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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원활하려면 이 세가지 기억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원활하려면 이 세가지 기억

    "'이제는 마음 편히 먹어야지'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받게 되는 스트레스 때문에 걱정이에요"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 박모(女, 19)양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마음을 편히 먹고 남은 시간동안 컨디션 조절을 해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 않기 때문이다. 박양처럼 스트레스를 피할 수는 없더라도 조금 더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라면 최근 몇 년 사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세로토닌’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 세로토닌은 우리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 분비되는 엔돌핀과 유사한 물질로 ‘행복호르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세로토닌과 엔돌핀 사이에는 엄연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시형 정신과 전문의는 “엔돌핀이 술을 한 병 마시거나 노래방에서 소리를 지르며 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물질이라면, 세로토닌은 술을 한잔 정도 마시거나 가만히 있어도 콧노래가 저절로 불러질 때 나오는 물질”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불안감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신경전달물질이 도파민인데, 이 도파민으로 인해 생기는 우울, 충동성, 불안감을 적절하게 잠재우고 논리적, 이성적으로 변하게 하는 것이 바로 세로토닌이다. 따라서 수능을 코앞에 둔 수험생들이 세로토닌 분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정조절이나 스트레스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세로토닌이 잘 분비되게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햇볕 쐬기 ▲리듬운동하기 ▲근육을 사용한 호흡하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눈의 망막 속으로 들어간 빛은 사물을 보기 위해 사용되는 것 뿐 아니라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세로토닌 신경에도 전달된다. 그러나 이 때 중요한 것은 다른 불빛이 아닌 햇빛이 전달되었을 때 세로토닌이 자극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출간된 ‘아침 5분 행복습관-기적의 세로토닌 건강법’이란 책에서는 “강렬하지 않은 아침 햇볕 아래에서 30분 정도의 등교 시간을 갖는 것은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리듬운동을 해야 한다고 해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리듬을 의식하기만 하면 된다. 계단 오르내리기, 워킹, 조깅, 자전거, 노래하기 등이 있을 수 있는데, 15분 정도 매일매일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반복함으로써 세로토닌 신경을 단련시키는 것이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유쾌한 느낌을 갖고 리듬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다. 이시형 박사는 “워킹을 선택한 경우 평소보다 보폭을 넓히고 조금 빠르게 걷는 것이 좋다. 이렇게 걷기 시작해서 5분 만에 세로토닌이 분비되는데 15분 정도 되면 세로토닌 분비량이 최고조에 다다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근육을 사용한 호흡은 복근을 사용하는 호흡을 말한다. 의식적으로 복근을 사용해서 ‘못 참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서도 조금 더 숨을 내뿜는 호흡을 해야 한다. 코로 숨을 들이마신 후에 들이마신 것보다 더 많이 내뿜는다는 생각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숨을 쉬면 1분에 3~4회 정도의 숨을 쉬게 된다. 이러한 호흡법을 5~30분 정도 하고나면 상쾌한 기분이 들 것이다. 그러나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무리하게 이 호흡법을 사용하다가는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조금씩 적응해가도록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09 09:03
  • 성생활 즐기지 않는 남성은 우울해

    성생활 즐기지 않는 남성은 우울해

    건강한 성생활이 남성들을 더 오래 살도록 만들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엠마누엘 잔니니 이탈리아 의학연구소 박사팀이 피렌체대학교 남성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우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는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낮았고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화작용을 강화시켜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잔니니 박사는 “건강한 성생활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것은 우울증을 예방함과 동시에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든다”며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면서 몸속에 과다 축적되었던 당을 연소시키며 그로 인해 심장이 더 건강해진다”고 말했다. 또한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서 건강한 성생활을 즐기는 남성의 경우에도 전립선질환의 위험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부정한 성생활을 즐기는 남성의 경우에는 그들의 스트레스 수치가 매우 올라가 있었으며 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잔니니 박사는 “부정한 성생활뿐만 아니라 성생활 자체를 즐기지 않는 남성은 극도의 우울함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이탈리아 성의학 학술대회(Italian Society of Sexual Medicine)에 게재됐으며 8일 영국 온라인 일간신문 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
    성의학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서울여대 경영학과 4년)2010/11/09 09:03
  •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약골들 거듭나다

    '스미골'에서 몸짱으로! 약골들 거듭나다

    “어려서부터 입이 짧아 음식을 많이 못먹었어요.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 숟가락을 놓곤 했었죠. 살을 찌우기 위해 노력을 안했냐구요? 천만에요. 무조건 닥치는 대로 음식을 먹은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결과는 노력에 비해 보잘 것 없었어요. 고작 1~2kg이 늘었을 뿐. 그나마 섭취량을 줄이면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닉네임 : 트레이너J)“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여자애들이 나의 마른 몸을 부러워했기 때문에 마른 게 마냥 좋은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뼈밖에 없다, 살 좀 쪄야겠다 소리를 듣게 되었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했는데, 당시 내 몸은 192cm에 58kg이었어요.” (닉네임 : 봇대)
    피트니스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09 09:03
  • 위장병의 적 ‘술·담배·커피’, 그래도 끊을 수 없다면?

    위장병의 적 ‘술·담배·커피’, 그래도 끊을 수 없다면?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이 세 가지는 위장에 해를 끼치는 대표적인 것들이다. 하지만 이 세 가지는 스트레스와 친구 삼는 직장인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들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증(愛憎)의 관계에 있기도 하다. 술, 담배, 커피… 도저히 끊을 수 없다면 어떻게 이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까?
    위장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09 09:02
  • 곰 기름, 말 태반, 뱀독으로 피부를 가꾼다?

    곰, 말, 뱀… 듣기만 해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이 동물들은 모두 화장품 제조에 사용되는 신(新)원료다. 매년 화장품 업계가 새로운 원료를 찾아 눈에 불을 켜고 세계를 돌아다니는 건 익히 알려졌지만, 이 동물들의 이름은 놀랍기만 하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 뱀독 화장품이다. 스페인의 화장품 회사 미리암케베도라에서 선보인 ‘씨네이크 안티에이징 크림’은 뱀독과 유사한 화학 성분 구조를 가지고 있는 펩타이드 Syn AKE 성분이 이미 생성된 주름은 물론 근육의 이완과 수축 등으로 생기는 주름까지 예방해 준다고 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웅지’라 부르는 곰기름은 기미와 잡티를 치료한다. 곰기름 화장품을 제품을 개발한 오르컴퍼니 관계자는 ‘웅지 화장품은 보습력이 뛰어나 아토피 피부에 사용해도 좋다’고 말한다. 제주마산업이 개발한 말태반 화장품은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분명 신기하고 재미있는 성분들이지만 성분 자체에 휩쓸리기보다 내 피부에 맞는지, 제품 효능은 어떤지 생각하고 선택하자.
    뷰티라이프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11/09 09:02
  • 겨울에 설사하는 아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원인이에요!

    겨울에 설사하는 아이, 로타바이러스 장염이 원인이에요!

    장염은 대개 여름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5세 미만 영·유아의 바이러스성 장염은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기승을 부린다. 바이러스성 장염을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10월부터 겨울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맘때 발생하는 5세 미만 영·유아 설사증의 80%, 병원에 입원하는 설사환자의 50~60% 는 로타바이러스가 원인. 전염성이 강하고 구토와 설사로 탈수 증세까지 동반하는 로타바이러스 대처법을 살펴보았다.쌀쌀해지면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장염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급성 설사증의 주원인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는 한번쯤 감염되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5세 미만 소아 1억2500만여 명이 감염되는데, 그중 60만 명의 아이가 목숨을 잃는다. 로타바이러스는 ‘대변-입의 접촉(Fecal-Oral)’에 의해 전염되며, 호흡기를 통한 공기전파 가능성도 있다. 전염성이 강해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쉽게 전염된다. 장난감·휴대전화 등 딱딱한 표면 위에서도 수주 동안 살아남기 때문에 무엇이든 물고 빨기 좋아하는 아이의 입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 비누 및 소독제에 내성이 있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어도 100% 예방하기 힘들다. 감염되면 탈수방지 외에 치료약이 없다로타바이러스는 유전적인 변형이 잦아 유행 바이러스 타입을 예측할 수 없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는 지역별·시기별로 다양한 타입이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는 최고 5회까지 중복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한 번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언제든지 다시 감염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일단 감염되면 설사 및 구토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따라서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예방은 생후 2·4·6개월 백신접종이 최선 대표적인 다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은 로타바이러스 질환의 주원인이 되는G1·G2·G3·G4·P [8]의 5가지 혈청형을 직접 포함해 예방범위가 넓다. 이같은 다가백신은 우리나라처럼 다양한 혈청형이 유행하는 지역에서 높은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로타텍은 최근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부르는 ‘프리 갈리엥(Prix Galien)’ 상을 수상해 2010년 생명을 살리는 최고의 의약품으로 선정되었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접종은 주로 생후 2·4·6개월에 총 3회에 걸쳐 한다. 1차 접종은 생후 6~15주 이내에 하고, 8개월 이내에 3회 접종을 완료한다. DPT ·소아마비 등의 기본접종과 함께 접종하면 편리하다. Mini Profile 김미화 원장은요…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한 소아과 전문의로, 현재 청담 고은아이 소아청소년과 원장이다. 예방접종 및 육아상담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강연활동을 펼친다. 두 아이를 기르며 쌓은 실전경험을 토대로 진료해 ‘엄마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11/09 09:02
  • [건강단신]삼성병원 갤럭시탭용 어플리케이션 ‘Dr.Smart’개발

    [건강단신]삼성병원 갤럭시탭용 어플리케이션 ‘Dr.Smart’개발

    삼성병원은 삼성전자와 함께 최근 출시된 갤럭시탭을 활용한 모바일 병원 솔루션 ‘Dr. Smart’를 11월 8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Dr. Smart는 삼성병원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 당일 회진에 필요한 환자 리스트, 검사결과, 의료정보, 영상 이미지 등을 갤럭시탭을 통해 간편하고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이다. 의료진, 특히 전공의의 회진 준비 및 실제 회진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된 이 어플리케이션은 환자가 궁금해 하는 검사 결과를 바로 조회하여 알려 줄 수 있으며 영상 이미지 역시 환자나 보호자에게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 할 수 있어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휴대성이 높은 갤럭시탭을 이용함에 따라 의료진이 이동 중에도 검사결과와 기록 조회 등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팀장은 “갤럭시탭을 이용한 모바일 병원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앞서가는 스마트병원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며 “이러한 첨단 시스템의 도입이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Dr. Smart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국내 대형병원과의 추가적인 도입을 협의 중이며 중소형 병원도 병원 솔루션 전문업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인 삼성전자 상무는 “갤럭시탭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 시장에 적합하도록 기획된 혁신적인 디바이스로서 병원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08 17:43
  • 헉, 닭갈비 불판에서 1급 발암물질이?

    헉, 닭갈비 불판에서 1급 발암물질이?

    커다란 불판에 매콤한 닭고기와 야채, 마지막에 볶아먹는 밥까지 일품인 닭갈비 철판요리. 영양식으로도 좋고 저렴하기까지 해서 꾸준히 사랑받는 음식이다. 그러나 최근 닭갈비 마니아들에게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에서는 ‘닭갈비 불판 세척의 비밀’을 통해 일부 닭갈비집 불판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불판이 비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사실이 고발됐다. 불만제로팀은 닭갈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불판의 비위생적인 세척과정을 알게 된 한 시민의 제보로 서울, 경기, 강원도의 닭갈비집 26곳을 방문해 불판을 점검했다. 식사를 마친 불판을 융천으로 닦아본 결과, 흰 천이 검은 천으로 물들만큼 이물질이 묻어났다. 이물질은 음식 찌꺼기였다. 불판 상태가 불량해 보이는 10개 업소 불판의 잔류물 분석에서는, 모든 불판에서 0.9~5.0나노그램의 벤조피렌 성분이 검출됐다. 이는 인체에 충분히 위험한 수치이다. 벤조피렌은 고온조리 과정에서 단백질, 지방 및 탄수화물이 타면서 발생되는 물질로, 1급 발암물질로 규정돼 식품 허용치가 제한되고 있으며 담배와 식용유 등에서도 발생된다. 이 밖에 불판에서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조아트라센, 클라이센, 인데노피렌 등을 포함해 다량의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  김동인 강북삼성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벤조피렌이 호흡을 통해 인체에 들어오면 폐암을 유발하며, 불판의 찌꺼기에 포함된 벤조피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빈혈, 생리불순, 성장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의 닭갈비집 중 벤조피렌이 높게 나온 한 곳은 불판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를 세제를 이용하지 않고 물에 불린 후 긁어내기만 했다. 또 닭갈비 불판이 무거워 제대로 세척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손님이 사용한 물수건을 이용해 불판을 닦는 등 비위생적으로 세척을 한 곳이 많았다. 현행 공중위생법상 불판 등의 조리 기구는 사용 후 세척제를 이용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세척제 또한 조리 기구에 남지 않도록 음용수로 충분히 헹구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업소들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판과 같이 많은 사람들에게 재사용되는 조리기구는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8 08:56
  • G20정상회의 참여국 정상들의 건강상태는?

    G20정상회의 참여국 정상들의 건강상태는?

    역사적 대회인 ‘G20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각국의 정상들이 우리나라에 모여 이틀 동안 주요 사안들을 논의하는 만큼 그들에 대해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G20 참여국 정상들 가운데 특별한 질병을 앓은 적이 있거나 좋지 못한 건강상태를 갖고 있는 대통령에 대해 알아봤다. 이명박 대통령 - 백내장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듯이 이명박 대통령(68)은 지난 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오른쪽 눈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여 오랫동안 회복기간을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백내장 수술을 받은 후 의사의 권유로 안경을 착용하는 등 눈 보호에 신경을 쓰고 있다. 백내장은 사진기의 렌즈에 해당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투명성을 잃는 병으로, 원인은 염증, 외상, 약물, 나이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노화에 따른 변화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백내장은 백내장이 생긴 수정체를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인공수정체는 영구적이며,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는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 미주신경성실신과 종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55)은 지난해 조깅을 하다가 현기증을 느껴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적이 있다. 규칙적으로 조깅을 즐겼으며 사이클링을 좋아하는 사르코지 대통령이었지만 ‘혈관 미주신경성실신’ 을 일으킨 것. 혈관 미주신경성실신은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미주신경이 활성화되어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줄어들면서 의식을 잃는 증상이다. 또한 2007년에는 목에 난 종기 때문에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모낭이 세균에 감염되어 모낭염이 생기고 그것이 커져서 결절이 된 것을 종기라고 하는데 얼굴, 목, 겨드랑이, 엉덩이, 허벅지 등의 부분에 잘 생긴다. 종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꽉 쪼이지 않는 옷차림이 도움된다. 종기가 잘 생기는 사람들은 건조하고 시원한 환경에 있는 것이 좋다. 당뇨나 비만인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서 종기가 잘 생길 수 있으므로 혈당 및 체중조절이 필요하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 고혈압 룰라 브라질 대통령(64)은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려다 갑자기 고혈압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적 있다. 이러한 건강상의 적신호 때문에 50년 동안 피워오던 담배를 끊기도 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술은 과음하지 않을 정도로만 조심하면 되지만 담배는 무조건 끊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혈압으로 돌아오기는 하지만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5~10mmHg정도 혈압이 올라가 약 15분 동안 지속된다. 아무리 다른 방법으로 혈압을 잘 조절한다고 해도 담배를 끊지 못한다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피할 수 없다. 도저히 담배를 끊을 수 없을 때에는 금연 보조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니코틴이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양이 적기 때문에 혈압을 올리지는 않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 건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48)이 지난달 28일 취임 후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주치의인 쿨먼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임기를 완수하는 데에 지장을 줄 만한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왼쪽 다리의 만성적인 건염을 위해 다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건염이란 근육에 무리가 가해져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써 그 부분에 열이 나고 누르면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건염에 걸렸을 초기에 안정을 시키고 냉찜질을 하면서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한다. 건염이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더욱 악화될 경우에는 근육이 탄력을 잃고 제대로 기능할 수 없게 되기도 하므로 무리를 가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운동과 찜질 등의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전 아르헨티나 대통령 - 심장마비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현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남편이자 직전 임기 대통령인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60)이 지난달 27일 사망했다.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은 평소 심장이 좋지 않아 올해만 이미 두 차례의 경동맥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새벽에 자택에서 회의를 하던 중 몸의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경동맥은 피를 목에서 뇌로 올려 보내는 혈관으로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이 앓고 있던 경동맥 질환은 뇌로 피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상태가 악화되면서 한 쪽 얼굴, 팔, 다리 등에 마비가 오거나 힘을 못 쓰게 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런 증상이 일시적으로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 된다. 꾸준한 운동, 금연, 염분섭취 제한, 약물치료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8 08:56
  • 비비크림보다 더 얼굴색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은?

    비비크림보다 더 얼굴색을 예쁘게 만들어주는 것은?

    보다 예뻐 보이고,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요즘은 중고등학생들까지 메이크업베이스나 비비크림을 찍어 바르곤 한다. 그러나 이것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가 더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어준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세인트앤드류대학교의 연구팀은 똑같은 얼굴 사진 두 장 중 한 장의 얼굴색을 조금 더 주황빛을 띠고 밝은 톤으로 조정해 사람들에게 어떤 얼굴이 더 매력적인지 물어보았다. 설문에 참가한 사람들은 비비크림을 발라 창백해진 여성의 얼굴보다 주황빛의 밝은 얼굴 톤을 지닌 여성의 얼굴을 더 매력적인 얼굴로 골랐다. 사실 이 주황빛의 밝은 톤은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했을 경우 가질 수 있는 얼굴색이다.'In Your Face: The new science of human attraction'의 저자이자 연구에 참여한 데이브 페렛 교수는 “규칙적인 운동은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얼굴의 혈색을 좋아지게 한다”며 “균형잡힌 식습관 또한 피부의 구성 물질을 변화시켜 더 혈기있는 얼굴로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들은 창백해 보이는 얼굴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창백하다는 것이 곧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결과 대해 페렛 교수는 “화장을 하거나 성형수술을 하기 전에 먼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근본적으로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 2일 영국의 뉴스채널 BBC가 보도했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8 08:56
  • 알레르기 탈출, 집안 세균 퇴치법

    알레르기 탈출, 집안 세균 퇴치법

    늦가을에 접어들면서 차가운 공기를 피해 집 안에만 꽁꽁 숨는 ‘방콕’족이 많아졌다. 밖에 나가면 추울까봐 집 안에서 몸을 녹이다보니 만사가 귀찮아져 청소를 미루기도 하는데, 요즘 같은 환절기에 청소나 빨래를 미루다가는 집 먼지와 진드기의 노예가 되기 십상이다. 진드기가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기간이 바로 가을 환절기이기 때문이다. 실내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각종 세균들에 사람의 호흡기가 노출되면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진드기나 세균이 주로 서식하는 곳이 다름 아닌 침대 매트리스, 이불, 베개, 소파, 카펫, 옷 등이기 때문에 청소와 환기, 세탁은 필수이다. 1. 집안 먼지제거 요령 집 안의 먼지를 깨끗이 제거하려면 침대 매트리스, 커튼, 쿠션, 인형, 천 소파 등을 매일 청소해야 한다.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먼지 제거가 가장 손쉬운데, 아주 작은 미립자까지 제거해 주는 헤파 필터가 장착된 청소기는 집 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이틀에 한 번 방바닥과 침실바닥을 물걸레질을 하고, 스팀청소기를 사용해 살균한다. 그러나 매트리스에 스팀을 분사하면 오히려 습한 환경을 조성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집안의 온도는 18℃ 이하,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해 집 먼지 진드기 번식을 막도록 해야 한다. 2. 침구 정리 및 세탁 요령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뒤집어서 10분 정도 말려준 뒤 침구를 정리해 이불장에 넣거나, 침대 위 한 쪽 편에 접어둔다. 지난밤 땀으로 눅눅해진 매트리스가 잘 말라 다시 뽀송뽀송한 잠자리를 만들 수 있다. 베개는 비닐에 싸서 냉동기에 넣어 얼린 후 꺼내어 털어주면 좋다. 이불과 베개는 일주일에 한 번 세탁해주고, 세탁 마지막 단계에서 55~60℃ 이상의 물에 헹궈 세균을 박멸시킨다. 일반적인 40℃ 물에서는 일부 세균만 제거되기 때문이다. 30~40℃에서도 세탁효과를 높이려면 미지근한 물에 세탁한 후 3분 동안 두 번 찬물에 헹궈낸다. 세탁이 어려운 침구는 항균 제품을 이용해주거나 햇빛에 수시로 널어둔다. 침구를 거둘 때는 방망이로 두들겨 진드기 사체가 떨어지도록 한다. 3. 환기는 매일 수시로 환기는 실내의 모든 창문과 방문을 열어 외부 공기가 원활하게 유입되도록 하여 집 안의 습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쌀쌀해진 날씨로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다 보면 공기의 순환이 어려워 알레르기성 비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약 환기나 살균, 소독 등을 잘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미생물 제거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또는 제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기청정기는 섬세한 필터로 미세먼지와 세균, 박테리아, 집 먼지, 진드기 등 냄새에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염 때문에 감소된 음이온까지 재생시켜주면 환기를 시키지 않아도 맑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사람이 없는 동안에도 미생물은 24시간 증식하므로 24시간 틀어놓는 것이 좋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8 08:51
  • 추위 앞에 생활 속 관절 건강 지키기

    최근 일교차가 커지며 건강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가을을 지나치는 듯한 갑작스런 추위는 신체 면역력을 떨어뜨려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관절염 환자들은 야외 활동에 잔뜩 움츠려 질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이럴 때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실내에서 가벼운 스트레칭 중심의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생활 속 관절 건강 지키기 수칙을 알아봤다.<운동 관리> ◆ 적정한 체중유지에 힘써라 체중이 1㎏ 늘어날 때 무릎에는 2~3배의 하중이 가해진다. 특히 무릎 관절은 평생 엄청난 몸무게에 대한 부담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체중관리는 무릎관절 건강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 젊었을 때는 근력이 있어 괜찮지만 퇴행이 진행되면 무릎관절은 더 이상 지탱치 못하고 상대적으로 연골이 많은 다리 안쪽에 무게를 실리게 하여 결국은 O자형 다리가 되는 경우가 많다. ◆ 좌식보다는 입식생활을 즐겨라 평상시에 좌식보다는 의자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여의치 못하면 좌식 자세 중간, 간간이 일어나 무릎에 가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오래하다 보면 지속적인 압박이 무릎에 가해져 연골을 손상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관절염이 있거나 무릎이 약한 이들은 이러한 자세를 피해야 한다. ◆ 자전거 탈 땐 안장을 조금 높여야 관절은 자꾸 움직여 줘야 활액이 꾸준히 분비돼 유연해지고, 인대도 튼튼해진다. 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달리기나 등산같이 무릎에 부담을 많이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등산보다는 수영을 하며 부드럽고 가볍게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꼭 수영이 아니더라고 물 속에서 걷거나 움직이는 아쿠아로빅도 좋다.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을 조금 높여 페달 움직일 때 무릎의 꺾임이 적게 조절해 주어야 한다.<식습관 관리> ◆ 현미나 잡곡식을 위주로 식사하라 흰쌀은 도정과정에서 비타민 E, 비타민 B군, 마그네슘, 섬유질이 제거된다. 이런 영양소들이 풍부한 현미나 잡곡은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류를 많이 포함하고 있어 뼈나 혈액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같이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 개선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현미나 잡곡식을 추천한다. ◆ 인스턴트 식품을 피해라 인스턴트 식품에는 소금과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 비만이 되기 쉽다. 또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으면 나트륨이 몸 속으로 다량 흡수돼 칼슘 같은 미네랄 성분의 배설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는 특히 나쁘다. ◆ 신선한 우유를 매일 한 컵씩 마셔라 한국인 식단에서 가장 부족한 것이 칼슘과 리보플라빈이다. 리보플라빈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몸 속 물질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기화합물이다. 이 두 가지 성분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우유이다 ◆ 지나친 음주를 피하라 술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한다. 관절 내에서도 이런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음주 후 환자가 통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통풍이나 대퇴골두무혈성 괴사 등 여러 관절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술을 꼽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관절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11/08 08:50
  •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최초이자 유일한 암,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최초이자 유일한 암,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여성암 중 한국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의 하나로, 2002년 기준, 전체 암 가운데서도 여성의 암 발생률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암은 그 원인이 다양해 근본적 예방법이 없고 조기 검진이나 발병 후 수술 등의 치료법 밖에 없는 무서운 질병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에 비해 자궁경부암은 그 원인이 인유두종 바이러스, 즉 HPV(Human Papillomavirus)로 밝혀졌기 때문에 HPV의 감염을 막는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암이 되었다. 자궁경부암은 일반적으로 30~5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성생활 시작 연령이 낮아지며 20대 여성들도 안심할 수 없게 되었다. HPV는 정상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감염위험이 있는 바이러스로 여성 10명 중 8명이 일생에 한 번은 걸린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HPV는 감염된 이후에도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감염여부를 모르는 상태에서 상대방에게 전염이 가능하다. 가장 흔한 전파 경로는 성관계를 통한 것으로, 약 10~15%의 HPV는 성관계 이외의 경로(손, 구강, 피부 접촉 등)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월경 및 임신 기간에 HPV에 노출될 경우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며, 만성질환으로 오랜 기간 면역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에서도 HPV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자궁경부암은 ‘무증상’이 가장 큰 증상! 자궁경부암은 말 그대로 여성의 생식기관 중 하나인 자궁, 그 중에서도 자궁의 아랫부분이자 질과 연결된 자궁의 입구부분인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이다. 하루 아침에 발생하는 질병이 아니라 오랜 시간을 거쳐 서서히 진행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소위 ‘무증상’이 가장 큰 증상이다. 암이 자궁경부의 상피 내에 존재하는 자궁상피내암(자궁경부암 0기라고도 함)은 물론 암이 자궁의 상피를 벗어난 자궁경부암 1기에도 증상이 거의 없다. 그러다가 암이 더욱 진행되어 자궁경부의 모양이 변화고 궤양이나 괴사가 시작되어야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질 출혈이다. 질 출혈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증상으로 그 중에서도 대부분 성교 후에 볼 수 있는 소위 접촉성 질 출혈이 가장 많다. 자궁경부암의 진단과 치료, 예방까지!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HPV의 진단을 위해서는 자궁경부 세포 검사 또는 ‘팹 스미어(Pap smear)’ 검사로도 불리는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와 병행하여 HPV 검사를 받으면 된다. 무증상으로 HPV 감염만 있을 수도 있지만 자궁경부암 전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반드시 병행할 것을 권한다. 만약 고등급의 자궁경부 이형성증이 발견된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정밀검사 시행 후 치료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아직까지 HPV 관련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가 입증된 약물은 없으며, 치료를 요하는 경우 대부분 병변 부분의 부분절제(원추 절제술)를 하게 되는데, 완치 성적은 95% 이상으로 우수한 편이다. HPV 감염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최선의 방어는 아직까지는 HPV 예방 백신에 의한 1차 예방이라 할 수 있겠다. 침윤성 자궁경부암에서 사용되는 치료법은 수술, 방사선, 항암-방사선 동시요법이 있다. 이 중 주된 치료방법은 수술로 가능한 경우라면 수술을 시행하지만 암이 너무 진행되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을 받을 수 없는 고령인 경우, 수술을 견디기 힘든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는 방사선 치료법이 우선적으로 선택된다. 즉, 병기와 환자의 건강상태 및 연령 등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은 자궁경부암 발생의 약 70%를 차지하는 HPV 16,18형에 대한 면역을 제공하여 자궁경부암 및 관련 질환을 예방하게 된다. 현재 9세 이상 청소년기 및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접종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백신은 HPV 16,18 형에 대한 면역을 제공하는 ‘2가 백신’과 이와 함께 성기 사마귀의 원인이 되는 HPV 6,11형에 대한 면역을 같이 제공하는 ‘4가 백신’ 두 종류이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의 경우 이미 발생한 HPV 감염 및 자궁경부의 이상에 대한 치료 효과는 없으며,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마친 여성이라도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를 시행할 것이 권장된다.
    산부인과배정훈 샘여성병원 산부인과 과장2010/11/08 08:49
  • [건강단신]손경수 건양대 김안과병원 교수, ‘태준 안과 봉사상’ 수상

    손경수 건양대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교수가 대한안과학회에서 제정한 '2010년도 태준 안과 봉사상'을 수상했다. 태준 안과 봉사상은 대한안과학회에서 안과관련 의료분야에서 의료봉사활동을 가장 훌륭하게 한 의사 또는 단체를 선발하여 매년 포상하기 위해 2002년에 제정한 상이다. 손경수 교수는 의료사각지대인 국내의 산간벽지, 낙도 봉사뿐 아니라 2005년부터는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등 국제의료사각지대에서 백내장, 익상편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에게 개안수술 사업을 확대하고 의료 취약 계층에게 수술 할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크게 공헌해 왔다. 특히 건양대 김안과병원이 2007년 캄보디아 시엠립에 '김안과병원 진료소'를 설립할 때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손경수 교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봉사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05 18:13
  • 생선구이에 레몬즙 뿌리면 발암물질 줄어

    생선구이에 레몬즙 뿌리면 발암물질 줄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가 제철이다.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이 가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요즘 횟집에는 회보다 인기가 좋은 것이 전어구이다. 그런데 생선의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 행여나 생선의 탄 부분이 몸에 좋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서는 소심한 사람들은 소문을 듣고 애써 찾은 음식점의 전어구이를 맛보기가 겁이 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레몬’ 하나만 있으면 말끔히 날려 버릴 수 있다.나시노 호요쿠 전 일본국립암센터연구소 암예방연구부 부장이 저술한 책「암 억제 식품사전」에 따르면, 굽다가 태워서 버리기 아까운 생선에 레몬즙을 뿌리면 발암 물질이 대폭 줄어든다고 한다.  가마다 히토시 일본 야마가타대 교수 연구팀은 구운 연어의 껍질에 있는 물질을 전자스핀 공명(electron-spin resonance)법으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탄 부분에는 과산화 라디컬이라는 프리라디컬(유해산소, 활성산소) 화합물이 많이 발견됐고, 타지 않은 부분에는 프리라디컬이 없었다. 프리라디컬이라고 불리는 유해․활성산소는 여러 장기의 병이나 암을 유발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며,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과 노화를 진행시키는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물질이 발견된 생선의 탄 부분에 레몬즙을 뿌려본 결과, 프리라디컬 화합물이 완전히 없어짐을 확인했다. 레몬의 비타민 C가 프리라디컬을 안정된 물질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또,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함유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좋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비타민 C는 혈액 속에만 녹아있지만 비타민 E는 세포의 막으로 파고드는 등 비타민 C와 E가 협력해서 세포가 암으로 변형되는 것을 막기 때문.레몬 외에도 귤, 오렌지 등의 감귤류도 생선, 고기에 잘 곁들여 나오는데, 이러한 과일즙의 효능에 대해 가마다 교수는 “과일에도 레몬과 똑같은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견해를 밝혔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5 08:58
  • 스마트폰 사용자, '암워머'만 믿었다간 수족냉증

    코앞으로 다가온 엄동설한에 대비해야 하는 11월. 예년 같았으면 손끝까지 따뜻하게 덮어줄 장갑들이 즐비해 있을 곳에 ‘암워머’라고 이름 붙여진 어딘가 허전해 보이는 장갑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손가락장갑 대신, 손가락이 노출되는 암워머가 대유행이다. 암워머란 손등부터 길게는 팔꿈치까지 감싸주면서도 손가락 부분은 뚫려있는 장갑으로써 발목에 토시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스마트폰의 터치스크린을 제대로 구동시키기 위해서는 손끝으로 살짝 눌러줘야 하는데 손가락 끝까지 덮이는 장갑을 끼면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이 같은 암워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암워머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추운 곳에서의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효은 자생한방병원 원장은 “손가락 끝이 노출된 암워머만 믿고 추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되도록이면 손끝까지 보온에 신경을 쓰고 추운 곳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에 온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서는 말초신경 쪽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막아야 하는데 손가락 끝이 차가운 곳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 그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손가락 끝이 차가우면 감각둔화, 경미한 동상 등의 불편함이 생길 수 있고 극히 드문 경우이지만 수족냉증이 나중에는 생리통, 생리불순 등의 부인과적 질환으로 연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5 08:58
  • 코가 큰 남성이 정말 정력도 좋을까?

    코가 큰 남성이 정말 정력도 좋을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남성들의 정력에 대한 관심은 끊이질 않고 계속되고 있다. 정력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먹기도 하고 정력을 좋게 한다는 방법에 귀가 솔깃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과 상관없는 엉뚱한 속설들을 맹신하다 보면 자칫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 보신탕을 먹는 것이 정말로 정력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코가 큰 남성이 정말 정력이 좋은 것인지 등 정력에 관한 다양한 속설의 진위를 파헤쳐 보았다.Q. 대머리인 사람은 정말 정력이 좋을까?탈모는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남성호르몬이 작용해서 모낭세포가 예민해지면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대머리일수록 정력이 세다는 속설이 생긴 이유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탈모인 남성이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남성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탈모가 남성호르몬에 의해 생기는 것은 맞지만 남성호르몬의 혈중 농도와는 무관하다. 따라서 대머리라고 해서 정력이 센 것은 아니다.Q. 사정을 하지 않으면 정력이 좋아질까? 노화방지 전문가 권용욱 AG클리닉 원장이 저술한 책 ‘정력 식품&건강법’에서는 “한의학에서는 ‘정(精)’이라는 물질을 사람의 생명력과 생식 능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가능한 사정을 하지 않으면서 정을 아껴야 한다고 말한다”며 “그러나 이것은 현대의학의 관점에서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정액이 적절하게 방출되어야 더욱더 활발하게 생성되고 새로운 정자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정액을 방출하지 않으면 전립선에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정을 지나치게 억제하는 것은 오히려 정력에 좋지 않다.Q. 소변볼 때 소리가 큰 남성이 정력도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느 정도 타당성이 있는 말이다. 배뇨와 발기는 모두 자율신경계의 통제를 받고 그 신경도 비슷한 경로를 거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소변과 정력은 서로 관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박현준 부산대학교 비뇨기과 교수는 “소변을 볼 때 힘이 없어지는 전립선비대증은 발기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방광의 힘을 약하게 하는 척추질환이나 당뇨 또한 남성의 성기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자극해서 정력을 약하게 한다”고 말했다. Q. 보신탕을 먹으면 정력에 도움이 될까? 평소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좋은 스태미나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정력 강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력을 위해서만 보신탕을 먹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볼 수는 있지만 많이 먹으면 비만이나 고지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Q. 코가 큰 남성이 정력도 좋을까? 남성의 몸에서 성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코일 것이다. 예로부터 그러한 이유로 밖으로 드러나 있는 코를 보면서 성기의 크기와 정력을 가늠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로 고대 로마 사람들은 코가 길수록 정력이 강하다고 믿어왔다. 그러나 이것은 터무니없는 속설로 실제 미국의 한 비뇨기과 의사가 코의 크기와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키, 체중, 성기의 크기 등에 대해 조사해보았으나 전혀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5 08:58
  • 유방암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지닌, 호두

    유방암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지닌, 호두

    아름답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바로 ‘먹는 것’에 있다는 충고를 반신반의 했다면 다음 기사를 주목하자. 속속 밝혀지는 음식과 건강 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음식동원'이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여성암 발생 1순위인 유방암은 최근 10년 새 그 환자가 3배가 증가했다. 게다가 그 절반은 40대 이하, 즉 폐경 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라는 점이 더욱 심각하다. 이른 초경과 늦은 출산, 그리고 서구화 된 식습관으로 여성 호르몬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진 것이 유방암 환자의 증가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간단한 식습관의 변화가 유방암을 억제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암 학회(AICR) 에서 지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종양을 주입한 쥐들 중 매일 약간의 캘리포니아 호두를 먹인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자란 유방암 종양의 크기가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호두 섭취가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인체에 적용하였을 경우 한줌보다 조금 더 되는 양의 호두(약 56.7g)가 이와 같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호두에는 암을 예방하고 암세 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 적어도 3종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성분은 오메가-3 지방산(알파-리놀레익산 alpha-linolenic acid;ALA). 오메가-3는 염증, 암 등을 예방하며 혈 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질환을 줄이고 활성산소가 콜라겐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등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호두에 포함된 함유된 감마-토코페롤(비타민E의 형태), 파이토스 테롤, 플라보노이드 역시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 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캘리 포니아 호두의 유방암 억제 연구에 참여한 일레인 하드먼(W. Elaine Hardman) 박사는 암뿐 아니라 성 인병과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적인 질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질병과 싸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식습관을 되돌아 보자. 바로 지금이 바르게 먹는 법을 실천할 때이다. “요리연구가 이보은 선생의 신감각 호두 레시피” 이보은 선생은 10여 년간 잡지와 인터넷, 공중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요리 연구가이다. 최근 호두의 유방암 억제 효능을 알게 된 뒤 가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자신과 유방암 치료 중인 시어머니를 위해 매일 호두 요리를 식탁에 올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의 다양한 호두 레시피 중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신감각 호두 요리를 소개한다.<호두 코코아 스무디>* 재료 : 호두 1/3컵, 코코아가루 2큰술, 우유 500ml, 얼음 3조각 * 만드는 법 1 믹서에 얼음과 우유, 코코아가루, 호두를 넣어 곱게 간다. 2 ①을 차갑게 식힌 잔에 따르고 취향에 맞게 올리고당, 꿀 등을 가미한다. <호두그린샐러드>* 재료 : 호두 1/3컵, 로메인 100g, 브로콜리 100g, 적양배추 2장, 미니파프리카 2개, 소금 약간 바나나 크림드레싱 : 바나나 2개, 생크림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레몬즙 2큰술, 레몬껍질. 흰설탕 약간 * 만드는 법 1 채소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하고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건진다. 2 믹서에 바나나, 생크림, 올리브오일, 레몬즙을 넣어 곱게 간다. 레몬 껍질은 깨끗하게 씻어 입자가 있도록 다져 흰설탕에 버무려 따로 준비한다. 3 접시에 준비한 채소와 호두를 고루 얹은 후에 ②의 바나나 크림드레싱을 듬뿍 끼얹고 레몬 껍질을 뿌려 낸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10/11/05 08:58
  • 시시콜콜 11월의 건강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시시콜콜 11월의 건강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병원을 가자니 아리송하고 그냥 넘어가려니 뭔가 찜찜할 땐 <월간 헬스조선>에 물어보자. <월간 헬스조선>의 주치의, ND케어클리닉 박민수 원장이 명쾌한 답변을 해준다.Q 머리에 땀이 많이 납니다. 집안일을 조금 심하게 하면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인데 혹시 병인가요? 이선미(36·대전 서구 정림동) A 땀이 머리에만 많이 나면 건강한 사람에게 생기는 1차적 다한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원인은 없으며, 나이 들면서 점차 나아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마에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복식호흡을 하면 좋습니다. 특정 질환으로 땀이 많이 나는지 진단하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갑상선과 당뇨 등을 검사합니다. Q 사물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한 곳을 오래 응시하면 눈이 아픕니다. 한참 눈을 감고 있으면 아픈 게 괜찮아집니다. 황지연(35·서울 강남구 서초동) A 수정체가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는 얇아지는 눈 속의 조절기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한참 눈을 감고 있으면 아픈 게 나아지는 것으로 봐서 구조적인 이상보다는 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종일 눈을 혹사하지 말고, 1시간 업무 후 10분 휴식 등 눈을 쉬게 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증세가 지속되면 안과를 방문해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합니다.Q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앞니를 중심으로 이가 자주 시리며, 시린 주기는 불규칙적입니다. 김현주(32·서울 마포구 서교동) A 이가 시린 이유는 다양합니다. 치석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 표면이 파이면서 잇몸을 덮고 있던 부위가 노출되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으로 치아뿌리의 신경이 눌려 시릴 수 있습니다. 시린 증상이 계속되면 치과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중학교 2학년 딸이 생리통 때문에 무척 힘들어합니다. 생리기간에는 거의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누워 있기만 합니다. 장소영(46·충남 아산시 탕정면)A ‘월경곤란증’이라는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등 원인 질환이 있는 생리통과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생리통으로 나눕니다. 생리통이 지속되면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생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되니, 가까운 병원에 들러 생리통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약물을 처방받습니다. 평소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사를 하고 당과 지방을 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고, 비타민과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Q 음식궁합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현실적으로 챙겨 먹기가 힘듭니다. 궁합이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건강에 해로운가요? 이현택(43·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A 함께 먹었을 때 다른 음식의 좋은 점을 상쇄시키거나 나쁜 점을 더 강하게 하는 음식은 무와 오이, 토마토와 설탕, 쇠고기와 단감, 꿀과 홍차 등입니다. 무와 오이는 오이가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토마토와 설탕은 설탕이 토마토의 당대사를 방해합니다. 쇠고기와 단감은 단감이 쇠고기의 흡수를 저해합니다. 꿀과 홍차는 서로 흡수를 저해합니다. 하지만 음식의 상호작용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골고루 먹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11/05 08:57
  • 가습기, 이 5가지 사용요령 모르면 차라리 쓰지 마라

    가습기, 이 5가지 사용요령 모르면 차라리 쓰지 마라

    피부가 마른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는 듯 느껴지는 요즘,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가습기’다. 적절하게 가습을 해 주면 감기 예방은 물론, 안구나 피부 등의 건조증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사용요령을 모르면 오히려 쓰지 않는 것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똑소리나는 가습기 사용법 5가지를 소개한다. 1. 수돗물보다 끓여서 식힌 물을 사용한다. 수돗물은 하루 전 미리 받아두어 불순물이 가라앉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수돗물보다는 끓여서 식힌 물이 더 안전하다.2. 적당한 거리 조절이 중요 가습기와 코와의 거리는 최소한 2m이상 유지하는 것이 좋다. 코는 공기 중 산소의 불순물을 걸러 깨끗한 산소를 폐에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가습기가 뿜는 습기에 세균이 있으면 코의 점막을 자극해 코의 기능을 떨어뜨린다.3. 좁은 침실보다는 넓은 거실에 넣는 것이 좋다 가습기와 가까운 곳에서 활동을 하거나 수면을 취하면 차갑거나 뜨거운 수증기가 바로 호흡기로 들어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아이에게 직접 닿으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좁은 침실보다 넓은 거실에 놓는 것이 좋으며 밀폐된 공간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4. 높은 습도를 낮추는 환기가 중요해요 한 번에 3시간 이상 가동하지 않는다. 습기가 한번에 증가하면 체온을 빼앗아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습기 사용 중이거나 사용한 후에는 환기를 자주 한다. 한정된 공간에 습기가 장시간 머무르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5. 1주일에 두 세 번은 물통을 살균·소독해요 세제를 이용해 가습기를 닦을 경우 아무리 깨끗하게 씻어도 찌꺼기가 남는다. 남은 세제는 수증기를 통해 배출될 수 있으므로 세제 사용은 자제한다. 대신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등을 한두 스푼 물에 풀어 헹구거나 뜨거운 물을 담아서 10분 이상 살균한다. 이때 이물질이 남아 가습기의 수명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충분히 헹군다.Tip. 쉽게 사도 다루긴 어려운 가습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가습기는 하루 몇 시간 정도 틀어야 할까요? : 가습기는 시간당 분무량이 중요하다. 가습기 크기와 상관없이 시간당 400cc가 뿜어져 나오게 하면 적절하다. Q. 가습기도 수명이 있나요? 어떤 부분을 특히 관리해야 하나요? : 가습기 수명은 진동자에 달려 있으며 관리만 잘하면 계속해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분무 상태가 이상해졌거나 너무 오래된 경우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Q. 가습기에 낀 하얀 가루와 갈색 얼룩은 무엇인가요? 건강에 이상은 없나요? : ‘백화현상’이다. 수돗물 속에 들어있는 물질이 굳은 것인데, 물이 안개로 증발하고 남은 것이다. 특정 정수기로 정수한 물로 가습을 하면 갈변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갈색이든 백색이든 건강에 이상을 끼치지는 않는다.
    가정의학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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