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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과 전문의, 직장인 스트레스 이렇게 관리해라

    상사와 부딪혀라 “상사가 무엇을 지시했을 때 무조건 예라고 우물쭈물 답하는 대신, 아닌 것에 대해선 아닙니다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상사에겐 항상 깍듯하게 대하되 부딪힐 때는 부딪힐 수 있어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관계도 오히려 좋아진다.” / 이철·강남성모병원 교수 술과 음식에 기대지 말라 “술과 폭식은 스트레스를 푸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 당장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술과 음식에 의존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더 지친다. 감정을 잘 조절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 홍진표·서울아산병원 교수 한 번에 한가지 일만 고민해라 “해결할 스트레스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한 번에 한가지씩만 처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다.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려면 정신적, 육체적으로 부하가 걸려 스트레스가 배가된다.” / 양병환·한양대병원 교수 직원끼리 명상을 하라 “명상 이완요법의 스트레스 해소 효과는 의학적으로 증명돼 있다.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활용해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 명상을 하라. 직장 동료끼리, 또는 동호회 조직을 만들어서 여러 명이 같이 하면 효과가 더 좋다.” / 함봉진·서울대병원 교수
    기타2007/08/28 19:04
  • 뇌·심혈관 질환 높이는 직무 스트레스

    뇌·심혈관 질환 높이는 직무 스트레스

    낮은 연봉이나 과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자율성이 결여된 업무나 바람직하지 못한 직장 문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뇌·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더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고상백 교수팀이 한강성심병원 산업의학과, 고려의대 산업의학교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2004~2005년 전국 근로자 8429명을 조사한 결과, 직무(職務)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직장인보다 뇌·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2.3배 높았다. 연구팀은 스트레스 유형을 ▲보상 부적절(능력에 비해 급여가 적음) ▲물리적 환경(소음이 심하거나 시설 낙후 등) ▲관계 갈등(동료와 사이가 나쁨) ▲직무 불안정(비정규직 등) ▲직무 요구(과다 업무로 야근 등을 자주 함) ▲조직 체계(부서간 갈등 등) ▲직무 자율성 ▲직장 문화 등 8개 영역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그 결과 특히 직무 자율성과 직장 문화, 두 영역의 스트레스가 뇌·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직무 자율성이 결여돼 윗사람이 시키는 대로만 일해야 하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직장인보다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2.8배, 직장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고 내키지 않는 회식자리에 억지로 참석해야 하는 등 직장문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은 그렇지 않은 직장인보다 2.37배 높았다. ▲보상 부적절(1.96배) ▲물리적 환경(1.75배) ▲관계 갈등(1.65배) ▲직무 불안정(1.23배) ▲직무 요구(1.17배) ▲조직체계(1.17배) 영역의 스트레스도 뇌·심혈관계 질환의 발병과 관계가 있었으나 통계적인 의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상백 교수는“고용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낮은 임금을 받는 스트레스가 뇌·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연관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의외로 그렇지 않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 대상의 80% 이상이 정규직 근로자여서 파견 근로, 일용직, 계약직 등 고용 불안정·저임금 근로자의 상황이 덜 반영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 조사 결과는 대한산업의학회지 2007년 6월호에 실렸으며, 앞으로 2014년까지 추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심혈관일반2007/08/28 19:02
  • 스트레스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

    스트레스가 혈관에 미치는 영향

    침팬지 집단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우두머리에서 물러난 침팬지는 수명이 짧다고 한다. 우두머리까지 올랐다면 체력이나 지능 등이 뛰어났을 텐데 왜 그럴까. 연구결과 우두머리에서 물러난 침팬지들은 공통적으로 혈중 ‘코티졸(cortisol)’ 농도가 높았다. 미국의 20대 빈민층 흑인과 중산층 백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흑인 청년 그룹의 혈중 ‘인터루킨(interleukin)-6’의 농도가 백인보다 높았다. 두 연구에 등장하는 코티졸과 인터루킨-6라는 물질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침팬지는 우두머리에서 물러난 스트레스로 코티졸 농도가 높았고, 흑인 청년들은 좌절감, 분노 등으로 인터루킨-6가 높게 나왔다. 코티졸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이길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코티졸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등이 복합된 대사증후군을 불러온다. 일반적으로 코티졸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경우는 피를 흘릴 때다. 출혈은 자칫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큰 스트레스 요인이다.
    기타2007/08/28 18:57
  • 와! 여기가 정말 보건소야?

    와! 여기가 정말 보건소야?

    단돈 2만원으로 ‘명품건강클럽’ 가입저소득층 보다 중산층 만족도 더 높아직장인 나현식(55)씨는 지난달 송파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명품건강클럽’에 가입했다. 1년 동안 약 100여 항목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연회비가 ‘단돈’ 2만원. 클럽에 가입하자마자 나씨는 ‘명품체력검사실’에서 우주인 선발에 쓰이는 최첨단 기구로 체성분, 기초대사량, 순발력과 근력 측정 등을 받았다. 또 혈액검사, 소변검사, 안저(眼底) 촬영 등을 토대로 각 과별 총 7명의 전문의에게 상담도 받았다. 앞으로 각종 암 검사와 폐 기능 검사, 간 기능 검사 등도 받을 예정이다. 나씨는 “비싸고 불친절한 병원보다 100배는 좋다”고 만족해 했다. 주로 저소득층을 상대로 예방 접종과 기본 검진 등을 실시하던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명품 클리닉’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각 지자체 보건소들은 경쟁적으로 8억~10억씩 거액의 예산을 들여 인테리어를 바꾸고, CT 등 고가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첨단 체력검사실과 헬스장을 설치한 곳도 많고, 대형병원에서나 사용하는 원격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을 갖춘 곳도 있다. 과거엔 전문의가 아닌 일반 의사가 대부분 보건소에 근무했으나, 요즘은 아예 보건소 채용 기준을 ‘전문의’로 못 박는 추세다. 대부분 내과, 치과, 한의과, 진단방사선과가 개설돼 있으며, 각 과마다 한 명 이상의 전문의들이 진료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에서 주력하는 사업은 암 조기 진단,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여성질환, 산전·산후 관리, 어린이 건강 증진, 금연운동 등이다. 임상병리과가 있는 곳에서는 결핵검사와 간염검사 등 10여가지 검사를 해주며, 물리치료실에서는 저주파 치료, 광선치료, 운동치료, 경피신경자극치료 등을 실시한다. 저소득층과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한 달에 한번씩 의료진들이 직접 방문진료를 하는 곳도 여럿 생겨났다. 바쁜 직장인을 위해 야간진료와 토요 진료도 확대되는 추세다. 위협을 느낀 의사 단체들이 “보건소의 역할 확대로 개인 의원의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공휴일 보건소 진료를 중지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요청할 정도다. 바뀐 보건소에 대한 지역 주민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지난해 말 통계청이 전국 15세 이상 주민 7만 명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61.3%가 보건소의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란 응답은 30.9%, ‘불만족’은 7.8%에 그쳤다. 한의원(50.7%)이나 종합병원(45.2%) 만족도보다 훨씬 높았다. 재미 있는 사실은 월 소득 400만~600만원인 중산층의 보건소 만족도가 67.3%로 과거 보건소의 ‘주 고객’이던 월 소득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64.4%보다 높았다는 것. 송파보건소 김인국 소장은 “소득에 관계 없이 모든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각 보건소가 서비스 경쟁을 벌인 결과”라고 말했다. 서울시 강남구청 공보실 김태화 주임은 “지역병원들이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진료활동을 하거나 무료봉사나 강의를 하는 곳도 있어 앞으로 주민들의 보건소 이용 혜택이 더 많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 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 사진=윤철규 객원기자
    기타2007/08/28 18:46
  • 암 검진은 기본…‘S라인’만들기 프로그램도

    5대 암 검진은 기본 정부의 대국민 암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각 보건소마다 암표지자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은 물론이고 난소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등의 검진을 4000~6000원에 받을 수 있다. 많게는 10여 가지 암 진단을 하는 곳도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다. 불소도포·실란트까지 1000~3000원으로 웬만한 치과 예방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은 ‘불소도포’. 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에 불소를 침투시켜 충치를 예방한다. 또한 음식물이 끼기 쉬운 어금니에 아말감이나 합성 레진을 붙여 충치를 원천적으로 막는 ‘실란트’와 치아 표면 치태를 벗겨내는 ‘치면세마(齒面洗摩)’도 받을 수 있다. 탕약 제공하는 곳도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한방 진료는 진맥을 비롯한 각종 침, 뜸, 부황 등의 시술이다. 첨단 한방 장비인 3차원 맥진기, 전침기를 이용해 환자의 호응이 높다. 약은 보통 과립형 한약만을 제공하지만 일부 지역 보건소에서는 직접 끓인 탕약까지 제공한다. ‘S라인’ 만들기 프로젝트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비만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 금산군 보건소와 서울 강서구 보건소는 각각 ‘S라인 만들기 프로젝트’ ‘체중 줄이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송파구와 강북구 보건소는 1:1 몸매관리를 해준다. 이곳에서는 전문 비만 클리닉에서 받을 수 있는 체지방 측정에서부터 전문 상담, 식단과 운동 처방을 한다. 임신부는 약 60만원 혜택 보건소에 임신사실을 등록하면 정기적으로 산전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 3만~6만원, 기형아 검사 6만~7만원이 드는 것을 감안하면 출산 때까지 60만원 정도를 아낄 수 있다. 또한 임신 20주부터는 철분제와 영양제가 무료로 제공된다. 소아 예방접종 전산 관리 아기 출생 시 바로 보건소에 등록하면 만 6세까지 나이별로 맞아야 할 모든 예방 주사를 무료로 맞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전산관리를 해 줘 주사를 맞아야 할 시기가 되면 안내 문자가 자동 통보 돼 편리하다. /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기타2007/08/28 18:43
  • 멀미·입덧할 땐 ‘생강’ 드세요

    멀미·입덧할 땐 ‘생강’ 드세요

    향신료로 쓰이는 생강이 멀미 예방과 임신부 입덧, 구역감 완화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최근 의학저널 ‘란셋’을 인용해 생강이 멀미 약보다 멀미 억제 효과가 2배 이상 뛰어나다고 보도했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3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생강 두 캡슐을 먹은 그룹이 멀미 약을 복용한 그룹보다 멀미 진정 효과가 2배 가량 높게 나타난 것. 연구팀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강 속 활성 물질인 ‘6-진저롤’이 소화기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멀미를 예방하려면 자동차나 배에 타기 30분 전 생강 가루 2~4g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구역감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미국영양학회는 “생강은 구역감과 임산부 입덧을 단시간 내 완화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밝히고 있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는 “생강에 함유된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 운동을 촉진시켜 구역감을 해소해 준다”며 “뇌의 도파민 수용체를 억제하는 구역질 치료약은 임신 초기에 복용하면 위험할 수 있어 입덧을 하는 임신부에게 처방하지 않는다. 입덧을 줄이는데 생강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도 생강은 통증과 염증을 줄여준다.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강의 ‘진저롤(gingerol)’ 성분은 고추의 매운 맛을 내며 진통 작용을 하는 ‘캡사이신(capsaicin)’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연구팀은 “캡사이신보다 자극은 덜 하면서 진통 효과는 비슷하다. 생강을 이용한 새로운 진통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저롤은 또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COX-2)를 억제해 관절염을 완화해주며, 혈전 형성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준다는 보고도 있다. 한방에선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해소에 좋고,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체온을 증가시켜 감기와 기침을 예방하며, 몸을 따뜻하게 해 여성들의 생리통과 생리 불순에도 좋다고 본다. 그러나 생강을 많이 먹으면 위액이 과도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생강은 익혀 먹어도 효능에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강차나 생강죽 등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동맥류나 정맥류가 있는 사람, 치질이나 십이지궤양 등 출혈성 질환을 가진 사람,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생강을 먹기 전 전문가와 상의하라고 이 원장은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푸드2007/08/28 18:37
  • 애가 무슨 허리 통증이냐고요? 청소년 허리 질환 급증

    애가 무슨 허리 통증이냐고요? 청소년 허리 질환 급증

    허리 아픈 어린이와 청소년이 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이 1996년부터 2004년까지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4만1868명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19세 미만이 전체의 7.2%(3032명)였다. 19세 미만 허리 통증 환자는 1996년 169명에서 1999년 254명, 2001년 354명, 2003년 57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전문의들은 운동 등 야외 활동보다 컴퓨터나 게임 등 실내 활동 시간이 늘면서 목과 허리가 받는 부담이 늘고 있는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정성수 교수는 ‘애들이 무슨 허리 병이냐’며 무시하는 부모가 많은데 어른 요통 환자와 달리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허리 통증은 재발이 잦고 원인도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 허리병 증상 어른과 달라 소아·청소년의 허리 통증은 성인과 증상이 다르다. 어른은 뼈가 굳은 상태라 통증이 점점 악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어린이나 청소년은 아픈 정도가 심해지지는 않는다. 대신 통증이 되풀이되는 경우가 많다. 아프다가 괜찮아지는 증상이 반복되므로 ‘꾀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통증의 원인도 약간 다르다. 어른의 허리 통증 원인은 대개 염증(염좌)이나 근육 경직 등이지만 아이들은 염증 외에 자세 불량으로 허리가 휘거나 선천적인 허리 뼈 이상으로 인한 질환, 척추분리증, 종양, 심리적인 원인 등의 이유로 허리가 아프다. 단순히 많이 움직이거나 심한 운동 후에 허리가 아픈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으나, 못 견딜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자주 아프면 허리 질환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한 달 이상 허리 통증 호소 ▲발열을 동반한 허리통증 ▲요통이 생긴 뒤 체중이 줄거나 자세가 옆으로 휘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청소년에게 많은 척추 질환은? ●척추분리증10세 전후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 청소년 허리환자 10명 중 3명이 이 병으로 진단된다. 척추분리증은 허리뼈가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나서 움직이는 것. 허리와 엉치뼈가 심하게 아프고, 걸을 때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올 수도 있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 통증이 심해진다. 선천적으로 타고 난 경우도 있으나, 발레나 유도 등 허리를 많이 쓰다가 다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청소년 기형특발성 후만증최근 들어 늘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오후 늦게나 저녁, 또는 힘쓰는 일을 한 후에 허리 통증을 호소하면 일명 ‘소요만씨병’으로 불리는 ‘청소년 기형특발성 후만증’ 가능성이 있다. 허리보다는 등쪽에 많이 발병하고, 심한 통증과 함께 등이 굽는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추간판염골반이나 다리에 이상이 없는데 허리가 아프고 다리를 저는 증상을 보인다. 6~10세에 잘 생기며 박테리아성 세균 감염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병에 걸리면 움직이기 싫어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며 식욕이 줄고 허리가 아프다. 열이 나거나 붓기도 한다. 보통 한 달 정도 항생제 약물 치료를 하면 호전된다. ●척추 측만증척추가 S자형으로 휘는 질환으로 허리와 척추 외형에 심각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남학생보다 사춘기 이전 소녀들에게 잘 나타나며 통증은 없다. ●허리 종양청소년기 다른 척추 질환들은 통증이 발생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허리 통증이 주로 밤에 발생한다면 허리 종양, 감염, 염증성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척추에 발생하는 종양은 대개 10세 이전에 생긴다. 통증이 오래 지속되고,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아픈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 ●강직성 척추염아침에 몸이 뻣뻣하면서 다리 관절이 붓고, 허리 굽히기가 힘든 경우에 의심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의 지속적 요통 원인 중 하나다. 보통 15세 이후 첫 증상이 나타나고 남학생에게 잘 생긴다. 허리와 함께 무릎이나 팔꿈치도 서서히 굳는다. 감기·감염·류마티즘 등이 원인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성인 요통 체조는 위험 성인 요통은 근육 경직에 따라 생긴 경우가 많으므로 스트레칭이 효과적이지만, 소아·청소년은 뼈와 근육이 물렁물렁한 상태여서 스트레칭을 심하게 하면 아픈 허리 근육이 더 늘어지거나, 근육이 한 쪽 방향으로 쏠릴 수 있다. 통증이 없을 정도로 가벼운 몸 풀기를 해 주고, 허리를 심하게 구부리거나 젖히지는 말아야 한다. 심하게 달리는 것보다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한양대병원 정형외과 조재림 교수는 “소아·청소년 요통은 원인과 증상이 다르므로 치료하고 관리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며 “성인의 요통 체조를 그대로 따라 하다간 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척추·관절질환2007/08/28 18:34
  • [튼튼선생의 일기] 머리를 때리지 마세요

    [튼튼선생의 일기] 머리를 때리지 마세요

    권투 선수 또는 다른 격투기 선수는 머리를 얻어맞는다. 이 때 재수 없으면 뇌가 다친다. 다른 데를 때려도 안 되지만 머리를 때리면 절대로 안 된다. 머리뼈, 뇌척수액이 뇌를 보호하지만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의 구조(자연)가 스스로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사람의 습관(인공)이 스스로를 보호해야 된다. 뇌척수액은 이름 그대로 뇌 주변뿐 아니라 척수 주변에도 있다. 허리뼈 사이에 주사바늘을 찌르면(허리천자) 척수 주변에 있는 뇌척수액을 조금 뽑을 수 있는데, 이것은 수막염 등을 진단하기 위한 것이다.
    튼튼선생의 일기2007/08/28 17:56
  • 비만이 바이러스 때문?

    비만이 바이러스 때문?

    비만이 바이러스 감염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생의학 연구팀은 최근 ‘바이러스 감염이 비만의 주 원인 중 하나’라는 논문을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방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감기와 눈병을 일으키는 ‘아데노 바이러스균’에 노출시킨 결과 줄기세포 대부분이 지방 세포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은 줄기세포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의 파사리카 박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든 사람이 비만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비만 환자들에게는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백신 개발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는 “이 주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학계에서 논란이 돼오고 있다. 다만 바이러스가 어떻게 비만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비만이 얼마나 될 지 등에 대해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교수는 “바이러스가 비만을 일으키는 것과 백신이 개발된다고 해도 이미 비만인 사람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비만체형2007/08/28 17:48
  • 3㎜보다 긴 손톱, 폐렴균이 '득실'

    3㎜보다 긴 손톱, 폐렴균이 '득실'

    손톱이 길면 위생에 나쁘다는 것은 유치원생도 안다. 중년 이상은 초등학교 다닐 때 손톱 검사를 받아본 기억들을 갖고 있다. ‘손톱 밑의 때’는 무슨 문제를 일으킬까. 미국 미시건의대가 병원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손톱(끝 부분)이 3㎜ 이상과 미만인 두 그룹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3㎜ 이상인 집단의 95%에서 각종 세균이 검출됐다. 세균의 종류는 폐렴균, 요도감염균, 혈액감염을 일으키는 호모균, 식중독의 원인인 황색포도상구균 등이었다. 손톱이 3㎜ 미만인 집단에서는 20%만 이런 세균들이 발견됐다. 이 연구는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약간 특수성은 있으나, 손은 인체에서 세균이 가장 많으며 그 중에서도 손톱 밑이 세균에 취약하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고려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 교수는 “손톱이 길면 손을 자주 씻어도 손톱 밑 세균들이 잘 씻겨 내려가지 않는다. 게다가 손톱이 길수록 손 씻은 뒤 습기가 잘 가시지 않아 세균들이 더욱 잘 번식한다”고 말했다. 세균 한 마리는 1시간만에 64만 마리, 4시간이 지나면 1600만 마리로 늘어날 정도로 세균의 번식력이 강하다.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배현주 교수는 “감기, 눈병, 식중독, 중증급성호흡기질환(SARS), 조류 독감 등은 대부분 손의 세균을 통해 감염된다. 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이므로 손톱이 길면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고 말했다. /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피부과2007/08/28 17:46
  • 심장병 스텐트 치료 얼마나 안전할까

    심장병 스텐트 치료 얼마나 안전할까

    금속 스텐트와 재협착률 차이 좁혀져10월부터 건강보험 상한액 축소 적용"논란중인 시술법에 심평원 결론 성급"협심증 치료를 위해 쓰이는‘약물 코팅 스텐트(DES) 시술’의 치료효과가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스텐트 시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약물 코팅 스텐트에 대해 의료계와 보건당국의 입장이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스텐트란 심장의 좁아진 관상동맥을 넓히는 볼펜 스프링처럼 생긴 그물망. 여기에 항암제와 같은 약물을 코팅한 약물 코팅 스텐트는 일반 ‘금속 스텐트(BMS)’보다 치료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지금껏 알려져 왔다. 이 때문에 DES는 250만원, BMS는 193만원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하지만 최근 두 스텐트의 치료 효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고, 이를 근거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물 코팅 스텐트의 보험 상한액을 200만원, 일반 금속 스텐트는 171만원으로 줄여 10월부터 적용키로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스텐트 논란의 핵심은 ‘재 협착률’과 ‘스텐트 혈전증’ 등 두 가지. 스텐트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물망 틈을 비집고 혈관 내피조직이 자라나와 혈관이 다시 좁아지는 것. 일반 금속 스텐트의 재협착률은 22~32%다. 그러나 내피 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 코팅 스텐트가 도입됨에 따라 2006년엔 전체 시술의 90% 이상이 약물 코팅 스텐트로 시술됐다. 약물 코팅 스텐트는 2003년 건강보험에 등재될 당시만 해도 재협착률이 0~2%로 평가돼 건강보험 상한액이 금속 스텐트보다 30% 높게 책정됐다. 하지만 그 동안 연구결과가 축적되면서 재협착률이 5~10%로 나타나 일반 금속 스텐트와의 차이가 좁혀졌다. 스텐트 논란의 또다른 이슈는 ‘스텐트 혈전증’이다. 스텐트를 삽입한 뒤 갑자기 혈전(피떡)이 혈관을 막아 심근경색증 등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스텐트 혈전증은 일반 금속 스텐트에서도 발생하지만, 약물 코팅 스텐트에서 더 잘 생긴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전체 스텐트 시술 중에서 약물 코팅 스텐트의 비율이 미국은 80%에서 70%, 유럽은 70%에서 60%로 줄었다. 서울대병원 내과 김효수 교수는 “여기엔 관상동맥 질환의 중증도 차이 등 다른 변수가 많다”며 “학문적인 논쟁이 진행 중인 상태에서 보건당국이 가치를 재평가한 것은 성급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최근 관절염 치료약인 셀레브렉스를 약물 코팅 스텐트 시술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재협착률을 54% 줄였다는 연구결과를 영국의 의학저널 란셋에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앞으로 일반 금속 스텐트를 시술하는 환자들이 늘어도 재협착률을 낮출 방법이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하종원 교수는 “약물 코팅 스텐트가 재협착률이 낮다는 점은 분명하다. 혈전증도 시술 뒤에 아스피린이나 플라빅스 등 항혈전제를 잘 쓰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다만 다른 수술 등을 위해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에는 혈전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금속 스텐트 시술을 결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심장질환2007/08/28 17:34
  • 학력위조보다 더 나쁜 진료기록 위·변조

    학력위조보다 더 나쁜 진료기록 위·변조

    환자나 그 보호자가 진료기록의 열람·복사를 요구하면 의료기관은 기록 일체를 내주도록 법에서는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진료기록을 받기 어렵다는 하소연을 듣는다. 그만큼 진료기록은 판결에 중요한 증거이다. 실제로 불리한 기록을 빼고 주거나 시간을 끌며 기록을 위·변조해 문제된 사례가 종종 있다. 다행히 위·변조한 것이 밝혀지면 입증방해 행위로 간주되어 손해배상을 쉽게 받을 수 있지만 이를 입증하는 것은 어렵다. 때문에 형사에서의 압수수색과 같이 위·변조되기 전에 기습적으로 진료기록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증거보전 절차이다. 판사와 함께 의료기관에 직접 가서 진료기록이 보관되어 있는 모습, 덧쓴 자국이나 잉크가 진료기록 뒷면에 배어든 정도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기록 전체를 복사하는 현장검증 방법을 주로 한다. 검증하기 직전에 집행을 통지하므로 의료기관측에서는 진료기록의 내용을 바꾸거나 숨기기 어렵다. 증거보전 절차에서 확보한 기록과 증거보전 조서는 소송이 제기되면 증거로 사용할 수 있고, 담당 법원에서 직접 조사한 것과 같은 효력을 가진다. 요즘 학력위조와 같이 ‘위조’라는 단어가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그 어떠한 분야보다 진료기록 위·변조가 법 앞에서 냉혹한 심판을 받는 것은 인간생명에 대한 존엄성 때문이다. / 신현호 변호사·법무법인 해울 대표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 카운셀링 코너에서 의료분쟁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기타2007/08/28 17:32
  • [건강서적] 세브란스 드림 스토리

    [건강서적] 세브란스 드림 스토리

    올해 123세가 되는 세브란스병원의 탄생과 역경, 그리고 드라마틱한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하기까지…. 오랜만에‘사람냄새’나는 병원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대대손손 병원 건축에 거액을 기부한 세브란스가(家)의 숨겨진 사연과 암 투병 중에도 새 병원을 짓기 위해 두 다리가‘코끼리 다리’가 되도록 뛰어다니다 결국 완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은 강진경 연세의료원장 등‘세브란스 사람들’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담겨 있다. 새 병원 건립 당시 기획실장을 맡았던 소아과 이철 교수가 썼다.
    책/문화2007/08/28 17:30
  • [건강서적] 여자조차 모르는 여자 몸 설명서

    [건강서적] 여자조차 모르는 여자 몸 설명서

    여자의 몸, 욕망, 강렬한 섹스와 오르가슴, 신비로운 임신과 출산 등을 다룬 책이 나왔다. ‘여자조차 모르는, 남자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는 여자 몸 설명서’란 긴 이름의 책 저자는 대구마리아병원 이성구 원장. 그는 ‘불임 부부의 고통에 대한 연민’과 ‘생식의학에 대한 탐구욕’이 평생 자신의 영혼을 휘감고 있다고 말한다. 여자가 변덕이 심하고 성형수술에 집착하는 이유, 섹스가 끝난 후에도 스킨십을 원하는 이유 등 여성들의 알쏭달쏭한 심리에 대해 명쾌한 해석을 내린다.
    책/문화2007/08/28 17:29
  • 헬스조선 의료단신

    ●고대 안산병원 신경과는 만 55~85세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8주 동안 실시된다. 신청기간은 9월 14일까지이며 선착순 15명. 문의 (031)412-6702 ●중앙대 용산병원 피부과 탈모클리닉은 남성형 자연탈모에 관한 임상 연구에 참여할 환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이전에 한 번도 탈모약을 복용한 적 없는 만 20~41세 남성 탈모 환자로 상담을 통해 임상시험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문의 (02)748-9573 ●건국대병원은 30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위암의 치료와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문의 (02)2030-5010∼1
    기타2007/08/28 17:27
  • 이비인후과학회, 청소년 난청 강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헬스조선은 9월9일 ‘귀의 날’을 맞아 9월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청소년의 귀가 위험하다-소음성 난청의 현황과 예방’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소음성 난청은 공장이나 건설현장 등 소음이 심한 작업장 근로자에게 많았으나 최근 MP3 등의 영향으로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도로 늘고 있다. 평일이어서 청소년이 강좌에 참석할 수 없는 관계로 학부모 참석자 중 100명을 뽑아 자녀에게 무료 정밀 청력검사를 시행해 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기타2007/08/28 17:25
  • 보스톤클래식치과, 온가족 치아건강교실 개최

    보스톤클래식치과는 지난 23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MBC문화센터에서 ‘온가족 치아건강교실’을 개최했다. ‘아프기 전에 치과가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 홍경재 원장은 질환별 치과 치료법과 함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임플란트 비용과 치료기간, 수명 등에 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주를 이뤘다. 이날 참가한 김정재 씨(가명)는 “원장님께서 환자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쉬웠다. 특히 올바른 칫솔질과 치실사용법이 유용했다”고 밝혔다.  홍경재 원장은 “치아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앞으로도 이 같은 무료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보스톤클래식치과는 지난 6월에도 치아의 날을 맞아 ‘치아건강캠페인’을 여는 행사를 마련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8/28 10:46
  • 야근하면 살이 찐다?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와 함께 마지막 여름철 20~30대 여성들의 다이어트도 식을 줄 모르는데 혼자 굳은 마음을 먹고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다이어트 상식. 대부분 인터넷이나 커뮤니티 등에 나와 있는 속설 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에 시달리거나 잘못된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정보와 올바른 다이어트의 길은 무엇일까? 1. 단단한 살은 잘 안 빠진다? 그렇다 - 체지방 1kg이 부피적으로 큰 사람이 있고, 작은 사람이 있다. 즉 말랑말랑한 살도 있고 딴딴한 살이 있는데, 단단한 살이라고 하더라도 살이 빠지는 것은 똑같이 빠집니다만 부피로 봤을 땐 적게 빠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다만, 단단한 살 중에 셀룰라이트가 뭉쳐 있는 경우에는 좀체 빠지지 않는다. 즉, 셀룰라이트는 순환부전으로 인해 지방과 노폐물이 뭉쳐 있는 경우인데, 이 경우에는 순환을 촉진시키는 치료와 같이 하지 않으면 좀체 살이 빠지지 않는다. 2.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 일시적으로는 그렇다 담배 안에는 니코틴이 있는데, 이 니코틴은 지방분해를 활성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기간 하게 되면 오히려 비만을 초래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흡연이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복부지방축적을 유도하기 때문. 금연할 때 살이 찌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는 약하게나마 있었던 니코틴의 비정상적인 지방분해가 멈췄기 때문이다. 하지만 흡연을 하면 복부지방이 심해지기 때문에 생체리듬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금연을 하는 것이 좋다 3. 운동은 밤에 해야 살이 빠진다 아니다 - 사실 체지방 분해만을 위해서는 아침에 공복에 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좋다. 자고 난 후 7-8시간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체내의 지방량을 줄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식후 운동은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섭취된 탄수화물이나 당분 등이 주 에너지원으로 소모되므로 체중조절에는 효과가 적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는 식사 후 혈당이 증가하므로 운동을 통해서 당이 정상으로 될 수 있도록 하려면 식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침에는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므로 스트레칭이나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줘야 한다. 4. 야근을 하면 살이 찐다 그렇다 - 야근을 하면 야식을 먹어 살이 찌고, 또한 저녁에 늦게 자서 수면 부족으로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수면다이어트라고 유행하는데, 수면이 짧아지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 늘고, 팽만감을 주는 렙틴이 줄어 식사량이 많아짐으로 인해 비만이 초래될 수 있다. 5. 피곤하면 살이 찐다 그렇다 - 몸이 피곤해지고 극도로 기운순환이 안될 경우에는 순환부전으로 인한 셀룰라이트나 노폐물 즉 독소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 독소들은 기운순환을 또한 막게 되어 계속 악순환이 된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숙면을 취하고, 푹 쉬어주는 것도 다이어트에 한 방법이며 몸 안에 피곤한 요소를 알아내서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 술을 마시면 살이 찐다 그렇다 - 술은 1g당 약 9kcal를 내는 고칼로리음식이다. 탄수화물, 단백질이 g당 4kcal의 에너지를 내는 것에 비하면 엄청나게 높은 칼로리인데, 다른 음식과 달리 영양소가 안 들어 있고, 열량만 있기 때문에 텅 빈 칼로리라고 불린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직접 지방이나 탄수화물로 전환되지는 않지만 우선적인 열량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섭취한 다른 영양소(주로 안주)들은 알코올에 밀려 사용되지 않아 체내에 남게 돼 더욱 살이 찌는 원인이 된다. 7. 살을 자주 꼬집으면 살이 빠진다 아니다 - 그저 누워서 마사지만 받아도 살이 빠진다면 참 좋겠지만 마사지를 하거나 살을 꼬집기만 해서 지방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는 건 과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실제로 마사지를 해서 살이 빠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까닭은 마사지를 받는 기간 동안 식사량을 상당히 줄였기 때문이다. 8. 사우나를 자주 하면 살이 빠진다 아니다 - 사우나에서 흘리는 땀은 단순히 급격한 체온 상승을 막는 기능만 할 뿐 체지방을 연소시키지는 않는다. 더욱이 비만의 정의는 체지방이 과잉 된 경우(여성은 체지방 30% 이상)이지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가 아니다. 그래서 더욱 지방 연소가 아닌, 수분 배출을 통해 일시적으로 저울의 눈금을 줄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9. 자주 부으면 살이 찐다 그렇다 - 몸이 부으면 혈액순환이 안되기 때문에 지방세포에서 체지방이 잘 빠져 나오지 못한다. 빠져 나오지 못하고 쌓인 체지방은 결국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는 셀룰라이트가 된다. /휴그린한의원 김미선 원장
    가정의학과2007/08/27 19:20
  • [해랑 선생의 일기] 음식은 일방통행?

    [해랑 선생의 일기] 음식은 일방통행?

    술을 지나치게 마신 다음에 구토하면 위산이 식도를 삭힌다. 또한 음식이 식도 벽을 긁어서 문제를 일으킨다. 술을 지나치게 마신 다음에 구토하지 않으면 몸이 불편하다. 정답은 술을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 것이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지 않는 첫째 방법은 술잔을 돌리지 않는 것이다. 술을 자기가 부어서 자기가 처마시는 것(자부자처)이 좋다. 둘째 방법은 건배를 제안하지 않고 축배를 제안하는 것이다. 셋째 방법은 알코올 농도가 낮은 맥주로 시작해서 맥주로 끝내는 것이다.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 생선 회를 먹으면서 맥주를 마실 수 있을까? 있다. 한식 집이 아닌 양식 집의 고기(스테이크 등)를 먹으면서 소주를 찾는 사람이 없다. 많은 일본 사람이 생선 회를 먹으면서 맥주를 마신다. 고기와 회를 먹을 때 마시는 술의 종류는 버릇일 뿐이다. 샘창자로 간 음식을 구토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이것은 날문에 날문조임근이 있기 때문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27 16:53
  • [해랑 선생의 일기] 비위 약한 학생

    [해랑 선생의 일기] 비위 약한 학생

    근육에는 혈액이 많기 때문에 빨갛다. 따라서 소와 돼지의 근육도 굽기 전에 빨간 것이다. 실제로 심장에서 뿜어 내는 혈액의 1/4은 근육으로 간다. 혈액의 1/4은 위창자관으로, 1/4은 콩팥으로, 1/8은 뇌로, 1/8은 나머지 온몸으로 간다. 그런데 시신을 고정하면 고정액 때문에 근육 색깔이 장조림 색깔과 비슷해진다. 수술할 때 전기수술기로 지져서 조직을 자르거나 터진 혈관을 막는데, 이 때의 냄새는 고기를 구울 때의 냄새와 비슷하다. 이 만화에서는 비위가 약한 의대 학생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이런 의대 학생이 거의 없다. 보기를 들면 기생충학 실습을 한 날에도 저녁을 잘 먹는다. 의대 학생은 신기할 정도로 의대 환경에 잘 적응한다. 구역과 구토의 다른 점은? 구역은 토하는 것처럼 하는 것이고, 구토는 토하는 것이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8/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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