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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연구가 이보은, 그녀의 주방을 벤치마킹하라!

    요리연구가 이보은, 그녀의 주방을 벤치마킹하라!

    “위생과 통풍, 수납은 요리의 또 다른 이름이다” 5년 전, 홍대에 쿠킹스튜디오를 오픈한 요리연구가 이보은. 다른 주부들보다 큰 주방인 이보은의 스튜디오는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쿠킹스튜디오라는 점에서 채광과 통풍을 염두에 두고 인테리어를 했다. 수많은 요리도구 수납법부터 주방기구의 위생관리까지, 그녀만의 주방관리 노하우를 알아본다.
    피플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03
  • '무한도전'이 도전한 레슬링, 정말 위험한 운동일까?

    '무한도전'이 도전한 레슬링, 정말 위험한 운동일까?

    지난 8월 28일 방명된 MBC '무한도전 - WM7 프로레슬링 특집’에서 본 대회를 앞두고 멤버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연습하면서 부상을 겪는 모습이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졌다. 정형돈은 연습 도중 뇌진탕을 일으켜 대기실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고, 멤버들의 기술 전수자인 손스타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었다. 또 레슬링 경기 당일에는 정준하가 허리 통증으로 응급실에 가는 등 멤버들의 부상이 끊이지 않았다. 장기간 힘겨운 연습으로 부상을 입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감동을 받았지만 한편에선 그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안타까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다. 이번 무한도전 레슬링 프로젝트가 중장년층에게는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어린이들에게는 프로레슬링의 부활을 위해 기획된 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레슬링에 대한 관심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상투혼을 보고 놀란 이들은 오히려 레슬링과 더 멀어졌을지도 모른다. 레슬링은 일반인에게 어렵고 건강에 좋지 않으며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운동일까? ◆ 올바른 방법으로 운동하면 위험하지 않아 장호성 용인대학교 격기지도학과 교수는 “무한도전처럼 연예인들이 촬영을 위해 레슬링을 하다가 부상을 입은 이유는 기본기가 충분히 습득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이전에 하지 않았던 과격한 운동을 철저한 준비 운동 없이 무리하게 감행하며 기술을 시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든 기술에 능숙한 프로 레슬러들도 훈련이 잘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연습 도중에 간혹 부상을 겪는 일이 있는데, 일반인이나 아마추어 선수들이 각별히 유의해서 운동하지 않을 경우 다칠 수 있는 건 어떠한 운동이든 당연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장 교수는 “근육운동과 스트레칭을 겸행하면서 차근차근히 배워나간다면 레슬링은 전혀 ‘위험’하지 않으며 신체단련에 도움이 되고, 기술들을 섬세하게 몸에 익힌 아마추어는 프로 선수와 다를 것이 없어 배우기 어려운 종목이 아니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02
  • ‘상추’가 대세! 채소 다이어트가 뜬다

    ‘상추’가 대세! 채소 다이어트가 뜬다

    '상추 다이어트’로 V라인 만들기에 성공한 걸그룹 '2NE1'의 박봄 사진이 최근 트위터에 공개돼 팬들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상추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실패하기 쉬운 원푸드 다이어트가 아니라는 사실. 음식과 곁들여 먹거나 쌈을 싸서 먹기 때문에 굶지 않고 영양도 챙기면서 체중조절을 할 수 있다. 맛은 있지만 칼로리가 만만치 않아 실패하기 쉬운 과일 다이어트 대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챙기면서 살도 빼는 상추 다이어트가 요즘은 대세다! ◆ 정말 상추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 상추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칼슘은 다이어트 시 가장 필요한 영양소 중의 하나다. 2009년 3월 캐나다 라발대학 의대에서는 충분한 칼슘 섭취가 식탐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칼슘이 부족하면 뇌가 이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먹으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상추에 든 칼슘이 이런 명령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킨다는 것. 뿐만 아니라 칼슘은 지방을 분해해주는 기능을 하며 장에서 지방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준다. 상추에 풍부하게 포함되어있는 칼륨은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어 다이어트의 적인 부종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한 상추는 포만감을 많이 줄 뿐만 아니라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충분한 숙면을 도와 다이어트에 좋다. 김은미 강북삼성병원 비만전문의는 “상추를 비롯한 채소류는 칼로리는 적지만 식사량을 줄일 때 초래되는 허기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꼭 상추가 아니어도 칼로리가 적은 채소나 해조류라도 가능하다. 체중조절 시 상추를 비롯한 채소류를 충분히 먹되 이 외 양질의 단백질 다양한 비타민 무기질을 적절히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도 종류마다 들어있는 미량 영양소에 차이가 있으므로 한 가지 채소만 먹으면 영양불균형이 심화되고 먹는 사람도 지겨워져서 계속 식사조절을 하기 어렵다. 또한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은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되면 철분 칼슘 등의 미량영양소의 체내 아용을 방해하여 건강에 위해가 초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31 09:06
  • 헉! 만신 닮은 남편 손톱, 알고보니 ‘무좀’

    헉! 만신 닮은 남편 손톱, 알고보니 ‘무좀’

    여름 내내 심한 무좀에 시달린 김과장(36)은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려움은 한 고비 넘겼지만 벌써부터 내년 여름이 걱정이다. 신씨는 처음에는 발가락 사이에 무좀이 생겼지만, 요즘은 발가락 사이는 좀 덜한 대신 발톱 무좀이 심하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나 손발톱에 생기나 원인 균은 같다. 곰팡이가 일으키는 손발톱 무좀(조갑진균증)을 일으키는 원인 균은 피부사상균, 효모균 등이다. 이들 곰팡이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료도 까다롭다. 또 다른 부위로 쉽게 옮길 수 있어 치료를 미루면 신체부위 곳곳에 전염시키므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 초기에는 바르는 항진균제로도 충분 손발톱 무좀은 초기에는 별로 가렵지 않아 무좀에 걸렸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다. 그러다가 손발톱의 색깔이 하얗거나 누렇게, 또는 푸른색으로 변하며 두꺼워진다. 흔히 ‘발톱이 죽었다’고 말하는 현상들이 바로 손발톱 무좀의 대표적인 증상. 그러나 손발톱의 변형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면 손발톱의 변형과 변색은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손발톱이 들뜨고 쉽게 부서지며, 심하면 손발톱이 쪼개져 떨어지며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손발톱 무좀은 바르거나 먹는 항진균제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무좀완치의 지름길이라고 피부과 의사들은 말한다. 증상이 심하면 약을 복용해야 한다. 손발톱에 바르는 약으로는 매니큐어 타입의 '로푸록스 네일라카'가 대표적이며, 먹는 약은 스포라녹스를 비롯한 항진균제들이 있다. ◆ 스케일링으로 갈아 내거나 빛을 쪼기기도 간질환이 있거나 고지혈증약을 먹는 사람은 무좀약을 복용하기 어렵다. 바르는 연고는 무좀이 생긴 부분의 각질이 두꺼운 경우 깊숙하게 침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는 새로운 무좀 치료법도 도입돼 시술되고 있다. 중앙대용산병원, 건국대병원 등은 '네일 그라인더'라는 기기로 손발톱 무좀이 생겨 두꺼워진 손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든 뒤 매니큐어와 같은 외용제를 발라서 치료한다. 손발톱의 성분인 케라틴은 조직이 치밀한데다 무좀으로 두꺼워져 있어 바르는 약이 깊숙이 스며들어 원인균을 죽이기 어렵다. 이때 손발톱을 갈아서 치료하면 무좀 치료 성공률이 10~15% 정도 높아진다. 그러나 손발톱 표면에만 감염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병행해야 한다. 한편 당뇨병 환자는 손발톱을 갈아내다가 다른 세균 등에 감염될 위험이 크므로 이 시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빛으로 무좀을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태양광과 유사한 빛을 강하게 방출하는 F.S.L 광선조사기를 이용한다. 빛으로 살균·소염작용을 하며 혈류 흐름을 증가시켜 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일부 피부과에서는 기미·주근깨 치료에 쓰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와 빛에 노출되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광감작(光感作) 물질'을 무좀 부위에 바른 뒤 빛을 쪼여 무좀 조직을 파괴하는 광역동 치료 등을 시도하고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 2010/08/31 09:05
  • 과일, 알고보면 껍질과 씨에 영양소가 다 몰려있다?

    과일, 알고보면 껍질과 씨에 영양소가 다 몰려있다?

    똑같은 과일을 먹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몸에 좋은 과일, 혹시 영양소가 몰려 있는 껍질은 다 깎아 버리고 과육만 열심히 먹는 것은 아닌지? 과일 종류에 따라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 다르다. 과일을 좀더 건강하고 똑똑하게 즐기는 12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8/31 09:05
  • 두뇌개발 속설, 과연 정말일까?

    두뇌개발 속설, 과연 정말일까?

    2000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에릭 켄달은 저서《The principal of Neural Science》에서 ‘인간뇌의 기억량과 기능은 무한대이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 개인의 정서적 작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두뇌는 유전적 요인보다 환경적 요인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다. 모든 부모가 똑똑한 아이를 원한다. 아이들의 개학을 맞아 두뇌에 좋은 생활습관으로 바꿔줄 기회다. 두뇌개발에 대한 정확한 정보입수가 최우선이다. 아이의 두뇌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어른들도 참고해 보자. 먼저 아이의 총명한 두뇌를 위해 중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다. 이슈가 되는 두뇌 속설의 진실을 파헤쳐 보자. Q 다양한 두뇌개발 게임, 책 등 두뇌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인기다. 두뇌 트레이닝 게임은 계산·단어·문제를 풀다 보면 뇌가 발달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효과적일까?뇌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독립적으로 보이는 하나의 기능도 뇌의 여러 부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뇌의 한 기능을 반복하면 해당하는 뇌 기능은 향상된다. 하지만 다양한 뇌 기능 가운데 한두 가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뇌 전체 기능을 끌어올리는 것은 아니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과 김선영 교수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두뇌개발게임과 놀이, 장난감 등은 일부 두뇌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으나 이를 두고 뇌기능 향상이니, 두뇌개발의 원동력이니 하는 거창한 수식어를 붙이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두뇌운동 게임은 같은 과제를 반복적으로 실행하기 때문에 오히려 뇌의 불균형한 발달을 초래할 수 있다. 반복학습을 통한 지식습득은 좌뇌 기능을 개발한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게임까지 첨가하면 좌뇌만 발달하고우뇌 기능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변한의원 변기원 원장은“스도쿠와 레고 같은 창의력을 돕는 게임은 처음에는 자극이 된다. 하지만 익숙해지는 순간부터 두뇌에 가해지는 자극이 역치에 이르고, 후에는 큰 자극을 줄 수 없다. 게임을 통해 일시적으로 뇌 기능이 좋아지는 듯하지만 지속적으로 게임을 하면 오히려 뇌의 불균형 발달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Q 뇌호흡, 명상 등의 방법으로 알려진 뇌 교육은 뇌에 어떤 영향을미칠까? 부산에서는 학계 등의 객관적 인증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뇌 교육 정규수업’을 반대하는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되기도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뇌호흡을 어떻게 봐야 할까?명상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이는 알파파 형성을 촉진한다. 느린 뇌파인 알파파 상태가 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암기한 것은 잘 잊어버리지 않아 총명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뇌호흡, 뇌파진동, 명상 등이 뇌를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뇌기능을 높이거나 두뇌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뇌 기능은 뇌를 쉬게 하기보다 자극할 때 더욱 효율적으로 상승되기 때문이다. 변기원 원장은 “중풍으로 수족마비가 되었다면 뇌호흡을 하는 것보다 팔다리를 한 번 더 움직이고 걷는 것이 좋다. 그래야 뇌세포가 더 많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김선영 교수는“상식적인 수준에서 명상은 몸과 뇌에 휴식을 주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지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Q 아이의 두뇌발달을 위해, 양손잡이가 좋을까?왼손잡이가 놀림을 받던 시절이 있었지만‘왼손잡이에게 천재가 많다’는 말이 퍼지면서 왼손을 훈련시키는 엄마들도 있다. 요즘은 좌뇌와 우뇌의 고른 발달을 가져오는 양손잡이가 각광받는다. 왼손의 자극은 우측 대뇌를 자극하고, 오른손의 자극은 좌측 대뇌를 자극한다. 한쪽손만 사용하기보다 양손을 사용할 때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되는이유다. 하지만 손, 발, 눈, 귀 등 두 개씩 있는 것은 선천적으로 본인이 사용을 잘하는 쪽이 있다. 이를 우성이라 한다. 우성이 일치되어 왼쪽이면 왼쪽, 오른쪽이면 오른쪽으로 모두 몰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성을 진단하지 않고 부모 마음대로 양손잡이를 만들거나 왼손잡이를 오른손잡이로 바꾸는 일은 오히려 아이의 뇌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Q 아인슈타인은 좌뇌가 뛰어나고, 피카소와 모차르트는 우뇌만 뛰어날까? 그렇다면 예술가로 키우기 위해 우뇌만 발달시키고 수학점수가 낮은 아이는 좌뇌를 발달시키면 될까? 수학이나 영어를 잘하는 것이 뇌의 한 영역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다. 언어, 수학, 예술의 소질을 단순히 어느쪽 뇌가 담당한다고 말할 수 없다. 뇌는 좌뇌, 우뇌가 가지고 있는 특성에 따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이아니라 통합적으로 일을 한다. 수학을 잘 하는 것이 어느 특정 부분 때문이라고 볼 수 없다. 수개념에 대한 이해, 논리력, 공간개념 등 복합적인 기능이 빚어 낸 결과다. 변기원 원장은“좌뇌, 우뇌의 특이성은 분명 존재하지만 수학문제를 풀 때, 언어 기능을 할 때 단순히 한쪽 뇌만 활성되는 게 아니라 수학과 언어 가운데 어떤 콘텐츠를 다루냐에 따라 활성되는 뇌가 다르다”고 말했다. 따라서 예술가로 키우기 위해 우뇌만 발달시키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한 연구에 따르면 ‘수많은 실험결과, 위대한 천재일수록 좌뇌와 우뇌가 긴밀하게 교류한다’고 나타났다.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가장 많이 즐긴 취미는 공상이었다. 자신이 태양광선을 타고 가는 공상을 통해 상대성 이론을 정립했다. 피카소의 그림에는 수학, 기하학이 적용되어 있다. 수학이 요구하는좌뇌의 기능과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창조한 우뇌 기능이 조화를 이룬 것이다. 어느 한쪽의 뇌를 발달시키기보다 전뇌를 고루 발달시키려는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만약 우리 아이가 특정 과목만 뛰어나다면 과목을 비교하기보다 잘하는 과목의 어떤 부분을 잘하고 못하는 과목의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모든 과목에 뛰어나게 하는 두뇌개발법은 과목을 막론하고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학습하는 것이다. 이론보다는 체험으로써 스스로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자극을 주는 훈련방법을 택한다. Q 당질을 많이 섭취하면 두뇌활동이 빨라진다는 것이 사실일까?빠른 두뇌회전을 위해 아이들에게 당분을 섭취하게 하는 부모가 많다. 당은 에너지원으로써 필수불가결한 영양소다. 당이 몸속에 들어가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된다. 인슐린은 간이나 근육의 아미노산을 혈액으로 내보낸다. 이때 트립토판(아미노산의 종류)은 뇌에 들어가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 세로토닌은 감정과 행동, 수면, 통증을 조절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우리의 기분을 적절하게 유지해 주며 깊은 수면을 이루게 하고 아픔을 잊게 조절해 준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발생하고, 수면장애가 오며, 조그마한 자극에도 통증을 느낀다. 세로토닌이 적절히 생성될 수 있게 당분을 섭취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지나치면 환각이나 과도한 기분 상승으로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 뇌의 신경세포를 과도하게 흥분시키기 때문이다. 간식으로 당분을 섭취하는 것보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당분을 흡수하는 것이 좋다. 변기원 원장은“과일주스, 탄산음료,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에는 당분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Q 머리를 차게 하는 것이 두뇌개발에 좋은가?뇌가 가장 활동하기 좋은 온도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18~23℃다. 실제로 뇌는 이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외부 온도가 너무 올라가서 더워지면 혈관을 수축시켜 뇌로 공급되는 혈액양을 제한한다. 온도가 너무 내려가 추워지면 혈관을 더욱 확장시켜 더 많은 혈액을 뇌로 공급해서 온도를 유지한다. 두뇌개발이나 학습을 위해서는 약간 추운 듯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뇌에 혈액을 더욱 많이 공급한다.
    특집기사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8/31 09:04
  • 미용·요리·세척… 미처 몰랐던 우유 활용법

    미처 몰랐던 우유 활용법 우유는 영양학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생활 속 쓰임새도 다양하다. 여성의 건강과 피부를 좋게 하고, 요리와 세척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여성의 건강에 도움 우유는 월경과 관련된 신체 호르몬의 변화를 좋게 한다. 우유의 성분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영양과 강경화 영양사는 “여성의 몸은 월경을 하기 전에는 불안한 상태이므로 그즈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우유에는 단백질뿐 아니라 칼슘·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데, 이중 마그네슘이 항스트레스 역할을 하므로 우유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유는 피로감을 회복시키는 데 좋다. 단, 우유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우유의 유당 성분인 ‘락토스’는 소화효소인 ‘락테즈’가 필요한데, 락테즈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우유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거나 설사를 한다. 강경화 영양사는 “우유를 마셨을 때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처음에는 1/5컵을 먹고 다음에는 1/2컵을 먹는 방식으로 섭취량을 조금씩 늘린다”고 말했다. 피부미용의 여왕 우유를 사용해 피부를 가꾸는 사람이 많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성낙제 대리는 “우유는 햇빛에 오래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거나 칙칙한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날, 햇빛에 오래 노출돼 피부가 따가울 때 찬우유를 화장솜에 묻혀 얼굴에 붙이면 진정된다. 피부가 칙칙하고 각질이 심하면 세안할 때 우유를 사용하자. 우유세안 뒤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군다. 맥반석가루와 우유를 섞어 만든 천연팩은 여드름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맥반석가루 2큰술에 우유를 넣어 걸쭉하게 갠 다음 얼굴에 펴바르고 20~30분 뒤 미지근한 물로 씻는다. 요리할 때도 유용 우유는 요리할 때도 쓸모 있다. 성낙제 대리는 “닭과 쇠고기, 생선요리를 할 때 우유를 조금 넣으면 비린내가 안 나고 육질이 부드러워진다”고 말했다. 생닭은 조리하기 전 우유에 10분 정도 담가놓으면 비린 내가 나지 않고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생선 역시 마찬가지다. 조리하기 전 우유에 담그면 비린내가 제거된다. 고등어와 꽁치 같이 비린내가 심한 생선에 특히 효과적이다. 쇠고기는 핏기를 제거할 때 우유를 사용한다. 보통은 물에 담그는데 우유에 담그면 핏기가 더 잘 빠지고 육질이 부드러워진다. 세척제로도 그만성낙제 대리는 “먹다 남은 우유로 금반지나 키보드 등을 닦으면 깨끗해진다. 옷에 묻은 먹물이나 볼펜자국도 지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윤기를 잃은 금반지와 목걸이, 팔찌는 미지근한 우유에 10분 정도 담갔다 물로 헹군 뒤 수건으로 닦으면 광택이 살아난다. 손때와 먼지 가득한 키보드는 면봉에 우유를 묻혀 닦으면 깨끗해진다. 먹물이 묻은 옷은 얼룩 부위에 치약을 묻혀 문지른 뒤 우유에 1~2시간 담갔다 주무르면 얼룩이 지워진다. 옷에 볼펜자국이 묻었을 땐 칫솔을 우유에 담갔다 문지르면 제거된다. 상한 우유는 구두약 대용으로 사용한다. 신선한 우유는 산성과 알칼리성을 다 갖지만 상한 우유는 알칼리성만 남는다. 알칼리성은 세제의 주요 성분이므로 상한 우유를 헝겊에 묻혀 구두를 닦으면 깨끗해진다. Tip 유통기한 지난 우유, 괜찮을까?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한다. 강경화 영양사는 “유통기한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개봉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했다면 유통기한이 하루이틀 정도 지난 것은 먹어도 된다. 그러나 개봉한 우유라면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세안이나 목욕에 우유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강경화 영양사는 “우리가 마셨을 때 아무탈이 나지 않는 우유를 몸에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단백질이 변성된 우유를 몸에 바르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8/31 09:04
  • 다가오는 환절기, ‘로타바이러스’ 예방상식 미리 체크해요!

    다가오는 환절기, ‘로타바이러스’ 예방상식 미리 체크해요!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이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았다. 2007년 9월 국내 출시 이후 로타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엄마들의 인식과 접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성큼 다가온 환절기에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초보 엄마, 아빠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로타바이러스 예방상식을 꼼꼼하게 짚어 보자. 1단계 >> 어떤 바이러스인가?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증의 주원인으로 전 세계 5세 이하의 아이가 쉽게 감염된다. 매년 전 세계 60만 명의 소아가 로타바이러스로 목숨을 잃고 있다. 미국 등 공중위생과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은 선진국의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장염 발병률도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의 개발도상국과 별반 다르지 않다. WHO에서는 로타바이러스 장염을 ‘가장 먼저 퇴치해야 할 전염병’으로 지정했다. 지난 6월 유엔(UN)은 영양부족·폐렴, 설사를 소아사망률 감소를 위한 3대 과제로 지목했다. 특히 유엔은 향후 2015년까지 설사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로타바이러스 등의 백신을 적극적으로 접종 및 공급할 것을 권고했다. 2단계 >> 어떻게 전염되나?로타바이러스는 대변-경구(Fecal-Oral) 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호흡기를 통한 공기 전파 가능성도 있다. 놀이방,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쉽게 감염된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수개월에 걸쳐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장난감, 휴대전화 등 딱딱한 표면 위에서도 수주간 살아남아 무엇이든 물고 빨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입을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로타바이러스는 대부분 춥고 건조한 늦가을부터 겨울까지 전국에 걸쳐 발생한다. 이 시기에 생기는 설사의 80%, 병원에 입원하는 소아 설사 환자 중 50~60% 이상이 로타바이러스 질환이다. 겨울철이 아닌 4~5월까지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예방에 주의한다. 3단계 >> 어떻게 예방할까?로타바이러스는 비누에 내성이 있어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는 100% 예방하기 어렵다. 일단 감염되면 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 현재로서는 백신을 접종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흔히 접종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인 ‘로타텍’은 로타바이러스 질환의 주원인이 되는 G1, G2, G3, G4, P[8] 5가지 혈청형을 직접 포함하고 있어 예방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임상결과, 다가백신 로타텍은 로타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98%, 입원 환자의 96%, 응급실 방문 환자의 94%를 감소시켰다. 2~3회 중복감염의 위험도 가장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총 3회 접종하는데 1차 접종 후부터 로타바이러스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예방한다. 보통소아마비, DPT 등의 필수 백신과 함께 생후 2·4·6개월에 접종하며, 3차 접종은 8개월까지 완료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8/31 09:03
  • 미국은 지금 계란 때문에 난리법석, 우리는…?

    최근 미국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으로 인해 2,000명이 넘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계란 5억5,000만개가 회수 조치된 것과 관련해, 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국내에 유통 중인 신선 계란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살모넬라균이 오염된 미국산 계란이 유통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산 계란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1,900여 개소의 농장 및 판매점에서 계란을 수집해 검사하고 있으며,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22개 산란 농장의 888개 분변 시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계란 해외 수출을 위한 오염도 조사에서도 살모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농식품부는 산란계용 배합사료에 대해서도 매년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살모넬라균 검출 사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 유통되는 신선 계란은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 것이며 지난해와 올해 신선 계란을 외국에서 수입한 실적도 없다면서 따라서 살모넬라균이 오염된 미국산 계란이 유통됐을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3월 살모넬라균 오염을 예방하고 계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계란제품 위생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관련 법령의 보완 등 시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 2010/08/30 13:16
  • 식초에 밥 말아먹는 ‘신맛 중독자’… 그녀는 외계인?

    식초에 밥 말아먹는 ‘신맛 중독자’… 그녀는 외계인?

    지난 17일 케이블 프로그램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극도로 매운 입맛을 가진 사람에 이어 아찔한 신맛을 좋아하는 특이 식성을 가진 사람에 관한 ‘침샘폭발 신맛’ 편을 방송했다. 이 날 출연자인 한수란(21․여)씨는 이른바 ‘신맛 중독 화성인’으로, 생 레몬을 통째로 까먹고 식초 원액을 즐기며 마시는 모습을 보여 MC들을 경악시켰다. 그것도 모자라 밥, 찌개, 반찬에도 식초를 부어 먹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 씨의 권유로 식초 원액을 들이킨 김성주 MC와 이경규, 김구라는 모두 속쓰림을 호소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신맛을 선호하지 않지만, 신맛에 ‘중독’될 만큼 식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유는 무엇일까? ◆ 식초에 밥 말아먹어도 ‘침샘 폭발’하지 않는 이유 한의학에서는 한씨처럼 신맛에 중독되는 이유를 한 가지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혀의 감각이 저하됐거나, 음양오행으로 따졌을 때 간장담낭의 기운이 약해져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우리 몸은 약해진 부분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그 부분에 필요한 영양소를 많이 먹어줌으로써 회복을 돕고 건강관리를 스스로 하게 돼 있다고 한방에서는 설명한다. 이는 마치 임신 초기에 신맛이 당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즉, 한씨와 같은 사람들은 혀의 감각이 저하되어 신 맛을 잘 못 느끼고, 피로가 극도로 쌓여 있어 식초 성분이 절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몸이 식초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한씨가 식초를 마시고 나면 피로감이 싹 사라진다고 답한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이유다. 권일호 한의원 권 원장은 “『본초문답』에 의하면 사람이 신맛을 느끼게 되면 몸에 어떠한 진액이 생겨 간이 그 진액을 전신에 퍼뜨린다고 나와 있다. 신맛이 간에 미치는 이러한 작용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신 음식은 위장에 해롭지 않나요? 한편,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 중에서는 신 김치, 신 과일 등 신 음식은 산성이기 때문에 속을 더 쓰리게 하므로 먹지 말아야 되는 것이 아닌지 궁금해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권일호 원장은 “한방에서 비병(소화기병)이 있을 때 식초를 금하지만, 소위 급체한 경우에는 신맛이 나는 한약재 중 산사라는 것을 사용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식용으로 나온 식초 중에 특히 감식초는 감의 떫은맛이 소화기에 좋기 때문에 소화를 도울 수 있다. 김치의 경우에는 발효를 어떠한 방식으로 했는가에 따라서 소화를 도울 수도, 돕지 않을 수도 있다. 그리고 신 맛의 산이 위에서 알칼리 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신 음식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권 원장은 덧붙였다. ◆ 사람마다 체질과 몸 상태 달라서 특이식성 따라하면 안돼  몸에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특이 식성을 가진 사람이 그 음식을 많이 먹고 별탈이 없다고 해서 일반인이 함부로 따라서 먹으면 절대 안 되며,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사람마다 체질과 몸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섣불리 따라 먹으면 속 쓰림이나 설사와 같은 위장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특이 식성을 가진 사람들도 지금 당장 위장질환에는 큰 문제가 없더라도 맵거나 신 자극적인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다 보면 위에 자극을 주므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줄여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의학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30 09:18
  • 보정속옷으로 군살 감추려다가 잔병만 늘어…

    보정속옷으로 군살 감추려다가 잔병만 늘어…

    살을 압박해 몸매를 날씬해 보이게 하는 보정속옷이 인기다. 실제로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쇼핑몰에서 다이어트용 보정 속옷의 판매량이 올 초에 비해서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한 속옷 브랜드에서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된 원단으로 체지방을 분해시키는 체형보정 속옷이 나오면서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제품으로 여성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도 했다. 보정속옷을 입으면 군살과 몸의 라인을 일정부분 정리해주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신체에 맞지 않는 크기의 속옷을 착용하거나 지나치게 보정속옷에만 집착해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 보정 속옷, 주의해서 입자 대학생 박모(23)양은 어머니의 권유로 몸매 관리를 위해 고등학생 때부터 보정속옷을 입어왔다.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최근까지도 군살을 감추기 위해 더운 것을 감수하면서 보정속옷을 착용했다. 그러나 얼마 전, 허벅지 안쪽 부분에 심각한 통증을 느낀 박양은 병원에 찾아가 보정속옷이 허벅지 안쪽을 조여 통증을 유발시킨 것을 알게 되었다. 보정속옷과 살이 맞닿는 민감한 피부에 상처를 입어 결국에는 그 부분을 꿰매는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 이렇게 보정속옷으로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려다가 오히려 몸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보정속옷은 보통 배를 압박해 위장운동을 방해하여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무리하게 배를 압박하게 되면 폐활량이 줄어들고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산소부족 현상이나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비만한 경우 복압이 올라가면 호흡곤란이 와서 실신까지 할 수 있어 뚱뚱한 경우에는 되도록 보정속옷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보정속옷을 잘만 이용한다면 몸매를 제대로 살려주기 때문에 옷맵시 또한 살려줄 수 있고 적정시간 착용한다면 엉덩이나 가슴이 쳐지지 않는 현상도 기대할 수 있다. ■ 알맞은 속옷 고르는 법 그렇다면 보정속옷을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여성은 사춘기와 출산 직후, 그리고 30대 후반에 가장 크게 신체형태가 변화한다. 성장이 진행되고 있는 사춘기 때에는 예민한 피부조직을 자극하거나 뼈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는 보정속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성인 여성의 경우 신체를 조이는 사이즈의 보정속옷보다는 움직임에 제한을 받지 않고 편안함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크기의 보정 속옷을 선택해야 한다. 출산 직후의 여성은 예민한 가슴을 보호해주는 ‘산욕용 브라’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산욕용 브라는 수유에도 좋고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출산을 마무리하는 시기에는 체형이 앞으로 굽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늘어나지 않는 소재를 사용하여 적당한 긴박감으로 가슴을 받쳐주며, 밑 부분에서 감싸 올려주는 브라와 허리라인을 형성시켜주는 마무리용 거들을 착용하는 것이 몸매 관리에 적합하다. ■ 체형에 맞게 속옷 입기 -가슴이 크거나 처진 경우 가슴이 크거나 아래로 처진 체형은 가슴을 편안히 올려주고 지지해주는 브래지어 필요하다. 어깨 끈이 넓고 안쪽으로 설계 된 스타일이 가슴을 위쪽으로 안정감 있게 올려준다. 또 와이어 아래쪽에 가슴을 지지해줄 수 있는 지지대가 있는 브라가 좋다. 허리선이 복부까지 내려오는 ‘롱 브라’는 가슴의 처짐 현상을 막아주고, 등 부위나 윗배에 지방이 많을 때도 적절하다. ‘세미 롱브라’는 롱브라보다 압박감은 덜하지만 가슴의 보정 효과는 누릴 수 있는 스타일이다. 또 가슴이 처지지 않았더라도 가슴이 큰 편이라면, 옆 날개가 넓고 어깨 끈이 두껍게 디자인 된 기능성 브라를 입으면 장기적인 체형 변화를 방지할 수 있다. 한편 이런 체형의 여성들은 브래지어 착용 시 어깨 끈을 떼지 않는 것이 좋다. 어깨 끈이 없으면 가슴을 잡아주지 못해 가슴의 맵시가 살아나지 않기 때문이다. -가벼운 하체관리에는 ‘거들 팬티’ 팬티 대신 거들과 팬티의 기능을 합친 거들 팬티를 입는 것도 날씬해 보이는 비법이다. 거들보다는 몸을 덜 압박해 착용감이 편하고, 약간의 체형보정 효과를 갖고 있다. 또한 면 소재를 사용하거나 면과 나일론 스판 원단을 혼용해 사용하기 때문에 팬티가 갖는 위생적인 기능도 보유하고 있다. 팬티와 거들 두 가지 모두 입기에 부담을 느끼는 여성에게 적당하다. 최근에는 다리 라인을 헴(봉제 없이 마감한 원단) 처리해 겉옷에 거들 라인이 드러나지 않는 소프트 원단의 제품이 인기가 좋다. -하체 비만에는 다양한 ‘거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위해 떠올리는 속옷이 거들이다. 아랫배와 아래로 처지는 엉덩이를 보정하기에 알맞기 때문인데, 거들은 크게 길이에 따라 삼각 거들과 사각 거들로 나뉘고, 하이웨스트 거들, 니퍼, 올 인원 등으로 구분된다. 배와 엉덩이만 감싸는 것이 삼각 거들이고, 허벅지까지 길이가 내려와 배-엉덩이-허벅지를 감싸는 거들이 사각 거들이다. 하체 전체의 균형을 잡기에는 사각 거들이 더 적당하다. 또 하이웨스트 거들은 허리선을 가슴 아랫부분까지 보정해주는 거들로,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한번에 정리해 균형을 잡아준다. 세미 롱브라와 함께 착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다른 부분은 날씬한데 허리와 뱃살이 고민이라면 니퍼를 착용한다. 니퍼는 넓은 허리띠처럼 생긴 거들의 한 종류로, 다소 생소하지만 허리와 배를 집중관리 하기에 좋다. 거들이 어떤 소재로 되어있느냐에 따라 착용감과 몸매 보정 정도가 달라지는데, 면과 나일론 혼방으로 된 거들은 몸을 덜 누르고 위생적이며, 얇은 나일론 스판 원단을 사용한 거들은 착용감이 부드럽고 몸매를 자연스럽게 살려준다. 강한 보정을 원한다면 파워네트 원단을 사용한 거들을 입고, 특히 배 부분에 특수한 패턴으로 처리한 마름모 모양의 원단을 덧대 배를 눌러주는 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택한다. 중요한 것은 어디까지나 보정속옷은 체형을 관리하는 데 ‘보조’ 역할을 한다는 것. 지나치게 속옷에 의존하기보다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8/30 09:17
  • 임신하면 치아 나빠진다는데…왜 그럴까?

    임신하면 치아 나빠진다는데…왜 그럴까?

    여성의 건강은 일생에 있어서 여러 단계의 변화를 갖는다. 이들 시기에 있어서 구강건강 상태는 항상 전신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 된다. 특히 사춘기, 폐경기, 월경이나 임신기간 등 특별한 시기에는 더 많은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는데 구강관리 역시 이 시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특별한 시기에 여성의 신체에는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들은 신체의 여러 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잇몸도 여기에 포함된다. 잇몸은 호르몬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잇몸질환이 쉽게 발생한다. 여성이 사춘기, 월경, 임신 그리고 폐경기별로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구강 증상을 권영혁 경희대병원 치주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사춘기  사춘기 동안에는 젊은 여성의 성숙과 관련 있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과 같은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잇몸의 혈액공급이 많아지게 된다. 이는 음식물 잔사, 치태와 치석 등의 자극에 잇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게 만든다. 잇몸은 국소적인 자극요소에 반응하여 붓게 되는데 원인은 치과치료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그 다음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세심하게 해 주어야 잇몸이 다시 붓게 되지 않는다. 만약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아주위의 골과 조직이 파괴될 수 있다. 사춘기가 지나면, 작은 양의 자극원인에도 잇몸이 많이 붓게 되는 경향은 줄어들게 되지만 그러나 칫솔질과 치실을 매일 사용하고, 정기적인 치과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월경  치은염은 월경 시 더 잘  생길 수 있다. 이는 월경이 시작되기 전에 치태 축적이 동반된 프로게스테론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가끔 어떤 여성은 월경이 시작되기 전 3~4일 경에 통증과 출혈을 보인다. 월경기간 동안 치은염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재발성 치은출혈, 치간치은의 선홍색의 부종, 혀와 협점막의 통증이 특징적이다. 월경성 치은염은 월경 바로 전에 나타나서 시작되면 사라진다. 이와 같은 호르몬 분비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는 특히 칫솔질과 치실 사용 등의 개인 구강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임신  흔히 아이를 가지면서 치아가 나빠졌다는 말들을 하는데 이는 어느 정도 사실에 근거한 것이다. 임신기간 동안 치아와 치은도 신체의 다른 기관들처럼 영향을 받는데 일반적으로 임신 2~3개월경에 치은염이 시작되어 8개월경까지 악화되다가 9개월경 감소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상태를 소위 임신성 치은염이라 하는데, 적은 양의 치태와 치석에 대해서도 부종, 출혈, 발적의 정도가 크게 나타난다. 이것은 임신 시 프로게스테론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임신 전에 잇몸이 건강하다면 문제는 거의 없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하고 붓고 피가 나는 등의 염증 양상이 있다면 임신성 치은염에 걸리기 쉽다. 다른 치은염과 마찬가지로 임신성 치은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잇몸, 치아주위의 골과 조직에 위해한 영향을 미치며, 조직(골과 잇몸)의 소실이 생길 수 있다. 임신기간에는 더 자주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치과검사를 미루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경구 피임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임신한 여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잇몸이 나빠질 수 있다. 경구 피임제는 신체에서 프로게스테론의 양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음식물이나 치태와 같은 국소적인 요소들에 의해 잇몸이 붉게 되고, 붓고, 피가 나게 될 수 있다. 항생제와 같은 많은 약물들의 경우 피임제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처방 전에 담당 치과의사나 내과의사에게 피임제의 복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폐경기 대부분 폐경기에 생길 수 있는 구강 문제는 직접적으로 전신의 변화에 관계되는 것은 아니다. 이 시기에 에스트로겐을 투여 받는다면 이는 구강 건강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프로게스테론의 투여는 국소 자극요소에 대한 잇몸 반응을 증가시켜, 잇몸 출혈, 발적, 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물게 폐경기 치은구내염이라는 질환도 생길 수 있다. 이는 잇몸이 건조하고, 윤기를 띠며 쉽게 출혈이 일어나고, 비정상적으로 창백한 것에서부터 진홍색까지의 다양한 색조를 띠는 특징을 갖는다. 다른 증상으로는 구강 건조감, 작열감, 미각이상(짠맛, 매운맛, 신맛)을 보이고,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물에 민감하며, 의치 제거의 어려움 등이 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30 09:16
  • 소변색 검사로 건강체크, 암과 자폐증까지 진단!

    소변검사로 약물에 의한 위 손상과 관상동맥질환, 자폐증 등을 진단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분자유전학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된 덕분이다. 소변검사의 진화, 살짝 엿보았다. 약물에 의한 위 손상 여부 확인 최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흰 쥐 90마리의 소변 성분을 분석하고, 관절염 등에 흔히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투여한 뒤 위 손상 여부와 소변의 특정 성분에 변화가 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아세트아세테이트 등 7가지 물질의 농도가 진해지거나 연해지는 등 변화했다. 지금까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소화불량,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수열 첨단분석팀 연구관은 “조만간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동일한 결과가 나오면, 앞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할 필요 없이 간단한 소변검사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인한 위 손상 부작용을 조기진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약개발 시 위장질환의 부작용을 확인하는 도구로도 넓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동맥경화 침전물과 연관된 단백질로 검사콘스탄틴 뮐렌 독일 프라이베르크대학병원 교수팀이 심근경색,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 환자 67명의 소변 내 단백질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17개가 관상동맥질환을 일으키는 동맥경화 침전물과 연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관상동맥질환을 비교적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관상동맥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손목이나 허벅지 혈관에서 심장의 관상동맥까지 가는 관을 넣고 관에 약물을 주사한 뒤 X-레이 촬영을 하는 ‘관상동맥조영술’을 했다. 콘스탄틴 뮐렌 교수는 “소변검사의 진단 정확도는 관상동맥조영술의 84% 정도”라고 말했다. 자폐아의 단백질 구성은 다르다?최근 제레미 니콜슨 영국 임페리얼런던대학 교수팀이 3~9세 자폐아 39명, 자폐아가 아닌 아이 62명의 소변을 분석한 결과, 소변 내 단백질 구성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 제레미 교수는 “자폐아는 소화기질환이 많고 보통 아이들과 장 박테리아의 구성이 달라 소변으로 나오는 대사 산물이 다르다”며 “앞으로는 소변검사로 자폐아를 조기 진단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6가지 성분이 비정상적, 대장암 검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의 자 웨이 박사는 대장암 환자 60명과 정상인 63명의 소변 성분을 비교분석한 결과, 대장암 환자의 소변에는 16가지 성분이 정상인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많다고 밝혔다. 자 박사는 “특히 단백질에서 발견되는 22가지 아미노산 중 하나인 트립토판 수치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며 “이를 토대로 대장암을 진단할 수 있는 소변검사법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백뇨 있으면 대사증후군 위험 2배 박민선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팀이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결과, 단백뇨가 있는 사람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두 배 높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령, 흡연, 성별, 체질량지수 등을 보정한 상태에서 높은 혈압은 2.23배, 높은 혈당은 2.33배, 높은 중성지방혈증은 1.64배였다. 박민선 교수는 “앞으로 외래에서 쉽고 간단한 요시험 검사로 대사증후군 관련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변에 30~300mg/dL 정도 미세한 양의 단백질이 나오는 것을 ‘미세단백뇨’라고 하는데, 이는 혈관상태를 반영한다. 소변에 미세단백뇨가 나온다는 것은 신장의 혈관이 손상되기 시작했다는 뜻인데, 이를 통해 다른 부위 혈관에도 변화가 생겼음을 추정할 수 있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8/30 09:15
  • 의료관광, 신대륙 향해 출발

    한국 의료관광산업이 탄생ㆍ혼란기를 지나 성장기로 진입한 것을 알리는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한국관광공사ㆍ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ㆍ헬스조선ㆍ경희대학교ㆍ한국병원홍보협회ㆍ한국일반여행업협회ㆍ여행신문사가 후원한 ‘의료관광 시장분석과 홍보마케팅방안 세미나’가 2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300석 강당을 가득 메우고도 자리가 부족해 100여명은 서서 강연을 듣거나 밖에 줄을 서 대기하고 있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전문가 패널 토의에서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진수남 센터장은 “한국의료관광은 스토리텔링 감성마케팅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북아메리카와 유럽까지 진출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말했다. 임형택 차장은 주제발표에서 2012년 1000억 달러(약 120조원)에 달하는 세계의료관광시장에서 한국은 진료수입 5천억 원, 관광수입 7천억 원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음을 국내외 조사 자료를 근거로 발표했다. 확장개념의 의료관광, 시장을 확대한다경희 경영대 의료경영 김양균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료관광은 관광서비스와의 연계가 부족해 시장이 좁은 상황이라고 SWOT 분석을 통해 지적했다. 진단과 치료만을 보는 현재의 의료관광개념에서 탈피해 예방과 사후관리까지 포함하는 ‘확장개념의 의료관광’ 전략을 펼쳐야 시장이 확대되고 고용창출 유발효과가 더 높아진다는 것. 2009년도 의료관광 수입 추정치는 1천5백16억인데, 미용과 온천 등을 더한 ‘확장개념의 의료관광’ 수입 추정치는 7천2백53억으로 나타난 연구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해외언론 취재 360% 증가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이형래 교수는 외국인 1명의 수익이 내국인의 22배에 이르는 것을 실제사례를 통해 밝혔다. 의술 수준은 미국 이상이면서도 재정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병원들의 살길은 병원 인력의 서비스 수준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높이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임을 수치를 통해 증명했다. 이 병원이 본격적으로 의료관광을 시작한 2009년도의 해외 언론사 취재는 의료관광 시작 전인 2008년에 비해 360%나 증가했음을 보여줬다. 이 교수는 “한국의료관광은 보스가 아닌 리더가 돼야 한다”며 “다른 사람에게 겁을 주며 대화를 거부하는 보스의 특성은 주어진 문제만 해결하고 늘 쫓기며 살지만 리더는 그 반대”라고 말했다. 위기관리, 향후 10년 이끌 트렌드‘글로벌헬스케어 보험 개발’ 주제발표 및 전문가 패널로 지정된 록톤 코리아(LOCKTON KOREA) 한진세 대표는 "미국 변호사들이 언론 등을 통해 계속 경고하고 있는 ‘의료관광에서 살아남을 병원은 의료사고나 의료과실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병원’이라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평균 수십억 원 크게는 수백억 원 이상의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 미국의 시민권자, 중국ㆍ러시아ㆍ몽골ㆍ동남아ㆍ중동ㆍ일본 VIP 등 해외환자유치를 시작한 병원은 고액배상 위험이 급증한 상황이기 때문에 고액배상보험 증권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지속하면 대형 재정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실시간 전세계적으로 교류되면서, 병원들은 건물 등 하드웨어적 요소보다 ‘환자 안전과 리스크 관리’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1부를 마무리하는 패널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실무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의료관광 시 반드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의료사고 의료과오에 대한 최선의 해결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 등이 나왔다. 패널은 “그 동안 국제 계약서 작성 요령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제시됐지만, 결국 병원관계자나 에이전트들이 곧 겪게 될 국제 의료분쟁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병원용 사고당 보상한도 30억 이상 의료과오(medical malpractice) 고액배상보험 증권’과 ‘의료관광객용 메디컬콤플리케이션보험’ 확보”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KMI 인터내셔널과 현대메디스, 코엔씨한중여행사 등이 나와 다양한 아이디어상품을 발표했다. KMI 인터내셔널은 미국 중증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양성자치료 프로그램을, 현대메디스는 우리나라의 전략 상품이 될 수 있는 한방의료관광에 대해 말했다. 코엔씨한중여행사 김용진 대표는 “과거, 거대한 중국 전체를 얻기 위해 자본을 투자해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땅이 너무 넓어 교통비로만 자본을 다 써버린 경험이 있다”며 “혼자서 다 하려 하지 말고 협업을 통해 일을 성취시켜야 한다. 병원은 여행사나 에이전시 등을 인정해주고 함께 파이를 키워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부 패널 토의에서 보건산업진흥원 이영호 연구원 등은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그 동안의 시도에 대해 말했다.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은 ‘비전’, ‘핵심역량 선택과 집중’, ‘협업’, ‘인내’, ‘윤리’ 등 비즈니스 기본 원칙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0/08/27 19:14
  • “성적 떨어지는 것보다 여드름이 더 스트레스”

    “성적 떨어지는 것보다 여드름이 더 스트레스”

    중고등학생들은 성적이 떨어지는 것 보다 여드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큰 것으로 조사됐다. 바르는 액상형 여드름 치료제 크레오신을 판매하고 있는 한독약품이 서울지역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38.4%의 학생들이 성적이 떨어졌을 때보다 여드름이 났을 때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변했다. 응답자 중 절반에 육박하는 49%의 학생들은 수업 시간 중에도 여드름으로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47.8%는 여드름이 학교 성적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여드름 스트레스가 청소년들의 학업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여드름 때문에 자신감을 잃거나 우울한 적 있다고 답한 중고생도 46%에 달했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여드름을 관리하는 학생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 전문 치료제를 사용하거나 병원을 찾는 등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경우는 29.4%이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여드름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아 그냥 방치하거나 손으로 짜는 등 치료에 소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부과 전문의 강승훈 원장은 “중고등학생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성인보다 여드름 증상이 쉽게 악화되거나 확산되기 때문에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를 할 필요가 있다” 며 “여드름이 났을 때에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여드름 치료제를 사용하고 염증이 심하거나 여드름 부위가 넓을 경우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8/27 18:04
  • 자전거타기, '회음부 압박'은 어찌 하오리까?

    자전거타기, '회음부 압박'은 어찌 하오리까?

    자전거를 처음 타거나 잘 타지 않다가 모처럼 마음먹고 오랫동안 달리고 난 뒤 한번쯤은 '말 못할 부위'의 뼈저린 아픔을 경험했을 것이다.정확한 의학명칭으로는 ‘음부신경압박 증후군’. 회음부에 반복적으로 충격과 타박이 가해지면서 통증이나 저림, 뻐근함 등의 증세가 느껴지는 것을 말한다. 회음부란 남성의 경우는 음낭과 항문사이, 여성의 경우는 음열과 항문 사이를 말한다.평소 앉은 자세를 취할 땐 우리 몸의 하중 대부분은 좌우 엉덩이 바닥의 뼈(좌골)에 집중된다. 중간의 회음부는 하중을 받지 않아 중요한 신경과 혈관이 보호된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면 좌골 대신 뾰족한 안장에 걸터앉은 회음부에 신체 무게가 집중된다. 이렇게 되면 성기와 골반 장기에 분포한 회음부 신경이 안장코와 접하게 되는 부위의 마찰과 압박으로 인해 억눌려서 회음부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2006년 ‘성의학’지에는 장기간 자주 자전거를 타는 여성들은 달리기를 즐기는 여성들에 비해 성감각이 저해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도 있다. 예일대학의 게스(Marsha K. Guess) 박사팀이 자전거를 자주 오랜 시간 타는 여성 48명과 달리기를 자주 하는 2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비교했는데, 그 결과 자전거를 즐기는 여성들에게서 성감각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의 연구에선 자전거 타기와 남성들의 성감소실 혹은 발기부전과 관련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도성훈 연세우노 비뇨기과 원장은 “전립선에 문제가 있는 일부 남성들이 사이클 선수처럼 무리하게 자전거를 탈 경우 발기력이 전립선염이 악화되어 성기능 장애가 오거나 성감이 떨어질 수는 있다. 하지만 건강한 성인 남성이라면 자전거 타기가 골반 근육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자전거타기와 성기능 저하에 관한 몇몇 보고가 있지만 전문가들은 자전거가 심폐기능 강화와 혈류개선을 도와 성기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한다.단, 전립선질환이 있는 남성이라면 자전거를 탈 때 회음부를 보호하도록 고안된 넓은 안장이나 둘로 나뉜 안장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또 너무 오래 타지 말고 자주 쉬어야 한다. 타다가 가끔씩 엉덩이를 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산악자전거 등을 탈 땐 자전거가 전복되지 않도록 하거나, 뾰족한 안장 끝이나 앞쪽 쇠기둥에 회음부가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비뇨기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27 09:05
  • "녹색장터에서 당신의 에코라이프를 만드세요"

    "녹색장터에서 당신의 에코라이프를 만드세요"

    아파트에서 흔히 열리는 장터. 파는 물품은 새 옷, 새 가방도 아닌데 무척 인기다. 게다가 신선한 재료로 만든 먹을거리가 주민의 발걸음을 유혹한다. 한쪽에는 주민 노래자랑이 열리거나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팔고 있다. ‘자원 재활용’을 주제로 서울 곳곳에 열리는 녹색장터의 모습이다. 새로운 주인을 찾으려는 많은 물품,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도시 아파트의 풍경같지 않은 아파트 장터에 찾아가 봤다.#1 녹색장터는 무엇일까? 외국에는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을 거리에 진열해 파는 ‘벼룩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미국.캐나다 등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데, 집 앞에서 물건을 파는 ‘게러지 세일’, ‘야드 세일’ 등이다. 우리나라에도 이와 비슷한 장터가 사람들의 생활에 파고들고 있다. 중고물품을 사고 팔아 쓰레기의 오염을 줄이는 에코라이프의 일환이며, 이웃과 만남을 갖는만남의 장터다. 서울시에서는 ‘자치구 장터’, ‘위아자 장터’ 등 대규모 나눔장터를 개최해 왔다. 대규모 장터의 만족도를 조사했더니 많은 사람이 집 근처에 물건을 교환.구매하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80% 넘는 응답자가 집 근처에서 나눔장터를 한다면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이러한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2010년, 접근성 문제를 개선해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작게 혹은 크게 녹색장터를 열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시범실시되었고, 6월부터 500세대 이상 아파트를 시작으로 점점 활성화되는 추세다. 현재 녹색장터는 부녀회 등 주민단체가 운영하는 아파트 녹색장터,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녹색가게가 운영하는 특화장터, 그린캠퍼스협회에서 운영하는 대학교 녹색장터 등 200여 개 장터가 운영 중이다.장터 기획은 주민 스스로!학창 시절 축제를 기획.담당한 사람은 선생님이 아닌 각 반 학생들이었다. 녹색장터는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지역주민이 스스로 기획해 운영을 한다. 정해진 틀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록새록 등장한다. ‘다문화가정 참여장터’, ‘유아용품·휴가용품 특화장터’, ‘가전용품 수선’, ‘무료 칼갈이’, ‘주민노래자랑대회’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장터를 아파트 잔치로 만들고 있다. 주민들은 장터를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물건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화합을 도모한다. 이웃의 얼굴조차 볼 기회가 부족한 현대사회에서 녹색장터가 만남의 장터가 되는 이유다. 또한 근처 복지회, 기업 등에서 녹색장터를 통해 다양한 물건을 싸게 팔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 삼호아파트 녹색장터에서는 폐가전제품을 수집했다. 수집된 폐가전제품은 수거해 구로 보내고, 구에서는 시의 담당부서로 보내 쓸 수 있는 금속을 분류한 후 기업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 데 사용한다.
    특집기사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8/27 09:04
  • "체했나…” 위가 보내는 SOS 신호에 주목하라

    "체했나…” 위가 보내는 SOS 신호에 주목하라

    제 아무리 튼튼한 위도 지속적으로 혹사당하고 공격받게 되면 허물어질 수 밖에 없다. 하루 24시간도 쪼개 쓰는 바쁜 현대인들, 위가 보내는 응급 신호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 속이 쓰리다 = 소화기내과를 찾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의 하나가 바로 속쓰림이다. 속쓰림은 위산이 위 점막에 닿아서 생기는 증상. 정상 상태라면 위 점액이 점막을 감싸고 있어 위산이 점막에 닿지 않는데, 점액이 감소하거나 위산 분비가 증가하면 위산이 점막에 닿아 속쓰림을 느끼게 되는 것. 위염이나 위궤양, 또는 역류성 식도질환 등이 있을 경우 속쓰림을 느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아무 병도 없는데 속쓰림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런 경우는 위에 특별한 손상은 없지만 위의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술․담배, 약물 등 속쓰림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더 큰 질병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입 냄새가 심하다 = 입냄새의 원인은 치주질환에서부터 축농증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구취의 상당부분은 소화불량 때문에 생긴다. 위염․위궤양 등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이 있을 때도 입냄새가 심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가장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혹 위에서 식도를 따라 올라오기도 한다. 하지만 입냄새가 있다고 해서 모두 제균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니다. ▲ 자주 체한다 = 음식물을 먹고 나서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거북하거나,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면 흔히 ‘체했다’고 표현한다. 체했다고 하는 것은 별것 아닌 것부터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것까지 여러 가지이다. 기분이 언짢거나 신경을 많이 쓰고 나서 식사를 해서 체한 경우는 기능성 위장장애로 볼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심하게 체했다면 담석증의 발작일 수도 있고, 술을 많이 마시고 나서 체했다면 급성 췌장염일 수도 있다. 처음에는 체한 것처럼 윗배가 아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가 아파지면 충수염일 수도 있다. 체한 경우 무조건 바늘로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내면 다 낫는 줄로 아는데, 양방에서는 모든 체한 것은 위장병의 초기 증상으로 본다. ▲ 트림이 자주 나온다 = 식사나 대화 중 무심코 나오는 ‘트림’이 잦은 사람은 다른 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특히 트림을 할 때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온다거나 나쁜 냄새를 동반하면 반드시 자세한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을 경우 먹은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넘어가지 않고 위안에서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신트림이 자주 난다. 특히 트림을 할 때 신물이 올라오면서 가슴이 죄는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목이 답답하고 기침이 나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쓴맛이 난다면 쓸개즙이 거꾸로 올라오는 것이므로 담석증, 담낭염, 간염 등의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때에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위장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8/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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