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11/05 18:13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가 제철이다. 소주 한잔이 생각나는 이 가을,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요즘 횟집에는 회보다 인기가 좋은 것이 전어구이다. 그런데 생선의 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 행여나 생선의 탄 부분이 몸에 좋지는 않을까 걱정부터 앞서는 소심한 사람들은 소문을 듣고 애써 찾은 음식점의 전어구이를 맛보기가 겁이 난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레몬’ 하나만 있으면 말끔히 날려 버릴 수 있다.나시노 호요쿠 전 일본국립암센터연구소 암예방연구부 부장이 저술한 책「암 억제 식품사전」에 따르면, 굽다가 태워서 버리기 아까운 생선에 레몬즙을 뿌리면 발암 물질이 대폭 줄어든다고 한다. 가마다 히토시 일본 야마가타대 교수 연구팀은 구운 연어의 껍질에 있는 물질을 전자스핀 공명(electron-spin resonance)법으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탄 부분에는 과산화 라디컬이라는 프리라디컬(유해산소, 활성산소) 화합물이 많이 발견됐고, 타지 않은 부분에는 프리라디컬이 없었다. 프리라디컬이라고 불리는 유해․활성산소는 여러 장기의 병이나 암을 유발하는데 중대한 역할을 하며,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과 노화를 진행시키는 원인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물질이 발견된 생선의 탄 부분에 레몬즙을 뿌려본 결과, 프리라디컬 화합물이 완전히 없어짐을 확인했다. 레몬의 비타민 C가 프리라디컬을 안정된 물질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또, 비타민 C와 비타민 E를 함유한 음식을 같이 먹으면 좋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비타민 C는 혈액 속에만 녹아있지만 비타민 E는 세포의 막으로 파고드는 등 비타민 C와 E가 협력해서 세포가 암으로 변형되는 것을 막기 때문.레몬 외에도 귤, 오렌지 등의 감귤류도 생선, 고기에 잘 곁들여 나오는데, 이러한 과일즙의 효능에 대해 가마다 교수는 “과일에도 레몬과 똑같은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견해를 밝혔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5 08:58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5 08:58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11/05 08:58
아름답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은 바로 ‘먹는 것’에 있다는 충고를 반신반의 했다면 다음 기사를 주목하자. 속속 밝혀지는 음식과 건강 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음식동원'이라는 옛말이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여성암 발생 1순위인 유방암은 최근 10년 새 그 환자가 3배가 증가했다. 게다가 그 절반은 40대 이하, 즉 폐경 전의 '젊은 유방암' 환자라는 점이 더욱 심각하다. 이른 초경과 늦은 출산, 그리고 서구화 된 식습관으로 여성 호르몬에 노출된 기간이 길어진 것이 유방암 환자의 증가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간단한 식습관의 변화가 유방암을 억제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암 학회(AICR) 에서 지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종양을 주입한 쥐들 중 매일 약간의 캘리포니아 호두를 먹인 쥐는 그렇지 않은 쥐에 비해 같은 기간 동안 자란 유방암 종양의 크기가 절반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는 호두 섭취가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인체에 적용하였을 경우 한줌보다 조금 더 되는 양의 호두(약 56.7g)가 이와 같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호두에는 암을 예방하고 암세 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이 적어도 3종류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성분은 오메가-3 지방산(알파-리놀레익산 alpha-linolenic acid;ALA). 오메가-3는 염증, 암 등을 예방하며 혈 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성인병과 심장질환을 줄이고 활성산소가 콜라겐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등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그 밖에도 호두에 포함된 함유된 감마-토코페롤(비타민E의 형태), 파이토스 테롤, 플라보노이드 역시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항 염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캘리 포니아 호두의 유방암 억제 연구에 참여한 일레인 하드먼(W. Elaine Hardman) 박사는 암뿐 아니라 성 인병과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적인 질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단순히 질병과 싸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자신의 식습관을 되돌아 보자. 바로 지금이 바르게 먹는 법을 실천할 때이다. “요리연구가 이보은 선생의 신감각 호두 레시피” 이보은 선생은 10여 년간 잡지와 인터넷, 공중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요리 연구가이다. 최근 호두의 유방암 억제 효능을 알게 된 뒤 가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자신과 유방암 치료 중인 시어머니를 위해 매일 호두 요리를 식탁에 올리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녀의 다양한 호두 레시피 중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신감각 호두 요리를 소개한다.<호두 코코아 스무디>* 재료 : 호두 1/3컵, 코코아가루 2큰술, 우유 500ml, 얼음 3조각 * 만드는 법 1 믹서에 얼음과 우유, 코코아가루, 호두를 넣어 곱게 간다. 2 ①을 차갑게 식힌 잔에 따르고 취향에 맞게 올리고당, 꿀 등을 가미한다. <호두그린샐러드>* 재료 : 호두 1/3컵, 로메인 100g, 브로콜리 100g, 적양배추 2장, 미니파프리카 2개, 소금 약간 바나나 크림드레싱 : 바나나 2개, 생크림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레몬즙 2큰술, 레몬껍질. 흰설탕 약간 * 만드는 법 1 채소를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준비하고 브로콜리는 작은 송이로 떼어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건진다. 2 믹서에 바나나, 생크림, 올리브오일, 레몬즙을 넣어 곱게 간다. 레몬 껍질은 깨끗하게 씻어 입자가 있도록 다져 흰설탕에 버무려 따로 준비한다. 3 접시에 준비한 채소와 호두를 고루 얹은 후에 ②의 바나나 크림드레싱을 듬뿍 끼얹고 레몬 껍질을 뿌려 낸다.
푸드뉴트리션헬스조선 편집팀2010/11/05 08:58
병원을 가자니 아리송하고 그냥 넘어가려니 뭔가 찜찜할 땐 <월간 헬스조선>에 물어보자. <월간 헬스조선>의 주치의, ND케어클리닉 박민수 원장이 명쾌한 답변을 해준다.Q 머리에 땀이 많이 납니다. 집안일을 조금 심하게 하면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인데 혹시 병인가요? 이선미(36·대전 서구 정림동) A 땀이 머리에만 많이 나면 건강한 사람에게 생기는 1차적 다한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원인은 없으며, 나이 들면서 점차 나아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마에 보톡스 주사를 맞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규칙적으로 하고,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복식호흡을 하면 좋습니다. 특정 질환으로 땀이 많이 나는지 진단하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갑상선과 당뇨 등을 검사합니다. Q 사물을 볼 때 초점이 잘 안 맞고, 초점을 맞추기 위해 한 곳을 오래 응시하면 눈이 아픕니다. 한참 눈을 감고 있으면 아픈 게 괜찮아집니다. 황지연(35·서울 강남구 서초동) A 수정체가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두꺼워지고 먼 곳을 볼 때는 얇아지는 눈 속의 조절기능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한참 눈을 감고 있으면 아픈 게 나아지는 것으로 봐서 구조적인 이상보다는 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루 종일 눈을 혹사하지 말고, 1시간 업무 후 10분 휴식 등 눈을 쉬게 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증세가 지속되면 안과를 방문해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합니다.Q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앞니를 중심으로 이가 자주 시리며, 시린 주기는 불규칙적입니다. 김현주(32·서울 마포구 서교동) A 이가 시린 이유는 다양합니다. 치석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치아 표면이 파이면서 잇몸을 덮고 있던 부위가 노출되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으로 치아뿌리의 신경이 눌려 시릴 수 있습니다. 시린 증상이 계속되면 치과를 찾아 진찰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중학교 2학년 딸이 생리통 때문에 무척 힘들어합니다. 생리기간에는 거의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누워 있기만 합니다. 장소영(46·충남 아산시 탕정면)A ‘월경곤란증’이라는 생리통은 자궁내막증 등 원인 질환이 있는 생리통과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 생리통으로 나눕니다. 생리통이 지속되면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생리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되니, 가까운 병원에 들러 생리통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약물을 처방받습니다. 평소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사를 하고 당과 지방을 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고, 비타민과 칼슘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Q 음식궁합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현실적으로 챙겨 먹기가 힘듭니다. 궁합이 좋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건강에 해로운가요? 이현택(43·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A 함께 먹었을 때 다른 음식의 좋은 점을 상쇄시키거나 나쁜 점을 더 강하게 하는 음식은 무와 오이, 토마토와 설탕, 쇠고기와 단감, 꿀과 홍차 등입니다. 무와 오이는 오이가 무의 비타민C를 파괴합니다. 토마토와 설탕은 설탕이 토마토의 당대사를 방해합니다. 쇠고기와 단감은 단감이 쇠고기의 흡수를 저해합니다. 꿀과 홍차는 서로 흡수를 저해합니다. 하지만 음식의 상호작용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니,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골고루 먹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건강정보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11/05 08:57
가정의학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11/05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