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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와 여자사이]섹스는 변주곡, 성감대 자극법 다양해져야

    “ 아내와는 더 이상 즐거움이 없다보니깐….”부부의 성생활이 뜸해지던 차에 실수로(?) 한 눈을 팔았다는 40대 남성 S씨, 한번의 외도가 아내에게 걸리는 통에 진료실까지 끌려왔다며 필자 앞에서 어색한 표정을 짓는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우리나라엔 부부간의 성적 불만족을 다른 파트너를 찾아 해소하는 경우가 제법 있다. 특히 우리나라만큼 전국 방방곡곡에서 성을 쉽게 사고파는 나라가 또 있을지 외국과 비교해보면 더욱 안타깝다. 성생활의 만족감이나 다양성이 1 명의 배우자로는 힘들다보니 다른 파트너를 만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남성들도 제법 있다. 하지만 이는 반성해야할 생각이다. 외도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도 당연하지만, 이런 행동이 갖는 의미가 성의학 관점에서도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즉, 부부간에 성적 만족감이 떨어질 때 이를 두 사람이 함께 풀어야할 숙제라는 생각보다는 상대의 성기능에 결함이 있다고 막무가내로 비난하거나 다른 파트너를 구해 새로운 쾌감을 찾는 것은 성행위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대부분 이런저런 이유로 사랑하고 있는 파트너를 제쳐두고 다른 상대를 찾는 사람들을 지켜보면 복잡한 심리적 문제나 갈등도 있겠지만 아주 단순한 공통점도 있다. 즉, 성행위에서 입맞춤, 가슴 몇 번 만지고 그 다음은 삽입성교를 하는 식이다. 개중에는 발기력이 예전만 못하고 오래 유지되지 않으니 발기가 수그러들기 전에 재빨리 삽입을 해야만 되는  불쌍한 조급증도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성행위의 다양성인가? 그나마 우리나라 부부들에게 지켜지는 것은 체위의 다양성이다. 하지만, 체위의 다양성에 식상해지면 그 외에는 별로 다양성을 위해 더 시도해보는 것이 없다. 하지만 성행위의 다양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여기저기에 숨어 있다. 즉, 성감대 자극을 통한 전희, 전희를 한다면 어떤 성감대를 몇 개나 어떤 자극 방식을 몇이나 조합할 지, 음경이나 클리토리스·G스폿의 자극 여부와 방식, 자극시 삽입전에 오르가즘에 미리 도달시킬 지 여부 등등 그야 말로 무궁무진하다. 그런데 성감대나 클리토리스·여성의 G 스폿 등등의 얘기를 하면 매번 삽입성교 전에 최고의 즐거움을 줘야하는 것이냐며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런 저런 방식으로 상대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주면 좋겠지만 삽입성교 전에 매번 오르가즘까지 도달할 필요는 없다. 어떤 때는 오르가즘까지 끌어올리고 어떤 때는 가볍게 기분좋은 수준으로 변주곡을 행하는 것이 더욱 성적 흥분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고 매번의 성행위가 새롭게 느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덧붙여 아침·저녁 등 성행위 시간대, 성행위 장소와 그 환경 등등 성행위의 다양성을 이끌 수 있는 요소들을 조합하다보면 평생 똑 같은 성행위는 불가능하며, 각자의 취향과 만족감을 내 배우자만큼 제대로 나를 아는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게 된다. 어떻게 매번 똑같이 ‘그 나물에 그 밥’, 똑 같은 방식의 피스톤운동으로 즐거움이 있을 수 있겠는가? 비빔밥도 먹고, 여름철엔 냉면도 먹고, 또 이렇게 음식에 있어서는 다양한 미각을 가진 한국 사람들이 유독 성행위에서만은 철저히 편식만 하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다양한 요리를 즐기며 만족감을 얻듯 성생활에서 파트너를 바꾸는 것이 만능열쇠일까? 답은 ‘절대 아니올시다’ 이다. 일부일처제의 문화적 현실에서 성생활의 다양성과 그 즐거움은 바로 사랑하는 아내와 다양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어야 두 사람의 성생활이 즐겁다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 긴 인생 여정을 함께 하는 부부의 성생활은 소꿉놀이나 마찬가지다. 매번 똑같은 소꿉놀이로 쉽게 흥미를 잃을 지, 서로 이런 저런 희망사항을 솔직하게 터놓고 놀이방식에 약간씩 변주곡을 만들어가며 소꿉놀이를 즐길 지는 부부 양측 모두에 달린 것이지 어느 한쪽의 책임이 아니다. 어차피 한 손으로 박수를 칠 수는 없다.  /강동우 - 강동우 성의학 클리닉·연구소 소장/백혜경 - 성의학 전문의, 커플치료 전문가
    SEX2006/08/30 19:44
  • 위기의 중년주부 빈둥지증후군

    우울한 중·장년 주부가 많다. 장성한 자녀는 곁을 떠났다. 빈 집에 홀로 남아 골다공증과 갱년기 증상을 걱정하다 보면 지난 날들이 아쉽고 후회스럽기만 하다. 텅 빈 둥지를 지키는 어미새처럼 공허하다. ’빈 둥지 증후군’이다. 40, 50대 부인이 자기 정체성 상실을 느끼는 심리현상이다. ’가정’이라는 틀에 갇혀 살아오느라 가족이 인간관계의 전부이다시피 한 주부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다. 이 자체가 질병은 아니지만 제대로 대처 못하면 우울증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특히 중류 이상의 생활 수준에 학력이 대졸 이상인 주부들 중 이같은 괴로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주부들은 빈 둥지 증후군을 탈피하려고 나름대로 자기계발에 힘도 쓴다. 동네 부동산중개소를 기웃거린다. 고급 화장품을 싸게 산다며 큰 돈을 쓴다. 요리, 종교에 심취한다. 첫사랑의 근황이 궁금해 옛 졸업앨범 주소록을 살핀다. 음악에 맞춰 재즈댄스를 하는 제 모습을 와인 컵에 비춰 보기도 한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관심이 지나치면 화를 부를 수도 있다. 건강염려증에 빠지거나 과도한 성형수술을 받고 알코올이나 도박, 쇼핑에 중독된다. 부모의 무한한 사랑을 핑계로 출가한 자녀들을 필요 이상으로 챙겨가며 괴롭히기도 한다. 빈 둥지 증후군을 극복하는 데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가 필수다. 당사자도 자원봉사, 신앙생활, 평생교육, 재취업 등을 통해 인생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으면서 정신 건강을 지켜야 한다. 증후군을 이겨내지 못한 채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면 우울증과 혼동하기 쉬운 질환들을 먼저 감별해야 한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간염, 각종 심장질환, 류머티즘, 사지 마비가 없는 숨은 중풍 등도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우울증 체크리스트  -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하다. - 별 일도 안 했는데 항상 피곤하다. - 울고 싶어지고 또 잘 운다. - 밤에 잠이 잘 안 온다. - 성관계가 두려워진다. - 아침에는 기분이 최악이다. - 몸무게가 급격히 떨어졌다. - 불안하고 가만히 있지 못한다. - 언제나 초조해 한다. - 무력감 탓에 결정이 어렵다. - 자신이 쓸 데 없는 사람이라 느낀다. - 죽고 싶거나 죽을 계획을 세운 적이 있다. ☞ 0~1개 해당= 문제 없음. 2~4개= 약간 우울 경향. 5개 이상= 전문의 상담필요. /서울=뉴시스
    정신질환2006/08/30 19:27
  • 간이식 수술, 우리가 하면 성공률 99%

    간이식 수술, 우리가 하면 성공률 99%

    간(肝) 수술 분야 ‘한국 최고 의사’ 선정에는 전국 26개 대학병원 40명의 간 수술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1인당 5명씩을 추천했다. 추천에서 본인 및 본인이 속한 병원·의료원 소속 의사는 제외됐다. 간 수술 전문 교수 2명 이상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간 수술 분야 한국최고의사에 오른 전문의는 모두 20명이었다. 이 가운데 김동구(강남성모병원), 서경석(서울대병원), 왕희정(아주대병원), 이건욱(서울대병원),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조재원(삼성서울병원) 교수 등 6명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가나다순) 병원 별로는 삼성서울병원 4명, 서울대병원 3명, 서울아산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각 2명 등 모두 13개 대학병원 교수들이 명단에 올랐으며, 20명 모두 대학병원 소속이었다. 대학병원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팀워크가 필요한 간 이식 수술팀을 운영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간수술 분야 지역최고의사에는 대전·충청지역 최인석(건양대병원) 교수, 대구·경북지역 김홍진(영남대병원)·황윤진(경북대병원) 교수, 부산·경남지역 김영훈(동아대병원)·최영길(부산백병원) 교수, 광주·전남지역 김성환(조선대병원)·조철균(전남대병원) 교수, 전북지역 조백환(전북대병원)·채권묵(원광대병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간질환2006/08/29 19:59
  • 애주가에겐 해독기능 있는 식초 '한 잔'

    애주가에겐 해독기능 있는 식초 '한 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식초음료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식초음료는 이제 건강뿐 아니라 맛으로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미료로만 인식됐던 식초가 건강음료로 각광 받고 있는 것이다. 과연 식초의 효능은 무엇일까?한방에서는 식초의 가장 큰 효능으로 해독기능을 꼽는다. 이는 신맛이 간(肝)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식초의 신맛은 간의 쇠약함을 보(補)해주어 해독기능을 높여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식초가 들어간 미역냉국이나 무 초절임 등을 자주 먹으면 간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초는 발효식품이라 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화기능도 돕는다. 검은콩이나 서리태를 식초에 불려 만든 식초콩을 꾸준히 섭취하면 변비를 해소할 수 있다. 우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우유에 감식초·사과식초를 섞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식초를 많이 먹으면 몸이 유연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동의보감에도 “식초가 견고한 것을 풀어준다”는 구절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다. 다만 식초가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뼈가 튼튼해지는 효과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초가 누구에게나, 언제나 이로운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감기에 걸렸을 때다. 감기는 몸 안의 한기를 발산시켜야 하는데 식초는 반대로 한기를 안으로 모으는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앓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 또 식초는 산도가 높아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공복에 섭취하면 위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박성남·중랑 함소아한의원 원장
    푸드2006/08/29 19:40
  • 성인 28% 불면증으로 고통

    성인 28% 불면증으로 고통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불면증(야간수면장애)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가 리서치 전문기관 TNS에 의뢰해 지난 2월 전국 21~69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전체의 27.6%(1382명)가 불면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 환자는 남성에 비해 여성, 젊은 층에 비해 노년 층에 많았다. 불면증을 겪는 사람은 여성은 전체의 30.3%, 남성은 24.9%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8.4%, 30대 22%, 40대 27.6%, 50대 36.9%, 60대 40.9%였다. 직업별로는 주부(35.1%)가, 소득수준별로는 월수입 150만원 이하 저소득층(35.6%)에 불면증이 많았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신경과2006/08/29 19:30
  • 가난한 아기들의 작아진 흉선이 불러온 비극

    가난한 아기들의 작아진 흉선이 불러온 비극

    의학연구용 사체의 수요가 급증한 19세기 초의 유럽에서는 사체를 훔쳐 파는 사업이 번창했다. 공동묘지마다 밤이 되면 삽이나 곡괭이를 든 사체도둑들이 들끓어 부자들은 감시인이 지키는 사체안치소에서 며칠을 지낸 후 매장하는 수법으로 사체의 도난을 예방했다. 오래돼 ‘신선도(?)’가 떨어지는 사체는 팔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사체를 주로 도난 당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고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러 나라들은 궁리 끝에 연구용 사체의 공급을 양성화했다. 수용소나 공립병원에서 사망한 사람의 사체를 전부 해부용으로 넘긴다는 법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 결과 의사들은 전과 마찬가지로 생전에 가난했었던 사람들의 사체를 해부하며 사람의 정상 구조를 공부하게 됐다. 세월이 흘러 1903년. 한 의사가 아이들이 호흡곤란으로 갑자기 죽는 병이 흉선(胸線)이 커져서 생긴다고 주장했다(목 아래쪽에 있는 흉선은 인체의 면역을 담당하는 기관이지만 당시에는 아무도 이를 알지 못했다). 1907년에는 다른 의사가 흉선이 큰 아이들에서 열과 경련, 혼수상태, 또는 갑작스런 사망이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이제 의사들은 호흡장애가 있는 아기들의 커진 흉선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믿게 됐다. 마침 또 한 명의 의사가 위치 상 수술이 어려운 흉선에 방사선을 쪼여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고안했다. 점입가경으로 1914년에는 개의 흉선을 제거해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연구가 나왔다. 그러자 이번에는 흉선이 큰 아이들에게 예방적으로 방사선을 쪼여야 한다는 학설이 등장했다. 갑자기 사망하는 아기의 부모들로부터 소송을 당하지 않기 위해, 의사들은 흉선이 크다고 판단되는 아이들의 목에 방사선을 쪼였다. 그리고 수년 후, 이 아이들에게 갑상선암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1950년까지 약 1만 명의 아이들이 희생된 이 비극은 흉선 크기에 대한 의사들의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그들이 기준으로 삼았던 것이 각종 만성병에 걸려 죽은 가난한 아이들의 사체였고, 그 흉선들은 병 때문에 작아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을 정상 소아의 평균이라고 착각한 의사들은 사실은 정상인 아이들의 흉선이 기도를 눌러서 질식사가 일어난다는 엉뚱한 결론에 도달하고 말았던 것이다. 20세기 의학의 가장 큰 실패 사례의 하나인 이 비참한 경험은 의학적 기준이 잘못 설정될 경우에는 엄청난 희생이 따른다는 평범하고도 중대한 진리를 가르쳐주었다.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건강서적2006/08/29 19:10
  • 어깨 통증? 모두 오십견은 아닙니다

    어깨 통증? 모두 오십견은 아닙니다

    운동과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어깨 근육 힘줄이 찢어지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어깨를 많이 쓰는 헬스, 배드민튼, 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난데다 야외 활동으로 인한 어깨 부상도 증가한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이용걸 교수팀은 1999년부터 어깨 통증으로 ‘견(肩·어깨)관절 클리닉’을 찾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어깨 근육 힘줄이 찢어지거나 늘어난 ‘회전근개 파열’ 환자는 1999년 42명에서 2005년 310명으로 7.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대표적인 어깨 질환인 오십견 환자는 1999년 158명에서 2005년 246명으로 1.8배 증가한 데 그쳤다. 회전근개 파열 환자와 오십견 환자의 수는 2005년에 각각 310명과 246명, 2006년 상반기에 각각 160명과 115명으로, 회전근개 파열 환자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 60대, 40대 순으로 많았다. 이 교수는 “나이가 들면 어깨근육에 붙어 있는 힘줄도 약해지는데 젊었을 때와 같은 강도로 힘을 주거나 외상을 입으면 힘줄이 파열되거나 늘어나 관절 회전이 불안정해지고 통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은 오십견과 매우 비슷하다. 그러나 어깨가 굳어진 오십견은 아프지 않은 팔로 아픈 팔을 올리려 해도 팔이 올라가지 않지만, 회전근개 파열인 경우엔 아프지 않은 팔로 아픈 팔을 올리면 아프지만 올라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교수는 “회전근개가 파열된 경우엔 곧바로 수술해서 봉합해야 한다”며 “오십견으로 잘못 알고 방치하면 나중에 수술을 해도 원상을 회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파열된 회전근개는 관절경을 이용해서 봉합하지만 파열 부위가 크거나 오래된 경우엔 어깨를 절개해서 수술을 한다. / 임호준 기자 hjlim@chosun.com
    정형외과2006/08/29 19:07
  • 내 아내가 혹시 쇼핑중독?

    내 아내가 혹시 쇼핑중독?

    ◆ 운동중독: 1주일에 7일, 하루에도 종종 두 번씩 운동하는 경우 운동중독이 의심된다. 운동에 중독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진통제의 수 십 배에 달하는 효과를 지닌 베타엔돌핀 때문. 운동을 할 땐 천연 마약의 일종인 베타엔돌핀이 분비돼 통증과 스트레스를 잊게 한다. 또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돼 우울증이나 불안을 해소하므로 중독된다는 설명도 있다. 부상이나 다른 정신과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면 전문가 상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도박중독: ‘병적 도박’이라고 불리며 충동조절장애의 일종이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4% 이상에게 나타나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다. 항우울제나 알코올 중독에 쓰이는 일부 약물이 도박에 대한 욕구와 갈망을 현저히 줄여준다. 이밖에 잘못된 생각이나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인지행동치료와 정신과적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도박중독클리닉의 집단치료도 효과가 좋다. ◆ 쇼핑중독: 충동조절장애나 강박장애에 속한다. 충동이나 감정 조절에 관련되는 세로토닌, 도파민 등의 아편성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에 기인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성장 환경이나 심리적 요인도 상당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개인적으로는 외로움, 우울증, 상실감, 열등감, 애정결핍, 공격적 충동, 보상심리 등이 쇼핑으로 표출될 수 있으며, 사회적으로는 체면 중시 경향과 물질만능주의 풍조 탓도 있다. 쇼핑중독의 정도, 쇼핑에 매달리는 이유 등을 분석하고 쇼핑기록지를 적어 쇼핑행태를 파악하여 전문가와 함께 쇼핑충동을 극복하는 인지행동치료가 효과가 좋다. ◆ 성형중독: 당연히 외모에 열등감이 심한 사람이 성형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다.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인데도 자신의 외모를 기형적이라고 생각하며 성형수술을 일삼는 이들 중에는 ‘신체변형장애(BDD·body dysmorphic disorder)’ 환자들도 있다. 이들은 반복해서 거울을 보거나 결함을 숨기려 들며, 남들이 놀릴까봐 밖에 나가지 않고, 심지어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로 인한 성형중독은 치료가 어려우며 성공률 또한 높지 않다. ◆ 섹스중독: 최근 이스라엘 연구팀은 도파민(뇌세포 흥분 물질)을 받아들이는 수용체의 유전자 때문에 섹스 중독이 생긴다고 주장했다. 애정결핍이나 성적 억압 등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은 사이버 섹스중독도 문제. 특히 주부들의 경우 익명성과 편리성이 보장된 사이버 섹스를 통해 억압돼온 성적 욕망을 표출하기가 쉽다.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인터넷 중독: 인터넷을 하지 않을 때도 화면에서 본 영상이 떠다니며, 두뇌의 시간왜곡이 생겨 인터넷을 한 지 1시간이나 됐는데도 1분처럼 느껴진다면 인터넷 중독일 가능성이 크다. 중독의 유형은 게임, 사이버 섹스, 채팅 같은 사이버 관계, 과잉 정보수집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정보수집보다는 네트워크 게임이나 사이버 채팅의 중독성이 훨씬 크다. 현실의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갈등을 불러일으키므로 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나 신경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정신과2006/08/29 18:56
  • 여성 질염, 항문 무좀이 비데 때문?

    여성 질염, 항문 무좀이 비데 때문?

    가정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비데를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청결과 위생의 상징인 비데도 제대로 사용해야 한다.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비데는 화장지로 닦는 것보다 간편하고 세척효과도 크다. 화장지로 잘 닦기지 않는 생식기나 항문의 잔주름 사이에 낀 배설물까지 깔끔하게 없애 준다. 그러나 수압을 무리하게 높여 물줄기가 질 내부로 들어가거나 항문 괄약근을 지나치게 자극하면 질염에 걸리거나 항문괄약근이 약해지는 등의 부작용이 생긴다. 여성의 질 내부에는 이로운 균인 락토바실러스 균과 해로운 균인 마이코플라즈마, 가드넬라 등이 함께 산다. 락토바실러스는 젖산을 분비해 질 내부를 ph 4.5 이하의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해로운 균의 비율을 1% 이내로 억제한다. 하지만 비데의 물줄기가 질 내부까지 들어가면 락토바실러스가 씻겨 내려가 해로운 균을 억제하는 힘을 잃게 된다. 해로운 균의 비율이 1% 이상으로 증가하면 생선 썩는 냄새와 노란 분비물이 나오는 박테리아성 질염에 걸린다. 고려대 안산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외음부만 세척되도록 비데 수압을 약하게 조정해야 하며, 물살이 질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위치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항문 세척 시 항문괄약근이 벌어지는 느낌이 들 정도로 수압을 높여서도 안 된다. 수압이 너무 강하면 항문괄약근이 약해져 변실금이 생길 수 있다. 변실금은 항문을 조아주는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대변이나 방귀가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나오는 질환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외과 이석환 교수는 “강한 수압으로 관장까지 해준다고 광고하는 제품은 자세히 알아보고 사용해야 한다”며 “물줄기가 괄약근을 뚫고 직장까지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척 후에는 반드시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항문 주변이 축축하면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된다. 발가락 사이에 있는 무좀균은 평소 항문 주변에도 존재하는데 습기가 지속되면 빠르게 증식해 진균성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비데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 항문을 보호하는 기름층이 약해져 피부가 건조해지고 항문가려움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강남성모병원 외과 오승택 교수는 “항문 세척은 하루 3회 이내가 적절하다”며 “치질이나 치루 수술 후에는 비데를 사용하기 보다 온수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종합2006/08/29 18:55
  • 우울한 주부들, 중독의 늪에 빠지다

    우울한 주부들, 중독의 늪에 빠지다

    주부 강모(38)씨는 아이들이 등교한 뒤부터 마음이 분주해진다. 초등학생 딸이 돌아오기 전 얼른 집안 일을 끝내고 헬스클럽에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헬스장에서 하루 3~4시간씩 운동을 한다. 외출을 하다 운동을 거른다는 생각에 식은땀이 나고, 불안·초조감이 몰려와 약속을 취소하고 헬스클럽에 간 적도 있었다. 강씨는 “운동을 시작할 땐 쾌활하고 자신감이 넘쳤는데, 요즘에는 친구 만나는 것도 싫고 자꾸 폐쇄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보험회사 영업사원 한모(42)씨는 지금까지 성형수술을 다섯 번 받았다. 처음 보험 일을 시작할 때 콧방울이 넓은 게 촌스러워 보여 코 수술을 받았더니 중요한 계약이 성사됐다. 그 뒤 눈, 이마, 가슴 등 성형 수술을 받을 때마다 실적도 올라갔다. 올 10월에도 턱 깎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한씨는 “거울 속을 들여다보며 바뀔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게 유일한 낙”이라고 말했다. 쇼핑 ·도박  ·성형 등에  빠진 주부들 … 원인은 스트레스‘중독’의 바다에 빠진 위기의 주부들이 늘고 있다. 마약이나 알코올과 같은 화학적 중독이 아니라 쇼핑, 도박, 섹스, 운동, 성형, 인터넷 등과 같은 행동 중독이다. 전문 용어로는 ‘행동과잉장애(BEDs, behavior excess disorders)’라고 한다. 점점 내성이 생겨 더 강력하고 즉각적인 자극을 추구하게 되고, 끊을 경우 금단증상이 온다는 점에서는 화학적 중독과 다를 바 없다. ‘현대병’으로 불리는 이와 같은 생활형 중독은 따져보면 같은 뿌리에서 출발한다. 강북삼성병원 도박클리닉 신영철 교수는 “뇌에 있는 쾌락·충동을 담당하는 회로가 선천적으로 부실하거나 어릴 때 잘못 형성돼 신경전달물질에 불균형이 생길 경우 쉽게 중독에 빠진다”고 설명했다. 충동성 및 판단력과 관련이 있는 전두엽 부위의 이상에 의한 뇌신경질환이라는 외국의 보고도 있다. 그렇다면 왜 유독 주부들이 생활형 중독에 많이 노출될까? 단국대병원 정신과 백기청 교수는 “학계에서는 쇼핑중독자 중에서 많게는 60~70%까지 우울증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며 “쇼핑중독, 운동중독, 섹스중독 등과 같은 행동과잉장애의 상당 부분은 애정결핍, 불안, 우울증, 소외감 등과 같은 개인의 내면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다”고 말했다. 주부들의 크고 작은 스트레스도 중독을 부추긴다. 부천 성가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는 “남편과의 불화, 자녀와의 갈등, 시부모와의 관계 등 일상에서 누적된 스트레스가 뇌의 쾌락중추를 자극해서 도박이나, 쇼핑 등 쾌락과 관련된 일을 하도록 만든다”고 말했다. 물론 개인의 성격적인 요인도 있다. 무엇인가에 빠지면 잘 헤어나오지 못하는 탐닉형 성격, 문제가 닥치면 피하고 보는 ‘회피형 성격, 의존형 성격 등이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다. 주부들의 이와 같은 생활형 중독은 대인관계 기피나 가족관계의 문제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겪으며 때론 다른 정신과적 질환들을 수반하기도 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 박원하 교수는 “사회적으로 관대한 운동중독조차 때론 섭식장애나 우울증, 대인기피증 같은 문제를 동반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도박이나 쇼핑, 성형 중독의 경우 경제적 손실과 그에 따른 후유증도 엄청나서, 가정이 풍비박산 나는 경우도 많다. 운동중독자 중에선 골절 같은 부상이 미처 회복되기도 전에 운동을 시작해서 건강을 부상이 악화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생활형 중독 또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독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격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황폐해지기 때문이다.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오종민 교수는 “알코올 중독자가 자신의 중독을 부정하듯 생활형 중독자들도 대부분 자신이 중독됐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가족들의 도움으로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중독 치료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정신과2006/08/29 18:52
  • 몸에 좋은 비타민제, 오히려 건강 해친다고?

    몸에 좋은 비타민제, 오히려 건강 해친다고?

    비타민제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음식 속 천연 비타민과 달리 인공 제조된 비타민 보충제는 오히려 병을 부른다는 것이다. 영국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는 최신호에서 “비타민제는 실험실에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사람 몸 안에 들어가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한때 폐암 예방제로 알려졌던 베타카로틴제는 1992년 미국암학회(NCI)가 1만8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에서 오히려 폐암 발생률을 2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카로틴은 사람의 간(肝)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물질이다. 비타민E(토코페롤)도 존스홉킨스병원 에드가 밀러 교수팀이 13만5967명을 대상으로 한 19개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일 150IU(약 150㎎) 이상 복용하면 심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으로 인해 수명이 단축됐다. 비타민C도 마찬가지. 경북대의대 예방의학과 이덕희 교수 등 다국적 연구팀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55~69세 미국 여성 1923명에 대한 15년간의 역학조사를 분석한 결과, 비타민C를 하루 300㎎ 이상 복용한 그룹은 전혀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심혈관질환·관상동맥질환·뇌졸중 발병 위험이 각각 1.69배, 2.07배, 2.37배 높았다. 최근의 비타민제 유해성 논란은 항산화물질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 때문에 촉발됐다. 비타민 같은 항산화물질이 인체 내 환경변화에 따라 오히려 유해산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이화여대 신호전달계 바이오 의학연구센터 강상원 교수는 “최고의 항산화물질인 비타민C도 중금속과 붙어있으면 유해산소로 바뀐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타민제 유해론’은 아직 다수설(多數說)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상반되는 연구결과도 많기 때문에 당장 집에 있는 비타민들을 내다버릴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8만7245명의 여성간호사를 8년간 추적조사한 결과에선 비타민E 섭취가 많은 상위 20% 그룹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하위 20% 그룹에 비해 41% 낮았다. 또 미국 보스톤어린이병원 연구팀이 8만5118명의 간호사들을 16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비타민C를 많이 먹는 상위 20% 그룹의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은 하위 20% 에 비해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 전도사’로 잘 알려진 서울대의대 이왕재 교수는 “비타민제가 유해하다는 대부분의 실험들은 여러 종류의 비타민제가 상호보완적인 기능을 하는 것을 간과했다”며 “비타민E의 경우 처음엔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나중엔 유해산소로 바뀌므로 이를 다시 항산화제로 되돌리는 비타민C와 함께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영양 관련 임상시험은 피실험자에 대한 통제가 어렵고 흡연·운동 등 실험결과에 영향을 주는 교란인자가 너무 많다”며 “단편적인 외국의 연구결과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비타민제를 과신하는 것도, 아예 효과를 부정하는 것도 문제”라며 “인체 내 항산화작용에 관해 정확한 메카니즘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환자 상태에 따라 사용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현묵기자seanch@chosun.com
    종합2006/08/29 18:51
  • [정다연의 피규어 운동] ② 하복부를 위한 운동

    [정다연의 피규어 운동] ② 하복부를 위한 운동

    우리 몸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본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복부에 체지방을 저장하는 습성도 일종의 보호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지방은 내장기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며 보온의 역할도 합니다. 또한 체지방은 외부로부터 영양분 공급이 중단될 때에는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로 사용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시도하는 방법은 굶기입니다.  굶기를 풀이하면 외부로부터 영양분을 공급 받지 않는 상태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초반에는 당연히 체중이 줄어 듭니다. 이렇게 외부로부터 영양분이 차단될 때 우리 몸에서는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동시에 보호본능이 작용합니다. 몸의 움직임을 적게 해야 에너지 소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을 무기력한 상태로 만들어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한으로 줄이게 됩니다. 이러한 굶기 상태는 오래 지속할 수 없습니다.  굶기의 끝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굶기를 포기하고 음식을 먹게 되고 이때 우리 몸은 예전의 굶기를 했던 때를 기억하여 즉, 예전에 비해 훨씬 많은 지방을 몸속에 저장하여 또다시 굶기를 할 때는 미리 대비하는 것 입니다. 때문에 굶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은 백이면 백, 실패할 수 밖에는 없고 그 실패 이후에는 더욱 많은 지방을 몸속에 쌓아놓게 됩니다. 올바른 다이어트는 굶는 것이 아니라 잘 먹는 것 입니다. 물론 잘 먹는다는 것은 음식의 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의미합니다.  배고프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서 우리 몸에서 지방을 저장하려는 보호본능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씩 자주 식사를 하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바른 식사습관과 함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입니다.  이 방법은 건강도 증진시키고 몸매도 살려주고 이로 인해 자신감도 생기게 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피트니스2006/08/29 18:43
  • 포만감 크고 열량 낮은 두부쉐이크가 딱!

    포만감 크고 열량 낮은 두부쉐이크가 딱!

    두뇌노동의 에너지 소모량은 육체노동의 그것과 별반 차이 나지 않는다. 1시간 공부할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약 105㎉로 15분 동안 달리기할 때의 열량 117㎉와 맞먹는다. 졸린 눈을 비벼가며 밤 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들이 무엇인가를 자꾸 먹으려는 이유다. 그렇다고 입맛대로 야식을 먹으면 청소년들이 가장 싫어하는 ‘몸꽝’이 된다. 수험생에게 좋은 다이어트 야식은 포만감이 높으면서 열량은 낮은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두뇌회전을 높이고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는 과일, 야채, 저지방 유제품, 콩 및 콩 제품, 해조류 등이 있다. 차병원 김순기 영양사는 “과일 중에서도 파인애플, 포도, 바나나, 참외, 귤, 오렌지 등은 당분이 많아 살이 잘 찌기 때문에 당분이 적은 키위, 토마토, 딸기, 감, 배, 수박 등을 직접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푸드2006/08/29 18:36
  •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환아 위한 병원학교 개교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환아 위한 병원학교 개교

    장기적인 투병생활로 학업이 중단된 환아들을 위한‘병원학교’가 서울아산병원에서 시작된다. 지금까지 소아암 등 장기입원 환아들은 학업이 중단돼 유급을 당해왔으나 이번 병원학교 개교로 차질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 소아암 병동 입원환자 및 보호자 총 34명 대상으로 병원학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9명의 학생 중 미취학 4명, 휴학 4명, 재학 중인 학생이 11명이었으며, 전체 학생 19명 중 18명인 94%가 병원학교 개교를 찬성했다.     초등학교 과정의 국어,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목과 유치부 과정의 동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병원학교는 9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한 시간씩 총 4교시 수업을 하게 된다. 소아종양혈액과 서종진 교수가 학교장을 맡게 되며, 현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전직 교사 5명과 현직 교사 20여 명이 병원학교 교사로 나선다. 서종진 병원학교장은 소아암 환자의 경우 완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병원학교가 단순한 학습의 장이 아니라 수년에 걸친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내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08/29 18:24
  • 실적 나쁜 회사, 정신불안 직원 때문?

    매일같이 야근하며 땀을 흘려도, 수시로 단합대회를 하며 화이팅을 외쳐도 실적이 오르지 않는 회사가 있다. 강박증을 갖고 있거나 분노조절이 안 되는 팀원이 있으면 회사의 생산성은 잘 오르지 않는다. 특이한 성격을 갖고 있는 팀원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려 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변에 피해를 주는 특이한 직원은 윗사람 눈치 하나만은 철저히 살피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승진이 되곤 한다. 이런 사람을 그대로 방치하면 회사는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정리벽이 있는 사람, 지나칠 정도로 자주 손을 씻는 사람 등 강박적 성향을 가진 직원은 팀웍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겉으론 꼼꼼해 보여 믿음직하다. 하지만 일의 핵심보다 절차나 형식만을 중시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 사소한 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에 기획 등 우선순위가 높은 일에 투자하는 시간이 적다. 이들이 관리자가 되면 더 큰 문제가 생긴다. 하급자에게 필요이상으로 완벽을 요구해 부하 직원들을 힘들게 한다. 또한 편을 가르는 습성이 있어 팀을 분열시키기도 한다. 자신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사람들에게는 무조건 잘해주고 아닌 사람들은 따돌린다. 이처럼 강박증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농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하태현 교수는 “성격 탓으로 돌리고 참기만 하면 더 악화된다”며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를 복용하고 비합리적인 생각들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히스테리성 인격성향을 가진 직원은 변덕스럽고 예민해 동료들을 피곤하게 한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타인이나 주변 상황에 쉽게 영향을 받으며, 자신의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사람들이다.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동료를 기회주의적으로 이용할 때가 많아 팀 내에서 ‘왕따’가 되기 십상이다. 이들이 상사가 될 경우 한번 내린 결정을 자주 번복하여 조직도 혼란스럽게 만든다. 자기애적 성향이 지나치게 강한 직원도 조직에 해를 끼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준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생각만이 선(善)이고 반대하는 사람의 생각은 악(惡)으로 여긴다. 이런 사람은 수시로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고 모든 일을 자기 생각대로만 진행한다. 이처럼 히스테리성, 자기애적 인격성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등 뇌 신경전달물질이 불안정하다. 가족 중 알코올 중독자가 있는 사람, 성장과정에서 신체적 학대나 성적인 학대를 받은 사람에게서 잘 나타난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자신의 상태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치려는 의지를 보여야 치료할 수 있다”며 “1년 이상 약물치료와 상담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과 백종우 교수는 “선진국의 기업들은 직원들의 정신장애가 기업의 생산성을 심각하게 저하시킨다는 사실을 인식해 정신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하루 빨리 정신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정신과2006/08/29 09:12
  • 주변 누군가가 갑자기 실신한다면?

    최근 한 TV 가요프로그램에서 여성 백댄서가 무대에서 실신한 사건이 벌어졌다. 생방송 도중 일어난 일이라 가수의 공연은 계속됐고, 백댄서가 쓰러진 30여 초간 뒤 제작진에 의해 질질 끌려나가는 모습도 여과없이 브라운관을 탔다. 방송이 나간 뒤 방송사측의 무책임한 대응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사람이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계속 쇼를 진행했다” “쓰러진 사람을 질질 끌고 나가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것이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홍윤식 교수에 따르면 당시 방송 제작진의 응급대처는 무리가 있었다. 뇌의 산소가 부족해 경련을 일으키는 실신 환자를 억지로 옮겼다는 점이다. 홍 교수는 “실신 환자의 상태를 모르는 상황에서 30여 초간 방치한 것도 위험할 수 있지만 이송하는 것이 불가피했다면 들것을 이용해 가능한 한 편안하고 안전하게 옮겼어야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주변 사람이 갑자기 실신했을 때 다급한 마음에 환자를 억지로 옮기거나, 흔들어 깨우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입 속의 혀나 구토물에 의해 기도(氣道)가 막히는 현상을 초래하여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맥박이나 호흡을 확인하지 않고 무턱대고 인공호흡부터 실시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삼성의료원 순환기내과 김준수 교수는 “실신 환자에 대한 응급 조치가 서툰 일반인들의 경우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안전하다”며 “기다리는 중 다음과 같은 응급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 넥타이 등의 꽉 조이는 옷을 느슨하게 풀어 숨쉬기 편하게 한다. 둘째, 혀가 기도를 막는 것을 막기 위해 환자의 턱을 가볍게 위로 올린다. 구토를 했다면 환자의 몸을 가볍게 돌려서 옆으로 눕혀둔다. 셋째, 환자가 토하는 경우에는 환자의 목과 몸을 가볍게 돌려서 기관지로 음식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이때 억지로 돌리거나 발작을 멈추게 하기 위해 힘을 주는 것은 환자를 다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삼간다. 넷째, 인공호흡 등의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호흡이나 맥박이 정지되면 지체하지 말고 실시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종합2006/08/29 08:52
  • [주스테라피] 변비에 좋은 주스

    [주스테라피] 변비에 좋은 주스

    배변이 불규칙하고 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딱딱하고 마른 변이 나오는 증상이다. 사람에 따라 자신이 편안하게 느끼는 배변 기간과 양식이 다양하지만 통상적으로 일주일에 2회 미만으로 배변을 보는 경우를 변비라고 할 수 있다. 변비가 심해지면 탈장, 치질, 정맥류, 소화불량, 비만, 불면증, 두통, 직장암과 같은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변비는 결장암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 부족한 수분섭취, 운동부족, 임신, 노화, 철분제, 내분비선 장애, 장질환, 변비약 남용 등이 있다. 관장약이나 변비약의 복용으로 변비를 해소하다보면 배변 반사가 억제되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다. 변비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적당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는 것이다. 일반치료법 변비는 이완성 변비(장운동 둔화)와 경련성 변비(대장의 경련)로 나눌 수 있다. 이완성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분섭취를 늘이고 섬유소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변비가 치유된 후에는 장의 재훈련이 필요하다. 재훈련 과정에서는 4가지 규칙을 따라야 한다. 첫째는 배변하려는 욕구를 억누르지 말아야 한다. 둘째는 매일 변기에 앉는 시간을 정한다. 세 번째는 일주일에 최소 4일은 20분간 운동을 한다. 네 번째로는 변비약과 관장제의 습관적인 사용을 멈춘다(무기질 오일은 지용성 비타민을 방해하므로 어떤 경우라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최선의 방법은 장이 독립적인 기능을 하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대장이 경련을 일으키며 변을 장내에 묶어두는 경련성 변비는 작은 토끼똥 모양의 변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스 또는 과민성 장증후군이 원인이며, 젊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식이요법 1. 고섬유식은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반대로 섬유식은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콩류, 통곡물, 씨앗류, 견과류 섭취를 늘인다. 특히 섬유질을 함유한 식품(곡물, 과일, 채소, 씨앗류)은 장 확장 효능이 있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겨는 섬유소가 가장 농축되어 있는 형태이다. 처음엔 하루에 겨 한 스푼으로 시작해, 서서히 5~6스푼까지 섭취량을 늘린다. 하지만 겨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칼슘과 마그네슘, 철분, 아연의 흡수율이 떨어질 수 있다. 2. 치즈, 튀긴 음식, 설탕, 흰 밀가루, 소금, 인스턴트 식품, 쇠고기, 우유, 와인, 탄산음료, 커피와 같이 변비를 유발하는 식품과 음료는 피한다. 3. 경련성 변비의 경우 변비 증상이 있을 때까지 섬유소를 줄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적절한 영양소를 얻기 위해 과일과 채소 주스를 마신다. 4. 차전자씨는 안전한 설사제로 사용된다. 차전자씨 1~2작은술을 물 한 컵에 섞어 식사 후에 마신다. 자두와 자두 주스는 설사제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장 운동을 촉진시켜 준다. 사과 또한 설사제 효과를 지니고 있다. 5. 유익한 장 박테리아를 보존하려면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섭취한다. 설사제와 관장제의 남용은 유익한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만성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6. 3~4일 정도 주스 금식을 실행한다. 영양소 & 주스 - 효과적인 영양소 * 엽산이 결핍된 경우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티아민(비타민 B1)은 신경 비타민으로 불리며 결핍된 경우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티아민은 주로 씨앗류, 견과류, 콩류, 통곡물에 존재한다. * 펙틴은 장운동을 자극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장을 보호하기 위해 유독성 물질의 흡수를 막는다. - 효과적인 주스 * 시금치, 케일, 비트 잎, 양배추 ---> 엽산* 자두, 배, 사과  ---> 설사제 효과* 마늘 ---> 티아민* 사과, 오렌지, 포도 ---> 펙틴 JUICE RECIPE * 사과배주스> 사과 2개, 배 1개> 준비한 재료를 주서기에 넣고 간다. * 양배추 셀러리 주스> 양배추 1/4개, 셀러리 3줄기> 준비한 재료를 주서기에 넣고 간다. * 생강 비트 주스> 저민 생강 1/4개, 비트 1개, 사과 1/2개, 당근 1/2개> 준비한 재료를 주서기에 넣고 간다. * 파파야 배 주스> 파파야 1개, 저민 생강 1/4개, 배 1개> 준비한 재료를 주서기에 넣고 간다. <자료 제공 = ‘주스테라피’ 동도원> / 헬스조선 편집팀
    푸드2006/08/28 15:11
  • 운동후 무릎관절엔 찬물 찜질이 좋아요

    연초가 되면서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필수 운동의 하나인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이 눈에 많이 띈다. 달리기만큼이나 전신적으로 좋은 운동은 드물지만 자칫 잘못하면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도 있다. 잘못된 달리기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은 무릎관절 주위의 과사용 증후군, 연골판의 파열이나 연골 손상 등과 같은 무릎관절 부상이다. 특히 공기가 차가운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를 요한다. 무릎관절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달리기 요령을 알아보자. 1. 욕심은 금물 욕심은 절대로 금물이다. 달리기를 시작하려면 우선 자신의 나이, 체중과 심폐량, 심장기능 등을 고려해야 한다. 무릎관절과 관련해서는 특히 체중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몸무게 5kg이 증가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5kg의 4배인 20kg이나 증가한다. 단기간 내에 몸무게를 빼겠다는 욕심에 무리하면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무릎관절 주위의 과사용 증후군이 생기기 십상이다. 이러한 과사용증후군은 슬개건 건염, 장경인대 마찰 증후군, 아킬레스건염 등이다. 실제 급격하게 운동량을 늘려 무릎관절에 이상이 오는 환자가 많다. 따라서 최소한 3~6개월은 자신이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량과 속도로 운동습관을 들이면서 서서히 몸무게를 뺀 후 운동량과 속도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운동자세 달리기할 때 무릎관절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달리기 자세는 우선 보폭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다리 높이도 빠른 걸음으로 걷는 듯한 느낌으로 자연스러워야 한다. 보폭이 지나치게 넓거나 발을 높이 들면 무릎관절에 하중이 많이 가 부상 위험이 높아진다. 몸 자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일직선을 유지하고 시선은 정면을 주시하는 것이 좋다. 팔은 계란을 쥐듯 가볍게 쥐고 시계추가 움직이듯 자연스럽게 앞뒤로 움직이면 된다. 이런 자세를 유지하면 에너지 소비가 최소화돼 장거리 운동도 가능하다. 3. 운동 전후 스트레칭 운동 중 스포츠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필수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관절에 가동성을 주고 움직이려는 근육에 신호를 보내 신체적 준비를 하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기분을 경쾌하게 한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운동 전 스트레칭에만 신경을 쓰지만 운동 후 스트레칭 또한 그만큼 중요하다. 정리 운동이 워밍업(warming up)이라면 땀을 흘린 후 정리운동은 서서히 열을 식히는 것이다.  곧바로 운동을 끝내면 혈관성 미주 신경반사에 의한 현기증, 냉한, 저혈압 등 증상이 올 수 있다. 운동 마지막 단계에서는 걷거나 천천히 달리면서 몸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 4. 운동 후 무릎관절 찬물 찜질이 도움 운동 후에 바로 냉수 샤워나 뜨거운 목욕은 좋지 않다. 운동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너무 뜨겁거나 차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온몸 샤워를 하고 무릎관절과 발목관절에 찬물로 찜질해주는 것이 좋다. 찜질이 어려우면 샤워기로 찬물을 1~2분간 뿌려줘도 된다. 달리기를 하면 관절의 부하와 마찰로 무릎관절이나 주위 인대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이 때 찬물로 마사지를 하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보게 된다. 달리기 운동에서 냉찜질은 달리기 직후에 하는 것이 효과가 있고 평소에는 무릎부위를 따듯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5. 무릎관절 주변 인대 및 근육의 강화 무릎관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무릎관절 주변 인대 및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강한 근력은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인대는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버팀대로 작용한다. 평소에 누워서 다리를 일자로 편 다음 약간 들어올려 오른쪽 왼쪽 등 여러 방향으로 10초간 버티기를 10번 반복한다. 혹은 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려 무릎을 구부린 자세로 10초간 버티기를 하는 방법도 다리 근력 강화에 좋다. 6. 운동과 연골 영양소 글루코사민 운동을 하면 관절의 마찰로 인한 연골의 마모가 있게 된다. 이때 관절 연골의 주성분인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의 투여가 도움이 될 것이다. 병원에서도 관절 연골의 마모로 인한 퇴행성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글루코사민 등을 투여하며, 그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되고 있다.
    리얼톡톡헬스조선 편집팀2006/08/28 14:57
  • 왜 도박에 빠지는가?

    주색잡기 중 최고는 뭐니 뭐니 해도 도박이다. 진정한(?) 도박중독자는 술도 여자도 안중에 없다. 정말 그렇게 재미가 있을까? 도박클리닉을 하면서 수많은 도박중독자들을 만났다.  손가락을 끊고도 또 도박장을 찾은 사람, 아들의 수술비를 들고 화투판으로 직행한 아버지, 집에서 쓰고 있는 냉장고를 팔아서 판돈을 마련한 도박꾼. 정말이지 상식적인 수준에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게 바로 도박이다. 도박은 분명 큰 재미를 주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 결과가 심각하다는 것도 잘 안다. 그런데  중독자들은 왜 도박에 깊이 빠지는 것일까? 술을 마신다고 다 술꾼이 되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술을 마시지만 스스로 조절하고 즐겁게 마신다. 도박도 마찬가지다. 왜 똑같이 도박을 하는데 어떤 사람은 중독에 빠지고 어떤 사람은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일까? 심리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성격과 타고나는 요인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답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최근의 여러 가지 연구들은 중독이 단순한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질병임을 밝혀주고 있다. 도박중독뿐 아니라 알코올, 약물, 마약중독과 일종의 현대병이라고 할 수 있는 쇼핑중독, 사이버 중독 등이 모두 같은 원인에서 출발한다는 것이 다. 이들은 모두 인간의 쾌락, 충동과 연관이 있는 질병이다. 인간의 뇌에는 쾌락을 담당하는 회로가 있다. 이 회로가 선천적으로 부실하거나 어릴 때부터 잘못 형성된 경우 쉽게 중독에 빠진다는 설명이다. 이 사람이 술을 마시면 알코올 중독, 도박을 하면 도박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많다는 이야기다. 도박의 쾌감에 빠지면 뇌에서 다량의 쾌락물질, 즉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이 물질이 떨어지면 뇌는 다시 신호를 보낸다. 그래서 똑 같은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는 것이다. 도박중독은 더 이상 마음이나 의지의 병이 아닌 뇌의 병, 즉 뇌기능장애인 셈이다.  아무리 뇌에 대한 연구가 발전한다고 해도 이것만으로 복잡한 인간의 행동을 다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성격과 정서적 측면도 도박중독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진료실에서 만나는 가장 흔한 도박중독자의 유형은 바로 자극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다. 경쟁적이고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호기심도 많고 늘 강렬한 새로운 자극을 필요로 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아나서는 탐닉형 환자들인데 한번 어딘가에 빠지면 뿌리를 뽑는 사람들이다. 이런 성격 성향은 다소 타고 나는 경향이 있다.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개 비슷하다. 구슬치기, 딱지치기를 해도 다 따야 직성이 풀렸다고 한다. 도박에 빠지기 전에는 일도 잘하고 인정도 받던 사람들이다. 좋게 말하면 에너지가 많은 사람들이다. 불행히도 에너지의 방향이 잘못된 것이다. 에너지의 방향을 어떻게 건강한 쪽으로 돌릴 것인가? 이게 치료적인 측면에서 큰 숙제가 된다. 얼른 봐서는 도박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사람들도 흔히 만난다. 바로 정서적인 이유로 도박에 빠진 사람들이다. 이들을 현실도피형 중독자라고 부르는데 도박을 하는 동안은 만사를 잊을 수 있어서 쉽게 도박에 빠진다. 친구도 별로 없고 사회활동도 취미도 없는 경우가 많다. 쉽게 말하면 세상사는 재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인데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을 잊기 위해 도박에 몰두하는 것이다. 이런 사람에게 도박이란 일시적인 항우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효과가 너무 짧고 지불해야 될 대가가 너무 큰 것이 불행이 아닐 수 없다. 물론 도박에 빠지는 이유는 이 외에도 수도 없이 많다. 그러나 오락을 넘어 선 도박은 그 결과가 항상 똑 같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겠다. /신영철-강북삼성병원 정신과 교수-도박 중독 클리닉
    정신과2006/08/28 14:53
  • 한국 여성들, 가슴은 B컵이 딱이야!

    한국 여성들, 가슴은 B컵이 딱이야!

    드류 배리모어, 제니퍼 러브 휴잇, 베이비 왓츠 등은 섹시미로 인기를 끄는 외국 여배우들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C컵(350cc) 이상의 가슴을 가진 글래머라는 점. 서양 사회에서 여성의 풍만한 가슴은 섹시함의 상징이며 트렌드다. 그렇다면 한국 여성들도 서양여성 정도의 큰 가슴을 선호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No)”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한국인은 서양인의 체형보다 작다”며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B컵(250cc) 정도의 가슴 사이즈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양 여성들의 C컵 유방이 한국 여성들의 B컵 유방과 비견되는 것. 곧 체형에 걸맞은 가슴 크기가 선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서양에서 유학 중인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국내 가슴성형병원을 찾는다. 미국 유학생 김연지(여ㆍ23)씨는 “미국 의사들은 가슴 성형수술 시 가슴에 너무 큰 보형물을 삽입한다”며 “미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C컵이나 D컵은 부담스러워 한국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엠디클리닉 이상달 원장에 따르면 유학생 또는 교포들이 국내 병원에 오는 비율은 전체의 20~30%를 차지한다. 한국 여성들이 체형에 걸맞은 유방을 선호하는 것은 미적 이유와도 관련 있다. 체형에 비해 과도하게 큰 유방은 기형적으로 보인다. 가슴이 무거운만큼 등은 더욱 구부정해진다. 걷거나 뛸 때마다 가슴이 출렁거리고 나이가 들면서 심하게 쳐지므로 거대한 유방은 그 자체가 차라리 고역이다. 신체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유방이 지나치게 큰 여성들은 종종 어깨 통증을 호소한다고 유방 외과 전문의들은 말한다. 이런 여성들은 매년 여름이면 배에 겹치는 유방 때문에 땀띠나 습진으로 고생한다. 브래지어는 어깨와 가슴을 조여 답답함이 배가 된다. 이 원장은 “가슴이 지나치게 큰 여성들은 혈액순환도 안 되고 호르몬 이상이 생겨 유방에 이상이 올 확률이 커진다”며 “게다가 종양의 유무를 파악하기도 어려워 뒤늦게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다. 유방확대술 만큼이나 유방축소술을 많이 받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엔제림바람 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가슴이 과도하게 클 경우 운동과 다이어트로 체중을 조절해 가슴의 크기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성형외과2006/08/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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