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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 개정, 고교만 졸업해도 병원 세울 수 있다?

    법 개정, 고교만 졸업해도 병원 세울 수 있다?

    장성구 경희의대 부속병원장은 데일리메디 인터뷰를 통해 "비(非) 의약인에게 병·의원 및 약국 개설권을 주는 내용의 정부 계획은 의료계의 근간을 흔드는 근시안적 사고"라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 병원장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밝힌 서비스산업 선진화 대책과 관련해 "대형화 등을 통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도모하려면 영리병원 설립이나 병원펀드 같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대안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18일 '제2차 투자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의사나 약사 면허증이 없는 일반인도 병원이나 약국을 설립, 경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성구 병원장은 "정부는 일반인 같은 비의약인의 자본 유입을 통해 의료기관을 대형화, 전문화해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는 생각인 듯하다. 이에 대해 의료계 단체들은 '의약선진화'가 아니라 '의약 상업화'라고 적극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의사나 약사의 입장에서 보면 '개업 독점권'을 상실할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을 위해 치과 병의원이나 약국이 지금보다 더 대형화, 전문화가 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하며, 현재 상태도 자생적 경쟁을 통해 과거보다는 훨씬 접근적 경영 체계를 갖췄다"며 "혹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초대형 의료기관의 설립을 위해서는 돈 많은 비의료인의 자본 투자가 절대 필요하다는 판단한 것은 아닌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장 원장은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대형병원의 설립 또는 유치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그 목적달성에서 비의약인의 법적 개업권 보장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며 "의료계의 기본적 질서를 뒤흔들어 놓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현행과 같은 의사들의 개업 독점권이 일부 시각으로 보면 병폐로 보일지 몰라도 의료의 윤리성 확보, 의료의 질서 등을 고려하면 선순환적 역할이 크다. 때문에 비의료인의 자본 유입 문제는 영리병원 설립, 병원펀드 같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성구 병원장은 "현재 국내 병원들의 경영 현황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 법은 만들어 놓았는데 내국인이건 외국인이건 아무도 관심이 없는 법이라면 제정돼서는 안된다. 지금 국내에서 돈 벌겠다고 병원에 투자하는 사람은 판단력을 상실한 사람이라는 의료계의 냉소적 분위기는 결코 허언이 아니다"라고 데일리메디를 통해 밝혔다.
    기타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0/06 10:36
  • 서서 걸레질 하세요

    서서 걸레질 하세요

    엎드려서 물걸레질을 하면 무릎 관절이 압력을 받아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여성들의 경우 관절이 남자보다 작은데다가 갱년기 이후에 에스트로겐 분비의 변화로 인해 연골 약화가 급속히 진행된다. 세란병원 인공관절센터 오덕순 원장은 “또 외국 여성들에 비해 우리나라에 유난히 무릎 관절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주부들의 무릎을 구부리고 일하는 습관 때문”며 “보통 무릎이 130도 이상 심하게 구부러지면 무릎 앞쪽 관절에 체중의 7~8배에 달하는 무게가 실린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에는 무릎의 관절연골이 마모가 시작되고 70세쯤에는 대부분 퇴행성관절염을 가지고 있게 된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는 가사노동까지 겹쳐지면 무릎 통증이 가중될 수 있다. 오덕순 원장은 “노년의 관절건강을 위한다면 엎드려서 걸레질을 하기보다는 봉이 있는 대걸레를 이용해 서서 닦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0/06 10:33
  • 모발이식. 내 모발 아니면 안될까

    모발이식. 내 모발 아니면 안될까

    다른사람 모발로는 모발이식을 할 수 없는걸까?                  우리나라 남성 4명 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한다. 900만의 탈모인들은 매일 아침 흑채(순간증모제)도 뿌려보고 좋다는 샴푸도 잔뜩 사용하면서 한 올이라도 많이 보이기를 원하고 있다. 이보다 심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가발을 착용하거나 모발이식도 고려하게 된다. 닥터안 모발이식클리닉 안지섭 원장은 “일정기간 가발을 착용하다 모발이식을 결심한 이들의 경우 이식 후에도 가발착용 때처럼 풍성한 머리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자신의 머리가 아닌 다른 사람의 머리를 이식하면 안되냐고 물어오는 환자들도 있다. 안타깝게도 이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모발은 우리 몸에 가장 작은 장기이다. 모발이식은 심장이나 간을 이식하는 것과 달리 다른 사람의 것을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발만을 이식하는 ‘자가이식’이다. 그렇다면 심장이나 간은 다른 사람의 것을 이식할 수 있는데 왜 모발은 안 될까. 안지섭 원장은 “이는 신체가 가진 항원-항체반응, 즉 거부반응 때문”이라고 말한다. 큰 사고를 당하거나 화상을 입는 등 피부에 손상을 입은 경우 자신의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자신의 조직이기 때문에 거부반응이 없다. 모발도 마찬가지다. 특히 피부와 모발은 항원성이 매우 강한 조직으로 타인의 피부, 타인의 모발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 몸은 원래 자신의 것이 아니면 심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물론 심장이나 간을 이식하는 것도 큰 거부반응을 보이게 된다. 하지만 이런 장기들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해 조직적합성 반응검사를 실시하고 면역억제제를 사용한다. 문제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다른 사람의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각종 세균까지도 쉽게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이는 조그만 감영에도 저항성이 없어지게 하기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암 발생률도 높아지게 된다. 이런 중대한 위험부담을 안고서 까지 타인의 모발을 이식하지는 않는다. 안지섭 원장은 “모발이식은 결국 자신의 모발을 사용해야 하는 장기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탈모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시기는 이미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후인데, 초기부터 모발이식 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상태에 맞는 탈모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그이상의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6 10:21
  • 여성같은 가슴으로 슬픈 남성들이여

    여성같은 가슴으로 슬픈 남성들이여

    ‘식스팩’ 복근으로 여심을 잡고 싶으나 오히려 여성의 유방처럼 가슴이 나와 고민하는 남자들이 있다. 이는 바로 ‘여유증’이라 불리는 여성형유방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365mc 비만클리닉 김하진 수석원장은 “이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의외로 최근 여유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급증하고 있다. 다만 숨기고 있어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이라고 말했다. ‘여유증’이란 남성의 가슴이 여성처럼 발달해 생기는 증후군으로, 납작하고 탄탄하게 근육이 발달된 것이 아니라 여성의 유방과 비슷한 형태로 가슴이 나오기 때문에 당사자들은 이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여유증 환자들은 행여 자신의 가슴이 드러날까 달라붙은 옷은 입지도 못하고, 찜질방이나 목욕탕 등도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또 자신감이 결여되는 요인이 될 수 있고 심하면 대인기피증까지도 찾아올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남성이 여성형유방을 갖게 되는 원인은 과도한 지방 축적이나 유선조직의 발달, 호르몬 분비 이상 등 다양하다. 일반적으로 호르몬이 급격히 변하는 시기인 사춘기 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기 쉽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사라지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간혹 이것이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게 되는 경우 여성형유방으로 판정된다. 여유증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이 가장 처음으로 하는 것이 가슴운동. 그러나 운동을 열심히 해도 다른 부위만 살이 빠질 뿐 가슴지방은 그대로 남아 오히려 도드라져 보이기까지 한다.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여유증, 말끔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없을까? 김하진 원장은 “여유증은 호르몬 혹은 약물요법을 통해 부분적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실질적인 유선이 과도하게 발달한 진성 여성형유방은 약물복용이나 갑상선·신장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 경우 지방과 함께 유선도 제거해줘야 한다. 그러나 여유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성 여성형 유방은 유선의 양은 정상이지만 유선 주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는 간단한 지방흡입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김원장은 “지방흡입 수술 후 근육을 만들 수 없을까봐 고민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2~3주 정도가 지나면 격렬한 운동도 가능하므로 탄탄한 가슴근육을 만드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0/06 10:20
  • 나잇살 막는 법

    나잇살 막는 법

    회사원 정용상(35세)씨는 동창회 모임에 가서 깜짝 놀랐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인사를 하는데 예전엔 군살 하나 없이 왜소하기까지 하던 친구 여럿이 몰라보게 살이 쪄서 온 것이다. 날카롭던 턱선도 사라지고 뱃살도 생겼다. 주범은 나잇살인 듯 했다. 그런데 나잇살은 왜 찌고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대개 25세가 지나면서 통상 1%씩 기초대사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나잇살이 찌게 마련이다. 특히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단련한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나잇살은 더 심하게 찐다. 기초대사량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던 근육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도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식사량마저 운동했을 때 먹던 대로 왕성하게 유지하게 되면 잉여 에너지가 고스란히 지방으로 축적된다. “운동을 하다가 안하면 물살이 된다”는 속설이 들어맞는 것이다. 성 호르몬과 성장호르몬과 같은 호르몬 감소도 한 몫 거든다. 남성의 경우 40대가 되면 혈중 테스토스테론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근육도 점차 위축돼 간다. 게다가 성장호르몬은 근육은 많게, 지방은 적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성장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지방 분포가 더 많아지는 것이다. 나잇살은 남자는 사과형(상체비만), 여자는 배형(하체비만)으로 나타난다. 특히 남성이 여성처럼 가슴이 축 처진 것에 대해 365mc비만클리닉의 김정은 원장은 “지방량이 많아지면 지방세포로 인해 남성호르몬이 여성호르몬으로 전환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남성이라도 여성형 유방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노화의 불청객, 나잇살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유·무산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그날그날의 칼로리만 소모하는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반쪽짜리 운동에 불과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잃지 않아야 한다. 강남차병원 조성덕 소장은 “근육을 키우면 되면 내 몸에 모래 주머니를 하나씩 차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어 줄어든 기초대사량을 높여 나잇살을 예방해준다”고 말했다. 김원우 소장은 “또 소식을 통해 칼로리 소비와 공급의 불균형을 줄여야 한다. 섬유질이 많다던가, 양질의 단백질 음식처럼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해 칼로리는 낮추면서 배고픔까지 없애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3 11:01
  • 노년층 허리 관리는 이렇게!

    노년층 허리 관리는 이렇게!

    노인층 내에서도 연령별 허리 관리법이 다르다.  노인척추전문 제일정형외과병원이 2005년부터 2008년 3월까지 내원한 60대 이상의 환자 6,362명을 조사한 결과 척추관 협착증은 60대가 47%, 70대 48%, 80대 52%로 가장 많이 앓고 있었다. 또 압박골절은 60대에는 10%, 70대 23%, 80대 27%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디스크는 60대에는 21%나 앓지만 70대는 15%, 80대 9%로 갈수록 감소했으며, 척추 염좌 역시 60대에는 10%이지만 70대 4%, 80대 3%로 감소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은 “고령의 환자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척추질환인 척추관 협착증은 9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60대와 80대는 엄연히 세대가 다른만큼 허리 관리에 있어 각각 달리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노년층의 연령별 허리질환 예방법이다. △ 이제 시작 60대 노인에게 대표적으로 발생하는 척추관 협착증은 나이가 들면서 오게 되는 노화로 인한 대표적 질환으로, 노화 자체를 막을 방법은 없겠지만 평상시 자세를 바로 하고,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했을 때 퇴행성 변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평소 허리 돌리기와 같은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허리 근육을 강하게 만들어주는 수영 같은 운동도 도움이 된다. 또 농사일처럼 긴 시간 동안 몸을 구부리고 일을 하는 사람은 1시간 마다 일어서서 허리를 펴주고 허리를 오른쪽, 왼쪽으로 돌려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 크고 허리를 많이 움직이며 반복적인 충격이 오는 골프, 테니스, 축구, 달리기 등은 삼가고, 무리 없이 하는 운동인 걷기나 수영, 제자리 자전거타기 등이 허리에 좋고 매일 한 시간씩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운동 효과를 높여주는 데 가장 좋다. 또한 60대 노인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퇴행성 척추질환을 한가지씩 앓고 있거나 몸이 많이 쇠약해져 있기 때문에 가족의 도움을 받아 함께 운동하는 것이 안전하다. △ 다시 뛰어 70대 70대는 골밀도가 약해져서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진다. 때문에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노인들의 경우 집안생활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의 가벼운 충격도 척추압박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특히 화장실, 주방, 침대 등은 노인들에게 실내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다. 평소에 잘 관리했다 하더라도 척추의 노화는 피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척추검진을 통해 변형, 측만증, 골다공증 등 심각한 척추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다. 걸어 다니는 데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 원인을 확인, 치료를 받아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쉬엄 쉬엄 80대 걸음걸이뿐만 아니라 누워있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 하나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러워야 하는 80대는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 친구, 주위 모든 사람에게 주의를 줘야 한다. 그렇다고 아예 움직임을 줄이는 것도 문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즐겨주는 것이 좋다. 딱딱하게 굳은 인대와 근육을 풀어주고 강화하기 위해 보호자를 동반한 걷기와 물속에서 걷기를 하루에 30분씩 규칙적으로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80대는 생활방식이 좌식을 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어 몸을 쪼그리고 구부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허릿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예전에는 80대 같은 초고령자들의 경우 수술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고통을 참아왔으나 최근에는 예전과 달리 ‘최소침습’으로 ‘부분마취’를 통해 몸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술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치료효과도 좋고 회복시간도 빨라 초고령자들도 부담 없이 수술 받을 수 있다. 도움말: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
    척추·관절질환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3 10:59
  • '미'의 돈 가치는 연봉 8,238만원

    '미'의 돈 가치는 연봉 8,238만원

    대한민국 성인남녀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외모의 경제적 가치는 연봉 8,238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레알성형외과에서 운영하는 레알 연구소는 2008년 8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성인남녀 374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성인남녀 상당수가 기대하는 수준만큼 외모가 아름다워진다면 연봉 8,238만원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아름다운 외모를 경제적 가치로 따져봤을 때 나온 평균 금액이다. 이는 2007년 사무직의 평균 연봉 3,982만원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금액으로, 아름다움을 사회적 가치로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의 97%는 외모가 아름다우면 사회생활이 유리하다고 답했고, 그 중 16%는 성공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말했다. 남성의 경우는 10명 중 3명 꼴인 29%가 성공을 위해 아름다운 외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레알성형외과 김수신 박사는 “이는 여성 응답자(14%)의 두배로 외모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매우 높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남성 14%는 하루 2시간 이상씩 외모 관리에 투자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외모 관리에 시간과 비용을 가장 많이 투자하는 직업군은 취업준비생이다. 취업준비생의 33%가 하루 2시간이상 외모 관리를 하며 1회 관리 비용으로 1,000만원 이상 쓸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수신 박사는 “개인의 만족을 위해 외모에 투자하던 과거와 달리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위와 품위를 높이기 위해 외모에 투자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앞으로 외모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해 미용산업이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성형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3 10:56
  • 최진실 자살 전에 왜 술을 마셨나?

    최진실 자살 전에 왜 술을 마셨나?

    최진실의 자살에 대해, 숨진 당일 밤 매니저 등과 술을 마시고 귀가한 최진실이 자택 안방에서 처지를 비관하며 울다 욕실로 들어갔다는 경찰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최진실 자살 사건에서처럼 자살자의 상당수가 술을 먹은 후 자살을 감행한다. 부인과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가 목을 매고 자살을 했던 가수 김광석도 또 한 예이다.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술을 마시는 자살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강웅구 교수는 “2005년에 의학잡지 ‘법의학’에 발표된 슬로베니아 자살 통계에 의하면 술을 마시고 자살을 감행한 사람이 자살자의 약 75%에 이른다. 자살과 술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자살과 술의 관계에 대해, 한양대 구리병원 박용천 교수는 “우선 자살을 결행하는 순간에 술이 취해 있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술은 절제력을 약화시킨다. 평소에는 자살에 대해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술을 먹고 난 후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감행하게 되는 것이다. 자살은 보통 계획적이기보다는 충동적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정신과 이헌정 교수는 자살을 하기 위해 일부로 술을 마시기도 한다고 말한다. 이교수는 “이는 자살을 이미 결심, 계획하긴 했는데 실천에 옮길 용기가 나지 않아 술을 마시고 시도하는 경우다. 자살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술의 힘을 빌린 것으로, 용기가 나지 않아 좋아하는 이성에게 술을 먹고 고백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고 말했다. 마지막 경우는 만성적으로 술을 많이 먹는 사람이 자살한 경우다. 강웅구 교수는 “알콜중독자 중에는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 많다. 이 우울증은 자살의 가장 큰(70~80%) 요인으로, 알콜중독자가 자살을 시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강웅구 교수는 “자살이라는 결과는 같지만 각 자살마다 그 이유는 가지각색이며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원인을 한 가지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술과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여러가지 가능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19:22
  • 정신과의사들이 본 연예인의 자살

    가수 유니에 이어 안재환, 최진실 등 연예인들의 자살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대체 연예인들은 왜 자살을 하는지 정신과 전문의들의 의견을 모았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 연예인의 아킬레스건은 프라이버시 문제다. 연예인은 인기를 얻는 순간 프라이버시를 보호 받지 못하게 된다. 그들은 인기를 얻고 유지하기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까지 속속들이 대중에게 드러내야 한다. 가족사, 성형수술 내력까지 공개하는 토크쇼 형태의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더욱 없어졌다. 따라서 연예인들은 일반인 집단에 비해 더 많은 심적 부담을 가지고 살아가며,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연예인들도 사생활을 존중 받아야 할 하나의 인격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악플(악성 댓글)이 새로운 흉기가 됐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근거 없는 사실에 대해 언어적 공격을 받으면서 연예인들은 억울함과 함께 극심한 우울감과 분노감을 갖게 된다. 심한 경우 피해의식을 갖게 되고 모든 사람들이 루머를 진실로 받아들인다고 믿게 된다. 이 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충동적 자살을 감행하기 쉽다. 한양대 구리병원 정신과 박용천 교수>> 악플과 악성루머를 유포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불만의 배설’과 ‘가학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마음속에 불만과 풀지 못한 스트레스가 가득한 사람들이 대중적인 공간에서 이를 배설함으로써 해소하려 한다. 가학성은 상대방이 괴로워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이들에게 연예인과 같은 공인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맘껏 욕하며 괴롭히기 쉬운 대상이다. 이대로 계속된다면 앞으로도 피해자가 속출할 것이다. 따라서 익명성의 그늘 아래 악플이 난무하는 인터넷 문화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람들이 악플과 악성루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한편 정신과 치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한국 사회의 인식도 대중의 시선에 민감한 연예인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하여 자살을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하루빨리 정신과 치료에 대한 사회 전반의 편견해소가 필요하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이 은 교수>> 흔히들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을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들로만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정신질환을 앓지 않았던 사람 중에서도 많은 사람이 사업실패, 실연, 입시실패 등의 심리적인 충격에 대해 대처하기 어려울 때 자살을 생각하게 되며 충동적으로 이를 행동에 옮기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정서적인 면을 중요시하고 벌어진 상황이나 대인관계에 대처함에 있어 정서적 판단을 하는 경우가 흔한 것이 문제다. 이러한 성향은 위기 상황에서도 이성적인 대처보다 정서적인 판단을 하기 쉽게 만들며 사람들은 극단적인 결정을 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을 결정하게 된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민성길교수>> 유명인일수록 마음속 갈등을 누구에게 털어 놓기 힘들 것이다. 안 그런 척하고 걱정을 감추고 살았어야 할 내용이 많다. 감추는 것들이 표현하기 힘든 분노일 확률이 많다. 그런 것들이 쌓여 자살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한편 안재환에 이어 톱 스타 최진실의 자살까지 잇따라 벌어지면서 사회 전반에 ‘베르테르 효과’가 우려된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나온 18세기 말 유럽에서 극중 주인공 베르테르를 흉내 낸 모방자살이 급증했다고 한다. 실제 탤런트 안재환씨의 자살이후 연탄가스로 자살하는 사람이 생긴다는 뉴스에 베르테르 효과가 우려되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최진실의 자살까지 더해져 이에 대한 위험이 더 커졌다. 일반인이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이 자신과 비슷한 문제로 갈등하고 자살을 하게 되면 자신 또한 그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 생각하고 같은 방법을 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젊은 사람들일 수록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데, 유명 인사를 닮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에서 모방 자살 확률이 높다.
    정신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16:05
  • [집중취재] 사람들은 왜 자살을 하나?

    자살이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이슈 중 하나가 됐다.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자살을 생각한다.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지난 2005년 전국 1500명을 대상으로 적어도 한 번이라도 자살을 생각해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3명중 1명꼴인 33.4%였다. 1987년 8106명 선이던 자살자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만2458명으로 급증했으며, 그 이후에도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는 24.7명(2005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미국(10.2명), 프랑스(15.1명), 스웨덴(11.4명), 영국(6.3명) 등 OECD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자살자의 50~80% 정도는 정신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돼 있다. 최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10년간 1282건의 자살 원인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20.8%), 심리불안(20.6%) 등 정신과 및 정신과 관련질환으로 인한 자살이 41.4%였다. 그러나 이 조사가 자살이 이뤄지고 난 뒤 가족들을 인터뷰해 간접 조사한 것이어서 실제 정신질환 때문에 자살한 사람은 더 많을 것으로 전문의들은 보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이홍식 교수는 "우울증 환자만 자살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정신분열증이나 알코올 및 약물의존(중독) 환자 역시 자살할 위험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가장 위험한 병은 단연 우울증이다. 우울증 환자의 약 80%가 자살을 시도하거나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홍진표 교수는 "우울증 환자는 증상이 조금씩 좋아질 때 오히려 자살률이 높다. 우울증이 너무 심하면 자살을 하고 싶어도 그것을 실행에 옮길 힘이 없는데, 증상이 호전되면 자살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의 활동성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도 자살이다. 미국의 대규모 연구결과에 따르면 정신분열병 환자의 25~50%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자살을 기도하며, 환자 10중 1명꼴이 실제 자살로 사망한다.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살 위험성을 정상인과 비교하면 30~40배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홍식 교수는 "특히 정신분열병이면서 피해망상, 죄책망상, 지시환청 등 증상이 심할수록 자살을 결심하기 쉽다. 이들은 증상에서 오는 두려움이나 죄책감 등 괴로움을 피하려고 자살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알코올은 우울증, 인격장애 등과 더해져 자살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지금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정신과 질환의 유무와 상관없이 자살자의 약 50%가 술에 취한 상황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있다. 알코올 의존자의 40% 정도가 평생 동안 적어도 한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의존환자이면서 50세 이상 남성, 한번 이상 자살을 시도한 경험, 주요우울증 등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알코올 의존환자에 비해 자살률이 높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자살자들이 선택한 장소는 집과 그 주변이 57.4%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박형민 연구원은 "이 같은 행동은 자살자가 목숨을 끊는 순간에도 누군가 자신의 자살을 말려 주기를 원하는 심리적 표현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오강섭 교수는 "자살을 실행하기 전 자살자의 약 75%가 주변에 자신의 계획을 말하는 등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살 가능성이 큰 정신분열병이나 우울증 환자의 가족들은 항상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또 "대화나 설득만으로 우울증이나 정신분열병 환자의 자살을 막기는 어렵기 때문에 약물치료 등 전문의의 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이 자살하나국내외 통계에 따르면 여자가 남자보다 4배 정도 더 많이 자살을 기도하지만 자살에 성공하는 경우는 오히려 남자가 여자보다 2~3배 많다. 실제로 2001년 통계에 따르면 남자는 4871명, 여자는 2062명 자살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홍경수 교수는 “일반적으로 여자는 수면제나 손목 동맥 절단 등 ‘소극적 방법’으로 자살을 기도하지만, 남자는 투신, 독극물 등 보다 ‘적극적 방법’으로 자살을 기도한다”며 “수면제는 자살 성공률이 낮고, 동맥 절단의 경우도 대부분 깊게 찌르지 않아 응급조치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기혼자의 자살률이 가장 낮고, 결혼 뒤 사별·이혼한 사람의 자살률이 가장 높다. 특히 과부보다 홀아비의 자살률이 2~3배 높다. 연령은 남자는 30대와 60대, 여자는 50대와 60대가 많다. 중산층보단 사회적 지위가 아주 낮거나 아주 높은 사람의 자살률이 높다. 직업별로는 의사, 법관, 음악가 등 전문직 종사자와 무직·실직자의 자살이 많은 편이다.
    정신과임호준 헬스조선 기자2008/10/02 11:48
  • 기침 나는 시간으로 원인질병 알 수 있다

    기침 나는 시간으로 원인질병 알 수 있다

    기침도 다 같은 기침이 아니다. 여러가지가 원인일 수 있는데, 기침이 나는 시간을 통해 어떤 질병 때문인지 알아낼 수 있다. 1.만성폐쇄성폐질환(COPD)-아침 기침이 심하다 최근 중년 남성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역시 심한 기침을 동반한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남성들 대부분이 흡연남성들이기 때문에 기침을 해도 ‘단지 담배 때문이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병을 키우는 예가 많다. COPD의 주요증세는 증상은 기침과 천명, 가래 등이다. 또 반복적으로 폐에 감염이 생기거나 호흡곤란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일반인들의 경우 COPD와 천식을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COPD는 천식과 달리 호흡곤란 등 대부분의 증상을 거의 항상 느끼며 특히 아침이면 기침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반면에 천식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곳에 노출되거나 밤에 증세가 악화된다. 2. 천식- 밤 기침이 심하다 천식의 주요 증상은 기침과 호흡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는 것이다. 특히 천식 증상은 주로 밤과 새벽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기침 역시 밤이 되면 부쩍 심해진다. 심할 경우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심박수도 빨라지며 머리가 몽롱해진다. 천식을 앓는 사람은 일반인들에 비해 감기나 독감 급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만 몸을 움직이거나 가벼운 운동 후에도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쌕쌕거린다든지 숨을 자주 몰아쉬고 밤이 되면 기침이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특히 천식은 심할 경우 발작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3. 폐결핵 - 중증일 경우 피가 섞인 기침을 한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여전히 후진국이다. 결핵은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같은 전신증세는 물론 기침, 잦은 가래, 객혈, 흉통,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다. 특히 기침이 가장 큰 증상이다. 심할 경우 객담과 함께 피가 섞인 기침이 계속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환자들이 단순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하다. 물론 감기가 걸렸다고 해도 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반드시 결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4. 후비루 증후군- 누워있을 때나 밤에 기침이 심해진다. 후비루 증후군 역시 기침을 유발한다. 콧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고 목 뒤로 넘어가 기관지로 흘러들면서 기침이 나는 것을 ‘후비루 증후군’이라고 한다. 이 후비루증후군은 축농증이나 비염 등으로 인해 코가 목 뒤로 넘어가다가 기침을 유발하게 된다. 주로 감기나 비염이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 나타나기 쉽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후비루증후군은 누워있거나 밤이 되면 증세가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 이 질환은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나타나므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같은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을 동반한 기침이 유발된다. 일반적으로는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소화기 질환 역시 기침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흔히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는 소화기 질환이 심해지면 기침이 유발되게 되는 것이다. 복현정 과장은 “역류성 식도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위치한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져 일어나는 질환이다. 괄약근이 제 역할을 못해 위 속의 음식과 함께 위산이 역류하면서 식도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게 되고 통증과 소화불량을 일으키게 된다”고 말한다. 이때 목으로 까지 넘어 온 물질은 대부분 다시 식도로 넘어가지만 일부가 기도로 잘못 흘러들어가 기침을 일으키기는 것이다. 호흡기 질환의 문제가 없더라도 계속해서 기침이 유발되고 신트림. 명치끝의 화끈거림 등이 계속될 때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6. 각종 열성 질환 - 열성 질환과 함께 기침이 생긴다. 최근에는 각종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출혈열, 쯔쯔가무시병 등이 대표적. 이런 열성 질환 역시 기침을 유발 한다. 렙토스피라증과 유행성 출혈열은 야생동물의 분비물을 흡입하거나 접촉하면서 생긴다. 또, 쯔쯔가무시병은 야생 쥐의 피부에 기생하는 진드기를 통해 감염된다. 이 질환들은 대개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다. 특히 초기엔 두통 고열 몸살 등 감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하지만 합병증이 생기면 사망할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때문에 야외에 나갈 땐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대한 줄이고, 잔디나 풀 위에 그냥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 또 다녀온 후 감기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도움말: 세란병원 내과 복현정 과장
    가정의학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09:47
  •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인 골반은?

    이성에게 가장 매력적인 골반은?

    이성의 눈에 매력적으로 보이는 골반의 크기는 얼마일까. 텍사스 대학의 데벤드라 싱 교수에 따르면 골반에 대한 허리둘레의 비례(WHR= Waist Hip Ratio 허리/엉덩이 비)는 자식을 낳아 돌볼 능력과 질병 저항력을 의미한다. 남성들에게는 WHR 가 0.7인 여성이 남성들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다.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과 미스 아메리카 출신 여성들의 WHR은 대부분 0.7, 또는 그 이하이며 0.67~1.18 사이의 여성들은 대체로 매력 있는 범주에 속한다. 반면 여성에게는 WHR 0.8~1.0 사이의 남성이 매력적으로 비치며 어깨가 넓은 남성은 가산점을 얻었다.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09:46
  • 남성의 속내. 축구에서 드러난다

    남성의 속내. 축구에서 드러난다

    영국 BBC방송에서 축구는 가장 강인하고 굳센 남성이라도 부드러운 속내를 보여주도록 도와주고 남성들이 다른 남성들과 감정을 교류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 월드컵축구에 대한 영국 남성들의 자세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남성 3분의2는 축구가 다른 남성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고 답변했다. 영국 정신건강재단이 온라인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응답한 남성 500명 중 76%는 경기 관전 중 친구를 끌어안는다고 해도 당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대부분 남성들은 경기 중에 흥분할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75%는 경기로 인해 울어본 적은 결코 없다고 답했다. 정신건강재단 최고 경영자 앤드루 매큘로크는 “전통적으로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깊은 생각들을 나눌 가능성이 훨씬 적기 때문에, 축구가 그들이 감정을 더 쉽게 이야기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은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성들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방식으로 그들의 감정들을 표현할 수 있다고 느끼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타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09:44
  • ‘디지털 치매’를 아시나요?

    ‘디지털 치매’를 아시나요?

    현대인들의 경우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디지털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늘고 있다. 디지털 치매는 휴대폰이나 컴퓨터, 계산기 등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자신이 외워야 할 것들을 기기에 의존하면서 기억력이나 계산능력이 크게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갑자기 간단한 암산이 안되거나, 휴대폰 단축번호의 사용으로 누군가의 전화번호가 기억나지 않고, 노래방 기기의 등장으로 외울 수 있는 노래가 거의 없는 것과 같은 증상이 생긴다. 김양래휴신경정신과 김양래원장은 “디지털 치매와 같은 생활 건망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메모를 습관화 하고, 독서와 두뇌 개발을 위한 바둑이나 체스 등의 취미 생활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며 “무엇보다 대부분의 생활 건망증이 심리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 만큼 반복되는 스트레스나, 우울 및 불안, 만성피로 등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식생활은 기억력에 필요한 비타민이 많은 신선한 야채와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고, 술과 담배, 카페인이 많은 음식들의 경우 뇌의 활동을 오히려 저하시킬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정신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09:40
  • 얼굴대칭 남성 생식능력 좋아

    얼굴대칭 남성 생식능력 좋아

    얼굴의 대칭이 완벽할수록 인체는 장수하고 건강하며 자손을 남길 확률이 커진다. 과학 웹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 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남녀가 어떤 방식으로 사랑에 빠지고 짝을 고르는가 하는 문제는 과학자들이 의견의 일치를 보이는 항목들이 존재한다. 15년 동안 얼굴의 대칭 문제를 연구해 온 뉴 멕시코대학의 랜디 손힐은  “대칭상태가 완벽한 상대를 만나 자식을 낳으면 자손 역시 대칭이 되고 불안요인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커진다”고 말했다. 또 남녀 모두 대칭형 얼굴을 가진 이성을 매력적이고 건강하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의 연구에서 얼굴의 대칭성이 높을 남성일수록 섹스 파트너의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매력적 용모 외에 상대 남성들의 구애방식 등 더 복잡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좌우대칭형 남성은 여성에게 매력적인 냄새를 풍긴다. 땀에 젖은 남성들의 셔츠를 여성들에게 냄새 맡게 하는 실험에서 여성들은 좌우대칭형 남성들의 냄새를 더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여성은 전혀 냄새를 맡지 못하면서도 특정인에게 더 끌린다고 대답했는데 손힐 교수는 이에 대해 ‘무의식적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성형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09:39
  • 진정한 섹시녀 알아보는 법

    진정한 섹시녀 알아보는 법

    명기를 외모와 연관시켜 파악하려는 시도와 속설은 많다. 피부의 빛깔 등이 성기와 관련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그것이다. 이 속설들의 타당성을 의학적으로 밝혀본다. 우선, 피부가 까무잡잡한 여성이 성적 매력도 높고 명기일 가능성이 높다는 속설이 있다. 마리아 산부인과 이성구 원장은 “이는 오히려 반대이다. 김병두의 ‘성 문화 보고서’에 따르면 흰피부의 여자는 대음순이 검은 피부의 여자에 비해 잘 발달했으며, 음핵 역시 흰 피부의 여자는 가로 7mm이상이 많았지만, 검은 피부의 여자는 가로 5mm이하가 많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여성의 발이 작으면 명기라는 속설이 오랫동안 전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여자 아이의 발을 단단히 묶어 자라지 않도록 하는 전족의 풍습이 있었던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이성구 원장은 “이는 중국 사람들이 작은 발로 뒤뚱거리는 걸음걸이가 여성의 질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든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현대의학에서 명기는 질 입구의 위치와 방향을 통해 알 수 있다. 똑바로 누웠을 때 질 입구가 치골에 가까운 쪽, 즉 위쪽에 있는 경우가 좋다. 또 질의 방향도 수평이나 아래쪽으로 나 있는 것보다는 약간 위쪽을 향하면 명기에 가깝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진정한 섹시녀가 될 수 있는 사람은 골반이 건강한 여성이다. 이성구 원장은 “아무리 질의 구조가 우수해도 골반의 질병으로 만성적인 골반통, 생리통, 성교통이 있다면 될 수 없다. 반면 설사 질의 구조가 아니더라도 골반 내의 장기가 건강하다면 섹시녀의 조건에 가깝다”고 말했다.
    성의학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0/02 09:35
  • [월간지9월호]“진단기술은 환자도 필요하다”

    [월간지9월호]“진단기술은 환자도 필요하다”

    첨단 장비가 잘 갖춰진 병원에 들어서면 우리는 안도감을 갖게 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고가의 의료기기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원활한 의사소통. 문진보다 기계가 앞서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비에비스 나무병원 민영일 원장이 ‘진단 제대로 받는 법’을 보내왔다. 진단 받는 환자의 자세 첨단 진단 장비가 그 병원의 경쟁력을 말해주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환자와 의사 사이 상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다음은 여느 진료실에서나 생길 수 있는 우스꽝스러운 대화의 한 토막이다. 의사 “어떻게 오셨어요?” 환자 “지하철 타고 왔는데요.” 의사 “아 그게 아니구요, 어디가 아파서 오셨냐구요.” 환자 “아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그건 알면 내가 여기 왔겠어요” 의사 “그러지 말고 자세히 말씀해보세요” 환자 “그전부터 만성 위장병이 있었는데 어제 배가 아파서 체한 줄 알고 동네 병원에 갔더니 맹장이래요” 의사 “아침밥은 드셨어요?” 환자 “밥은 안 먹고 빵 먹었는데요.” 대화에서처럼 환자는 문진은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어렵고 비싼 검사에만 의존하려는 경우는 의사 역시 환자는 많고 시간은 없어 문진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정확한 문진 후에 검사를 하는 것과 거의 무조건 검사만을 하는 것은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다르다. ‘진단의 기술’은 의사의 노하우로만 이루어질 수는 없으므로 의사의 질문에 대한 환자의 자세한 표현과 협조가 요구된다. 복통을 예로 들어보자. 환자는 현재 상태와 과거병력, 평소 습관에 대해서도 언급해야 한다. 다른 병원에서 받은 진단 명을 말하는 것은 오히려 선입견을 주어 오진의 원인을 제공할 수도 있으니 피해야 한다. 공복으로 가는 것이 좋고 화장을 하면 혈색, 피부 변화 등을 관찰할 수 없으므로 맨 얼굴로 가야 한다. 옷도 코르셋이나 올인원 등 입어서 벗기 곤란한 것들은 피하고 원피스보다는 투피스를 입는 것이 좋다. 몸을 너무 깨끗이 씻고 오는 것도 환부의 분비물을 채취할 수 없으니 이 점을 염두해야 한다. 원하는 의사에게 진단 받기 가끔 개인의원에 와서 “모 병원에 진료를 예약해 놓았으니까 진료의뢰서 하나만 써주세요”하고 떼를 쓰는 환자가 있는데 진료 의뢰를 정확하게 받는 것도 중요한 치료의 기초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뛰어난 전문 의사는 대체로 한 가지 영역에만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므로 대체로 일차 진료기관의 의사와 잘 상의하여서 그 의사를 향한 의뢰장을 받도록 해야 한다. 만일 환자가 너무 밀려있어서 예약이 안 되면 그 밑에 있는 의사에게라도 의뢰를 받아야 한다. 윗사람과 상의를 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 사진 헬스조선 DB / 글 민영일(비에비스 나무병원원장) / 기획 이서영 기자
    건강정보2008/10/01 19:29
  • [월간지9월호]뇌 자극 ‘레인보우’ 건강체조

    [월간지9월호]뇌 자극 ‘레인보우’ 건강체조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체조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그런데 여기 몸이 아닌‘머리’를 건강하게 해준다는 체조가 있다.바로 일본 메이지학원대학 타카하시 켄이치 교수가 개발한‘레인보우 건강체조’.
    건강정보2008/10/01 19:21
  • [건강 단신] ‘자궁근종의 예방과 첨단치료법’ 강좌 열려

    포천중문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역삼동 차바이오메디컬센터(삼정호텔 옆) 지하 1층 강당에서 ‘자궁근종의 예방과 첨단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화에서는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성석주 교수가 자궁근종의 진단과 예방을 비롯, 초음파를 통한 수술 없는 첨단 자궁근종 치료법(ExAblate 2000) 등 다양한 치료법에 대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문의 02-3468-3028, 02-3468-3141
    기타2008/10/01 18:29
  • 최홍만 기권 패. 갈비뼈 부상의 진실은?

    최홍만 기권 패. 갈비뼈 부상의 진실은?

    지난 27일에 열렸던 'K-1 월드 그랑프리 2008 파이널 16'에서 최홍만(27) 선수가 상대인 바다 하리(24, 모로코)에게 기권패 했다. 최홍만은 경기 초반 왼손 카운터를 적중시켜 한 차례 다운을 얻어냈지만, 바다 하리의 이어진 맹공에 3라운드가 끝난 후 기권했다. K-1 주최사 FEG 관계자는 이날 “최홍만이 3라운드가 끝나고 갈비뼈 부위 통증을 호소했고, 링 닥터는 최홍만의 갈비뼈가 부러졌을 가능성이 있어 경기를 포기하는 게 낫다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홍만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경기를 하지 못할 정도로 아픈 건 아니었다. 보라 멀쩡하다”며 오른손으로 복부를 탕탕 쳐 보이기도 했다. 진단 결과 부상은 단순 타박상이었고, 최홍만은 치료 없이 숙소로 돌아갔다. 이를 두고 FEG 관계자는 “경기 포기 당시에는 갈비뼈 부위가 아팠지만 인터뷰할 때는 상태가 나아졌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흔히 ‘갈비뼈가 부러졌다’ ‘갈비뼈가 나갔다’는 표현을 자주 하는데, 과연 갈비뼈는 왜 다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 운동, 특히 격투기와 같이 외상을 입기 쉬운 종목에서는 갈비뼈 부상이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이 '운동 중 갈비뼈 부상'의 가장 큰 문제는 갈비뼈에 금이 가더라도 생각만큼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운동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금이 간 부위가 더욱 심하게 어긋나 통증이 오래 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우선 갈비뼈에 금이 갔는지 여부를 확인하려면 손가락으로 갈비뼈를 하나씩 눌러본다. 어느 한 부위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뼈에 금이 갔을 확률이 높다. 물론 타박상으로 인한 근육의 뭉침 때문에 아플 수도 있다. 단순 타박상인 경우엔 아픈 부위를 잘 마사지만 해줘도 며칠 내에 통증이 사라진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흉부외과 황은구 교수는 “갈비뼈에 금이 간 경우엔 다른 뼈의 골절치료와는 달리 붕대로 고정한다거나 깁스를 할 수 없다. 그러나 크게 무리만 하지 않으면 갈비뼈는 잘 붙는다. 따라서 최소 6~8주 정도는 조심하면서 기다리는 게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호흡을 할 때 갈비뼈가 움직여 통증이 큰 경우엔 복대로 갈비뼈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잠잘 때 금이 간 갈비뼈 쪽으로는 돌아눕지 않도록 하고, 무거운 물건도 조심해서 들어야 한다. 통증이 심할 경우엔 근이완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황은구 교수는 “갈비뼈의 골절이 심하게 어긋난 경우 어긋난 뼈를 인체에 무해한 합금재료로 붙여주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2008/10/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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