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홈
기획시리즈
프리미엄 칼럼
칼럼
명의인터뷰
몸에 좋은 약초, 옷으로 입고 얼굴에 바르고
한방 약초의 다양한 건강 효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한방 약초 전문점 ‘목화토금수’를 서울 명동 SK빌딩 1층에 개설했다. 이곳에선 전국 지방자치단체 12곳에서 지역 특산 약초를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해 출시한 제품을 판매한다. 대표적인 한방 약초 가공제품을 소개한다.◆항알레르기 제품계피 추출물과 자스민 오일 등을 함유한 스프레이 알러제로는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원인인 집먼지진드기 제거에 효과적이다. 화학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서 영유아가 있는 집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실크를 활용한 풀꽃누리 스카프는 아토피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홍화·울금 등의 한방 약초를 이용해 천연 염색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색감 속에 건강 효과가 숨어 있다. 모스제로는 화학성분 없이 회향유를 위주로 만든 모기 퇴치제이다. 숯·메밀 베개와 약초베개도 눈길을 끈다.
한의학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5
은행잎 추출물, 방사능 염색체 파괴 막아
일본 원전 사태로 우리나라에서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가운데, 은행나무잎 추출물이 방사능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파리6대학과 아르메니아 예레반대학 유전학부 등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체가 방사능에 피폭되면 염색체 파괴인자인 '클라스토젠'이 증가하는데, 은행나무잎 추출물인 '징코빌로바(Egb761)' 성분이 클라스토젠을 정상 수준으로 감소시켰다.연구팀은 구 소련 체르노빌 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피폭돼 클라스토젠 수치가 정상 수준보다 높아진 구조요원과 작업자 30명에게 2개월 동안 징코빌로바 성분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정상 수치의 10배까지 증가해 있던 혈장 내 클라스토젠이 사라지거나 정상 부근까지 감소됐다.한편, 방사능 피폭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의 혈장에서 30년 이상 클라스토젠 인자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스토젠은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의 작업자에서도 장기간 존재했다. 징코빌로바 성분은 독일에서 개발됐으며, 국내에 '타나민' 등의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돼 있다.
건강기능식품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4
넥타이 풀고 셔츠는 헐렁하게
녹내장이 계속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 결과, 2002년 20만7000명이던 환자가 2009년 40만1000명으로 2배 늘었다.◆왜 늘어나나=우선, 당뇨병과 고혈압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녹내장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으로 인해 눈 부분의 혈관이 막혀 점차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둘째, 컴퓨터·휴대폰 사용으로 고도근시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고도근시가 있으면 동그란 안구 모양이 럭비공처럼 길어져 안구 끝에 위치한 시신경이 쉽게 손상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안과 검진이 보편화되면서 발견율이 높아졌다.◆증상·치료는 어떻게=안개가 낀 듯 앞이 뿌옇고, 물체가 어른거리는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시야가 좁아져 운전을 할 때 옆 차선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80% 이상의 환자는 안약으로 안압을 떨어뜨리는 치료를 한다. 안약으로 치료되지 않는 환자는 레이저 치료와 수술을 한다. 그러나 이미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병원 치료와 함께 시신경이 더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예방·관리해야 한다.◆예방·관리 요령 7가지=첫째, 흥분하지 말아야 한다. 흥분하면 혈압이 올라 시신경 손상이 가속화한다. 둘째, 목을 꽉 조이는 옷은 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입지 않는다. 넥타이도 매지 않는다. 셋째, 담배는 혈액 순환을 방해해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에 장애를 일으키므로 금연한다. 넷째, 술은 적게 마시고, 많은 양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다. 술, 다량의 수분섭취, 커피 속 카페인 등은 혈압과 함께 안압을 높일 수 있다. 다섯째, 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 TV 시청, 독서를 하지 않는다. 어두운 곳에서 작업을 하면 동공이 커지면서 눈 속에서 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방수(房水)가 빠져나가는 길이 막혀 안압이 올라간다. 여섯째, 짜거나 매운 음식을 먹지 않는다. 이런 음식은 혈압과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일곱째,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않는다. 물구나무서기나 무거운 아령을 들면 안압을 높일 수 있다.
안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4
[건강 신제품] 체지방 관리 '알브이엘 오비엑스' 외
체지방 관리 '알브이엘 오비엑스'모나비코리아는 체지방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알브이엘 오비엑스'를 출시했다. 레몬밤, 뽕나무 잎, 인진쑥 추출물 혼합 조성물인 오비엑스(Ob-X) 성분이 복부 지방세포에 신생 혈관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 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인터넷(www.monaviekorea.co.kr)이나 전화(1566-2552)로 주문가능하다.독소 배출해주는 '곤약주스'건강식품수입업체 박상은 캔 형태의 ‘곤약주스’를 일본에서 들여와 시판한다. 곤약에는 식이섬유인 글루코만난과 피부보습성분인 세라마이드 등이 함유돼 있다. 블루베리 맛의 곤약주스는 위장 내에서 포만감을 주고, 장내 노폐물의 배출에 도움을 준다. 문의 1566-5117
건강기능식품
2011/04/20 09:04
['건강 샐러드' 레시피] (4)·끝 새콤하게 입맛 찾아주는 샐러드
나른한 봄날, 떨어진 입맛을 되찾으려면 신맛이 나는 음식이 좋다. 신 음식에는 대부분 유기산이 들어있는데, 유기산은 미각을 강력하게 자극하고 식욕을 돋운다. 따뜻한 성질의 식품을 먹어 비장과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러브샐러드'(김영빈 지음, 비타북스 펴냄)에 소개된 '입맛 돋우는 샐러드' 2가지를 소개한다.삼겹살마늘종샐러드드레싱에 들어간 식초는 유기산이 풍부해 미각을 자극하고, 마늘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를 돕는다. 단백질·지방이 많은 삼겹살은 보양식으로 좋다. ●재료돼지고기삼겹살 샤브샤브용 200g, 마늘종 300g, 양파 ½개, 소금 약간, 밑간(미소 2작은술, 다진마늘·설탕·깨소금 각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미소드레싱(미소 2큰술, 식초 2큰술, 다시마 육수 2큰술, 참기름 2큰술, 깨소금 1큰술, 설탕 1큰술)●만드는 법1. 돼지고기는 넓게 펴 밑간 재료를 발라 20분 정도 재운 뒤 달군 팬에 기름 없이 노릇하게 굽는다.2. 마늘종은 7~8㎝ 길이로 잘라 세로로 길게 썬뒤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3. 양파는 5㎝ 길이로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4. 미소드레싱 재료로 드레싱을 만든다.5. 접시에 마늘종·양파를 고루 섞어 담고 돼지고기를 올린 뒤 드레싱을 얹는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3
요구르트로 당뇨·아토피 막는 시대 온다
‘기능성 발효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 기능성 발효유란 특정한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거나 소화기관의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인정받은 ‘기능성 유산균’이 들어있는 발효유. 기능성 발효유는 전체 발효유 시장의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이 3900억원으로 전년(약 3300억원)보다 18% 증가했다.◆질병 예방에 도움되는 요구르트 나와과거에는 '발효유=일반적인 장 건강' 정도의 효과가 인정됐지만, 최근에 나오는 발효유는 과민성장증후군 등 특정 질병에 예방 효과를 가진 제품이 많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증식을 억제해 위에 좋은 요구르트', '알코올 분해를 촉진해 간 손상을 막는 요구르트' 등이 국내에 출시돼 있다. 발효유를 즐겨 먹는 지중해 지역에서는 '나쁜(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제품' '면역력을 높여주는 제품' '피부 미용에 좋은 제품' 등 수십 종의 기능성 발효유가 나와 있다.이런 기능성 발효유는 다양한 기능성 유산균을 찾아내야 개발이 가능하다. 현재 식용으로 사용하는 유산균은 20여 종 정도며, 이들 유산균이 모두 똑같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유산균의 기본적인 효능은 장의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설사나 변비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것이다. 여기에 유산균에 따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 비만·당뇨병 예방, 아토피 피부염 완화, 면역력 개선 등의 효과가 강한 것들이 있다.◆업체마다 새로운 유산균 발견에 집중발효유 업계는 저마다 새로운 기능을 가진 기능성 유산균을 찾는 데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인의 10% 정도가 앓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는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복통·복부팽만감 등)을 개선시켜주는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HY7401, 락토바실러스 헬베티쿠스 HY7801,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Y8004)이 발견됐다. 이런 유산균은 모두 기능성 발효유로 개발, 출시돼 있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안영태 박사는 "이들은 모두 한국인의 장내에서 발견된 유산균이기 때문에 다른 유산균보다 한국인에게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근배 중앙대 생명자원공학부 교수는 "최근 유산균의 새로운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질병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유산균 제품이 계속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유산균 함유량 요구르트 병에 표기기능성 유산균은 증식을 많이 하지 않고 서서히 자라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발효유 업계는 발효유 한 병 안에 많은 기능성 유산균을 농축하는 것을 기술력으로 꼽는다. 안 박사는 "기능성 발효유는 일반 발효유에 기능성 유산균을 첨가하는 방식으로 만든다"고 말했다. 현재 시판 중인 기능성 발효유는 제품 표면에 어떤 효능의 기능성 유산균이 얼마나 함유돼 있는지 표기돼 있으므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한편, 아무리 좋은 기능성 유산균도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안영태 박사는 "기능성 유산균은 보통 100만마리 이상 섭취해야 효과를 본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주성 교수는 "기능성 발효유의 효과를 보려면 이미 장 질환 등이 있는 사람은 하루에 두 병, 일반인은 하루에 한 병씩 꾸준히 먹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푸드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3
괴성 지르면 못 들은 척하라
자폐 아동은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폐증 치료의 공식적인 권장 시간은 일주일에 25시간 이상이며, 치료를 많이 받을수록 좋다. 따라서 집에서도 부모가 자녀를 적절하게 대하면서 언어·사회성치료 효과를 보도록 해야 한다.>>일상생활: TV는 끄고 부모가 스킨십해야아이가 하는 행동이나 놀이를 부모가 말로 표현해주면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장난감 자동차를 혼자 굴리고 있다면 "바퀴가 굴러가네" "바퀴는 동그라미네" 하고 말해준다. 언어로 학습하는 놀이보다 신체를 활용한 놀이를 부모가 함께 해줘야 한다. 자폐 아동은 이런 놀이를 하면서 부모를 모방하게 되며, 다른 사람과도 어울릴 수 있는 동기부여도 된다. 백화점 문화센터 등에 데려가 부모와 함께 하는 감각놀이 등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자녀가 위축된 모습이나 남과 떨어져 고립된 태도로 일관하면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가르쳐주는 시도를 하자. 아주 간단한 집안일부터 하나씩 시켜보는 것도 좋다.부모의 행동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라도, 간지럼을 태우거나 안아주면서 스킨십을 하면 부모와 조금씩 심리적인 애착이 형성되므로 포기하면 안 된다. 노래를 불러주거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방법도 좋다. 아이에게 말을 많이 들려주겠다며 TV를 보게 하면 부모와 상호작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소아청소년과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2
[황영조에게 배우는 봄철 러닝] (下) "추월 신경 쓰지 마라… 페이스 유지해야 완주"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출발 신호가 떨어졌다. 4주 전 달리기 훈련을 시작한 이창우(42)씨가 1만명 가까운 마라토너들 틈에서 10㎞ 단축마라톤 코스를 뛰기 시작했다. 한달 전 5분도 채 뛰지 못하고 숨을 몰아쉬던 그는 이날 처음 10㎞ 달리기에 도전해 1시간 15분만에 완주했다. 마라톤 국가대표팀 황영조 감독이 리복 후원으로 이씨에게 4주간 달리기 프로그램을 처방한 결과다〈3월 23일자 D3면 참조〉.◆3주 후 뱃살 줄고 속도 빨라져처음 2주일간은 매주 나흘씩 빨리 걷는 정도의 속도인 시속 5~6㎞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리는 시간과 거리를 늘려갔다. 3주차에 들어서자 러닝 속도가 시속 8~10㎞까지 자연스럽게 올라갔다. 이씨는 "뱃살이 빠지면서 몸이 가벼워졌고, 속도가 저절로 붙었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시속 8㎞를 상한선으로 정했다. 황 감독은 "장거리 달리기는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며, 숨이 차지 않고 옆 사람과 대화할 정도의 속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씨는 4주째 훈련에서 이 속도로 최대 7.5㎞를 뛰었다. 10㎞ 도전은 이날이 처음이었다.단축마라톤 대회가 끝난 후 잰 이씨의 체중은 72.5㎏였다. 한달만에 1.7㎏가 줄었고, 체질량지수(BMI)도 24.5에서 24.0으로 떨어졌다. 국민체력센터에서 권한 목표 체중 66.6㎏에 도달하려면 5.9㎏를 더 빼야 한다. 황 감독은 "러닝을 시작한 지 한달만에 이 정도 체중이 줄어들면 충분하다"며 "목표 체중은 3개월 뒤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를 잡으면 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2
향수 잘못 쓰다 피부 트러블, 제대로 사용하려면?
무심코 사용하는 향수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오랜만에 사용하던 향수를 다시 꺼내 들었다면 향기와 색깔 등 다시 한번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향수의 사용은 피부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향수를 사용하고 나서 깨끗이 씻어내지 않을 경우, 향수를 뿌린 신체 부위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될 경우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자외선이 향수의 성분과 결합해 '광독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광독성 피부염은 색소침착이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질환이다. 새하얀 피부과 김명주 원장은 "귀 뒷부분, 손목 등 자외선에 잘 노출되지 않는 부위에 향수를 뿌리는 경우가 많지만 봄부터 여름까지 노출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신체가 자외선에 많이 노출 되어 자외선과 향수가 결합한 피부염을 일으키기 쉬운 환경을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향수에 포함된 성분들은 색소 침착, 가려움증, 발진, 발갛게 부어오름 등의 다양한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피부 트러블 없이 향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첫째, 유통기한을 지켜 사용한다. 향수는 종류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1~3년 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다. 오래된 향수는 색이 변하거나 향이 날아가 알코올향만 남기 때문에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사용을 중지하는 것이 좋다. 오래된 향수는 몸에 직접 뿌리기 보다 방향제 대용으로 사용하며, 개봉 이후에는 자외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용기는 플라스틱보다 유리병이 좋다. 둘째, 라벨에 붙어 있는 성분을 살펴 구매한다. 향수에 첨가된 물질 중 '프탈레이트'는 생식기 기능을 저하시키는 발암물질로, 한때 유명 향수에서도 발견되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디부틸프탈레이트(DBP)는 현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금지성분으로 규정되어 있으므로, 라벨에 '프탈레이트 프리'라고 명시돼 있는 향수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한 무독성(non-toxic), 생물분해가능(biodegradable) 제품을 선택하자. 셋째, 가짜 향수인지 꼼꼼히 확인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가짜 향수는 일반 향수와 비슷한 향을 가졌으나, 그에 비해 싼 가격에 판매되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가짜 향수의 경우 첨가물의 성분을 확인할 수 없어 피부 트러블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으므로 진품 유무를 확인하고 구입하도록 한다. 가품의 경우 제품명, 용량, 주요성분, 생산년도 등이 불분명하거나 라벨의 인쇄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많다. 넷째, 향수를 피부에 직접 뿌리는 것을 삼간다. 피부에 직접 향수를 뿌릴 경우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가려움증이나 트러블, 발진이 생기기 쉽다. 특히 목 부분에 직접 뿌리다 얼굴로 번지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의 경우 피부가 더욱 예민하기 때문에 얼굴 부위로 향수를 뿌리는 것은 특히 주의하도록 한다. 얼굴이 아니더라도 굳이 피부에 직접 뿌리기 보다는 소매 안쪽이나 겉옷의 안쪽, 남자의 경우 넥타이 뒤에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2
등산 시 꼭 알아야 할 응급 처치법은
모든 사고는 위험하지만 산에서 사고가 일어나면 특히 위험할 수 있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신속히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고 병원으로 옮겨질 수 있지만 산은 의사나 구급 대원을 만나기까지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등산객들은 산행 전 응급 처치법을 익혀야 한다. 산악인 엄홍길의 주치의이자 에베레스트 원정 등 다양한 국내·외 등산 경험을 지닌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등산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순간의 응급 처치야말로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예후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혈, 선명한 붉은 색 '피'는 지혈 출혈이 일어났을 때는 먼저 피의 색을 살펴본다. 피의 색이 거무스름하다면 정맥에서 흘러나온 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선명한 붉은 색이라면 동맥에서 흘러나온 피이므로 신속하게 지혈해야 한다. 지혈법은 크게 직접 압박법, 간접 압박법(동맥점 압박지혈), 지혈대법으로 나뉘는데 직접 압박법은 출혈 상처 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피를 멈추게 하는 방법이다.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상처 위에 거즈나 깨끗한 천을 대거나 너무 조이지 않을 정도로 동여매도록 한다. 간접 압박법은 직접 압박법으로 지혈되지 않을 때 동맥에 가까운 부위를 압박하는 방법이다. 지혈대법은 팔이나 다리에서 출혈이 있을 때 사용하는데 앞에 소개한 두 방법으로도 출혈을 멈출 수가 없을 때 최후의 방법으로 조심스럽게 실시하고, 2시간 이내에 반드시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먼저 삼각건이나 스카프를 5cm 가량으로 접어서 지혈대를 만든 뒤 지혈점과 상처 사이의 압박해야 할 동맥 위에 놓은 뒤 이중으로 둘러 매듭을 짓고 길이 20cm 정도의 견고한 막대기를 매듭 위에 놓고 묶는다. 막대기를 뒤틀어서 출혈이 멎을 때까지 지혈대를 조인다. 모든 지혈법은 장시간 압박하면 근육과 신경 계통에 장애를 주므로 피가 멈출 때까지 15~20분 간격으로 압박한 뒤 풀고 다시 압박하기를 반복한다. ◆ 심정지 상태일 때, 재빨리 심폐소생술 실시 심정지 상태에서는 심각한 뇌 손상 등의 후유증이 남거나 온몸의 혈액 순환이 중단돼 사망할 수 있다. 의식이 없거나 호흡을 멈춘 사람을 발견하게 되면 먼저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연락한 뒤 즉시 심폐 소생술을 실시한다. 일단 환자의 상의와 허리띠 등 옷을 느슨하게 풀어준 뒤 환자의 상태와 맥박을 확인한다. 그 다음 환자를 반듯하게 눕힌 뒤 한 손바닥을 이마에 대고 다른 손 검지와 중지를 환자의 턱에 댄 상태에서 들어 올리듯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열어준 뒤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을 실시한다. 먼저 인공호흡을 하기 전 5초에서 10초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호흡 유무를 검사해야 한다. 환자의 코에 귀를 가까이 대어 숨소리를 확인하고 눈으로는 가슴이 오르내리는지 판단한 후 호흡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1초에 한 번, 2회를 연속적으로 인공호흡을 시행한다. 인공호흡 후에도 맥박이 느껴지지 않으면 흉부 압박을 실시한다. 환자의 양쪽 유두 사이에 한 손을 얹고 다른 손을 손등에 얹는다. 두 손을 깍지 낀 후 가슴이 3.5~5cm 눌릴 정도로 압박한다. 1분에 100회의 속도(20초 전후에 30번 정도)로 실시하되 팔꿈치를 펴서 상체의 무게가 온전히 실리도록 한다. 인공호흡 2회와 흉부 압박 30회를 1세트로 해서 5세트를 실시한 후 5~10초간 호흡과 맥박 유무를 체크한다. ◆ 『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 똑똑하게 등산하는 법이 담긴 책 산은 두 얼굴을 지니고 있다. 건강한 등산은 내 몸을 살리지만 잘못된 등산은 내 몸을 망친다. 주말 산행을 간다면 주중에 미리 건강 등산 안내서를 읽어두는 것이 좋다.『등산이 내 몸을 망친다』는 산악인 엄홍길의 주치의이자 에베레스트 원정 등 다양한 국내외 등산 경험을 지닌 정형외과·내과 교수 세 명이 집필한 책이다. 이 책은 잘못된 등산 상식부터, 놓치기 쉽지만 등산의 핵심인 보행과 호흡 등을 자세히 다룬 건강 등산법, 등산 도구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과 등산 전후에 할 수 있는 스트레칭·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까지 자세하게 다뤘다. 또한 등산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등산법과, 생활습관병을 지닌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등산법도 담았다.
기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2
방치되는 자폐증_"3세 이전에 발견하면 일반학교 다닐 수 있어"
최근 국립서울병원에서 자폐증 진단을 받은 민호(가명·5)의 어머니 김모(33)씨는 "3년씩이나 시간을 허비하면서 증상을 악화시켰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민호는 돌이 지나도록 이름을 불러도 전혀 반응하지 않았고, 눈도 맞추지 않았다. "군인인 남편이 아들과 놀아주지 못해 심리적인 문제가 생겼을 것"이라고 생각한 김씨는 아들을 사설 심리치료센터에 데려갔다. 그곳에선 "발달이 다소 느릴 뿐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호는 3년간 매주 3회 놀이치료와 미술치료를 했으나 나아지지 않았고, 뒤늦게 병원에 데려가 진찰받은 결과 자폐증이었다. 그동안 민호의 증상은 계속 악화됐다.
소아청소년과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2
심야응급약국 0.2%에 불과, 복약지도 없는 곳 대부분
주부 김모(38)씨는 밤에 갑자기 아이의 열이 오르자 약국을 찾았으나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문 연 곳을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다. 발을 동동 구르던 김모씨가 찾은 곳은 대형병원 응급실. 해열제만 먹었다면 금세 해결됐을 상황이었지만 약국을 찾을 수 없어 끝내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밤에 문 여는 약국 전국 0.2%에 불과 심야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은 전국의 0.2%에 불과하고 약 구입 시 복약지도가 없는 약국도 96%로 나타났다. ‘복약지도’는 현행 약사법에서 의약품의 명칭, 용법, 용량, 효능, 부작용 등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 동안 심야시간에 상비약 등을 구입하는데 있어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는 심야응급약국을 대안으로 제시해 운영했다. 하지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가 지난 3~14일 전국 심야응급약국 총 56곳을 조사한 결과 심야응급약국 현황이 심각하다고 18일 밝혔다. ◆강원지역에는 심야응급 약국 1곳도 없어 경실련은 전국 심야응급약국 총 56곳(서울13, 부산3, 대구2, 인천4, 광주3, 대전2, 울산1, 강원1, 경기12, 충북2, 충남3, 전북2, 전남3, 경북2, 경남1, 제주2)과 당번약국 119개(대구6, 대전4, 강원2, 충남5, 전북18, 전남17, 경북1, 경남9, 부산45, 광주12)를 방문해 의약품인 까스활명수와 겔포스엠을 구매하면서 복용지도 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심야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약국수가 전국 약국의 0.2%인 48개에 불과했고 지역적 편차와 불균형이 심각했다. 서울 13개와 경기 12개 지역에 집중돼 있는 반면, 경남, 울산, 강원 지역은 각 1개에 불과했고 강원 지역은 한곳도 없었다. ◆심야응급약국 96%는 복약지도 없이 약 판매 또한 심야응급약국의 96%인 46곳이 복약지도나 설명 없이 약을 판매했고, 약 판매 시 일부 설명을 한 약국은 전국적으로 단 2곳에 불과했다. 당번약국 중 복약지도를 받은 곳도 전국 5곳 밖에 없었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 5곳 역시 간단한 설명 정도에 그쳤다”며 “전문가들은 복약지도비용이 세금에서 지불되는 만큼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
김정은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1/04/20 09:02
설마 나도 남성갱년기?‥어떻게 예방할까
최근 우리나라는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를 상회하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으로써 노령 층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문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실제 불혹의 나이에 들어선 남성도 노화 현상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관심사이다. 이러한 실정에서 여성의 전유물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갱년기’라는 이름을 남성에게도 적용한 ‘남성갱년기’는 남성 노화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학적 노력 중의 하나로 보면 된다. ◆남성갱년기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초반에 정점에 도달한 다음 이후 연간 약 0.8~1.3%가 감소되며 이로 인해 50~70대 남성의 30~50%에서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 시기를 ‘남성갱년기’라고 한다. 남성갱년기증후군의 발생 빈도는 20~30% 정도이며, 전신 건강이나 생활 여건이 좋지 않은 경우 50%까지 높아진다. 기본적으로 남성이 느끼는 증상과 여성 갱년기 증상은 큰 차이가 없다. 다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각자가 느끼는 증상과 그 정도는 다를 수 있다. 남성갱년기증후군과 관련된 증상으로는 성욕감소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가 가장 흔하다. 그 외에도 공간 인지능 저하, 의욕 저하, 불안, 우울 등의 심신증상, 복부를 중심으로 한 체지방 증가와 체형변화, 탈모 및 피부 노화, 골다공증 등의 근골격증상, 그리고 안면홍조, 만성피로 등의 다양한 증상이 인체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알 수 없는 무기력감, 기억력 감퇴,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러한 증상들은 남성갱년기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그 원인은 남성호르몬의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남성갱년기에 대한 의학적 관심의 증가와 치료제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남성갱년기와 관련된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는 전체의 10% 미만에 불과하다. 이는 남성갱년기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홍보 부족 때문이다. ◆남성갱년기 치료와 예방책은? 남성갱년기가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개인별 맞춤식 호르몬보충요법을 처방받아야 한다. 남성갱년기증후군의 치료에는 단순히 호르몬치료와 같은 내분비학적 대처뿐만 아니라 운동, 식사 조절, 금연과 절주와 같은 생활습관의 교정을 포함한 자가 항노화프로그램의 수행이 필수적임을 명심해야 한다. 우선, 고지방식과 과식을 피하고 식단을 균형 있게 맞추되 등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둘째, 콩, 생굴, 은행, 마늘, 토마토 등의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잡곡, 건과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한다. 셋째,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 데 가장 좋은 것은 규칙적인 운동이다. 일주일에 30분씩 3회 이상의 등산이나 조깅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한다. 넷째, 남성호르몬은 30대가 되면서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혈중 테스토스테론를 검사한다. 다섯째, 적당한 휴식과 여가, 충분한 수면, 즐거운 대화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인다. 갱년기 증상은 주위 환경 여건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섯째, 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전한 성생활을 유지한다. 일곱째, 스트레스 해소와 혈액순환 증진을 위해 소량의 알코올 섭취도 권할 만하다. 물론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금물이며 담배는 절대로 끊는 것이 좋다. ◆남성갱년기증후군 자가진단 ① 나는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② 나는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③ 나는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④ 나는 키가 줄었다. ⑤ 나는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⑥ 나는 슬프거나 불안감이 있다. ⑦ 나는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 ⑧ 나는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⑨ 나는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리다. ⑩ 나는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 1번 혹은 7번 질문에 “예” 또는 그 이외의 다른 3개 항목이 동시에 “예”인 경우 남성갱년기증후군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아침 7~11시 사이에 채혈된 혈액에서 혈액 테스토스테론의 측정이 필요하다.
비뇨기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1/04/20 09:02
하나만 나타나지 않아요! 알레르기 행진
알레르기 질환인 위장관 알레르기,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이 한 환자에서 동시에 혹은 시간 차이를 두고 발생하는 자연경과를 흔히 ‘알레르기 행진’이라고 한다. 즉, 면역과민반응 체질이 있는 아기는 생후 2~3개월경에 얼굴 양 볼에 가려운 습진성 병변이 생기고 점차 목과 사지로 퍼지는 아토피피부염이 생기며, 생후 6개월 내지 1년쯤 되면 잦은 호흡기 감염으로 기침을 하며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리게 된다. 이러한 상태가 자주 반복되어 쉽게 낫지 않다가 2~3세가 되면 갑자기 기침을 발작적으로 하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심해지고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호흡곤란을 보이는 전형적인 천식 증상을 보인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알레르기 증상과 몸의 반응을 관찰하면서 다른 증상으로 행진하거나 더 크게 발병할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미리미리 면역과민반응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건강정보
취재 노가화 월간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1
'동네 소아과' 가도 검사 가능해
자폐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소아정신질환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에게 진단받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에게 '정신과 진료기록'을 남기지 않으려고 병원에 안 데려간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평균적인 자폐증 발견 시기는 생후 30개월 전후로, 미국(생후 24개월 이전)보다 훨씬 늦다.아이를 정신과에 데려가기 꺼려지면 영유아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소아과에 데려가서 발달장애 기초 검사부터 받으면 된다. 영유아건강검진기관은 전국에 3194곳이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in' 사이트(http://hi.nhic.or.kr)의 요양기관정보 게시판에 게재돼 있다.자폐 아동은 특수교육을 기반으로 언어·사회성·행동·감각통합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후 30개월 이하 유아는 언어·감각통합·놀이치료가 중요하지만, 학령기 아동은 사회성·행동치료가 더 중요하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정경운 교수는 "대부분의 자폐증이 발견되는 2~4세는 언어 자극이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때는 언어 치료를 최소 주 2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설기관에서 하는 미술·음악·원예치료 등은 과잉 행동을 진정시키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보조 치료만으로 자폐 증상이 좋아지지는 않는다.양방과 한방 모두 똑같은 검사를 활용해 진단한다. 한방 치료과정에서도 언어치료사 등이 언어치료·감각통합치료 등을 시행한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는 "진맥을 해서 심과 뇌를 다스리는 기혈 순환이 나쁘면 두피에 침을 놓거나 한약을 쓴다"고 말했다.자폐 아동의 20% 정도는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해를 하거나 공격적인 아동, 불안감이 심하고 감정조절이 안 되는 아동이 해당된다.
소아청소년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1
전문적인 알레르기 검사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알레르기 검사를 받는다고 나에게 반응을 일으키는 알레르겐을 모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알레르기 질환자의 원인물질 규명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고려해 본다. ▶ 피부단자검사항원에 대한 피부반응을 통해 특이 항원에 대한 IgE 항체의 존재 여부를 조사하는데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피부단자검사는 항원을 추출하여 피부에 주입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반응을 보는 것으로, 반응을 판정할 때는 가운데 물집과 주위의 홍반 크기를 측정한다. 홍반이 크게 잡히고 가려움증이 있으면 환자가 그 항원에 면역과민반응(알레르기)을 일으키는 것으로 본다. 이러한 피부단자검사는 등, 팔에 실시하며, 개별적 분리 추출한 항원이나 혼합형 항원으로 시행한다. 꽃가루는 지역에 따라 추출되는 항원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먼지,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동물털은 비교적 동일한 항원이 추출된다고 본다. 피부단자검사의 결과는 질환에 따라 적중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일반적으로 피부단자검사는 기관지천식보다 알레르기비염과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에게서 더 진단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통년성 알레르기비염 환자의 경우 95%가 피부단자검사에서 양성 피부반응을 보인다. 간혹 검사방법이 부정확하거나 보관기간이 오래되어 검사시약의 역가가 떨어진 경우, 또 항히스타민제 등 피부반응을 억제시키는 약물을 사용한 경우에는 위음성 반응(실제 알레르기가 있으나 피부반응검사가 음성으로 나온 경우)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특히 항히스타민제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피부단자검사 48시간 전에 복용을 중지한다. 피부단자검사는 심한 천식발작증세가 있을 때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급격한 알레르기 반응에 따르는 쇼크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부작용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진료실에서 받아야 한다.▶ 방사선알레르기흡착검사항원 특이적인 IgE 항체를 측정하는 방사선알레르기흡착검사(RAST, radioallergosorbent test)는 간단히 혈액을 채취해 검사는 것으로 여러 가지 항원에 대한 특이 항체를 바로 측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 지리적 또는 연령의 문제로 피부단자검사를 실시하기 어려울 때, 피부단자검사를 객관적으로 재확인하고자 할 때, 피부병이 있거나 피부묘기증 때문에 피부단자검사가 어려울 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있을 때 매우 중요한 검사 수단이 될 수 있다. 한편 방사선알레르기흡착검사는 알레르겐으로 작용하는 음식 제거시험이나 알레르기 유발검사의 결과와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 첩포검사대개 등 위쪽이나 팔 바깥쪽의 피부에 물이나 바셀린 등의 용매에 희석시킨 검사물질(항원)을 소량 떨어뜨리고 불투과성 막 등으로 이루어진 첩포로 덮어 준 다음, 48시간 정도 그대로 둔 후 피부의 반응을 조사하는 것이다. 결과를 0(아무 반응이 없는 상태)에서부터 4+(검사물질에 노출된 피부가 매우 붉어지는 것은 물론 심하게 물집이 생기는 경우)까지 점수를 매기는 방법으로 측정한다. 임상에서 첩포검사를 실시하는 사례로 부유항원(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동물의 비듬 등 흡입할 수 있는 항원들)에 대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민감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를 들 수 있다. 부유항원에 대한 첩포검사 결과, 습진 반응이 유발되면 부유항원이 접촉항원으로 작용하여 환자에게서 아토피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다만, 평상시 피부 상황과 검사 때의 상황이 항상 같지는 않기 때문에 결과의 정확도에는 간혹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또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다수의 외부 항원이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 환자처럼 부유항원에 의한 영향이 크거나, 화장품 등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환자의 경우에는 첩포검사가 보다 정확하고 유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 검사 어디서 하나요?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사이트(www.kaaf.org)에 가면 알레르기 전문병원을 찾아 볼 수 있다. 아이가 어리다며 검사를 미루는 사람들이 있는데, 7세 미만 소아의 경우 피부반응검사가 제한될 수 있으나, 다른 검사는 가능하므로 무조건 미루기보다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검사방법을 결정한다.
건강정보
취재 노가화 월간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1
코골이 환자, 치주질환 발병률 최대 11배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치주질환이 2배에서 최고 11배까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팀이 안산지역에 거주하는 남녀 4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면 무호흡 환자는 일반인보다 치주낭 탐침 깊이가 3.58배 깊게 나타났고, 임상부착수준도 1.75배가 높은 등 치주 질환 발병율이 더 높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치주낭 탐침 깊이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깊이를 말하는 것으로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치주의 염증이 조직을 손상시키고 손상부위가 치주낭을 깊게 만든다. 임상부착수준은 플라그, 치태 등의 부착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임상부착수준이 높을수록 치주질환의 심한 정도를 알려준다. 특히 55세 이상의 환자에서는 일반인보다 수면무호흡 환자들이 5~11배까지 치주낭 탐침 깊이가 깊었고, 임상부착수준에서도 약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치주질환이 더 많은 이유는 수면 시 호흡을 돕기 위해 입을 벌리고 자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신철 교수는 “보통 수면 무호흡증 환자의 경우 입을 벌리고 수면을 취하게 됨으로 구강상태가 건조해 잇몸이 세균의 침투를 받기 쉽다”고 말했다. 즉 건조한 구강 상태가 장기간 유지됨으로써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 때문에 치주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고혈압 역시 치주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보통 혈압이 높은 경우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수면무호흡이 고혈압을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치주질환 역시 많아지는 것이다.
이비인후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1
"다이어트 12주에 끝내요" 가이드북 나와
1만명이 넘는 비만 환자를 석달 만에 평균 10㎏씩 감량시킨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소장이 다이어트 가이드북 '12주로 끝내는 마지막 다이어트'(비타북스 펴냄)를 펴냈다.강 소장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은 대부분 식사 조절은 제대로 하지 않고 운동만 무리하게 하다가 지쳐서 포기한다"며 "체중 감량은 식사습관을 올바로 바꾸는 데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책은 성공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12주 프로그램 방법을 소개한다. 강 소장은 "처음 1주일은 '식사 일기'를 쓰면서 자신이 살찌는 원인을 파악하고, 이어 한달동안 -3㎏을 목표로 야식 끊기와 계단 이용하기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며, 마지막 두달은 -7㎏을 목표로 하루 총 칼로리 섭취량을 1200~1500㎉로 제한하라"고 말했다. 12주간 하루 세끼는 규칙적으로 먹되, 식단은 한식으로 짜는 것이 중요하다.강 소장은 "무조건 굶으면서 살을 빼면 기초대사량이 30%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찾아온다"며 "12주간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면 기초대사량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조금 더 먹어도 체중이 불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1
3~5월까지 제철, 주꾸미 드세요!
낙지보다 덜 질기고 오징어보다 고소해 많은 사랑을 받는 주꾸미. 주꾸미는 타우린이 100g당 1305mg으로 낙지 573mg의 2.5배 수준이다. 타우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시력 감퇴를 막으며, 해독작용을 한다. 철분 함량도 100g당 1.4mg으로 높은 편이라 피로해소와 빈혈예방,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식으로 좋다.
헬시레시피
진행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1
자폐증 전문병원_국·공립병원 3곳뿐… 모두 서울에 위치
자폐증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데다가 단일한 치료법이 없다. 이 때문에 자폐 아동의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양방 병원, 한의원, 비의료인이 하는 사설치료센터 등을 전전하고, 치료비가 겉잡을 수 없게 늘어난다. 하지만 자폐증 치료는 언어치료 등 핵심적인 부분과 대부분의 보조적인 치료가 건강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형편이 어려운 가정 상당수는 치료를 포기한다.자폐증을 한 곳에서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료기관 중 비용이 비교적 저렴한 국공립 병원은 국내에 3곳으로, 모두 서울에 있다. 전국 177곳의 장애인복지관에서도 치료한다. 대학병원급에서는 대부분 언어치료 정도만 제공한다.
소아청소년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04/20 09:01
6151
6152
6153
6154
6155
6156
6157
6158
6159
616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