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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제1기 규제과학 혁신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회의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분야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정책 등을 심의하는 ‘제1기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7월 2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규제과학혁신에 필요한 주요 정책 수립과 조정 ▲연구개발 예산투자 방향 ▲제품화 지원과 인재양성 등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구이다. 제1차 회의에서는 ▲식품・의약품규제과학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 ▲규제과학 혁신정책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키위브라더스와 영양들 feat AKMU 이수현’의 상큼 키위송 ‘눈길’제스프리가 키위 한 알에 빈틈없이 담긴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AKMU 이수현과 협업한 <빈틈없이 꽉!>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한 알에 2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꽉 찬’ 밀도푸드 대표 과일 제스프리 키위의 영양 가치를 음악과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제스프리는 <빈틈없이 꽉!> 뮤직비디오 공개에 맞춰, AI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24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빈틈없이 꽉 송’과 ‘빈틈없이 꽉 댄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스프리 공식 인스타그램 및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굽네치킨,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굽스터(Goobster)’ 팔로워 30만 명 돌파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굽스터(Goobster)’의 팔로워가 30만 명을 돌파하며 치킨업계 SNS 압도적 1위의 자리를 굳혔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25만 팔로워를 기록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5만 명이 추가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굽스터’는 2021년 11월 개설된 굽네치킨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브랜드 고유의 오븐구이 정체성과 트렌디한 문화를 결합한 이름이다. 굽네치킨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 달성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굽스타 30만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친구를 태그한 뒤 축하 댓글을 남긴 팔로워 중 추첨을 통해 프라이빗 풀빌라 청풍813 숙박권, 굽네치킨 교환권, 굽네치킨+굽네피자 교환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농심, 일본에서 ‘Hello! 辛라면’ 팝업스토어 운영농심이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한큐 백화점 본점에서 오는 28일까지 ‘Hello! 辛라면’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실시한다. 서일본 최대 규모 백화점에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현지 K라면 대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큐 백화점에서 ‘키티버니포니’, ‘오롤리데이’ 등 MZ세대 타깃 한국 브랜드를 모아 진행하는 ‘Hello! Seoul’ 행사에, 농심이 식품 대표로 단독 참여한다.■ 한국도미노피자, 수해 피해 이재민 위해 피자 기부도미노피자가 최근 수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과 피해 복구 봉사자들을 위해 피자를 전달했다. 한국도미노피자의 이번 피자 기부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수해를 입은 경남 산청, 합천지역의 약 800명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에게 피자를 전했다.■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음료 첫 선… ‘저당 요거트 쉐이크’ 론칭파리바게뜨가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의 첫 음료 제품으로 ‘저당 요거트 쉐이크’를 출시했다. ‘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의 건강빵 브랜드다. 파란라벨의 브랜드 정체성인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적용한 ‘저당 요거트 쉐이크’는 100g당 당류 2.4g 이며, 음료 1잔 기준으로 특허받은 생(生)유산균이 30억 CFU(보장균수) 이상 함유돼 있다. ■ 비이엑스 스피리츠, 순살 치킨 ‘아웃닭’과 파이어볼 하이볼과 드래프트 맥주 출시비이엑스 스피리츠 코리아가 국내 최대 순살 치킨 브랜드인 아웃닭과 함께 시나몬을 베이스로 한 하이볼과 드래프트 맥주 총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치킨 브랜드 아웃닭과 함께 출시하는 파이어볼을 베이스로 한 ‘시나몬 진저에일 하이볼’과 ‘시나몬 드래프트 맥주’로 전국 아웃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 X 자이언츠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롯데칠성음료가 비알코올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앞세워 26일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를 개최한다. 클라우드 논알콜릭 매치데이는 오후 4시 30분부터 중앙 광장에서 열리는 장외 이벤트와 경기 관람과 함께 즐기는 클라우드 논알콜릭 OX퀴즈 게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외 이벤트 존에서는 클라우드 논알콜릭을 만들어보는 간접 브랜드 체험이 제공된다. ■ 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여름맞이 ‘서머 탭 페스타’ 프로모션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여름철을 맞아 수제맥주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머 탭 페스타’를 진행한다. 데블스도어는 감각적인 공간에서 다양한 수제맥주를 맛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센트럴시티점에서 1인당 2만원으로 데블스도어의 수제맥주 7종을 3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동안 ‘트리오 파히타 플래터’, ‘에스퀴테 아보카도 콘 샐러드’로 구성된 2인 스페셜 세트와 ‘쿠바 스타일 로스트 포크’와 ‘잠발라야 파스타’, ‘타코 플래터’로 구성된 3인 스페셜 세트 메뉴를 선보이고, 세트 메뉴 주문 고객에게 ‘엘로테 크림드 콘&나초’를 무료로 제공한다.■ 면사랑, 2년 연속 진천지역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운영 기금 기탁면사랑이 지난 23일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운영기금 기탁식’을 갖고, 총 3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천지역에 뿌리를 둔 면사랑이 진천지역 학생들에게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교 내 존중과 평화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은 면사랑 임직원 나눔회의 기부금 중 일부를 통해 조성됐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잼다운 잼 애플시나몬’ 출시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과일의 달콤함은 살리고, 당 함량과 칼로리 부담은 낮춘 신제품 ‘잼다운 잼 애플시나몬’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잼다운 잼 애플시나몬’은 알룰로스를 활용해 단맛은 유지하면서도 일반 잼 대비 당류를 89% 줄였다. 칼로리 역시 100g당 33㎉에 불과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저칼로리’ 표시 기준을 충족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경기도 수해 이재민 위한 긴급 구호물품 지원서울우유협동조합이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으로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 총 6048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지역의 복구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평군에 3024개, 포천군에 3024개 등 서울우유 멸균우유(200ml) 제품을 전달했다. ■ 네스프레소, 글로벌 커피 브랜드와 협업 행보 지속네스프레소가 글로벌 커피 브랜드와 협업 행보를 이어가며 프리미엄 홈카페 경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이하 블루보틀)와 함께 선보인 ‘블렌드 No.1’의 성공에 이어, 최근에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에서 영감을 받은 ‘놀라 스타일 블렌드(NOLA STYLE BLEND)를 새롭게 출시했다.■ 풀무원, 여름방학 맞아 ‘비대면 두부공장 견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풀무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특별 체험 프로그램 ‘비대면 두부공장 견학’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속 풀무원 두부공장을 간접 견학하고, 집에서 온라인으로 두부 만들기까지 체험할 수 있다. 풀무원은 오는 8월 14일, 메타버스와 온라인 실시간 체험을 결합한 ‘비대면 두부공장 견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 신청을 7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니스램프 '아이긴 상콤토닉' 출시지니스램프가 '아이긴(IGIN)'의 새로운 제품 '아이긴 상콤토닉'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콤토닉은 국산 쌀과 사과, 포도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4% 저도수 음료로, 화이트와인의 풍미와 포도의 상큼함을 하이볼로 표현했다. 특히 아이긴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방탄소년단 진과 함께한 캠페인 콘텐츠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브랜드 인지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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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할인광’서 베스트 라인업 총출동… 최대 75% 할인 혜택 제공닥터지가 유튜브 웹 예능 ‘할인광’과 손잡고 닥터지의 베스트 제품들을 최대 75% 할인하는 ‘닥터지X할인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할인광’은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웹 예능 콘텐츠로, 직원들이 직접 할인 프로모션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시청자들에게 최고의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컨셉의 커머스 웹예능이다.이번 닥터지 편에서는 블랙팀(블랙스네일 라인), 레드팀(레드 블레미쉬 라인), 그린팀(그린 딥 포어 라인)으로 구성된 닥터지 직원들이 경합을 벌이며 파격적인 프로모션 혜택을 제시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방송과 함께 ‘닥터지X할인광’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오는 31일까지 닥터지의 인기 제품군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민 안티에이징 크림 ‘블랙 스네일 듀오’ ▲저자극 수분 진정 솔루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듀오’ ▲강한 수분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레드 블레미쉬 히알 시카 수딩 세럼 듀오’ ▲모공 관리 신제품 ‘그린 딥 포어 아보카도 팩투폼’ 등으로 구성되어 닥터지의 베스트 라인업이 총망라됐다.닥터지가 참여한 유튜브 웹예능 '할인광'은 유튜브 '솔코 스테이지'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YLESS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누적 방문객 15만명 돌파뷰티 플랫폼 YLESS(와이레스)의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가 개점 6개월 만에 방문객 15만 명을 넘어섰다. 와이레스 관계자는 “4월 이후부터 평일에는 약 1000명, 주말에는 최대 2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K-뷰티 제품도 구매하는 이색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전체 방문객 중 외국인과 한국 고객의 비중은 약 6:4로 해외 비율이 좀 더 높은 편이다.매장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매출도 급성장했다. 4월부터 6월까지는 매월 약 200%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외국인 관광객들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K-뷰티 메이크업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한국 소비자들에게는 명품 브랜드의 인기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듀프(Dupe)’ 제품들의 인기가 높았다.와이레스는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 올해 말까지 서울, 부산 등에 추가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폴라, 멀티 선세럼 ‘화이트샷 세럼 UV’ 출시폴라(POLA)가 멀티 선세럼 ‘화이트샷 세럼 UV’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을 비롯해 피부 보습과 브라이트닝 기능까지 겸비한 멀티 케어 제품이다. 폴라의 기존 화이트샷 라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진화된 브라이트닝 솔루션을 적용해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피부 브라이트닝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화이트샷 세럼 UV’는 단순히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멜라노사이트의 과잉 반응을 조절하는 새로운 브라이트닝 접근법을 적용했다. 제품에 함유된 POLA 오리지널 복합성분 ‘듀얼 데이 리퀴드’ 성분이 UVA에 의한 멜라닌 과잉 반응을 조절해 여름철 피부 그을림과 색소 침착이 심화되는 현상을 예방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햇빛 아래에서도 피부 톤을 맑고 고르게 유지할 수 있으며,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화이트샷 세럼 UV’는 폴라의 공식 홈페이지 및 백화점 매장, 온라인 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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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타민을 기억날 때마다 간헐적으로 먹고 있습니다. 먹는 날이면 소변 색이 매우 진한데, 술을 마시거나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비타민이 체내 전부 흡수된 건지 소변 색이 연하더라고요. 소변으로 체내 흡수율을 인지해도 되는지, 맞다면 평소 비타민을 먹을 땐 전부 배출되고 있는 거니 먹지 않는 게 나을지 궁금합니다."독자가 본지에 보내온 질문이다. 비타민 C, B군 등 수용성 비타민은 섭취하면 체내 필요한 만큼 사용된 후,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탓에 고용량 비타민을 섭취한 후엔 실제 소변 색이 진하게 변하는 것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소변 색을 체내에 얼마나 흡수됐는지의 척도로 봐도 되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소변 색만으로 비타민의 ‘흡수율’이나 ‘체내 사용 여부’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다.종합비타민을 먹은 후 소변 색이 진해진 건 리보플라빈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2'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비타민 B2는 형광 노랑을 띠는 성분으로, 식자재 색을 내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섭취한 비타민을 필요한 만큼 다 흡수하고 난 뒤 잉여분이 빠져 나오면서 소변 색이 노래진다.그럼 왜 술을 마시거나 컨디션이 나쁠 땐, 비타민을 똑같이 먹어도 소변 색이 옅은 걸까? 고려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하늬 교수는 "여러 요인에 따른 결과"라며 "술을 마신 후 수분 섭취가 증가해 소변 색이 희석됐을 수 있고,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비타민 배설에 변화가 생겨 소변 색이 옅어졌을 수 있다"고 했다. 몸이 안 좋을 때도 신진대사가 달라져 비타민 사용이나 배출이 평소와 다를 수 있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비타민 B군 등 수용성 비타민의 체내 수요가 증가해, 잉여분이 줄어드는 것이다.수용성 비타민은 매일 소모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소변으로 배출되는 잉여분이 아깝다면, 음식을 통해 섭취해보자. 비타민 C는 브로콜리, 키위, 피망, 딸기, 귤, 오렌지, 레몬 등에, 비타민 B군은 연어, 달걀, 녹색 잎채소, 우유, 콩류, 요거트, 닭고기, 견과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다.고령자, 기저질환자, 식사가 불규칙한 사람 등 비타민 결핍 위험이 큰 사람은 음식보다 보충제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체내 비타민 흡수율은 혈액 검사로만 명확히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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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 지난 2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2025년 제10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제10회 정책세미나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을 글로벌 규제와 조화를 이루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기획됐으며, 각계 산학연관 전문가들을 포함해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됐다.먼저, 상명대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가 ‘글로벌에서 로컬로: 해외 기능성 원료의 국내 활용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기능성 원료에 대해 해외시장과 비교하여, 국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박희정 교수는 "글로벌 시장에 익숙한 2035세대를 중심으로 정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트렌드와 신소재에 대한 수용성이 높다"며 "규제 중심 접근보다 해외 기능성 원료의 과학적 근거 확보와 제도적 정비로 기반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는 멜라토닌은 국내에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없다"며 "이 탓에 과채식품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이 일반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라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했다.두 번째 연사인 전북대병원 정세영 석좌교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 확장의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의 영역 확대와 세분화를 제안했다. 정세영 석좌교수는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질환의 다양성에 대비하고, 기존 기능성의 세분화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기능성 영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세 번째 연사인 동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 ‘의학계 관점에서의 기능성 표시 확대 적용 제언’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오상우 교수는 “현 제도 하에서는 건강기능식품에만 기능성 표시가 허용되며, 일반식품이나 개인 맞춤형 영양제품에 대한 기능성 표시는 제한되었다”라며 “기능성 표시제도는 단순히 제품 특성의 홍보를 넘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의 일환으로 기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의학계와 규제당국, 산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했다.마지막으로 종합토론에서는 미래포럼 회장 강일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고려대 식품규제과학과 강대진 교수, 한국인삼공사 주계종 실장, 종근당건강 장은영 이사, 박희정 교수, 오상우 교수, 정세영 교수가 함께 모여 산학연관의 입장을 듣고 실질적인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강일준 회장은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관련 제도가 글로벌 규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유연함이 필요한 때"라며 "이번 정책세미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이 해외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우리 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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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가는 요즘, 뜨겁게 달궈진 야외 놀이기구에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단 몇 초의 접촉만으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야외 놀이기구는 무더위에 그대로 노출돼 있어 온도가 빠르게 오른다. 국제어린이안전기구 세이프키즈코리아 허진 팀장은 “여름철 금속 놀이기구의 표면 온도는 섭씨 76도까지 오르고, 플라스틱 놀이기구도 70도 이상까지 오를 수 있다”며 “미끄럼틀의 경우 타고 내려올 때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최대 95도까지도 올라간다”고 말했다.성인 기준 금속 표면의 경우 57도에서 5초, 60도에서 3초, 플라스틱 표면의 경우 74도에서 5초, 77도에서 3초 접촉하면 화상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유아는 1~2초만에도 2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놀이기구의 표면 온도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베스티안 서울병원 조진경 병원장(소아화상센터)은 “야외 놀이터에서 놀 때에는 놀이기구나 바닥 등 어린이가 놀기 전에 반드시 보호자가 손등 등으로 짧게 만져 표면 온도를 확인해야 한다”며 “반사 신경이 느리고 피부가 성인보다 약한 어린이는 마찰 화사에 취약하므로 보호자가 옆에서 계속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양말, 긴 바지 등을 착용해 놀이기구에 직접 닿는 맨 살의 면적을 줄이는 것이다. 무엇보다 햇볕이 뜨거운 시간에 놀이터 이용을 자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이미 뜨거운 놀이기구에 화상을 입었다면 적절한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화상 부위에 직접적으로 얼음을 대는 건 안 좋다. 12~25도의 미지근한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내서 열감을 빼내고, 이물질을 씻어내야 한다. 화상 정도가 심하다면 열감을 충분히 빼낸 후에 화상 부위를 거즈로 덮어 외부 감염으로 보호한 후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한편, 각 지자체에서는 야외 놀이터에 화상 주의 스티커, 온도 변화 스티커, 그늘막 등을 설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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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 글자가 뿌옇게 보이거나, 밤에 운전할 때 마주 오는 차량 불빛이 유난히 눈부시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증상을 노안으로 여기기 쉽지만, 사실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망막박리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못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질환으로, 무엇보다 골든 타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우리 눈은 카메라와 매우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카메라의 필름 역할을 하는 부분이 바로 망막인데, 이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신경 조직으로 빛을 감지해 뇌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망막박리는 이런 망막이 안구 벽에서 떨어져 나가는 질환을 말한다. 망막이 떨어져 나가면 더 이상 빛을 제대로 감지할 수 없게 되고, 시야 결손은 물론 영구적인 시력 손실, 즉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망막박리는 사전 예측이 어렵고,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망막박리의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유리체 변성, 고도근시, 외상, 당뇨망막병증 등이 있다. 고도근시의 경우 안구 길이가 길어 망막이 얇아져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망막박리는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즉시 안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눈앞에 점, 실, 그림자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껴지는 비문증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번갯불이 번쩍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광시증 ▲시야 한 부분이 커튼을 친 것처럼 가려 보이거나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처럼 느껴지는 시야 결손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런 증상들은 망막박리가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 가지라도 의심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응급 질환이다. 망막이 박리된 상태로 시간이 지체될수록 시력 회복 가능성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시력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인 황반부가 박리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시력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황반부가 박리되면 수술을 하더라도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망막박리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 망막열공(망막에 구멍이 난 상태)의 경우 레이저 치료만으로도 간단하게 박리를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망막박리가 진행된 경우에는 유리체 절제술과 같은 복잡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망막박리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고도근시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망막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러운 비문증 증가, 광시증, 시야 결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말고 바로 안과를 찾아야 한다. 소중한 눈을 지키기 위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영등포원안과 유수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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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69억원, 영업이익 28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28.8% 증가했다.자회사별로 보면, 동아제약은 매출 1816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효율적 판관비 집행을 통해 13.7% 늘었다. 다만, 박카스 사업부문(694억원)과 생활건강 사업부문(498억원)은 매출이 각각 2.8%, 5.8% 감소했다.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매출·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 매출은 230.5% 늘어난 2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6137.4% 증가한 43억원을 달성했다. 신규 수주와 글로벌 상업화 물량 증가, 생산 효율화 등이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반면,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글로벌 불확실성, 내수 경기 침체에 따른 유통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007억원, 영업이익은 38.3% 감소한 49억원을 기록했다.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753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29.7% 증가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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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만5000달러(약 3400만 원)를 들여 안면거상술을 받은 60세 여성이 수술 전 알았더라면 좋았을 점 두 가지를 털어놔 화제다.지난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다르면, 미국에 사는 페기 린 마르케티는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안면거상술을 비롯해 눈가 피부를 절개·당기는 상하 안검 성형술, 입술 리프팅, 볼 부위 지방 이식 등 다양한 미용 시술을 받았다. 안면거상술은 피부에 존재하는 다양한 해부학적 층을 벗겨 낸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당겨주고, 재배치시켜 주름을 펴주는 수술이다. 해당 수술은 현지 성형외과 전문의 파비안 멘도사 박사가 집도했다.마르케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복 과정을 매일 공유하고 있으며, 수술 후 외모 변화에 대한 질문에도 적극적으로 답하고 있다. 그는 "수술 후 1~3일은 불편했다"며 "붕대와 배액관 세 개를 착용했고, 얼굴이 많이 부어 꽉 조이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는 통증보다는 단순한 불편함이었다고 덧붙였다.많은 이들이 수술 자체에 대한 후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마르케티가 꼽은 ‘가장 후회되는 두 가지’는 의외로 평소 자기관리와 관련된 내용이었다.마르케티는 젊었을 때 자외선 차단제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은 것을 첫 번째 후회로 꼽았다. 그는 "얼굴뿐 아니라 목, 가슴, 손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랐어야 했다"며 "지금 보면 색소침착, 잔주름, 피부 늘어짐이 전부 자외선 때문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보톡스를 일찍 시작하지 않은 점'을 들었다. 마르케티는 “좀 더 일찍, 그리고 꾸준히 주름을 방지하는 보톡스를 맞았다면 노화 징후가 덜했을 것”이라며 “예방 차원의 유지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다만, 보톡스는 시술 부위나 개인 상태에 따라 부작용 가능성도 있으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한편, 마르케티는 수술 시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그는 "50대 초중반쯤 수술을 했다면 회복도 더 빨랐을 것이고, 외형적으로도 자연스러웠을 것"이라며 "지금은 얼굴은 40대처럼 보이는데 손이나 목은 그렇지 않아 다소 어색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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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건강하게 나이 들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캐롤라인 아이디엔스(52)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가 100만 명이 넘는 아이디엔스는 평소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하며 이름을 알렸다. 아이디엔스는 “한 발로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과 플랭크, 의자에서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 스쿼트, 수건을 손으로 짜는 동작을 하면 건강하게 나이 들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동작 다섯 가지에 대해 알아본다.◇한 발로 버티기, 뇌 노화 확인한 발로 균형을 잡는 동작은 뇌 건강을 점검하는 데 도움 된다. 실제로 한 발로 20초 이상 못 버티면 뇌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 것일 수 있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 1300명을 대상으로 한쪽 다리를 들고 눈을 뜬 상태로 60초간 버티게 하고, MRI(자기공명영상)을 찍었다. 그 결과, 뇌 병변이 두 곳 이상 발견된 사람 중 34.5%, 한 곳에서 나타난 사람 중 16%가 20초를 넘기지 못했다. 실험 대상에게 나타난 뇌 병변으로는 무증상 뇌졸중, 뇌경색 등이 있었다. 아이디엔스는 “40세 미만은 한 발로 43초 정도 버텨야 한다”고 말했다.◇플랭크, 코어근육 점검플랭크는 코어근육을 확인할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의자에서 일어나기, 하체 근육 확인의자에서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동작을 하면 다리가 노쇠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노화로 인해 가장 먼저 쇠약해지는 근육은 허벅지 앞쪽의 대퇴사두근이다. 미국 매사추세츠병원 연구팀에 다르면 대퇴사두근 근력은 ▲의자에서 일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 ▲보행 속도 ▲보행 거리를 통해 측정할 수 있다. 60초 동안 50대 남성은 37번, 50대 여성은 35번 일어났다 앉을 수 있다면 65세까지 건강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스쿼트, 허벅지 근육 점검스쿼트 또한 대퇴사두근 근육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40대는 남성 하루 30회, 여성 하루 25회를 해야 근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50대는 남성 25회, 여성 20회를 권장한다. 60대 이상 고령층은 남성과 여성 모두 하루 5~15회를 하는 게 좋다.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손으로 수건 짜기, 악력 확인수건을 짜는 동작은 악력을 점검할 때 하기 좋다.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편 상태에서 양손으로 수건을 잡고, 빨래할 때처럼 앞뒤로 수건을 비튼다.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만 힘을 주면서 10초간 유지한다. 아이디엔스는 “수건을 제대로 비틀지 못하거나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악력이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악력이 낮으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악력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근력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심장에서 뇌, 심장, 장기를 제외한 온몸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말초혈관 저항이 커지고, 내피세포 기능은 줄어들어 혈압이 높아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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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 불가능한 비, 열대야, 폭염 등 급격한 환경 변화를 겪는 여름철에는 신체 균형이 깨져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 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에서도 만성질환자를 폭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여름은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만성질환자에게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 폭염으로 인한 탈수 증상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혈전 발생을 유발해 질환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외부에 있을 때는 건강한 사람보다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내분비내과 이해리 전문의는 “기온이 높을수록 혈압, 혈당이 상승하고 땀 배출로 인한 탈수 현상은 혈액 농축을 유발, 혈관 건강에 무리를 준다”며 “특히 만성질환자들은 혈압이 불안정해지고 심장 부담이 증가해 질환이 악화하거나 위험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건강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체온 상승, 혈압 변동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폭염으로 체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체온 조절을 위해 혈관의 이완과 수축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고혈압 환자들은 혈관 탄력성이 저하돼 급격한 혈압 변동으로 혈관에 무리가 가면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체온을 낮추기 위해 심장이 더 많이 박동하게 되는데, 체온이 1도 오를 때마다 심장 분당 혈액 박출량은 3L 증가하게 된다. 심장에 무리가 가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고, 땀으로 혈액이 농축되면 혈전 위험이 증가, 뇌경색 등 합병증 발생률이 높아진다.당뇨병 환자는 무더위에 노출되면 탈수로 혈액 농도가 진해지고 혈당 수치가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고혈당이나 저혈당이 발생해 합병증이 악화될 수 있다. 여름철 식욕이 떨어져 끼니를 거를 경우 저혈당 쇼크도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자율신경계 관련 합병증이 있다면 체온 조절 기능이 감퇴돼 있어서 온열질환인 열사병에 노출되기 쉽다.심뇌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땀 배출로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수와 호흡수가 증가해 심장 부담이 늘어나고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돼 온열질환에 취약해진다. 신장질환자는 더운 날씨로 한꺼번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면 부종,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어지럼증, 두통, 구역질,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저혈압 환자들도 몸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춰 현기증과 기력 감소를 경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외출 피해야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꾸준히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L 정도의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체온을 상승시키고 이뇨 작용과 탈수를 유발하는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는 지양한다. 이온음료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당 함량이 높으므로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고, 생수를 마시기 힘들면 오이, 레몬, 민트를 넣어 마셔도 도움이 된다.햇볕이 뜨거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가급적 외출을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에는 물을 챙기고, 모자, 양산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열을 덜 흡수하는 밝은 색 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외출 후 덥다고 찬물 샤워를 하면 더위로 확장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어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도록 한다. 에어컨 온도는 적정 온도인 26도를 유지해 냉방병을 조심하고,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아침과 저녁에 산책과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다.이해리 전문의는 “갑자기 흉통이나 가슴이 답답하거나, 눈앞이 갑자기 침침해지고, 몸의 균형을 잃고 비틀대며, 두통과 현기증이 난다면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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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과 재산이 충분한 피부양자의 자격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가입자의 재산 보험료 부담은 장기적으로 최소화해야 건강보험 제도가 지속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건강보험 자격부과제도 개선을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단계별 로드맵을 공개했다. 연구는 보건의료, 사회보장, 조세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델파이 조사를 바탕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식으로 진행됐다.전문가들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게 꼽은 과제는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에게 보험료 부과’였다. 현재 연 소득 2000만원 이하, 재산 과세표준 5억4000만원 이하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직장가입자 밑으로 들어가 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상당한 소득이나 자산을 보유하고도 보험료를 내지 않는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연구팀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중기 과제로 피부양자의 소득 기준을 현행 최저보험료 기준인 ‘연 소득 336만원 이하’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친족 범위도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 중심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기적으로는 재산 기준 역시 강화해 사실상 부양의 필요성이 낮은 피부양자는 보험료를 내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반면, 지역가입자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재산 보험료는 지속해 축소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지난해 2월 재산보험료 기본공제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소득이 없는 은퇴자 등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보고서는 단기적으로 기본공제액을 2억원까지 늘리고, 중·장기적으로는 공제액을 5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거나 상위 10% 고액 자산가를 제외하고는 재산 보험료를 사실상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노동시장의 변화에 맞춰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 ‘종속적 자영업자’를 직장가입자로 전환하고, 현재 세대 단위로 부과되는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개인 단위로 전환하는 것을 장기 목표로 설정했다.보고서의 제안대로 개편이 추진될 경우, 수십만 명의 피부양자가 신규 가입자로 편입되고 지역가입자의 부담은 완화되는 등 국민 대다수의 보험료 체계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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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라토너 이봉주(54)가 난치병을 이겨낸 근황을 전했다.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이봉주가 출연해 난치병인 ‘근육긴장이상증’을 극복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근육이상증은 근육이 본인의 의지와 무관하게 수축하거나 뒤틀리는 등 비정상적인 운동을 보이는 질환이다. MC 유재석이 “방송하다가 통증이 오신 거냐”고 묻자, 이봉주는 “방송 촬영 중 배가 내 의지와 다르게 움찔거렸다”며 근육긴장이상증을 진단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이봉주는 2023년에도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 출연해 "근육긴장이상증 때문에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잠도 잘 못 잔다"며 "척추에 낭종이 생겼는데 그게 원인일 거라고 의사들이 판단해 6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적 있다.유퀴즈에 함께 출연한 이봉주의 아내는 “신경차단술도 하고, 보톡스를 배에도 맞아보고, 수술도 했지만 더 나빠졌다”며 “의료 서적을 읽으면서 건강한 먹거리,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 마사지 방법 재활 방법 등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자 남편이 숨 쉬는 게 편안해져 코를 골고 자더라”며 “눈물 나는 노력으로 그 시간을 버텼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투병하는 4년 동안 지옥에 다녀온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봉주가 수년간 겪은 근육긴장이상증은 어떤 증상을 일으키고, 왜 발생할까?근육긴장이상증은 뇌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하면서 신체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신경계 질환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강성우 교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이봉주처럼 복부 근육이 움찔거리거나 허리가 굽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목, 얼굴, 손발 등 특정 부위의 비자발적인 근육 수축도 겪을 수 있다. 심한 경우 몸이 뒤틀리기도 한다.이봉주가 겪은 근육긴장이상증은 원발성 근육긴장이상증과 이차성 근육긴장이상증으로 나뉜다. 특별한 원인 없이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원발성 근육긴장이상증의 경우 유전적 요인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차성 근육긴장이상증은 뇌졸중, 외상, 특정 약물 복용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발병한다. 강성우 교수는 “유전적 요인은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인해 뇌의 운동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기면 발병할 수 있다”며 “후천적으로 운동능력을 조절하는 뇌의 기저핵이나 소뇌가 손상돼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근육긴장이상증은 완치가 어려워 증상 조절을 목표로 치료해야 한다. 증상이 가벼울 경우 근이완제나 부교감 신경 신호를 차단하는 항콜린제와 같은 약물로 치료한다. 이봉주가 처방받은 신경차단술과 보톡스 시술도 함께 받는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중증 환자의 경우 전극을 뇌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를 활성화하는 뇌심부자극술로 치료할 수도 있지만, 고위험 수술이기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강 교수는 “이 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만성신경계 질환이어서 수술에 의존하면 안 된다”며 “이봉주처럼 재활 위주의 치료와 함께 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봉주는 여러 치료를 시도해도 증상이 낫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가자연세병원 정형외과 엄광식 원장은 “종괴, 또는 혹이 신경과 얽혀 있으면 수술이 매우 까다로워진다”며 “종괴가 신경 사이로 깊게 자리잡은 경우에는 정상적인 신경과 구분이 어렵고 신경 손상이 불가피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일부 종괴는 악성으로 전환되거나 재발도 하기 때문에 수술을 받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봉주가 받은 신경차단술과 보톡스 시술은 국소 근육을 대상으로 한 치료다. 이봉주에게 생긴 근육긴장이상증이 뇌와 척수 같은 중추신경계에서 비롯된 경우라면 이런 치료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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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수록 손이 가는 여름철 과일, 수박.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시원한 한 입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온다습한 여름,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은 특히 세균 번식이 빠르다. 안심하고 즐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여름철 수박 보관법’을 정리했다.수박은 수분은 물론 비타민A·B·C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여름철 피로 해소에 좋은 대표 간식이다. 양이 많아 여럿이 나눠 먹기 좋지만, 한 번에 다 먹기 어려워 먹고 남은 부분은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흔하다.이렇게 보관했다간 세균 증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멸균 처리한 조리도구와 식중독균이 없는 냉장고 환경에서 수박을 랩에 싸서 4도로 냉장 보관했더니, 절단면의 세균 수가 보관 전보다 약 3000배까지 늘어났다. 연구진은 수박 껍질에 남아 있던 세균이 보관 중 증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수박을 랩으로 싸면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통풍이 되지 않아 ‘결로’가 생기고, 이 습한 환경이 세균 증식을 촉진한다”고 말했다.세균 감염 위험을 줄이려면, 수박은 잘게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절단 전에는 수박 껍질을 깨끗하게 씻고, 속살은 한입 크기로 잘라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미 반으로 자른 뒤 랩을 씌워 보관했다면, 먹기 전에 겉면을 1cm 이상 도려내는 것이 안전하다. 조은미 영양사는 “랩을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리스테리아 같은 일부 세균은 저온에서도 증식할 수 있어 수박을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해도 세균 증식을 완전히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여름 휴가철 캠핑이나 물놀이 장소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수박을 먹으면, 물속 미생물이나 세균이 입을 통해 침투할 수 있다. 반드시 손을 씻은 후 포크 등을 사용해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곡물에 수박 담그기’도 주의해야 한다. 맑아 보여도 계곡물에는 사람들의 배설물 등으로 오염된 대장균이나 기생충이 존재할 수 있다. 소량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계곡물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조은미 영양사는 “여름철 수박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깨끗한 세척 ▲밀폐용기 사용 ▲빠른 냉장 보관 ▲1~2일 내 빠른 섭취가 핵심”이라며 “이런 보관 습관이 식중독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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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예후를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와 대장항문외과 한윤대 교수, 생명시스템대학 이인석 교수, 최일석 학생, 김경아 박사, 국립보건연구원 김상철 박사 공동연구팀은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암 조직에서 면역 환경을 교란해 예후를 악화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푸조박테리아는 구강 내에서 흔히 존재하는 상재균으로 치주염의 주요 원인균이다. 하지만 정상적으로는 대장에 살지 않는 이 균은 특이하게 대장암의 약 절반에서 대장조직 암세포에서 검출된다. 최근에는 대장암 외에도 유방암, 췌장암, 위암과 같은 다른 암 조직에서도 푸조박테리아를 검출했다는 보고도 발표됐다.연구팀은 선행 연구를 통해 대장암에서 푸조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의 치료 예후가 감염되지 않은 환자와 비교해 좋지 않음을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연구에서 푸조박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는 T세포의 면역이 감소하고 조절성 T세포의 면역이 증가해 항종양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불량한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아직 그 기전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연구팀은 푸조박테리아 양성 환자 19명과 음성 환자 23명, 총 42명의 대장암 환자 조직에서 단세포 RNA 시퀀싱 분석을 수행해 푸조 박테리아가 종양 미세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단세포 RNA 시퀀싱 분석은 조직에서 단세포 수준의 유전자 발현을 관찰하고 세포 사이의 상호작용을 분석할 수 있어 조직 내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더 정확히 알 수 있다.분석 결과, 푸조박테리아 양성 환자에서 면역세포의 분화 상태가 음성 환자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양성 환자에서 푸조박테리아는 종양과 관련한 대식세포와 상호작용을 방해해 면역글로불린A(IgA) 형질세포의 발달과 분비형 IgA(sIgA) 생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gA의 성숙도가 높을수록 암의 예후가 좋았던 반면, 푸조박테리아 양성 대장암에서 IgA의 성숙도가 낮을수록 예후가 특히 좋지 않았다.추가적으로 연구팀은 무균 마우스 실험을 통해 푸조박테리아가 sIgA 생성 저해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을 재검증했다.무균 마우스 모델과 푸조박테리아 감염 모델의 대장조직에서 단일세포 RNA 시퀀싱 분석을 진행한 결과, 푸조박테리아 양성 모델에서 IgA 성숙이 저해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IgA 형질세포와 선천 면역을 담당하는 ‘M2 대식세포’ 간 상호작용이 저하돼 sIgA 기능이 약해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로 인해 세균의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지 못해 종양 내 세균 부담이 증가하고, 만성 염증을 유발해 예후를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인 김한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구강 세균 푸조박테리아가 대장암의 치료 예후를 악화시키는 기전을 규명했다”며 “해당 기전을 활용해 푸조박테리아 양성 대장암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세포 유전체 생물정보 분석 기술을 활용해 대장 조직 내 B세포 성숙에 푸조박테리아가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 사업, 한국연구재단의 미생물 제어 및 응용 원천기술개발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강마이크로바이옴 기능 평가 플랫폼 및 질환 제어 원천 기술 개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es)’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