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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4세 윤미라, 동안 비결은 ‘이 습관’… “목주름 안 생긴다”

    74세 윤미라, 동안 비결은 ‘이 습관’… “목주름 안 생긴다”

    배우 윤미라(74)가 동안 비결을 밝혔다.지난 23일 윤미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에 주름이 없는 비결을 공개했다. 윤미라는 “로션을 목에도 듬뿍 바른다”며 “아끼지 말고 목에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얼굴만 바르고 목에는 잘 안 바르는데, 나는 20대 때부터 목에도 발랐다”고 했다. 또 윤미라는 “괄사가 유행이던데, 좋은 건 아니다”라며 “얼굴은 그냥 가만히 놔둬야 한다”고 말했다.윤미라처럼 목까지 로션을 바르는 습관은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은 얼굴보다 피부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어 쉽게 건조해지는 부위다. 수분과 유분이 부족하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탄력이 빠르게 떨어지는데, 이때 로션을 바르면 수분 증발을 막아 건조로 인한 미세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목주름을 완화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해 노화를 촉진하므로 외출 시에는 얼굴뿐 아니라 목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를 볼 때 고개를 과도하게 숙이는 자세는 목 전면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해 가로 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굽은 상태가 장시간 지속되므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목의 곡선을 지지해 주는 기능성 베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한편, 괄사는 피부와 근육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림프 순환을 돕는 도구다. 근육 긴장을 완화하고 부기를 줄여 얼굴 라인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윤미라의 말처럼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강한 압력으로 반복해서 자극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괄사를 사용할 때는 오일이나 크림을 충분히 발라 마찰을 줄이고,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듯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장시간 사용하기보다는 주 2회, 5~10분 이내로 제한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24 10:45
  • “세 가지 음식 끊으니 살 빠졌다”… 30대 女,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법

    “세 가지 음식 끊으니 살 빠졌다”… 30대 女,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법

    헬스조선에서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마흔네 번째 주인공은 직장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박민정(35·경기도 수원시)씨다. 박민정씨는 2020년 갑상선암 수술 이후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저탄수화물 식단과 꾸준한 러닝, 웨이트 운동을 통해 98kg에서 30kg을 감량했고, 현재는 68kg을 유지하고 있다. 그에게 다이어트 전반에 대한 비결을 들어봤다.-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2020년 갑상선암 수술 이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이 98kg까지 늘었다. 이후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지만, 몸이 무거운 탓인지 시작한 지 5분 만에 넘어져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었다. 그때 몸 상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곧바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다이어트 중 어떤 운동을 했나?“배드민턴은 다시 다칠까 두려워 더 이상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몸이 무거워 무리하지 않고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했다.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뛰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걷는 유산소 운동을 주 3~4회, 40분씩 꾸준히 했다. 20kg 감량 이후에는 피부 탄력을 위해 헬스장 PT를 병행하며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을 익혔다. 현재는 야외 러닝이나 러닝머신 달리기, 혼자 웨이트 운동을 하며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식단은 어떻게 했나?“저탄수화물 식단을 했다. 살이 잘 빠지다가 72kg에서 정체기가 온 적이 있었는데, 위 식단을 이어가자 다시 감량 속도가 붙었다. 개인적으로 몸에 잘 맞는 식단인 것 같아 그 이후로도 저탄수화물 식단을 고집하게 됐다. 다이어트는 4주간 감량기를 보내고, 이후 4주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첫 4주 감량기에는 저탄수화물 식단과 함께 주 1회 단식도 병행했다. 술, 밀가루, 설탕, 튀김류도 끊었고 대신 고기와 채소 위주로 먹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더라도 하루 한 번은 밥 한 공기를 꼭 챙겨 먹었다. “많이 먹어서 찐 게 아니라, 쉬지 않고 먹어서 찐 것이다”라는 말처럼,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유지기에도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실천했다. 특히 샤브샤브를 주 3회 이상 먹고, 야채찜이나 양배추 참치 덮밥처럼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었다. 웨이트 운동을 하는 날에는 닭가슴살, 채소, 밥을 습관처럼 먹고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4/24 10:36
  • 베트남 의사, 세브란스병원서 수련 받고 고국서 폐이식 수술 집도

    베트남 의사, 세브란스병원서 수련 받고 고국서 폐이식 수술 집도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베트남 연수 의사가 남부 권역 첫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41세 환자는 현재 일상에 완전히 복귀했다.연세의료원은 2014년부터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총 92개국 의사에 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 64개 임상과 수련을 제공하고 있다. 매해 평균 34국의 182명 정도의 의사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년간 전문 트레이닝을 위해 연세의료원을 찾는다.세브란스병원은 1996년 국내 최초로 폐이식 수술을 성공한 이후 계속해서 연간 국내 수술 건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첫 폐이식 600례 시행을 달성하기도 했다.베트남에서 의대를 졸업한 응우옌 호앙 빈(Nguyen Hoang Binh)씨와 응우옌 민 둥(Nguyen Minh Dung)씨는 2024년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에게서 폐이식을 수련받았다. 연수생들은 세브란스병원에 있는 동안 에크모(체외막산소공급장치)에 의존해 이식 대기 응급도 0인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면서 폐이식에 대한 여러 경우의 수와 그에 따른 해법을 배웠다.이후 베트남으로 돌아간 연수생들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폐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베트남 남부권역에서는 전례 없던 첫 폐이식 수술이었다. 이날 수술은 응우옌 호앙 빈씨가 집도하고 응우옌 민 둥씨가 보조했다. 자문 요청으로 현지에 간 이진구 교수와 양영호 교수(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도 수술에 함께하며 실시간으로 현장 지도를 했다.베트남 남부권은 장기이식 자체는 활발히 이루어져 왔으나, 폐이식은 뇌사자 장기 확보와 고난도 수술·중환자 관리 역량이 동시에 요구되는 특성상 상대적으로 도입이 늦은 분야였다. 특히 폐이식은 생체 기증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뇌사자 기증 시스템과 국가 단위 장기배분 체계가 필수적인데, 남부에서는 이러한 체계가 최근에서야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이번 사례는 단일 병원의 성과를 넘어, 뇌사자 발생부터 장기 적출·이송·이식까지 이어지는 국가 단위 협력 시스템이 남부에서도 실질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이때 세브란스병원에서 연수를 받은 베트남 현지 의료진이 트레이닝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수술을 시행했다는 점에서, 남부 권역 역시 폐이식 경험을 축적해 나가는 초기 확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이진구 교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세브란스병원의 사명에 따라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진들에게도 아낌없이 술기를 전수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세계 곳곳에 있는 환자들에게 세브란스의 손길이 닿게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6/04/24 10:32
  • 지예은, “건강 위해 1년간 ‘이것’ 참았다”… 대체 뭐지?

    지예은, “건강 위해 1년간 ‘이것’ 참았다”… 대체 뭐지?

    배우 지예은(31)이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지예은은 유튜브 ‘비공식스케줄’ 채널에서 “술을 끊은 지 1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금주 계기에 대해서는 “건강에도 좋지 않고, 어느 순간 술 생각이 아예 안 나기 시작했다”며 “사실 술 자체를 좋아했다기보다 회식 분위기를 즐기려고 마셨다”고 했다.지예은처럼 술 자체보다 술자리 분위기 때문에 마시는 사람이 있다. 회식이나 모임에서는 주변 분위기에 휩쓸려 자신의 취기를 늦게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이 마시거나, 권유를 거절하지 못해 과음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 알코올은 식욕 조절 호르몬인 렙틴 분비에 영향을 미쳐 허기를 유발한다. 국제 학술지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술을 세 잔만 마셔도 렙틴 분비가 30% 감소한다. 여기에 알코올은 뇌에서 식욕을 조절하는 부위인 시상하부를 활성화해 식욕을 더 자극한다. 술자리에서 취할수록 안주를 계속 찾게 되는 이유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탄수화물·단백질(각 4kcal)보다 열량이 높다. 술 자체만으로도 칼로리가 높은데, 여기에 안주까지 많이 먹으면 체중이 늘기 쉽다.과음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 위염, 역류성 식도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장기간 반복되면 간 기능 저하와 심혈관질환 위험도 커진다. 특히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는 폭음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지예은처럼 술을 끊는 것이 가장 좋지만, 회식 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음주 속도를 늦추는 것이 도움 된다. 술을 한 모금 마실 때마다 물을 함께 마시면 알코올 섭취 속도를 줄이고 탈수를 예방할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면 포만감이 생겨 음주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 된다. 금주를 결심했다면 무조건 참기보다 현실적인 전략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평일 금주’, ‘주 2회만 마시기’, ‘1차까지만 참석하기’처럼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보자. 집에 술을 두지 않고, 술 약속 대신 카페나 운동 약속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24 10:25
  • “이명으로 불쾌감 심할수록 치료 효과 높아”

    “이명으로 불쾌감 심할수록 치료 효과 높아”

    이명 치료 효과에 성별, 나이, 청력 상태, 초기 심리적 고통 등이 주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명은 외부에서 아무 소리가 없는데도 귀나 머릿속에서 ‘삐~’, ‘윙~’ 같은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인구 약 5명 중 1명꼴로 이명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국제학술지에 실린 메타 연구에서는 전 세계 평균 이명 유병률이 약 14%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만큼 흔한 질환이지만, 환자마다 치료 반응이 제각각이어서 해당 치료가 자신에게 효과가 있을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비인후과 이찬미 임상강사)은 이명재훈련치료의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요인들을 알아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명재훈련치료(Tinnitus Retraining Therapy)란 이명을 뇌가 더 이상 위협 신호로 인식하지 않도록 반복 훈련하는 방식으로, 전문 교육 상담과 소리 치료를 병행한다.연구팀은 2021~2022년 이명재훈련치료를 받은 환자 1269명(평균 나이 53세)을 치료 시작 후 각 3개월, 6개월, 1년, 1년 반, 2년 시점까지 추적해 ‘이명장애지수’ 변화를 측정했다.그 결과, 치료 효과는 시작 후 첫 1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료 3개월 사이에 귀울림의 불편함과 생활 방해 정도가 가장 크게 줄었고, 12개월까지 유의미하게 호전되었고 1년이 지난 뒤에는 개선이 둔화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임상 현장에서 치료 첫 1년을 집중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치료 후 이명이 일정 시간 이상 나타나지 않는 ‘임상적 완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확인됐다. 전체 환자 중 하루 5분 이상 이명이 발생하지 않는 완치 환자는 해당 연구기간 중 172명(약 13.6%)이었는데, 다변량 분석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완치 확률이 약 2.4배 높았다. 또 나이가 젊을수록, 청력 손실이 적을수록 완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치료 시작 시점에 이명으로 인한 불쾌감이 심한 환자일수록 치료 후 이명장애지수의 개선폭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기 이명장애지수 자체가 높을수록 2년내 완전한 완치에 도달하기는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이는 초기 증상이 심하다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포기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박시내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난 26년간 꾸준히 시행해 온 이명재훈련치료에 대해 어떤 환자가 치료에 잘 반응할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임상적 단서를 대규모 데이터로 확인한 데 의미가 있다”며 “성별, 나이, 청력 상태, 초기 심리적 고통 정도를 함께 고려하면 환자별로 더 최적화된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초 개최된 제72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되어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귀질환오상훈 기자 2026/04/24 10:23
  • 법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일부’ 제동… 노조 “예정대로 진행”

    법원, 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일부’ 제동… 노조 “예정대로 진행”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다만 마무리 공정에 대해서만 파업 제한이 걸리면서 노조는 예정대로 다음 달부터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인천지법 민사합의21부(유아람 부장판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기업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 지부를 상대로 낸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법원은 결정문에서 “노조가 쟁의 행위 기간 중 해동된 세포주의 변질 또는 부패 방지 작업 중 일부를 중단하도록 지시하거나 지침을 배포해서는 안 된다”며 “유형력을 행사하거나 해악을 고지하는 등의 방법으로 임직원이 위 작업에 종사하는 걸 방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법원이 중단 지시를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 작업은 농축, 버퍼 교환, 원액 충전, 버퍼 제조·공급 작업이다. 재판부는 “이미 생성된 물질을 유지·보관에 적합한 형태로 조절하는 마무리 작업”이라며 적시에 시행되지 않을 경우 제품이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이번 판결에 따라 내달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과 관련해 큰 제약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불복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법원 판단에 대해 “인용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즉시 항고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다만, 항고 이후에도 가처분 결정의 효력은 원칙적으로 유지되는 만큼 예정대로 파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13차례 교섭을 이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 ▲1인당 격려금 3000만원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당 ▲3년간 자사주 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가 주요 경영·인사권을 행사할 때 노조의 사전 동의를 받는 조건도 제시했다. 반면, 사측은 임금 인상률 6.2% 등을 고수하고 있다.노사 양측이 합의안에 도달하지 못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 경우 생산 차질에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4/24 10:20
  • “건강하려 먹었는데 혈당 올려”… 영양사 꼽은 ‘의외의 음식’, 뭐지?

    “건강하려 먹었는데 혈당 올려”… 영양사 꼽은 ‘의외의 음식’, 뭐지?

    건강을 위해 선택한 ‘제로 식품’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영양사의 경고가 나왔다.최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최근 건강이나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단맛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포기하기 어렵다”며 “설탕을 피하기 위해 제로 제품을 찾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로라는 단어는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한 대체품이라는 인식을 준다”며 “인공감미료에 대한 불안은 있지만, ‘소량이니까 설탕보다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고 말했다. 제로 제품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의 종류로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 칼륨, 스테비아 등이 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수백에서 수천 배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소량만 사용해도 단맛을 낼 수 있다. 문제는 몸의 반응까지 제로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계속 단 것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며 “제로 식품을 먹고 오히려 더 단 음식을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 과다 섭취하면 장내 환경 변화로 염증을 유발하고, 당뇨병 위험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 실제로 ‘국제 식품 연구 저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오랜 기간 몸에 남아 혈당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혜 임상영양사가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건강하게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탄산수에 레몬을 넣어 마시는 것도 좋다”며 “청량감이 느껴져서 자극적인 단맛 욕구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견과류를 곁들인 요거트를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4 10:18
  • “당 폭탄”… 고수 냉장고에 ‘이 음식’ 한가득이던데, 뭐지?

    “당 폭탄”… 고수 냉장고에 ‘이 음식’ 한가득이던데, 뭐지?

    배우 고수(47)가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지난 19일 공개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에 따르면 고수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예고에서 냉동실 한 칸을 가득 채운 아이스크림이 공개되자 고수는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안정환이 “몸 관리한다고 하시지 않았냐”고 묻자 “과자 이런 건 금방 날아가지 않냐”고 답하기도 했다. 아이스크림은 날이 더워지면 자주 찾는 간식이다. 아이스크림은 가공식품으로 당과 첨가물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어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액상 과당이 들어간다. 액상 과당은 포도당인 옥수수 전분에 과당을 인위적으로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아이스크림, 콜라, 과자, 사탕, 잼 등 각종 가공식품의 단맛을 내기 위해 주로 쓰인다.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 과당은 식이섬유가 있어 비교적 흡수 속도가 느리지만, 액상 과당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식이섬유가 없어 체내 흡수가 훨씬 빠르다. 액상 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은 물론 지방간, 내장 지방 위험이 증가한다.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또 액상 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결합하면 최종당화산물을 만드는데, 이게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어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는 일반적으로 100g당 20~25g 이상의 당분이 들어있다. 크기와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바 아이스크림 한 개만 먹어도 성인의 당 하루 권장 섭취량(50g)의 절반에 달한다.건강을 위해선 아이스크림, 탄산음료처럼 액상 과당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액상과당’, ‘옥수수시럽’, ‘고과당시럽’ 등이 표기됐는지 확인하자. 당이 들어가지 않은 ‘제로’ 제품일지라도 에리스티톨, 말티톨 등 설탕과 비슷한 수준으로 혈당을 올리는 당알코올을 사용한 것도 많아 성분을 확인하고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4/24 10:16
  • “나는 형편 없는 엄마예요”… 그녀의 고백, 대체 왜?

    “나는 형편 없는 엄마예요”… 그녀의 고백, 대체 왜?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 제가 뭔가 잘못한 게 있어서 답장이 없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 상사가 제 말에 별 반응이 없었어요. 저를 안 좋게 평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짜증을 냈는데, 그날 밤 내내 ‘나는 나쁜 엄마’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말이다. 얼핏 들으면 모두 그럴듯하다. 상대가 내 메시지에 답하지 않은 것이 불쾌감의 표현일 수도 있고, 내가 뭔가 잘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상대가 단지 바빴을 수도 있고, 상사의 시큰둥한 반응도 피곤함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아이에게 짜증 한 번 냈다고 곧바로 형편없는 부모가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우울해지면 사람은 여러 가능성 중에서 가장 부정적인 해석을 먼저 떠올리고, 그것을 사실처럼 믿는다. 우울증에 걸리면 기분만 가라앉는 게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까지 바뀐다.우울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왜곡된 생각의 습관을 일컬어 ‘인지 오류’라고 한다. 이름은 다소 딱딱하지만,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생각의 버릇이다. 가장 흔한 인지 오류는 흑백논리다. 완벽하면 성공이고,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실패라고 여긴다. 작은 실수에도 ‘나는 아무것도 제대로 못 한다’ ‘모든 게 망가졌다’고 믿는 것 역시 흑백논리에 뿌리를 둔 생각이다.재앙화 사고도 흔하다. 작은 문제를 곧바로 최악의 결말로 연결하는 것이다. 건강 검진 결과가 조금 좋지 않으면 큰 병일 것 같고, 누군가의 표정이 어두우면 관계가 곧 끝날 것처럼 느낀다. 한두 번의 실패를 근거로 ‘나는 원래 늘 이렇다’고 단정하는 것은 과잉 일반화다.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지도 않은 채 ‘저 사람은 분명 나를 싫어할 거야’라고 믿는 것은 독심술이다. 주변에서 일어난 부정적인 일을 지나치게 자기 탓으로 끌어오는 것은 개인화다. ‘반드시 ~ 해야 한다’고 자신과 타인을 몰아붙이는 ‘해야만 해’ 사고도 흔히 나타난다.인지 오류가 있다고 해서 곧바로 우울증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누구나 어느 정도의 인지 오류를 갖고 살아간다. 문제는 이런 생각이 반복되고 굳어져 일상 전체를 지배할 때 생긴다. 자신이 자주 빠지는 생각의 함정을 익혀 둘 필요가 있다. 흑백논리, 재앙화, 과잉 일반화, 개인화, 독심술, ‘해야만 해’ 사고가 대표적이다. 이런 이름들을 기억해 두면 마음이 잘못된 방향으로 미끄러질 때 붙잡아 줄 안전장치가 된다.“지금 내가 또 흑백논리로 보고 있구나” “증거 없이 짐작하고 있구나” “최악의 가능성만 키우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것이 치유의 시작이다. ‘아, 이것이 인지 오류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순간, 생각과 자기 자신 사이에 작은 거리가 생긴다. 그 거리 덕분에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교정할 수 있게 된다.하지만 이런 인지 오류는 대개 혼자 생겨나지 않는다. 그 밑바닥에는 오랫동안 굳어진 믿음이 깔린 경우가 많다. 자동으로 떠오르는 인지 오류보다 더 깊은 곳에 뿌리를 둔 것이 있다. 오래 굳어진 신념 체계다.‘나는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아야만 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은 작은 반대나 무관심도 견디기 어려워한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이것을 삶의 조건처럼 붙들고 있으니, 늘 불안하다. 인정에 대한 집착만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무엇을 하든 성공해야 하며 실수해서는 안 된다’는 믿음도 마찬가지다. 완벽해야만 가치 있다고 믿으니, 피할 수 없는 실수조차 자기 존재 전체의 무가치함으로 받아들인다. 그러면 자존감은 쉽게 무너지고, 새로운 시도 자체를 피하게 된다. ‘모든 일은 내가 계획한 대로 되어야 한다’는 믿음은 좌절을 견디지 못하게 만든다.불안을 키우는 신념도 있다. ‘내가 잠시라도 긴장을 풀면 문제가 생긴다. 나는 늘 걱정하고 있어야 한다’는 믿음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만들고, 결국 번아웃으로 이어진다. 걱정이 준비라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걱정 자체가 삶의 에너지를 갉아먹는다.신념 체계는 부모와 주변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에 의해 형성된다.“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해.”“나는 언제나 착한 사람이어야 해.”“모든 것이 완벽해야 해.”“세상은 언제나 공평해야 해.”물론 그 바탕에 있는 욕구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인정받고 싶고, 잘하고 싶고, 공평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문제는 그것이 현실에서는 늘 그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절대적 기준이 된다는 것이다. 이 기준에 백 퍼센트 맞추어 살아야 한다고 믿으면, 사람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비난하게 된다. 결국, 살아갈 힘마저 잃게 된다. 우리가 인지 오류에 자주 빠지는 이유도, 실은 이런 오래된 신념 체계와 깊이 연결되어 있다.신념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그것은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오랫동안 나를 지배해온 삶의 규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규칙이 지금의 나를 더 건강하게 살게 하는지, 아니면 더 괴롭게 하는지는 다시 점검해볼 수 있다. 내가 오랫동안 옳다고 믿어온 것이 실은 나를 아프게 하고 있을 수도 있다.우울증 치료는 결국 잘못된 생각의 습관을 알아차리고, 오래된 신념을 점검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유연한 믿음으로 바꾸어 가는 과정이다.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생각 대신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완벽해야 한다’ 대신 ‘실수해도 괜찮다.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과정이다’라고 해보자. ‘올바르게 되지 않으면 나는 견딜 수 없다’ 대신 ‘괴로워도 나는 견딜 수는 있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우울증은 일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어두워진 상태다. 치료란 그 렌즈를 조금씩 벗겨 내는 과정이다. 내가 오래 믿어온 생각이 정말 맞는지 물어봐야 한다. 그것이 지금의 나를 살리고 있는지, 아니면 오히려 더 아프게 만들고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칼럼김병수 김병수정신건강의학과 원장2026/04/24 10:13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나승운 교수, ‘대한임상노인학회 이사장’ 취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나승운 교수, ‘대한임상노인학회 이사장’ 취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가 ‘대한임상노인학회’ 이사장에 최근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이다.대한임상노인학회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 역량 강화를 목표로 설립된 학술단체로, 노인질환 진료, 노인증후군, 장기요양, 생애 말기 돌봄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와 교육, 학술 교류를 수행하고 있다.나승운 교수는 “대한임상노인학회는 노년기 삶과 노인의학에 대한 다학제간 협력체계 구성과 통합적 연구 개발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노인보건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초고령사회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의학적, 사회적 접근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중심 학회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취임 첫 프로젝트로 오는 4월 26일 개최하는 ‘2026 대한임상노인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노인의료의 핵심 이슈들에 대해 폭넓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나승운 교수는 고려대학교 부설 심장혈관연구소장으로 굵직한 업적을 쌓아왔으며,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센터 중재시술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회장, 한국심혈관합병증연구회 회장, 혈관중재시술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단신오상훈 기자2026/04/24 10:07
  • ‘이 장난감’ 삼켰다가 장 뚫린 남아… 대체 뭐였나?

    ‘이 장난감’ 삼켰다가 장 뚫린 남아… 대체 뭐였나?

    장난감 자석을 삼킨 뒤 장에 구멍이 생기는 심각한 합병증을 겪은 남아의 사례가 보고됐다.방글라데시 아스가르 알리 종합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4세 남아는 3일간 지속된 복통과 메스꺼움으로 병원을 찾았다. 뚜렷한 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지난 두 달 동안 비슷한 증상으로 여러 차례 지역 병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었다. 복부 진찰에서 상복부에 경미한 압통이 확인돼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복부 좌측 상단에 여러 개의 구형 이물질이 발견됐다. 정확한 섭취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부모가 아이의 장난감 상자에서 유사한 구슬 모양 자석을 발견하면서 원인이 밝혀졌다.의료진은 자석이 장을 가로질러 서로 달라붙으며 장벽을 관통하거나 고정됐을 가능성을 의심했다. 이에 따라 내시경과 외과적 수술을 동시에 대비한 치료가 계획됐다. 내시경 검사에서는 위 뒤쪽 벽에 여러 개의 자석이 박혀 있었고, 주변 조직에 궤양이 형성된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내시경으로 5개의 자석을 제거했지만, 나머지 4개는 위벽에 깊이 박혀 있어 제거가 어려웠다.결국 같은 날 응급 개복 수술이 시행됐다. 수술 중 위와 대장을 잇는 비정상적인 통로인 ‘위결장루’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석들이 서로 강하게 끌어당기면서 장벽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조직이 괴사하고, 결국 장에 구멍이 생기면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의료진은 위와 대장을 분리한 뒤 누공을 제거하고 남아 있던 자석을 모두 꺼냈다. 환자는 수술 후 6일 만에 안정된 상태로 퇴원했으며, 이후 추적 관찰에서도 특별한 이상은 나타나지 않았다.이물질 섭취는 어린아이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고, 이물질의 크기가 작은 경우 쉽게 배출될 수 있지만 여러 개의 자석을 삼킨 경우에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자석들이 장 사이에서 서로 강하게 끌어당기며 장벽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혈류가 차단되면서 조직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장에 구멍이 생기는 천공이나, 서로 다른 장기 사이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생기는 누공으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다.특히 자석 섭취는 보호자가 초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초기 증상도 복통이나 구토처럼 비교적 흔하고 모호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단순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돼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 장 손상이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에야 발견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의료진은 “자석 섭취는 초기 발견이 어렵고 증상도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아 병원 방문이 지연될 수 있다”며 “이러한 사고를 막기 위해선 부모의 인식 제고와 예방적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Cureus)’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4/24 10:05
  •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진행

    자생한방병원, 청소년 대상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진행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대치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자생의료재단은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치중학교 학생 20여 명을 자생한방병원으로 초대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한의학의 개념과 한약재 효능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한방과 양방의 차이를 비교하고 한·양방 협진에 대해 교육했다. 학생들은 한약재를 직접 만져보고 향을 맡으며 한약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가지고 있던 한의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질의 시간도 가졌다.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한의사 가운을 직접 입고 실습에 참여했다. 인체 모형을 통해 혈자리를 살펴보고, 해당 모형에 직접 침을 놓거나 부항 치료를 진행했다. 또한 한의사가 척추측만증 검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체형 상태를 살피고 올바른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자생헬스케어가 자생흑삼스카이 등 학생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기도 했다.자생의료재단은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과 7월에는 진선여자중학교·구룡중학교, 11월에는 대왕중학교 학생 등 총 9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에는 강남구진로박람회에 별도 부스를 운영해 한의사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의학에 대해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한의학 치료가 실제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침을 놓고 부항을 뜨는 실습이 특히 인상 깊었고 한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앞으로도 자생의료재단은 청소년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자처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자생의료재단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2회 ‘자생꿈나무올림픽’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정서함양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자생 꿈 키움 장학금’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이들을 위한 장학 지원 활동도 진행 중이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6/04/24 10:00
  • 풀무원, ‘나또 효소’ 출시… 간편한 나또 영양 솔루션 확대

    풀무원, ‘나또 효소’ 출시… 간편한 나또 영양 솔루션 확대

    국내 나또 No.1 풀무원이 나또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나또 효소’를 선보이며 ‘간편한 나또 영양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풀무원식품은 나또를 동결건조 후 분말화해 한입에 톡 털어 먹을 수 있는 분말 스틱 타입의 신제품 ‘나또 효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나또 분말을 33% 함유해 원물의 영양을 꽉 채웠다. 식물성 발효균과 나또 유래 성분인 나또키나제를 비롯해 α-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등을 담았으며, 귀리 등을 함께 배합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나또 특유의 맛과 향을 부담스럽지 않도록 설계하고, 나또의 영양은 한 포에 그대로 담아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분말 그대로 섭취해도 되고, 그릭요거트나 샐러드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나또는 단백질, 비타민K, 식이섬유 등을 함유한 대표적인 발효식품이자 건강한 일상식으로 인식되며 소비층도 넓어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2030세대의 나또 구매 금액과 구매 횟수는 30% 이상 증가했고, 6070세대 구매 금액도 50% 이상 늘었다.풀무원은 이러한 수요 확대에 대응해 지난해 9월 나또 생산능력(CAPA)을 20% 확대하는 등 시장 변화에 발맞춰 왔으며, 올해 초 ‘짜먹는 나또’, ‘나또 쉐이크’ 등 새로운 제형의 제품을 선보이며 ‘간편한 나또 영양 솔루션’을 확대해 왔다. 이번 ‘나또 효소’ 역시 나또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나또 제품군을 넓히는 연장선에 있다.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최근 나또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세대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나또를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나또의 영양적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 일상에서 간편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나또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단신김서희 기자2026/04/24 09:42
  • 농촌 아이들은 우울하고, 도시 아이들은 공격적이다

    농촌 아이들은 우울하고, 도시 아이들은 공격적이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상태가 거주 지역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 학생은 우울감과 신체 증상 등 정서적 고립을 주로 겪는 반면, 도시 학생은 주의력 결핍과 규칙 위반 같은 행동 장애 특성이 두드러졌다.중국 수도의과대학 부속 안딩병원 량롄징이 교수팀은 중국 6~16세 학생 1만9711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이 아동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아동 행동 평가 척도를 활용해 8개 하위 지표를 확인했다. 그 결과 농촌과 도시 학생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했다. 농촌 학생은 불안·우울, 위축, 신체 증상, 주의력 문제 정도가 도시 학생보다 심했다.농촌 아동의 심리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인은 성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하는 행동이었다. 연구팀은 부모가 도시로 돈을 벌러 떠난 뒤 조부모 등과 남겨진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부모와 오래 떨어져 지내며 생긴 애착 불안이 위축과 우울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구토나 통증 같은 신체화 증상으로 전이되는 구조를 띤다는 설명이다.반면 도시 학생은 사회적 문제와 규칙 위반 행동 지표에서 농촌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구팀은 도시의 고밀도 생활 환경과 치열한 교육열이 아이들에게 사회적 압박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압박은 내면에 우울감으로 쌓이기보다 주의력 결핍이나 반항적 행동, 규칙 위반과 같은 외현화 장애로 발현될 가능성이 컸다.성별에 따른 환경 민감도 차이도 확인됐다. 나이를 통제 변수로 두고 분석했을 때 남학생은 거주 지역에 따라 정신건강 네트워크 구조와 강도가 크게 달라졌다. 반면 여학생은 거주지에 따른 통계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연구팀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맞춤형 보건 정책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농촌은 정신건강 인프라 부족을 고려해 원격 의료를 통한 우울증 조기 선별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도시는 학업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학교·가정·의료기관이 연계된 통합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중재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아과 조사(Pediatric Investig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신질환구교윤 기자2026/04/24 09:20
  • 더워지는 날씨, 시원한 ‘붓카케 우동’ 어때요?[밀당365]

    더워지는 날씨, 시원한 ‘붓카케 우동’ 어때요?[밀당365]

    붓카케 우동은 뜨거운 물에 면을 데친 후 냉수로 잘 씻어내 차갑게 먹는 음식입니다. 따뜻한 우동처럼 국물을 넉넉히 붓지 않고 소스를 자작하게 끼얹어 먹는 종류로, 혈관 건강을 위해 염분 조절이 필수인 당뇨병 환자에게 추천합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붓카케 우동조금 더 혈당을 고려한 식사를 하려면 밀가루 면 대신 곤약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샐러드 채소를 곁들이면 포만감도 더 오래가고 혈당이 천천히 오르는 효과 냅니다.뭐가 달라?촉촉함 가득 수란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수란은 달걀 영양소를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입니다. 따로 기름이나 소금 등이 첨가되지 않으며 수란 형태로 섭취하면 체내 단백질 흡수율이 높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수란, 완숙, 오믈렛 중 수란을 섭취했을 때 가장 단백질 흡수율이 높았다는 체내 영양 스페인 발렌시아 폴리테크닉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빠질 수 없는 재료 ‘무’붓카케 우동에는 강판에 간 무가 꼭 들어가는데요. 시원한 맛을 더하면서 영양 효과가 높아집니다. 열량이 낮아 부담 덜하고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전분 분해 효소가 함유돼 소화를 돕습니다.재료&레시피(1인분)우동면 1인분, 다진 실파 1큰 술, 자른 김 1/2장, 통깨 1작은 술, 달걀수란 1개, 무 간 것 1큰 술, 레몬 1조각※소스: 생수 200mL, 간장 3큰 술, 미림 2큰 술, 스테비아 약간, 소금 약간<수란>1. 머그컵에 물을 100mL 정도 담고 식초를 2~3방울 넣는다. 2. 계란 1개를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깨뜨려 준다. 3.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다. 4. 추가로 15~30초 내외 더 돌린다. <붓가케 우동>1. 소스 재료를 모두 넣고 팔팔 끓인 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다. 2. 끓는 물에 우동면을 삶아 찬물에 헹군다. 3. 그릇에 면을 담고 달걀 수란, 다진 실파, 무 간 것, 자른 김, 통깨를 올린다. 4. 레몬즙을 짜고 시원해진 소스를 원하는 만큼 뿌린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4/24 09:00
  • 광주·호남 소아암 환자, ‘이은결 META’로 초대합니다 外 [아미랑]

    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광주·호남 소아암 환자, ‘이은결 META’로 초대합니다한국백혈병재단과 메리츠화재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문화예술체험 ‘이은결 META’로 초대합니다. 현실과 가상을 섞어 관객의 판단과 감각을 흔드는 경험 중심의 공연입니다. 해당 공연은 5월 9일 오후 2시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전주광역시 북구 소재)에서 진행됩니다. 5월 1일까지 광주·호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 4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1인당 티켓 2매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폼(buly.kr/FWUtwRU)을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사항은 062-453-7671로 연락하면 됩니다.서울대암병원, 5월의 암 강좌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5월 무료 강좌를 엽니다. ▲암 치료 전 영양관리(5월 4일) ▲암 환자의 마음 건강 이야기(12일) ▲환우와의 대화: 복숭아꽃차와 이야기(13일) ▲캘리그래피(19일) ▲마음이 편해지는 미술치료(27일) ▲방사선 치료의 이해(28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상시 접수 가능하며, 홈페이지(cancer.snuh.org)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2072-7451) 또는 카카오톡 채널(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광주 전남)영양·식생활(27일) ▲(대구 경북)여성암(27일) ▲(충북)피로관리(27일) ▲(강원)힐링 리트릿 프로그램(27일) ▲(경기)암생존자 스트레칭 교실(28일) ▲(경남)근력강화운동(28일) ▲(경남 소아청소년)바른자세(28일) ▲(국립암센터)이완훈련(28일) ▲(울산)의사소통(28일) ▲(대전)힐링VR체험(29일) ▲(제주 소아청소년)바른자세(29일) ▲(전북)하복부기능개선운동(29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암 생존자 심리지지(29일) ▲(인천)미술(30일) ▲(충남)근력강화운동(30일)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수준별 운동(30일) ▲(충북 소아청소년)심리지지(30일)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여름철 대비 피부 관리’ 특강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가 항암 치료 중인 암 환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대비 피부 관리’ 특강을 개최합니다. 김희철 암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옥오남 교수의 ‘손발톱 변화 이야기’와 피부과 박지혜 교수의 ‘피부 부작용 치료’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습니다. 5월 18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120분간 진행됩니다. 선착순 10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2-3410-6619, 6609)로 가능합니다.소아암 환자, 생일 축하 선물 받으세요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소아암 환우를 대상으로 생일 축하 선물을 증정합니다. 서울, 강원, 전북에 거주하는 5월에 생일을 맞이하는 2001년생 이하 소아암 경험자가 대상입니다.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진단서와 함께 네이버폼(buly.kr/5q8tFwb)을 작성하면 신청 완료됩니다. 신청 기한은 4월 26일 자정까지입니다. 문의는 070-7542-7886으로 가능합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유방암은 왜 걸릴까요?’ 강좌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암 질환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자 유방암 건강 강좌를 진행합니다. 5월 21일 오후 3시 4층 화상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유방암은 왜 걸릴까요, 유방암 예방관리(외과 강희준 교수), 유방암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하보람 교수)의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이날 강좌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문의는 031-8086-2252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양구군, ‘이동 암 검진’ 실시강원 양구군 보건소가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합니다. 짝수년도 출생자이면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하는 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동 검진은 29일 해안면 복지회관 주차장, 30일 양구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검진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참여자는 전날 밤 9시 이후 금식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야 합니다. 문의는 033-480-2830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4/24 09:00
  • 볶아도 소용 없어… ‘여기’ 둔 견과류, 발암물질 퍼졌을 수도

    볶아도 소용 없어… ‘여기’ 둔 견과류, 발암물질 퍼졌을 수도

    건강에 두루 이롭다는 견과류를 먹을 땐 한꺼번에 많이 사두지 않는 게 좋다. 잘못 관리하면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가 유튜브 채널 ‘인제대학교 백병원’을 통해 주의를 당부했다. 박현아 교수는 “견과류를 버리기가 아깝다면서 냉동실에 계속 넣어두었다가 꺼낸 뒤, (견과류) 쩐내를 날리려고 볶는 경우가 있는데 소용없다”면서 “기름은 한번 산패되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견과류를 상온에 오래 두면 습기와 산소에 노출되어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특히 아스페르길루스라는 곰팡이가 문제다. 이 곰팡이가 독소 아플라톡신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아플라톡신은 B1, B2, G1, G2 등의 종류가 있다. 이중에서 B1은 국제암연구소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간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는 가열이나 세척으로 분해되지 않는 독소로 위험하다.상온 보관하던 견과류가 지방 산화되면서 쩐내가 나고 쓴맛이 돌면 이미 산패가 진행되어 독소가 생성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즉시 폐기해야 한다.견과류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공기, 빛, 열을 차단하는 게 관건이다. 기본적으로 냉장 보관을 하고, 불가피하게 장기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라면 밀폐용기에 넣어 공기를 완전히 뺀 상태로 냉동실 안쪽에 둔다. 그런 뒤 한 달 정도 먹을 분량만 꺼내어 냉장실에 보관한다.  한편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3가 풍부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비타민E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뇌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라이프김경림 기자 2026/04/24 08:20
  • “매일 하던 행동인데”… 피부 해치는 ‘샤워 습관’ 5가지

    “매일 하던 행동인데”… 피부 해치는 ‘샤워 습관’ 5가지

    샤워는 매일 하는 루틴이지만, 무심코 하는 행동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평소 당연하게 여겼던 샤워 습관 중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본다.◇샤워볼 욕실에 걸어두기샤워볼을 사용한 뒤 욕실에 그대로 걸어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용한 샤워볼에는 각질과 세균이 남아 있기 쉬운데, 습한 환경에 계속 두면 세균이 빠르게 늘어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헹군 뒤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햇빛이 드는 곳에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위생을 위해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젖은 머리 수건으로 감아두기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수건을 오래 두르고 있는 습관도 좋지 않다. 축축한 환경이 유지되면 두피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두피 염증이나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샤워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뒤, 찬바람이나 자연 바람으로 빠르게 말리는 것이 좋다.◇몸 먼저 씻고 머리 감기샤워 순서도 피부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몸을 먼저 씻고 나중에 머리를 감으면, 샴푸나 트리트먼트 성분이 피부에 남을 수 있다. 이 성분들이 모공을 막거나 자극을 주면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머리를 먼저 감고 난 뒤 몸을 씻는 방식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더 적절하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야 한다.◇물기 완전히 말린 뒤 보습제 바르기보습제는 피부가 완전히 마른 뒤 바르는 것보다, 촉촉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기가 증발하면서 피부 수분까지 함께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샤워 후 3분 이내에 로션을 발라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좋다.◇뜨거운 물로 오래, 자주 샤워하기피로를 풀기 위해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온의 물에 오래 노출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 균형이 깨지고 보호막이 약해질 수 있다. 이로 인해 건조함이나 가려움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샤워 횟수가 지나치게 많아도 피부를 보호하는 기름막이 줄어들 수 있다. 샤워는 하루 2회 이하로 제한하고, 물 온도는 42도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시간 역시 20분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다. 하루에 두 번 샤워해야 한다면, 아침에는 세정제 없이 물로 간단히 씻는 정도로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유예진 기자 2026/04/24 07:40
  • “마른 이유 있었네” 아이유, 아침 ‘이렇게’ 먹는다는데?

    “마른 이유 있었네” 아이유, 아침 ‘이렇게’ 먹는다는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34)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2일 아이유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변우석과 함께 출연해 아침 식사 메뉴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이유가 “오늘 사과, 블루베리를 먹었다”고 말하자, 유인나는 “그것만 먹고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유는 “그래서 지금 배에서 소리가 날 수 있다”며 “음향 감독님이 소리를 지워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우석이 “항상 그런 소리가 났던 거냐”고 묻자, 아이유는 “그랬던 것 같다”며 “두 분도 소리가 들려도 모르는 척 해달라”고 했다.아이유처럼 소식을 하면 체중 감량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섭취량을 줄이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감소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 기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데에도 좋다. 이러한 변화는 장기적으로 대사 기능을 개선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정상 체중 성인과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2년간 칼로리 제한 식단을 유지하도록 했다. 그 결과, 체중과 관계없이 참가자들의 대사 기능이 개선됐고, 수면의 질 역시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적절한 칼로리 제한이 비만 여부와 관계없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고,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섭취량을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 불균형과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사과와 블루베리 같은 과일 위주의 식단은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해 근육량 감소, 탈모, 생리 불순 등을 유발할 수 있다.건강한 소식을 실천하려면 적은 양이더라도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필수 영양소를 균형 있게 갖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최소 20분 이상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뇌가 포만감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고, 영양소 흡수 속도도 완만해져 혈당이 급격히 변하지 않는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4/24 07:00
  • 봄 재채기 괴롭다면, ‘이 음료’ 마셔보자

    봄 재채기 괴롭다면, ‘이 음료’ 마셔보자

    계절성 알레르기로 인한 재채기가 심할 땐 그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다. 외신 ‘푸드앤와인(FOOD&WINE)’이 이럴 때 커피 대신 말차를 마셔보자고 권했다.   네이처 자매학술지 ‘식품 과학 저널(NPJ Science of Food)’에 발표된 일본 히로시마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말차를 마셨을 때 재채기 횟수가 줄었다. 알레르기 반응 자체를 억제하기보다는 재채기를 유발하는 신경 경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계절성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일부에게는 5주 동안 주 3회 말차 추출물을 투여하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기 전 추가로 말차를 먹였다. 그 결과, 말차를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재채기 횟수가 감소했다. 다만 면역글로불린E, 비만세포, T세포 등 전형적인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요소에는 변화가 없었다. 대신 연구진은 말차가 재채기 반사와 관련된 뇌간 활동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말차에 풍부한 카테킨은 재채기와 코 혹은 눈 가려움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다른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는 히스타민 분비를 줄여준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은 항히스타민 작용을 통해 알레르기 반응 강도를 낮추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말차의 L-테아닌 성분은 긴장을 완화하는 기능이 있고, 항산화 물질도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다만 섭취 시 주의할 점도 있다. 과다 섭취하면 말차의 성분인 카페인 때문에 수면 장애나 소화 불량을 겪을 수 있다.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카테킨 흡수를 억제하고 철분 흡수도 방해할 수도 있어서, 따뜻한 물에 타 마시는 것이 좋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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