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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단신] 전립선 배뇨장애 치료제 출시 외

    전립선 배뇨장애 치료제 출시LG생명과학은 전립선 비대에 의한 배뇨 장애 치료제인 '카리토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인 '카리토'는 생약 성분인 고용량의 호박씨 추출물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가 주성분으로, 급성 및 만성 환자들의 배뇨 빈도를 감소시킨다. 특히, 야간 배뇨빈도를 각각 60%, 48% 감소시켜 편안히 잠잘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성모병원 '인체병리전시회'서울성모병원은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병원 4층 전시관에서 심장, 폐, 콩팥, 뼈 등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을 보여주는 '인체병리전시회'를 개최한다. 가톨릭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수술, 부검 후 폐기되는 장기를 특수 보존한 것이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문의 (02) 2258-1590
    종합2009/07/21 15:55
  • '존 트라볼타' 식탐의 원인은 스트레스?

    '존 트라볼타' 식탐의 원인은 스트레스?

    영화배우 존 트라볼타의 팬들이 그의 근황을 보고 경악했다. ‘토요일 밤의 열기’, ‘페이스 오프’에서 보여준 ‘훈남’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흡사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연상케 하는 웬 뚱뚱한 아저씨가 카메라에 잡혔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존은 최근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은 후 은둔생활을 하며 치즈버거, 감자튀김 같은 패스트푸드를 입에 달고 살았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한 때 배우 허준호 씨와의 결혼으로 유명해진 탤런트 이하얀 씨는 이혼 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결국 이 씨는 정신적 충격 때문에 식습관과 수면시간이 엉망으로 변했고 체중은 한 때 20kg이나 불어 팬들을 놀라게 했다.연예인 뿐 아니라 일반인도 입시, 연애, 직장과 관련 된 스트레스를 매일 받는다. 특히 청소년들은 입시 스트레스를 간식으로 풀다가 고혈압, 당뇨병에 노출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갑작스럽게 체중 증가의 주요 원인이 이혼, 사별, 과도한 업무 등과 같은 극심한 스트레스일 때가 많다고 지적한다.
    다이어트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20 18:28
  • 항암 식탁 프로젝트

    항암 식탁 프로젝트

    ‘당신이 알고 있는 항암 식품 상식들은 전부 틀렸다?!’ 대한암협회와 한국영양학회가 암과 음식과의 관계를 판정하기 위해 국내외의 실험 연구와 역학 연구를 수집하여 음식과의 관련성을 심도있게 연구했다. 세계암연구재단이 분석한 보고서와 국내외 450여편의 논문들을 바탕으로 33가지 음식과 암의 관계를 다섯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암 예방에 관한 '한국판 식품 지도' 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은 특히  ‘달걀은 완전식품이다’, ‘된장찌개는 암을 예방한다’는 잘못된 가정을 믿는 이들에게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리차드 전 미국 대통령이 우주 탐험에 투자한 돈보다도 훨씬 많은 연구비를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정복 분야인 암. 이 책에 소개된 ‘친절한’ 식사 가이드를 통해 암 예방을 실천해보자.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위암·결장암은 90퍼센트 예방이 가능하고 유방암·췌장암·담도암·자궁체부암 등은 50%, 폐암·후두암·방광암 등은 20%가 예방 가능하다.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09/07/20 15:58
  • 면접 시 콩알 만해진 간에 '우루사'를 먹는다?

    요즘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우루사 활용법’이 화제다. 최근 대학원 면접시험에 합격한 권지용 씨(남, 26)는 면접 때 긴장을 풀기 위해 우루사를 복용했다. 그는 “우루사를 먹으면 간이 든든해져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요즘 면접 준비생들에게 인기”라며 “면접 전날 저녁에 한번, 아침에 한번 이렇게 이틀 복용했더니 초조함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우루사는 간기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OTC)으로 담즙성분인 우르소데옥시콜린산이 주요 성분이다. 면접 준비생들은 우루사만 단독으로 먹기도 하지만 두 가지 이상의 약을 섞어 먹기도 한다. 면접 직전, 떨리는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우루사와 우황청심환, 취업준비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땐 우루사를 박카스와 함께 복용한다. 우루사를 기존 약과 섞어 먹으면 효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취업준비생들의 반응. 복용의 안전성에 대해 대한약사회 윤삼영 씨는 “우황청심환은 생약성분이라 우루사와 함께 먹어도 큰 문제는 없다”며 “박카스와 우루사를 같이 복용하는 사례는 종종 있었으나 아직까지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와 같은 ‘자가처방’이 얼마나 효과적일까? 연세가정의원 만성피로클리닉 이동환 원장은 “우루사 성분 자체는 간 효소제로 긴장완화 효과는 없다”며 “단지 심리적인 ‘플라시보(위약) 효과’일 뿐”이라고 말한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과 김대진 교수는 “우루사와 다른 약을 같이 먹는다고 약제 효능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우황청심환 같은 안정제를 먹으면 너무 나른해질 수 있고, 박카스 같은 카페인을 복용하면 각성현상 때문에 긴장이 심해져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면접 때는 집중이 잘되도록 ‘각성’과 불안을 잠재우는 ‘안정’의 이상적인 정점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약국에서 파는 일반의약품에서 이러한 효능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의사들은 지적한다. 김 교수는 “면접 같은 특수 상황에 닥칠 때 심각하게 긴장하는 사람이라면 평소 병원에서 항불안제를 개인특성에 따라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약 보다는 ‘마인드 컨트롤’과 같은 심리적 방법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김 교수는 “보통 교감신경이 자극되면 불안을 느끼게 되는데 평소 자신에게 안정을 주는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행동요법과 복식 호흡을 병행해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식품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다시마나 비타민 C가 함유된 키위나 오렌지 등이 긴장완화에 효과적이다. 초콜릿, 밀가루 같이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면 인슐린 분비가 왕성해지고 결국 몸이 저혈당 상태가 되면서 코티졸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가정의학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17 17:24
  • 수험생, 여름철에 판가름난다!

    수능시험을 앞에 두고 한창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무더운 여름은 결코 만만한 계절이 아니다. 이시기에 수험생들은 자칫 무기력증과 집중력 저하, 스트레스 등 심리적 불안감이 높아지게 되고 심하면 우울증, 주의력 결핍, 소화불량, 불면증과 같은 증상으로 학업에 큰 지장을 초해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을 견디고 합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해 을지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이창화 교수와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입시 스트레스는 납량특집보다 무섭다 한여름 무더위를 견디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시험에 대한 압박감까지 더해져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는 폭발 직전까지 간다. 게다가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면 자연히 정신적인 소모가 많아지면서 머리가 멍하고 집중력도 떨어진다. 심하면 두통, 불안, 초조, 긴장, 기억력 감퇴, 심한 짜증과 심술, 식욕 부진, 우울증 등이 나타난다. 결국 입시증후군의 주범은 스트레스다. 두통은 긴장성 두통이 대부분으로 ▲오전보다 오후에 심하고. ▲목덜미와 양 어깨가 뻑뻑하며 ▲머리 전체 혹은 뒷머리가 아픈 것이 특징이다. 이때는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따듯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두통이 잘 가라앉지 않을 때는 타이레놀과 같은 단일 성분의 두통약을 복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진통제로 효과가 없으면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 약물이 필요하므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심리적 압박감을 떨쳐버리기 위해 컴퓨터 게임을 하는 수험생이 있는데, 이것은 금물이다. 을지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이창화 교수는 “게임에는 마약과 같은 탐닉성이 있어서 한번 시작하면 그만 두기 어렵고, 정신적으로 피로하기 쉽게 만들며, 시각적인 피로감이나 근육통 등을 유발하기 쉽다.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땐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샤워를 함으로써 강박감을 떨쳐버리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심한 스트레스, 소화불량증 발생시켜 지속적으로 긴장한 상태에서 생활하거나 정서가 억압된 상태로 생활하게 되면 특히 소화기관이 영향을 받는다. 그 외에도 위염, 소화성 궤양,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이 잘 발생한다. 되도록 각종 영양분이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소화기 건강에 가장 좋은 건강습관. 야식은 되도록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벼운 것이 좋다.    특히 과식은 금물. 이창화 교수는 “과식을 하다보면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서 소화기관 쪽으로 많은 양의 혈류가 가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뇌 혈류가 적어지게 되어 두뇌기능이 떨어지게 되므로 졸음을 유발하기 쉽다”며 “적당량만 먹고 조금 더 먹고 싶은 정도에서 그만 먹어야 기민한 두뇌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특히 아침은 절대 걸러서는 안 된다. 암기나 문제풀이 같은 학습활동은 뇌의 에너지원을 급격히 소모시키므로 두뇌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뇌세포가 사용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적절히 공급해줘야 한다. 때문에 아침밥의 주성분인 탄수화물로 혈액 속에 충분한 포도당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야 할 아침 시간에 혈당치가 떨어지면서 학습 능력이 저하될 뿐 아니라 피로가 쌓이기 쉽다. 최소 6시간은 수면 시간 확보해야 시간이 부족하다는 강박감에 밤을 새워 공부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잠을 줄이면 다음날 공부하는데 지장을 초래하기 마련이다. 낮에 졸지 않더라도 수면이 부족하면 집중력, 판단력, 기억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6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체의 모든 기능이 가장 떨어지는 오전 1~3시 사이에는 무조건 잠을 자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간에는 공부를 해도 머리 속에 잘 들어오지 않아 능률이 떨어지고 오히려 피로만 쌓이게 된다. 또 커피, 술, 담배, 각성제는 모두 숙면을 방해하므로 절대적으로 삼가야 한다. 책상에 엎드려 자면 허리 건강에 해로워 운동 부족과 장시간 좋지 않은 자세로 앉아 공부를 하다보면 요통이 발생하기 쉽다. 심한 경우에는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지게 되고, 척추의 변형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장시간 공부를 할 때에도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바른 자세는 ▷몸에 힘을 빼고 가슴을 활짝 펴 허리를 바르게 세우고 ▷상체는 엉덩이관절 부위만 굽혀서, 책상을 내려보기 알맞게 상체를 숙이고 ▷머리는 너무 숙이지 말고 허리와 일직선을 유지하며 ▷복부는 책상에 살짝 대고 좌우균형을 유지하고 ▷무릎은 어깨 넓이 정도로 벌리고, 발은 무릎 간격보다 약간 넓게 벌리는 게 좋다. 시간이 경과돼 불편함을 느끼면 발을 앞으로 내밀거나 뒤로 잡아당겨주는 것이 좋다 ▷팔과 팔꿈치는 책상 위해 가볍게 올려놓고 체중을 책상으로 약간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간혹, 졸릴 때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경우가 많다. 몸무게가 70kg인 사람의 경우 150kg 정도의 압력이 허리에 가해져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0분을 자더라도 편히 누워서 자는게 허리 건강을 위해 좋다. 을지대학병원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는 “아무리 바른 자세라도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허리에 무리가 따른다”며 “적어도 1시간 간격으로는 목, 어깨, 허리 돌리기, 앉았다 일어나기 등의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7/17 13:05
  • 수영장에 퍼진 정자로 임신할 수 있을까?

    최근 폴란드 호텔 풀장에서 수영을 하다가 임신을 했다는 10대 어머니가 호텔을 고소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임신을 한 10대의 나이는 13살이었으며, 호텔을 고소한 어머니는 “물 안에 퍼진 정자들 때문에 딸이 임신을 했다”고 주장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들은 이와 같은 주장에 대해 “넌센스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한다.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인양 교수는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정자가 버티려면 체온인 36.5도와 pH가 7.4 정도로 약알칼리성을 유지해야 72시간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데 수영장은 온도도 36.5도가 아닐 뿐더러 pH도 염소 성분 때문에 약산성을 띠고 있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수영장에 뿌려진 정자가 여성의 몸 속으로 들어가 임신을 하려면 마치 연어가 물을 거슬러 올라가듯 정자도 자궁경부의 분비액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설사 수영장 물에서 살아남은 정자가 있다 하더라도 이미 지칠대로 지친 정자가 질 속으로 들어가 수정이 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서울 호산산부인과의 신용덕 원장 역시 “인공임신을 제외하면 임신은 정자가 질 안에 들어가야만 가능한 것인데 사건의 내용을 봐서는 직접 삽입한 것이 아니다”라며 황당한 주장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강재성 교수는 “외부에서 사정이 된 정자는 거의 살아남기 힘들다고 봐야한다”며  “수영장에서 임신한 사례는 지금까지 한 차례도 없었다. 마치 넌센스 퀴즈 같은 얘기다”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을 보도한 영국의 일간지 ‘런던페이퍼’는 “법률가들은 ‘의학적 기적’과 10대 소녀의 거짓말을 놓고 현명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신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16 18:21
  • 혈우병 환자, '포경수술' 어찌 하오리까?

    혈우병 환자들은 포경수술을 어떻게 할까? 우리나라 남자 어린이는 대개 초등학교 3~4학년 이후에 부모 손에 이끌려 비뇨기과에서 포경수술을 받는다. 포경수술은 대부분 위생적인 이유로 시술하지만, 무조건적 시술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도 많다. 하지만 혈우병 환자는 포피(包皮)가 후퇴해도 귀두가 노출되지 않거나 귀두 노출시 고통이 따르는 등 포경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혈우병은 핏속에 혈액응고인자가 부족하여 조그만 출혈에도 피가 제대로 멎지 않는 선천성 유전질환으로, 우리나라에는 2000여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혈우병 환자가 포경수술을 받지 못하는 까닭은 이 수술이 특별히 지혈이 어려운 수술이기 때문이다. 외과 수술을 받을 때는 출혈 부위를 실로 묶거나 전기소작기로 지져서 지혈해야 하는데, 성기에는 미세한 실핏줄이 많아서 훨씬 까다롭다. 또 성기는 우리 몸의 다른 조직과 달리 연조직이라 압박 지혈이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 혈우병 환자의 포경수술은 이처럼 위험 부담이 크기 때문에 동네 의원에서 할 수 없고 완벽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큰 병원에서 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합병원은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닌 포경수술에 위험 부담을 무릅쓰려하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혈우병 환자도 포경수술을 받을 수 있는 물꼬가 터졌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가 꼭 포경수술을 받고 싶다는 환자의 간절한 요구에 “수술을 해 보겠다”고 승락한 것. 그는 국내에서 거의 시도된 적이 없는 혈우병 환자의 포경수술법을 꼼꼼히 배우기 위해 곧 터키로 갈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이슬람 국가인 터키는 할례 풍습에 따라 어린 나이에 포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포경수술법에 많은 논문이 나오는 국가”라고 말했다. 이렇듯 어렵게 수술한다고 해도 일반인에 비해 10배나 되는 비용도 문제다. 일반인은 20~30만원 정도면 되는 수술이지만 혈우병 환자는 200~300만원을 내야 한다. 포경수술이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에 수술 중 사용하는 지혈제 비용을 지원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혈우재단 사무국 이대근 과장은 “혈우병 환자는 수술을 받으려면 혈액응고인자제제를 주사로 계속 맞아서 출혈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한 번에 최소 3병을 맞아야 하고, 수술전 뿐 아니라 수술 후에도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16 16:19
  • 치아 적색경보,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론 적당한 스트레스는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고 하지만, 도가 지나친 스트레스는 수면장애, 소화불량, 두통 등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는 치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침과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의 영향으로 침 분비가 줄어든다. 구강청결기능을 담당하는 침 분비가 줄어들면 자연스레 세균활동이 활발해지고 그만큼 치과질환에 노출될 확률도 높아진다. 일본 동경대 예방치과교실의 ‘스트레스와 치과질환’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집단에서 반대편 집단보다 충치가 훨씬 많이 발견됐다. 미국 치과의사 마틴 프로텔도 치과 환자의 절반이 정신적인 긴장감이나 불안감 속에서 생활하는 사람으로, 마음이 안정된 사람일수록 치아가 건강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턱관절장애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턱관절장애는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또는 음식물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나 통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국내에는 3∼4명 중 한 명꼴로 앓고 있다. 턱관절장애는 흔히 수험생과 시간에 쫓기는 정신근로자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치아부정교합, 나쁜 생활습관과 함께 스트레스도 주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턱관절 근육이 긴장하게 되어 피로하게 된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얼굴 경련 등이 일어나는 것은 물론 턱관절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를 악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과다한 턱관절에 과다한 힘이 가해져 근육성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술, 담배, 커피 등 기호식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도 문제다. 담배 속의 수많은 유해 성분은 입 안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각종 잇몸질환을 불러온다. 단, 담배연기는 입 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심한 구취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살아가면서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적극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한다면 치과질환도 더불어 예방할 수 있다. 규칙적인 생활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안정된 생활을 유지하고 피하지 못할 스트레스라면 수용하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한 두 가지쯤 알아두도록 하자. 물론 평소 치아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치아의 기본 중 기본임은 잊지 말아야 한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7/15 17:57
  • 행안부, '설악워터피아' 국내 첫 보양온천지로 선정

    행안부, '설악워터피아' 국내 첫 보양온천지로 선정

    우리나라에서도 유럽과 일본처럼 치료시설과 휴양시설이 모두 갖춰진 '보양온천'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년여간 추진해 오던 보양온천지 제도를 지난해 말 법제화 하고, 올해 7월 첫 보양온천지를 선정했다. 세제혜택과 각종 보조금이 지원되는 '보양온천지'에 선정된 첫번째 사업장은 속초시 '설악워터피아'. 보양온천지는 온천수 온도 35℃ 이상이거나 탄산, 유황 등 미네랄이 일정 기준량 만큼 들어있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우리나라 온천 업소 404개 중 145개가 이 기준에 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양온천지로 승인되려면 치료시설, 응급조치시설, 운동시설, 숙박 시설 등이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3개의 온천 사업장이 승인 요청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지역녹색성장과 김윤호 서기관은 "보양온천지는 앞으로 전국에 걸쳐 총 10여개 가량 선정될 예정인데, 환자의 치료와 요양 뿐 아니라 휴양 기능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양온천지 시대를 맞아 온천수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대한온천학회를 실질적으로 설립, 연구용역비를 들여 당뇨, 혈압, 아토피, 재활 등에 온천수가 어떤 효능이 있는지 의학적으로 규명할 예정이다. 김윤호 서기관은 "유럽과 러시아 등에서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보양온천제도를 도입, 건강보험도 적용해 노령인구의 치료비를 약 30% 가량 줄이는 등의 경제적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7/15 17:21
  • [건강서적] 비타민 D혁명

    [건강서적] 비타민 D혁명

    비타민 D부족은 단지 구루병에나 관련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 최근 대장암, 유방암, 위암 등 17가지 암부터 심장병, 골다공증 등 각종 질환과 비타민 D결핍과 연관되었다는 의학연구보고서가 나오고 있다. 비타민 D는 여러 가지 형태로 인체 모든 조직 세포에 존재하며 사실상 호르몬에 가까웠던 것. 한국은 북위 35도 이상에 위치해 11월부터 3월 사이에는 하루 종일 태양아래 있어도 적정량의 비타민 D를 못 얻는다. 우리나라 여성의 88.2%가 비타민 D결핍 상태. 비타민 D는 무작정 햇볕을 쬔다고 생기지 않는다. 자외선 B가 피부에 직접 도달해야 생성되는데 자외선 B는 유리나 옷을 뚫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햇볕에 피부를 직접 쬐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위도, 몸무게, 날씨 등 11가지 비타민D 생성 방해요소 고려 등 하루 적정량 800에서 1,500IU의 비타민 D를 태양, 영양소, 음식 등을 통해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09/07/15 14:43
  • 남성불임 '희소정자증' 발병기전 규명

    남성불임 '희소정자증' 발병기전 규명

    불임 부부의 임신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CHA의과대학교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이수만 교수팀은 남성불임의 원인 중 하나인 ‘희소정자증’의 유발인자와 발병기전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불임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15 11:37
  • 비타민D 열풍… 정말 암(癌)·심장병 예방할까?

    비타민D 열풍… 정말 암(癌)·심장병 예방할까?

    비타민D 섭취와 암·심장병 등과의 상관관계에 관한 역학(疫學)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비타민D가 현대인의 건강을 지켜줄 '수퍼 영양소'가 될 것인지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햇볕을 쬘 때 사람의 피부에서 합성되는 비타민D는 지금껏 구루병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도로만 알려져 왔던 것이 사실. 그러나 최근 수년간 비타민D가 유방암·대장암·전립선암 등 거의 모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심장병 등도 예방한다는 역학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비타민D 권장량을 상향 조정하는 등 세계적으로 '비타민D 열풍'이 불고 있다.미국 소아과학회는 어린이 비타민D 1일 권장량을 400IU로 2배 강화했고, 미국골다공증재단(NOF)은 50세 이상 성인의 1일 권장량을 800IU으로 상향조정했다. 대한골대사학회에서도 미국처럼 성인의 비타민D 1일 권장량을 400IU에서 800IU로 높였다. 급기야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비타민D 최대 함량을 200IU에서 400IU로 상향 고시했다. 미국에선 비타민D 1만IU, 심지어 5만IU 제품도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7/14 23:43
  • 어릴 때 꾀병 같은 복통·어지럼증 성인 되면 '편두통' 생길 위험 커

    심한 복통, 어지럼증, 구토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어린이는 성인이 되면 편두통이 생길 위험이 크므로, 미리부터 '편두통 생활 수칙'에 따라 관리할 필요가 있다.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희정 과장은 2006~2007년 일산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에 구토, 복통, 어지럼증 때문에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한 소아 환자의 진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총 44명이 복통·어지럼증·구토 등의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소아기 주기성 증후군'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증후군은 시간이 지나면서 편두통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최근 세계두통학회가 편두통 전 단계 질환으로 지정했다.조사 대상이 된 44명 중 38.6%는 두통 증상이 있었으나, 나머지는 두통 증상이 없었다. 주기성 증후군 증상은 먹은 음식의 종류나 양과 상관없이 나타났는데, 평균적으로 구토는 시간당 4회 이상 반복적이고 급작스럽게 나타났고, 복통은 배꼽 주위로 심한 통증이 1~72시간 동안 5회 이상 반복됐으며, 어지럼증은 어른이 술을 마셨을 때 비틀거리는 것과 비슷한 양상으로 하루 동안 최소 5회 반복됐다. 또 4~5세는 구토 증상, 7~8세는 복통, 청소년은 어지럼증이 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편두통이 생기기 전에 왜 소화기와 관련된 증상이 많이 나타날까? 정 과장은 "편두통은 뇌간(腦幹) 세포가 예민해 생기는 병인데 뇌간에 문제가 있으면 과민성장증후군 같은 소화기 질환도 많은 것으로 최근 밝혀지고 있다"며 "소아기 주기성 증후군은 증상이 나타나면 서 있지도 못할 정도여서 응급실에 실려오는 경우가 흔하지만, 수액이나 주사를 맞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좋아지므로 꾀병으로 오인받거나 치료시기가 늦어지기 쉽다"고 말했다.두통 증상이 있든 없든 소아기 주기성 증후군이 나타나면 편두통 생활수칙을 준수해야 병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설명한다. 편두통이 있으면 6시간 이상 끼니를 거르는 것을 삼가고, 취침과 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초콜릿·치즈·소시지·청량음료·커피 등도 삼가야 하는데 소아기 주기성 증후군 환자도 이런 수칙을 지키면 증상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정 과장은 설명했다.
    소아청소년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7/14 23:41
  • '눈 중풍' 급증… 심하면 실명

    '눈 중풍' 급증… 심하면 실명

    10분의 1㎜ 굵기의 미세한 망막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눈 중풍(망막혈관폐쇄증)'이 급증하고 있다. 김안과병원 통계에 따르면 1999년 3000명 미만이었던 눈 중풍 환자가 2008년 6600명으로 50% 이상 증가했다. 김안과병원 이동원 교수는 "눈 중풍은 고혈압, 동맥경화,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같은 성인병이 증가한 것과 관련이 있다"며 "60대 남자 환자가 가장 많지만, 흡연을 하면서 기름진 음식을 즐기고 스트레스가 많은 30~40대 환자도 10명 중 2~3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안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14 23:40
  • "어르신, 여름 폐렴 더 조심하세요"

    지난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폐렴 증세로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폐렴은 감기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당연히' 겨울철에 많고 여름철엔 적을 것으로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세브란스병원이 2005년 12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폐렴 환자수를 집계한 결과, 여름철(6~8월) 환자가 3153명으로 겨울철(11~2월) 환자 3897명의 81%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특히 노인은 여름철에 폐렴에 주의해야 한다.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노인 폐렴 환자 비율만 놓고 보면 여름이 겨울보다 높다"며 "장마철 습도가 높아 폐의 탄력성이 약해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폐의 탄력성이 떨어지면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있는 공기를 폐로 흡입은 하지만 이산화탄소 등 호기 가스를 충분히 뱉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폐에 남아 염증을 잘 일으킨다는 설명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7/14 23:33
  • 적당한 근력운동도 키크기에 도움된다

    적당한 근력운동도 키크기에 도움된다

    여름방학을 앞둔 이맘때면 성장 클리닉이 '특수'를 누린다. D대 환경조경학과 김모(40) 교수도 요즘 '키 명의'를 물색하느라 정신이 없다. 5학년 아들 진우의 키(130㎝)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부터 키가 작아 '키 크는 약'을 꾸준히 먹였고, 요즘은 키 크는 데 좋다는 줄넘기를 매일 200개 이상씩 시킨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농구 반에 등록시켜 하루 8시간씩 농구도 시킨다. 그런데도 키는 여전히 반에서 꼴찌 수준. 이러다 성장판이 닫혀 버릴까 걱정이다. 병원에서는 성장 호르몬 분비가 정상이므로 호르몬 주사는 맞을 필요 없다고 한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키가 클 수 있을까?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키에 관한 6가지 궁금점을 풀어본다.◆성장판이 닫히면 더 이상 안 자라나?성장판이 닫혀도 키가 더 자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장판이 닫혔다"고 말할 때 '성장판'은 하체의 성장판이다. 하체 성장판이 닫혀도 척추 쪽 성장판은 열려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어른이 될 때까지 4~5㎝ 정도 더 자랄 수 있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미정 교수는 "일찍부터 키가 큰 아이는 하체가 많이 자라므로 '롱다리'가 많고, 상대적으로 늦게 키가 큰 아이는 상체만 자라기 때문에 '숏다리'가 되기 쉽다"고 말했다.
    육아배지영 헬스조선2009/07/14 23:30
  • "위암 수술 후 바로 밥 먹는 것이 회복 빨라"

    위암 수술을 받으면 적어도 3~4일 동안은 금식을 해야 한다. 수술 과정에서 장운동을 지배하는 신경이 손상을 받게 되므로 장운동이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 하지만 수술 후 이런 금식기간은 불필요하며 수술 후 바로 밥을 먹는 것이 회복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 전해명 교수팀은 2007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위암으로 위 절제 수술을 받은 66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그룹은 3~4일 동안 금식하면서 포도당 주사로만 영양을 공급받게 했고, 두 번째 그룹은 수술 다음 날부터 물, 미음, 죽 순으로 음식을 먹게 했다.그 결과 두 번째 그룹의 어느 누구에게도 장 마비와 같은 합병증이 생기지 않았고, 오히려 첫 번째 그룹보다 장운동이 더 빨리 회복됐으며, 면역·영양상태도 더 빨리 좋아졌다.
    위암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7/14 23:29
  • 장마철, 우리집 주방 위생 이렇게…

    장마철, 우리집 주방 위생 이렇게…

    1. 철저한 '손 씻기'는 기본. 손을 씻고 나서 행주나 앞치마 등에 대충 닦으면 교차오염 위험이 커진다. 주방에서 손을 씻은 뒤에는 일회용 키친타올로 손을 닦는다.2. 소독용 에탄올을 구입해 70% 정도로 희석해서 분무기에 담아두었다가 주방 도구들을 청소할 때 수시로 뿌리면 효과적이다.3. 도마는 나무 도마보다 칼자국이 잘 생기지 않는 항균 플라스틱 도마가 더 위생적이다. 질긴 고기 등을 손질할 땐 도마 위에 우유팩을 하나 깔고 손질한다. 도마에 칼자국이 생기면 세균 증식위험이 높아진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7/14 23:27
  • [건강 소식] '백년동안 젊게, 건강하게' 캠페인 외

    ■헬스조선은 샘표식품과 함께 '백년동안 젊게, 건강하게' 캠페인을 실시한다.샘표의 건강발효 흑초 '백년동안'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로 헬스조선 홈페이지(www.healthchosun.com) 이벤트난에 신청 사연과 연락처를 게재하면 100명의 체험단을 선정해 7만원 상당의 '백년동안' 한 박스를 무료로 증정하고, 체험단 중 우수 활동자에게는 일본 장수마을인 가고시마 여행권(4명), 백년동안 선물세트(10명) 등을 제공한다. 신청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결과는 헬스조선 사이트에 8월 5일 발표된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10일(금) 병원 지하 3층에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했다. 감마나이프란 뇌종양, 뇌혈관질환 등에 쓰이는 방사선 수술로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을 한 곳에 집중적으로 쏴 간단하게 종양을 없애는 최신 치료를 말한다.문의 (031)787-6000
    종합2009/07/14 23:26
  • 장마철에 절대 '향수'뿌리면 안되는 사람은?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인종, 민족 그리고 음식 문화권에 따라 독특한 냄새를 지닌다. 사람의 몸에서 나는 냄새는 이성을 유인하는 도구가 되기도 하지만 정도가 심하다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불청객이 되기도 한다. 특히 장마철,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땀 냄새에 대해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피부과 심우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사람의 땀은 냄새를 일으키는 땀과 냄새를 일으키지 않는 땀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우리 몸의 땀샘은 에크린 땀샘과 아포크린 땀샘이 있다. 에크린 땀샘은 인체 피부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여기에서 분비하는 땀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냄새가 나지 않는 땀이다. 반면에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하는 땀은 냄새가 나며 소위 액취증, 즉 암내의 원인이 된다. 발생학적으로 땀샘은 어머니의 뱃속에 있는 태아기 동안에는 아포크린 땀샘으로 분포되어 있다가 출생하기 약 한 달 전까지는 점점 냄새가 나지 않는 에크린 땀샘으로 바뀌게 된다.액취증, 땀의 단백 물질과 세균의 부패땀 냄새(액취증, 암내)는 왜 날까? 사람은 태어날 때 신체 대부분에 냄새가 나지 않는 에크린 땀샘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겨드랑이 및 그 주위, 귀 구멍 주위, 배꼽 주위, 외음부 주위에는 아포크린 땀샘이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특히 아포크린 땀샘이 활동하는 시기는 사춘기부터 노령기 사이. 여성을 놓고 보면 월경이 시작되면서부터 폐경기 전까지다. 어린이나 노인들은 암내가 잘 나지 않는 이유다. 이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 분비물 자체는 냄새가 없다. 하지만 아포크린 샘의 분비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특수한 단백 물질이 정상 피부에 존재하는 정상 세균과 합해져 2~3시간이 지나면 부패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독한 냄새로 바뀌는 것이다. 완전한 치료 방법은 수술 밖에 없어 암내를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2~3시간 간격으로 땀을 씻거나 닦아내는 방법이 있으나 일상생활에 번거로움이 많이 따른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큰 불편함이 있어 시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둘째, 땀이 나지 않는 약물을 복용할 수도 있겠으나 침이 나오지 않는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단점이 있다. 셋째, 향수를 뿌려 암내를 감추거나 파우더 등을 발라 땀 분비를 줄여 암내가 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으나 일시적인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향수 냄새와 암내가 섞여 냄새를 더욱 고약하게 만들 수 있다. 넷째,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수술하는 방법 밖에 없다. 우선 간단히 겨드랑이 털을 포함한 액와(겨드랑이) 피부를 도려낸 후 봉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수술 후 흉터가 많이 남는 단점이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겨드랑이에 조그만 절개를 가하여 그 속으로 기계를 넣어 땀샘 주위를 깎아 내는 방법이 있으나 시술자가 수술 부위를 직접 확인할 수 없으므로 땀샘의 제거가 불완전할 수도 있다. 아포크린 땀샘이 피부 속에 존재하는 위치는 대부분 겨드랑이 털의 모낭이 위치하고 있는 깊이보다 더 얕고 피부 표면 가까이에 존재하므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땀샘을 제거하는 것이 더 완전한 수술 방법이다. 이 수술 방법은 겨드랑이 주름건에 일치하는 두 개의 절개선을 넣어 그 속에 있는 땀샘을 하나하나 제거하고 절개선을 다시 봉합한 후, 5~7일간 압박 드레싱을 하는 수술방법이다. 모낭보다 얕게 위치하는 땀샘을 제거할 때 모낭도 함께 제거되므로 수술 후 겨드랑이 털이 나지 않는 단점이 있으나 털이 나지 않아야 성공적으로 수술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09/07/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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