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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아직 끝나지 않았다!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감소하면서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한편에선 신종플루 유행이 끝났다고 보기에는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진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지난 2009년 10월 1일부터 지난달 1월 31일까지 신종플루 의심으로 내원한 1만6464명에 대해 역학 분석한 결과, “최근 신종플루 양성자수의 현저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성인 및 미취학 아동에서의 양성율에는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성인 양성자수는 소아보다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신종플루 예방백신 접종군과 미접종군 사이의 신종플루 양성율을 비교한 결과,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한 7세~18세의 그룹에서는 12월을 기점으로 환자의 수가 현격히 감소한 반면, 미접종 그룹인 6세 미만과 성인 그룹에서는 신종플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18세 그룹에서 신종플루 양성율과 양성자 수가 감소한 이유로는 이들을 우선 접종대상자로 선정해 대규모로 예방접종을 실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진한 교수는 “하지만 신종플루 바이러스 양성율이 아직 30% 정도로 유지되는 상황에서, 방어력이 취약한 백신 미접종군에서는 신종플루가 재유행될 수도 있으므로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이 7세 이하 소아와 임신부, 성인군의 백신 접종률이 낮으면, 3~5월 사이에 다시 신종플루 유행이 증가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강 교수는 이는 “계절독감이 매년 3, 4월에 유행했고 5월 들어서야 유행이 끝났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예방접종을 반드시 해야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2/11 09:10
  • 멀미 이렇게 예방하자

    짧은 설 연휴 때문에 교통량 증가로 인한 귀성전쟁이 예상된다. 장시간 운전 시 ‘불청객’은 다름 아닌 멀미. 이자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도움말로 멀미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흔들림이 적은 좌석에 앉도록 한다. 버스나 자동차는 앞좌석, 배는 중앙좌석, 비행기는 주 날개의 위쪽 좌석에 앉는 것이 좋고 외부 경치를 볼 때도 가까운 근경대신 변화가 적은 멀리 있는 산이나 지평선 등을 보도록 한다. 2. 실내나 차안 등의 환기를 한다. 차안의 탁한 공기는 멀미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 되므로 차 문을 충분히 열어두었다가 타고, 승용차의 실내 온도는 20~22도로 유지하여 바깥 온도와 5도 이상 차이 나지 않도록 한다. 3. 과식은 금물이다. 많은 음식을 먹으면 도리어 멀미가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여행 직전이나 여행 중에 음식물을 가볍게 먹도록 한다. 특히, 탄산음료나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 그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밀가루 음식이나 과자 등 기름진 음식은 멀미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4.  책이나 신문, TV를 보지 말고 머리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어지러움을 느끼면 차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눕는 것이 좋다. 5. 멀미약을 사용하자. 시중에 나와 있는 패치 형태의 멀미 예방제를 붙이는 것도 좋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신경 안정제나 구역질을 가라앉히기 위해 진토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항히스타민’과 ‘히오신’ 성분의 멀미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은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 등은 절대 피해야 한다.
    이비인후과이금숙 기자2010/02/10 18:29
  • [건강단신] 故 김수환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행사 개최

    [건강단신] 故 김수환추기경 선종 1주기 추모행사 개최

    서울성모병원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1주기를 앞두고 김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다양한 추모행사를 2월 16일부터 개최한다.‘당신은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故 김수환 추기경을 추모하는 영상전, 음악회, 추모미사, 장기기증운동, 추기경님께 보내는 편지(사랑의 트리) 등을 마련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2/10 15:05
  • Help Me!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Help Me! 명절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먹을 것이 많고 친지도 볼 수 있어 즐거운 명절이지만 매년 꼭 발생하는 응급상황이 있다.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야 할 응급상황과 대처법을 모았다. Emergency Situation 1 요리하다 화상을 입었어요! 전을 부치다 기름이나 팬에 데거나 떡국이나 탕을 끓이는 냄비에 닿는 등 화상을 입었을 때는 먼저 화기를 빼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화상이면 환부를 찬물에 적신 깨끗한 수건으로 덮어 준다. 열 손상을 입으면 2시간 정도 열이 지속되므로 덮은 수건 위에 찬물을 계속 뿌려 열 오르는 것을 막는다. 얼음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피한다. 화상 상처는 방치하면 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후시딘’, ‘마데카솔’ 같은 항생제가 든 연고를 바르고 거즈로 감싸 준다. 이때 바른 연고는 금세 흡수되므로 양을 충분히 두께감 있게 발라야 거즈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다. 불에 직접 닿아 생긴 화상은 옷이 피부에 달라붙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무리하게 옷을 벗겨 내지 않는다. 화상 부위에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조심스럽게 씻고 절대 문지르지 않는다. 화상으로 생긴 물집은 상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므로 손으로 터트리거나 뜯어내지 않는다. 피부가 벗겨져 진물이 날때 붕대와 솜을 붙이면 상처에 달라붙어 악화할 수 있다. 화상 후 물집이 생기면 상처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 Emergency Situation 2.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났어요! 기름진 음식이 많은 명절에는 과식해 배탈이 나기 쉽다. 갑자기 속이 불편하고 배가 아플 땐 하루 정도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위와 장을 쉬게 한다. 설사 증세와 함께 갈증이 심하게 나고 혀가 바짝 마르는 등 탈수가 의심될 때는 꿀물, 이온음료 등을 마시거나 끓인 보리차 물 1L에 설탕 2작은술, 소금 1/2작은술 등을 타서 마시면 증상이 완화된다. 이후 미음이나 죽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먹는다.차고 기름기 많은 음식, 맵거나 짠 음식, 밀가루 음식, 술·우유·과일 등은 먹지 않는다. 복통과 함께 구토, 발열, 설사 등이 2일 이상 이어지거나 혈변이 나온다면 병원을 찾는다. 기름진 음식을 갑자기 많이 먹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식사 후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집 근처를 간단히 산책하거나 식사 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서 소화를 돕는다. Emergency Situation 3. 과다한 부엌일로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왔어요!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오랜 시간 쪼그리고 앉거나 서서 일하게 되어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간다. 책상다리를 하고 앉은 자세로 일하면 하요추 및 하지 관절에 체중이 실려 무릎 관절이 욱신거리는 등 관절 통증이 생기기 쉬우니 되도록 의자에 앉아서 일한다. 부엌의 싱크대가 자신의 키보다 낮을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한쪽 발을 반 발자국 정도 앞쪽으로 디디는 것이 좋으며, 싱크대가 허리보다 높은 경우에는 바닥에 발판을 대고 약간 높여서 일한다.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의 물건을 까치발을 하고 꺼낼 때 허리와 어깨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물건을 꺼낼 때는 반드시 발판을 이용하고,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허리 대신 무릎을 굽히고 최대한 몸에 물건을 밀착시킨다. 무리한 명절 준비로 생긴 관절통은 충분한 휴식과 따뜻한 목욕, 찜질 등이 도움이 된다. 관절에 통증이 있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무릎 굽혔다 펴기, 허리 돌리기 등 통증 부위를 조금씩 움직이는 것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도움말 김기운(아주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참고서적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대한의사협회)
    건강정보백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2/10 09:08
  • 즐거운 설날, 관절 건강 챙기세요!

    즐거운 설날이다. 이번 설날은 연휴기간이 짧아 그 어느때보다 귀경길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연휴가 짧다 보니 주부들은 짧은 기간 동안 가중한 가사노동으로 인해 손목이나 어깨, 무릎, 허리 등의 부상에 노출되기 쉽다. 또 장시간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해야 하는 자가운전자들도 허리나 목, 무릎에 무리가 가기 쉽다. 여러 보고를 통해 명절이 지난 후 허리나 무릎 등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절 끝자락, 병원을 찾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보자.  가래떡 썰 때 잘 드는 칼을 여러 개 준비하자! 명절이 되면 주부들은 오랜 시간 동안 앉아 많은 양의 음식을 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에 무리가 간다. 앉았다 일어났다 자주 반복되는 행동은 무릎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음식은 되도록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 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준비가 끝날 때마다 틈틈이 손목과 무릎 관절 등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차례상 준비로 인해 많은 음식을 하다 보니 손목이나 어깨 등의 관절을 평소보다 많이 사용하게 된다. 무거운 음식 재료를 나르거나 행주, 걸레를 자주 짜는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한다. 이렇게 일을 반복하게 되면 손목 부분 또는 팔꿈치 부근 힘줄에 손상이 가서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음식을 나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경우 물건을 배로 끌어당겨 팔꿈치에 가는 힘을 최대한 줄여준다. 특히 딱딱한 가래떡을 썰 때는 잘 드는 칼을 여러 개 준비해 칼날이 무뎌질 경우 바꿔가며 썰거나, 여럿이 나눠서 써는 것이 좋다. 그래야 손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손목 밴드나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시간 운전길, 1~2시간마다 휴게소에 들러라! 매년 명절이면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져 고향 가는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한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운전대를 잡고 있다 보면 무릎 관절과 허리, 목 어깨 등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장시간 운전할 때에는 의자를 끌어 당겨 무릎의 각도를 60℃ 정도를 유지하고 등과 엉덩이는 등받이에 기대어 10~15℃를 유지한다. 또 허리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 푹신한 쿠션을 받치거나 의자를 조절해 맞춘다. 특히 등과 목을 등받이에 기대어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준다. 정체가 심할 때는 자주 휴게소에 들러 허리나 다리를 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가파른 성묫길, 특히 무릎 관절 조심! 조상을 찾아 성묘길에 오르다 보면 가파른 산에 올라갈 경우가 많다. 평소에 쓰지 않던 다리 근육을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경련이 오거나 무릎, 발목에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나이가 많은 어르신의 경우 넘어지면 무릎이나 손목 관절에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성묘길에 넘어져 다쳤을 경우 압박붕대를 이용해 다친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다. 관절 전문 웰튼병원 송상호 원장은 “장시간 반복되는 가사노동이나 운전으로 생긴 통증은 추후 퇴행성관절염 등 관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통증이 있을 경우 그냥 두지 말고 전문병원을 찾아 진단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안전한 성묘길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목과 무릎을 풀어 주는 간단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며 등산화나 운동화를 별도로 준비하거나 지팡이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움말 송상호(웰튼병원 원장)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2/10 09:06
  • 천지만물의 새로움 '떡국'

    천지만물의 새로움 '떡국'

    설날 떡국을 먹는 풍습은 최남선의 《조선상식》에서 그 역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문헌은 설 음식에 대해 ‘흰색 음식으로 새해를 시작해 천지만물의 부활신생을 의미한다’는 종교적 뜻이 담겨 있다고 기록했다. 가래떡의 모양도 의미 있다. 진소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이학박사는 “떡을 길게 늘여 가래로 뽑는 것은 재산이 쭉쭉 늘어나길 바라는 마음, 떡을 엽전처럼 둥글게 써는 것은 그 해에 재화가 많아지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떡국은 떡에 부족한 단백질을 달걀이나 쇠고기 같은 고명으로 보충하므로 영양적으로도 손색없다. 최우정 원장은 “태음인은 쇠고기 떡국, 소음인은 닭고기 떡국, 태양인은 조개를 넣은 떡국, 소양인은 홍합을 넣은 떡국이 체질적으로 잘 맞는다”고 말했다. 떡국은 비교적 칼로리가 높으므로 한 그릇 이상 먹지 않는다. 깔끔하게 즐긴다! 떡국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2/10 09:05
  • 가래떡을 활용한 건강 일품요리

    가래떡을 활용한 건강 일품요리

    2월에는 전통 명절인 설이 있다. 조상 대대로 설은 새로운 해의 진정한 시작의 의미로 뜻깊게 보내왔다. 우리 조상은 설에 먹는 음식으로 그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했다.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설의 대표 음식 재료인 가래떡을 활용한 건강 일품요리를 소개한다. 쏙쏙 빼먹는 재미! 가래떡채소꼬치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2/10 09:04
  • 로봇이 癌 수술… 출혈·감염 적고 신경손상 막아

    로봇이 癌 수술… 출혈·감염 적고 신경손상 막아

    2010년 대한민국 의료계의 트렌드는 '첨단 의술'이다. 대형병원마다 로봇 수술, 첨단 방사선 장비 등을 경쟁하듯 들여오고 있다. 환자는 첨단 장비를 이용한 시술을 통해 우수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한편에선 일부 첨단 시술법은 검증이 끝나지 않았다는 우려도 있다. 첨단 기기를 이용한 다양한 최신 의술을 분석했다. 우리나라는 로봇 수술의 세계적 '메카'이다. 현재 아시아 전체에 보급된 수술용 로봇의 50% 이상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다. 의료계는 22개 병원에 25대 정도가 도입돼 있다고 추정한다. 모두 미국 인튜이티브사의 다빈치 기종이다. 수술 건수도 압도적이다. 2005년 세브란스병원에서 로봇 수술을 처음 시행한 뒤 지금까지 최소 6000건 이상의 암 수술을 로봇이 한 것으로 추산된다. 외국에선 대부분 전립선암에만 로봇을 활용하는데, 우리나라는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두경부암 등 '못 하는' 로봇 수술이 없을 정도다. 세계 최고 의술을 공인받는 미국 대학병원 의료진이 로봇 수술을 견학하러 서울행 비행기를 타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종합이동혁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39
  • 美, 전립선암에 '올인'

    美, 전립선암에 '올인'

    왜 미국은 로봇 수술의 90% 이상을 전립선암에 쓸까? 우선,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미국 남성암 발생률 1위가 전립선암인데, 환자의 80% 이상이 로봇으로 수술 받는다. 의료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미국이지만 전립선암 로봇 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 의사들은 수술용 로봇 '다빈치'에 가장 적합한 수술이 전립선암 수술이라고 설명한다. 김현회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전립선은 골반 안쪽 깊숙한 좁은 공간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 손보다 로봇이 들어가는 게 편하다. 전립선 주변에는 발기나 배뇨에 관계된 신경들이 모여 있다. 수술할 때 이런 신경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전립선을 절제한 뒤 다시 방광과 요도를 이어야 한다. 다빈치는 5~8㎜의 로봇 팔과 10~15배의 확대경, 3차원 입체영상을 갖추고 있으며, 손떨림이 없고 미세한 수술을 하기에 좋다"라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34
  • [건강 단신]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 개소 외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 개소서울성모병원은 자궁근종센터를 2일 개소했다. 3세대 로봇수술기를 이용해 환자의 근종 상태를 고려한 맞춤 수술을 한다. 당일 통원 시술이 가능한 고주파 자궁근종 용해술과 자궁근종 색전술 등 다양한 전문 치료도 선보인다.●문의: (02)2258-2740대한류마티스학회 '펭귄원정대' 모집대한류마티스학회는 거동이 불편한 여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와 동반자를 대상으로 3월 5일~7일 제주도 올레길을 걷는 '동행, 함께 걷는 희망의 길 펭귄원정대'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여성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질환 극복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문의: (02)318-8764
    종합2010/02/09 16:15
  • 여드름 흉터 제거 복합치료가 효과적

    여드름 흉터가 생겼을 때 피부를 벗기는 필링, 피부를 재생시키는 필러, 피부에 보호막을 만드는 프락셀 레이저 등 3가지 치료를 한 번에 몰아서 받으면 각각의 치료를 여러 번 받을 때보다 환자만족도가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황규광 세련피부과 원장은 2008년 8월부터 이 3단계 복합치료요법으로 시술받은 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1점부터 5점까지 5단계 척도를 이용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5점 53%, 4점 39%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92%가 만족했다.황 원장은 "필링, 필러, 프락셀 레이저는 좋은 치료지만 조금씩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 3단계 복합치료를 받으면 각 시술의 단점을 없애면서 총 시술횟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황 원장은 "필링은 작은 흉터에 효과가 떨어지고, 필러는 약물이나 혈액 주입 후 액체가 피부 아래 고이는 부작용이 있고, 프락셀 레이저는 보호막을 만들 때 피부가 울퉁불퉁해진다. 하지만 이 세가지 치료를 한번에 받으면 각각의 단점이 보완돼 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5
  • [건강서적] 건강 신호등 외

    [건강서적] 건강 신호등 외

    건강 신호등닐 슐만 外 지음|장성준 옮김|비타북스 刊 | 1만4800원한밤중에 갑자기 식구가 아파서 데굴데굴 구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런 상황을 대비해 누구나 집에 한 권씩 비치해 두어야 하는 응급 의료 상황 가이드북이다. 의사들은 환자가 제때 병원에 도착하지 못하고 사망할 때 가장 안타깝고 허탈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 책의 목표는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올바로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아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길잡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고의 의사 210명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신체의 이상 증상과 대처법을 정리했다.
    책/문화2010/02/09 16:13
  • 먹어도 안 찌는 '갈비씨'… 유산소보다 근력 운동해야

    먹어도 안 찌는 '갈비씨'… 유산소보다 근력 운동해야

    전자회사에 다니는 직장인 배모(29·서울 서초구)씨는 178㎝에 60㎏로 누가 봐도 '갈비씨'다. 어렸을 때부터 '약골, 젓가락, 빼빼로'등으로 놀림 받던 그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살을 찌우기 위해 식사량을 늘리고 야식도 챙겨먹었다. 하지만 결과는 실패. 인터넷을 검색하던 배씨는 자신처럼 마른 사람들이 만든 '살찌우기' 동호회가 수십 개 있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들은 살찌는 정보를 주고받으며 '증량(增量)일기'까지 쓰고 있었다. 다이어트로 쩔쩔 매는 남들이 보기엔 '축복받은 체질을 타고난' 그들, 뭐가 문제이길래 살을 찌우려고 할까?◆선천적으로 기초대사량 많아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은 타고난 체질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배씨의 부모와 동생 모두 표준 체중보다 10㎏ 적게 나간다. 이런 경우는 선천적으로 기초대사량이 많다. 배씨의 기초대사량을 측정하니 20~29세 평균인 1578㎉보다 18% 많은 1850㎉이었다. 기초대사량이 많으면 가만히 있어도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다. 지재환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저체중도 비만처럼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히 어떤 유전자가 저체중을 일으키는지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방에서는 태양인과 소음인 중에 선천적으로 마른 체질이 많다고 본다. 두인선 광동한방병원 원장은 "비장과 위에 열(熱)을 많이 타고 난 사람은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며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체질적으로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여성 골다공증, 남성 기흉 위험그렇다면 이런 사람들은 모두 비만 걱정 없는 '튼튼 체질'일까? 이승환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저체중이지만 몸이 아프거나 기력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10년 이상 지났다면 건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비만인 사람이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조심해야 하는 것처럼 저체중인 사람은 골다공증 또는 기흉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기(13~19세)에는 체중이 뼈를 누르면서 골질(骨質)을 촘촘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저체중이면 뼈를 누르는 힘이 부족해 20~30대에도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20대 남성이 저체중인 경우 폐에 구멍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기흉이 많이 보고된다. 지재환 교수는 "저체중인 사람은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면역물질의 양이 적어 면역력이 감소된다"고 말했다.◆달리기 삼가고 근력 운동 해야 살 붙어저체중인 사람이 "살을 찌우겠다"며 무작정 식사량을 늘리면 안된다. 어차피 살은 잘 찌지 않으면서 위에 무리가 갈 수 있고, 혈관 속에 지방이 쌓이는 고지혈증이 생겨 '마른 성인병 환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어 몸무게를 늘려야 한다. 송홍선 체육과학연구원 스포츠과학연구실 선임연구원은 "달리기 같은 유산소운동은 마른 사람에게 얼마 없는 지방을 태워 몸무게를 더 줄이기 때문에, 근육 신경을 자극해 근육량을 늘리는 근력 운동이 적당하다"고 말했다. 본인 몸무게의 30~40%에 해당하는 아령이나 벤치프레스를 하루에 5세트(1세트 12번)씩 드는 운동을 3개월 이상 한다. 살이 안찌는 사람은 신진대사가 좋아서 근육의 단백질이 쉽게 분해된다. 운동 시간이 1시간 이상 넘어가면 근육이 분해되기 때문에 1시간 이내로 마치는 것이 좋으며, 목표 증량을 현재 몸무게의 5%로 잡고, 한 달에 0.5~1㎏씩 늘려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3
  • 40代가 가장 많이 걸리는 이유 밝혀졌다

    40代가 가장 많이 걸리는 이유 밝혀졌다

    우리나라 여성 중 초경이 이르고 폐경이 늦으며, 임신 경험이 없거나 첫 아이를 늦게 가졌고,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이 유방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근영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국립암센터 연구팀은 지난 20년간 발표된 한국 여성의 유방암 발병과 관련된 논문 58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 연구 결과, 생활 습관이나 건강 상태 등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여성 중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집단의 특징을 모았더니 이른 초경·늦은 폐경, 늦은 임신, 육류 위주 식생활 등 서구식 생활 형태를 가진 여성으로 집약됐다. 유 교수는 "따라서, 우리나라의 유방암 증가율이 세계 1위인 이유는 서구식 생활 형태의 급증으로 설명된다"고 말했다.
    유방암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3
  • 홍삼과 미삼<尾蔘> 비율 적당한지 확인해야

    홍삼과 미삼<尾蔘> 비율 적당한지 확인해야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인기다. 요즘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단연 홍삼 가공식품. 최근 홍삼의 면역력 증강 효과 등을 증명한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건강제품 전문쇼핑몰 엠트리(www.mtree.kr)는 홍삼제품 판매량이 평소보다 5배 늘었다. 홍삼 가공식품을 구입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첫째, 홍삼 제품이라고 홍삼이 '듬뿍'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최혁재 경희대한방병원 연구원은 "홍삼 제품 중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음료의 경우 홍삼 함유량은 0.3%에 불과하며, 일부 홍삼 농축액이나 홍삼 진액 속에도 홍삼은 13.5% 밖에 안 들어있다. 나머지는 맛을 좋게 하는 올리고당 등 당분이나 오가피 등 다른 한약재이다"고 말했다.최광태 경희대 한방재료가공학과 교수는 "홍삼의 효능을 과신하는 사람이 많은데, 홍삼 함량이 10%만 넘으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되며,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해서 모두 홍삼 100%가 아니므로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고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둘째, 홍삼(본삼)과 미삼(뿌리삼)의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미삼은 쓴 맛이 강하지만 몸에 좋은 성분은 더 많다. 홍삼과 미삼의 비율을 7대 3이나 5대 5로 섞은 제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삼과 미삼 비율을 표기한 제품을 구입하거나 중탕기로 제조해 마실 때에는 이 비율로 만들면 된다.마지막으로, 흑삼 제품을 사면서 홍삼의 효과를 기대하면 안 된다. 최 교수는 "붉은 홍삼이 검게 변하면 성분이 완전히 변하는데 아직 흑삼에 어떤 의학적 효능이 있는지 학문적으로 연구된 바가 없다. 간혹 흑삼이 홍삼보다 오래 찌기 때문에 효과가 더 크다고 주장하는 판매업자가 있는데, 홍삼을 오래 가열하면 타서 오히려 인체에 유해한 타르색소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2
  • 양팔 혈압차 20㎜Hg 이상이면 '동맥경화증' 의심하세요

    양팔 혈압차 20㎜Hg 이상이면 '동맥경화증' 의심하세요

    고혈압이 있는 김모(42·경기 용인시)씨는 최근 병원에서 혈압을 잰 뒤 오른팔의 혈압이 왼팔보다 30㎜Hg 정도 낮게 나왔다. 정밀 검사 결과, 김씨는 동맥경화증 진단을 받았다.김씨처럼 양팔의 혈압을 측정해 한쪽 팔의 수축기 혈압이 20㎜Hg 이상 차이가 나면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오미경 강릉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정상인도 양팔 혈압이 2~4㎜Hg 정도 차이날 수 있지만, 혈압이 20㎜Hg 정도 차이나면 말초혈관이 좁아졌다는 신호"라고 말했다.동맥경화증은 혈관 안쪽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 내부의 지름이 급격히 좁아지고, 그 결과 혈액순환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만약 몸의 오른쪽에 분포한 혈관 중 일부가 좁아지면 오른팔의 혈압이 왼팔보다 떨어진다. 권태연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양팔의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차이가 나면 CT 혈관조영술이나 혈관초음파 검사 같은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가족 중 동맥경화증,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혈압을 측정할 때 양팔의 혈압을 동시에 측정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이런 검사만으로도 동맥경화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미경 교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의 약 10%가 양팔의 혈압에 차이가 있다. 이들은 동맥경화증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권태연 교수는 "평소 한 쪽 손이 저리거나 두 손을 맞잡을 때 한 쪽 손이 심하게 차가운 사람, 한 쪽 팔의 근력이 크게 떨어지는 사람도 양팔의 혈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양팔의 혈압을 비교하면 동맥질환의 하나인 베세트병도 진단할 수 있다. 베세트병은 혈관 염증으로 혈관 내부가 두꺼워져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혈압은 긴장한 정도처럼 심리상태나 호흡, 자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차를 두고 양팔의 혈압을 측정하면 의미가 없다. 오미경 교수는 "양팔을 수평으로 들고 동시에 측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맥경화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1
  • 이름도 많은 레이저 라식, 알고 보니 장비 똑같다는데…

    라식수술은 첨단 장비가 가장 빨리 들어오는 수술 중 하나다. 현재 유행하는 라식수술만 해도 아이라식, 비쥬라식, 인트라 라식 등 다양하다.그러나 이들은 이름만 다를 뿐 기본적으로 같은 수술이다. 모두 1000조 분의 1초단위로 레이저가 빠르게 나오는 '펨토세컨드'라는 최신 레이저장비를 이용한 수술법인데, 레이저빔의 직경, 레이저가 조사되는 속도, 레이저가 각막을 자르는 속도 등 레이저 종류에 따라 이름만 다르게 붙인 것이다. 이런 최신 시술은 기존 라식수술보다 똑같은 효과를 내면서도 각막을 적게 자르고 난시까지 교정해준다는 이유로 비용이 1.5~2배 정도 비싸다.김만수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라식수술 경쟁이 심해지면서 병원마다 경쟁적으로 장비를 들여와 마치 새로운 수술법인 것처럼 홍보, 광고하고 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레이저의 종류나 조사되는 속도에 따라 교정시력이 더 좋아진다거나 부작용 발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일부 안과에서 '새로운 레이저로 수술하니까 부작용이 줄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장비가 좋거나 수술법이 달라서가 아니라 수술받을 사람을 잘 골라 수술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과거에는 수술 전 시력검사나 유전자 검사 등을 엄격하게 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수술 전 검사를 충분히 해 정확하게 적응증에 해당하는 사람만 수술하기 때문에 결과가 좋게 나온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물론 각막이 아주 얇거나 울퉁불퉁한 사람 등은 이런 수술이 도움될 수 있지만, 최신 수술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 새로운 기계를 이용한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개원가의 반론도 있다. 라식을 전문으로 하는 C원장은 "우리 병원의 조사 결과, 아이라식은 일반 라식보다 각막을 40% 가까이 덜 잘라내고 교정시력이 1.0까지 나올 비율이 3% 높았다. 라식은 워낙 수술 성공률이 높아서 성공률을 추가로 1%만 올려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1
  • [1분헬스 Q&A] 춥거나 놀라면 털이 '쭉'… 피부야 왜 그러니?

    [1분헬스 Q&A] 춥거나 놀라면 털이 '쭉'… 피부야 왜 그러니?

    갑자기 추위를 타거나 징그러운 장면을 보면 살갗이 벌거벗은 닭처럼 오돌토돌하게 변하는 이유가 뭘까?손숙자 을지병원 피부과 교수는 "추위나 공포에 노출되면 뇌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 각 기관에 '긴급상황'이라는 명령을 보내 방어할 태세를 갖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피부가 닭살처럼 변하는 소름"이라고 말했다.뇌의 긴급명령에 따라 모낭 옆에 나뭇가지처럼 붙어 있는 '털세움근(立毛筋)'이라는 근육이 수축되는데, 이 근육의 작용으로 털은 '일동 차렷' 모양으로 세워지고, 털 주변의 피부는 위로 당겨 올라가면서 닭살처럼 변한다.손 교수는 "털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보온이다. 추울 때 누워있던 털이 똑바로 서면 털과 털 사이를 통과하는 공기가 많아져 체온을 덜 뺏기게 된다"고 말했다.털세움근은 팔, 다리 뿐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붙어있다. 양성규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한 여름에 공포영화를 볼 때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느낌이 드는 것도 두피 아래 있는 이 근육이 순간적으로 수축할 때 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추위나 공포 등 외부 환경과 무관하게 피부가 늘 닭살처럼 우둘투둘한 사람도 있는데, 이를 모공각화증이라고 한다. 모공각화증은 일시적인 방어작용으로 생기는 소름과 다른 유전성 피부질환이다. 양 원장은 "모공각화증이 있으면 소름이 돋았을 때처럼 피부가 닭살처럼 변하지만, 피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름과는 모양이 다르다. 모공각화증은 피부가 건조할 때 생기는 각질이 빠져나가지 못해 모낭 안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므로, 소름보다 피부가 훨씬 거칠고 붉어진다"고 말했다.모공각화증은 통증이나 가려움 등 증상이 없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지만, 미용상 제거를 원할 때에는 각질 연화제를 바르거나 피부염증을 줄여주는 약을 바르면 된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1
  • "장기 기증 해서라도 한국에 은혜 갚고 싶어요"

    "장기 기증 해서라도 한국에 은혜 갚고 싶어요"

    "아버지가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어머니마저 식도암 판정을 받았을 땐 하늘이 무너졌어요.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7년 전 몽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체렌수렌(30)씨는 지난 4일 오전 인하대병원 입원실에서 어머니 푸레띠 또라마(61)씨의 손을 꼭 잡고 눈물을 글썽였다. 푸레띠씨는 2002년부터 목이 따가운 증세를 겪더니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할 정도로 목 상태가 악화됐다. 그는 "가난 때문에 병원은 꿈도 못 꾸고, 빵을 물에 풀어 끓인 죽을 삼키며 7년을 견뎠다"고 말했다. 지난달 초 처음 찾아간 현지 병원에서 식도암이라는 청천벽력이 떨어졌다. 의사는 "몽골 의술로는 수술할 수 없다"고 말했다.체렌수렌씨는 운전기사이던 남편이 실직한 상태라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 그러던 중 다문화가정 모임에서 모녀의 딱한 소식을 들은 이성순 목원대 교수가 헬스조선과 인하대병원이 펼치는 '지구촌 한가족 캠페인'에 사연을 접수했다.
    종합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2/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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