환 증상이 생길 수 있다.가급적 야외 활동은 피하는 게 좋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업무 등으로 야외활동을 해야 할 때는 30분~1시간 정도로 시간을 정해두고, 시간이 지나면 실내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거나 그늘을 찾는 등 오래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실내에서 운동할 때도 평소보다 강도를 10~20% 낮추는 게 좋다. 순간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면 수분과 전해질이 더 크게 손실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가 실내외 온·습도 차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5~10분 정도의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필수다. 실내 온도는 26~28도를 유지하고, 옷은 가볍고 헐렁하고 밝은색은 옷을 입는다. 모자,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양산 등을 사용해 자외선에는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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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 참을 수 없는 요의(尿意) 때문에 잠에서 깨 소변을 보는 것을 '야간뇨'라 한다. 잦은 야간뇨는 숙면을 방해해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야간뇨의 대표적인 원인은 과민성방광, 전립선비대증이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여덟 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깨는 배뇨장애의 일종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증상인데,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기 때문에 자다가 요의를 느껴 깨는 경우가 늘어난다. 그런데 이 외에도 야간뇨가 반복될 때 의심해봐야 하는 문제들이 더 있다. ◇고혈압 겪고 있을 확률 높아 고혈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연구를 주도한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가 이런 현상을 유발하는 핵심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고, 이로 인해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그런데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높이기도 하는 게 문제다. 노태호 바오로내과 노태호 원장은 "실제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면 나트륨이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혈관 내로 수분을 끌고 들어가고, 자연스럽게 배설량이 많아지면서 야간뇨가 잦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트륨 과다 섭취는 고혈압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기 때문에 야간뇨가 많은 사람에게서 고혈압 발생 위험이 높다는 가설이 설명 가능하다"고 말했다. 반대로 나트륨 섭취를 줄이면 야간뇨 횟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 연구는 나트륨 섭취량이 많고 야간뇨를 겪고 있는 성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구팀은 연구 참가자들에게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8g으로 줄이도록 주문하고 밤중에 잠에서 깨 소변보는 횟수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평균 11g에서 8g으로 줄인 200여 명은 야간뇨 빈도가 2.3회에서 1.4회로 줄었다. 반면 나트륨 섭취를 줄이지 못해 섭취량이 오히려 하루 평균 9.6g에서 11g으로 많아진 100여 명은 야간뇨 횟수가 2.3회에서 2.7회로 늘었다. ◇폐경 앞뒀다는 신호일 수도야간뇨가 심한 45세 이상 여성이라면 폐경이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강북삼성병원 코호트연구소 장유수 교수, 박정은 연구원 연구팀은 2020~2023년 강북삼성병원 종합건진센터를 방문한 42~52세 한국 여성 3469명을 대상으로 폐경에 따른 야간뇨 증상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폐경 단계에 따라 ▲폐경 전 ▲폐경 이행기 ▲폐경 후로 나누고 야간뇨 발생 빈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폐경 전 여성보다 야간뇨가 ▲폐경 이행기에서는 1.92배 ▲폐경 후에서는 2.16배 증가했다. 연구팀은 "하부 요로계에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존재하기 때문에, 폐경기에 찾아오는 에스트로겐 감소는 방광 용량을 감소시켜 과민성방광 증상을 유발한다"며 "다양한 갱년기 증상과 수면장애 등도 복합적으로 야간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야간뇨를 조금이라도 줄이려면 잠 자기 전 최소 두 시간 동안 수분 섭취를 제한하는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걸 권장한다. 생활 습관을 교정해도 하루 두 번 이상 잠에서 깨 화장실 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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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장을 보면 대부분 식품이 비닐에 포장돼있다. 식품이 더 깨끗이 보존되는 것 같다고 좋아만 할 일이 아니다. 가위·칼로 이 비닐을 뜯을 때마다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발생한다. 이 미세플라스틱이 식품에 고스란히 묻을 수도 있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식품을 감싼 비닐 포장재를 가위·칼로 자르거나, 손으로 찢는 사소한 행위만으로도 적게는 1만 4000개에서 많게는 7만 5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다. 가위나 칼을 쓰기보다 손으로 뜯는 것이 그나마 나았다. 손으로 찢기, 가위질하기, 칼로 자르기 등의 개봉 방식을 비교하니, 칼로 썰면 손으로 찢을 때보다 미세플라스틱이 50% 더 많이 생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위질은 칼로 썰기보다는 나았지만, 역시 손으로 찢었을 때보다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냈다. 연구팀은 가정에서 쓰는 칼과 가위의 날이 비닐을 깔끔하게 자를 수 있을 정도로 날카롭게 벼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비닐만의 문제가 아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용기나 포장재는 무엇이든 사소한 자극에도 미세플라스틱을 만들어낸다. 최근 스위스 취리히의 비영리단체 ‘식품 포장재 포럼 재단’ 소속 연구팀이 식품 포장재와 식품 속 미세플라스틱 함량에 관한 103개의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음식을 포장째로 전자레인지 등에 데울 때 ▲페트병 등 포장재를 재사용하려고 씻을 때 ▲포장재가 햇볕에 노출됐을 때 ▲병뚜껑을 비틀어 열 때 등의 경우에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이런 자극이 누적될수록 포장재가 마모돼 미세플라스틱으로 부서지는 정도도 심해졌다. 연구팀이 참고한 연구 논문 중 하나에 따르면, 1L짜리 페트병 생수에 평균 약 2만 4000여 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었다. 이 중 90%는 크기가 나노 단위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플라스틱 그릇과 접시 그리고 컵을 10번, 20번, 50분, 100번 씻는 실험을 시행했다. 씻기 전후로 그릇 위에 올려놓은 음식 속 미세플라스틱 양을 측정했더니 씻기 전보다 후에 더 많았다.포장재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이 식품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으려면, 가능한 한 플라스틱 대신 유리나 스테인리스 소재 포장재를 쓰는 것이 좋다. 논문 저자인 식품 포장재 포럼 재단의 총괄이사 겸 최고과학책임자 리사 짐머만은 “플라스틱 소재 병뚜껑을 계속해서 여닫는 행위는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음료에 섞여들게 한다”며 “플라스틱 포장재 속의 음식은 포장재에서 떨어져나온 미세플라스틱에 오염된다”고 말했다. 뉴욕대 랑곤 의과대학 레오나르도 트라산데 환경 소아청소년과장은 “분유나 모유 같은 식품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말아야 한다”며 “플라스틱 소재 그릇은 식기세척기에 넣지 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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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은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진다. 만약 간식을 끊기가 어렵다면, 식사에 단백질 섭취량을 늘려보자.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섭취 늘리고, 총칼로리는 줄이고아침에 단백질을 섭취하면 하루 종일 간식을 덜 찾게 된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은 평균 46세 성인 9341명의 영양과 신체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와 일일 칼로리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단백질 섭취 비율이 높은 사람은 하루 동안 총칼로리 섭취량이 낮았다. 단백질을 권장량(체중 1kg당 0.8g)대로 챙겨 먹은 참가자들은 하루 동안 더 적은 양의 음식을 먹었다. 반면, 하루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은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났으며 간식을 더 많이 먹었다. 이들은 주로 포화지방, 설탕, 소금 또는 알코올이 많이 들어 있는 칼로리 높은 간식을 더 많이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은 참가자들은 몸에 필요한 단백질량을 채우기 위해 간식을 더 찾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설명했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단백질은 GLP-1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아침뿐 아니라 매 끼니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기초대사량 높아져단백질이 풍부한 식사는 기초대사량을 높여준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체중 감량 중에도 근육량을 유지해 기초대사량 감소를 막는 데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은 소화에 더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섭취 후 열 발생이 크고 체내 에너지 소비도 증가한다. 고기동 교수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은 특히나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쉽다”며 “식사를 할 때, 살코기 위주의 육류, 생선류, 콩류, 달걀 등으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단백질을 총 섭취량의 20%만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 손실이 적고 체중 감량 효과가 높았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폭식과 혈당 스파이크 방지 효과도아침에 단백질 식품을 챙겨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까지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서 식사 전 간식을 먹게 되거나 다음 식사에서 폭식 또는 과식을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고기동 교수는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지기도 하고, 다음 식사 때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면 혈당이 치솟게 된다”고 말했다. 하버드 공중보건대에서 성인 남성 2만9206명을 16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 아침 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의 당뇨병 발생률이 하루 세끼를 챙겨 먹은 사람보다 21%나 더 높았다.한편, 적정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며, 근육을 키우고 있다면 1kg 당 1.2~2g에 한해서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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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국민의 나트륨·당류 섭취 실태분석 결과 발표 식약처는 국민건강영양조사발표를 바탕으로 최근 5년간 우리 국민의 나트륨과 당류 섭취실태를 분석해 발표했다. 나트륨은 세계보건기구 권고기준보다 1.6배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당류 섭취는 WHO 권고기준 이내를 유지하고 있으나, 여자 어린이·청소년 등은 권고기준 초과을 초과해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트륨·당류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성분이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식약처는 2012년부터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하이트진로음료, 캐릭터 ‘진토니’ 앞세워 SNS 개편하이트진로음료는 기존 인스타그램 계정을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 전용 채널로 전환하고, 새로운 공식 브랜드 계정을 추가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진토니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활용한 콘텐츠를 집중 운영하는 소통 특화 채널과, 브랜드 소식을 담은 정보 전달 채널을 별도로 분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피자, 말레이시아 유력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피자 브랜드 고피자(GOPIZZA)가 말레이시아의 유력 기업 ‘헥스타르 리테일(Hextar Retail)’과 마스터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피자는 피자 레스토랑 매장뿐만 아니라, 헥스타르 리테일의 유통 채널과 결합해 리테일 기반의 다양한 사업 모델로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美 최대 식품박람회 ‘2025 서머 팬시 푸드쇼’ 참가롯데웰푸드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뉴욕 자비츠 센터(Javits Center)에서 열리는 ‘2025 서머 팬시 푸드쇼(2025 Summer Fancy Food Show)’에 참가해 롯데웰푸드의 핵심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팬시 푸드쇼는 미국 스페셜티 푸드협회(SFA) 주최로 1952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대규모의 B2B 식품 박람회다. 매년 여름과 겨울에 미국 동부와 서부를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식품박람회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 중인 ‘빼빼로’ 등 주요 브랜드 7종을 전시했다. ■ 농심, ‘남영돈 배칼’ 선보인다농심이 ‘농심면가60’ 3분기 대표 다이닝으로 서울 용산구 ‘남영돈’을 선정하고, 배홍동칼빔면을 활용한 여름 한정 메뉴 ‘남영돈 배칼’을 오는 9월 말까지 선보인다. 남영돈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서울 3대 고깃집’으로 꼽히는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농심면가60’은 농심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레스토랑 예약 앱 ‘캐치테이블’과 협업해 전국 60개 다이닝에서 농심 라면을 활용한 특별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분기마다 대표 다이닝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한솥도시락, 푸짐한 한 끼 ‘돼지불백’ 시리즈 출시한솥도시락은 대중적인 한식 메뉴인 돼지불백을 푸짐하게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는 ‘돼지불백’ 시리즈 7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혼밥 문화의 확산으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솥도시락은 익숙한 한식 메뉴를 보다 실용적이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 피자헛, ‘반값다 피자헛’ 7월 프로모션 진행한국피자헛이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7월에도 인기 프로모션 ‘반값다 피자헛’을 이어간다.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은 지난 3월 시작 이후 전국적으로 확대돼, 평일 최대 50% 할인과 주말 프리미엄 피자 1+1 이라는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7월에는 ‘반값다 피자헛’ 프로모션의 평일 반값 혜택 대상 피자로 ‘더블 쉬림프 크런치’ 가 선정됐다. ■ 코카-콜라사 닥터페퍼,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 출시코카-콜라사의 탄산음료 ‘닥터페퍼(Dr Pepper)’가 유니크한 맛에 상큼한 딸기크림향으로 새로움을 더한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을 새롭게 출시하고 전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닥터페퍼 제로 스트로베리크림향’은 지난 2022년 선보인 ‘닥터페퍼 제로’에 이어 3년만에 국내 출시되는 신제품이다. ■ 뉴케어, 당플랜 코어 호두맛 홈쇼핑 론칭대상웰라이프가 뉴케어 당플랜의 체계적인 영양 설계를 콤팩트한 용량에 담아낸 혈당 관리 전문 영양식 ‘뉴케어 당플랜 코어 호두맛’을 오는 5일 CJ온스타일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뉴케어 당플랜 코어는 혈당 조절이 필요한 소비자를 위해 한 팩에 풍부한 영양을 담아낸 프리미엄 당 식이 관리 영양식이다. 기존 당플랜 제품(200ml) 대비 용량을 줄인 165ml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고연령층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굽네치킨, 추성훈과 함께한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 광고 캠페인 진행지앤푸드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굽네 장각구이’는 오븐구이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치킨으로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닭다리살과 엉치살로 이루어진 큼직한 장각을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촉촉한 식감과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굽네치킨은 신제품 고유의 차별화된 맛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건강하면서도 유쾌한 이미지로 최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아조씨’ 추성훈을 선정했다.■ 할리스, 미피 콜라보레이션 MD ‘품절대란’할리스가 세계적인 인기 캐릭터 미피(miffy)와 협업해 선보인 여름 시즌 에디션 MD가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할리스는 지난달 12일, 탄생 70주년을 맞은 미피와 콜라보한 6종의 한정 MD를 선보였다. 여행용 파우치, 비치타월, 양우산 등의 라이프스타일 MD부터 각양각색 용량과 디자인의 텀블러 3종까지 뛰어난 실용성에 미피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을 가득 담아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메가MGC커피, NCT WISH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이벤트 개최메가MGC커피가 SMGC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여름 팬심을 제대로 저격할 ‘NCT WISH 팬 사인회 응모 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NCT WISH 팬 사인회는 메가MGC커피 단독 행사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이벤트는 팬과 아티스트가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메가MGC커피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팬들은 인기 폭발 중인 여름 시즌 메뉴를 포함한 ‘NCT WISH 픽 메뉴’ 12종을 골라 즐기면서, 팬 사인회 응모권까지 획득할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 휴가 시즌 한정 신메뉴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 출시노브랜드 버거가 여름 휴가 시즌 한정 신메뉴로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를 선보인다.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는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한 신메뉴로, 휴가 시즌 휴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클럽 샌드위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버거이다. ‘여기어때 클럽 샌드위치 버거’는 1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단품 7,000원, 세트 8,900원에 만날 수 있다.■ 노티드, 진한 말차 담은 신메뉴 11종 출시노티드(Knotted)가 ‘투 머치 말차(Too Mucha Matcha)’ 캠페인을 통해 말차의 매력을 가득 담은 신메뉴 11종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SNS 및 Z세대 사이에서 급부상 중인 말차 열풍을 반영해 기획됐다. 노티드는 ‘말차 맛집’으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자 질 좋은 말차 만을 엄선하여 사용했으며 도넛, 소금빵, 음료, 빙수 등 디저트부터 음료까지 총망라한 총 11종의 말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풍부한 말차 크림에 화이트 초콜릿 칩을 더해 말차 마니아 취향 저격할 ‘찐!한 말차 도넛’ ▲쌉싸름한 말차 크림과 달콤한 초코 푸딩 크림의 조화로 색다른 풍미를 선사하는 ‘말차 초코 퐁당 도넛’이 대표적이다.■ 하림, LG전자와 함께하는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구매 이벤트 진행 하림이 오는 31일까지 ‘더미식(The미식) 오징어 초빔면’ 번들팩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경품 이벤트 ‘The미식 게임(부제: LG휘센을 가져갈 최후의 승자, 3명은?)’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6일에 출시한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더미식 오징어 초빔면 프로모션 전용 번들팩을 구매 후, 제품 내 동봉된 스크래치 쿠폰을 통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1등(3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 에어컨, 2등(10명)에게는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제습기, 3등(100명)에게는 더미식 비빔면 1번들을 증정할 예정이다. 쿠폰 등록 및 사용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더미식 공식 자사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 풀무원녹즙, 전용몰 정기구독 서비스 오픈풀무원녹즙은 풀무원녹즙 전용몰 내 정기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고객 편의성과 브랜드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풀무원녹즙은 지난 3월 말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풀무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샵)풀무원’ 내에 풀무원녹즙 전용몰을 개설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온라인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경험을 혁신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정기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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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를 먹으면 악몽을 꿀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가 공개됐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인 침구 브랜드 ‘더 오드 컴퍼니’ 연구팀은 참가자 30명을 대상으로 치즈와 악몽의 상관관계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네 그룹(브리 치즈, 체다 치즈, 스틸턴 치즈, 모차렐라 치즈 그룹)으로 나눴다. 참가자들은 나흘 동안 잠자기 직전 자신의 그룹에게 할당된 치즈 30g을 먹었다.이후 연구팀은 먼저 전체 참가자들에게 ‘치즈를 먹은 뒤 악몽을 꿨냐’고 질문했다. 이에 참가자들의 93%가 ‘그렇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브리 치즈를 먹은 사람의 68% ▲스틸턴 치즈를 먹은 사람의 63% ▲체다 치즈를 먹은 사람의 56% ▲모차렐라 치즈를 먹은 사람의 40%가 악몽을 꿨다고 답했다. 연구팀은 “치즈에 들어있는 포화지방과 단백질이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소화 과정에서) 체온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런 상태에서는 숙면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치즈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도 악몽을 꾸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트립토판은 수면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합성에 관여하는 아미노산이다. 세로토닌 수치가 높으면 ‘REM 수면(급속 안구 운동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REM 수면은 뇌 활동이 증가하고, 꿈을 꾸는 수면 단계다. 연구팀은 “트립토판이 함유된 치즈를 먹은 뒤, REM 수면 단계에 강하게 접어들면 불쾌하고 생생한 꿈을 꿀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브리 치즈 100g당 약 322mg의 트립토판이, 체다 치즈 100g에는 약 306mg의 트립토판이 함유됐다. 각각 일일 권장량의 107%, 102%에 달한다. 연구팀은 “숙성 시간이 긴 치즈에는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는 경향이 있다”며 “숙성 시간이 브리 치즈의 경우 4~10주, 체다 치즈는 한 달 정도다”고 했다. 이어 “반면, 모차렐라 치즈는 숙성되지 않는 치즈로 티라민 함량이 낮다”고 했다. 이어 “잠들기 최소 2~4시간 전에 치즈를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치즈 말고도 악몽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있다. 바로 맵고 기름진 음식이다. 이 음식들은 위에서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자는 동안 편안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등 수면 질이 떨어져 악몽을 꿀 수 있다. 설탕이 과도하게 들어가거나 가공이 많이 된 식품도 주의해야 한다. 이 음식들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른 뒤 금세 저혈당으로 떨어지는데, 저혈당 상태에서는 뇌가 정상 혈당으로 회복하기 위해 몸을 깨운다. 이로 인해 깊게 잠을 잘 수 없게 되고, 이상한 꿈을 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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